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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에 5월 유통업체 매출 10.1% 증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증가한 백화점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PC와 TV, 홈인테리어 제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5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14조45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0.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이 7조4800억원으로 9.3%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6조9700억원으로 11.0% 늘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이 각각 7조100억원, 6조5900억원이던 1개월 전과 비교하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 상품군별로 보면 패션/잡화(17.8%)와 아동/스포츠(14.7%), 서비스/기타(14.2%) 등 전체 상품군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오프라인에선 아동/스포츠(26.8%), 패션/잡화(19.3%)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온라인에선 식품(17.7%), 서비스/기타(17.6%), 패션/잡화(16.4%) 등에서 매출 상승폭이 컸다. 유통업체별 오프라인의 경우 백화점(19.9%)·편의점(12.5%) 매출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3.0%)·SSM(-2.8%) 매출은 감소했다. 백화점은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하며 판매호조를 보였고, 편의점은 정상 등교·근무 영향 등으로 이용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형마트는 전년도 코로나 기저효과에 따른 PC, TV, 홈인테리어 제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고, SSM은 가공식품을 제외한 농·수축산(-5.6%), 일상용품(-5.1%) 등 대부분 품목의 판매가 부진했다. 온라인의 경우 모임·실외활동 증가에 따라 화장품 매출이 26.7% 대폭 상승했다. 또 가공식품·식음료 주문증가로 식품(17.7%) 품목과 여행·공연 예약상품 수요증가로 서비스/기타(17.6%) 품목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8 11:4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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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대신 갚아준다?'…신용보험 '기대 반 우려 반'

'신용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계빚이 늘고 있어서다. 하지만 업계에선 신용보험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이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에 달한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최근 한은의 금리인상 본격화에 따라 9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8조1000억원(0.8%) 증가한 98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등 기타대출은 전분기보다 9조6000억원(-1.2%) 줄어든 762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용보험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신용보험이란 판매 대금의 지급이나 대부금의 반제(빌렸던 돈을 모두 다 갚음) 따위가 행해지지 아니하는 경우에 채권자가 입는 손해를 보충하기 위한 보험이다. 실제 보험연구원의 '주요국의 신용생명보험 시장과 국내 발전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신용생명보험이 이미 활성화되고 있다. 가계부채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일본의 경우 2018년 생명보험 시장 내 전체 단체계약 중 신용생명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45.7%에 달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채무자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되자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무)e수술보장 대출상환 신용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더라도 채무상환 의무가 모두 가족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한다.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은 대출기관에 돌아가지만, 수술 보험금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온전히 수익자에게 지급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도 신한은행과 함께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일부에선 신용보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신용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메트라이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두 곳에 불과하다. 손해보험사에서는 아직까지 취급을 하지 않고 있다. 주요 생보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도 신용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주요 보험사에서 신용보험 상품 출시를 꺼리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다.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자칫 대출자에게 신용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행위가 '꺾기'로 오해받을 수 있어서다. '꺾기'는 금융사가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고객 의사와 관계없이 예·적금 등 수신상품을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불공정 행위를 의미한다. 신용보험의 경우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해 판매하는 보험) 상품인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행여나 '꺾기'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신용보험을 판매하는 건 미끼상품 정도"라며 "수익성이 저조하기 때문에 많은 보험사에서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신용보험을 팔게 되면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할 확률이 높다. 일반 설계사들이 대면 영업으로 팔기엔 (수익성이 저조해) 조금 애매한 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8 11:41:5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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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출발 위한 닻 올린다...7월 1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7월 1일부터 대통령 소속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의미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11번 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국민 선제적·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 국민·기업·정부 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정부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다. 