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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감염병 예방의 기본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보성군은 지난 14일 세계 손씻기의 날(매년 10월 15일)을 맞이하여 벌교읍 5일시장 찾아 '올바른 손씻기'대 군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추진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예방 방법으로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만이 공중화장실에서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고, 이 중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경우는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올바른 실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기침 예절 생활화와 시기별·매개체별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 보건소장(선문심)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가을·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이 우려되기 때문에 독감 백신접종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0-17 15:55: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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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또 오른다" 9월 코픽스 3.4%…10년 만에 최고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영향을 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 만에 3%를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p) 올랐다. 2013년 1월 2.99% (공시는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각각 2.51%, 2.04%로 같은 기간 각각 0.27%p, 0.25%p 상승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를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하는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 조달비용이 감소하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이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을 때는 이 같은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7 15:55: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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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카카오 사태에 "사이버안보 전반 들여다본다…사이버안보TF 구성"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사이버안보TF(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면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사이버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등 사이버안보 전반 점검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대수비)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 주재로 개최되는 사이버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국가정보원, 대검찰청, 경찰청을 비롯해 국군기무사령부 후신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 고위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약식회견에서 시장왜곡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관련해 추가 지시가 있었는지를 묻자 "윤 대통령의 약식회견을 요약하면 시장의 자율, 창의는 종중하는 자유시장경제의 필요성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자율과 자유에 대해 존중하겠지만, 독과점으로 시장왜곡이 되거나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면 당연히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번 사태가 국민의 민생과 생활 불편을 넘어서 국가안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녔나 싶다"며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주재 대수비에서 안보 상황을 점검하는 TF를 만들고 회의체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두 가지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어제 홍보수석 브리핑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에 대해 자율 규제와 배치되는 게 아니라 자율 규제 속에서 사회적 책임도 중요한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국가기간통신망뿐 아니라 부가통신망 장애도 큰 사회적 파급 효과를 확인해서 안보 차원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 논의했고, 앞으로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후속 조치로 사이버안보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에 대해 "앞서 말한 것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어제도 말을 드렸고, 과기부 중심으로 백업 시스템, 트윈 데이터센터라든지 이 상황에서 국가가 제도를 보완하는 건 당연하다"며 "국가안보를 위협할 사안으로 번질 수 있어 위기의식을 갖고 사이버안보를 들여다보겠다는 큰 틀의 점검을 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갑자기 사이버안보로 옮겨가는 게 아니다"라며 "사회적 책임은 충분히 설명했고, 부처나 기업 차원에서 충분히 들여다보고 국민에게 대책을 설명해야 한다. 그 점도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이버안보TF에 민간이 참여하지 않는 것과 사이버안보상황점검회에 참여하는 기구들이 과거 MB 때 댓글 조작과 관련된 기구들이라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는 것에 "과도한 해석"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관계자는 그러면서 "TF는 사이버안보를 점검하고 회의를 하는 것"이라며 "민간 차원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과기부나 방통위 등이 급에 맞춰서 기업들과 함께 논의가 될 것이다. 지금은 대통령실 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두 사안을 엮는 건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2022-10-17 15:55: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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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1차 면접고사 진행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1차 면접고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접고사는 대학자체기준 전형,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 등 5개 전형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주로 인성 관련 질문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선배들이 대기실에서 수험생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직접 면접팁을 알려주고 대학생활을 미리 안내하는 것이 춘해보건대학교의 전통이다. 면접을 마친 수험생들은 실습실에서 간단한 전공체험의 기회도 받았다. 치위생과 면접고사에 임한 수험생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교직원, 선배들이 친절하게 맞이해줘 편하게 면접고사에 임할 수 있었다"며 "면접 예상질문을 미리 파악해 준비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질문도 있어 조금 당황했지만 무난하게 답변을 잘한 것 같았고, 합격을 기대한다. 