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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상기후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김치가 없다

최근 멀게 느껴지던 환경오염과 기후위기가 모두의 생활에 절절하게 나타나고 있다. 8월 서울 남부지역 침수 피해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닥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바로 그것이다. 어제는 32도, 오늘은 22도인 날씨도 언제부턴가 유난스럽지 않게 느껴진다. 이상기후가 하루하루를 집어삼키면서 밥상도 어느새 마음대로 차리기 어려워졌다. 힌남노가 들이닥친 때, 한 유통사 관계자와 이야기 중 농작물 피해가 주제로 오르자 그는 한숨을 푹푹 쉬었다. "지금 시금치가 폭등하고 뭐 그렇잖아요? 솔직히 6월부터 날씨 때문에 진작 초토화됐어요." 널뛰는 농작물 가격은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사태에 폭등한 비료나 물류 비용 탓도 있지만 사실 이상기후가 더 크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물러 녹고 병충해에 농작물들이 버려지고 간신히 남아 매대로 오른 몇 안 되는 과일과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지난해 처음 유통산업 취재를 맡았을 때 처음으로 간 출장길은 너무 길었던 장마와 여름 때문에 물러터지며 값이 크게 올랐던 배추 밭이었다. 전라남도 끝 해남에서 간신히 병충해를 피해 살아남은 배추밭은 저멀리 펼쳐진 바다와 푸른 하늘에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그러나 같은 날, 충청도 일대 등에서는 무른 배추를 모두 뽑아 폐기처분했다는 기사가 또 쏟아졌다. 이상기후를 간신히 피한 해남에서는 푸르른 배추가 속이 꽉 차 자랐는데 직격타를 맞은 곳에선 자라기는 커녕 녹아내렸다. 농촌진흥천에 따르면 9월 수확 작물에는 상추, 케일, 브로콜리 등이 있다. 앞서 힌남노가 닥친 때는 배추와 양배추, 무, 당근, 쪽파를 한창 키우는 시절이다. 연일 금값 된 김치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는데, 지금 한창 자라는 작물 수확이 시작되는 10월과 11월은 더더욱 처참할 전망이다. 전에는 김치찌개에 김치전과 김치를 반찬으로 먹는다는 이야기가 우스갯소리로 돌았는데 이제는 김치 한 조각을 아끼고 아껴가며 먹어야 할 판이다. 소비자의 탄소중립 실천은 기업이 선택지를 내놓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활발히 추진되며 많은 기업들이 여기에 참여해 빠르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이상기후를 가장 앞에서 받는 유통업계의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2 10:44: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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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재생의료 발전 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대외 홍보, 공동 행사 협력 ▲재생의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분야간 정보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바이오산업의 주축이 될 재생의료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기관으로 작년 7월에 출범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2 10:33: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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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日 30분·美 48초 만남에 "빈손·비굴 외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약 30분간 양자 회담을 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빈손 외교, 비굴 외교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정도, 결과도 굴욕적이었다. 흔쾌히 합의했다던 한일 정상회담은 구체적 의제조차 확정하지 않은 회동에 불과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줄곧 일본으로부터 외면을 받더니 불쾌감을 드러낸 기시다 총리가 만나지 말자고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면서 "반면 일본은 북한과 조건없이 만나겠다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 시간 오늘 새벽 총리가 있는 곳으로 대통령이 찾아가 성사된 회담은 일방적 구애로 국기인 태극기도 없는 비굴한 모습에 불과했다. 가장 중요한 강제 징용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전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48초 간 짧은 만남을 가진 것을 두고 "한미정상회담도 큰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간 서서 나눈 짧은 대화가 정상회담의 전부일 것이라고 믿고 있지 않다"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차별, 반도체·바이오 (산업) 압력 등 누누히 강조한 중요 경제 현안은 하나도 풀어내지 못한 것이라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비굴 외교, 막말 사고 외교로 국격이 실추됐다"면서 "윤 대통령이 회의장을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하는 발언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대형 외교 사고를 일으켜서 물의다. 영국 여왕 조문을 못하고 일본 총리는 사진 한장 찍고, 바이든 대통령은 스치듯 48초 나눈 대화가 전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미가치동맹의 민낯과 사전 대응, 사후 조율도 못한 실무 외교 라인 무능에 대통령의 품격을 깎아 내렸다. 정상회담의 목적, 전략, 성과도 전무한 국제 망신 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면서 "아울러 외교 라인의 전면 교체는 불가피하다. 외교 실패는 정권 실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기업 전체에 고통을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2022-09-22 10:22: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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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총 35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콜옵션 기준 5년물 3200억원, 7년물 300억원으로 나눠 발행했다. 당초 총 2700억원 규모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리테일 기반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최초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35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5년물 5.20%, 7년물 5.45%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의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큰 규모의 발행이다. 금융지주와 은행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지속에 따른 공급 부담 및 수요예측 당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금리가 급변동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IR을 통해 안정적 투자처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에 이어 신종자본증권도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21%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우리은행은 향후에도 안정적 수준의 BIS비율 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2 10:12: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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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 MOU

