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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해외사업 박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에서 킨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사업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 6월, 이화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해외사업팀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페스티벌 주최사(Advanced Music S.L.)와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의 한국 버전을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진보적 음악과 멀티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전자음악과 쇼케이스, 세미나,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향 관련 기술의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70여개의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이 개최되고 있으며, 1994년 첫 개최 이후 현재는 연간 1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기가 높다. 킨텍스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해외사업팀 서보균 팀장은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로 많은 방문객이 한국을 찾는 것을 기대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음악 산업 기술과 문화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킨텍스는 국제적인 이벤트 개최 외에도 직접 국제 전시회를 개발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의 업무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베이징 중국국가컨벤션센터(CNCC)와 경쟁력 있는 국제 전시회를 공동 개발하고 마이스(MICE) 산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올 6월 체결했다. 이로써 킨텍스는 중국 전시산업에 대한 주요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함으로써 한발 빠른 전략수립과 국제 전시회 개발 및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킨텍스는 올해 초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를 둔 재외 동포 경제인 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업무협약으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였으며 대만의 무역발전기관인 타이트라(TAITRA)도 K-뷰티 엑스포 등 현지로 진출한 킨텍스 전시회 발전과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일본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도쿄 빅사이트와 전시회 및 인력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킨텍스는 아시아 대표 전시장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마이스 연합(Asia MICE Alliance)'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킨텍스 주도로 싱가포르 전시장 운영사(Constellar Group)와 함께 구상하고 있으며 2023년을 원년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 중국, 홍콩, 인도 5개국의 대표 전시장이 정기 모임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 마이스 연합(Asia MICE Alliance)'은 아시아 전시장들이 합일된 의제와 전시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러한 협력은 유럽 및 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시아 전시장의 국제 전시산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제 전시·컨벤션 주최사에 대해 강력한 협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과 서울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내년부터 개장할 인도 최대 전시장 IICC 운영까지 킨텍스는 향후 5~6년 내 세계에서도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전시장 운영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걸맞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 개발과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들의 유치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한층 끌어올려 마이스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14:33: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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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역시즌' 의류 수요↑…한여름에 겨울 옷 판매한다