면접을 마치고 초음파스케일링 체험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올해 면접고사 기간엔 날씨도 좋아서인지 지난해보다 응시율이 상승한 학과가 많았고, 코로나도 완화 추세라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했던 학부모 휴게실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알차게 면접고사를 준비해서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면접을 마쳐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은 함께 온 부모님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으면서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면접고사를 마친 춘해보건대는 오는 25일 수시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2-10-17 15:5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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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구시책 및 2023 신규시책 추가 발굴 보고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이라는 고흥 비전 실현을 위해 인구 늘리기에 중점을 둔 2023년도 주요업무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장이 추가 발굴한 94개의 신규시책에 대해 보고 후, 각 부서에 분포되어 있는 인구 관련 시책을 함께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맞춤형 특례군 지정 추진 ▲사계 힐링푸드 페스타 ▲「군민감동 콜센터」설치·운영 ▲'라벤더' 체험 테마파크 조성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등이 있으며, 지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발굴한 150개 시책과 더불어 총 244개 신규시책을 마련하게 됐다. 인구 시책 논의는 부서 간 업무 소통을 통해 일관되고 효율적인 인구정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 분포되어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함께 토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 모든 정책이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실질적 소득 증대라는 인구증가 정책으로 개편할 것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지속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구가 곧 지역의 경쟁력이다"며 "업무계획에 대규모 프로젝트 등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마련된 만큼 사전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 민선8기는 인구 늘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으로, 2024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도 조기에 착수하여 내년 연 초부터는 국비 확보를 위한 건의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10-17 15:54: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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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 성료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진행한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에 5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과의 협업'을 주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먼저, 파워풀한 보컬리스트의 대명사 '인순이'와 '김태우', 클래식과 세상의 연결을 시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가수 '서우진'과 '동하', '히든 싱어' 출신의 가수 '천지원',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한 '제1회 러쉬 아트페어'에 참여했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과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해 러쉬의 철학과 신념을 표현한 김민경 컬러리스트의 아트 디자인 작품이 행사장 내부를 채웠다. 야외 공간에는 그래픽 작가 샘바이펜(Sambypen, 김세동)와 시각예술가 이대철의 작품도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보리, 캼, 파이오나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러쉬코리아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소개하며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많은 분들과 브랜드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러쉬스러운 건강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브랜드 철학과 맞닿은 분야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고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7 15:5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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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앞두고 커진 '역선택' 논란…유승민 견제 노렸나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노리는 주요 인사들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앞서 주요 당권 주자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지지기반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역선택' 논란에 주요 당권 주자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17일, 당 대표 경선 방식을 '당원 100%'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현행 당원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 방식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역선택'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조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원 70%, 일반 여론조사 30%'인 당 대표 경선 룰을 언급한 뒤 "이 룰을 그대로 두면 당은 다시 미증유 어려운 상태로 굴러떨어진다"며 "이번에는 균형 잡힌 판단력을 가진 우리 당원으로 100% 채우자. 안보에 강한, 경제에 유능한, 정치에 합리적인 보수당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당원 100% 참여로 당 대표 경선을 해야 하는 이유로 조 의원은 "당과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울 때, 배신적 행동을 했던 분이 지지율 1위다. 이게 말이 되나"고 지적했다. 당권 경쟁자인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한 것이다. 조 의원은 유 전 의원을 두고 "'국민의힘에 대한 애정'이 1도 느껴지지 않는다. 윤 대통령의 외교 사안에 대해서도 비난이 심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을 '배신자'라고 재차 언급한 뒤 "현재 경선 룰은 이런 분을 대표로 앉히게 되는 룰"이라고 꼬집었다.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같은 날 "역선택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이 되는 민심은 안 된다"고 했다. 부총리급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된 나경원 전 의원은 "이 자리는 비상근 자리"라며 당권 도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나경원 부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우리와 민주당이 다른 것은 민주당은 여론조사 부분을 국민의힘 지지층을 배제하는데 우리는 늘 민주당 지지층까지 같이 보는 경향이 있고 비율(여론)도 우리가 훨씬 높다"며 기존 당 대표 경선 룰 변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권 도전을 시사한 윤상현 의원 역시 "국회의원뿐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들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반드시 넣어야 된다. 이게 거의 아마 100% 컨센서스(의견 합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5일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의 경우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함으로써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민주당 지지층의 유 전 의원 지지 가능성을 언급한 뒤 역선택 방지 조항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요 당권 주자들이 한목소리로 유 전 의원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역선택 방지' 필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유 전 의원이 최근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쟁 주자들이 견제한 셈이다. 이와 관련 UPI뉴스·KBC광주방송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넥스트위크리서치가 지난 4∼5일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전국 성인남녀 10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4.6%,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29.7%로 선두였다. 뒤이어 나경원 부위원장((12.2%), 이준석 전 대표(12.1%), 안철수 의원(9.8%), 김기현 의원(4.9%),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3.5%), 조경태·윤상현(각각 1.6%) 의원 순이었다.

