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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된 보험개발원장 인선…보험연구원장은 언제쯤?

반년 넘게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지 못했던 보험개발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 비슷한 기간 동안 공석을 유지하고 있는 보험연구원장 인선에도 눈길이 모인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보험연구원장 인선은 해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창언 원장이 7일 보험개발원의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허 신임 원장 "모든 역량 집중" 허창언 신임 보험개발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보험산업은 대내외 환경변화로 복합적 위기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보험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 중심의 보험정보 서비스 제공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과 성장 지원 ▲보험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 서비스 ▲해외협력 체제 강화를 통한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와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을 중점사항으로 꼽았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요율 산출, 통계, 자동차보험 차종별 등급, 손해보험 연구조사 등을 진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사단법인이지만 보험업법에 따라 금융위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허 원장은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1999년부터 금감원에서 보험총괄팀장, 특수보험팀장, 검사팀장, 법무실장, 공보국장, 보험감독국장, 부원장보 등 보험 감독·검사 관련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후 금융보안원 제2대 원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까지 신한은행 상임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 특히 허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출신 금융권 인맥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과는 79학번 동기다. 보험개발원장 임기는 3년이다. 허 원장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보험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보험연구원장 인선도 속도? 보험연구원장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새 수장을 찾지 못해 현재까지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권 교체로 인한 금융당국의 요청으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차기 보험연구원장의 유력한 후보로는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전우현 한양대 법대 교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보험개발원장에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 동기로 알려진 허 보험개발원장이 선임되며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다만 인선 시기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 초 김선정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재현 상명대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 안철경 원장이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최종면접 후보로 올랐지만,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돌연 취소되고 아직 선임 일정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 인물 모두 윤 대통령과의 친분이 없어 최종면접이 무산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전우현 한양대 법대 교수가 차기 보험연구원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라며 "선임 시기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5:29: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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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8회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 총회 및 학술 발표회' 개최

전남 완도군에서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18회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 총회 및 학술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해양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양바이오 기술을 마련하고자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가 주최(회장 차형준 포스텍 교수)하고 완도군(군수 신우철)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다. 발표회에는 국내외 해양생명공학 분야 대학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Herbert Waite(미국), Wei Zhang(호주)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해조류 기능성 소재 개발, 수산 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 개발 등 해양생명공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별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해양바이오 특성화 거점 단지 조성'에 대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개발 등 완도군의 전략도 발표됐다.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실장은 "완도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 지역이나 혁신 역량을 보유한 국가 연구기관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하므로 고도의 연구·개발 역량 결집을 통해 해양바이오를 신산업으로 창출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도형 KIOST 제주연구소장은 "해양바이오연구 단지 내 핵심 기업을 유치해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기업의 인재 양성 지원과 산업 인력의 체계적 인력 운영을 위해 인하대학교 이철균 교수,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가 완도군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진행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 학술 발표회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산학연의 협력과 소통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서남해안권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이 우리 완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해양생명공학 전 분야의 학문 발전 및 그 응용에 관한 연구를 위해 2005년도에 창립된 단체이다.

2022-11-07 15:27: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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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소상공인, 자기주도적 실행력이 매출이다

엔데믹(풍토화)을 맞으면서 정부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을 쏟아냈지만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시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자영업자는 여전히 매년 인상되는 인건비에 국제적으로 크게 오른 원부재료 가격과 기본 경상비의 인상 여파까지 홀로 견디고 있다. 비용절감을 위해 종업원들의 휴식시간이나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론 한계가 있다. 지금과 같은 시기 매장 활성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종업원의 성과몰입(work engagement) 운영전략이다. 성과몰입이란 종업원들이 점포의 이익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자기주도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한 조사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전체직원의 29%만이 점포의 수익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55%는 수동적으로 자신의 주어진 역할만을 주어진 시간만큼만 한다. 사장으로서는 분통터질 노릇이다. '30일 효과'는 종업원의 성과몰입이 매장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마케팅 용어다. 30일이란 직접적 동기부여와 노력을 통해 매출의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한다. 자영업자들은 평균 2.5명의 종업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점주를 포함한 4.5명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곧 매장의 수익성이다. 매장운영시간을 늘리기도, 내점 고객수를 늘리기도, 판매단가를 올리기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결국 주어진 환경에서 고객의 재 방문률을 높이고 충성고객지수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러기 위해선 매장 종사자들에게 동기부여와 역할분담, 최선의 실천환경을 조성 해줘야 한다. 즉 성과몰입형 운영이 필요하다. 최근 즉석에서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판매하는 한 점포에서는 종업원들에게 제품 판매시 평균 객단가 이상의 매출 수익에 대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적극적인 권유판매와 친절한 제품설명, 고객회원제 활용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증가와 함께 충성고객지수도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종업원의 자발적 행동과 성과몰입경영을 통한 매출 상승의 결과를 이룬 사례다. 고객은 다양한 서비스를 원한다. 따라서 그 서비스를 행하는 주체는 역시 사람일 수밖에 없다. 위기일수록 종업원에 대한 통제보다는 동기부여를 통해 맡은 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이슈 점검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때다.

