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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550만 달러 수출 계약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총 550만 달러(약 78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 전남에서는 40개 중소기업, 완도군에서는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 28일에는 전남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중 완도군 소재 수출 기업인 제이에스코리아(회장 임정석)에서 500만 달러, 완도맘(대표 이수화)이 5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계약을 통해 제이에스코리아는 러시아 소재 ㈜코라코퍼레이션에 전복을, 완도맘에서는 일본 소재 ㈜에이산에 해조류를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 계약 체결 외에도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세미나 등에 참석해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세계 67개국 1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981년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현재 67개국 141개 지회,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 동포 최대 경제 단체이다.

2022-11-02 15:10: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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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워라밸 페어 개최·워라밸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

부산광역시 워라밸 주간(11월 7~11일)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2022 부산 워라밸페어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 공동으로 부산 지역 일·생활 균형 정책 추진 의지 제고와 '워라밸 대표 도시 부산' 만들기 실천을 지향하기 위한 2022 부산 워라밸 페어에는 부산 기업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11월 7일 '워라밸 주간 기념식'에는 '일·생활 균형, 이제는, 삶의 기준!'슬로건 선포식, '워라밸 우수기업'시상식, 워라밸 우수기업 토크쇼, 워라밸 특강을 진행한다. 8일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제2회 '워라밸 영화토크 콘서트', 11일에는 '나도 가수다' 직장인 밴드 공연,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늘 하루 어땠어? 행복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다. 2022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균형모범사례 발굴과 지역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9월 1일~10월 7일까지 진행해 74개 기업이 신청했고, 6개사가 선정돼 워라밸 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2022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3개 부문을 시상한다. 한편 2022년 부산 워라밸 페어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행사 실시간 생중계와 부산 워라밸 실천 기업 탐방 (영상 송출), 워라밸 온라인 사진전, 워라밸 1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모전 수상작 등 일·생활균형 주제의 사진과 영상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 변상준 센터장은 "코로나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고용을 유지하며 일·생활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 시민에게 2022 부산 워라밸 페어가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2 15:1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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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KOLAS 인정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CISPR 12)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만족하는 전기차(충전시스템 포함) 전자파시험실을 구축, 미래형 자동차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완성차와 해당 부품까지 모든 영역에서 전자파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1월부터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 이륜차 분야까지 확대돼 e-모빌리티 분야에도 전자파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는 국내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제한된 성적서였다. 그런데 이번에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음으로써 부산테크노파크가 발행하는 시험성적서(KOLAS 성적서) 하나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는 국내 최초다. 또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외에도 전기 굴삭기 및 친환경 수송산업 분야 장비까지 확대되어 더 폭넓은 기술지원이 가능해졌다.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에 있는 전자파 시험동에서 진행된다. 시험동에는 전자기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10, 3, 1m 챔버 및 실드룸을 갖추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TP는 최근 미국 전기차 OEM 업체에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차의 전자파적합성 시험평가를 의뢰받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며 "이번 KOLAS 인정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과 K-방산 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함은 물론 유수의 글로벌 수요를 부산으로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2 15:0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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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전남 구례군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회에 걸쳐 순천소방서와 연계하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 및 동법 제47조의 2를 근거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 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게 선의로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에 의의를 두고 있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정지 발생 후 1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이상 이지만 4분이 지나면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므로 심정지 발생 초기 5분의 대응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가족, 동료, 행인 등 심정지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생존 사슬의 시작인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두려움 없이 시행한다면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에게 새 생명을 안겨주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며, 교육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 참여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2-11-02 15:09: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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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족 힐링 캠프, 가족의 소중함 느끼는 행복한 선물

