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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타 시군 교육관계자 벤치마킹 잇따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 이하 '미래교육재단')의 교육 중간지원조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6월 곡성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교육재단을 출연해 설립했다. 올해 미래교육재단에서는 타 지자체와 교육청 관계자들의 방문 횟수가 급증했다. 교육협력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재단 설립과정과 운영사례를 듣기 위해서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9회, 200여 명에서 2022년 36회, 50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재단을 방문했다. 벤치마킹을 온 교육관계자는 "한 아이도 소외됨 없는 촘촘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감동을 받았다. 곡성처럼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을 위해 자주 만나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 구성원들이 조직으로 함께 연결돼 있다. 재단 정원 25명 중 곡성군 공무원 8명, 교육행정 공무원 3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예산, 행정력,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사업의 적시성을 확보하는 데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재단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생애주기 교육을 제공하며 군민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장학격려사업, 학교 특색사업 지원과 더불어 창의교육(숲ㆍ생태), 예술교육(관현악단, 연극), 4차 대응 디지털교육(꿈키움마루), 지역자원과 연계한 마을배움터 구축, 평생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교육과 연계된 숲ㆍ생태교육은 많은 아이들이 정규 수업으로 참여하며 곡성을 대표하는 특화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12-14 15:34: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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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최우수상' 수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월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국 184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성과와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특구로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를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다..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전국 184개 특구 중 1위로 선정되어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대통령 상장 및 포상금 2억원을 수령했다. 수상 소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더 힘차고 더 높게 도약하라는 지지와 격려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위원장 최상은), (사)한국마늘가공협회장(회장 최진욱),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장(회장 김상윤),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장(회장 서종만), 농협영천시지부장(지부장 조상진), 신녕농업협동조합장(조합장 이구권), 농협영천시청지점장(지점장 권혁미) 등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는 한방 및 마늘 분야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등의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3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특구 지정에 따른 약사법, 농지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등 10가지 규제특례를 적용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12-14 15:34:1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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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은 건국대 이사장, 반려동물 문화대상 특별공로상 수상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반려동물 문화대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유 이사장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유 이사장은 동물암센터와 반려동물 헌혈센터 설립, 동물병원 리모델링, 펫푸드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우리 사회에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특별공로상을 드린다"고 선정사유를 전했다.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은 지난해 국내 수의과대 최초로 희귀난치병 치료와 연구를 위한 동물암센터를 오픈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열고 비윤리적인 공혈견 문제와 매혈산업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5월에는 동물병원이 국내 정상급 의료진들이 최상의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힐 수 있도록 300평 규모의 기존 병원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또한 학교법인은 건국유업을 통해 펫밀크와 펫치즈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 식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유 이사장은 "건국대가 그리고 있는 반려동물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국대는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은 동물암센터, 헌혈센터 등을 통한 동물 치료와 연구를 통해 국내 수의학계를 선도하며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5:32: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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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전년대비 22.5% 감소… 수출 비중은 30% 이상 유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년 전보다 22.5% 감소했다. 