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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126곳 직권말소

금융당국이 불법 주식 리딩방 등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 120여곳을 직권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국세청 폐업신고 등으로 영업재개 의사가 없거나 금융관련 법령 위반이 최종 확인된 126개 업자에 대해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사항을 직권말소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조언을 영업으로 하는 사업자다. 금감원이 이날 공개한 올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직권말소 사유 및 대상업자 수에 따르면 폐업 업자수는 99개, 금융관련법령 위반 업자는 33개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1912개에 달하는 전체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국세청, 검찰·경찰 등 관계기관 사실조회를 통해 지권말소 사유를 점검했다. 아울러 직권말소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자에 대해 사전통지 및 공시송달을 통해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의 정기점검을 통한 직권말소 처리와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암행·일제점검 등 시장 정화 노력에도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수단의 발달과 최근 개인 직접투자 증가가 맞물려 성행하는 이릅나 불법 주식 리딩방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감원은 온라인정보수단의 발달 및 최근 개인 직접 투자 증가로 성행하기 시작한 불법 주식 리딩방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주식 리딩방은 단체대화방에서 자칭 주식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하는 대화방을 말한다. 금감원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정을 유도하고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를 상대로는 주식리딩방을 통한 1대 1 투자자문과 선행매매 등 금지사항 명확화하고, 투자자에세는 신고된 업체 여부 및 계약내용과 해지·환급 관련 비용 등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고액계약 유도에 대한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서식과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및 보고매뉴얼을 연내에 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서류에 소비자 계약해지에 따른 환급금과 소비자 위약금을 구분해 명확히 기재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17 16:56: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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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관망세…도지·시바 일주일 새 20% 상승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일주일 사이 27%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2%(61만2000원) 하락한 32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98%(7만5000원) 하락한 25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2만4370달러, 이더리움은 0.55% 상승한 1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장중한때 2만4000달러가 붕괴되기도 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회복했다. 최근의 코인 랠리를 주도했던 '이더리움 머지' 이벤트가 소진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관망세가 짙어졌다. 반면 주요 코인이 횡보하는 가운데서 도지코인·시바이누 등 강아지 코인은 다시 들썩이고 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지난 일주일 간 가격이 각각 27%, 35%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파이와 대체불가토큰(NFT)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새 블록체인 플랫폼 '도지체인' 출시를 앞두고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지체인은 도지코인의 공식 프로젝트는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투자 주의를 권고하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 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1점으로 '두려움(Fear)'을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7 16:5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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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수해 가맹점주 보듬은 편의점업계 폄하하지 말아야

지난 8일 오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이어진 수해로 전국 곳곳이 시름을 앓고 있다. 수천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안타까운 인명 사고 소식도 이어졌다. 많은 기업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가운데 눈에 띄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를 보듬은 편의점 업계다. 편의점 업계는 수해를 입은 점포들을 빠르게 파악한 뒤 필요한 지원에 나섰다. 점포 피해는 모두 본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재산종합보험을 통해 전액 보상했고 GS25의 경우 가맹점주의 개인 재산피해 일부도 지원했다. 빠른 지원으로 수도권에서 피해를 본 점포는 대부분 정상화했고 피해를 입은 지 며칠 되지 않은 비수도권 지역의 일부 점포만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편의점 업계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기업의 전략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아쉽다. 편의점 가맹본부는 거대 기업일지라도 편의점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는 소시민에 불과하다. 점포 한 곳을 생계 수단으로 삼는 이들이 많다. 매년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생존권을 호소하는 데에는 이들의 사정을 짐작케 한다. 이들을 보듬는 편의점 가맹본부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유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지만, 가맹점을 보듬었다는 이야기는 편의점 업계 밖에서는 별달리 들리는 이야기가 없다. 지역을 초토화시킨 수해가 편의점만 덮치지는 않았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수해 피해를 봤고 쓸 수 없게 된 집기들을 내놓았다. 비가 쏟아지던 날 온라인 상에는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재산이 흙탕물에 떠내려가는 사진이 줄지어 올라왔다. 그런데 유독 편의점 업계서만 지원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편의점 업계가 급속도로 성장한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맹본부들의 가맹점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점주 지원책 등이 큰 역할을 했고 이러한 노력이 결국 실적으로 돌아온 것이다. 천재지변을 두고 기업이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든가, 정부의 역할을 기업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식의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때로는 정부보다 더 큰 영향력을 휘두르는 기업이 수익만 밝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는 눈을 감으면 나타나는 크나큰 피해들을 우리는 이미 배웠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16:52: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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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하락…2516.47마감