또한 분야별 분과 및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정에서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편안한 국민, 혁신하는 기업, 과학적인 정부'를 목표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과 기업이 단기간에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선도 프로젝트 추진 ▲누구나 쉽게,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 등을 통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국가 현안·난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 활성화 ▲정부는 데이터·핵심 기능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민간이 창의적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 ▲활용과 보안을 제고할 수 있는 새 보안체계 구축,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기반을 강화, 대국민 신뢰 제고 등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통해 향후 국민은 몰라서 정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신청과정에서 한 곳에 한 번만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기업은 정부가 개방한 고품질 데이터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핵심기능을 활용해 혁신적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공공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나아가 정부는 그간의 관행과 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나가며, 투명하고 개방적인 업무처리 방식 도입으로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로 한 걸음 나아간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정부 운영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하며, 향후 10년, 20년을 감당할 새로운 정부시스템을 만드는 과업"이라고 강조하며, "과기정통부는 혁신기술과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로서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와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혁신하는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그간 축적되어온 디지털 정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정부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개인맞춤형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28 11:33: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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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거센 성장 힘입어 'e스포츠' 문화 발전 기여한다

크래프톤의 대표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거센성장에 힘입어 e-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힘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의 슈팅 게임이다. 고립된 섬에 떨어진 100인 중 한 명이 되어 각종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까지 살아남는다는 독특한 컨셉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되어 2018년 전세계 동시 접속자수 32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약 7,500만 장(콘솔 포함)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된 PC 게임에 등극했다.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맵과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이용자를 사로잡는 동시에, 하나의 강력한 문화 콘텐츠로도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e-스포츠분야다. 크래프톤은 e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대회 및 리그를 출범시키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배틀로얄 이스포츠의 선두 주자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90여개 프로팀과 수많은 아마추어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이스포츠 종목이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각 지역별 프로 및 아마추어 리그와 컵대회, 써드파티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포함해, 이러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가해 경쟁하는 최상위 국제 대회들로 이루어진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기준 약 40여 개의 자사 주최 공식 대회와 60여 개의 협력사 주최 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기준 1,500만 달러의 누적 상금을 지급하며 배틀로얄 장르 이스포츠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등 총 3종의 국제 대회는 각종 플랫폼을 통한 일 평균 시청자수가 수 백만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대회들이다. PCS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4개 권역의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대륙별 리그로, 각 권역의 16개팀이 참가해 총 25만 달러의 권역별 상금을 놓고 우승을 다투게 되는 시즌 상반기 결산 대회다. PCS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 팀들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시즌 결산 대회인 PGC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PCS는 2020년 진행된 채리티 쇼다운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7회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P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가운데 가장 위상이 높은 최고 권위의 대회로 연간 쟁쟁한 실력을 선보였던 32개 프로팀이 한 달여간 경쟁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연말 시즌 총 결산 대회다. 지난해 대회의 상금은 기본 상금 200만 달러에 더해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성된 상금까지 합쳐져 총 441만 달러에 달했다. PNC는 16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팀이 모여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각국 리그 프로팀에 소속된 선수 중에 선발된 4인이 하나의 팀을 구성하고, 전 세계의 쟁쟁한 국가대표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국가대항전이라는 특성상 배틀그라운드 팬들의 주목도가 매우 높은 대회다. 실제 성과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올 6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PNC 2022는 2019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대회로 총 20매치의 혈투 끝에 영국팀의 우승으로 종료됐다. 