다만, 전체 산업 수출 중 ICT 비중은 30% 이상을 유지하며 전체 수출 금액 증가에 기여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ICT 수출액은 166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214억9000만달러) 대비 22.5% 감소했다. ICT 수출액은 지난 7월부터 5개월째 전년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와 주변기기 등 주요 ICT 분야 품목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86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8.4% 감소했다. 시스템 반도체 수출은 31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D램 등 단가 하락세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동시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7.3% 감소한 2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13억8000만달러에 그쳤다. 부분품은 고부가가치 부분품 수요가 지속되면서 1년 전보다 5.5% 증가했으나, IT기기 수요 둔화 영향을 받은 완제품 수출은 34.5% 급감한 영향이다. 컴퓨터·주변기기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5.2% 급감한 9억7000만달러 수출에 그쳤다. 중국(홍콩 포함)으로의 ICT 수출액은 70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2% 감소했다. 중국 내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공장 중단 영향·내수 정체 등의 영향이다. 이어 베트남 15.2%, 미국 25.9%, 유럽연합 24.0%, 일본 17.2%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수입은 128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6% 소폭 증가했다. 고환율 여파에 수입액 증가는 2020년 6월부터 3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다만 1996년 ICT 수출입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수입액을 기록한 10월 수입액 137억6000만달러보다 9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8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87억2000만달러) 대비 크게 축소됐으나, 지난달 전체 산업 무역수지가 70억1000만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무역적자 감소에 기여했다. 전체 산업 수출 내 ICT 수출 비중은 32.1%로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4 15:3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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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돈 받지 않았다…檢, 부패 정치인으로 만들어"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는 돈을 받지 않았다"며 "검찰의 부당한 수사의 억울한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저의 집에서 압수한 돈뭉치는 검찰이 만든 작품일 뿐"이라며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적극 반박했다. 노 의원은 "검찰은 저의 집에서 부당하게 압수한 돈을 앞세워 저를 부도덕한 정치인으로 만들었다"며 "그 돈은 선친이 돌아가셨을 때 대략 8000만원, 장모님 돌아가셨을 때 대략 1억2000만원, 두 차례에 걸친 출판기념회 축하금 등으로 구성된 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중 일부는 봉투조차 뜯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는데도 검찰은 각각의 수십 개 봉투에서 돈을 꺼내 돈뭉치로 만들었다"며 "저를 부패 정치인으로 낙인찍었다. 이는 여론몰이이며 여론 재판"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검찰에 묻겠다. 왜 각각의 봉투에 있던 돈을 꺼내서 돈뭉치로 만들었나"며 "증거로 인정되려면 현상 그대로 보존하는 게 상식이다. 이것이 윤석열·한동훈 검찰이 야당 정치인을 수사하는 방식인가"라고 반문했다. 노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수천만원 돈을 줬다는데 어떤 정치인이 처음 만나는 민원인에게 큰 돈을 받는가"라며 "검찰은 제 일정표에도 없던 날 민원인이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와서 돈을 줬다는데 저는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방명록도, 명함에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한 번은 사무실 와서 놓고 간 쇼핑백에 즉각 행정비서 통해 돈을 돌려줬다"며 "돌려줬다는 사람조차도, 돈을 줬다는 사람조차도 확인했고 돌려줬다고 기억하는데 오직 검찰만 계속 우기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검찰은 여러 사람이 북적대는 호텔 로비에서 그것도 처음 보는 제3자와 함께 있는데도 돈을 받았다는데 무슨 자랑스런 일이라고 뻥 뚫린 자리에서 돈을 준다는 것인가"라며 "검찰이 주장하는 5개의 청탁 사안 중 단 1개도 제 소관 직무와 관련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기재위도 안 해본 제가 어떻게 국세청장 인사에 개입할 것이며 산자위도 안 해본 제가 어떻게 발전회사 인사에 개입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소위 말하는 실세라 불린 사람도 아니다. 청탁 내용 중 이뤄지지도 않았는데 계속 돈을 줬다는 것인가. 억지 짜맞추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제기한 준항고와 관련해서도 "이미 법원에 부당한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고 준항고를 신청했다. 법원이 반드시 검찰의 불법 증거 조작을 단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은 민주당을 파괴할 목적으로 (제게) 비리·부패정치인 프레임을 씌워 내부분열을 시키고 와해시키겠다는 민주당 파괴 공작에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결연히 맞서야 한다"며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 마음으로 무도한 검찰에 맞서겠다"고 호소했다. 노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지도부가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지금 전체적인 상황 자체가 제 개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고, 결국에는 민주당의 운명과 관련된 명백한 정치사건"이라고 답했다.