17일 코스피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양대지수 모두 하락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에서 월마트, 홈디포 등 소매업체의 호실적 발표에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FOMC 의사록 공개와 7월 소매판매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7.05포인트(0.67%) 하락한 2516.4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38억원을, 외국인은 58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1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97%), 전기가스(0.77%), 증권(0.64%)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2.21%), 의약품(-1.98%), 종이목재(-1.6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29개, 하락 종목은 633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41%)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현대차(-3.80%), 삼성바이오로직스(-3.76%), LG에너지솔루션(-1.52%)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32포인트(0.88%) 떨어진 827.4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2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30억원을, 외국인은 19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IT부품(0.47%), 화학(0.13%)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4.34%), 오락(-2.74%), 섬유/의류(-2.57%) 등이다. 상승 종목은 359개, 하락 종목은 1067개, 보합 종목은 8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5.21%), 에코프로비엠(0.9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2.93%), 알테오젠(-2.37%), 카카오게임즈(-1.52%)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유럽 에너지 공급난에 따라 미국의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에 미국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며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호실적 발표로 전기가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제정에서 한국기업 자동차가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자동차주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310.3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7 16:19: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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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명우 총장 연임에 학내 구성원들 거센 반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지만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재임 당시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의 탈락, 교내 성폭행 추정 사건 등의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인하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 선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며 내달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조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학사·석사 과정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7년 3월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끝에 제15대 총장으로 인하대를 이끌었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인천총장포럼 초대 회장도 역임했다. 선임 후 조 총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총장에 선출된 것은 대학발전이 중대 기로에 선 지금의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다"며 "섬세한 계획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성과를 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은 후 임기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내 안팎으로는 조 총장의 연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총장은 차기 총장 후보로 지목된 당시부터 업무역량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받았지만 결국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탈락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교내 성폭행 추정 추락사가 발생해 사회적 주목을 끌었으며, 교내 건물 화재 등 굵직한 사건·사고가 꾸준했다. 인하대 총학생회동문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의 조 총장 연임 결정은 인하대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우롱한 몰염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인하대의 명예회복과 재정지원 탈락 극복을 위해 정석인하학원의 모체인 한진은 어떠한 지원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한진의 못된 행태는 총장 선출 과정에서 인천에 대한 무시와 몰염치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인하대 교수회도 18일 대의원회를 소집해 총장 연임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후 행동 방침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6:17: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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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경남도와 '취약계층 부실채권 탕감' 협약

