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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내년 국도비 예산 3000억원 확보 총력

지난해 예산 역대 최대 9000억원대를 돌파한 하동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3000억원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윤상기 군수 주재로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를 올해 예산 확보액 2205억원보다 795억원 늘어난 3000억원으로 잡았다. 분야별 목표액은 국고보조금이 올해 1200억원보다 362억원 늘어난 1562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이 198억원보다 127억원 증액된 325억원, 기금 보조금이 264억원보다 109억원 늘어난 373억원, 도비 보조금이 543억원보다 197억원 증액된 740억원이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9000억원대 돌파에 이어 내년에도 예산 규모 확대를 위해 국·도비 예산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군민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와 함께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 미래 전략 산업 육성, 국가 균형발전 등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중앙 부처 및 경남도의 투자방향에 연계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별 사전 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탄력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군수를 총괄 지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고 확보 추진단을 꾸려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군정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목표 달성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속으로 점핑(JUMPING)하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내년 목표액이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5:5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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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하동 농식품 7500만달러 수출 본격 시동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6508만달러, 국내 유통 620억원을 달성한 하동군이 올해 농식품 수출 7500만달러, 유통 700억원을 목표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수 NH농협 군지부장, 조철수 하동축협 전무, 여근호 하동농협조합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강규훈 하동군수출협회장 등 유관 기관장과 수출 농가·단체 및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유통 실적 및 주요 성과 보고,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 계획 및 지원 시책 설명, 농가·업체의 동향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논의된 촉진 방안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악조건 속에도 수출선 다변화와 수출 품목 확대, 수출 관련 업계 지원 등을 통해 농식품 75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내수 시장에서도 7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 위협에도 농식품 수출·유통이 증가한 것은 유관 기관과 농가들의 노력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목표 달성을 위해 합심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5:4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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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순방 마친 문 대통령 "UAE와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실무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UAE와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라며 주요 일정과 성과에 대해 소개한 뒤 "아부다비 신공항 건설 현장의 피습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예멘 반군 후티 측이 지난 17일(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아부다비석유공사 원유 시설에 단행한 드론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 당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재차 위로와 응원을 전한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같은 날 오후 정상 통화에서드론 공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깊은 위로도 전한 바 있다. UAE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기 전 현지에서 올린 SNS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은 "우리는 UAE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사막의 기적'에 힘을 보탰고, 그 성취와 자신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 사막의 기적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UAE와 수소경제 협력 과제인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언급한 뒤 "양국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그동안 '각별한 우정'으로 국방·방산·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점을 언급한 뒤 "아크부대와 바라카 원전은 양국의 굳건한 연대와 신뢰를 상징한다"는 말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수출을 확정 지은 '천궁2'는 소중한 우정의 결실이며,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양국의 우정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며 "멀리 중동에서 한국의 기술과 마음을 빛내주고 계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 일정으로 참석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을 두고 "신뢰가 빚어낸 축제의 시간"이라며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포용의 정신이 담긴 한국관과 한국우수상품전에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2030 부산엑스포 역시 두바이의 유치활동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항해를 시작했다"며 "세계의 대전환은 연대와 협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먼저 부산엑스포 유치에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UAE 방문 일정을 마친 가운데 "UAE 국민들과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님,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전했다. 이어 "서쪽으로 이어진 우정의 길, 수교 60주년을 맞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여정을 이어간다"며 아중동 3개국(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두 번째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2022-01-18 15:47:5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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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유력 인수자로 떠오른 롯데 속내는

