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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기, 中企 수출 경쟁력 제고 '절호 기회'

중기중앙회·중기연구원 '환율 상승 中企 수출영향과 정책과제' 이슈리포트 환율 상승, 수출 中企 채산성 점차 향상 전망…미국, 유럽 소비재 시장 공략 정부, 해외 전시회 참가·물류비 지원 '중요'…내수기업, 거래 공정화 '정착' 달러 가치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대변되는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기를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당장은 높은 원자재값 때문에 환율 상승이 주는 수출 가격경쟁력 효과가 제한적이지만 점차 수출 중소기업들의 채산성이 향상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환율상승분을 수출가격에 쉽게 전가할 수 있는 화장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지역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적극 촉진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8일 펴낸 '환율상승의 중소기업 수출영향과 정책과제' 이슈리포트에서 나왔다. 최근의 환율 급등에 대해 중소기업들이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단 수출 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기업 자체적으로, 정책적으로 노력해야한다는게 이슈리포트의 요지다. 과도한 불안은 외환시장 안정 뿐만 아니라 환율 급등락에 대응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원화 약세(달러 강세)는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긍정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내수 중소기업에게는 부정적 요인으로 각각 작용한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가격 경쟁력 상승→중소기업 수출 증가→수출 금융 지원·해외 판로 발굴→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어지면서다. 반면 같은 이유로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생산비·원가가 상승하면 납품단가에 제때 반영하지 못해 내수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화된다. 중기연구원은 "IMF 이후 중소기업 수출을 살펴보면 환율 상승시엔 수출이 늘어나는 동조화 현상이 뚜렷했는데 통화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하락하는 신흥국(개발도상국) 수출보다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그러나 내수기업의 경우엔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으로 생산자물가보다 수입물가가 더 빠르게 상승하며 원자재를 수입해 소재·부품·장비 등 중간재를 생산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생산비용이 늘어나는 부담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율 상승은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분명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지난 6월 수출·입 중소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환율 급등으로 이익이 났거나 영향이 없는 기업은 전체 응답의 69.5%(이익 발생 19.1%+영향 없음 50.4%)로 나타났다. 반면 '피해가 발생했다'고 답한 기업은 30.5%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지금과 같은 환율 상승기에 수출 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내수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수출 기업에 대해선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물류비 지원 확대 ▲수출기업 대상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면제 ▲환율 급변에 따른 환리스크 대응 지원 ▲수출 비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디자인, 마케팅 지원이 절실하다. 내수 기업에 대해선 ▲해외시장 개척 ▲원자재 가격 및 수입물가 상승 부담 완화를 위한 수·위탁 거래 공정관계 정착 ▲납품단가 연동제 조기 실시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의 환율 급등 상황이 위기가 아닌 수출증대로 이어지고 채산성과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기업·정부·국회가 소통을 강화해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적시에 마련해 나가야한다"면서 "정부는 기업을 옥죄는 규제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이 신바람나게 국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야한다"고 밝혔다.