BNK경남은행과 경남도가 채무불이행자로 분류된 사회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빛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17일 경남도와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 새출발 기원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지역 사회취약계층 새출발 기원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금융활동 위축을 막고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3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탕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와 관련해 홍보와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 대상은 상환능력 부재로 회수가능성이 낮고 소멸시효가 도래한 채권을 가진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이다. 대상에 해당하는 부실채권은 기간 연장 없이 소멸시효 완성으로 개인채무가 소멸된다. 앞서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BNK금융그룹은 3년간 총 14조7205억원 규모로 지역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취약계층지원 프로그램 ▲재기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 행장은 "장기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취약계층들에게 새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도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7 16:11: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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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8곳 상반기 성적표…롯데카드, 현카 잡았다

국내 카드사 8곳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순이익 기준으로 4~7위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8곳의 순이익 순위에서 1~3위는 전년 상반기와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4~7위의 순위가 바뀌었다. 아울러 8위 자리를 지키던 비씨카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8곳(신한 삼성 우리 KB국민 현대 롯데 하나 비씨카드)의 상반기 성적표가 모두 나왔다. 지난달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와 함께 삼성카드가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것에 이어 이달 롯데카드와 현대카드, 비씨카드가 실적을 공시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7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4위로 도약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4위에서 5위로, 하나카드는 7위로 두 계단 내려 앉았다. 롯데카드의 경우 현대카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순이익은 1772억원으로 전년 동기(1086억원) 대비 63.2%증가했다. 성장세만 놓고 보면 업계 2위다. 상반기 롯데카드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다. 우선 주력 상품인 로카시리즈를 상반기에만 60만장 유치한 것으로 추산한다.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 200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다. 아울러 내부 리스크관리 강화에 기반한 금융사업 확대와 자산건전성 개선도 이뤘다는 평가다. 비씨카드도 다크호스다. 올 상반기 순이익 108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카드사 8곳 중 8위지만 전년 동기(371억원) 대비 192.15% 급증했다. 순익 증가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반등 비결은 ▲자체 카드 발급 시작 ▲빅데이터사업 진출 ▲글로벌 카드 사업 확대 등이 꼽힌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상반기 흥행 사례와 경험을 필두로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15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823억원) 대비 14.6% 감소했다. 수익 감소는 대출 수요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해석된다. 대출수요 감소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엄격하게 실수요자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취금액이 각각 1377억원, 6486억원 감소했다. 영업비용도 증가했다. 디지털 인력 비중도 4.1% 늘렸다. 이에 다라 전체 직원의 20%수준까지 늘었다. 올 상반기 카드사 8곳의 당기순이익 최종 성적은 ▲신한카드(4127억원) ▲삼성카드(3159억원) ▲KB국민카드(2457억원) ▲롯데카드(1772억원) ▲현대카드(1557억원) ▲우리카드(1343억원) ▲하나카드(1187억원) ▲비씨카드(1982억원) 순이다. 순이익 상승률은 ▲비씨카드(192.1%↑) ▲롯데카드(63.2%↑) ▲신한카드(12.4%↑) ▲삼성카드(11.9%↑) ▲우리카드(10.6%↑) ▲KB국민카드(2.8%↓) ▲현대카드(14.6%↓) ▲하나카드(16.5%↓)순으로 나타났다.

2022-08-17 16:08: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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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급등…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사이 득실은?

코픽스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최고 6%대로 재진입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출 갈아타기를 고심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 달보다 0.52%포인트(p) 오른 2.90%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금리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로 많은 이자를 들여 돈을 확보한다는 뜻이다. ◆주담대 금리 6% 돌파 코픽스가 급등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도 6%대로 올라섰다. 시중은행 금리가 코픽스의 상승분을 그대로 흡수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지난 16일 3.92~5.32%였는데 하루 사이에 4.44~5.84%로 뛰어 올랐다. 우리은행은 연 4.79~5.59%에서 연 5.31~6.11%로, NH농협은행은 연 4.01~5.01%에서 연 4.53~5.53%로 상향조정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역시 6%대를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고정형 주담대의 기준금리인 금융채 5년물은 지난 6월말 연 3.95%에서 이달 11일 연 3.74%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를 추월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의 78.1%가 변동금리 적용을 받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지난 2020년 당시 주택담보대출(30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연 2.36%의 금리로 4억원을 빌려 매달 155만원의 상환금액을 지불했다. 그러나 이번 코픽스 금리 인상으로 약 50만원 가량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월 201만원으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약 46만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변동금리, 연말 고점 찍을 듯 하지만 금융권에 따르면 연말까지 변동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의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는 2.75~3.00% 수준이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코픽스도 뛰며, 변동금리도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자의 가계 상황을 고려해 변동·고정금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고정금리가 유리하지만 연말 금리가 고점을 찍고 다시 내려온다면 고정금리에 대한 매력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기에는 고정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연말 금리가 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단기자금으로 쓰기 위해 대출을 받는다면 고정금리가 낫다고 조언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1∼2년간 대출을 받는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하다"며 "다만 연말이 지나면 변동금리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변동금리를 고려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실제 대출을 받을 때는 개인별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폭이 상이하기 때문에 고정보다 변동금리가 더 낮게 책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17 16:0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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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줄이려 해외 광산 매각… 자원 안보 공백 우려

