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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상과 운

사람의 얼굴을 보고 성격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을 관상이라 한다. 흔히들 관상이 사람의 생김새만 본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얼굴의 골격과 색깔을 포함해서 점이나 두상까지 전체를 보고 판단한다. 관상이 좋다는 건 쉽게 말해서 마주하면 편안한 얼굴 또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물론 그렇게 단순히 인상만으로 판단하지는 않지만 일단 인상이 좋은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관상이 좋은 사람은 좋은 운세를 불러들인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사례를 주변에서 가끔 본다. 필자가 가끔 들르는 식당이 있는데 백반을 메뉴로 하는 두 식당이 있다. 두 식당은 걸어서 오 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두 곳 중 한 곳은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다른 한 곳은 찾아오는 손님이 드문드문 이다. 메뉴도 맛도 위치도 비슷한데 손님의 숫자는 차이가 난다. 두 식당을 몇 번 가보고 차이점이 뚜렷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장사가 잘되는 곳의 사장님은 손님이 올 때마다 웃는 얼굴로 맞는다. 따뜻하게 인사하고 아무리 바빠도 손님 자리를 직접 안내해준다. 기다려야 할 때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손님이 적은 식당 사장님은 항상 어둡고 표정 없는 얼굴을 하고 있다. 손님이 와도 인사는 없고 주문부터 받는다. 두 식당 사장님은 관상도 아니고 인상에서부터 누리는 운세의 기운이 달라진다. 인상 좋은 사장님은 좋은 운세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셈이다. 나쁜 관상이라고 해도 자기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운세는 달라질 수 있다. 좋은 표정으로 노력하면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달라진다. 달라진 얼굴은 좋은 운세를 불러오게 되니 관상 이전에 인상만으로도 생활 속의 길흉이 달라지는 것이다.

2022-12-15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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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출을 해야 변화가 온다. 48년 남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보자. 60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72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84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열 번 생각하고 행동. [소띠] 3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49년 오늘이 인생에 서 가장 젊은 날이니 마음껏 즐겨라. 61년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73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해결. 85년 밤을 견뎌야 찬란한 새벽을 본다. [호랑이띠] 38년 가장 큰 복구는 자신의 성공뿐. 50년 자식 자랑에 입이 침이 마른다. 62년 깔끔한 포기가 일을 더 빠르게 진행 시킨다. 74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자. 8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토끼띠] 39년 시간만 축내는 일은 인제 그만. 51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 63년 실력 있는 상사의 도움으로 성과가 높다. 75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일단 관망해야. 87년 자기 연민에 빠져서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용띠] 40년 금전 문제로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다. 5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4년 앞에 나서게 되니 타인의 질투를 받는다. 76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아야. 88년 내가 편안해야 자식이 편하다. [뱀띠] 41년 물은 담은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 5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편하게. 65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77년 미래를 위해 청약 저축을 가입. 89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만. [말띠] 42년 체면치레하다 지갑이 텅 빈다. 54년 송사에 휘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6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잘 못은 없는지 생각. 78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 90년 내 멋에 산 다해도 예의는 지켜라. [양띠] 4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55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6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79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마음으로. 91년 일단 그물을 치고 고기를 기다려보라.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56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68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80년 상대를 존중해주면 마음을 얻어 보람이다. 92년 부모님의 증여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닭띠] 45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하나 고민. 57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69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81년 아랫사람과의 갈등이 있으니 유의. 93년 신념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라. [개띠] 46년 길이 없는 곳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58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 70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마무리. 82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 94년 인색한 구두쇠 작전보다는. [돼지띠] 47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행동. 59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71년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83년 먼 여행을 삼가고 낯선 사람과 언행 조심. 95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마음으로 직장에 성실하게.