하동군은 LNG 냉열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QSF, 한국수력원자력, 대우건설, 두산퓨얼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은 경남QSF가 운영할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19.8MW의 규모로 약 13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한 자사의 초저온동결식품 공장에 구축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월 경남도, 경남QSF,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대송산업단지 내 6만 2712㎡에 약 1554억원을 투입한다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QSF의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은 LNG(액화천연가스)가 기화 시 발생하는 -162℃의 냉열을 활용해 초저온동결건조 식품을 만들고 회수한 기화(氣化)된 NG(Natural Gas)를 연료전지발전에 이용하는 것으로, 전기식 냉동기를 이용한 저온 식품 보관·유통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식품사업과 신에너지사업과의 융복합사업으로 에너지의 손실을 혁신적으로 줄여 10Gcal/h의 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중 7.5Gcal/h에 대한 활용계획을 확정하고 잔여 2.5Gcal/h 열에 대한 사업모델을 개발 중이다. 군은 대송산업단지의 첫 입주기업인 경남QSF의 원활한 공장 운영을 위해 인프라 조성과 정주여건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형 명품전원도시를 콘셉트로 미니신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업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이 원활한 공장착공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하동군이 미래형 명품 전원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0:1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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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ESG보고서 발간··· 중기 ESG경영 확산 앞장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작성되었으며, ▲ESG체계 확립, 중대성 평가 등 기보 ESG 시스템 소개 ▲탄소중립, 환경보전, 상생과 동반성장, 정보보안, 윤리준법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등 기보 자체의 ESG 경영혁신 활동 ▲기보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을 위하여, 탄소중립 지원, 사회적가치 창출 지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투명경영 강화 정책, 기술거래·보호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기보의 정책과 사업도 담겨져 있다. 기보는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기후보증 10조원 지원, 소셜벤처 5000개 발굴, 클린보증 3조원 지원'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 ESG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기보는 2022년에도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 신규 지원, ESG 평가모형 개발, ESG 전문컨설팅 도입 등 ESG금융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보고서 발간을 통해 기보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전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기보는 민간에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다시 도약하고,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0:1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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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건설과 업무협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건설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유망 스타트업들을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운영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센터와 롯데건설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라이빗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지난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롯데건설과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서울 롯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DT기술(AI/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등) ▲모니터링(중장비 위치 모니터링 등) ▲신소재/신공법(소음저감 아스팔트 도로포장 기술 등) ▲관련 플랫폼(주거공유, 장비대여, 주차안내 시스템 등) ▲주택 고객서비스(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가능 한 상품/서비스 등) ▲ESG(건설현장 탄소저감 아이디어 등) ▲기타 롯데건설 고객서비스와 연계 할 사업 모델을 주제로 롯데건설과 함께 개방형 혁신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현업부서 담당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업/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센터는 올해 롯데월드, 롯데슈퍼와 함께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를 통해 대기업은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였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실제 현업에서 수요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현재까지도 시장검증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6개사다. 부산센터 이유미 PM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 현업부서와의 만남이 어려운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상생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센터는 올해 롯데건설과의 '프라이빗 밋업데이'에 앞서 CJ프레시웨이, LG전자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SK C&C와의 협업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22 10:1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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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R, 태백 스피드웨이 개최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가 오는 24, 25일 이틀간 태백 스피드웨이서킷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5라운드에는 110여대 차량이 참가한다. 24일에는 최상위 클래스인 GT-300을 포함한 6개 클래스의 예선경기 및 연습주행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스프린트(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4개 클래스의 결선 경기와 타임트라이얼(참가자들이 개별 출발해 기록을 재는 경기) 및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클래스의 1, 2차 주행이 펼쳐진다. 