우리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해외 광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니켈과 유연탄, 철광석 등 핵심 광물 자원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 광물 자산 매각이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이어서 자원안보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광물 자원 정책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1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해외자산관리위원회는 최근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자산 매각을 위한 제3자 기술실사가 진행중이며 매각 입찰공고는 내년 1분기 이후 예정이다. 지분을 보유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매각 진행을 위해 최근 자문용역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다. 해외 광산 개발은 이명박 정부 시절 광해광업공단의 전신인 한국광물자원공사 주도로 추진됐으나, 무리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 실패로 손실이 커지면서 공사의 재무상황은 크게 악화됐다. 광물자원공사는 2020년 말 기준 1조3000억원 적자에 부채는 6조7000억원, 자본금 1조9000억원의 자본잠식 상태로 작년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했다.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공사 보유 26개 해외 광산 자산을 모두 매각키로 했고 현재 15곳이 남은 상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암바토비 광산, 코브레파나마 광산을 제외한 13개 광산에 대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다만 13개 해외 광산 중 유연탄 2개 광산과 동 광산 1개 등 3개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해외 광산은 사업이 종료됐거나 채굴사업이 실패해 사업을 철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호주 유연탄 사업 2개와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은 사업을 철수해야하는 상황"이라며 "ESG 이슈때문이기도 하고 재무상황이 좋지 않아 지분을 유지하고 있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 매각 사유에 대해선 매각이 진행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설명은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광물 자원 공급을 위한 자산 매각이 추진되면서 자원 안보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우리 핵심 산업인 반도체나 2차전지 모두 핵심 전략 광물이 원자재로 쓰인다"며 "해외 광산 개발이 원자재 공급망이란 큰 틀에서 진행됐는데 부채를 줄이기 위해 매각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채를 줄이는 방안은 별도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수십년간 원자재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매입한 자산을 헐값에 매각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 교수는 "광해공단 부채가 작년 6조8000억원이었는데 올해 7조2000억원으로 오히려 늘었다"며 "자산을 매각하면 부채가 줄어야 맞는데 앞뒤가 맞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원 안보는 뒷전이고 지금 매각하면 손해도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초 캐나다 캡스톤마이닝에 칠레 산토도밍고 구리 광산 지분을 헐값에 매각하기도 했다. 캡스톤마이닝의 지분 매입가는 총 1억5200만달러로, 이는 10년간 투자금액 2억4000만달러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가 내다 판 광산은 지분을 보유한 중국이나 일본 등 경쟁국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강 교수는 "지난해 우리는 요소수 사태를 겪으며 자원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일본은 10여년 전부터 해외 광산을 늘리고 있지만 우리는 26개까지 갔다가 계속 팔고 있다. 명목도 공사 부채 비율을 줄이기 위해서다. 조만간 반도체에서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17 16:0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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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협회 "온라인플랫폼의 보험대리점 진입 반대"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 업계가 온라인플랫폼의 보험대리점 진입 허용을 강력히 반대했다. 보험대리점협회는 빅테크·핀테크업계에 대한 보험판매업 허용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온라인플랫폼(빅테크, 핀테크업체)의 보험대리점 진입허용을 반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시행(2018년 12월 31일)으로 금융규제 면제 또는 완화의 혜택으로 성장해 왔다. 다만 보험대리점업의 진입은 법 취지인 ▲소비자의 편익 증대 ▲금융서비스 관련 일자리 창출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자동차보험을 예로 들면 소비자는 기존 손해보험사 다이렉트보험(CM채널) 및 온라인보험사를 통해 편리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해 플랫폼 취급 시 소비자 혜택만 감소한다. 따라서 온라인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 판매 시 사업비(수수료)가 부가되어 기존 CM채널 보험료보다 높은 보험료로 가입을 하게 되므로 소비자 부담 증가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 온라인플랫폼의 자동차보험 허용 시 포털사이트 정보 독과점(방대한 고객 DB확보) 및 소비자 접근성 구조상 영세 설계사의 소득감소 및 고용불안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인(人)보험 또한 보험상품 소개, 가입의사 확인, 가입 필요성 환기와 중요사항을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등 플랫폼의 취급이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가입 필요성에 대한 환기와 충분한 설명과 이해 없이 편의성만을 앞세워 비대면상의 화면 버튼 클릭 및 서명만으로 인보험을 소비자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완전판매를 이행했다고 하기엔 예상되는 문제 소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대리점 허용은 결국 45만여 명의 보험설계사 및 보험대리점의 소득감소 및 설계사 대량 탈락 등 보험대리점산업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설계사는 생존권 사수를 위해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17 16:05: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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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김 선물세트'와 '3400만원 달모어 40년' 공존하는 추석 선물 풍경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마트 업계와 백화점 업계의 인기품목이 정반대로 나타났다. 