2022-10-17 15:51: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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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2년 연속 대상 차지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개인전 대상과 금·동상, 단체전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영주시 경북항공고에서 열린 이번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10월 12일~14일 3일간 열렸다. 고등부(3개교), 대학부(11개교), 일반부(38명)에 총 99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구미대는 대학부 개인전 대상(남기범·2학년)과 금상(오은영·1학년), 단체전 금상(박세진, 강상민, 황우재·1학년)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뛰어난 항공정비 기량을 입증했다. 개인전 동상에는 정성윤 학생(2학년)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대학부 개인전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구미대 김채령(21년 대상), 이기범(21년 금상), 남기범(22년 대상), 오은영(22년 금상) 학생들에게는 2024년 프랑스 파리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구미대 항공정비학부(3년제)는 헬기정비과와 항공정비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정비기능사,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육해공군 정비부사관으로 진출하고 있다. 윤대식 구미대 지도교수는 "항공정비학부는 고정익 항공기 5대, 회전익 항공기 3대, 가스터빈엔진 15대, 왕복엔진 10대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확보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장비와 시스템으로 최적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교수진들의 학생 밀착형 지도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대 항공정비학부는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이 93.7%에 이르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인 건설되면 항공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돼 국내외 항공사와 정비전문업체 취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5:4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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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눈과 입이 즐거운 비건 카페 '어메이징 오트 카페 ' 가보니

2030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라고 소문난 성수동에 핀란드 청정 오트(귀리)밭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의 카페가 문을 열었다. 매일유업에서 내달 6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어메이징 오트 카페'(성동구 성수이로3길 18-1)다. 최근 방문한 어메이징 오트 카페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트 음료를 베이스로 한 카페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은 물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트밭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고객도 있었다. 버려진 목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지와 빨대 사용 등 친환경 콘셉트의 매장은 매일유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어메이징 오트 카페에서는 오트 라떼, 케이크, 크럼블, 쿠키 등 매일유업의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은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하지 않도록 전문 셰프와 함께 오트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레시피를 개발했다. 모든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메뉴다. 오트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 커피나 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로 알려져있다. 유당이 없어 커피나 차의 쌉쌀한 맛이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이 점에 착안해 지난해 8월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를 런칭했다. 핀란드산 오트를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어메이징 오트 카페에서는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비건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꼼므크리제, 푸드떼, 에이사, 이로운제과, 모도리, 빵제 6곳의 비건 레시피 전문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라자냐부터 케이크, 양갱, 스콘 등의 메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클래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되며, 클래스는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기자가 방문한 시간에는 우유와 버터대신 어메이징 오트와 코코넛오일을 베이스로 한 앙금을 활용해 화과자를 만들고 있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카페를 통해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임으로써 오트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트는 매일유업이 공들여 찾아낸 건강하고 맛있는 원료"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트를 알리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식물성 대체유 '아몬드 브리즈'를 들여와 제조·판매를 시작하는 등 일찍이 식물성 대체유 시장 선점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해 오트를 이용해 만든 자체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인 것.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앞세워 식물성 음료 사업의 매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식물성 음료 사업 매출을 올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성장시키고, 현재 10% 안팎에 불과한 B2B 매출 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오트는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도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지난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귀리식이섬유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7 15:4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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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5주년 맞아 특별한 행사 마련