30도가 넘어가는 한여름 날씨에도 '역시즌'인 겨울 의류 구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겨울 패션 제품 관련 행사 등을 열어 수요 잡기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 옷을 지금 사면 원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어 최근 역시즌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팝업 스토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신장했다. 프리미엄 패딩은 재고가 한정돼 있어 해당 시즌에 구하기 어려운 만큼 역시즌 수요가 많은 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파라점퍼스', '페트레이'의 팝업스토어를 7월부터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9일부터는 4대 프리미엄 패딩 '노비스'를 타임스퀘어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후 8월 듀베티카, 9월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전 점포에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2층 노비스 팝업 매장에서는 이달까지 10% 할인 판매하고,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페트레이에서는 대표 상품인 '타칸'의 카멜 색상 제품을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페트레이 역시즌 이월 상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온은 8월 한 달간 다양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온은 6월부터 '돌아온 역시즌'을 주제로 패딩, 코트를 비롯한 겨울 의류를 선보였고 이달에는 신발, 가방 등 잡화를 마지막으로 역시즌 행사를 마무리한다. 롯데온의 돌아온 역시즌 행사에서 지난 6월 점퍼·패딩·야상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상승한 바 있다. 먼저 8월 한 달간 처음으로 백화점 브랜드 패션 잡화 상품을 모아 '한여름의 역시즌 슈즈' 행사를 진행한다. 포멜카멜레, 스타카토, 세라, 레이첼콕스, 베어파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양털부츠, 앵클부츠, 양털 슬리퍼 등 100여 개의 겨울 신발과 털가방 등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7일까지는 '바이브 온' 행사에서 겨울 패딩을 비롯한 역시즌 패션 및 리빙 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패션 플랫폼 W컨셉도 가을·겨울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역시즌 세일을 진행한다. W컨셉은 8월 14일까지 2주간 역시즌 할인 행사인 '얼리버드 세일' 기획전을 열고 200여 개 브랜드와 1만2500여 종의 상품을 큐레이션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얼리버드 세일' 코너에서는 롱 코트, 울 코트, 트위드 재킷 등 겨울철 대표 의류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또한, '우먼 어패럴', '우먼 잡화', '우먼 슈즈', '맨 어패럴 의류 및 잡화',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연동 행사도 마련했다. 또, 지난 가을·겨울 시즌 인기가 높았던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은 '머스트 러브 아이템'을 소개한다. W컨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FW 단독 상품 'W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기획전도 열었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계절을 앞서 합리적인 가격에 가을, 겨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역시즌 세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올해는 행사 기간을 2주로 늘리고, 상품 수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2-08-02 14:32: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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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 선정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남해군의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과 거창군의 '가북면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은 2021년부터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낙후지역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성장촉진지역(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생활SOC, 일자리 공급 등 지방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으로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국토부에 사업을 신청한 후 외부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지역개발 공모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현장평가,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 총 1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중 경남 2개소가 선정되었다. 남해군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은 상주초등학교, 상주중학교 재학생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남해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복지 공간을 조성하고 통학로를 겸한 산책로 정비를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군의 '가북면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폐교 위기의 가북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 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구)가북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하여 주민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작은 도서관, 주민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 일원의 산책로를 정비하여 주민 복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안태명 경상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주거와 일자리, 기반시설이 어우러진 주거플랫폼의 공급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2 14:32: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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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98.9% '적합'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경매 전 또는 유통 중인 농산물 1,470건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1,454건(98.9%)이 허용기준 이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잔류농약 검사는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559건, 지역마트·직거래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95건으로 총 754건이 검사 대상이었고, 738건(97.9%)이 적합이었다.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676건에 대한 중금속(납,카드뮴) 검사와 식약공용 농산물 40건에 대한 중금속(납,카드뮴) 및 이산화황 검사 결과는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하였다. 잔류농약 검사 중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미나리, 상추, 부추 등 채소류가 15건, 과일류인 포도가 1건으로 총 16건(1.1%) 이었다. 허용기준 초과 검출 잔류농약 성분은 총 11종으로 살충제 6종(포레이트, 터부포스, 사이에노피라펜 등), 살균제 4종(피디플루메토펜, 프로사이미돈, 트리사이클라졸 등), 제초제 1종(펜디메탈린)이었으며, 이 중 살균제 피디플루메토펜은 미나리 3건, 깻잎순 1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6건 농산물 중 경매 전 농산물 8건은 전량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 또한, 지역 마트, 직거래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부적합 농산물 8건은 관계 기관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 하강자 식약품연구부장은 "농산물을 도민들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현재 345종에서 더 확대하여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02 14:32: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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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 명품한우 생산 위한 교육 실시

무안군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임기선)은 지난달 29일 몽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한우 생산을 위한 암소관리 및 암소 비육우 송아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점현 교수는 전국 한우관리 우수사례를 통해 우수한 혈통우 계량을 위한 육성우 과정(양질의 조사료), 전기비육(TMF사료), 후기비육(배합사료), 사료배합조절 컨설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봉석 전 대표는 번식 사양관리의 중요성과 건강한 송아지 관리를 위한 분말 초유 먹이기, 면역 증강제, 설사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우 사육농가들은 "전국의 우수사례 등 한우사육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비육우, 송아지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기선 회장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군과 협력해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부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8-02 14:32: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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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선8기 슬로건·군정방침 확정

