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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철도 10대 기술상' 4년 연속 수상

부산교통공사가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부산교통공사는 세라에스이(주)와 공동 연구개발한 'LTE-R과 융합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예지 보전 시스템 개발 적용'이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컬레이터(이하 E/S) 예지 보전 시스템은 도시철도 주요 시설인 E/S의 안전운행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개발되었다. 무선망을 통해 E/S 운행 정보와 주요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E/S의 잠재적 결함을 진단하거나 고장을 예측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E/S 운행 가동률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공사는 현재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E/S 4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을 실증 시험 중이며, 안전성 검증 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매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 기술상이다. 공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4년 연속 철도 기술상 수상은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을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기술의 연구·개발에 힘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4 15:14: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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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시, K-반도체 공급기지 '쿼츠웨어 제조시설 신공장' 기공식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0월 24일 원익큐엔씨 구미공장 건설현장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 국가산업5단지 내 현장에서 사업경과 보고, 안전기원제,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원익큐엔씨는 첨단산업을 통한 국내 복귀기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12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92명의 직원을 직접고용한다. 또 2030년까지 24개 외주업체를 포함하여 250여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 질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3년 구미에 설립된 원익큐엔씨는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제조, 세라믹부품 제조, 반도체 소재 및 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쿼츠시장에서 국내 및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편, 반도체산업은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첨단자동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어 국가차원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미래 전방수요산업의 변화에 따른 선도적인 준비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에 새 공장이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5단지는 2030년 준공 목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물류에도 편리하고 반도체산업의 핵심요소인 풍부한 전력공급과 용수 공급이 모두 갖춰져 있다. 또 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이 우수한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이미 자리 잡고 있어 반도체특화단지 유력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내복귀 기업들에게 도 소유 토지·공장 또는 그 밖의 재산을 임대한 경우 임대료 감면,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이밖에 고용 및 첨단업종 여부에 따른 금융재정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2020년부터 국내복귀제도를 통해 6개 기업이 2393억원을 투자했고 투자금액의 22~43%를 국내복귀 투자보조금으로 지원했으며, 327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반도체산업은 국가대표산업으로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익큐엔씨의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쿼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도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2-10-24 15:14:2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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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 진로 직업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2 창원 진로·직업 페스티벌'이 22일 창원NC파크 야외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창원시와 창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직업군에 대한 진로정보 제공 및 체험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차 산업과 관련한 VR 메타버스, 로봇·소프트웨어 산업, 멀지큐브체험과 환경·생태분야와 관련한 업사이클링, 친환경제품 개발, 반려동물 관련 직업, 스포츠·댄스분야, 미용 관련 직업체험 등 30여가지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의 자기이해를 위해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프레디저 진로상담, 진로진학상담 부스 운영으로 학부모와 함께 진로설계를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창원 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 대회는 창원의 미래도시를 3D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대회로 관내 중학교 7개팀이 참가해 봉림중학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포츠 구단과 관련한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NC 다이노스 심선엽 마케팅팀장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야구 매니아에서 스포츠 프런트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진로·직업 탐색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15:14: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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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린이·가족단위 위한 문화공연 ‘큰 호응’

완도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공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 예술 단체의 우수 공연을 상대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군 단위 및 문화 소외계층 등에 도 폭넓게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완도군은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등 가족 단위를 위한 4개의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D)'가 개최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 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선보여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은 실감 나는 콘텐츠로 재미를 얻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에는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11월 22일 오후 3시에는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 12월 9일 오후 5시에는 클래식 음악 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문화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는데,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경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10-24 15:13: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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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가족센터,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 개최