편의점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이 연장되면서 편의점 업계는 현재 계약 종료 된 타 가맹점주 유치, 타 브랜드사 인수 외에 몸집 불리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미니스톱 편의점 모습. /뉴시스 롯데가 한국미니스톱 유력 인수자로 떠오르면서 롯데쇼핑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투자은행업계(IB)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매각 주간사 삼일PwC가 이르면 이번 주중 우선 협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 신세계, 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 중 롯데가 매각가 3000억원을 제시하며 유력 인수자로 떠올랐다. 당초 확정으로 알려졌으나 롯데지주는 공시를 통해 "현재까지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온그룹이 처음 미니스톱 매각에 나섰던 당시에도 롯데는 인수전에 참여했다. 그러나 당시 롯데가 제시한 매각가 4000억원을 이온그룹이 거절하면서 불발됐다. 그러나 이번에 미니스톱이 시장에 나왔을 때 적정 매각가는 2000억원대로 책정됐다. 3년여 만에 매각가가 절반 수준이 된 데에는 현 시점의 편의점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의 성장 가능성, 미니스톱 점포 규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미니스톱이 처한 상황을 볼 때 시장 추산 매각가 보다 훨씬 높게 부른 롯데가 인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미니스톱 인수에 성공하면 확보한 점포를 바탕으로 비교적 늦게 합류한 퀵커머스 전쟁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신선식품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올해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승기를 잡은 이커머스 기업들은 갖추지 못한 마트, 백화점 점포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롯데쇼핑은 2시간 내 신속 배송을 위해 전국 대형 롯데마트를 중소형 물류센터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월 현재는 수도권 경기 일부 지역과 광주광역시 일부 지역 총 21개 점포만 바로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여기에 기존 세븐일레븐 점포 1만1173개에 미니스톱 점포 2620개를 마이크로 풀필먼트로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바로배송이 가능하다. 실제로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를 거점으로 활용해 퀵커머스 사업을 개진 중이다. 인수에 성공해서 넘을 산은 많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해도 계약이 만료되는 가맹점주들은 경쟁 브랜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로손과 바이더웨이를 인수했지만 실제 가맹점 증가 효과는 크지 않았다. 아울러 편의점 자율규약으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자 각 사는 신규 출점이 아닌 계약 만료된 가맹점주를 끌어오고 이탈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선회 중이다. 이 탓에 미니스톱 인수 후 가맹점주 이탈을 막기 위해 롯데는 막대한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의 미니스톱 인수에 대하여 "대표적인 규모의 경제 채널인 '편의점'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한 의도도 있겠지만 우선 롯데가 최근 벌이고 있는 주력 사업들을 고려한다면 편의점 사업 자체에 대한 강력한 의지 보다는 이를 이용했을 때 시너지를 계산해 높은 제시가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8 15:45: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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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2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남해군이 '2022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95동) △농촌빈집정비사업 (61동) △전입세대 빈집수리비지원사업(10동) 등 총 3개 분야로 추진되며, 참여 희망자는 2월 중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남해군청 도시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남해군은 이후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의 경우 관련 사업의 지침을 수립 중으로,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노후 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가 연면적 합계 150㎡이하로 단독주택을 신축(최대 2억원) 또는 개량(최대 1억원)할 경우, 고정 금리 2% 또는 변동 금리,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융자한도는 여신 규정에 따른 대출 심사와 지출 증빙에 따라 결정된다. 이 밖에도 해당 사업의 대상자는 취득세 면제(280만원 한도 내),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30%)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와 경관 등을 고려해 건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은 150만원, 슬레이트 외 지붕 건물은 2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 건물은 환경물관리단과 연계 사업으로 슬레이트 처리에 344만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전입세대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은 다른 시·군·구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던 세대주가 관내 전입을 위해 1년 이상 방치된 관내의 빈집으로 매매 또는 임차해 주거 관련 부분을 수리하는 경우 세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빈집으로 생기는 여러 문제를 예방하는데 앞장서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2-01-18 15:4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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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2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금' 신청·접수

남해군은 2022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금 신청·접수를 오는 2월 4일까지 받는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운영 자금과 시설 자금을 포함한 남해군 배정액은 16억24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 단체이며 대출 금리는 연 1.0%이다. 운영 자금의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지원 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이다. 시설 자금의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면, 지원 한도는 개인 5000만원, 법인 3억원이다. 대상 사업은 △종자(종묘, 종균 등 포함),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 구입비 △농기구 및 소액 농기계(500만원 이하의 농기계) 구매비 △광열·동력비, 사용료 △토지·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에 필요한 운영 자금과 농어업·축산·화훼 산업 설비 및 기자재 확충·개선에 필요한 시설 자금이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 기한 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농어촌진흥기금은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로 지원이 필요한 농어업인에게 우선 지원 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융자 지원 계획을 공고문,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객관적이고 타당한 융자지원 기준을 마련, 심의해 경남도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농축산과 농업정책팀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8 15:4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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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소득 재판정 신청하세요”

남해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정부 지원을 받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소득 재판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득 재판정 신청은 2022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개정 내용 및 변동된 소득 등을 반영해 기존 정부 지원 가정의 정부 지원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정부 지원 유형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2년 정부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소득 재판정 기간 정부 지원 유형 결정을 위한 신청이 필요하며, 소득 재판정을 받지 않을 시에는 오는 2월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되면서 전액 본인 부담금으로 일괄 변경된다. 소득 재판정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복지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의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정부 지원 유형은 총 4단계로 소득 기준에 따라 가형(중위소득 75%이하), 나형(중위소득 120%이하), 다형(중위소득 150%이하), 라형(중위소득 150%초과)로 차등 적용된다.