무안군(군수 김산)은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을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군정시작을 알렸다. 민선8기에는 기존의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 무안' 군정구호의 기조를 유지하되,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라는 슬로건을 추가해 보다 큰 무안이라는 지역 발전상과 군민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바람을 담은 슬로건을 설정했다. 군정방침 또한 ▲청년과 일자리를 우선시하는 '젊은 도시 경제수도 무안'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모두 더 잘사는 상생무안' ▲지역의 먹거리, 볼거리를 활성화하고 힐링 1번지 무안을 만들어 가는 '맛과 멋, 힐링도시 무안'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영농을 선도해 나가는 '과학영농 선구도시 무안' ▲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안전하고 편안한 삶터 무안' ▲지역의 백년대계를 그리는 '교육받기 좋은 도시 무안' ▲도농이 화합하고 서남권의 중추도시로 발전하는'화합소통 행정수도 무안'으로 기존의 5개 분야에서 7개 분야로 확대함과 동시에 내용을 구체화해 군민의 삶을 더욱 폭넓은 시각에서 세심하게 살펴나갈 의지를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과 군정방침의 설정은 민선8기 무안군이 민선7기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민선7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내고자 하는 군정운영 방향을 담아낸 것이다"며"앞으로 4년동안 계획한 목표들을 착실히 이행하며 더 큰 무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2 14:31: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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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뭄난 극복 위해 수돗물 아껴쓰기 동참 당부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목포시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주암댐으로 시는 주암댐 원수를 몽탄정수장에서 정수해 원도심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 주암댐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다. 주말 사이에 비가 왔지만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130백만톤으로 평년 대비 51%에 불과해 당분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8월 중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목포시의 주암댐 수돗물 생산 및 사용량은 평상시 하루 5.2만톤 정도인데 7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7월 18일 가뭄 경계단계에 진입했고, 가뭄이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경우 8월 중 심각단계에 도달할 예정인데 한국수자원공사는 심각단계 도달시 환경부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해 실사용량의 20%를 감량 공급할 계획이다. 주암댐 용수가 감량 공급될 경우 목포는 1일 약 1만톤의 용수가 감량돼 원도심의 제한 급수 및 단수가 불가피하다. 시는 수돗물 공급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장흥댐과 주암댐의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장흥댐 용수 일부 공급을 수자원공사와 협의 중이다. 다만, 장흥댐도 용수 사정이 좋지 않아 1일 약 6천톤 정도만 공급할 수 있는 실정이어서 여전히 1일 약 4천톤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수계 전환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 사이에 비가 왔지만 주암댐의 저수량이 평년대비 많이 부족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장흥댐 용수 비상공급까지 강구하는 긴급상황이다. 탁수 발생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와 물 아껴쓰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8-02 14:3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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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유류비 인상 고통 겪는 어업인과 현장 소통

박홍률 목포시장이 2일 어업인 단체 대표와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 지원'에 대해 소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폭등에 따른 유류가격 상승으로 어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대응책으로 15억2천5백만원 (도비 6억1천만원, 시비 9억1천5백만원)을 편성해 연초 대비 면세유 인상분의 50%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월 출어를 앞두고 있는 근해 안강망 어선을 비롯해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업인으로 목포시 관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어선, 양식장 관리선, 양식장·수산종자 생산자 등 등록어선 1,040척 중 면세지원 신청·접수된 631척이다. 면세유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0월(8개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로 인상액 【경유 85원(국비 제외), 휘발류·중유 2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어업인은 8개월분의 면세유를 지원받음에 따라 구매 비용의 약 10%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면세유 지원사업이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밀착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2 14:29: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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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글로벌익사이팅 1004아일랜드챌린지 여행프로그램” 개발

