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증권, 대내외 ESG 리더십 확보

KB증권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증권업 특성을 고려한 ESG 투자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KB증권은 ▲환경·사회적 책임의 선도적 이행 ▲기업들의 ESG 경영 파트너로서 전문적 역할 강화 ▲ESG 투자 확대 및 생태계 확산 적극 기여 등 세가지를 ESG 경영 전략 방향으로 꼽았다. ◆KB證, 'KCGS·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 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해 ESG 평가에서 KB증권에 증권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서스틴베스트도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부여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높은 공신력을 평가받는다. 또 KB증권은 지난 2020년 말 증권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전략기획부 내에 ESG전담팀을, ESG 관련 부서들로 ESG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전사적 경영체계를 확립했다. ESG 관련 보고서와 리서치 발간도 확대했다. KB증권의 ESG 활동 홍보를 위해 격년으로 발간하던 ESG 리포트(Report)도 매년으로 주기를 늘렸다. 홈페이지 콘텐츠에는 ESG 경영 현황과 추진실적 정보를 제공해 대내외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커뮤니케이션부와 협업해 효과적인 언론 홍보도 함께 추진 중이다. 더불어 KB금융그룹 주도로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리더십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국제협약으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전 세계 1만9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 및 사회혁신 기관 네트워크인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에도 가입했다. AVPN은 사회 기여 공동체 자본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아시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증권은 AVPN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임팩트 투자 분야에 적용하는 등 투자 연계 사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ESG경영의 체계적 추진으로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기업들의 ESG경영 파트너로서 ESG경영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ESG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SG 상품, 고객의 금융투자가 '착한투자'로 이어지도록 KB증권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ESG채권 발행 주관 1위 자리에 올랐다. 리서치센터 내에 ESG솔루션팀을 신설해 ESG 관련 리서치 정보를 기관투자자와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ESG펀드 등 ESG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출시를 늘리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ESG 투·융자 잔액은 2020년 3019억원에서 2021년 6856억원으로 두배 이상 급증했다. 또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ESG 지수를 연계한 주가연계증권(ELS)을 발행했다. ESG관련 신용연계채권(CLN) 상품과 탄소배출권 상장지수증권(ETN)인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하는 등 ESG 관련 파생상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ESG 상품을 '전략 판매 상품 라인업'에 배치해 고객의 금융투자가 '착한투자'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ESG 펀드잔액이 2020년 1175억원에서 2021년 2401억원으로 늘었다. KB증권은 "운용전략 및 장단기 운용성과 등을 고려하여 WM 추천펀드 포트폴리오 내 우수 ESG 전략 펀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생산·오염방지 관리, 수자원 관리 및 친환경 교통수단, 중소벤처기업 투자, 우수지배구조 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ESG 상품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무지개교실', '1사1교 금융교육', '설·추석 정(情) 든든 KB박스',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 KB증권의 무지개교실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과 놀이 환경 개선을 주목적으로 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9일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합치면 총 국내 19곳, 해외 9곳에 무지개교실을 설립했다. 설과 추석에는 정 든든 KB박스에 명절맞이 식료품을 담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2017년부터 펼치고 있는 저소득 가정 대상 식료품 지원 활동으로 올해 추석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가정과 수도권의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게 KB박스를 전달했다. 또 장애인, 고령 투자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고령 투자자를 위해서는 전담 창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자 콜센터 연결 시 전체 메뉴 중 일부만 노출, 무인증 연결, 느리고 쉬운 말 서비스별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금융 취약계층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2022-11-14 15:02:5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與 조강특위, 조직 정비 속도전…"공모 지원 서류 검토·주 2회 회의"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공석인 66곳에 대한 공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모습이다. 제22대 총선 대비 차원으로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함인경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진행한 2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접수를 받고, 최대한 회의를 일주일에 두 차례 하고 있어서 (공석인 당원협의회 위원장 임명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거 같다. 