2022-12-15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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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반등하나?…애플페이 국내상륙 '적신호'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도입에 대해 추가 검토에 나서며 국내 론칭 시기가 미뤄지고 있다.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난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삼성페이는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애플페이의 결제 방식 여부를 두고 신용정보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관련업계에서는 애플페이의 론칭을 지난달 30일로 예상했으나 당국의 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는 만큼 국내 출시는 잠정적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결제의 경우 국내 전산망을 통해 전표를 승인한다. 그러나 애플페이는 국내 가맹점의 결제 정보가 제휴사인 비자(Visa)와 마스터(Master)카드를 거쳐야 한다. 이를 두고 국내 가맹점의 정보가 해외로 이동하는 것이 신용정보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해외 결제망을 통해 전표를 승인할 경우 정보 유출 등 금융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따질 수 있는 주체도 모호하다. 이번 검토 과정에서 금융사고에 관한 책임 주체 또한 명확해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결제 방식뿐 아니라 근거리 무선 통신(NFC)단말기 보급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항에 포함되는지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론칭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도 국내 카드사 몇 곳이 애플페이를 들여오려고 했으나 단말기 문제 때문에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삼성페이는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국내 결제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일부 갤럭시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애플페이와의 차이를 벌리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우선 해외 결제 가능 카드를 추가하고 있다. 처음 삼성페이가 해외 결제 기능을 활성화했을 당시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만 등록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롯데카드의 해외 결제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이달 농협카드까지 포함하며 범용성을 늘렸다.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이제는 모바일 항공 탑승권부터 스포츠, 공연 티켓 또한 한 번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삼성페이에 자동차와 아파트 정문 열쇠 기능을 넣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페이 첫 등장 당시 이용자들이 지갑을 내려놓게 됐다면 이제는 가방까지 내려놓게 만들려는 전략이다. 또 다른 금융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구축이 트랜드로 작용하는 만큼 삼성페이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애플페이가 자리 잡기 위해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제휴사의 이익도 중요한데 타산이 맞을 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5 06:0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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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호우·강설 도로정비평가 경기도 표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 2022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도로정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와 측구, 도수로 퇴적토 제거, 교량 배수 등 도로 침수를 예방과 시 도로관리과와 3개구 관련 부서가 자체 계획을 수립해 합동 점검을 하고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정비 점검 등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처인구 도로과 김범수 실무관은 국지도 57호선과 용인대 일원 지방도 321호선 도로 재포장 공사를 원활하게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사용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 실무관은 지난 6월 170mm의 폭우로 도로가 통제될 정도로 수해를 입은 지방도 321호선 용인대 일원 현장에서 차량 우회 및 도로 차단 등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하고 이튿날 무사히 통행이 재개되도록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도로포장과 구조물 보수 등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7:08:0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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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다' 올리브영 2022 어워즈 & 페스타 개최

"게임 참가하고 올리브영 1위 상품 가져가세요!" 북유럽 설산(雪山) 속 따뜻한 난로켠 오두막집을 연상케하는 행사장 내에 커다란 빨간 쇼핑백을 메고 다니는 사람들의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다. 간단한 퀴즈와 게임을 즐기며 올해 최고 판매고를 올린, 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화장품을 받아드는 손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CJ올리브영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을 진행하고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연간 1억 건이 넘는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 트렌드를 결산하는 행사다. 각 분야 최고 판매고를 올린 상품들이 총출동하며 각 브랜드는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홍보한다. 트랜드 결산과 각 브랜드 홍보를 주안점으로 두기 때문에 판매가 아닌 게임과 미션을 통해 사은품 및 본품 증정한다. 행사를 통해 한 자리에서 많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직접 보고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매해 참여하려는 고객들의 수가 늘고 있다. 올해는 멤버십 얼리버드 티켓이 약 6분만에 매진 완료 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성장 폭이 가장 컸던 상품군은 '색조 화장품'이었다. 이번 어워즈 '립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오른 롬앤은 11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더불어 감염병과 이상기후에 대한 관심으로 비건뷰티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입점한 어뮤즈 또한 11월까지 매출이 동기 대비 8배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총 97개며 이 중 50%는 올리브영 입점 3년 미만 신진 브랜드다. 올리브영 측에 따르면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31개 부문 128개 상품 중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비중은 82%에 달한다. 