2022-08-28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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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물가상승률…글로벌 평균 하회"

올 상반기 아시아 국가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부진과 정부정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 포커스 '아시아 주요국과 글로벌 물가상승률 비교'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글로벌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1.7%), 일본(1.3%), 말레이시아(2.5%), 베트남(2.5%), 인도네시아(3.3%), 싱가포르(5.2%) 및 태국(5.9%)의 상승률은 글로벌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은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먼저 중국 및 일본의 성장세 둔화가 물가상승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봉쇄조치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성장률이 0%대로 하락했다. 일본도 공급차질의 영향으로 장기적 저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2005년 이후 일본의 연평균 성장률은 0.4%에 그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3%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일부 아세안 국가들의 경우 정부정책 영향 및 국내 농산품 가격 안정으로 2~3% 대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에너지·식료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했다. 또 국내 식료품 가격 안정을 위해 인도네시아는 팜유(4월 28일~5월 22일), 말레이시아는 닭고기(6월 1일부터) 수출을 중단한 바 있다. 향후 아시아 국가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현재 수준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에너지 및 식품 가격 상승, 정책기조 변화 등에 따라서다. 국가별로는 중국(2.5%), 일본(2.9%), 인도네시아(5.0%), 태국(7.9%), 말레이시아(2.9%), 필리핀(5.4%), 베트남(5.2%)의 하반기 증가율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에너지 장관은 저가 휘발유 가격 인상을 예고했고, 말레이시아 정부는 9월부터 닭고기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8-28 12:00: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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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재수생 지원자 역대 최대… 본 수능서 30% 넘을 듯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리허설인 9월 수능 모의평가에 N수생(재수생 등) 지원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확대와 문이과 통합 수능 영향으로 반수생 도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제 수능에서 N수생 비율이 30%대를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8월 3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8만9370명으로, 이 가운데 재학생은 39만7119명(81.1%)이고, 졸업생 등은 9만2251명(18.9%)이다. 이 같은 졸업생 비율은 평가원이 6월과 9월 모의평가 접수 인원을 발표한 2012학년도 이후 사실상 역대 최대다.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의 경우 접수자가 10만9615명(21.1%)으로 높았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허수 지원자가 포함된 경우다. 실제로 접수자 중 2만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영향이 없었던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재수생 비율이 16.0%(7만8060명), 그 해 본 수능 재수생 비율이 29.7%(14만6760명)까지 올라갔던 걸 감안하면 올해 본 수능 재수생 비율은 30%를 넘을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올해 6월 모의평가 재수생 비율도 16.1%로 2012학년도 이후 역대 최대였다. 역대 수능시험에서 재수생 비율이 30%를 넘긴 경우는 수능이 첫 도입된 1994학년도 2차 수능 33.8%, 1995학년도 38.9% 등 수능 초기 6차례에 불과하다. 재수생이 증가한 원인은 정시 선발 규모가 확대되고, 통합수능으로 인해 문이과에 따른 유불리가 큰 폭으로 발생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상위권 대학 이과 신입생이 올해 정시모집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등 복합적 요인도 발생할 전망이다. 이처럼 올해 실제 수능에서 재수생 이상 지원자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6월이나 9월 모의평가에서 없었던 상위권 반수생이 수능에 대거 가세할 경우 실제 수능에서의 백분위 점수 변동폭도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본수능에서 반수생이 9월 접수자보다 6~7만명 이상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6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실제 본수능에서는 점수의 변동폭도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간 불규칙한 난이도 발생과 재수, 반수생 대거 가세 등으로 수능 예측이 대단히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특정 영역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섣불리 예단하지 말고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나 시험 당일 발열자는 별도 지정 시험장이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성적은 9월 29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28 11:37: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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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하락...집값 빙하기 진입?

서울 아파트값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1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가 금리 인상으로 주택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돼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거래 절벽'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8월 2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9%) 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0.01%) 한 뒤 13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첫째 주(-0.11%)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0.21%→-0.23%)는 공릉·중계·하계동, 도봉구(-0.20%→-0.22%)는 쌍문·창동, 성북구(-0.18%→-0.21%)는 길음·보문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던 용산구(-0.01%→-0.02%)의 경우에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07%→-0.10%)가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지난주 하락 전환한 서초구(-0.01%→-0.02%)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밖에 영등포구(-0.08%→-0.10%)는 문래·당산동, 관악구(-0.06%→-0.09%)는 봉천동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 해링턴플레이스'는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8억7500만원) 대비 3500만원 하락했다. 도봉구 쌍문동 지역에 위치한 '현대 2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6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1개월 만에 거래가격(6억2700만원)이 3300만원 하락했다.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현대'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8억500만원) 대비 1억65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엘스'의 경우 지난 5월 전용면적 59㎡가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개월 만에 거래가격(17억원)이 2억500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 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고금리와 불경기 등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아 거래 감소와 하락 거래 위주라는 현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금리가 또 오를 경우 주택 매수세가 위축돼 거래 절벽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거래량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집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8-28 11:34: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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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사전 접수…기업 70여개 참여