고창군 다문화가족과 군민의 화합의 장인 '제17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가 22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고창군의회 군의회,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6개국 세계문화 체험부스,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네팔 외국인 근로자 공연, 베트남 전통춤, 일본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컨텐츠 내용으로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다년간 다문화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김주현(고창읍), 박래호(흥덕면), 서정순(상하면)씨가 고창군수 표창을,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김은혜(고창읍)씨가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통번역지원사 최향자(고창읍)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의 영애를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도전! 한국어 골든벨'을 열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3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장 대원스님은 "앞으로 너와 나, 국가와 인종 구별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은 현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창군가족센터를 통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2-10-24 15:12: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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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선박·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 나서…현대차 등도 참가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스마트선박과 스마트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1일 열린 '2022 스마트모빌리티 세미나'에서 이러한 계획을 담은 '2024년 선박 사이버보안 의무화 규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에는 ▲육상/해상 모빌리티 분야의사이버보안 국제 규정 동향 ▲해양 사이버보안 사고 동향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대응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국제해사기구(IM0)는 2024년 1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대해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사이버보안 규정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대비해 2020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함정 사이버보안 연구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부터 디에스랩컴퍼니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해양산업 수요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영국선급 로이드로부터 스마트십 솔루션 최상위등급 AL3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방산과 민수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해양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분야뿐만 아니라 육상분야의 현대자동차, 항공분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각 모빌리티 분야의 대표 기관에서 참가하여 각 분야에서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2022-10-24 15:11: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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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한강 잇는 '국가상징가로' 도심 녹지생태 가로로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2일 오후(현지 시각)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잇는 '국가상징가로'를 '녹지생태 가로'로 재편하겠다고 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을 2030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도심 녹지축이자 시민을 위한 정원으로 재단장하는 프로젝트다. 하루 6만대가 넘는 차량이 달리던 8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줄이는 대신,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녹지를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오 시장은 샹젤리제 거리에서 파리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시는 역사성과 장소성 등 여러 면에서 '국가상징가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 프로젝트로부터 급속한 도시화로 의미가 퇴색하고 있는 국가중심가로의 정체성을 회복할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시는 '광화문광장'과 연계해 '국가상징가로' 조성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국가상징가로'는 서울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잇는 7km 구간이다. 시는 국가상징가로를 파리 샹젤리제 거리 같은 서울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 공간의 위상을 높이고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활력을 한강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국가상징가로'와 연계해 시는 작년 5월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 1.55km 구간에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서울광장 면적의 2배가 넘는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시는 서울역에서 용산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5.3km 구간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역~한강대로 구간(4.2km)의 차로를 축소(6~9차로→4~6차로)하는 대신 좁고 불편했던 보행로의 폭을 최대 1.5배 확장하고 자전거도로도 신설한다. 서울역 광장 앞 등 보행단절 지역에는 횡단보도 신설 등을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2-10-24 15:11: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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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울산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실버 등급 획득…"제로 웨이스트 실현"

SK케미칼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이 응용 안전 과학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 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 Zero Waste To Landfill)'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실버 등급을 받은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은 코폴리에스터를 비롯한 리사이클 플라스틱, 바이오 폴리올, 고기능성 코팅·접착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폐기물 재활용률 94%를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매립 또는 소각처리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율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폐목재 보일러의 소각재, 코폴리에스터 생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재활용을 본격적으로 추진, 공장 전체의 재활용율을 70%에서 94%까지 높였다. 이 성과를 지난 5개월에 걸친 검증기관의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통해 이번에 ZWTL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평균이 61%(환경부 집계 기준)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실버 등급을 획득한 울산 그린 케미칼 공장의 재활용률은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SK케미칼은 사업장의 폐기물의 원천적인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생산량 대비 원단위 발생량"을 지표로 활용, 폐기물 감량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율 극대화를 위해 추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하고 관련 재활용 기술 보유 업체를 발굴해 재활용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SK케미칼 울산공장 김동율 경영지원실장은 "ZWTL 실버 등급 획득은 폐기물이 다시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 경쟁력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10-24 15:0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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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인천~파리' 주 6회 운항…"포스트 코로나 회복세 반영"

에어프랑스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간 노선을 주 6회 운항한다. 에어프랑스는 최근 입국 규제 완화 등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인천-파리 간 노선을 주 6회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어프랑스는 인천발 파리행 항공편(AF267)을 매주 월·화·수·목·토·일 운항한다.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AF264)은 매주 월·화·수·금·토·일 운항한다.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 노선도 재개해 승객들에게 보다 넓은 스케줄 선택폭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발 파리행(AF5093)과 파리발 인천행(AF5092) 공동 운항 항공편을 매주 월·화·수·목·금·토 운항한다. 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프랑스는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동계 시즌부터 파리 출발 미국 뉴어크, 노르웨이 트롬쇠, 핀란드 키틸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와 잘츠부르크 등 5개 신규 노선을 포함해 총 171개의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파리를 포함한 유럽여행 수요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포함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만큼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4 15:04: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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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소부장 정책 발맞춰, 7개 분야 으뜸기업 뽑는다