여기에 GV60, 아이오닉5, EV6, 아반떼N 등을 포함한 국내 전기차 및 신차 동호회 200 여대에 서킷 체험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레이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람객 대상으로는 태백 스피드웨이 서킷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택시타임을 운영하고 그리드 이벤트 및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마지막 경기인 6라운드는 11월 6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09-22 10:1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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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소외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명품 골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사업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권을 조직화하여 골목형 상점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30일까지 모집을 통해 총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30개사 이상의 소상공인이 구성된 단체여야 하며, 선정시에는 한 골목상권 당 2200만원 상당의 공동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과거 단순 환경개선 지원에 한정되던 유사사업과는 달리 해당사업은 상업 보조 활동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 전담매니저를 두어 소상공인들의 지원사업 신청과 여러 활동을 도와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사업은 선정 이후에도 후속사업이 연계된다. 선정된 10개소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 2~3개소를 연속 선정해 최대 4000만원~7000만원 규모의 추가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 지원을 통해 빵천동, 해리단길, 전포카페거리 등과 같은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산업육성지원단장은 "해당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던 골목상권이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성공사례도 꾸준히 발굴해 이에 따른 성과가 지역 골목상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0:1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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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이대서울병원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혈액암 환자 살려

이대서울병원 간호사가 환자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91병동에서 근무 중인 이유진 간호사(사진)는 지난 19일 조혈모세포 이식을 끝내고, 22일 간호사 업무에 복귀했다. 이 간호사는 지난 2014년 간호대학 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조혈모세포 이식 등록 8년이 지난 올해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 3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해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후 병원에 입원해 기본검사를 하고 다음 날 조혈모세포를 채취했다"라며 "이후 백혈구 수치가 다시 정상화되면서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명 골수 이식이라 불리던 조혈모세포 이식은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을 통해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모두 제거한 후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혈액종양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공여자가 기증 등록 의사를 밝혀도 기증이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 과거에는 척추에서 골수를 채취해 고통이 심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유전자만 동일하다면 통증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해졌다. 이 간호사는 "20대의 끝을 선의의 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이 과거 뼈 속 골수를 채취했던 것과 달리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말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2 10:0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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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G전자와 손잡고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 본격화...8월부터 시범 운영 진행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손을 잡고 서빙-배송-안내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홍콩반점·인생설렁탕·롤링파스타 등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8월부터 서비스 로봇에 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LG전자는 클로이(CLOi) 모델 실증에 들어가고 관제플랫폼 개발에 협력해 로봇 사업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디지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로봇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 로봇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로봇시장은 자동화 수요가 큰 식음료,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앞서 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관리, 약제배송 등 산업현장에서 로봇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LG유플러스는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의 로봇 '클로이'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연내 상품화하고, 이후 로봇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매장과 산업현장 전체에 음영지역 없이 LTE/5G 통신 기반 심리스(Seamless)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양사는 8월 말부터 운영자동화/디지털화의 선도 기업인 더본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링파스타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서빙로봇 클로이 서브봇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프랜차이즈 매장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산업용 및 서비스용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0년 기준 243억 달러(약 33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한국의 로봇 시장은 30억 달러(약 4조2000억원) 규모로 세계 시장의 12.3%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LG전자 협업을 통해 로봇 사업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 데이터 융합 등 통신사만의 기술과 혜택이 돋보이는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안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0: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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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공기업 6곳에 5년간 해킹 시도 918건…'한수원'이 최다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발전 공기업 6개 사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900여 건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악성코드 공격을 기반으로 한 해킹 시도가 가장 많았던 만큼, 앞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발전 6개 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 해킹 시도는 총 918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89건 ▲2019년 171건 ▲2020년 126건 ▲2021년 207건 ▲2022년 8월 현재 125건 순이었다. 기관별로는 한수원이 2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부발전 226건 ▲남동발전 193건 ▲동서발전 121건 ▲남부발전 81건 ▲중부발전 50건 순이다. 