이날 올리브영은 협력사에 감사함을 전하고 동반성장 방향성을 공유하는 파트너스 데이도 함께 열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실력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올리브영의 역할"이라며 "협력사의 성장이 올리브영의 성장으로, 올리브영의 성장이 다시 협력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국내 중소기업 중심으로 K뷰티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어워즈는 북유럽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올리브영 산타 빌리지'를 테마로 꾸며졌다. '인생샷'을 찍기 좋은 세련되고 예쁜 포토존이 곳곳에 꾸려졌고, 행사장 내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편안한 구경을 도왔다. '패드' 부문에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패드로 1위를 차지한 스킨푸드는 이날 당근밭을 테마로 무작위 상품명이 든 당근을 관람객이 직접 뽑으면 해당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 진행에 나선 임성민 스킨푸드 대리는 "이번에 1위를 하기도 했지만 대표제품이 당근패드인 만큼 여기에 맞게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이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방문한 분들이 귀여운 당근 모양 캡슐을 귀엽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지만 사은품이 풍성해 특히 더 좋아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측이 비슷한 콘셉트의 브랜드 상품을 합동으로 마련한 ▲스킨케어 브랜드 연합 '더마랩' ▲피부 노화 케어 '슬로 에이징' ▲친환경 브랜드 '클린뷰티' 3개 연합관 부스도 열렸다. 이들 부스는 최근 뷰티시장에서 각광받는 분야들을 모았다. 겨울 시즌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보습과 '안티 에이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화를 긍정하되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려는 트랜드인 '슬로 에이징', 기후위기에서 시작해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관심 받는 '친환경·재생산' 분야 각각에 정통한 브랜드들을 모았다. 연합관 부스를 기획한 김윤기 더생각 실장은 "연합관 부스는 올리브영 자체에서 기획, 전개하는 부스기 때문에 테마와 콘셉트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관람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 편"이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4개월 이상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콘셉트를 잘 이해해주시는 듯 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멤버십 최고 등급인 '골드(6개월 간 누적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라고 밝힌 서혜주(32)씨는 이날 어워즈 참가를 위해 회사에 휴가를 냈다. 입장시 제공하는 빨간색 타포린 가방에 짐이 가득해 바닥에서 끌고 다니던 서씨는 "부스를 거의 돌았는데, 지난해 보다 좀 더 풍성한 느낌"이라며 "지난해에도 참여해 얻은 화장품을 몇 개월 요긴하게 썼다"고 말했다. 행사장 내에 약 10% 가량은 남성 관람객으로, 적극적으로 이벤트와 게임에 참여하며 상품을 챙겼다. 남성 관람객 중 한 명인 장운철(28)씨는 이날 또 다른 남성 관람객인 김민준(28)씨와 함께 오후 관람 시작 시간 보다 일찍 와 기다렸다. 장씨는 "아무래도 코로나19 기간 동안은 마스크를 쓰고 다녔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소홀했던 것 같다"며 "마스크도 벗을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서 최근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데, 지난해 여기를 다녀간 여자 지인이 좋았다고 알려줘 친구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4 17:00: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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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서 패소해...'불공정 거래 행위'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네이버를 시장 내 지배적 사업자로 인정하고,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자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한 행위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4일 서울고법 행정6-1부는 네이버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0월 네이버가 비교 쇼핑 서비스인 네이버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고 경쟁사는 하단으로 내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2012년 2~5월 G마켓·11번가 등 경쟁사들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를 낮게 조정했다. 2012년 7월에는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에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비율을 15~20% 보장하기까지 했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해 부당하게 검색 결과 노출 순위를 조작해 시장 경쟁을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또 네이버가 노출 순위를 결정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품·서비스에 가점을 부여하고, 알고리즘 개편에 따른 주된 사항을 경쟁사에는 알리지 않아 시장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지적했다. 네이버는 이 같은 공정위 처분에 반발해 지난해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수시로 진행해왔고, 공정위 조사가 이뤄진 기간에도 수십 회에 걸친 개선 작업이 있었지만 임의적으로 조사 결과를 판단했다며 반박했다. 또 국내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2019년 기준 135조원) 기준 네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14.8%에 불과해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이용했다는 공정위 측 주장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재판부는 네이버 측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네이버의 행위에 대해 스마트스토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 관계자는 "네이버 직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이나 각종 회의자료 등 내부 문서에 의하면,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하면서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노출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했다"며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을 위해 네이버쇼핑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재판부는 네이버가 비교 쇼핑 서비스에서 구축한 시장 지배적 지위를 오픈마켓 시장에서도 남용할 수 있다고 봤다. 네이버의 비교 쇼핑 서비스 시장 내 알고리즘 조정이 오픈마켓 시장의 경쟁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네이버 쇼핑은 오픈마켓 유입경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비교 쇼핑 서비스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오픈마켓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오픈마켓 입주업체가 스마트스토어와 거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이어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조정 행위는 차별"이라며 "네이버 쇼핑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최적의 상품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자사 입점 상품이라는 이유로 상위에 노출하고 고객을 유인한 것은 불공정 거래 행위"라고 평가했다.