신안군은 '스마트관광 신안' 추진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한으로 외국인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 진행이 한창이다. 최근 한류 관광의 붐은 단순 여행이 아닌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특색있는 지역 관광지로 외국 여행객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형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섬마다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 가능한 글로벌익사이팅 1004아일랜드챌린지 여행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총 7개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 퍼플 아일랜드챌린지, 엘도라도 아일랜드챌린지, 힐링 아일랜드챌린지, 샌드 아일랜드챌린지, 철인3종 아일랜드챌린지, 독실산 트레킹아일랜드챌린지이며 글로벌 대상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지난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10여국 3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좌면 퍼플섬, 증도면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와 무한의 다리에서 아일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는 증도면의 넓은 갯벌위에 놓여진 섬 4곳(대기점도-기점도-소악도-진섬)을 노둣길로 연결해 하나의 순례길로 완성된 12개의 작은 예배당의 스토리를 체험하며 미션을 완수해가는 과정을 통해 1004섬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섬 곳곳에 숨어있는 순례자의 흔적을 찾는 탐험 프로그램, 퍼플섬에서의 버스킹, 그리고 바다 위를 걷는 무한의 다리 체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신안 섬의 유쾌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고 글로벌 여행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글로벌익사이팅 1004아일랜드챌린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섬이라는 지형적 불편함이 또 다른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2-08-02 14:29:30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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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도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138억원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낙후되고 열악한 섬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지역개발 투자 선도지구」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13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해 지역의 관광발전 촉진과 문화 예술, 사계절 힐링이 어우러진 명품 섬! 해양 관광도시로 개발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사업계획서를 작성, 공모 신청을 통해 2022년 전국 1개소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자은면은 신안군의 중심권역으로 천사대교 개통과 1004뮤지엄파크, 세계 조개박물관, 수석공원, 둔장 특화마을, 60여개의 모래해변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풍부한 수산물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노후되고 열악한 기반 시설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은 지오 국제문화 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은 지난 6월 18일 오픈한 라마다 씨원 리조트와 백길·면전 해수욕장 등 뛰어난 휴양자원을 연계한 총사업비 2,838 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78억을 지원받아, 주요 진입도로 확·포장과 주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향후, 지방비 60억원과 현재 추진중인 ㈜지오그룹의 2,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더불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국제적 휴양관광단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져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우량 군수는 "생활 SOC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증대와 주민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제 문화교류 예술행사 유치와 다양한 해양 레저 기반시설 구축으로 자은면을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섬 관광 휴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08-02 14:29:1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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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 아이와 함께 할 알찬 여름방학 볼거리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무더위도 피하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 대동면 일원에 조성돼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지역 대표 관광지이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자연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이곳에서는 구렁이, 까치살모사, 킹코브라 등 300여 종의 양서파충류를 만나 볼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멸종 위기 동식물 보존·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 3월 자연생태과학관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하며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와 울창한 낙우송 길을 따라 수변 관찰데크가 조성돼 있어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대동제생태공원에는 최근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토캠핑장인 '별별캠핑'이 위치해 있다. 최고급 사양의 글랭핑 5동을 비롯해 키즈카라반, 스파카라반, 가족형카라반 20대가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꽃과 나무, 동물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의 하절기(3월~10월) 운영시간은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 운영된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2-08-02 14:28: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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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비건시장' 판매량 1년새 60% 증가

마켓컬리의 비건(vegan) 관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이란 오직 식물성 음식만 먹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 비건은 상위 단계의 채식주의자로 동물의 알, 유제품, 벌꿀 등 동물에서 얻은 모든 식품을 먹지 않는 적극적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컬리는 올해 상반기 비건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한 이유에 대해 고객들의 비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자사에서 확충한 다양한 비건 제품 때문인 것으로 2일 분석했다. 컬리는 비건 김밥, 비건 만두, 비건 빵 등 식품을 비롯해 비건 립밤, 비건 선크림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뷰티 제품을 판매 중인데 비식품 영역의 판매량도 증가세가 높다. 컬리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 같은 추세는 갈수록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의 규모는 2020년 261억달러(약 33조9000억원)에서 2028년 613억달러(약 79조6000억원)로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도 비건 시장의 판이 커지면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채식 간편식, 대체육 등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2 14:27: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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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달 28일 밀양시에 있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스마트팜기획TF 강주식 팀장에게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기존 시설원예 스마트팜 농가 등의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하동군에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농업인이 재배기술과 스마트농업의 미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기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경남도에 건의하고, 경남도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으로 청년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로 재배하고 있는 멜론·상추 온실을 견학하고, 보육 실습 중인 교육생과 하동군의 귀농정책 등을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초기 조성에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기술력 등이 부족한 상태에서 진입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진입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된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도 청년창업을 희망하는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설이 완비된 경영실습 임대농장 1033㎡을 운영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경남도 농업의 성장동력은 물론이고, 미래형 하동군 농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14:2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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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팬데믹 이후 전 직원 복귀"…자문 참여한 ‘비상선언’ 단체 관람

티웨이항공이 전 직원 근무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로 영화를 관람했다. 2일 티웨이항공은 전직원 근무 복귀와 함께 하늘길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각 분야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영화 '비상선언' 단체 관람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3일 개봉하는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은 제작 과정에서 운항, 객실, 통제 등 여러 자문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대규모 신규채용 공고를 내는 등 변화하는 항공업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시작과 동시에 맞이한 항공업계 위기로 티웨이항공 직원들도 2년 5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휴직과 단축 근무를 시행해 온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과 대비하면 국제선 정상화 회복 상황이 더딤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직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감내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자 전 직원 복귀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기간 어려움에도 2020년 항공훈련센터를 설립하며 안전 투자를 지속했고, 올해는 대형 기종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싱가포르, 몽골에 신규 취항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며 하늘길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높이 비상하는 티웨이항공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2022-08-02 14:26: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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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한은 CBDC 발행'…"하반기부터 연계실험"