오는 9월 16일 70여개 넘는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2022 해양수산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면접과 채용을 위한 사전 접수가 시작된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29일부터 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or.kr)을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 채용 면접과 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면접은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해당 기업의 검토를 거쳐 신청한 날로부터 5일 이내 면접 여부와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상담의 경우 희망하는 상담 시간만 선택하면 즉시 예약이 확정된다. 상담 예약은 누리집에서 행사 하루 전날까지 가능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채용 면접과 상담 사전 예약은 기업당 최대 30명까지 접수할 예정"이라며 "행사 당일에 채용 면접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신청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에는 70여개 이상의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상담과 함께 해양수산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특강·설명회도 열린다. 앞서 6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취업박람회에는 2901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58개의 해양수산 기업 및 공공기관과 면접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해양수산 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1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700명 이상이 채용됐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현장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역량을 펼칠 기회를 얻고, 기업들은 함께 성장할 우수 인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1:31: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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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수도권 최초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의정부솔뫼DT점' 오픈

이디야커피는 수도권 최초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 '의정부솔뫼DT점'을 지난 25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솔뫼DT점'은 도심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넓은 주차 공간과 153개의 내부 좌석을 갖춘 133평 규모의 3층 매장이다. 2층과 3층은 단체 모임이나 가족단위 고객들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3층 테라스와 루프탑에서도 여유롭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루프탑에는 야외 '키즈 케어존'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모임을 갖기에도 적합하다. '의정부솔뫼DT점'은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운영되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일반 베이커리 메뉴 뿐만 아니라 생지를 당일 갓 구워 낸 신선한 베이커리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소프트 아이스크림, 꿀인절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도 제공된다. 오픈 기념으로 증정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장 이용 고객 대상으로 ▲7000원 이상 구매 시 감자쿠키 ▲1만원 이상 구매 시 블루머그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카코펜 1세트를 증정하고, DT 이용 고객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 보틀 ▲2만원 이상 구매 시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한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프로모션은 종료된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오픈한 이디야커피의 첫 DT 매장 '여수한재DT점'은 차량으로 15분 거리 내에 '이순신 광장'과 '돌산 공원' 등 관광 명소들이 있어 여행객,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테라스에서는 돌산대교와 여수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디야커피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DT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자차 방문이 편리한 '의정부솔뫼DT점'에 들러 여유로운 공간과 신선하고 다양한 메뉴들을 즐기시면서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8 11:3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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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학영 시·군·구청장협의회 정책협력국장…"정책은 골목에서 실현"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 지방선거를 치른 지 올해로 꼭 70년이 됐다. 지방자치 시작이었다. 1952년 4월 25일, 최초의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기둥'으로 표현할 정도로 의미가 컸다.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부를 정도로 지방자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대응부터 환경·에너지,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방자치로 하는 일은 꽤 많다. 그렇지만 헌법과 법률로 보장한 지방자치단체 활동에 대한 주민 관심은 높지 않다. 올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은 민선 8기 지방정부로 활동한다. 특히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시·군·구)는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공동체로서 풀뿌리 지방자치 구축' 비전을 내세웠다. 기초자치단체장이 모인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주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지방분권', '전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로 ▲지방정치제도 개혁 및 정치분권 ▲맞춤형 재정분권 지속 추진 ▲실질적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 및 지방소멸 대응 ▲실질적인 복지분권(복지사무·재정·행정) 추진 ▲기초중심의 에너지 분권 및 탄소중립 추진 등을 할 계획이다. 이에 <메트로경제>는 김학영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협력국장과 만나 지방자치 70년 성과 및 민선 8기 지방정부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들었다. 정책협력국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노력도 들었다. ◆지역 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편하게 살도록 김학영 국장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 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전국 226명 민선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참여로 지난 2000년 4월 설립한 조직"이라며 "1994년 민선 1기 지방정부가 출범한 이후 다양한 지역 주민 수요가 있음에도 제대로 반영하기 힘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회는 부단하게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 기관을 다양한 형태(단체장-의회형, 의회-행정관리자형, 위원회형)로 구성하는 방안 제안, 복지 분권, 주민 자치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등 정책 건의 활동이 대표적인 것으로 꼽을 수 있다"며 "시·군·구 공동 현안 정보 교환이나 조사 연구,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및 협력 증진 사업 등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학영 국장은 "협의회는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해 지방 분권, 자치 분권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해왔다. 