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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 24세까지 대상 확대

앞으로 경기도의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의 대상 범위가 기존 만 19세 미만에서 24세 이하로 더 넓혀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7일 도의회를 통과, 10월 31일부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청소년기본법 제3조에서 '청소년'을 9세 이상 24세 이하로 정의하고 있음에도, 기존 조례의 경우 청소년의 범위를 만 19세 미만으로만 규정하고 있었던 데 따른 것이다. 유엔(UN) 역시 청소년 범위를 15~24세로 정의한다는 점에서 더 국제화된 표준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개정사항은 기존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청소년'의 정의를 기존 '만 19세 미만'에서 '9세 이상 24세 이하'로 넓히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아르바이트 등을 많이 하는 20대 초반의 청소년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동인권 보호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조사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사업의 대상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도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동인권·노동법률 교육'을 확대 시행, 더 많은 제도권 밖 청소년(대안학교, 소년원, 군 장병 등)들의 노동인권 의식 함양과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진기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조례 일부 개정으로 노동인권 취약 청소년들까지 정책의 보호를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31 14:34: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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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78.9로 지난달 대비 5.6p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42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 84.5를 기록한 뒤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p 하락한 수치다. 조사 결과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에서 전월 대비 수출(94.8→84.0, -10.8p), 생산(89.4→83.2, -6.2p) 등의 변화 방향 항목 모두 악화했다. 2022년 9월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0.4%p 하락한 72.9%로 나타났다. 2022년 10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6.6으로, 지난달 대비 1.1p 하락했다. 인건비 상승(52.6%)이 10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은 "국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3고(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당분간 경기회복 약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보증기관의 '협약보증지원'과 금리인상 부담을 감소시키는 '이자차액보전' 등의 경영안정 자금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0-31 14:3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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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남해군이 오는 11월부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지하수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이 되지 않고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방치된 불용공이다. 불용공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가 오염되므로, 이를 재활용해 수위측정망 등으로 사용하거나 공내 오염방지를 위해 원상 복구(되메움)를 해야 한다. 지하수법 시행 이전의 방치공은 대부분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이에 오랜 기간 버려진 채 지표에서 불량한 상태로 감춰져 있거나 흙, 수풀 등으로 덮여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방치공을 발굴하는 방법에는 시추공을 개발한 지하수 개발업자나 지하수 개발을 주관했던 발주기관의 기록을 통해 찾는 방법, 마을 주민 또는 공사 종사자 등 관계한 사람을 찾아 수소문해 찾는 방법 등이 있다. 방치공의 종류는 지방상수도 유입으로 기존 지하수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경우, 상부보호공 등 오염방지시설이 없어 지하수의 오염이 우려되는 경우, 주인을 찾을 수 없고 신고 유무를 파악할 수 없는 관정 등이 있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관내에 버려진 지하수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지하수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하수 방치공을 발견할 경우 남해군 상하수도과 상수도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에 따라 발견된 방치공은 상태를 파악해 보수 후 관측망으로 재이용하거나 원상 복구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매년 방치공 원상 복구를 통해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마을에 방치돼 있는 지하수가 보이면 상하수도과로 즉시 연락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10-31 14:3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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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태원 희생자 및 부상자· · ·빈틈없이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며, "일어나서는 안 될 참극으로 비통한 마음 가눌 수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로 경기도민 중에서도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있었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사로서, 무거운 책임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히고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를 위해 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사고 발생 직후 경기도는 구급 인력과 차량을 바로 지원했고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대응지원단을 바로 가동했다. 김 지사는 "이 지원단 내에 상설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희생자 및 부상자 가족을 도와 시·군 공무원 함께 1대1로 지정해서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주민뿐 아니라 경기도 관내 병원에 안치 또는 입원중인 타 시도 주민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지원체계를 동원해 부상자의 치료와 심리회복, 그리고 트라우마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 도 내에서 열리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오늘 중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청과 북부청사에 설치해 도민분들과 함께 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고가 난 뒤 수습이 아니라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예방"이라며, "경기도는 모든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유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31 14:32: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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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유치 확정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8일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건립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청년문화센터 건립대상지 공모에 순천시는 풍덕동 어울림센터 건립부지 내 여유 부지를 신청했고,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세 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순천시는 심사 과정에서 ▲전남도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전통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광역 접근성 우수 ▲관내 순천대를 비롯한 4개의 대학이 있어 청년 접근성 우수 ▲건립 예정부지 인근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정원, 동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는 등 청년의 꿈을 키우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최적의 입지로 호평받았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점포, 창업공간, 교육장, 예술 창작실, 공연장 등 청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구축하고, 취·창업 교육, 창업 멘토링 컨설팅, 역량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시는 2023년 초에 청년문화센터 건물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 후 2023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5월에 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가 전라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청년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청년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0-31 14:31: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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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미래세대 위한 '기후행동 1.5°C' 캠페인 참여

한화솔루션이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후행동 1.5°C'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교육부에서 학생들이 기후 친화적인생활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후행동 1.5°C'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웹툰을 제작하고 앱에서 진행 중인 2022년도 2학기 '스쿨챌린지'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원한다.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 예정인 스쿨챌린지에는 앱 이용자 기준 약 3만500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기후행동에 대한 실천 일기를 기록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친환경에너지 웹툰을 주제로 초성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커피박 화분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직접 '기후행동 1.5℃'앱을 활용해 탄소저감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탄소중립챌린지'을 시행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탄소저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10-31 14:3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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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학생 안전 긴급 대책 회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31일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 마련 및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비상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급 학교를 통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참석한 지역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학생 피해 상황은 없으며, 원어민 보조 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치료 후 귀가 조치했다. 경북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며, 이 기간에 경북교육청에서 이뤄지는 행사와 일정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할 행사는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하고 행사장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세우기로 했으며, 경건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 및 소속 기관에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관리 철저와 검은색 근조 리본을 착용해 추모 분위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학생 생활안전 지도 및 심폐소생술 등 학생·교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최 및 학생 자율 주최 포함 300명 이상 규모의 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괴산 지진'과 관련해 수능 고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1월 17일 수능 시험 당일에 있을지도 모를 지진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책 상황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태원 참사를 깊이 애도 한다"며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31 14:30: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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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일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에 대한 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BTL 실시협약은 2021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가운데 BTL 방식으로 14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사업 대상교는 ▲부천남초 ▲부천동초 ▲팔탄초 ▲용인초 ▲안양남초 ▲노진초 ▲화성화수초 ▲양성초 ▲양성중 ▲죽산중 ▲죽산고 ▲퇴계원중 ▲경의유치원 ▲경의초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도교육청이 최종 선정한 4개 업체로 (가칭)늘푸른미래교육주식회사(부천남초, 부천동초, 팔탄초), (가칭)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식회사(용인초, 안양남초, 노진초, 화성화수초), (가칭)경기참교육주식회사(양성초, 양성중, 죽산중, 죽산고), (가칭)경기북부보람교육주식회사(퇴계원중, 경의유, 경의초)다. 총사업비는 1,598억 원으로 (가칭)늘푸른미래교육주식회사 415억 원, (가칭)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식회사 409억 원, (가칭)경기참교육주식회사 330억 원, (가칭)경기북부보람교육주식회사 444억 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8일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12일부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미래형 학습 체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학교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재정사업만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이번 민간투자사업으로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10-31 14:30: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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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7회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