해킹 유형별로는 악성코드 공격이 443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48.3%를 차지했다. 이어 ▲홈페이지 공격 239건 ▲비인가 접근 91건 ▲기타 73건 ▲서비스 거부 공격 72건 순이다. 해킹을 시도한 지역은 공격자의 마지막 IP 주소 추정에 따라 ▲한국 309건 ▲유럽 220건 ▲아시아 160건 ▲미국 133건 ▲기타 58건 ▲중국 38건 순이었다. 다만 추정 IP는 위장 등이 가능해 해당 지역에서 시도한 것으로 단정 짓기 어렵다. 이인선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전 공기업 해킹 문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전소 해킹으로 인한 해외 피해 사례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 2015년 우크라이나 배전용 변전소 30곳에 대한 온라인 공격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있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랜섬웨어 해킹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한국은 2014년 한수원 전산망이 북한 해킹 조직에 의해 공격받아 임직원 정보, CANDU(캐나다형 중수로) 제어 프로그램 자료, 원전 설계도 등이 유출된 바 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이인선 의원은 "발전소 및 송·배전 시설이 해킹당해 대규모 블랙아웃이 발생한다면 기업과 가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 해킹 조직이 올해 미국, 캐나다, 일본 에너지 기업을 공격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 태세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22 09:59: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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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정상, 뉴욕서 30분 정상회담…"한일관계 개선 첫걸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30분간 약식회담을 했다. 한일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정상회의 계기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한 이후로 2년 9개월여만이자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 정상과 대면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낮 12시 23분부터 30분간 유엔총회장 인근의 한 콘퍼런스빌딩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다자무대에서 의제를 정하지 않고 논의하는 약식회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시다 총리가 참석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친구들' 행사장에 윤 대통령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면 회담이 성사됐다. 30여분이 지난 12시 56분께 윤 대통령이 1층으로 내려와 건물을 빠져나갔고, 5분 뒤 기시다 총리가 내려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한일 정상 약식회담 결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 당국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핵무력 법제화,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한의 핵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에도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일정상회담과 관련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상간 소통을 이어나가고 외교 당국간 대화의 속도를 높이자고 한 것"이라며 "2년 9개월 만에 한일 간에 여러 갈등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양 정상이 만나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을 '약식회담'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정상이 만나는 것이 정상회담인데 약식으로 진행했다는 뜻이다. 다자회의 계기로 정상들이 만나서 회담을 갖는 방식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며 정상회담과 다르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09-22 09:58: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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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어린이들, “풍기인삼엑스포 꼭 와주세요” 직접 쓴 손편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손편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9월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초등학교(교장 우동화) 학생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엑스포 홍보 방법을 고민하다 자체회의를 통해 대통령 등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초청 손편지를 써서 풍기인삼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릴레이에는 재학생 141명이 참여해 직접 쓴 손편지와 초대장을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싸이, MC 유재석, 인기 유투버 등 유명인 총 29명에게 발송했다. 손편지에는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풍기인삼 자랑과 엑스포와 영주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자기가 초대하고 싶은 유명인사들에게 우편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풍기초 3학년 박선우 군은 "내가 살고 있는 영주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알리고 싶어 형아, 누나들과 함께 손편지를 썼다"며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풍기에 오셔서 인삼도 드시고 우리학교에서 축구시합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동하 교장은 "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풍기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고향 알리기에 나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초청한 유명인이 꼭 엑스포장을 방문해 주기를 매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영주시와 엑스포 홍보를 위해 손 편지 릴레이에 참여해준 풍기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장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꿈이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미와 건강이 넘치는 전국 최고의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축협과 영주·봉화군 관내 새마을금고,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축협 창구, 영주관내 신협,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09-22 09:45: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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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회의 시민통역봉사단 워크숍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와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9월16일과 17일, 이틀간 「안동시 국제회의 시민통역봉사단 워크숍」을 안동과 경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40여명의 시민통역봉사단이 참석하였으며, 16일 경주국제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국제문화재산업전' 참관을 시작으로 글로벌 매너와 국제의전 실무 및 홍보를 위한 SNS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배웠다. 