열심히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조강특위는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 직전 공모 지역에 대한 상황 점검과 함께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한 인사들의 기초 서류 검토를 했다. 2차 회의에 앞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강특위 위원장 및 위원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 직후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세력은 실사구시, 민생 중심, 글로벌 민생을 지향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제22대 총선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드는 데 조강특위가 초석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특위는 오는 16일 예정된 3차 회의에서 공석인 당협위원장에 지원한 접수자들에 대한 기초서류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함 대변인은 "최대한 회의를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9일 첫 회의에서 당협위원장이 없는 사고 당협 69곳 가운데 66곳에 대해 재공고하기로 했다. 재공고하지 않기로 한 3곳은 서울 노원병(이준석 전 대표), 서울 강서병(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 경기 동두천·연천(김성원 의원) 등이다. 조강특위 결정에 따라 당은 10∼16일까지 공고를 진행했다. 지원서 접수는 17∼18일까지다. 조강특위는 지원서 접수 종료 이후 심사와 면접 등으로 공석인 당협위원장을 채울 방침이다. 추가 공고에서는 지난 공모 당시 탈락한 인사도 추가 접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함 대변인은 "추가 접수, 공모 기간이기 때문에 받아보고 세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11-14 14:58:51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대전 아웃렛 7명 사망 후에도…대형마트 등 10곳 중 4곳 안전법 위반

대형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업체 10곳 중 4곳이 안전 관련 법 위반이 적발됐다. 지난 9월 노동자 7명이 숨진 대전 아웃렛 화재 참사 이후에도 일부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화재 등 산업재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대형 유통업체 대상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207곳 중 87곳(42%)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부는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400여명을 투입해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내 하역장과 주차장 등 산업재해와 화재예방 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170건은 시정명령하고, 5건은 9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일부 복합쇼핑몰은 대전의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사고를 반면교사 삼지 않고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소홀히 했다"고 말했다. 업체별로 보면 홈플러스의 법 위반 사업장 수가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시정조치도 53건으로 최다였다. 롯데는 21곳에서 법 위법이 확인됐고, 47건이 시정조치됐다. 이마트는 법 위반 17곳, 32건 시정조치가 각각 확인됐다. 코스트코도 4곳에서 법 위반이 적발돼 11건이 시정됐다. 특히, 대전 아웃렛 사고가 발생한 현대백화점 계열사 3곳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 결과, 이들 업체는 화재 발생 시 비상대피로 방향을 표시하지 않거나 비상 탈출구가 없는 곳에 비상구 표시를 해 대형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9월 26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환경미화·시설관리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고용부는 업체 대표 등 관련자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 정책관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른 법 위반사항 전체를 정리해 복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업체 각 본사에 통보하고 기업 스스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4 14:57:17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유해물질 관리 국제 인증 획득…친환경 선한 영향력 기대

SK하이닉스가 유해물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친환경 경영 SK하이닉스는 스위스 국제 표준 인증 기관 'SGS'에서 '국제 유해물질 경영시스템 규격 'IECQ QC 08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ECQ QC 080000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의해 발효된 ISO9001에 기반한 제품 유해물질 관리 국제 표준이다. 중금속, 환경 호르몬 물질과 같은 생태계에 유해한 물질의 사용과 함유를 축소 및 제거하도록 하는 경영 규격으로, 다양한 환경 규제 준수를 포함해 고객, 직원 및 주주에게 환경 지속 가능성을 보증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청주캠퍼스에서 전 과정을 대상으로 모든 제품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올해 1월부터 TF 조직을 구성해 유해물질 프로세스 구축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8월에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9월에 SGS에 의해 실시된 인증 심사에서 IECQ QC 080000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정돼 이천 및 청주캠퍼스에서 생산하는 전 반도체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국제 친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자발적인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친환경 반도체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겐 ESG 경영 이미지 강화할뿐 아니라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전반에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는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송준호 SK하이닉스 품질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제품 친환경에 대한 SK하이닉스의 꾸준한 개선 활동을 토대로 IECQ QC 080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SK하이닉스 제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송 부사장은 이어 "이를 통해 기존 성능과 내구성의 품질 보증을 넘어 유해물질 Free 보증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고객과 시장이 신뢰하는 글로벌 선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14 14:53: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MZ터뷰]'142명' 크리에이터 관리하는 '순이엔티' 젊은임원들...확실한 '꼰대'지만 믿음가네?