2022-11-07 15:25: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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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부산국제수산엑스포서 수산물 수출 협약 530만 불 성사

완도군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인 '2022 부산 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하여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3개 기업은 미국, 대만 소재 기업과 총 53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엑스포에서 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관내 7개 기업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국내 MD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네이버 라이브 방송 특별 판매 등에도 참가했다. 특히 완도사랑S&F와 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등 3개사는 미국과 대만 소재 기업과 수출 협약 3건(총 530만 불)을 체결하였고, 올해 안에 전복, 광어, 해조류 가공품 등이 수출될 수 있도록 협의에 들어갔다. 공동 홍보관 운영에 참가한 7개 기업은 완도사랑S&F, 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대한물산,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등이다. 7개 기업에서는 전복 볶음밥, 광어죽, 해초 샐러드, 전복 차우더, 전복 감바스, 해초 국수, 전복장, 절편 전복 등 전복·해조류 가공품을 선보였다. 공동관 외에도 관내 15곳 이상의 기업 및 단체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전복산업연합회에서 활전복을 판매하며 완도 수산물을 홍보했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특히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해양 의약 분야 학술지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됐다. 한편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외 수산 바이어, 전문가, 유통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수출 등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완도군은 매년 참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박람회 참가 및 지원을 통해 우리 군 우수 수출 기업 제품의 홍보와 더불어 수출 실적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2-11-07 15:24: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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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경기도의원, '디지털 재난 대응 조례' 제정 추진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카카오 먹통사태' 디지털 재난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디지털 재난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은 △디지털 재난의 정의, ▲디지털 재난의 상시관리, ▲디지털 재난 대응 핫라인 구축, ▲재난문자 등 위기관리 대응 제도 마련, ▲위기관리 민관합동위원회, ▲피해 복구 및 지원제도 수립 등을 주요 내용을 한다. 전 의원은 "카카오 먹통사태로 다수의 국민들이 긴급한 자료공유와 결재 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는 디지털 세상에서 자연재해 보다 치명적인 디지털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디지털 재난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추후 유사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전 의원은 "카카오 먹통사태는 민간기업의 사고였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만큼 파급력이 큰 사고로, 공공이 나서야 할 만큼 중대 사고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연재해 발생시 재난경보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처럼 디지털 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디지털 재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2022-11-07 15:2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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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장 연임

최대호 안양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초대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에 선출돼 활동을 이어간다. 안양시는 7일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이 2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 번영과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협의회로 지난해 5월 출범, 올해 민선 8기는 19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단 재구성 ▲지방자치법의 개정사항 반영 등 협의회 규약 개정 ▲향후 남북평화협력 활동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남·북의 평화적 대화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남북 갈등이 고조되는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평화로운 방법으로 갈등에 대처하는 능력이다"며 "앞으로 중앙·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남북평화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5:23: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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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동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1천1백만불 수출상담 성공