국내 금융시장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가 본격 도입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CBDC 도입에 대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다. 특히 디지털 화폐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졌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8월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은은 CBDC 도입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경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현금 이용 감소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CBDC 연구·개발을 강화해 가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한은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CBDC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지난해 3월 개념검증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모의실험 등도 진행했다. 모의실험에서는 가상 실험환경 조성, 기본기능(발행·유통·환수 등) 구현과 확장기능(오프라인 결제 등) 구현, 정보기술(IT) 신기술 적용 가능성 검증을 실시했다. 한은은 하반기 중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CBDC 연계실험도 수행한다. CBDC 도입에 따른 제도적 이슈와 함께 통화정책, 금융안정 등 한은의 주요 책무와 역할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간다는 전략이다. 한은은 최근 정기인사에도 이를 반영했다.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이창용 한은 총재 취임 후 첫 정기인사다. 한은은 이번 인사에서 이한녕 전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장도 1급 승진과 함께 금융결제국장으로 발탁했다. 이 신임 국장은 IT 발전 등 지급결제 여건 변화에 대응해 결제시스템 안전성을 유지하고, CBDC 도입을 준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처럼 한은이 CBDC 발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의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연구원 등에서 올 금융혁신 8대 과제 중 하나로 CBDC를 꼽으면서다. 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장은 '금융혁신 8대 과제: 규제·감독, 빅테크, 가상자산, CBDC, 가계부채, 녹색금융 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CBDC 도입은) 특히 법정통화는 지급결제수단의 원천인 동시에 본원통화로서 통화신용정책의 출발점이기도 하다"라며 "향후 CBDC가 도입되어 지급결제 및 통화신용정책의 구조가 바뀌면 민간은행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 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고서에서는 CBDC 도입에 따라 ▲경제주체의 지급결제 관련 비용과 시간 절감 ▲통화신용정책의 보다 명확한 효과 발생 ▲은행의 역할과 기능 및 건전성에 큰 영향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통화신용정책의 구조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혼란 야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는 "전환기에 발생하는 시장의 부작용과 혼란을 일정부분 수용하되 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8-02 14:22: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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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선정…루게릭병 치료제 '박차'

지엔티파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쳐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엔티파마는 이번 선정에 따라 글로벌 R&D(연구개발) 기획을 비롯해 임상·인허가·라이선싱 등 제약사업 전주기 컨설팅 소요 비용을 지원받는다. 신청 과제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기 위한 컨설팅 협약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개발단계에서 세제 혜택 및 우선 심사, 시판 후 독점권 부여, 품목허가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며 "미국에서 독점권은 7년이며 한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중국에서는 최소 10년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데살라진은 염증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다중표적 약물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뇌세포 보호 효과와 행동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쥐에서 ▲척수 운동신경세포의 퇴화와 사멸 방지 ▲SOD-1 단백질 침착 감소 ▲운동기능 손상 방지 ▲생명 연장 효과 등이 확인돼 국제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화학저널(Journal of Neurochemistry)에 발표된 바 있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구 단회 및 다회 투여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20㎎, 50㎎, 100㎎, 200㎎, 400㎎, 600㎎ 단회투여 시 안전성이 확인됐다. 다회투여 시험에서는 크리스데살라진 100㎎, 200㎎을 12시간 간격으로 15회 투여했으며, 노인을 포함한 성인에게서 안전성이 검증됐다.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은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면서 전신 근육 마비로 이어져 말하고, 먹고, 움직이고,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수년 내에 사망하는 질환이다. 미국 내 루게릭병 환자 수는 2000~3000명으로 추정돼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 유병률은 10만 명 중 평균 4.8명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리서치앤드마켓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루게릭병 치료제 시장은 매년 13.9% 증가해 2029년에는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대표이사는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비교 약물 대비 크리스데살라진 약효가 입증됐고, 임상 1상에서 목표 용량 대비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신속히 임상 2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희귀질환은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조기 시장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전문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FDA, EMA에 크리스데살라진을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2 14:22:1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