'MZ터뷰' 다섯 번째 주인공은 '순이엔티'의 구진하 매니지먼트사업부 부장과 장현우 매니지먼트 사업부 팀장입니다. 순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6월 설립한 회사로 공연 기획자 출신인 박창우 대표가 설립했죠. 사업초기에는 공연 기획의 경험을 살려 프랑스 뮤지컬 레딕스 십계 초연, 부천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아시아드라마 어워즈, 두바이-kon, 세계항공컨퍼런스 등의 공연 및 행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가 겹치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바로 틱톡을 중심으로 한 숏폼 시장입니다. 당시 숏폼 시장은 국내에서는 막 시작하는 단계였지만 해외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죠. 순이엔티는 이때 공연과 이벤트, 방송에서 쌓은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숏폼 시장 진출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순이엔티는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를 통해 틱톡 광고를 집행하고 수익을 만들었으며 100만 팔로우라는 타이틀을 시작으로 숏폼시장 1세대 기업으로 입지를 굳힙니다. 이후 넷마블, 넥슨, LG, KIA 등 3,000여개 광고 집행을 성공 시켰고 전속인풀루언서 140인 이상 매니지먼트와 약 9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어느 틱톡 전문 MCN 기업에 비교하더라도 압도적인 팔로워 수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순이엔티는 매년 300%이상의 기업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90억에 가까운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엔터사 소속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공급 체결 계약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팀인 XO Team과 JKS Ent의 Yolo House, Bip House 등과 국내 단독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MCN회사로 가는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순이엔티는 MZ 세대들이 가장 활발히 소통하는 플랫폼의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 MZ세대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해야만 앞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이에 각종 트랜드의 가장 최전선에서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는 순이엔티의 부서가 매니지먼트 사업부입니다. 이 안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순이엔티의 MZ실무진 구진하 매니지먼트사업부 부장과 장현우 매니지먼트 사업부 팀장을 만나봤습니다. 엔터테인먼트라는 분야 답게 독특하고 톡톡튈 줄 알았던 이들과의 대화는 예상과 달리 보수적이며 차분한 분위기었습니다. 그들은 '요즘 세대'답지 않게 보수적이고 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을 하는 소위 말하는 '부장님들'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대화 중 눈길을 끈건 그들은 애사심이 충만한 불같은 의지도 보이다가도 대표를 만만하게 보는 돌+I 같은 면도 있었습니다. MZ 실무진들이라고 하기에 타이틀이 부장님, 팀장님이어서 조금은 부담 스러웠던 상황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그 큰 타이틀을 얻어낼 때 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 헛헛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어떤 업무를 하나 구: 크게는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틱톡같은 숏폼 시장은 1주일 마다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가장 먼저 트랜드를 익혀야 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장: 구체적으로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잘 메이킹 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그에 맞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소통을 하고 있죠. 전체 카테고리는 크리에이터가 구성합니다. 큰 범위에서의 틀은 벗어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가 수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꾸준한 계약을 맺고 있는 이유입니다. 구: 우리 회사는 142명의 크리에이터들과 계약을 했고 재계약 실패한 건 3명 밖에 없습니다.이게 우리회사가 얼마나 크리에이터들을 보호하려고 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숏폼 비즈니스의 매력은 무엇인가 구: 세상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콘텐츠며, 모든 콘텐츠의 트렌드를 담는 곳이 바로 숏폼 관련 플랫폼 입니다. 숏폼을 TV를 대체한 동영상 플랫폼이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세상 모든 이야기와 세대간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가장 빠른 미디어가 숏폼 입니다. 장:수 년 전만 해도 크리에이터가 올린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그 자체가 지식 재산권이 됐고 이를 기반으로 팬덤 비즈니스와 광고, 홍보 비즈니스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 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지만 그 중 팬덤화가 가장 명확하게 실현되는 곳이 틱톡입니다. 틱톡 에서는 자신만의 팬덤을 가진 사람이 산업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요즘 세대들이 요구하는 건 구: 요즘 세대들은 환경과 변화에 민감합니다. 코로나 전후도 조금씩 다른 형태로 변화해 욕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음악, 뷰티, 댄스 등이 주력 콘텐츠였다면 요즘은 일상생활에서의 연기 등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경험에 대한 니즈도 많습니다. 여기에 소비 줄이기 등의 챌린지도 열리고 있습니다. 장: 화려한 콘텐츠만 인기가 많은 건 아닙니다. 싱거움을 찾는 이용자들도 늘어나고있습니다. 이에 크리에이터들은 화려함과 싱거움의 콘텐츠를 결과로 만들어내려고 저희 회사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 아우르고 있어야 어떤 변화에서든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 MZ세대는 어떤가 구: 기성세대와 완전 다른 패턴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성의 존중과 대중의 존중 등 양면성을 띈다는 점이 한끗 차이인것같습니다. 