곡성군(군수 이상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가족 힐링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영 금호리조트에서 '우리 가족 신나는 통영 FUN할지도'라는 주제로 가족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 20가구, 85명의 곡성군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자녀와 부모가 공동 임무를 수행하면서 서로 더욱 깊이 소통하고 이해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족 신문을 만들며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가족에게 있었던 지난 일들을 추억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끼리 한데 모여 신나는 놀이를 즐기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가족 앨범을 만들면서 가족으로서 깊은 동질감을 쌓았다. 캠프 참가자 A씨는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고, 특히 함께 만든 가족 앨범은 두고두고 꺼내보며 추억을 되돌려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2-11-02 15:08: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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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프로젝트, 한국정보통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와 대동대학교가 협력해 수행하는 초고령사회 웰다잉 건강 생태계 조성 사업 '오솔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수행된 논문이 한국정보통신학회 제52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제52회 추계종합학술대회는 10월 27~29일 사흘간 진행됐다. 논문에는 부산가톨릭대에서 이효원(4학년), 임소연(4학년), 이준영(4학년), 배민경(3학년), 신유철(3학년), 이승준(3학년), 박웅기(3학년) 학생, 대동대학교에서는 강지영(3학년) 학생이 저자로 참여했다. 지도 교수는 박철우, 이영우 교수가 맡았다. 오솔길 프로젝트는 2021년 이어 올해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ound Manager을 활용한 속초 시립박물관 VR콘텐츠 개발'이다. 논문 제1저자인 이효원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한국정보통신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졸업 뒤에는 영국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연구자로서 나아갈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솔길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박철우 교수는 "오솔길 프로젝트에서 학생들과 같이 밤새워가면서 논문을 작성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오솔길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영우 교수는 "부산가톨릭대와 대동대가 협력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우수논문 수상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솔길 프로젝트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으로 부산 지역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통해 지역 문제 및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2022-11-02 15:0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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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동물농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로 먹이를 주는 개 농장 5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 7월부터 양돈농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개 농장으로 음식점, 군부대, 학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몰리는 만큼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행위 ▲무허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행위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동물 학대 행위 금지 위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을 업으로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농장에서 신고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동물의 먹이로 사용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신고하지 아니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한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법 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2022-11-02 15:07: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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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지자체의 휴업 권고 "당연한 것" vs "탁상행정"

2일 서울시가 '이태원 핼러윈 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구청에 전달해 용산구, 강남구, 영등포구 등이 관내 음식점 등에 휴업 권고를 요청한 것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가게들에 휴업을 권한 게 온당한 조치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과도한 영업권 제한이라는 불만도 터져 나온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강남·영등포구 등에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보냈다. 지난 10월29일 밤 10시경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사고 예방과 사망자 애도 등을 위한 자발적 영업 중단과 특별 행사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이었다. 지자체의 휴업 권고 조치에 대해 박모(50대) 씨는 "가게 문을 닫는 게 추모하는 건가. 나는 이태원에 와서 얼마 안 되지만 한 그릇이라도 팔아주려고, 점심 먹고 가려고 했는데…"라며 "문 닫는 게 능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박 씨는 "식당 문을 닫고 여는 건 본인(가게 사장)들이 판단할 일이지 구청이나 시에서 영업 중단을 요구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그런 식이라면 추모를 위해 나라 전체가 문을 닫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모(72세) 씨는 "국가 애도 기간에 업소들이 문을 닫는 게 사태 수습에 도움이 됐는지 안 됐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중요한 건 사태 수습이고 재발 방지인데 사고를 막겠다고 상인들이 가게 문을 닫게 하는 건 잘 이해가 안 간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 씨는 "자치 센터에서 탁구수업을 듣는 게 있는데 11월 한 달간 시설을 전부 폐쇄한다고 연락이 왔다. 이게 무슨 놈의 필요 없는 행정인지 그런 짓을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지. 관계없는 사람들의 활동만 제한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사고를 일으켰으니까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문 닫으라고 지시한 것 같은데 하는 짓거리가 과거 군사정권 때랑 똑같다"고 화를 버럭 냈다. 이와 반대로 지자체가 식품접객업소에 내린 휴업 권고가 적당한 조치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용산구 주민 A씨(60대)는 "이번 주말까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게 맞다"면서 "당장 지금부터 가게들이 영업을 한다고 해서 죽었던 이태원 상권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태원에서 10년 넘게 거주 중인 B씨는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뭣보다 젊은 애들이 너무 많이 희생됐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B씨는 "사람들이 애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으면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을 금세 또 까먹는다"며 "이 기간에 차분히 고인을 추모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면 상인들은 불만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자발적 영업 중단을 권고한다고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다. 강남이긴 하지만 이태원처럼 복작복작하지 않은데 영업을 쉬는 게 맞느냐"며 "저도 그냥 쉬고 싶지만 월세 내기 힘들어서 하루가 아쉽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돌았네요. 월세가 얼만데 지들이 내줄 건지. 마음으로 안타까워하고 거기까지면 되는 거지...", "영업손실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타까워할 뿐이지 뭔 영업을 하지 말래요",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네요. 우리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등의 댓글이 달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업 중단을 권고한 것이지 강제한 게 아니므로 영업권 침해로 볼 수 없다"며 "모든 행정은 법과 조례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임의적으로 식품접객업소에 영업 중단 조치를 내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고, 그럴 권한도 없다. 정부에서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이에 따라 시는 각 구청에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전달하려 한 것일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2022-11-02 15:0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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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적 응급상황 대비’…진도군,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운영

