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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분기 매출 1177억원…전년 동기 대비 2배↑손실↓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천177억원, 영업 손실액 1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축소시키며 실적 반등에 가속이 붙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에어부산이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399억원) 대비 195% 늘어났으며, 영업 손실은 전년 동기(-513억원) 대비 332억원 감소해 적자 폭이 64.7% 줄어들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의 증가로 적자를 이어갔다. 에어부산은 해외 검역 조치 및 출입국 규정 완화에 따른 ▲국제선 여객 증가 ▲제주 노선 호조세 지속을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았다. 에어부산은 3분기 해외 검역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괌, 사이판 및 동남아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올해 2분기 대비 580% 확대하였다. 그 결과 승객 수 역시 700% 이상 증가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해외 여행객 확대에도 제주 노선 이용객이 지속될 것을 감안해 3분기에만 제주 노선에 약 600편의 임시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대외 환경 변화에 맞는 시의적절한 대응이 실적 개선 결과를 낳았다고 에어부산 측은 평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와 그에 맞는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적자 폭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4분기에도 일본 노선 및 주요 국제선의 재운항과 운항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 주주 가치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11-15 11:08: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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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3년만 오프라인에 최다 인원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DC는 전세계 개발자들에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2014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열리다가 3년만에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온라인으로도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다인 400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술혁신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기반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SSDC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선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제품에 탑재돼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빅스비(Bixby), 보안(Security & Privacy)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키노트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일차 초청강연으로는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가 '계산하는 기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물리학자의 시선을 공유한다. SSDC에서는 ▲배우고(Learn) ▲나누고(Share) ▲소통(Network)하고 싶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발표자가 될 수 있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사내 개발자는 물론 국내 모든 개발자를 대상으로 발표자를 모집해 총 60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소속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Megazone Cloud), GlueSQL, 로킷헬스케어, 바이럴픽(Viralpick), 튜닙(TUNiB), 포티투닷(42dot), GS리테일, 아마존 등 다양한 회사의 개발자들이 발표에 나선다. 분야도 ▲인공지능 ▲IoT ▲보안 ▲플랫폼 ▲로봇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개발 문화 등 다양하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현장에서는 18개의 기술 전시와 커리어 컨설팅 부스가 운영돼 삼성전자의 기술을 이해하고 커리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2012년 처음 출시한 타이젠 OS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타이젠 OS 탑재 제품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타이젠 7.0을 공개한 바 있다. 3일차 행사도 있다.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2-11-15 11:07: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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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원자재 인상 등 외부악재…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9.7%↓

KG스틸이 지난 분기 원자재값을 비롯한 각종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KG스틸은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KG스틸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 3조114억원, 영업이익 29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9% 늘었다. KG스틸은 누계기준 외형확대 및 손익증대 배경으로 ▲원자재 가격인상분 철강가 반영 ▲제품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해외판로 개척 등을 꼽았다. 아울러 시황변동 등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R&D)을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지난 10월 KG스틸은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갖춘 EGI(전기아연도금) 내지문강판 '바이오코트(BioCOT)'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최근 두께가 0.14㎜에 불과할 정도로 얇으면서도 강도가 높고 가공성이 우수한 석도강판 개발을 마쳐 내년 초 본격적인 판매를 앞뒀다.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X-TONE(엑스톤)'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쓰는 모습이다. KG스틸은 눈송이 결정을 형상화한 '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을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은 동일한 패턴이 반복돼 단순한 모양이 나타났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미세한 눈꽃 무늬가 비정형 곡선을 따라 형성되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냉연판재류 전 품목을 생산하는 KG스틸은 6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자동차, 건자재 등 여러 전방산업에 제품 공급을 통해 실적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왔다. KG스틸 관계자는 "열연강판(HR) 코일, 석도원판(BP), 도료 등의 원자재 가격상승을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 글로벌 판로개선 전략 또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1:0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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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블랙팬서 신작에도 LC500 컨버터블 스폰서