부산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불꽃버스킹, 토크쇼, 해외초청 불꽃쇼, 부산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에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또한, 100만여 명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 경찰, 사설경비, 해병전우회 등 3,7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동원하여 백사장은 물론, 도시철도역 등 16개 주요 진출입로에 대한 단계별 통제 대책을 마련했지만, 정부의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점을 고려, 올해 부산불꽃축제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후 상황 변화를 지켜보면서 축제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11월 5일 개최 예정인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구·군에서도 국가 애도기간 중 대규모 축제는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10-31 14:30: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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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車 산업 고용 활성화 위해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산업 고용 활기와 새로운 동방성장 모델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2012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다.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온라인 방식으로 11월 1~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 그룹사 관련 총 44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한 뒤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합격 안내가 통보되고 이후 온라인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2022-10-31 14:3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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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모빌리티·건축 공존' 현대차, 미래도시 비전 공개…도요타 '우븐시티' 등 눈길

미래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고 그 공간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도심항공교통(U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와 건축물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020년 미래 도시 모습을 담은 우븐시티를 공개한데 이어 현대자동차그룹도 미래 도시의 모습을 담은 도시 콘셉트를 공개했다. ◆'자동차·로봇·인공지능(AI)' 현대차그룹 미래 도시 그리다 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홍익대 건축도시대학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스마트시티는 회사가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다. 개발영역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도시의 완성 시간이 짧고 유휴 부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연 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벌집 구조 육각형 도시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도시 외곽의 각진 모서리에서 모빌리티 속도가 저하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직선의 장점과 곡선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반경은 6km다. 특히 지상은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 '3분 내 자연에 접근이 가능한 도시' 등의 목표를 고려해 도시 외곽부터 200m씩 고밀도, 중밀도, 저밀도 등 3구역을 지정해 도시의 폭을 총 600m로 제한했다. 외곽으로 갈수록 차량 등 빠른 이동수단을 위한 기능적인 도로를 배치해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보행 친화적인 거리로 설정해 걷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했다. 이상엽 현대차그룹 현대디자인센터 부사장은 "현존하는 도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사람과 자연, 건축과 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산학과제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은 세계의 다양한 지형과 극한 환경을 감안해 극지, 바다, 사막 등에 미래 도시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한 도시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현대차그룹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와 건물이 어우러져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각종 건축 시나리오도 함께 구상했다. ▲PBV와 건축물을 서로 연결해주는 'PBV 도킹 인터페이스' ▲PBV와 건축물의 결합, 안팎으로의 이동을 위한 'PBV 수송 시스템' ▲사무실, 의료, 교육 목적의 건축물과 PBV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 '건축학적 시나리오' 등이다. 현대차그룹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과 산학과제 프로젝트는 온라인 전시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요타 스마트시티 '우븐시티'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다양한 미래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우븐시티 건설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2월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있는 히가시후지 공장 터에서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븐 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 '그물망 도시'라는 뜻인 우븐 시티는 도요타가 구상하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 모델이다. 도요타는 그물망처럼 도로가 연결되어 있는 거리의 모습에서 착안해 실증 도시를 '우븐 시티'라고 명명했다. 도요다 사장은 지난 2020년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제품 전시회인 'CES 2020'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초연결 실증도시로 우븐 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븐시티와 관련해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수소연료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홈, 인공지능(AI) 등의 혁신 기술을 실증하는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우븐시티 주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 기능을 검증하거나 AI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미래 도시의 삶을 체험하면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지상에는 자율주행 차량과 보행자, 개인 이동장비가 다닐 수 있는 3종류의 전용도로가 조성되고, 지하에는 물류 전용 자동운전 차량이 달리는 도로가 설치된다. 초기 거주자는 자녀 양육 세대, 고령자, 발명가·연구자 등 약 360명으로 시작해 2000명 규모로 늘어난다. 입주는 이르면 2025년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0-31 14:3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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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이태원 참사 관련 "마음속 깊이 애도를 표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피해 참사와 관련해 "하남시는 시민의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치행정국·안전도시국·복지문화국·보건소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 및 지원방안, 지역 내 다중행사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30일 행안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200명 넘게 죽거나 다치는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이 중 하남시민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 발생에 따라 이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피해현황 파악 ▲사상자 지원방안 및 관련부서 조치 ▲다중행사 안전점검 시행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부서 비상상황 대비체계를 유지하고 사망자 장례지원 등 가용 행정체계를 모두 가동해 공무원과 유족·피해자를 1대1로 매칭하는 총력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불의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하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번 참사로 희생당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청과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근조 리본을 착용해 마음속 깊이 애도를 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0-31 14:30:1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