2022-12-14 15:26: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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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와 공인전자문서센터 도입 추진

신한은행은 KT와 '공인전자문서센터'를 도입해 문서관리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 지정 업무 수행 기관으로 지정된 KT의 공인전자문서센터는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며, 등록된 모든 문서가 법률적으로 종이문서와 동일한 원본 효력을 지닌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K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의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신한은행만의 문서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종이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영업점과 본점 간 물류이동을 없애 문서 생성 시점부터 완료 시점까지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자 형태로 보관된 문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문서 위변조 리스크 방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기기 문서열람으로 편의성 향상 ▲AI OCR 기술을 접목한 서류 자동 점검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기여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KT와 양사 보유한 기술을 융합해 급성장하는 전자문서 시장에 차별화된 디지털 사업과 상품, 서비스를 출시해 디지털 컴퍼니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14 15:25: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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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미니입법 통해 단계적인 규제 필요"

최근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더해지면서 가상자산업 내에서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단계적 입법을 통해 최소한의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열린 '혼돈의 가상자산 시장,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가상화폐)에 관련 법안이 이미 다수 계류 중이다. 백혜련 의원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규제 등에 관한 법률안', 윤창현 의원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안'등 총 17개에 이른다. 그러나 이같은 업계 전체를 규정하는 법안에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면서 통과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입법 공백 기간 중 피해를 막기 위해 ▲가상자산 분리보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조종 금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부터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미니입법'에 나서자는 주장이다. 부가적으로 규제로 투명성을 확보하면 국내 거래소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금융시장의 붕괴는 시장심리 위축되면서 대규모 인출(뱅크런) 사태 등이 발생한다"라며 "디지털 자산의 분리보관 의무 등이 안정화 효과를 가져와 투자자 보호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계적인 입법에 대해서 금융당국에서도 공감하고 있다. 이동엽 금융위원회 혁신과장은 "가상자산 내에서도 NFT(대체불가토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디파이(DeFi)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다보니 글로벌 선진국에서도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투자자 보호 시급성을 고려해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최소한의 규제를 마련해 보완해 나가는 단계적 방안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산보호나 불공정거래 규제 등 최소한의 체계를 마련한 뒤 국제 기준이 가시화되는 대로 추가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이 맞아 보인다"고 했다. 한편, 위메이드가 보유한 위믹스 물량 일부를 사전 공시 없이 매도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증권사 '유령주식' 사건과 같이 투자자들이 인지 못한 물량이 쏟아지면 하락으로 이어지듯이, 자본시장법상 이같은 내용을 엄격하게 막고 있다"라면서 "가상자산시장은 이같은 금지 조항이 없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안이 통과되지는 않았더라도 계류 중인 법안에서 금지한 행위임에도 상장법인이 행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의 준법의식을 흐리면서 시장 신뢰도 저하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14 15:23: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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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 밀착행보 나서

한국서부발전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밀착경영 행보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전사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올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는 전년 피크실적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90.4~94.0GW로 전망되고 있다. 전력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유연탄 수급 리스크와 돌발한파에 따른 예상치 못한 전력수요 증가가 우려된다. 그 어느 때보다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 서인천, 평택, 군산발전본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화상회의에서, 혹시라도 모를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력수급대책기간 고장예방활동, 긴급 복구를 위한 협력체계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사항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박형덕 사장은 동파에 취약한 설비와 지하전력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최일선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지난 9일 부임한 엄경일 기술안전본부 부사장도 수도권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평택발전본부를 찾아 가스터빈 등을 점검했다. 서부발전 경영진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인 내년 2월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전력 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 등을 운영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박형덕 사장은 "올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발생할지 모를 돌발 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해야 한다"며 "단 1건의 불시고장도 일어나지 않도록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5:23: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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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일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 개소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의 안전을 지키는 보호시설 3곳을 마련해 이달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은 CCTV, 112 비상벨 등 안전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안심하고 머물며 출퇴근, 외출 같은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입소자들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10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시설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CCTV, 안전도어락 등 안전장비를 설치했다. 