우승 상금 10만 달러를 포함해 대회 총 상금은 50만 달러에 달하며,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통한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이 합쳐져 더욱 커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정기 대회 외에도 지난해 2월, 전 세계 32개 팀이 출전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PGI.S)를 진행하기도 했다. PGI.S의 실시간 200여 개 매치는 11개의 언어로 동시 번역돼 방송했으며, 일 평균 순시청자수(UV)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배틀그라운드는 2019년 '이스포츠 전문종목'에 선정되며 배틀로얄 이스포츠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스포츠 적격성에 문제가 없고 저변과 환경이 충분한 게임을 이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PGC 2021 결승전 현장에서 "PCS와 PGC, 부활하는 PNC까지 이어지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경기 외에도, 앞으로 팬들의 경험을 한층 더해줄 이벤트와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낼 것이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C를 넘어 모바일에서도 이스포츠 확장성 입증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PC 플랫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위한 이스포츠에도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대회 개최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IP 이스포츠의 외연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은 2018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한 직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를 출범하며 이스포츠 종목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고교 대항전과 회사 대항전 등 아마추어들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이스포츠 대회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또한 지난해 이스포츠 전문종목에 추가 채택되면서, 배틀그라운드는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종의 게임이 모두 이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또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도 선정되며, 배틀그라운드 IP의 이스포츠의 확장성을 증명했다. 크래프톤은 이 밖에서 인도 시장의 모바일 이스포츠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의 첫 이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 2021)'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의 이스포츠 산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즐기는 게임"이라며 "배틀그라운드 IP의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유능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게끔 본격적인 프로 대회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이스포츠를 단순히 선수들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팬들도 다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세계 각국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강력한 미디어이자 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2-06-28 11:23: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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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국민의힘은 말장난 아니라 밤샘 협상해도 모자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통 큰 결단으로 양보했으면 여당으로서 말장난으로 대꾸할 것이 아니라 삼중 민생고에 시달리는 국민 마음을 우선적으로 살펴 밤샘 협상에 매달려도 모자라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합의 등을 조건으로 내걸어 국민의힘에 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넘겨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며 원 구성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과 경제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국회를 공전하지 말고 7월 1일부터 국회 후반기 문을 열어 일하겠다고 했다"며 "국민의 걱정을 한시라도 빨리 덜어드리자는 제안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채무 이행', '빚쟁이' 운운하며 언어유희를 즐기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의장 중재안을 자신들의 의원총회에서 먼저 보증하고 국민 앞에서 원내대표가 서명한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찢은 쪽은 국민의힘"이라며 "합의 파기 선언으로 인해 그 후 파행과 대치로 치달았고 나아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자 '민주당 정치인 보호법'이라는 거짓 선동으로 국민의 귀와 눈을 속여왔기에 우리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당연지사"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새 정부 출범에 계승적 힘을 실었다"며 "법적 권한이 없는 전직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라도 여야 신뢰회복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치의 복원을 위해 정치적 부담을 감수함에도 법사위원장을 통 크게 내줄 테니 국민의힘도 (의장 중재안 합의를) 지키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7월 임시국회 소집요청서를 제출하고 집권여당에 내팽개친 국회 정상화에 시동을 걸겠다"면서 "6월까지는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여당 설득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지금은 공항 체크인이 아니라 민생·국회 체크인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은 진성준 의원도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이 7월 임시 국회를 소집해서 국회 문을 열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거친 말로 비난했다. 역대 최악의 집권 여당 원내대표"라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자신이 했던 약속을 뒤집은 것에 모자라서 국회를 열어서 일하자 하는 것도 반대하나"라며 "야당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서 국회를 정상화하자고 통 크게 양보했는데 이를 걷어차고 국회 문을 걸어 잠그자 하는 권 원내대표의 일성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표현했다.

2022-06-28 11:19: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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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ETF 시장 본격 진출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신자산운용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대신343 K2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신343 K200 ETF'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네이버 등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핵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대신343 K200 ETF'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전체 종목을 편입하는 완전복제 전략을 사용한다. 기초 지수와 유사한 변동률을 갖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적오차를 최소화한다. 시가총액별, 업종별, 종목별, 초과등락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는 방침이다. 이 상품은 일반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환매수수료 및 환매 기간이 없이 수시로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이 뛰어나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패시브운용그룹장은 ETF 운용과 관련해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를 장기간 성공적으로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며 "이번 ETF출시는 기존 수익증권 위주에서 ETF로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8 11:15: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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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다시 떠오르는 '자판기'…아이템 다양화·넘어야할 규제도