고물가 현상으로 두 업계 모두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크게 진작했는데, 마트업계에서 저렴한 '가성비' 선물세트의 인기가 두드러진 반면 백화점 업계에서는 여전히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가성비'와 '프리미엄'이 동시에 나타났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유통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본 선물세트 판매 기간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전체 선물세트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 전반은 지난달 중순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고물가 현상에 사전예약이 몰릴 것으로 보고 물량과 가짓수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저렴한 선물세트 또한 품목 수를 늘렸다. 다만 백화점 업계의 경우 정반대로 3000만원대 선물세트까지 등장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이번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전체 추석 사전예약 상품의 72%로 구성하고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27% 늘렸다. 롯데마트 또한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지난 추석 대비 10% 늘리고 9900원에 판매하는 김 선물세트를 다섯 종류로 늘렸다. 이마트는 5만원 미만 실속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3배 늘리고 최대 75%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동 펀딩구매를 진행했다. 약 한 달여 간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마트업계를 중심으로 사전예약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까지 증가했으며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판매 비중도 50%를 넘어섰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5만원 미만 선물세트 구매 실적은 35% 증가했다. 특히 3만원 미만 가격으로 구성한 가성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전년도에도 판매한 '깨끗이 씻은 GAP 사과(3㎏ 내외/국내산)'과 '전주 한옥토 배(5㎏ 내외/국내산)'의 판매량이 각각 4배, 2배 늘었다. 이마트 또한 상황은 비슷했다. 롯데마트와 같은 기간 이마트의 사전예약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전예약 비중에 있어서는 지난 설 명절 당시 44%에 달한 바 있어 이번에는 50%를 넘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 사전예약 기간을 9일 늘렸다"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최근 폭우 등으로 물가 폭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 이에 선물세트를 꼭 구매해야 하는 고객들은 미리 저렴하게 사두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 공동구매 펀딩을 처음 시도해 예상 보다 훨씬 큰 호응을 얻어를 조기 종료했다. 이마트는 'CJ한뿌리 흑삼대보/스틱복합 세트', '휴럼 천년 침향환 60입', '올리닉 비타액션 28개입' 등 총 3개 상품을 놓고 지난달 21일부터 구매 희망자를 모았다. 당초 이달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지난달 말 조기 종료했다. '휴럼 천년 침향환 60입'은 펀딩 시작 사흘 만인 24일에 완판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 명절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63%를 넘었는데, 이번 추석 가성비 세트를 크게 확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기간에 사는 것이 가격이 제일 저렴한데, 카드 할인 행사, N+1 행사 등도 많다"며 "본 판매 기간에 전개되는 품목수가 더 많지만 사전예약 기간이 가격 메리트는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예약땐 구매시점에 따라서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기간도 있고, 구매금액별 할인폭도 커지는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백화점 업계는 여전히 '프리미엄'이 대세로 나타났다. 1일부터 15일까지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의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 55%, 현대백화점 41%인데, 30만원 이상 선물세트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 65%, 현대백화점 59%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 전반은 이른 추석으로 햇과일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한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을 크게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에 지난 설에 처음으로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300만원대 선물세트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와 400만원대에 이르는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이 있는데, 최대 3400만원에 이르는 선물세트까지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선물세트가 양극화 하고 있다"며 "다만 지난 추석과 설, 유통가 전반에 '프리미엄' 상품이 판매된 데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16:02: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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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한투증권 발행어음 판매 2000억원 돌파

토스뱅크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통해 소개한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판매 금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은 토스뱅크가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하며 처음 소개한 투자상품이다. 토스뱅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특판용 상품으로, 최대 연 4.5%의 이자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인 2000억원이 출시 4일 만에 모두 소진되면서 현재 소개 중인 발행어음은 6개월 연 4.0%와 1년 연 4.2%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투자 한도는 개인당 1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본인의 투자 계획에 맞춰 6개월과 1년으로 거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발행어음 가입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8%로 가장 높았고 50대 비중도 27%로 높았다.