민선 7기에서는 시·군·구 사무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복지 분야, 요즘 피부로 체감하는 기후위기·탄소중립·에너지전환 문제를 포괄하는 환경 분야 등 다양한 현안도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은 시·군·구들이 불합리한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를 중앙 정부에 할 때 반드시 협의회를 통해 건의하도록 돼 있지만 중앙 정부 쪽에서 적극 수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민선 7기에서 수용된 사업도 있다"며 그간 성과를 소개했다. 김 국장이 꼽은 대표적인 성과는 보통 20∼30년 정도 장기 계약 시 '불변 할인율'로 설정해 추진한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지방상수도 관리 사업을 시·군·구에 유리하도록 제도 개선, 아동학대 관련 시·군·구 대응법령제정 및 신고센터 설치 등이었다. 또, 기초 지방정부 재정 확충 차원에서 ▲지방소비세 4.3%(약 4조1000억원) 이양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신설 등도 성과로 꼽았다. 재정 분권 실현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지도록 한 노력이 일정 부분 결실을 본 것이다.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지역이 상당수 있는 만큼 김 국장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자립도가 높은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사이에 상생 협력 문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골목·현장 목소리, 기초 지방정부가 늘 듣는다" 코로나19 위기가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 정부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군·구 거주 주민이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받는 게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주차하지 않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식)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한 것도 경기 고양시였다. 1991년 지방의회 선거로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1년째, 주민들이 피부로 잘 느끼지 못했던 기초 지방정부 역할은 코로나19 위기로 돋보이게 된 것이다. 김 국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 체감도가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코로나 이후 주민 조사를 보면 '지방자치 강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이는) 중앙 정부가 체감하기 어려운 골목과 현장 목소리를 기초 지방정부가 늘 듣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초 지방정부 고민하는 지방 소멸 문제 역시 하드웨어(도로 개선, 거점시설 구축 등)보다 소프트웨어(마을 공동체 회복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지방 정부 입장에서는 마을의 공동체 회복, 바로 사람을 바라보게 된다.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이야기하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산새마을'과 같은 사례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서 중앙정부 정책을 한 20년 정도 다뤄온 것보다 경기도청에서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훨씬 많이 배웠고, 시·군·구를 들여다보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책은 결국 주민의 삶이 이뤄지고 있는 골목에서 실현되고 있기에 현장을 모르는 책상 위, 종이 위의 정책은 공허하고 위험할 수도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야기는 늘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 31년, 그간 경험이 짧은 게 아니냐는 비판과 지방분권에 부정적인 목소리도 있다. 주민이 지방자치를 체감하기 힘든 게 아니냐는 비판 역시 늘 있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30년이면 이제 지방자치 경험이 짧다고만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중앙에서 지역의 모든 사정을 알고 거기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내어놓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에서 고르고 보편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정책·사업과 달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자치단체가 직접 계획하고 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예를 들어, 청년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의 청년 정책과 청년 인구 유출이 많은 지역의 청년 정책이 같아야 하나"며 "청년 인구 유출이 많은 지역은 일자리나 정주 지원을 통해 이들이 머물게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청년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청년이 지역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협의회 정책협력국 활동은 더 중요하다고 김 국장은 말했다. 정책협력국이 '시·군·구에 필요한 정책 연구·이슈 발굴, 홍보, 중앙 정부·국회 요청 및 설득' 등 업무를 연계해 수행하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고민한 것으로 생각한 김 국장은 "정책개발 역량이 부족한 시·군·구들을 위해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더 좋은 정책 발굴…국민께 인정받도록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중앙·광역지방 정부와 상대하면서 앞으로 해결할 과제로 김 국장은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자치법 내 주민 직접 참여 장치 보완 ▲재정분권 진전 등을 꼽았다. 재정분권 진전 차원에서도 김 국장은 "중앙·광역지방 정부가 국고보조금을 기초 지방정부 매칭 방식으로 지급하는 부분도 개선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밖에 복지 분권, 기초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실천연대 구성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에너지·탄소 중립 현안의 구체적인 실천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국장은 "작년에 처음 실시했던 시·군·구의 주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발굴하고 확산시켜, 현장에서 그 성과를 가지고 우리 기초 지방정부의 존재와 필요성을 국민께 인정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8 11:27: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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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특별한 경험과 재미 선사 '농심몰' 오픈

농심이 공식 온라인몰 '농심몰(Nongshim mall)'을 오는 30일 오픈한다. 농심몰은 농심의 주요 제품 판매와 함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주는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은 처음 출시되는 라면과 스낵을 농심몰을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판매에 참여하면 정식 출시보다 최대 1주일 정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제품 패키지에 인쇄하는 '농꾸(농심 꾸미기)'로 '나만의 특별한 제품'도 제공한다. 농심은 우선 너구리컵과 닭다리스낵에 적용하고,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신이나 가족, 친구 등의 사진이 새겨진 1:1 맞춤형 제품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절별 또는 이벤트별로 제품을 구성하는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배홍동과 메밀소바를 묶은 여름세트,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단짠 스낵 구성, 다이어트 건면 누들핏과 용기덮개 굿즈로 구성된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또한 고객의 관심사에 따른 제품 추천기능을 도입하여 선택의 편리함을 더했다. 향후 농심은 농심몰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굿즈 등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사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농심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1000명에게 짜파게티 멀티팩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짜파게티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한다.