사라져가던 자판기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와 맞물리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자판기의 대명사인 '커피'로 대표됐던 자판기는 그 모습도 고기부터 피자, 주류, 간식은 물론 약국, 반찬, 고기, 심지어 자동차까지 판매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비대면적 소비 환경이 조성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끈다. 직원과 접촉하지 않고 연중무휴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대안이 되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스마트 자동판매기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1.3% 이상씩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1462억 달러(1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커피나 음료를 넘어 자판기 종류가 다양해졌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과 결합한 스마트 자판기로 진화하면서 산업 자체의 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색 자판기들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반찬 자판기나 야채 등 샐러드 판매 자판기의 경우 이전에는 생소한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정도였으나, 사용 인구가 다른 자판기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정육 상품을 24시간 내내 구매 가능한 정육 자판기를 도입했다. 신선식품 회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정육 자판기를 미니스톱에 입점하는 '숍인숍' 형태로 이뤄졌다. 약국도 자판기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일 '제22차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화상 투약기 스타트업 업체 쓰리알코리아의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 등 규제특례 과제 11건을 승인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선택권과 편의성, 코로나29 유행으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약 구입 절차 간소화 필요성 등도 제기된다. 사전 성인인증을 통해 주류 구매를 자동결제하는 방식의 AI 실내 주류판매기도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자판기도 등장했다. 2012년에 처음으로 중고차 자판기를 만들어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카바나는 중고차 판매 업체로서 오직 자판기에서만 차량을 파는 중이다. 카바나는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10배 가까이 폭등하는 등 언택트 시대의 성공 아이템으로 자리하고 있다. 중국의 거대기업 알리바바 역시 자동차 자판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얼핏 보면 주차타워나 '포드' 차량 전시장처럼 보이는 건물에서 포드의 SUV부터 머스탱까지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프리미엄 차량 페라리, 맥라렌, 람보르기니 등과 같은 스포츠카까지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오토반 모터스라는 중고차 판매 업체에서 만든 자판기로 인해 15층 건물에 4열로 정렬된 슈퍼카들의 모습을 보면 장관이다. 자동차 온라인 마켓기업 오토트레이의 자판기는 정말 자판기처럼 컴팩트한 모습이 특징으로, 한 번에 차량 한 대씩 판매하는 방식이다. 결제 후에 유리문이 열리고 바로 차량을 운전해서 나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판기의 경쟁력을 말하기엔 아직은 한계가 있다. 법적 인허가 사항과 관변단체의 이권, 성인 인식이 필요한 아이템 등 자판기 산업이 성장하기엔 넘어야할 규제와 법적 조치가 많다. 자판기 사업은 편리성과 적합한 공간, 접근성이 생명이다. 벤딩머신을 활용하는 셀프 이용 방식이 편리한 세대나 구매 환경에 지원되는 서비스적 영역도 해결해야 하는 숙제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6-28 10:59: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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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역인재 양성 ‘현장실습 학기제’ 협약

롯데건설이 전남대학교 및 충북대와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건설은 ▲각 대학교와의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취업 연계(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전남대 토목공학 전공과와 충북대 안전공학 전공 3~4학년으로 각 대학교 현장실습 지원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여름 계절학기(4주간) 동안 롯데건설의 건설 현장에서 1대 1 멘토링을 받는다. 직무 관련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 인재로서의 현장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방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산학 관련 교류를 확대해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국에 있는 지역 사업장에 우수한 인재를 투입함과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6-28 10:58: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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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마(HaMa)마켓’에 놀러와서 여름밤 무더위 이겨내요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위치한 화정중앙공원에는 하마조각상이 있다. 시민들을 위해 2010년 10월 설치한 고양조각가협회 작가의 작품이다. 이곳에서 수제품 직거래장터인 하마마켓이 열린다. 하마마켓은 수제품을 의미하는 'Hand Made'에서 'Ha'와 'Ma' 철자를 따서 수제품을 의미하는 '하마'가 되었다. ◆수제품 직거래 장터 '하마(HaMa)마켓', 10월까지 둘째·넷째 금·토 열려 고양시 덕양구는 수제품 직거래 장터 '하마(HandMade)마켓'을 개최한다. 수제품 생산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매망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판매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간은 6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매월 둘째·넷째주 금·토요일 개최되어 월 4회, 총 18회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장소는 고양시 화정역 인근의 화정중앙공원이다. 판매자는 공개공모 방식으로 모집했고 판매부스 15개를 운영한다.