시설 주변 경찰 순찰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위급상황 때 경찰 출동이 가능한 112비상벨과 안심이앱, 스마트 초인종 등 신변안전을 위한 안심장비를 제공해 주거침입을 예방할 수 있는 피해자 안전조치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시설 입소자를 보호하기 위해 별도 휴대폰을 제공, 위치추적 등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한다. 시는 보호시설 3곳 중 1곳은 남성 피해자를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 그간 남성 피해자의 경우 별다른 보호시설 없이 노숙인 보호소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내년부터 시는 피해자가 전화 한 통이면 법률·의료·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사업'과 전문 경호인력을 활용한 '출·퇴근길 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예방부터 지원까지 통합적인 도움 체계를 마련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5:17: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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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찾아 민생·경제 행보 李...바로미터에서 尹 정부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을 돌며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국민속으로, 경청투어'의 첫 행선지로 충청권을 선택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1박2일 일정으로 13일엔 충남과 대전, 14일엔 세종과 충북을 방문하며 민생과 경제를 챙겼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예산안과 예산안 부수 법안 처리가 난맥상에 빠진 사이 바깥에서 더 나은 민생·경제를 위해선 민주당 요구대로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3일 충남 천안중앙시장 연설에선 윤석열 정부가 과거로 회귀하는 공포 정치를 몰고 왔다며 "민주주의가 질식하고 있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후에 충북 청주 소재의 SK하이닉스 청주M15공장에서 열린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수출 품목 중에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수출액이 전년대비 27% 줄었다고 하는데, 상당히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미중 갈등 때문에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데,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정치권이 해야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충청일까. 충청은 선거 때마다 뚜렷하게 특정 진영에 표를 몰아주지 않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과 세종은 민주당이 각각 7석과 2석을 석권했지만, 충북과 충남에선 여야가 동수를 기록하고 있다. 첫 행선지로 지역의 정치성향이 편중되지 않은 곳을 골랐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충청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후보였던 이 대표가 45% 안팎의 득표를 한 곳이기도 하다. 대구,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강원같이 이 대표가 두자릿수 득표율로 밀린 곳보다는 민주당에 민심이 괜찮다는 평이 나온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이 대표가 전면에 나섰음에도, 충청남·북도지사와 대전광역시장, 세종특별시장을 국민의힘에 빼앗긴 것이 뼈아팠을 것이다. 이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의 고향이 충북 청주이기 때문에 민심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도 있다.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문진석 당 전략기획위원장의 지역구도 충남 천안갑이다. 대부분의 취재원들은 첫번째 일정으로 큰 의미가 있어서 충청을 택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주일에 1박2일씩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챙기는 민주당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경청투어의 핵심"이라며 "충청권은 세종시와 함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당직자는 "최고위원회의 등에서 첫번째 '국민속으로 경청투어'의 행선지를 충청으로 잡은 이유가 공유되진 않았으나, 사견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이기 때문에 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큰 특별한 의미 없이 일정이 맞아서 갔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전략과 판단이 있다기 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최근에 부산을 갔고, 호남을 가기에는 진부한 면이 있기 때문에 충청권이 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5:14: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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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 입사까지' 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나서…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 모집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채용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SW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내년에도 개발자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소 자격 기준을 검증하는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등을 거쳐 수십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아카데미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등 미래 이동수단 분야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프로그램이다.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과정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는 방식이다. 차량용 통신시스템, 차량 안전 표준 등이 주요 과정이며 실습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출신학교와 전공은 최소 자격으로만 두고 소프트웨어 역량과 교육 성취도를 최우선 요소로 평가한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1기 교육생의 70% 이상이 교육 후 현대모비스에 바로 입사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4주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과정 이수 후에는 최종 평가를 거쳐 4월께 정식 입사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년보다 약 100명 증가한 4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채용한 현대모비스는 내년에도 다양한 모집 방식을 통해 개발자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경력직 소프트웨어 직무는 수시 채용하고, 신입 개발자는 4차례에 걸쳐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했다. 주요 대학 연구장학생, 계약학과 우수 인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서도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2-12-14 15:12: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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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 고금리 특판 해지사태에..."내달 현장점검"