2022-01-18 15:4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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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태양광 송전관로 매설 공사 농지 불법 성토행위 민원

전남 무안에서 태양광 송전관로 매설 공사를 하면서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태양광 지중화 송전관로 매설 현장에서 발생한 흙을 농지에 성토하여 공사현장 사토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였다. 취재결과 시공사 ㈜00엔지니어링은 무안군 위임국도 24호선에서부터 군도 41호선까지 태양광 송전관로 17키로 720미터를 매설하는 회사였다. 공사구간 평면도에 따르면 시공사는 '가입리 송정6구간', '유월리 가입리5구간', '양월리 유월리4구간' 약 3개구간을 시공 중에 있다. 민원발생은 군도41호선 구간에서 굴착한 흙을 개발행위허가 및 농지전용허가 협의를 하지 아니한 농지에 성토를 하고 공사현장 사토장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공사관계자는 "개발행위 저희는 하는 것 없다"며 "토지주가 저희에게 흙 반입을 원해서 군 건설교통과에 사토처리 계획서를 넣었고 접수한지도 오래 됐다"고 말했다. "법이 있어서 관련규정에 맞게 했고 불법을 아니다며 내일 관련규정을 찾아 설명 하겠다"고 말했다. 농지법에 따르면 성토의 경우에도 인근농지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용수로 이용을 원할 토록하며 농업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성토기준을 위반해 인근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는 경우는 농지법 위반 사례에 해당 된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원상회복 명령내리고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고발조치 하며 계속해서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한다"고 말했다.

2022-01-18 15:41: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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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락공원, 설 명절 사전예약제 “미리 성묘하세요”

여수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락공원'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추모의 집 성묘객을 시간당 300명(Ⅰ,Ⅱ관 별도 일 최대 6,000명)으로 제한한다. 1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배너(설 명절 사전예약 바로가기-OK통합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묘인원은 최대 6명, 추모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28일부터 7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여수시는 영락공원 방문자제 요청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명절 기간 영락공원 성묘수칙을 시민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소독도 확대할 방침이다. 영락공원은 그동안 추모의 집과 화장장을 매일 방역 소독하고, 마스크 의무착용, 열화상 카메라, 전자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해왔다.시민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도 지원한다. '나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와 동영상 등록, 상차림과 지방쓰기, SNS를 통한 안치시설 영상정보 공유도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성묘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전예약을 통한 성묘 분산과 온라인 참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 매장)은 설날 당일(2월 1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2022-01-18 15:39: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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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시행

영암군에서는 경찰·소방차 등 긴급자동차가 위급상황 시 무인 차단기를 자동통과하는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개정된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 따라 2021년 11월부터 긴급자동차를 대상으로 교체 및 발급된 전용 번호판(998~999)을 인식하여 무인 차단기 등을 자동으로 진입해 대형화재나 강력범죄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암군은 1월 중으로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자동 진·출입 시스템이 미적용된 무인차단기 관리자에 대해 개선 독려를 할 예정이며, 개선이 완료된 무인차단기에 인증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스템 정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적용대상은 영암군에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관리하는 아파트나 상가 주차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도 포함되어 군내에 있는 모든 무인차단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무인 차단기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구의 경우,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자동차가 무인 차단기 통과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어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영암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시행을 위해 무인차단기 운영시설에서 자발적인 시스템 개선을 부탁드린다"면서"영암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5:39:08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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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25~3월27일 '반구대 호(虎) 전' 개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과 유적 자료를 소개하며, 인류가 호랑이를 어떠한 동물로 인식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타이가(Tiger) : 세계인의 유산'에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호랑이 관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호랑이의 움직임을 모방한 말레이시아 전통무술 실랏(Silat), 인도를 상징하는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인도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Chhatrapati Shivaji Terminus)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호(虎) : 한반도의 보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나이 많은 호랑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호랑이를 시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의 호랑이와 조선왕릉의 석호(石虎), 산신도의 호랑이,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두려우면서도 친근한 존재인 호랑이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월부터 3월까지는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과 연계하여 민화 호랑이를 그려 보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호작호작(好作互作) 암각화'를 운영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1월 26일, 2월 23일, 3월 30일에 운영하며 회당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10명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5명은 예약기간 중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를 받는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이다. 자세한 교육 및 접수 일정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체험에 참석할 수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호랑이는 마을 주민들에게 '큰보 호랑이 그림'이라 불렸을 만큼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문양이다."며, "새로이 작은 전시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2022-01-18 15:38: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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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장님, 간판·좌식 테이블 교체하세요”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 부담이 커진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은 식당 테이블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민 체감 사업이다. 시는 입식 테이블 교체 외에도 간판 교체, 실내외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점포 환 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창원시 내 사업자 등록증상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4년 이내 소규모 경영 환경 개 선사업에 선정된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점포는 시설 개선비 공급가액의 80% 범위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부가세 및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업장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50여곳에 1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경예산 확보 후 2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와 맞춤형 시설 개선으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8 15:38: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