블랙팬서 신작에도 렉서스 스포츠카가 나온다. 렉서스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블스튜디오의 인기 영화인 이번 작품에서 렉서스는 LC 500 컨버터블을 제공했다. 오칸다의 독특한 패턴과 컬러, 다양한 로고로 장식했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됐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로, 개성있는 스타일에 고성능 스포츠카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렉서스는 2018년 블랙팬서에서도 쿠페 LC500을 지원했고, 2021년 이터널스에서도 주인공 10명을 상징하는 히어로카 10대를 선보였었다. 렉서스는 아울러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적용한 RZ 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 광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렉서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기념해 아디다스와 협업 제작한 스페셜 랩핑카도 공개한다. 오는 18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 30일까지 렉서스 커넥트투에 전시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렉서스 LC CV 스페셜 랩핑카 전시를 기념하여 전시 기간 중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관 현장의 포토 기계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메가박스 디지털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포토 부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5 11:07: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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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3분기 매출 1120억원, 45%↑..전년 매출 초과 달성

팜젠사이언스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112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액(109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3억원에 비해 45%, 34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56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73% 증가한 713억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확실한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팜젠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엑세스바이오의 실적 호조로 인한 지분법 이익으로 급증했는데, 엑세스바이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9838억원, 영업이익은 4702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3분기에도 전문 의약품 판매와 위탁생산(CMO) 사업,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했던 헬스케어 부문(건강기능식품) 등 3가지 주력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진 결과다. 전문 의약품은 전년 동기(누적 3분기) 대비 27% 증가한 930억원 가량을 달성했고, 매출 비중 1위인 순환기 의약품이 약 24% 증가한 248억원, 비중 2위와 3위인 소화기, 호흡기 의약품도 각각 130억과 10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 연 매출은 올초 설정한 목표 금액(1400억원)보다 높은 1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이 1~3분기에 비해 가장 높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난해 처음 1000억 클럽에 가입한 팜젠사이언스가 얼마나 빨리 2000억 매출 달성에 성공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5 11:04: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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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이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였나요?”

전남 영암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일간지 여행전문 기자단 10여 명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분야의 오피니언 리더인 중앙일간지 기자단이 월출산 국립공원, 월출산국화축제장, 도갑사, 구림한옥마을 등 영암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미식기행을 통해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영암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등이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 영암여행을 통해 취재한 기록을 적극적으로 기고하여 영암의 관광지를 생생하게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봄가을 아름다운 축제(왕인문화축제, 월출산국화축제)와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영암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영암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SNS 홍보를 강화하고 팸투어 결과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가 우리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앙일간지 기자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해 우리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5 11:01: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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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든 16일간의 여정 마무리

월출산 국화축제에 16일간(10월 29일 ~ 11월 13일) 16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힐링 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간에는 기찬랜드 일원에 국화 24만여 점을 배치해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야간에는 월출산 보름달과 별보기 체험 등 특색있는 야간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국화꽃길 달빛야행'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기찬랜드 및 구림한옥마을 일원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밤 산책에 낭만을 더했고, 월출산국립공원과 함께 진행한 '월출산 보름달과 별보기 체험'은 보름에 맞춰 개기월식뿐만 아니라 천왕성 엄폐 현상, 목성과 토성까지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열렬한 인기를 끌었다. 영암군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축제 기간중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예정되었던 축하공연과 행사를 모두 취소하면서도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백제의상체험, 전통놀이 및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이번 월출산 국화축제가 3년 만에 열린 대면 축제로, 축제장은 많은 인파로 붐볐지만 어느 때보다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는 평가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린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축제기간 중 어려움도 많았지만 큰 호평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공식적인 축제의 막은 내렸지만 가을을 아쉬워하는 우리 군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11월 20일까지 국화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11-15 11:01: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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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해외 의료진 당진생산단지 견학..제조 선진 기술 체험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연세의료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 의료진이 지난 8일 당진생산단지를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와 온두라스, 케냐 등 8개국 출신 의료인 12명은 당진생산단지를 방문해 의약품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JW그룹의 우수한 생산기술을 경험했다. JW그룹은 각 계열사가 생산·판매 중인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비롯해 당진생산단지에 대해 소개했다. 당진생산단지는 글로벌 스탠더드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생산시설이다. JW중외제약은 이곳에서 정제와 캡슐, 바이알 제형 등의 의약품을,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과 종합영양수액 등 수액제 제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선교센터가 운영 중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014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해외 의료진이 의약품 제조 선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그룹의 '생명존중'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며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해외 의료인에게 JW그룹과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5 11:00: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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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해우재화장실'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은상 수상