최근 농협·신협 등 '고금리 특판'을 판매했다가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해지를 읍소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금감원이 상호금융권에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수신 담당자들과 '고금리 특판 내부통제 현황 점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예·적금 금리는 개별 조합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직원 실수나 경영 능력을 벗어난 과도한 수신 경쟁이 조합의 건전성 악화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면 안된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각 상호금융 중앙회는 조합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고금리 특판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각 중앙회는 조합이 일정금리 이상의 예적금을 판매할 경우 사전에 특판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중앙회가 이를 점검하도록 시스템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특판관리시스템으로 예·적금 판매 한도를 설정하고, 한도 초과 시 자동으로 추가 판매를 제한해 유사 사고 발생을 막기로 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게 시스템 개선을 마무리해 재발을 방지하고, 금감원·조합과 소통하며 유동성·건전성 동향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객 불만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개별 조합의 고금리 예적금 판매 관련 내부통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각 중앙회의 특판관리시스템의 개선이 이달 중으로 완료되면 내달 중 중앙회 시스템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 한편, 최근 지역 농협 3곳과 신협 1곳에서 연 8~10%대 고금리 적금을 팔았다가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뒷늦게 고객들에게 적금 해지를 읍소하고 있다. 최근 남해축산농협이 10%대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했다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돈이 몰리자 가입자들에게 해지를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적금에는 무려 1400억원이 몰렸다. 이는 직원 실수로 가입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은 데다 최대 연 10.35%라는 고금리를 내걸면서 고객이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몰렸다. 남해축산농협은 지난 6일부터 고객들에게 "고객님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적금 해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다. 동경주농협도 지난달 25일 연 8.2% 적금 특판 상품을 내놨는데 직원이 한도를 설정하지 않으면서 약 5000억원의 예수금이 모였다. 여기에 일부 조합에선 고객 계좌를 사고계좌로 만들어 추가 입금을 차단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고금리 특판 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선제적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금감원은 전체 상호금융업계에 특판시스템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14 15:10: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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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 환경부 감사패 수상

신한은행이 '2022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는 민간단체 중심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실천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신한은행은 2021년 10월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전국민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신한 ESG 실천 빌딩 캠페인 ▲신한은 행(行)하다! 제로 챌린지를 통한 탄소저감 실천 및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착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전 직원 실천서약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자체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한 친환경 다회용기 서비스를 지속 홍보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자 고객과 임직원의 탄소중립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다양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14 15:08: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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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정점 통과?…금융시장 경색 완화 기대감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1%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둔화됐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어 경색됐던 금융시장이 회복될 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11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밝혔다.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7.3%)도 밑돌았다.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최고치인 9.1%에서 2%p 낮아졌다. 근원 소비자 물가는 10월대비 0.2포인트, 전년 대비 6% 올라 확연한 진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11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주식시장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3%, 나스닥지수는 1.01% 상승했다. 코스피는 이날 239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720선을 넘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우위로 출발하면서 삼성전자는 '6만전자'에 재진입 했다. 비트코인은 1만7800달러에 진입하면서 이틀사이 1000달러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80달러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동안 위축됐던 투자시장에 활기가 생겨나면서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FOMC 회의에서 빅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해 올 최종금리를 4.25~4.5%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 폭이다.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위기가 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물가 오름세가 더 크게 꺾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넘은 상태여서 연준이 섣불리 금리인하로 통화정책을 전환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전망 프로그램인 페드워치는 내년 기준금리 전망을 내놨다. 내년 2월 1일 FOMC 회의 때 기준금리는 4.5∼4.75%, 3월 기준금리는 4.75∼5.0%의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연준이 내년 초 2차례 FOMC 회의에서 각각 금리를 0.25%p 올리며 이번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하거나, 3월 동결 후 5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다. 박상현·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의장은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색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이 최종금리 5.0%로 긴축을 마무리 하더라도 2023년 인하를 선택하기보다는 그 금리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4 15:05:2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