2022-12-14 16:59: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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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환집단 "친족 통해 지배력 유지… 내부거래 비중 여전히 높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전환집단)이 친족 등을 통한 지주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일반지주회사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경향이 유지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주회사의 소유·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대상은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29개 총수있는 대기업집단(전환집단)과 해당 전환집단 소속 일반지주회사 33곳이다. 지주회사 체제는 지주회사가 수직적 출자를 통해 나머지 계열사 전반을 자·손자·증손회사로 지배하는 소유구조를 말한다. 소유구조가 단순·투명해 경영을 감시하기 쉽고 사업 부문 간 위험 전이 방지 등이 장점이다. 전환집단 수는 올해 29개로 2018년 이후 증가 추세다. 76개 대기업집단 중 29개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지주회사 체제가 기업조직의 보편적 형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전환집단 소속 일반지주회사에 대해 총수가 보유한 평균지분율은 24.5%로 전년(26.0%) 대비 감소했다. 다만, 이들 전환집단의 대표지주회사에 대해 총수일가가 보유한 평균 지분율은 48.3%로, 총수있는 일반 대기업집단 대표회사의 총수일가 평균지분율(38.2%)과 비교하면 소유집중도가 더 높다. 지주회사 등이 국외계열사를 거쳐 국내계열회사로 출자한 사례가 19건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출자단계 제한·수직적 출자외 출자 금지 등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에 대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의 체제 밖 계열회사(276개) 중 절반 이상인 176개(63.8%)가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에 해당한다. 이는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사익편취 규율대상이 확대됨에 따른 것으로, 체제 밖 계열회사 중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의 비중은 전년보다 대폭 증가(43% → 64%)했다. 176개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 중 17개 회사는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10개는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중 9개는 총수 2세의 지분이 20% 이상으로, 총수 2세가 체제 밖 계열회사를 통해 지주회사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3.15%로 2018년부터 내부거래 비중 및 일반집단과의 격차가 지속 감소했다. 특히 에스케이와 엘지 등 일반집단 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 소속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이 지속 감소했다. 다만 전환집단의 체제 안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3.4%로, 체제 밖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8.6%)보다 높았다.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체제 밖 사익편취 규율대상 회사 17개의 내부거래 비중 평균은 17.4%이며, 그중 총수 2세가 지분을 보유한 10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 평균은 21.7%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환집단 내부거래 비중은 점차 완화되고 있으나, 일반집단보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며 "전환집단의 체제 밖 계열회사 중 대다수가 사익편취 규율대상이라는 점, 지주회사의 배당외수익 관련 거래가 모두 수의계약 형태인 점 등을 고려할 때,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발생 여부에 대해 면밀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4 16:4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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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특별한 순간을 담은 '어드레스 주얼리' 형주영 대표

2022년 올해도 불과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퇴근길에 자주 들리는 구세군 종소리부터 각종 나눔 행사,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설레는 크리스마스까지 12월이라는 게 실감이 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뤄뒀던 웨딩 수요가 봇물처럼 터졌다. 발 빠른 예비부부들, 이미 신혼살림 후 결혼을 준비하는 부부들까지 결혼식장 예약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마감됐다는 식장이 많다. 이렇게 결혼식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연말 프러포즈는 예비부부에게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 자명하다. 프러포즈에 빠질 수 없는 예물, 반지와 보석의 의미 등을 'K-핸드메이드페어'에 방문해 현재 주얼리샵을 운영하고 있는 '어드레스 주얼리' 형주영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간단한 회사 소개와 특징 "안녕하세요. 저는 '어드레스 주얼리' 대표 형주영입니다. '어드레스 주얼리'가 추구하는 것은 고객님마다 알맞는 보석을 찾아드리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잘 다루지 않는 블랙 다이어몬드부터 좀 다양한 색상의 사파이어 등으로 다루고 있고요. 고객님들께서 찾아오시면은 어떤 탄생성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계신지에 따라서 맞는 보석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어드레스 주얼리' 같은 경우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보석에 좀 의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파이어도 사실은 '블루' 사파이어도 있지만 '화이트', '핑크' 사파이어가 있어요. '블루' 사파이어는 '신뢰'의 상징이지만, '핑크' 사파이어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담고 있고 그래서 그런 의미들을 찾아주는 좀 특별한 주얼리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드레스 주얼리'는 커스텀 베이스 주얼리 브랜드예요. 기성 제품도 있지만 고객님께서 '어떤 특별한 나만의 주얼리를 가지고 싶다' 하시면 '어드레스 주얼리'로 오시면 그 의미랑 디자인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이성 혹은 지인에게 선물 TIP "특히 남성분들,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께 선물을 할 때 엄청 고민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꿀팁 한 2가지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이제 만난 날 만난 날을 되짚어주셔야 돼요. 