현장에서 시민봉사자들을 만난 안동시장은 "안동시 발전을 위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통역봉사자분들께서도 통역봉사 경험을 통해 안동시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동안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통역봉사자 김성아(27세)씨는 "평소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통역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큰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국제회의 통역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안동시는 올해 10월과 11월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IAEC) 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원활한 진행과 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참가자에 언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안동시청 공무원 49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단을 발족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로 시민통역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총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였다. 안동시 김승동 평생학습원장은 "지난 8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정식 개관함으로 추후 큰 규모의 국제행사 및 전시회가 개최되면, 외국어에 능통한 봉사자나 마이스산업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행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스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역량 강화를 통해 안동시가 마이스 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9-22 09:45:2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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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美상무장관에 "전기차 차별, 한미 협력에 부정 영향줄 것" 우려 전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 자국산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인플레이션감축법, IRA)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이 장관이 20일~21일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상무장관 회담을 갖고, 의회 의원들도 만나 미국의 차별적인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집중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장관은 러먼도 미 상무장관을 만나 "자국산 우대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는 미국이 추진하는 공급망 협력 기조와 맞지 않고 향후 다양한 한미 협력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협력이 긴요한 가운데, 차별적인 세액공제로 협력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에 우려가 있다"면서 "IRA 문제를 양국간 경제협력의 큰 틀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현 정부들어 한미 양국 협력기 공고해지고 있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미국 주도의 각종 공급망 협의체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나아가 추후 반도체, 배터리, 원전 등 양국간 협력 사안이 매우 많은 상황에서 IRA와 같은 차별적 조치는 협력의 동력을 약화시키는 만큼,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집중 제기했다. 산업부는 "러먼도 장관은 우리측 우려와 문제제기에 공감하며, 동 사안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진지한 협의를 계속해나갈 것이며, 한미 양국간 공급망 협력을 보다 확대해나가자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측은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의 가드레일 조항 적용으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가 위축되지 않아야 하며, 나아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교란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에 미측이 "상무부가 동 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가드레일 조항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대차·기아가 진출한 앨라배마주의 배리 무어(Barry Moore, 공화) 하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생산지에 따라 차별적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전기차 세액공제가 초래할 수 있는 경제적 문제들을 논의하고, 추후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기화 코커스 의장인 캐시 캐스터(Kathy Castor, 민주) 의원과도 면담을 가졌으며, 캐스터 의원은 "현행 전기차 세액공제가 미국 소비자 선택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리측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협의를 지속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미측은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에 공감하는 입장이었다"며 "향후 정부는 입법적으로 풀 수 있는 부분, 행정부 차원에서 풀 수 있는 문제 등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연합, 일본 등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가들과도 협의를 이어가며 총력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2 09:4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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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전국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 '장원 수상'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향교와 서원의 제8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대회장 유해순 경주시청년유도회장)에서 의례부 단체 장원, 개인부문에서 국학부문(경전 암송), 개인 의례부문(창홀)에 장원을 차지하여 대설위 향교로서의 위용을 발휘하였다.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김명희)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총 4개 종목 중, 의례부(창홀 부문) 경연에서 단체전(이종욱, 김명희, 조재석, 조영진, 김수자)에 상주향교가 장원을, 개인 경연에서도 이종욱 장의가 장원을 차지하였다. 국학부(경전 성독, 조성동 외 14) 경연에서도 단체 경전에서 장려상을, 개인전 경전 암송(대학 경1장)에서는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장원을 차지하였다. 서예전에서도 단체부문(강사 윤대영)에 장려상을, 개인전에서도 안병숙 회원과 금동윤 장의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시조창(강사 이영옥) 경연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학과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국의 향교 및 서원을 대상으로 제8회째 열렸는데, 당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출전자의 동영상을 심사하여 결정하였다. 한편,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는 "먼저 축하를 하면서, 경연 결과에서 보듯이 지금까지 전통예절의 계승을 위해 우리 향교의 모든 장의들이 혼연일체기 되어 노력해 왔기에 오늘의 성과를 거양했다"고 하면서, "현세대에서도 전통예절은 후계세대에 온전히 전승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감이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상주향교는 모든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노력하자"라고 당부하였다.

2022-09-22 09:30:39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