행운의 포춘쿠키 제공, 인스타 통해 숙박권 제공 이벤트등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개관 5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와 객실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7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달 23일까지 진행하는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는 기간 내 체크인 객실당 1개씩 100% 당첨 기회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포춘쿠키 속 쪽지에는 숙박권, 버디프렌즈 캐릭터 굿즈, 로또 복권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의 경품이 숨겨져 있다. 경품은 프런트 데스크에서 확인 즉시 증정한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서도 캠퍼트리의 개관 5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5주년 기념 5자토크' 이벤트는 5번째 생일을 맞이한 캠퍼트리를 5글자로 표현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 참여하면 된다. 참여 조건은 캠퍼트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및 친구 태그까지 완료하면 된다. 제주에서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스위트룸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비즈니스 스위트룸(2박) ▲조식 뷔페(10인) 2회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 1병&과일 치즈 플레이트로 구성된다. 이용 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은 힐링 여행, 온 가족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는 웨딩과 돌잔치 등 각종 가족행사와 더불어 국제회의, 기업 워크숍 등 지난 5년간 고객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 관광 서비스의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캠퍼트리만의 섬세한 서비스로 진정한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7 15:4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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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린이들, "골프채 저렴하게 처분합니다"

2030세대의 골프 열풍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고 장터를 중심으로 골프채와 골프 의류가 쏟아져 나오고 이 과정에서 의류를 10대들이 구입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량도 줄었다. 의류 브랜드에서 골프 라인은 계속 신규 론칭 중이지만 2030세대의 이탈률이 커지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7일 <메트로 경제>의 취재 결과, 중고 장터를 중심으로 골프 관련 상품 매물이 많아지는 등 2030세대 골프 이탈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의 경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골프 의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했다. 남성 연령별 거래액 증가세는 10대(359%), 60대(181%), 40대(152%), 50대(119%), 20대(117%), 30대(82%)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 연령대별 거래액 증가세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10대 여성의 골프 의류 거래액 성장률이 149%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60대(121%), 20대(108%), 40대(67%), 50대(62%), 30대(60%)보다 높은 것. 골프채 거래액은 이번 상반기 전년보다 171% 늘었다. 상대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적은 10대에서 증가폭이 크고, 골프채 매물 또한 매월 거래액이 상승하는 현상을 두고 업계에서는 2030세대의 골프 인구가 줄어드는 조짐이라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골프 의류가 일상복 패션으로는 인기를 끌고 있어 10대 청소년들이 2030세대가 골프에서 이탈하며 쏟아내는 중고의류를 구입 중이라는 것이다. 검색 유입량과 예약 건수도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이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30세대의 골프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가량 줄었다. 블랙키위를 통해 분석한 네이버의 '골프' 키워드 검색량은 지난해 10월 10만 4200건이었으나 올해 9월 9만700건까지 줄어들었다. 올해 검색량은 골프 성수기가 시작된 2월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 1만7000건을 기록하며 정점에 이르렀다가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관심도가 정점에 이르렀으나 같은 달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폭등하기 시작한 원 달러 환율과 코인, 주식 등 2030세대가 활용 중인 투자시장의 급격한 폭락이 원인으로 지목 된다. 원 달러 환율이 폭등한 후 병행수입을 통해 들어오는 인기 골프 브랜드는 10~20% 가격이 올랐다. 인기 브랜드 중 하나인 타이틀리스트 TSI 드라이버는 2월 70만원대였으나 현재 85만원대로 20% 비싸졌고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스틸 아이언 세트도 연초 대비 20만원 오른 140만원대가 됐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는 매물과 줄어든 검색량을 두고 업계에서는 '골프 붐'이 유래없는 경기 불황에 꺼지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운동을 즐기기 위한 비용이 2030세대에는 큰 벽이 되다 보니 결국 상대적으로 비용이 들지 않는 또 다른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려 자랑하기 좋은 것)' 운동인 테니스 등으로 이동 중이라는 것. 실제로 골프의 검색량이 빠르게 5월부터 줄어드는 때 정작 '테니스'의 검색량은 2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테니스의 검색량은 9만1000건으로 골프를 넘어섰고 지난 7월에는 10만9100건을 기록하며 10만1800건을 기록한 골프 검색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동안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2030세대를 겨냥해 쏟아져 나온 프리미엄 골프 라인이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익명을 요구한 의류업계 관계자는 "에슬레저 룩이 일상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2030세대를 겨냥한 골프패션은 대부분 일상복으로도 활용가능한 하이브리드기 때문에 골프패션의 인기는 당장 가라앉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2030세대의 골프 인기가 줄어드는 분위기에 영 골퍼를 타깃으로 론칭된 신규 브랜드를 중심으로 골프 패션의 하이브리드 디자인이 더 빠르게 느는 것은 물론, 내년도 S/S 신상품 디자인 정체성을 골프에서 분리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 골퍼의 이탈을 두고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업계 관계자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골프가 유행한 지 1년 여가 지났는데, 붐이 이는 때 골프에 진입한 '골린이(골프초보)'들이 자신에게 해당 운동이 잘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정리하는 시점이라고 본다"며 "골프 시장은 처음부터 높은 비용 때문에 일부가 즐기는 시장이었고 타깃은 변한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여전히 '피켓팅'인 골프장 예약과 2030세대가 모인 골프 소모임 등은 활발하고 골프 상품 소비세 또한 비슷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7 15:4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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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성남 제일초 등교거부 사태, 교육청이 미리 막을 수 있었다