2022-08-28 11:25:17 신원선 기자
[사고]'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황에서도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컵 대신 종이 빨대와 머그잔을 사용하거나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 수저나 젓가락은 제외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주요국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와 함께 궁극의 친환경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차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규제와 턱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 정부 지원 부족 등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사명 :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주제 :수소·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규제혁파의 시간· ■일시 : 2022년 9월21일(수) 14:00~17:00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5길 페럼타워 3층 페럼홀 ■주최 : 메트로경제, 메트로신문 ■사전등록 : 메트로신문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문의 :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사무국(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포럼에 참가하는 분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i14mini)을 드립니다. *상기 일정 및 후원, 강연 등의 내용은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08-28 11:2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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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에 '헤이홈' IoT 기기도 연동

LG전자 스마트홈 씽큐가 '헤이홈'까지 품는다. LG전자는 최근 LG 씽큐 앱에 헤이홈 IoT 제품을 직접 연동했다고 28일 밝혔다. 헤이홈은 국내 IoT 브랜드로, ▲전동 커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허브 등 8가지를 LG 씽큐 앱에서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씽큐앱이 헤이홈 전동 커튼을 여닫고 스마트 전구를 제어하거나 불빛 색을 바꿀 수 있을뿐 아니라, 센서를 통해 조건을 설정하면 에어컨을 통해 실내 온도를 유지해주거나 제습기를 작동하는 등도 가능하다. LG전자는 LG 베스트샵과 씽큐앱 스토어에서 헤이홈과 함께 아카라 등 브랜드 IoT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염장선 상무는 "연동할 수 있는 IoT 기기를 꾸준히 늘리고, 고객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LG 씽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편 LG전자는 LG씽큐의 스마트홈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모드를 추가하는 것뿐 아니라, 지난달 글로벌 표준연합 'CSA) 의장사로 선정되면서 통신 표준 기술 '매터' 개발과 표준 제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8 11:24: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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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잔치는 과거형"…정유4사 하반기 불확실성↑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국내 정유 4사의 하반기 수익성에 구름이 끼었다. 국제 석유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며 정제마진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횡재세 도입 논란 등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2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의 상반기에만 올린 영업이익은 총 12조원이다. 구체적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3조9783억원(전년 대비 249% 증가) 흑자를 기록했고, 이어 GS칼텍스 3조2133억원(219% 증가), 에쓰오일 3조539억원(154% 증가), 현대오일뱅크 2조748억원(206% 증가) 등 순으로 4사 영업이익 합계는 12조3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초호황 영업이익 기반에는 올해 상반기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초강세가 덕분이다. 정유사 핵심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비용 등을 뺀 수익성 지표를 의미한다. 하지만 하반기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연일 치솟던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정제마진도 급격히 떨어진 상황이다. 또 정치권 중심으로 언급되고 있는 '횡재세' 도입도 정유업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정유업계에서는 통상 약 4달러를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8월 셋째 주 기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 당 11.3달러로 지난달 셋째 주 3.9달러보다 3배 이상 올라 반등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겨울철을 대비하는 계절적 수요가 반영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치솟았던 정제마진은 큰 낙폭으로 하락하다가 최근 소폭 다시 오른 상태다. 그럼에도 상반기와 초호황 수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업이익이 높아짐에 따라 정유 4사에 부과되는 법인세의 규모도 상당하고 '횡재세' 도입에 대한 논쟁도 끝나지 않아 업계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법인세는 연말 실적까지 합산해 바로 다음 해에 납부하는데, 상반기 수익이 큰 탓에 과세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법인세는 내년 3월 말 경 최종 영업이익과 함께 확정된다. 23일 국내 정유 4사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법인세 비용 합산은 약 3조173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9090억원) 보다 249% 증가한 수치다. 정유 4사 모두 3배 이상의 법인세를 지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K이노베이션의 법인세는 1조18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6억원보다 약 3배 증가했고, 에쓰오일은 7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05억원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올 상반기 8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1억원) 보다 약 4배 늘었으며 현대오일뱅크는 45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1437억원) 3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와중에 '횡재세' 논란도 종결되지 않아 정유4사의 걱정은 해결되지 못했다. 영국과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횡재세는 일정 수준의 이익을 초과하면 추가로 세금을 걷는 초과이윤세를 뜻한다. 정유사 관계자는 "실적만큼 법인세를 낼텐데 횡재세까지 시행된다면 '이중과세'다"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이어 "횡재세를 시행하고 있다는 영국도 원유를 시추 권한이 있는 엑손모빌과 같은 회사에만 적용했다"며 "원유를 글로벌 책정가에 따라 구매해 정유하는 기업은 횡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2022-08-28 11:24: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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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서 자립지원·인재육성 사회공헌 사업 나서