문화 취향적인 양면성은 전 세대에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요즘 MZ 라고 표현하기는 치우치는것 같습니다. 또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도 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개인주의보다 환경이나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크리에이터들도 많으니까요. 장: 요즘 크리에이터들은 나이로 기준을 삼지 않습니다. 다만 공통적인 것은 누군가가 시청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게 이 바닥 진실이 된 것같습니다. 비난, 공격하지 않는 미디어를 바라면서 개인의 취향은 존중받는 것이 요즘 트랜드로 자리잡힌것 같습니다 ―순이엔티, 분위기 어떤가 구: 층마다 다르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직원들끼리 좋습니다. 협업해야 하는 부분과 아이디어를 공유해야 하는 업무가 주다 보니 서로의 방향을 잘 알고 조언하고 협업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엔터테인먼트라는 분야답지 않게 굉장히 분위기가 안정적입니다. 장: 물론, 여전히 탑다운 형태의 보고를 위한 보고를 하고 있지만 강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개개인이 편한 방법을 찾아서 소통하면 되니까요. 구: 첨언하자면, 인원이 갑자기 늘어났기 때문에 체계가 갖춰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에 본능적으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보고, 승인 형태도 직원들이 편한 방식으로 채택할 수 있는 폭 넓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순이엔티만의 문화가 있나. 구: 다른회사들과 다른 점은 탄력적인 근무제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의 시간대로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늦게 촬영을 한다거나, 새벽에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각자 맡은 크리에이터들의 시간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탄력적으로 근무를 해야 할 경우 포상 휴가를 준다거나 성과가 두드러졌을때 그에 대한 명확한 보상을 하는 편입니다. 장: (술을 좋아하지만) 회식이 없습니다. 문화의 날도 없습니다. 이미 크리에이터들과의 소통 자체가 가장 최신 트랜드를 익히는 것 중 하나인데 꼭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은 팀에서는 없는것같습니다. 굳이 그렇게 자리를 꼭 만들지 않더라도 서로 다 친합니다.(하하, 팀장님만 그렇게생각하시는 걸 수도 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어떤 플렉스를 하는가 구: 제돈이 아니라 은행 돈/낚시에 빠졌습니다. 낚시 관련 용품들을 구입한 것같습니다. 장: 만져지지 않는 돈/ 술 먹습니다. ―연봉 두배 준다면? (밖에서 대표님이 보고 있었다) 구: (즉각) 안간다 장: 현실적으로 생각은 해볼 것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구: 순이엔티는 좋은 회사입니다. 회사직원분들과 같이 배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하자고 모였으니 각 자 맡은일 잘 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장: 평화주의자 . 욕먹지 않는 팀장이 되고싶습니다. ― 인터뷰가 무슨 어르신들 모셔 놓고 하는 것같다. MZ터뷰 취지와는 조금 다른데, 대표님은 어떤 분이신가. 구&장: 편합니다 . 개인적인 소통을 자주 하는 편. 소위말해 만만합니다. (하하)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대표님을 소환하겠다. 회사의 앞으로의 방향은? 대표 소환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박창우 대표: 순이앤터테인먼트는 좋은 회사 입니다. 저는 회사 창립이후지키는 일이 일많이 하는 사람과 성과 내는 사람이 억울해서는 안된다는 철칙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직접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에 미팅만 7개 이상 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로 앉고 나서 쉴줄 알았는데...회사는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본부체계로 회사를 설립해 각자 책임지고 하는 형태로 만들 계획입니다. 그 안에서 저는 문제만 잘 해결해 주면 됩니다. ―10기준으로 워라밸 수준은? 박: 10기준을 15입니다. 직원들이 잘 놀 수 있는 놀이터(환경)를 구축해 주는게 제 할일입니다. 그안에 놀이감은 직원들이 잘 가져오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우리 회사가 강요하거나 강제하는 건 없습니다. 놀때 다치면 소독해주고 약발라주는건 회사의 몫이지만 그 외에는 근무시간, 식사 등 회사 내에서의 모든 활동은 자율성에 맡기기 때문입니다. 대표는…열심히 돈을 잘 벌어오겠습니다(흑흑)

2022-11-14 14:53:4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금융사에 검사계획 사전 통보"

금융감독원은 14일 "매년 초 정기검사 대상을 안내하고, 현장검사 연장 시 미리 연장 기간을 서면 통보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업무혁신 로드맵(FSS, the F.A.S.T.)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감독 업무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매년 초 연간 검사계획 수립 시 정기검사 대상을 해당 금융회사에 안내하고 현장검사 연장 시 미리 연장 기간 등을 서면 통보할 계획이다. 또 연내에 비조치의견서 회신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속처리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관련 제도를 재정비한다. 다수 부서 관련 사안인 경우 부서장 협의체를 통해 금감원이 접수한 날로부터 5영업일 내 소관부서를 결정하도록 했다. 소관부서 접수 후 일정 기간 내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 비조치의견서 심의회에 부의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가 금융회사에 신속히 통보될 수 있도록 매년 3분기 내 실시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같은 해 11월 내 공표하도록 했다. 검사 결과 적발된 법규 위반사실 및 제재내용 공시 관련 주제어 검색 기능도 추가한다. 금융소비자 알권리 제고와 동시에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도 유도하겠단 방침이다. 또 '검사결과 제재 공시사항'의 검색 기능도 강화해 금융소비자의 알권리를 제고하는 한편,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시 본인의 문답서 등에 대한 복사를 허용하고, 자료열람 가능시점을 개최 5영업일전에서 약 20일전으로 늘린다. 