학생 200여명의 등교 거부 운동이 발생한 성남 제일초 사태가 관련 법률에 따라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국민의힘)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감은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사후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제출하도록 해야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도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은 이를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 제일초 사태는 지난 8월 옹벽 붕괴 위험으로 인해 학생 200여명의 등교 거부 운동을 벌인 것을 말한다. 성남제일초 학부모들은 2년여 전부터 학교 옆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 공사 등으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 침하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시행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교육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재평가서(사후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성남제일초 관련 사후교육환경평가와 관련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17년 이전에 시행됐고, 사후교육환경평가는 2017년 2월부터 시행됐으므로 사후교육평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남제일초 주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2018년 이후에도 정비사업 인가신청 및 성남제일초 인접 흙막이 공사 토지사용 승인 등에 대한 성남시청, 성남교육청, LH 등 관계기관 간의 협의가 계속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제일초 교육환경의 안전과 관련해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만큼 경기도교육청의 변명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다. 법률 및 시행령 제정 이전의 사안이라고 할지라도 시행령에 따라 교육환경평가서 승인 당시 예상하지 못한 사유 등으로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교육감은 교육환경에 대한 보호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어야 했는데 도교육청은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어떤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등 책임을 회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태규 의원은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련 법률의 준수는 물론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위험영향평가를 하지 않는 등 직무를 방기한 점은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7 15:39: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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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제빵 사망사고 공장, 알고보니 '산업안전' 인증 연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최근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 산업안전 인증을 연장해 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 등을 오는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17일 열린 국회 환노위의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2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사고가 난 SPL 사업장은 2016년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업체"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장은 끼임 방지를 위한 장치, 센서인 '인터록' 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올해 5월 2일 연장 심사에서 '적합'으로 2차 인증 연장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사 때 인터록 설치가 안 된 것을 제대로 살피고 작업중지 시켰으면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인증 후 사후 관리가 미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그 부분을 심사 및 감독해 조치했더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미한 사고가 중대재해로 이어졌고, 이번 사고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허영인 회장 등에 대해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사실관계를 규명하자"고 요구했다. 이은주 의원도 "SPC 사장 등에 대해 국감 증인 채택을 계속 요청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못했다"며 "마지막 종합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여야 간사님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4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증인을 추가하려면 일주일 전(17일)까지 증인 신청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허영인 SPC 회장은 전날 SPL 사망 노동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데 이어 이날 사과문을 냈다. 고용부는 현재 해당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10-17 15:37: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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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서부스포츠센터, 신규 GX 프로그램 시범 운영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서부)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규 GX(Group eXercise, 그룹운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GX 프로그램은 기존 단일화된 형태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운동 프로그램 속에 또다른 운동'이라는 주제로, 발레와 피트니스가 결합한 '발레핏', 복싱과 필라테스, 댄스가 결합한 '필록싱'으로 구성했다. 발레핏은 정통 발레에 웨이트 동작을 가미해 발레와 피트니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필록싱은 복싱의 민첩성과 파워, 스피드에 필라테스의 유연성을 더하고, 신나는 댄스 동작까지 가미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김해문화재단 스포츠센터팀은 김해시 대표 스포츠센터로 시민들의 운동 선택권을 넓히고 이색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일정은 발레핏의 경우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요일별로 2개의 반(월·수·금요일, 화·목요일)을 나눠 오후 8시에 진행하고 있다. 필록싱은 11월 2일부터 월·수·금요일 주 3회, 오후 2시부터 50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6일, 27일 이틀간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서부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10-17 15:3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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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재판관, 野 "업무 배제하라"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영진 헌법재판관을 업무에서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이영진 재판관은 지난해 10월 A씨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시민단체는 이 재판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재판관은 골프 모임에 참석해 부인과의 이혼 소송에 관해 묻는 A씨의 질문에 '가정법원의 부장판사를 알고 있으니 도와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을 수임한 B변호사를 통해 이 재판관에게 골프의류와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수처는 피의자 A씨를 조사하고 골프장을 압수수색 하는 등 고강도 수사에 나서고 있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헌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재판관이 아직 재판에 관여하고 있냐고 물었다.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그렇다"고 말하자 이 의원은 "현직 헌법재판관이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초유의 일이다.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에 향응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재판관이 관여하면 재판 당사자에게 의심받고 공정성 시비가 붙을텐데 배제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제도가 미비됐으면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가 있다. 