예를 들면 최근에 고객님께서는 이제 두 분이 처음 만나셨을 때 고백하신 날에 남자친구분께서 여자친구분한테 프리지아 꽃을 선물하셨대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프리지아 모양의 디자인을 만들어서 선물 드리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드렸고 그렇게 선물을 해서 감동적인 이벤트를 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또 이제 신뢰를 중요시하는 커플 분께서는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를 추천해 드려서 목걸이나 반지에 넣어서 선물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보통은 이제 태어난 달의 탄생석을 많이 하시잖아요. 두 분이 만난 달에 이제 좀 의미 있는 탄생석, 만나는 달의 탄생석을 추천드려서 그렇게 커플링에 작게 넣기도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따님분들께서 어머님께 기념일에 선물해 드리고 싶어 하세요. 그럴 때는 '헤일로' 스타일을 많이 추천드렸고요. '헤일로' 스타일은 보석이 보석을 감싸서 더 크게 보이고 더 화려하게 보이는 기법이에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각자의 사연과 의미에 맞는 디자인을 추천을 드리고 실제로 착용하셨을 때 어떤 식의 느낌인지까지 저희가 이미지로 제공해서 고객님들께 만족감을 드리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의 매력 "제가 생각하는 핸드메이드의 매력은 '장인의 성의'라고 생각을 해요. 아무래도 이제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만들다 보니까 그 사람이 만든 시간만큼의 노력이 그 안에 들어가고 그 노력이 들어간 만큼 굉장히 성의 있는 물건이 나오거든요. (요즘은) 공장에서 만든 것도 물론 퀄리티가 좋지만, 사람이 직접 만듦으로써 어쩌면 그 손길 하나하나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나만의 단 하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12-14 16:44:4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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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 ESG평가기관 CDP에서 최고등급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평가기관 CDP의 기후변화 대응부분 2022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구로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경영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평가기관이다. 올해 'Leadership A'등급은 약 1만8000개의 기업 중 1.6%인 283개의 기업이 획득했다.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자체 '204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50001)을 획득해 체계적인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방법론을 통해 금융자산 배출량을 측정·공개하고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방법론을 반영한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인 GFANZ(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연합), NZBA(넷제로 은행연합)에도 가입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의장인 기업은행은 국제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여 고객과 함께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4 16:42: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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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사운드 2022'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만드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보는 2014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지원 전담 프로그램들을 통합·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브랜드 선포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49:1의 경쟁률을 뚫은 6개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경진대회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6일에는 신보의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선포식과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의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의 IR피칭이 예정돼 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엔진인 스타트업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SOUND 2022' 행사를 통해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 Life-Time 파트너로서 신보가 공공부문 최고의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4 16:42: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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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SK에코플랜트가 회사 내부 준법경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지난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고 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를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4 16:41: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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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문광고·SNS 이용한 '비상장주식' 투자 주의해야"