현대자동차가 국내 결혼 이주 실패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 및 자녀의 자립을 돕고, 베트남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현대차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에 걸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베트남 소외계층 자립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베트남 하이퐁시에 두번째 한·베 함께돌봄센터를 최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018년 첫선을 보인 베트남 남부 껀터시 1호 센터는 연간 2만명 이상 찾는 등 지역문화교류의 장이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회사는 꾸준히 사회문제로 대두된 다문화가정 해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센터를 지었다. 이혼과 국적문제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아 현지 복지정책에서도 소외된 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피해사례를 찾아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가정법률상담소를 비롯해 연계기관 취업·창업교육, 어린이도서관, 실태조사·연구 기능을 갖추고 활동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현지 센터 두곳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28억원을 지원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건강 관리, 의료비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하노이에서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 2기 수료식과 3기 발대식을 열었다.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하노이지역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 임직원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국내에서 시작해 2020년 베트남에서도 정착시켰다. 앞서 2기 수료생은 최근 10개월간 현지 초등·중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4시간씩 교육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3기 봉사자 100명은 현지 학습센터에 파견돼 학습지도,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봉사자는 장학금과 멘토링, 글로벌 교류 등 혜택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와 격려인사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베트남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확장과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1:1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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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피지에도 '2030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삼성전자가 피지에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피지 수도 수바에서 열린 '2022 한-피지 비즈니스 포럼'에 CR담당 이인용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한-피지 비즈니스 포럼'은 주피지 대한민국 대사관과 피지 통상관광부, 피지투자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정부와 민간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 모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인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친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폐어망을 활용한 갤럭시 재활용 소재 개발 등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도 언급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솔브포투모로우'와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등 삼성전자의 글로벌 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과 디지털 교육 등 '인류를 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 등 남태평양 도서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사장은 이날 파이야즈 코야 피지 통상관광부 장관, 프레밀라 쿠마르 교육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 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등 최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과 삼성전자의 '지구를 위한 갤럭시' 영상을 상영해 현장을 찾은 정부·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8 11:17: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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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즈 서울 2022'에 '시그니처 올레드 R' 작품 소개

LG 올레드 TV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에서도 예술을 보여준다. LG전자는 9월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따. 프리즈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즈 뉴욕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TV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현대 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의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소개한다. 지난 6월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바젤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의 변화를 표현하며 TV가 작품을 상영하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관람객들은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구매할 수 있다. 별도 제작된 리모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미디어아트를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해 예술적 소장가치도 높다. LG전자는 비전통적인 재료와 혁신적인 기술로 조각작품을 제작해 미술계의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LG 올레드 TV를 통해 금속과 원석 고유의 질감을 가상 이미지로 구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런던, 밀라노, 베니스,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해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이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혜원 상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8 11:17: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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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국산 코로나19 백신 맞는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출하가 시작된다. 다음 달부터 국산 백신의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 회분에 대해 26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후 체내에 주입하여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백신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며 "61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61만회분에 대한 생산을 마친 상태다. 이번 물량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국내 공급 계약을 맺은 물량 총 1000만 도즈(1000만회 분) 중 첫 물량이다. 