제재 입증자료 열람·복사 관련 세부절차가 마련되면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진술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제재심의위원회 운영을 개선한다.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상황에 따라 수시로 추가 개최하고 진술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진술인의 불편한 마음에 대해 배려하겠다"며 "'조치예정내용 사전통지서'에 변호사 조력권을 안내해 제재대상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검직원의 사적정보 보호를 위해 검사입증자료가 아닌 자료는 검사종료 후 감사부서 직원의 입회하에 반납하거나 즉시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14 14:53:1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주한 폴란드 대사관,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는 지난 9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대사 Piotr Ostaszewski)과 공동으로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과 폴란드의 위인 혹은 스타'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총 25명의 참가자 중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 결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의 영예는 폴란드어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유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푸짐한 기념품도 수여됐다. 경연 심사를 위해 한국외대를 찾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는 "올해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21조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 전투기 등 도입을 결정했고, 원전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며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는데, 이번 말하기 경연대회가 한-폴 교류의 선봉에 나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성은 교수(폴란드어과 학과장)는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0여 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및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4 14:51:4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8% 곧 시작…코픽스 4% 가능성↑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올해 4%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담대 금리는 연 8%대에 진입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15일 10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코픽스는 전월 대비 0.44%포인트(p) 오른 3.40%로 2012년 7월(3.40%) 이후 10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시될 10월 코픽스는 4%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삼는 만큼 시장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예대금리차 공시와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에 따른 예·적금 금리 인상분이 10월 코픽스에 반영된다. 5대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0월 말 정기 예·적금 잔액은 847조 2293억원으로 9월 말(799조 8141억 원)대비 47조4152억원 늘었다. 은행 정기 예·적금에 자금이 몰리면 은행 조달비용이 커지고 이것은 다시 대출금리 상승에 영향을 줘 코픽스가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15일 10월 코픽스가 공시되면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연 8%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5.180∼7.711%, 고정금리 연 5.180∼7.711%다. 오는 16일부터 상승된 10월 코픽스를 적용시키면 주담대 상단은 8%을 넘어서게 되는 것. 주담대 금리가 8%를 넘어서게 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 만이다. 시장에서는 12월 주담대 금리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내 대출금리 상승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는 200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3.75~4.00%까지 올랐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 역시 1%p로 크게 벌어지면서 한국은행도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10월에 이어 두 번 연속 '빅 스텝'을 밟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채권시장 불안까지 영향을 미쳐 주담대 최고금리가 연 9% 선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10월 한은의 빅스텝도 아직 코픽스에 반영되지 않아 연내 코픽스 4% 돌파는 확실시 되고 있다"며 "이달 한은이 금리인상은 기정 사실화가 되면서 수신금리 인상이 이어져 대출금리는 상승압력은 지속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멈추기 힘든 만큼 서민들의 이자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현재 7%대를 넘어선 시중은행 가계대출금리가 10%까지 진입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14 14:51:3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 본격 추진