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44세로 금융주도층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상품들만 선별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때문에 토스뱅크 상품을 비롯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7 16:0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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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개청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재혁)는 지난 8월 17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 증축동에서 풍산동주민자치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전.현직 도.시의원,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그리고 시민 등 150 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본행사에 앞서 풍물놀이 공연 및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있었으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축하 행사로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의회부의장, 노인회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식후 행사로는 풍산동주민자치회장의 시설 라운딩이 있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룬 것을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바람에 부흥하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재혁 풍산동장은 "기획부터 내부마감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완성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고양시 주민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렇게 개청식을 개최하게 되어서 풍산동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2-08-17 15:59: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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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추석 선물 판매 돌입…친환경·가성비 제품 늘려

식품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는 고물가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반영해 가성비를 높인 선물세트와 가치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100% 종이 패키지로 만든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성비 및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각각 늘려 소비자 선택을 다양화했다.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 패키지' 제품이다.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첫선을 보였다.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또한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앴고,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도 더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총 300여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2~3만원대 가성비 제품과 6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 비중을 지난해 추석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렸다. 올 추석은 귀성객이나 친인척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가격대를 갖춘 가공식품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세트'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50여 종으로 구성했으며,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 '닥터뉴트리' 등 80여종의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상은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해당 세트에서는 모두 종이로 대체했다. 선물세트 상자 내부의 트레이도 종이로 제작했다. 대상은 쇼핑백부터 받침까지 전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도 친환경 가치가 담긴 프리미엄 제품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명절 대표 선물 과일세트는 희소가치가 크고 맛이 우수한 품종을 엄선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리수 황금배 3종 혼합세트'는 국내 1% 미만으로 재배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그리고 유명 산지의 신고배로 구성된 제품이다.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량이 적은 귀한 품종이 담겨 있어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아리수 사과는 재배 과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법으로 재배돼 지속가능 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매년 높은 수요를 보이는 고당도 샤인머스캣이 포함된 '황금배 샤인머스켓 3종 혼합세트',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된 '정성 메론세트', '행복 상주곶감 세트2호'도 함께 선보인다. 정육 선물세트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전체 한우의 0.1% 미만일 정도로 매우 귀한 1++등급의 유기농 한우와 지정목장에서 깨끗한 물과 무항생제 사료로 건강하게 키운 한우만을 엄선해 준비했다. 추석 선물세트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 부담은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명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유기농 표고버섯세트(표고세트 2호, 기쁨표고세트 2호/3호)와 친환경 건버섯6종세트, 옥돔 또는 갈치로 구성된 세트(옥돔 갈치 선 세트, 옥돔 선 세트, 갈치 선 세트, 옥돔 갈치 정 세트, 옥돔 정 세트, 갈치 정 세트), 민어굴비 선물세트는 10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10+1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예약도 활발하다. 매일유업 상하농원은 6차 산업 상품과 고창 지역 특산물 연계한 'Local story' 컨셉으로 고창 곡물세트와 고창 참기름&들기름&볶음참깨 세트, 차별화된 공방 원재료로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Premium story' 컨셉의 햄델리 세트와 홈소스 세트2호, 그리고 지역 원물과 제철 상품을 확대한 'Natural story' 컨셉의 포도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상하농원 온라인 파머스 마켓에서 22일까지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간편식과 육류, 김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23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이연에프엔씨가 준비한 선물세트는 RMR제품과 불고기 등 육류로 구성된 냉동 세트와 국탕류 간편식으로 구성한 실온 세트, 남해바다 원초를 사용해 만든 김 세트 등 총 13종이다. 가격대도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얼리버드 행사는 자사 쇼핑몰 한촌몰에서 진행되며, 18~23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친환경과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얼리버드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니 사전에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08-17 15:57: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