출하 승인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국산 1호 백신 접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에 활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이 적용되며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백신 안전성 우려로 접종을 하지 않았단 사람들에게 새로운 백신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 2∼8도의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해 국내뿐 아니라 저개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스카이코비원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의 항원기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면역증강제 AS03를 적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공급을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 각국의 허가를 획득한 뒤 글로벌 공급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또 스카이코비원의 플랫폼을 활용, 변이주가 속한 '사베코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한 백신 개발에 착수,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28 11:02: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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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독일 게임스컴 2022서 '韓' 게임사 최초 3관왕 달성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한국게임사 최초로 '게임스컴어워드2022'에서 최다 수장작 영예를 달성했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P의 거짓(Lies of P)이 게임스컴 어워드(Gamescom Award)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P의 거짓'은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Best Action Adventure Game)'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Best Role Playing Game)'에 선정됐다. 게임스컴 2022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작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I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네오위즈의 이번 수상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Most Wanted Sony PlayStation Game)' 선정에 이은 수상이다.네오위즈는 이번 게임스컴에 단독 부스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P의 거짓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방문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두 시간 분량의 데모를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패스 입점 소식 등을 알렸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P의 거짓은 미국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트렌드 전체 1위'를 기록했고, 영미 'PC 게이머', 일본 '패미통', 미국 'IGN'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P의 거짓 총괄을 맡은 최지원 PD는 "게임스컴 3관왕 달성은 P의 거짓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이 입증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한국 콘솔 게임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8 11:0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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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인재 찾아 직접 나서…석·박사 채용 위한 ‘BC투어’ 진행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를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6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전공은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으로 LG화학의 신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LG화학의 R&D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회사 비전과 R&D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부회장은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로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인재들은 LG화학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부터 연구 환경,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관련 R&D 투자 규모, 양극재 사업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5% 이상 늘려 올해 1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혁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팬데믹,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이 동시에 닥친 유례없는 '대전환(Great Reset)'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나 위기 뒤에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불러 일으킨 혁신이 뒤따랐고 이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자 돌파구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LG화학 역시 급격한 변화를 이겨내고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탈탄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한 LG화학의 도전에 동참해 여러분과 같은 글로벌 인재들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2022-08-28 11:00: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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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백두산함 복원, 군사유물 현실에 눈뜨자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전쟁(6.25) 당시 북한군 600여명이 승선한 무장수송선을 격침시켜 ′대한해협해전’의 승전함으로 알려진 ‘백두산함’이 복원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내면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군사유물에 대한 대한민국의 무지와 나태함도 드러난다. ‘백두산함’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으로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1949년 미국상선단사관학교에서 학생 실습용으로 사용하다 폐기하려던 ‘화이트헤드호(USS PC-823)’를 사들여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 함명으로 붙여진 전투함이다. 미국에서는 버려지는 구잠함이었지만, 제2차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화이트헤드 소위의 이름이 붙여졌던 이 전투함은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U보트(잠수함) 1척을 격침시키기도 했다. 대한해협해전의 승전은 당시 교전 대상이 북한 해군이 아니라 소련 해군이라는 반론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오르기도 했지만, 백두산한이 대한민국 해군사에 가지는 의의와 비중은 매우크다.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군사유물인 백두산함이었지만 1960년 8월 21일 해체됐고 현재는 돛대만 처량하게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 남아있다. 