수원시는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해우재박물관 1층 '해우재화장실'이 지난 11일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우재화장실은 변기모양을 형상화해 만들어진 건물로, 일반적인 화장실과 달리 내부에 곡선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변기의 둥근 모양을 따라 내부에 대변기 칸을 배치했고, 천창을 만들어 자연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다. 흰색과 나무색을 적절히 활용해 편안한 느낌으로 내장을 마감하고, 직관적이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외벽 픽토그램도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수원시는 화려한 수상내역을 자랑한다. 1999년 첫 공모 및 시상이 시작된 후 단 3회를 제외하고 21번의 공모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대상 3회를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다양한 훈격으로 총 28번의 수상 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아름다운 화장실의 첫 테이프를 끊은 제1회 대상은 '반딧불이화장실'이었다. 화장실 이름이 드러내는 것과 같이 광교산 입구의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화장실이다. 앞쪽으로 넓은 저수지가 시야를 틔우고 뒤편에 든든한 산이 감싸는 형상으로, 내부에서도 외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리천장이 햇볕을 내부로 끌어들여 따뜻한 느낌을 주고 중앙 홀에는 '작은 도서관'이 설치돼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또 2020년 제22회 공모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미술관을 꼭 닮은 형태로 만들어진 '미술관옆화장실'이 대상작의 영예를 또 한 번 수원에 안겼다. 언뜻 화장실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대적인 외관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공간 배치와 구성, 영유아 맞춤형 기구와 시설을 갖춰 호평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와 정보, 관련 기술을 공유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것은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숭고한 가치"라며 "수원시는 전 세계 모든 이가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화장실 문화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나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 유명 관광지에는 'Suwon Public Toilet(수원화장실)'이라는 현판이 달린 화장실이 있다. 라오스 방비엥을 시작으로 유명 관광지와 학교, 공원, 터미널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 공중화장실이 만들어졌다. 수원화장실은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미얀마, 몽골, 잠비아 등 10개국에 25개소에 달한다.

2022-11-15 11:00: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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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 '2022년 우수해수욕장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임자 대광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2차 서면평가 및 지자체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대광해수욕장은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2021.04.)으로 친환경 해수욕장의 입지를 확보하였으며, 올해 11월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앞두고 있어,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지원하는 생태교육 시스템이 도입된 국내 유일 해수욕장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광해수욕장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대광블루N스쿨"의 유의미한 운영성과와 교육을 통한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실천 및 보급 공로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지역민이 교육운영 및 소득분배의 주체로 참여하는 상생 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광해수욕장은 올해 튤립&홍매화 정원을 재단장하고, 내년에는 인근 방풍림을 치유의 숲(산림청 소관사업)으로 조성할 예정에 있어, 바다와 정원, 해송숲이 생태교육 교재로 활용되는 국제생태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現,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는 "우리군에 내재된 보전의 가치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곳곳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대광블루N스쿨은 이를 실현할 국내 대표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11-15 11:00:01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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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3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개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1월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정수대전은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유영상)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재)정수장학회,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하였으며, 지난 5월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미술, 서예ㆍ문인화, 사진의 3개 부문별 대전 홍보를 실시하여 작품접수 및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604점의 출품작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 총 55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정수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 부문 서수일 작가(비상2022), 서예ㆍ문인화 부문 홍순형 작가(완당선생시), 사진 부문 모삼순 작가(시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정수대전 출품 수상작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대회 입선 이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훌륭한 작품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여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정수대전이 더욱 경쟁력을 갖춰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대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1-15 10:59:5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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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경태 '빈곤 포르노' 발언…"윤리위 제소 준비"

국민의힘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발언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를 만난 것과 관련 장 최고위원이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다. 그 누구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안 된다'고 표현한 데 대한 대응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영부인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표현은 너무나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했다. 김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순수한 봉사활동을 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이 폄훼한 것이라고 규정한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일이라면 무조건 비난부터 하고 보는 민주당의 비뚤어진 심보가 드러났다"고도 했다. 이어 "민주당 여성 당원들, 대한민국 모든 여성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민주당은 장 최고위원을 당헌·당규에 따라 조속히 징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장 최고위원이 언급한) '빈곤 포르노'라는 아주 왜곡되고 잘못된 것에 대해 품위손상 이유로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밖에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을 두고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희생자들의 죽음과 유족의 아픔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비뚤어진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도 했다. 희생자 명단 공개를 '패륜적 행위'로 규정한 주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단을 구해 공개해야 한다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주장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공개를 강행한 것은 그들의 의도가 얼마나 악의적이고 치밀한지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희생자 명단 공개와 관련 "온갖 범죄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그러면서 "최후의 목적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또 국민들의 뜻에 따라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을 선동과 흑민 정치로 퇴진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2022-11-15 10:56: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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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로 검색 서비스에 HTTP/3 도입