오는 2026년 인천항에 정박하는 대형 크루즈 승객들이 한강행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에서 내려 서울을 관광하거나, 여의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서해뱃길을 지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한강의 물길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뱃길은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서해로 이어지는 물길을 일컫는 말이다. 시는 물길로서 한강의 기능을 강화해 동북아 해양관광을 선도할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해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견인해 서울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해뱃길 사업의 핵심은 여의도에 2026년까지 '서울항'을 조성해 한강~서해~동북아를 잇는 서해뱃길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우선 시는 2023년부터 한강~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정기운항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서울항'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강~경인아라뱃길 운항 재개를 앞두고 1000t급 선박이 오갈 수 있도록 한강 갑문 인근 수역의 수심을 3.5m로 확보하는 준설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한강~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정기운항에 맞춰 선박 길이가 약 66m인 1000t급 유람선이 여의도 선착장에 정박할 수 있도록 현재 65m인 여의도 선착장을 95m로 확장한다. 현재는 경인아라뱃길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여의도에서 정박하지 못하고 회항하는 방식이다. 이어 시는 2026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만든다. 향후 시는 해양관광 수요를 바탕으로 CIQ(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 검역) 기능을 도입, 중국 등 동북아를 연결하는 국제항으로서 서울항의 위상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시는 민간자본을 활용, 터미널 기능 외에 다양한 기능을 더해 서울항을 복합문화관광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시는 여의도 국제금융지구와 연계해 국제회의장과 수상호텔을 짓고 노을전망대 같은 관광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면세점, 보세창고(통관 전 상태의 해외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 조성도 추진한다. 시는 내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2-11-14 14:47:3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與 중진 간담회…"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수용 불가"

국민의힘의 3선 이상 중진의원들 대다수가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에서 요구한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로 1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한 3선 이상 중진들은 국정조사 수용 불가 방침을 확인했다. 민주당에서 지난 11일부터 국정조사 관련 서명운동을 한 데 대해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용'이라며 비판한 것으로 전해진다. 5선 중진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장외 투쟁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 사법 처리를 방어, 보호하겠다는 목표 외에는 설명이 안 된다. 어떻게 국민적 슬픔과 비극을 정치화할 수 있느냐"라며 "관련한 중진 의원들의 강력한 성토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경찰 감찰과 조사,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국민에게 밝히는 것을 토대로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그때 가서 논의해도 늦지 않다. 일에 순서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고, 중진 의원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국회부의장인 5선 정우택 의원도 "현 시점에서는 방탄 국정조사에 찬성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수사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5선 조경태 의원 역시 "정치적 목적의 방탄형 국정조사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3선의 장제원 의원은 비공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추진이) 민주당의 정치공세인데 우리가 그걸 받을 수는 없지 않느냐는 것에 대해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게 중진의원 대부분의 생각, 만장일치"라고 덧붙였다. 다만 3선 권은희 의원은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국정조사 수용 불가로 중진회의에서 만장일치였다고 보도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권 의원은 "오늘 중진회의에서 국정조사에 관해 저는 '주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필요성을 공감하고, 협의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쟁화될 부분을 관리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도 10·29 참사 국정조사 요구 등 현안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주 원내대표는 선수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 청취 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2022-11-14 14:42:0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두산연강재단 장학생 출신 피아니스트 이혁,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서 우승

두산연강재단은 재단 장학생 출신 피아니스트 이혁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롱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등과 함께 각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이혁은 이날 총 6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일본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와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혁은 지난 2014년 러시아 유학을 떠난 뒤 차이콥스키 음악원 부속 중앙음악학교를 거쳐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프랑스 에꼬르 노르말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두산연강재단은 피아니스트 이혁이 만 12세이던 2012년부터 재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그가 