금융감독원이 신문광고나 SNS 등을 통한 비상장주식 투자 권유 사례에 대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개인투자자들에게 친숙한 채널을 이용해 증권신고서 제출없이 비상장주식의 투자를 공공연히 권유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 비상장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없이 '분쇄기를 이용한 실리콘음극재 양산에 성공했다'면서 수백만주를 발행한 후, 무인가업자를 통해 주당 1만2,000원에 유통했지만 유상증자 후 2년째 매출이 없는 상태다. 다만, 2020년 이후 공모주 열풍으로 신규 투자자들이 다수 유입돼 비상장주식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경계가 완화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신문광고, 문자, SNS 등의 친숙한 채널을 활용해 검증되지 않은 영업실적, 자금유치·상장 계획 등 과장된 사업내용을 제시하거나, 고수익 보장 등의 문구를 사용해 투자를 권유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주요 투자사례로 금감원은 ▲검증이 어려운 호재▲해외 상장예정 홍보▲신문을 통한 투자광고 등을 들었다. 이는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 공시의무를 위반한 투자권유일 수 있으며 공개된 투자정보가 허위·과장된 정보일 수 있어 회사와 사업의 실체에 대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제도권 금융회사가 아닌 무인가업자를 통한 거래는 피해자 구제가 어렵고 유통거래량이 적어 적정 가치평가가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에 대한 감시장치도 없어 가격조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된다. 금감원은 "근거없는 과장된 투자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는 처벌대상"이라며 "비상장주식 거래 관련 공시위반 및 불공정거래 등의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공시조사 및 불공정거래 조사를 통한 위법사실 확인과 행정처분 등의 제재조치를 통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14 16:41: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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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CPI 둔화에 상승…2399.25 마감

14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 호재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85포인트(1.13%) 상승한 2399.25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200억원을, 기관은 22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52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9%), 기계(2.22%), 의약품(1.89%)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0.98%), 통신업(-0.60%), 의료정밀(-0.4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32개, 하락 종목은 226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6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삼성SDI(3.73%), LG화학(3.69%), 현대차(2.5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84포인트(1.94%) 오른 729.0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828억원을, 기관이 109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7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올랐다. 디지털(3.66%), 반도체(3.13%), IT S/W & SVC(2.82%) 등이 크게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1204개, 하락 종목은 249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0.91%), 스튜디오드래곤(-0.23%)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5.76%), 펄어비스(3.91%), 셀트리온제약(3.32%)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완화 안도감에 오르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유입이 확대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0원 내린 1296.3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6:41: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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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분야에 대해 전국 127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교가 우수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 기관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올 한해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_BORN)'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기관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은행이 그동안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맺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해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ESG경영을 통해 국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4 16:40: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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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선급과 해운업 ESG 경영 돕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선급과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운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내재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해운업 특성을 반영한 ESG 진단 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해운사 ESG 경영 현황 진단 및 가이드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운사ESG 경영 교육과 ESG 경영 내재화 노력과 연계한 선박금융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사의 재무구조뿐만 아니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비재무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선박금융 전문기관인 캠코와 선박검사·국제표준(ISO) 경영시스템 인증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선급이 해운사 ESG 경영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5년부터 해운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조 7034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조성해 국내 해운사의 중고선박 100척을 인수했다. 2021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신조선박까지 확대해 3척에 대해 총 2563억원 규모의 캠코신조펀드를 조성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14 16:39:4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