새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정책방향에 맞춘 '소부장 으뜸기업'이 선정돼 정부의 맞춤 지원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해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정부의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2021년과 2022년 각각 22개,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부처 간 정책 연계 강화 차원으로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에 선정돼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시 가점부여로 우대한다. 핵심전략기술의 확인절차와 으뜸기업 선정 기준 및 지원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25일자 산어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특례 4가지 단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별로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전용 R&D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 기획 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양산성능과 신뢰성 평가 등 사업화 지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한 규제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범부처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제10차 소부장 경쟁력위의 의결을 통해 소부장 정책대상 기술을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첨단산업을 포함해 150개로 확대한 바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충격과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부장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24 15:0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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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취항' 편도 1만원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23일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내 평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드니 편도 운임 1만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16만3300원에 매일 선착순 10석을 판매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구간의 유류할증료도 기존 137달러(USD)에서 61달러(USD)까지 55% 할인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기내식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00매씩 배포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2식, 이코노미 클래스 1식의 기내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이 추가 1식을 사전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45분 시드니에 도착하며, 현지 출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낮 12시 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 오후 9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카카오페이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NH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후 여정 변경 시 수수료 1회를 면제해 준다. 단, 시드니 출발 인천행 편도 및 왕복 항공권 예약은 추후 오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우선 가치인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장거리 노선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4 15:01: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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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울런 사업 성과 '만족도'만으로 판단 어려워··· 객관적 지표 마련해야

서울시가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런' 사업의 성과 지표를 객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는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콘텐츠 지원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본 사업의 시행을 통해 학력격차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실제 성적 향상 정도 등 객관적인 성과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인데, 만족도 및 학습목표 도달·개선, 학력격차 해소에의 도움 인식 등 이용자의 주관적인 인식이 평가의 주를 이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콘텐츠 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작년 8월부터 관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서울런은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 유명 인터넷 강의 업체의 교과 강좌와 진로·진학 컨설팅 및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어학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다. 수급권자,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의 자녀, 학교밖·다문화가족·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가 지난해 8월27일부터 선보인 서울런의 가입 인원은 작년 말 9069명, 올 8월26일 기준 약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업 대상자 11만4829명의 13.9%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가 2021년 서울런 이용자를 상대로 벌인 온라인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 점수는 85점이었다. 시의회는 "2021 회계연도 성과보고서를 보면 본 사업의 성과 지표는 '이용만족도'이며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85점 목표에 85점 실적으로 10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성과계획서 작성 기준'에 의하면, 만족도 유형의 성과지표는 측정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주관이 개입돼 객관성이 미흡하므로 산출의 질적인 측면을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인 산출지표 및 결과지표를 병행해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 사업은 시행 전부터 사교육 조장 및 예산낭비 등 많은 논란이 있어 왔던 사업으로 효과성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 있는 성과 지표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서울시의 서울런 이용자 만족도 점수 산출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앞서 시는 작년 9월11일부터 12월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서울런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런 서비스 만족도는 1차 82점, 2차 86점, 3차 85점으로 조사됐다. 시의회는 "총 3회의 만족도 평균인 84.3점이 아닌 최종 3차 만족도 점수인 85점만을 실적으로 반영하는 게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 시의회는 서울시가 올 2월 "'서울런'으로 대학 합격했어요"라는 제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두고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콘텐츠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부풀렸다고 비판했다. 시는 해당 자료를 통해 서울런의 일대일 입시전문가 전략 컨설팅을 이용한 29명 가운데 20명이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러한 자의적 해석이라면 일대일 입시컨설팅을 받은 29명 중 9명은 컨설팅 때문에 지원한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일갈했다.