오직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이혁은 ▲2012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 ▲2015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2016년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콩쿠르 우승 ▲2018년 일본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21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오랫동안 함께 했던 피아니스트가 마침내 큰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게 돼 무척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혁은 다음 달 20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국내 자선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2-11-14 14:39: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제26회 전보련 연합 학술대회' 대상 수상

순천향대학교는 '제26회 전국대학 보험관련학과 연합회 연합 학술대회'에서 IT금융경영학과 4학년 학생 4명이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보험 산업의 발전, 보험 소비자 보호 등 보험학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전국대학 보험관련학과 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한 12개 대학의 보험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그리고 보험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4학년 송재관(16학번), 송두섭(16학번), 박수빈(18학번), 정예온(18학번) 학생은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자율주행 자동차 보험상품 구매 의사 결정요인 분석 연구'를 주제로 영예로운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구팀은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발전에 따라 운전에 AI가 관여하는 만큼, 교통사고, 보험, 도로교통법 해석 등 새롭게 빚어지는 보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 보험체계를 토대로 각 소비자의 보험 성향에 영향을 주는 가변적인 요소를 분석해 보험상품 설계 방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송재관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취업을 앞둔 상황에서 보험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과 보험학을 접목한 다학제적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금융, 보험, 경영 교과목과 빅데이터, 핀테크, 블록체인 등을 융합한 데이터비즈니스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자산관리자, 공인회계사, 보험심사역, 데이터분석 전문가 등 우리나라 금융 IT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4 14:35: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폼나게 사표'에 이상민 "매우 송구", 사퇴 공세엔 선 그어

이상민 국회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책임을 두고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문자를 보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장관은 14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행안부 등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의에 출석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표현을 하게 된 것은 기자가 사전에 인터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기사화될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11일 이 장관은 <중앙일보> 기자에게 보낸 관련 문자 내용와 함께 '하지만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밝혀 엄중한 상황에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장관은 "이번 참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표현을 하던 중에 나온 말"이라면서도 "사적인 문자라고 하더라도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반면, 이 장관은 야당의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요구엔 선을 그었다. 고영인 민주당 의원이 "장관이 (직에) 계시지 않아야 사태가 수습된다"고 사퇴를 권했다. 이 장관은 "사퇴라는 것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 있다. 안타깝고 통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이 "왜 경찰국을 만들었나. 경찰을 지휘하고 통제하기 위해 만든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자 이 장관은 "경찰국은 그런 조직이 아니고 경찰을 지원하는 기구다"라고 답했다. 고 의원은 "책임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할 총리, 경찰청장 나아가서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 참회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해도 부족할 판에 책임 회피에 일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있다"며 "엄한 하위 경찰, 소방 공무원만 희생양을 삼으려는 것을 보면서 이대로 가다간 나라가 절단나겠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적 불행이 생기지 않도록 당장 사퇴하시고 다시는 이 자리에서 보지 않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계속하지 말라. 국민 염장 지르지 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MBC(문화방송) 전용기 탑승 불허 결정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였다. 고 의원은 비판 보도를 한 MBC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언론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이 수석은 MBC는 '가짜뉴스'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이 수석이 고 의원에게 '좋게좋게 합시다'라고 말해 야당의 강하게 이 수석을 질책했다. 결국 이 수석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죄송스럽다"며 야당 의원에게 사과했다.