돛대만으로 복원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유물의 상당수가 남아 있어야 원상태로 돌리는 복원이 가능한데, 돛대만으로는 이를 활용해 다시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 복각 또는 복제품인 ‘레플리카(REPLICA)’로 봐야하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해군은 백두산함을 한강변에 조성된 서울함 부지에 정박시켜 해군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보기에는 접근성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보다 한강변이 더 나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역사와 군사유적에 대한 고찰이 앞서지 않는다면 올바른 역사가 전달될지 의문이다. 해군이 그동안 퇴역 군함들을 지역사회에 양도하면서 벌어졌던 일들이 먼저 머릿속을 스쳐지난다. 지난해 11월 28일 3417톤급 전북함이 강릉시 통일공원에서 해체됐다. 1944년 미국에서 건조돼 한국전쟁을 거쳐 1999년 퇴역함 전북함 또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군함이었다. 강릉시의 요청으로 2001년 통일공원에 전시됐지만, 관리미흡과 안전문제를 이유로 해체된 것이다. 전북함이 있던 자리에는 자동차캠핑장이 들어섰다. 전북함 뿐만의 문제가 아니다. 충남 삽교천의 LST-679 화산함, DD-925 전주함도 관광객들을 받고있지만, 내외부 보존상태는 매우 위태로운 상태다. 한강변에 옮겨진 서울함도 함포 일부를 제거해 군사유물로써 가치는 떨어진 상황이다. 기자의 제보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김포함을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은 김포시는 김포함에 포토존을 설치하면서 일본육상자위대의 90식전차와 헬기 사진으로 함상을 장식했다가 철거하기도 했다. 해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육군도 지난해 강릉시의 요청으로 다이버들을 위한 해중공원 조성을 위해 장갑차량들을 비군사화해 동해바다에 수장시켰다. 그중 일부는 세계적으로도 높게 평가받는 LVT-4(수중양용 장갑차)와 국산 차륜형 장갑차의 초석이 된 KM900장갑차, 냉전 당시 서독에서 비밀리에 입수한 UR-146장갑차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군사유물이었다. 영국군은 LVT-4장갑차를 70여년 만에 발굴해 기동가능 상태로 복원했다. 제대로된 군사유물 관리규정과 법령도 존재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군. 이제는 국격에 맞는 가치보존의 군대가 되기를 바란다.

2022-08-28 10:51:5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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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행보 확장하는 尹 대통령, "현장에서 답 찾아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아 민생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진들에게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등 연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민생과 경제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나 지난주 일정은 민생과 경제와 관련된 현장과 회의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려는 모습이 특히 부각됐다. 이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집권여당의 내홍을 비롯해 대통령의 일정 유출 등 악재들이 불거진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민생·경제 행보를 넓혀 국정 운영에 매진함으로써 각종 악재를 직접 돌파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면서 소상공인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지시했다. 당초 소상공인 지원대상이 아니었으나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큰 만큼 윤 대통령이 특별히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는 달러 강세화로 인한 대내외 경제의 어려움은 있으나, 재무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언급하며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비상경제민생회의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잘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대통령-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진단하며 강력한 단속과 처벌, 피해자 지원 제도 개선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거시경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밀도 있고 신속한 대책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춰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번 집중 호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침수방지 방안을 검토했다. 윤 대통령은 24일엔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최근 환율 급등을 비롯해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함에 따라 관계부처 장관 및 금융·외환시장, 무역, 반도체·에너지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위기 상황을 정부가 선제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했다.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는 윤 대통령이 취임 사흘만인 지난 5월 13일 1차 회의를 열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5일에도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서울 강동 암사종합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황 대응을 비롯해 집중 호우 피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피해를 입은 만큼, 온전한 회복과 경쟁력 강화·재도약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약 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자금 공급 등의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도 발표했다. 또, 같은날 오후엔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이제 더이상 국제 상황에 대한 핑계나 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을 물려받았다는 핑계도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당정이 하나가 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 당정이 하나가 돼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들이 다 해소되고 우리 정부와 당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대구에서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규제혁신은 윤석열 정부의 '민간 주도 경제' 기조에 부합한 것으로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옥죄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유가는 어느 정도 진정되는 국면이나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민생·경제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계속되는 달러 강세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인 영향들이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8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부터 가장 강조하는 것은 민생"이라며 "지금 워낙 경제 상황도 어려운 만큼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국민의 얘기를 듣고, 현장을 살피면서 민생을 챙기는 것은 대통령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현장에 답이 있다'인 만큼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도 집중적으로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28 10:51:5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