2022-10-24 15:00: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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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상선NLL 침범, 南에 책임 떠밀고 NLL무력화 하려나

북한이 대한민국 해군의 정상적 경계활동을 NLL(북방한계선) 침범이라 몰아세우며, 서해상을 분쟁지역화하려는 무리수를 던졌다. 북한의 이번 해상도발에 대해 군 안팎에서는 매우 계산된 행동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3시 42분께 북한 상선 무포호(50톤급)가 서해 백령도 서북방 약 27㎞에서 NLL을 침범했다. 해군은 NLL 침범 이전부터 1차경고 통신을 지속했고 무포호가 NLL을 넘자 2차 경고 통신을 실시했다. 1·2차 경고통신에도 무포호가 항로를 변경하지 않자 해군은 M60 기관총을 이용해 경고사격을 2차례에 걸쳐 각 10발씩 20발을 발사했다. 약 40분간 NLL 이남 3.33㎞까지 침범한 무포호는 오전 4시 20분께 항로를 변경해서 NLL 이북으로 올라갔고, 군은 무포호가 NLL 끝단을 통과해 항해하고 있었고 방향 등으로 볼 때 중국 쪽으로 향한다고 판단했다. 북한 상선의 NLL을 침범은 2017년 1월 동해상에서의 침범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3월 북한 어선이 백령도 인근에서 항로착오 이탈해 NLL을 침범한 적이 있지만, 이 때는 의도성이 없다고 판단해 정부 당국은 북측에 어선과 승조원을 인계했다. 북한 선박의 NLL 침범에 관해 해군의 한 영관장교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북한 선박의 NLL 침범은 상당히 계산된 행동일 가능성이 높아, 향후 해상충돌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1999년 6월 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 서북쪽 10㎞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3척이 어선 보호 미명하에 북방한계선을 3.5㎞ 침범해 제1차 연평해전으로 확전된바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해군의 정상적 경계작전을 방사포 사격으로 대응하면서 책임을 우리측으로 떠밀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오전 6시 7분께 대변인 명의 발표로 "오늘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 괴뢰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이 불명 선박 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 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해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해군이 비상사태를 대비해 공군 KF-16 등 초계전력 및 해병대 등 합동 전력을 동원해 대응에 나선 것은 사실이지만,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 점을 미뤄 볼 때 북한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서해상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서해합동훈련'을 노린 것으로 보인여진다. 이번 훈련은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정례훈련이다. 다만, 미 해군이 함께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분쟁지역화를 넘어 미·중의 대립 분위기에 편승해 NLL을 이번 기회에 무력화 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미러 관계가 최악의 상태이고, 미중 전략경쟁 심화로 북한 문제에 대한 미중의 협력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최근에 전술핵무기 공격 능력까지 과시한 북한은 현시점이 NLL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2-10-24 15:00:1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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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KAIST, 고해상도 초소형SAR위성 개발 협력