화성시가 '중동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으로 한화 166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 6월 관내 26개사와 이스라엘, 쿠웨이트 바이어 63개사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여 총 1천1백만불, 한화 157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온라인 상담 후 매칭가능성이 높은 4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하고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현지 상담은 UAE와 쿠웨이트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하여 총 33개 바이어와 수출상담 60만불, 한화 9억원의 추가 실적을 달성했다. 개척단에 참여한 ㈜동방비엔에이치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직접 만나 구체적 계약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중동 시장 진입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장개척단을 설계하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5:2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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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6급 중간관리자 미래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진주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6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역량강화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로서 바람직한 역할을 고민하고 직장 내 소통과 협업, 리더십 함양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행정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7일에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직장 내 소통과 공감이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팀원 간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의과제를 통한 참여형 방식의 방 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일에는 소통과 리더십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과 창출을 위한 눈높이 리더십 ▲ 소통 리더십 과정으로 단순 주입식 강의를 탈피해 강사와 교육생 간 토론과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교육 일정을 마무리한다. 신종우 부시장은 "더 크고 부강한 진주의 미래를 위해 브릿지 리더로서 여러분의 판단과 추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전환으로 시정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7 15:22:5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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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9% 시대 눈앞…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등 대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한국은행도 환율 방어 부담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처지에 놓였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7%를 넘긴 대출금리가 내년 9%대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48~7.20%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의 KB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연 4.48~7.20%며,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연 5.59~6.79%,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연 6.16~6.76%, 우리은행의 우리WON주택대출은 연 5.71~6.31%다. 지난해 말(3.71~5.07%)과 비교해 금리 상단이 2%포인트(p) 이상 올랐다. ◆기준금리 올라 대출금리 9% 눈앞 문제는 대출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것. 지난 2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해 기준금리가 3.75~4.0%로 높아졌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0%다. 원·달러 환율 오름세에 따라 원유, 원자재 수입부담이 가중되고, 무역수지가 악화될 것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확대돼 대출금리가 오른다. 지난해 말 기준금리가 1%에서 3%로 2%p 인상하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p 이상 올랐다. 기준금리가 4%대를 넘어설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대 후반을 넘어 9%대에 근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담대 대출자들의 금리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컨대 금리 9%로 3억원의 주담대를 원리금균등상환할 경우 첫 상환금은 243만3867원이다. 금리 7%에서 내는 199만5907원보다 41만7960원 더 내야한다.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주목 전문가들은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않은 경우 거치기간을 고려해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거치기간은 최대 1년 이내이다. 1년 뒤에도 금리인상이 예상될 경우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더라도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유리하다. 금리인하가 예상된다면 변동금리를 택해야 한다. 고정금리를 택한 뒤 3년이내에 변동금리로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상환계획이 없고, 대출을 계속이용해야 한다면 인플레이션 정점을 확인하고, 금리가 충분히 하락한 다음 고정금리로 바꾸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연 4.0%의 고정금리로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안심전환대출은 현재 주택가격 6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주택가격을 9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밖에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도 활용방안으로 꼽힌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10~50년)까지 고정금리로 원리금을 분활상환하는 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50년 기준 4.85%에서 4.55%로 0.3%p 인하하고, 연말까지 동결했다. 신규보금자리론도 대출 실행분부터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2022-11-07 15:21: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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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2년 도서관 및 평생교육 공모사업 추진 완료

기장군은 올해 도서관 및 평생교육 관련 공모사업으로 국·시비 등 7억 7600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장군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등 국·시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과 최신의 도서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부산광역시, 3억 3100만원)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행정안전부, 1억 8000만원)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문화체육관광부, 4500만원)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교육부, 600만원) ▲기장 인문학 글판 조성사업(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2500만원) 등이다. 특히 총사업비 4억 7000만원(시비 3억 3100만원 포함)을 들여 2023년 4월 정관도서관 1층에 조성될 예정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IT 핵심 기술을 활용한 동화구현 체험관과 현실체험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군민의 평생교육 동반자로서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1-07 15:19: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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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만의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해야"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이 "불확실성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KB만의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재근 은행장은 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관에서 열린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일 개최 예정이었던 KB국민은행 21주년 창립기념식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먼저 이 은행장은 KB국민은행을 신뢰하며 성원을 보내주시는 3300만 고객과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CIB·자본시장·WM·글로벌 등 핵심 성장 비즈(Biz) 간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면과 비대면 채널 간 유기적인 '심리스(seamless)한 결합'으로 고객 접점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KB국민은행의 미래상으로 '일상 속에서 늘 협업하고 혁신하는 조직'을 언급하며 일하는 방식에 있어 '소통의 속도'와 '실행력'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 은행장은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통해 스마트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B국민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를 필요로 하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고객이 없으면 KB국민은행도 존재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은행장은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바로 KB의 희망이고 미래다"라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은행의 체력을 키워나간다면 더 큰 도약과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07 15:18: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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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65층 재건축 아파트 들어선다… "재건축 속도 기대"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으로 재건축되고, 주변은 문화공원으로 꾸며진다.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오랜 부침 끝에 재건축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그간 정체됐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7일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된 정비계획안을 만들어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0개월 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십 차례에 걸친 토론과 계획 조정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최대 65층 2500세대 규모로 '여의도 국제금융 도시' 위상에 걸맞는 대표 단지이자 '한강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수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거유형을 다양화하고, 문화, 전시, 상업, 업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다. 여의도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24시간 활력 넘치는 보행일상권을 조성하고, 업무·주거지간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복합용도를 도입한다. 한강변과 여의대방로 저층부에 문화·전시·상업·커뮤니티·창업·업무 등 다양한 복합기능 도입을 전제로 용적률을 3종주거(300%)에서 준주거(400%)로 상향한다.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한강변 문화공원도 조성한다. 전망데크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지고,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인 '그레이트 선셋 한강' 대표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도로로 단절됐던 도시와 한강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행체계 개선안도 추진된다. 현재 원효대교 진입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지와 한강공원이 단절됐지만, 문화공원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입체보행교도 신설한다. 보도 폭이 1m 남짓으로 비좁고 어두워 걷기 불편했던 여의대방로는 보도 폭을 10m로 대폭 넓히고, 가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는 등 활력있는 상업상가로 탈바꿈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최고 65층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함으로써 여의도 일대가 한강변 대표 수변도시로 재탄생된다는 점이다. 기본구상에서는 인접한 63빌딩(250m) 및 파크원(333m)과 조화될 수 있도록 200m 높이 범위 내(최고 60층~65층)에서 U자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지침을 마련했다. 기본구상대로 65층이 추진된다면 서울시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그간 시범아파트 재건축이 부침을 겪으며 장기간 표류해 왔으나, 선제적인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를 통해 한강변 주거단지 재건축의 선도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며 '신속통합기획이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7 15:17: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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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끝나자 정쟁…여야,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 합의 불발