두 달 전에 소집해서 논의하라고 했다"며 "이번 기회에 제도를 정비하길 바란다. 헌재 소장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헌법재판관 징계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을 두고 "제도의 사각지대가 명백히 있다. 미국 연방 판사는 종신제로 최고 임기를 보장 받는다. 대신 징계 절차를 완비했다. 스스로 징계하기 어려운 사항이라면 국회에 통보하는 절차를 마련했다"면서 "미국 역사상 15번이나 활용됐다. 그래서 미국 연방 판사의 높은 도덕성과 사회적 권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 공무원만 징계 규정이 있고 헌법재판관 징계 절차는 따로 없다. 물의를 일으킨 재판관에 대해서 아무런 제재를 할 수 없는 것. 최강욱 민주당 의원도 "이번 정부처럼 헌법 정신 훼손과 노골적 파괴에 대한 비판이 가중되고 있는 정권 아래서 재판부에 대한 신뢰성이 필요할 것 같은데, 시간 가기만 기다리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 29일 이 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을 지적하며 헌법재판관도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한 경우 및 품위를 손상하거나 헌법재판소의 위신을 떨어뜨린 경우에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2022-10-17 15:34: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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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 노고단배 중1 축구페스티벌 성료

전남 구례군은 2022 지리산 노고단배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총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참가 자격이 중학교 1학년으로 제한되었으며, 하루 16개 경기 총 64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참가자 모집 공고를 올리자마자 1시간 만에 선착순으로 참가팀 모집이 마감되었다. 구례군은 총 32개 팀, 1,200여 명(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이 참여한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억 6천만 원에 가까운 경제효과가 발생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대회는 첫 날인 7일부터 셋째 날인 9일까지는 1개조 4개 팀으로 이루어진 8개 조들이 각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조별 동순위 팀들끼리 각축을 벌였다. 조별 1위전 경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특히 페스티벌의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순위를 매기지 않고 시상이 없는 대회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해 지나친 승부욕을 배제하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또한 참가 팀 지도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치러진 최초의 중등 1학년 대상의 경기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경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함께하신 학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의 멋진 모습을 가득 담아 가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특화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구례군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10-17 15:34: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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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기초학력과 일제고사

정부가 국가차원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계획을 마련했는데, 시행하기도 전에 논란에 휩싸였다. 학생과 학교를 서열화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높였다는 비판을 받으며 폐지된 바 있는 일제고사(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부활시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정부가 공개한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보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에 치르는 전수평가가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면 일제고사를 다시 하려는 것이라는 의심을 살만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으며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면서 혼선이 빚어진 측면도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평가는 점차 확대할 방침이지만 참여를 원하는 학교가 학급 단위로 실시하는 자율평가로 올해 시행된 기초학력보장법에 따른 종합 방안이다. 기초학력에 도달했는지 여부를 진단하고,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그에 맞는 보충학습 등을 통해 최소한의 학력 수준을 보장해준다는 취지다. 실제로 교육부가 발표한 계획을 보면, 5년 전 일제고사와는 형식과 내용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보정시스템)'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자율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도달 여부와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도록 돼 있다. 대상자도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중 참여를 원하는 학교가 학급 단위로 실시한다. 모든 학생이 같은날 같은 시험을 동시에 치르는 것과 다르다. 이번 방안이 최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고교생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증가하고, 특히 영어와 수학의 경우 기초학력이 '붕괴'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이에 대한 국가의 책무가 더 강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증가한 이유는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교육이 이뤄지는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일관된 기준의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없어서라는 지적에 더 무게가 실린다. 최소한의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는 국가 차원의 평가가 필요하다는데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문제는 평가를 시행하면서 기존 일제고사의 문제점은 최소화하고 진단과 기초학력 보장을 시행하는 각급 학교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와야한다는 점이다. 한국교총도 "평가·진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과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도"라며 "교사가 열정으로 학생 교육에 충실할 수 있는 근본적인 교실 환경 구축과 근무 여건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선정한다는 목적에 맞게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각 교과 영역별 성취수준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평가가 학생별 학교별 서열화와 줄세우기를 우려한 나머지 '깜깜이' 평가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 못지 않게, 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점이나 학생의 경제여건이나 도농간 학력 격차가 커진 점도 들여다 봐야 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중산층이나 40~50대보다 취약계층이나 30대 영끌족의 어려움이 더 컸던것처럼 학력격차가 더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22-10-17 15:29: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