한화시스템이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초소형 SAR 위성 기술 강화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8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쎄트렉)와 '초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고,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초소형 SAR위성의 기술우위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SAR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쎄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을 융합해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돌입한다. SAR는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레이다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은 상호간 배타적 사업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급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분야 독자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미 수차례 우주로 소형위성을 발사한 쎄트렉의 경험을 통해, 지상국 관제·수신 등 소형 위성 운영 분야와 우주 인증 분야까지 역량까지 활용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초소형 SAR 위성은 감시정찰 자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위성 분야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초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 성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4 14:5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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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發 PF 위기] '50조+α' 유동성 공급…"채권시장 신뢰회복 미지수"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정부가 '50조+α'의 유동성 공급을 실시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최소 연말까지 버텨낼 체력이 생겼다고 평가했으나,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금투업계, 금융당국 늑장 대응 비판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PF 유동화증권 규모는 약 34조원으로 집계됐다.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ABS 제외)의 규모는 13조2452억원에 달한다. 연내 만기를 앞둔 사채 규모를 고려했을 때 정부의 유동성 지원 조치를 통해 연말까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금융당국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규모 확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자금시장 안정책을 내놨다. 증권사 관계자는 "비우량채와 부동산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의 매입 계획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내년 상반기 만기를 앞둔 물량이 더 많아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금 여력이 없는 은행들이 캐피탈 콜에 응할 만한 자금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며 "근본적인 상황도 변하지 않아서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당국의 긴축으로 전체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안정의 정도는 한계가 있고, 긴축 불확실성은 여전해 시장 불안은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지자체 보증 채권도 믿을 수 없다는 시장 불신론이 이미 확산됐기 때문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부도 처리된 지 한달 가까이 돼가는데 (금융당국이) 이제와서 안일하게 대처를 했다"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채안펀드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다가 디폴트설, 매각설 등 온갖 위기론이 다 퍼지고 실질적인 피해가 생기자 대응책을 내놓은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사실상 국채 신용등급과 맞먹는 지자체 AAA급 채권도 디폴트될 수 있다는 것을 강원도가 보여줬다"며 "고금리 기조 속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 자금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며, 자금 사정이 안 좋은 지자체의 경우 새로운 투자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자금조달 '빨간불' 기업들의 자금조달 우려도 여전하다. 회사채 시장은 레고랜드 발 자금경색 현상과 금리 급등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북 클로징(book closing·회계 연도 장부 결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신용스프레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신용스프레드가 커진 것은 시장이 회사채의 투자 위험을 높게 본다는 걸 의미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등급 'AA-'인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연중 최고치인 5.73%로 국고채 3년물(4.49%)과의 신용스프레드가 1.24%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레고랜드 ABCP 만기 직전 거래일(9월 28일) 1.01%포인트 대비 지속적으로 확대된 수치다. 우량 공기업의 회사채도 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심지어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공사채마저 발행에 실패했다.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AAA)는 5%대 고금리로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으나, 1200억원어치가 유찰됐다. 한국도로공사(AAA)도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려 했으나 전액 유찰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리가 올라가고 유동성 경색 상황에서 회사채 시장이 계속해서 힘들어지고 있다"며 "AAA급인 한전에서 한 번에 회사채를 대량 발행하면 그 밑 등급인 AA-인 곳들은 회사채 금리를 6% 후반대까지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 향후 시장 분위기는 더 암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증권사가 보증한 ABCP 1개월물은 7%대에서도 소화가 안 되고 8%대에서 거래가 될 듯 말 듯한 상태"라고 말했다.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신용등급 강등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책정은 과거의 재무 상태와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유동화시장의 경색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차질이 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와 신용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BBB급 건설사와 차환 예정 PF ABCP 등의 금액이 과중한 A급 건설사들의 경우 현재 금융시장 내에서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022-10-24 14:54: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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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스카우트, 인공지능 프로젝트 운영·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스카우트와 지난 20일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운영과 인력 양성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 분야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과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홍보 협조 체계 구축 ▲국가지원 교육 및 연구 사업의 기획 및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카우트는 온라인 기반의 리크루팅 서비스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서비스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HR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취업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지원하며, 정부 및 국가 산하기관의 교육 및 연구 사업 수행, 인재 양성 홍보 체계 구축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실무 분야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과 서비스화, 인재 양성 방안, 취업 분야 빅데이터 수집 및 처리 등을 논의하며,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우리 경영대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교육 노하우와 체계, 그리고 인재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취업 분야의 선도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철 스카우트 대표이사는 "이전부터 쌓아 온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교류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협조 체계로 발전된 것처럼 앞으로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산학연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공지능 기술의 현업 적용이라는 과제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AI빅데이터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4 14:53: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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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라이나생명

교보생명이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작업 추진에 힘입어 기존 보험사업 부문의 각종 지표를 개선했다.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전략 통했다 교보생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DBS(Digital Transformation Based Strategy) 경영전략' 추진 2년 차를 맞이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전통 보험사업 개선'이라는 양손잡이 경영을 기반으로 DBS 전략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DBS 전략은 기존 보험사업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조직문화, 리더십, 업무프로세스,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비즈니스 모델 등 회사 경영의 모든 것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보험 가입부터 지급, 고객 불만 처리 등의 지표가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보험 사업에서 뚜렷한 혁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험 가입 부문에서는 '모바일 보험 증권 즉시 전달', '스마트폰을 활용한 심사 보완 및 청약 확대',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K-PASS)'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결과 청약을 한 이후 심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인수가 확정되고 고객에게 보험증권이 전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난달 말 기준 35시간에서 11.1시간으로 단축됐다. 올 연말까지는 8시간까지 줄여 고객이 청약을 하면 하루 안에 보험증권 전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험금 지급의 경우에는 보험금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AI) 자동심사 모델 구축', '디지털 기술 기반 자동 지급 심사율 확대', '지급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감소했으며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올 상반기 기준 보험금 지급기일은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사고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 이후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새로운 AI 심사모델과 광학문자인식(OCR) 시스템도 도입했다. 2020년 말 AI 심사모델을 처음 구축한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으로 자동심사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OCR 시스템 적용 서식도 실손의료비 영수증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수술확인서, 통원확인서 등 13종으로 확대했다. 고객 불만 처리 영역에서는 '신속처리 대상 건 선정', 'VOC경영지원시스템(PC·태블릿 버전) 구축', 'VOC 온라인 협의조정 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졌다. 5일 이상 걸리던 고객 불만 처리 기일이 이제는 0.8일로 하루가 채 걸리지 않는다. 처리해야 할 단순 요청 고객불만 건수는 월 2287건에서 514건으로 급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객의 사소한 요청이 지연 처리로 인해 대외기관으로 확대되지 않으면서 보장유지 관련 대외 민원 역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콜센터 상담사, 영업현장 지원 사원의 고객 응대 만족 지표도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고객의 보험 가입 접근성과 보험금 신속 지급, 서류 간소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고객 불편 발굴 및 해소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라이나다"…'2022 라이나 TM 페스티벌' 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 소속 TMR(텔레마케터)의 자부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라이나생명은 강원도 홍천에서 라이나 소속 TMR을 위한 '2022 라이나 TM 페스티벌'(LINA TM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라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올 7월 라이나생명 대주주가 처브그룹으로 변경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라이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행사에는 '라이나생명 임직원 및 전국 각 센터의 TMR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린 TMR 페스티벌이었던 만큼 행사 전부터 전국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각 센터 TMR들은 장'끼'자랑 코너를 통해 준비한 공연을 뽐냈고, 고충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초대 가수 공연과 불꽃 쇼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소속 TMR들이 업무를 떠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보려 했는데 오히려 TMR들이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셨다"며 "당사 TMR들이 앞으로도 '라이나'라는 이름을 달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14:53: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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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 발표