네이버가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로 자사 검색 서비스에 HTTP/3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HTTP/3는 앱/브라우저와 웹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한 3세대 표준 프로토콜(protocol)이다. 지난 6월 국제인터넷기술위원회(IETF)가 차세대 웹 통신 표준 프로토콜로 제정했다. 기존 HTTP/2가 제정된 2015년 이후 약 7년 만의 변화로, 네이버는 지난 2015년 국내 플랫폼 사업자 중 최초로 HTTP/2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HTTP/3 역시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빠르게 서비스에 접목했다. 네이버 검색은 HTTP/3를 도입해 기존 대비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3는 브라우저와 웹서버 간 최초 연결 시간을 단축시켜, 결과적으로 웹페이지 데이터가 사용자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여 준다. HTTP/3가 도입된 네이버 모바일 앱/웹 혹은 PC 브라우저에서 검색 페이지가 기존 대비 더욱 원활히 구현되는 것이다. 실제로 HTTP/3를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3G) 네트워크 환경에 도입해 테스트를 거친 결과 첫 번째 데이터 도달 시간은 2.3초에서 1.8초로, 웹페이지에 검색 결과 화면이 최초 출력되는 시간은 3.4초에서 2.4초로 각각 약 23%, 29%씩 소요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TTP/3는 기존 HTTP/2 대비 네트워크 음영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검색 결과를 노출하는 것이 장점이다. 가령, 엘리베이터나 터널 등 모바일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은 구역에서도 사용자에 보다 원활히 검색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네트워크 레이턴시(latency)값이 높은 3G 혹은 해외 환경에서 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기존 HTTP/2는 최초 연결 요청부터 전송까지 2, 3회의 추가 트래픽이 소요되지만, HTTP/3은 연결과 동시에 실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검색은 현재 일부 사용자 대상 HTTP/3를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일정 기간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연내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HTTP/3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 서치CIC 김재헌 책임리더는 "HTTP/3는 이미 각종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이 빠르게 채택하여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국내 사업자 중 최초로 이를 도입하여 검색 사용자에 차별화한 검색 편의성을 제공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15 10:55: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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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하이엔드 LCD 패널 '에코 프로덕트' 친환경 인증 획득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패널도 친환경성을 확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로 SGS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코 프로덕트는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은 ▲재활용률 ▲유해물질 저감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개발 단계에서부터 부품을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철 등 단일 금속 사용을 늘려 제품 폐기 시 재활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약 80%까지 개선했다. 유럽연합(EU)이 제정한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을 준수할 뿐 아니라, 유해 화학물질과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고, 채굴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희소물질의 사용도 최소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광시야각 기술인 IPS와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인터치 등 차별적 LCD 기술에 친환경성까지 더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9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성과지표(Eco Index)'라는 자체 평가 지수를 도입하고, 개발 단계에서부터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 사용을 늘리고, 유해물질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기반기술연구소장 김점재 상무는 "제품의 개발·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5 10:35: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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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키즈 콘텐츠에 승부수...LG유플러스 가장 공격적 행보