2022-11-14 14:33:2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 사내 첫 부회장 승진..백상환 신임 대표 선임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그 자리에 경영 전략 전문가인 백상환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동아제약 내에 부회장 직급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춰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일자로 이와 같은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 기업으로서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구상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내부에서 각 분야의 인재들을 발탁, 승진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사업 경쟁력 강화, 신사업 촉진을 위해 전진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은 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신임 부회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동아제약 광고팀장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 실장, 마케팅실장을 역임한 홍보맨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16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동아제약의 외형 성장과 조직 문화 개선 등 회사의 발전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첫 내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표이사 자리는 백상환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이 승진해 이어 받았다. 백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학을 전공하고, 2016년 동아제약 경영기획팀장, 2018년 동아제약 경영기획실장,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거치며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 백 사장은 앞으로 경영 전략 분야에서 쌓은 경험으로 동아제약의 성장 경쟁력 제고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최 부회장과 백 사장은 함께 호흡을 맞춰 동아제약이 추진해 왔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의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신사업 발굴에 있어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약품 보관과 운송을 담당하는 자회사 용마로지스 역시 금중식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용마로지스 내에 부회장 직급이 생긴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 신임 부회장은1980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2015년 영업본부장, 2016년 대표이사를 거쳤다. 신임 사장 자리에는 이종철 전 영업본부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그룹의 IT 서비스를 담당하는 DA인포메이션에서는 이성근 전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이 대표이사로 새롭게 승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4 14:32:5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금융지주 이사회 만난 금감원장 "CEO선임,투명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고경영자(CEO)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BNK·DGB·JB 등 8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금감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난 것은 2019년 5월 이후 3년 반 만이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핵심축인 이사회와 경영진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구성·선임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유능한 경영진 선임은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연초·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CEO가 많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임기가 오는 12월말 종료된다. 내년 3월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 원장은 "사외이사가 특정 직군이나 그룹에 편중되지 않게 구성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며 "사외이사 임기도 특정 시기에 과도하게 겹치지 않게 하여 이사회가 안정적이면서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은행 직원의 600억원대 횡령 사고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은행지주 그룹 전반의 내부 통제 체계를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내부통제 미흡으로 인한 잇따른 대형 금융사고와 관련해 은행지주그룹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내부통제 체계를 경영진에만 맡겨 놓으면 성과 우선주의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이사회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해 경제·금융시장의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고 내년 이후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은행지주그룹이 위기 상황에서도 충분한 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사회가 대손충당금 적립, 자본관리, 자금조달·운용 측면에서 위기대응 전략을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어 "금융의 디지털 전환 확산과 기후 변화 등 새로운 금융환경은 은행지주그룹에게 기회이자 위기"라며 "이사회가 은행지주그룹의 미래 경영전략 수립과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14 14:28:2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