진도군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를 최근 개최했다.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는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진도군보건소,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등 3개 기관의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경찰, 소방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고 각 기관간 역할, 협업사례를 통한 문제점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우울증 및 자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자살 예방 적극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약물사용, 자살, 정신과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되어 환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우울증과 정신건강 문제 상담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안전과 치료를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군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예방사업, 정신질환자 관리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2-11-02 15:07: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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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페어 코리아 2022' 폐막…2억9,90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2(G-FAIR KOREA 2022')가 2억 9,900만 달러(한화 4,26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며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는 510개 중소기업과 40개국 494명의 해외구매자, 336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와 함께 온·오프라인 관람객 2만 1,495명이 다녀가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를 통해 2,747건 2억 9,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763건 1,392억 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에 오프라인으로 해외구매자를 초청하면서 수출 상담 건수는 지난해(1,547건)보다 약 77.6%(1,200건), 국내 구매상담은 지난해(1,232건)보다 약 43.1%(531건) 증가했다. 이밖에 투자유치설명회(피칭데이)와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개최했다. 미래산업: 소·부·장 선도기업관,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식품과 주방용품 특화 기획관인 지푸드존(G-Food Zone)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해외구매자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페어를 통해 소비재 제조기업의 수출상담 뿐 아니라 미래 기업의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미래 산업체제를 다변화하고 신규판로 개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2 15:0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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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해수부에 갯벌습지정원 조성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찾아가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조승환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완도에 들어설 서남권 해양문화 거점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 보성·순천권역에 조성될 국립갯벌습지정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요청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관련해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사후활용 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된데 따른 선 투자금 상환 유예, 직원 고용 승계 등 과제들이 해결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낙후된 어촌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확대한 것에 대해 어촌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전남이 보유한 지방어항이 전국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만큼 전남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시 배려는 꼭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김 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2개소 지정 계획과 관련해 김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전남에 지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선 건조 조선소의 집적화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사업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2022-11-02 15:07: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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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결성

양산시는 1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2021년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결성이 준비되었으며 140억 원을 출자하는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민간기업과 양산시 등 지자체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경남벤처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조합은 성립일로부터 8년간 존속하며 투자기간은 4년으로 수자원,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관련 및 규제자유특구 내 중소·벤처기업에 출자약정액의 60%인 12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출자자로 참여한 지자체 소재 중소·벤처기업에도 출자약정액 중 일정금액을 투자할 예정으로, 양산시의 경우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첨단의료기기 등 항노화분야 중소·벤처기업에 15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양산시 소재 투자대상 기업 발굴을 위해 경남벤처투자는 창업 7년 미만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내 3회 창업지원기관 등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경남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는 벤처기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으로 성장전략, 경영진 역량 등을 평가하여 선발기업엔 투자 또는 자금조달 컨설팅,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의생명 특성화 캠퍼스로 조성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재활·어린이·치과·한방병원 등 대학·병원·연구소가 집적된 강점을 살려 '제약·의료' 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하고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으로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첨단의료분야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경우 산업 부문 성장으로 의료클러스터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모전 및 방문 투자설명회 개최 시 관내 첨단의료분야 창업·중소·벤처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투자유치를 통해 양산에도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1-02 15:06:5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