이동통신사들이 키즈 콘텐츠에 승부를 걸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가장 공격적으로 키즈 콘텐츠에 승부수를 띄웠으며, SKT와 KT도 키즈 콘텐츠로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자녀를 위한 ZEM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함께 ZEM 브랜드 본격 확대에 나섰다. KT는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콘텐츠를 보유한 키즈랜드를 통해 키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키즈 특화 서비스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OTT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로 변경해 2027년까지 국내외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가정에서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을 가지 않는 자녀를 챙기기 위해 키즈 콘텐츠를 더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키즈 콘텐츠 이용자 중에는 유료 콘텐츠 이용자수가 더 많다. 키즈 콘텐츠 고객층은 30~40대는 물론 손주를 대신 양육하는 60대까지로 층도 넓어졌다. 이로 인해 이통사들은 양질의 키즈 콘텐츠 제공을 통해 IPTV는 물론 통신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공동으로 키즈 브랜드 'ZEM(잼)' 을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본격 확대에 나섰다. SKT ZEM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로, 부모는 ZEM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ZEM 서비스를 이용중인 부모와 자녀 양쪽의 의견을 반영해 습관 만들기, 약속모드 세분화, 앱 사용 리포트 제공 등으로 ZEM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습관 만들기' 기능을 통해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넘어 일상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자기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약속한 습관 목표를 완료하면 미리 설정해 놓은 칭찬 이모티콘 등으로 응원과 격려의 피드백을 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사용모드를 약속모드, 집중모드, 자유모드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약속모드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어떤 앱을 몇 시간이나 사용할지 미리 상의해서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SKT는 이번에 SKB와 '아이♥ZEM' 협력 마케팅에 나서며 ▲SKB의 '튼튼영어' 제휴 등 대폭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SKT의 다양한 ZEM 상품 및 서비스 개편 ▲SKT·SKB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월 T-day 프로모션 등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또 부모와 아이 간 소통에서 친근한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섯 마리의 동물들로 이뤄진 'ZEM파이브' 라는 ZEM 전용 캐릭터도 정식 공개했다. KT는 지난달 개편된 IPTV '지니TV'를 통해 키즈콘텐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의 영유아동 전용 IPTV인 키즈랜드는 7만 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키즈랜드는 2018년 5월 개시 이후 출시 3년 6개월 만에 누적 이용 가구 600만을 기록했다. KT는 기존의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놀이 중심인 '영어놀이터'로 개편하고 코코멜론, 바다나무, 레고 등 영어 교육 콘텐츠 제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니 TV에 탑재된 'AI 지니'를 통해 AI를 키즈 콘텐츠에 접목시키고 있다. 말로 하는 영어학습인 '스콜라스틱 AI 튜터'와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자동으로 재생시켜주는 '키즈 안심 타이머' 등이 그것이다. 키즈랜드는 또 상반기에 오은영 박사와 전문 자문진이 엄선한 '감정표현동화'와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 시리즈를 IPTV 중 단독 제공하며 콘텐츠 역랑을 강화했다. KT는 키즈랜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야구장 그라운드 캠핑을 포함한 키즈랜드 캠핑, 감정표현동화 기획전,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선발,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키즈 OTT계의 '넷플릭스'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5년에는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나라는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의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 OTT로 개편하면서 ▲선생님과 독후활동 하는 '화상독서' ▲터치하면 반응하는 '터치북(218편)' ▲3D AR로 즐기는 '입체북(600편)' ▲동화책으로 배우는 '코딩(338편)' ▲디즈니 만화로 영어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3200편)' 등 인터렉티브 기능이 적용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인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0세에서 9세까지가 270만명이 되는데 이 중 30% 정도인 60만명을 2027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로 진출해 40만명의 이용자를 더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키즈용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에그박사와 제휴를 맺었고 10월에는 설민석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는 유치원 등을 타깃으로 B2B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2022-11-15 10:34: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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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 실시

NH투자증권이 국내 투자자가 미국 공모주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는 NH투자증권과 미국 현지 IPO 중개회사가 제휴를 통해 미국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미국 공모주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위해 청약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 앱의 청약대행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불모지 같았던 미국 공모주 시장에 고객들이 직접 청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상종목은 미국 주요거래소(NYSE, NASDAQ, AMEX)에 상장예정인 미국 IPO 공모주이다.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등록 신청 후에 미국공모주의 청약신청을 하면 주식배정까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청약대행 신청기간은 청약시작일로부터 상장일 1영업일 전(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며, 종목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후 공모주 배정은 경쟁률 배분이 아닌 미국 현지 중개회사의 자체 배분방식에 따라 결정되며, 배정주식의 매도는 상장일로부터 3영업일(T+3)부터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MTS 서비스 안내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미국 공모시장은 국내의 13배 규모로, 국내 투자자들도 제2의 애플, 테슬라와 같은 신규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당사 고객들이 미국 현지와 동일수준의 공모주 청약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제공한 바 있으며, 이달부터는 90년 전통의 미국 투자리서치 회사인 밸류라인의 투자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10:33: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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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정상, 3년 만에 만난다…오후 6시 발리서 한중정상회담 개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한중정상회담이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중정상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 전부터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시 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이 높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순방 전부터 순방 기간에 접어들어서까지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계속 지켜봐달라"고 밝힌 바 있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한중 정상의 회담이 확정되면서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자, 한중 정상 간 만남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의 양자회담 이후 3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마지막 날 한중정상회담이 확정된 만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전방위 도발과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할 상황에 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첫 순방지였던 아세안(ASEAM·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공개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프놈펜 성명' 중 중국에 민감한 대만과 대만해협에 관련된 언급이 있었던 만큼 이 부분도 한중정상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국 정상과 연쇄 회동을 진행했다.

2022-11-15 10:30:4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