양산시가 24일 제9대 나동연 양산시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 개편안은 관련 조례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시장 핵심비전공약을 가시적인 성과로 창출하기 위한 '역점사업추진단'과 '투자창업단' 신설 및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기구 확대를 위한 '종합민원과' 신설이다. 또 유사·중복 기능 및 과소기구를 통·폐합해 실용과 혁신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역점사업추진단 신설은 10대 핵심비전공약 등 시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인수위 시절부터 강조한 바 있는 부산대 유휴부지 활용방안으로 문화예술의전당 건립과 신도시 내 특화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낙동강협의체 구성·발족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및 공통 관심사 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도 맡게 된다. 이밖에 시정역점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발굴과 스피드한 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산업국을 경제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투자유치과를 폐지하는 대신 투자창업단을 신설한다. 이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기업의 안내·성장을 밀착 지원하며, 기존 산업과 다른 접근방식의 스타트업, 청년·신중년 창업 등 산재되어 있는 창업지원 업무를 집약시키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미래전략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양산시 기업들의 맞춤형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투자유치와 창업지원, 그리고 기업지원이 결합된 트라이포트 경제조직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동부지역 전략사업 지원을 위한 동부지역전략팀을 신설한다. 서부지역과의 격차해소 및 동부지역발전을 위해 '퍼스트 웅상'의 완성을 기한다. 특히 동부지역전략팀은 시장직속으로 두고 각종 대외협력, 기업과 기관단체를 아우르는 소통창구 역할 및 동부행정타운 건설, 웅상~상북간 터널사업, 용당 역사지구 복원사업(종합레저타운 조성)과 같은 웅상공약 및 지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컨트롤한다는 전략이다. 종합민원과를 신설해 부서별 산재된 각종 민원 제증명 서류 발급을 당초 팀 단위의 직제에서 과(課)단위로 기구를 확대 개편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기존 6국 3담당관 51과 271팀에서 기능이 축소되거나 유사·중복 기능 조직인 3과를 폐지하고, 28팀을 통·폐합해 6국 5담당관 49과 263팀으로 재편하게 된다. 개편안에 반영된 2담당관, 1과, 7팀 신설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8팀이 감소한다. 이번 개편으로 국·과·팀 명칭도 새롭게 바뀌었다. 경제산업국은 경제국으로, 복지문화국은 문화복지국으로, 행정지원국은 행정국으로,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로, 여성가족과는 여성청소년과로, 건설하천과는 하천과로, 안전총괄과는 시민안전과로, 도로시설과는 도로과로, 지역재생과는 균형개발과로, 출장소 복지문화과는 문화복지과로 각각 변경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혁신과 성과를 통하여 시민눈높이에 맞는 조직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동적인 공직사회와 다시뛰는 양산을 만드는데 그 방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2-10-24 14:52:3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