핼러윈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자 여야가 다시 정쟁에 돌입한 분위기다. 여야가 핼러윈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했지만, 협치 없이 제각각 당내 특위를 꾸려 대응하면서다. 특히 핼러윈 참사 진상 규명 차원의 국정조사 요구를 두고 여야가 다투는 상황이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핼러윈 참사 관련 국정조사 추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는 하지 못한 채 헤어졌다. 여야 모두 당내 핼러윈 참사 관련 대응 방안 논의 차원에서 기구를 꾸렸으나, 국정조사는 입장 차로 성사되지 못한 것이다. 김진표 의장은 비공개 회동에 앞서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도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사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국정조사 필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경찰 수사가 일정 부분 진행된 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국정조사를 하는 데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입장은 고수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등이 발생할 당시 검·경 수사와 함께 국정조사가 이뤄진 점을 언급한 뒤 "여당에서 이 문제에 관해 전향적 입장을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다만 비공개 회동 이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가 조속한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김진표 의장은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은 지금으로서는 국정조사를 논할 단계가 아니고,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보면서 국정조사 필요성이나 범위 등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 협조하지 않으면 정의당 등 다른 야당과 함께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는 지금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조사 요구를) 책임있게 수용해 달라"고 했다. 여야가 핼러윈 참사 관련 국가애도 기간이 끝난 지난 5일 이후 정쟁을 다시 시작한 모습이다. 핼러윈 참사 진상 규명이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여야는 제각각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7일 오전 당내 '이태원 사고 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은 "희생자와 부상자, 언론인과 현장을 아우르는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안전 대책이 확보되도록 활동하겠다"고 했다. 사고조사 특위는 ▲진상조사 ▲안전대책 ▲국민안심 등 3개 소위원회를 꾸리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11월 9일)과 정부 보고(11월 11일) 등도 받을 계획이다. 민주당도 지난달 29일 당내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지난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공식 사과 및 전면적인 국정 쇄신 ▲한덕수 국무총리 경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윤희근 경찰청장·김광호 서울경찰청장 파면 ▲국정조사 수용 등을 요구했다.

2022-11-07 15:15: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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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교육계 반응 엇갈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지만 여전히 교육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8일 이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AI업체 고액 기부금 등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야 의견이 갈려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해 기간을 4일로 지정했기 때문에 5일부터는 임명이 가능했다. 이 장관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을 때, 교육계는 경쟁교육의 심화를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하지만 장관 부재로 교육현안이 산적하는 만큼 더는 공석으로 둘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면서 찬반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경쟁교육 전면화로 우리 교육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한다"며 "또다시 경쟁만능교육과 성과 중심 정책, 소통 없는 일방통행으로 공교육을 황폐화시킬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MB 정부 시절 이 장관이 추진한 일제고사, 자사고·특목고 확대는 대한민국 학교에서 교육을 지우고 점수 경쟁만 남기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는 설명이다. 이 장관 역시 이를 지적하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선을 다했고 부작용이 있었다는 부분은 인정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답한 바 있다. 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그간 교육부 장관의 장기 공백으로 국가 교육에 대한 책임행정이 부재했다"며 "이제 산적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사회부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과거 장관 시절 추진한 교원평가, 무자격 교장공모제 등 일부 정책들이 지금까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고 교원들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결자해지 원성정책을 바로 잡고, 교원들이 열정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 후 동일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2009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제1차관으로 임명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장관 자리에 올랐다. 이 장관은 두 번째 교육부 장관직을 맡게 됐다. 당시에 이 장관은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등의 교육정책을 추진했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7 15:14:2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