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수제품만 판매가 가능하고 카드결제, 현금영수증 발급도 도입해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까지는 주간에만 운영했는데, 올해는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후 4시~ 9시까지로 시간대를 조정했다. 수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버스킹 문화공연과 사진인화, 양초만들기 같은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당일 이벤트로 '추억의 뽑기'와 경품추천도 진행된다. ◆천천히 정성들여 만든 수제품 …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 하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목제 생활용품, 손뜨개 가방·모자·소품, 사진인화 공방, 풍선아트, 수제쿠키, 앙금플라워케익, 페이스페인팅, 천연아로마 제품이 있다. 하나씩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새벽배송이 보편화 되어 자기 전에 주문하면 아침에 문 앞까지 배송이 이루어지는 시대지만, 수제품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다. 물건들에서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만든 시간과 정성이 느껴진다. 하마마켓이 한 달에 4번만 열리는 이유는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들이다 보니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디자인의 물건을 만들어도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약간씩은 다 다르다. 울퉁불룽하고 반듯하지 않은 모양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만드는 작가의 개성이 담겨 다양한 매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 … 무대와 관객의 유쾌한 만남 하마마켓 중앙에 마련된 소박한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주말인 24일, 25일에는 고양문화재단의 버스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버스커즈'팀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트래블', 93년생 동갑 친구들인 '일산청년들',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3인조 어쿠스틱 혼성 트리오 '삼각김밥트리오', 댄스듀오 '리답', 통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소나기'와 '라라밴드', 다양한 악기를 선보이는 '그레이트밴드'가 참여했다. 7월에는 대한가수협회 고양지회 소속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지난 25일에는 열정적인 관객 덕분에 더욱 흥겨운 버스킹 공연이 되었다. 댄스듀오 '리답'에 이어 두 번째 공연자인 혼성듀오 '소나기' 밴드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열성적인 떼창이 시작됐다. 떼창의 주인공은 인근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었다. 갑작스런 열성팬들의 등장에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던 소나기 밴드는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한층 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나기 밴드는 "이렇게 열정적으로 함께 노래불러주는 관객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초등학생 친구들과 교감하며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무대였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 즉석에서 출연가수와 초등학생 관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학생 관객들은 다음 순서인 라라밴드, 그레이트 밴드의 공연시간에도 유쾌하고 발랄한 관람과 응원으로 출연자들과 장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알록달록 빛나는 조명 … 여름밤 나들이에도 제격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하마마켓에는 조명이 밝게 빛난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따뜻한 느낌의 알전구들이 운치를 더한다.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밤은 장터구경하기에 더 좋은 시간이다. 예전에는 주간에만 운영하다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로 운영시간을 옮긴 이유도 참여자들이 시원한 저녁시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고양시에서는 하마마켓 뿐 만 아니라 호수마켓, 강촌손길마켓 등 다양한 수제품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상공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판매망을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서 이다. 고양시는 2020년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직거래장터를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수제품 사업 육성과 판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겠다"며 "판매자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품, 문화공연,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가 있는 하마마켓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28 10:54: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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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걸그룹' woo!ah!(우아!) 신곡 'Danger(단거)', 베트남 K팝 MV차트 3주 연속 1위

'Z세대 아이콘' 그룹 우아!(woo!ah!)의 신곡 '단거(Danger)'가 베트남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는 28일 "우아!의 1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단거'의 뮤직비디오가 베트남 최대 음악플랫폼 NCT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NCT(NhacCuaTui)가 발표한 2022년 25주차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 따르면, 우아!의 '단거'는 23주차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베트남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트와이스 나연의 'Pop!'과 (여자)아이들의 'Tomboy(톰보이)' 등을 제쳤다. NCT는 베트남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음악플랫폼으로, K팝 뮤직비디오 차트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우아!는 이 차트에서 싱글 2집 타이틀곡 'BAD GIRL'과 싱글 3집 타이틀곡 'Purple'로 각각 12주 연속 1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아!를 향한 베트남 wow!(와우, 팬덤명)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우아!는 조만간 베트남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날까지 글로벌 K팝 걸그룹다운 왕성한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6-28 10:47: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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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이전으로 여객 공급량 확대…기내서비스 전면 회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춰섰던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에 나선다. 오는 9월까지 여객 노선 공급량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이전보다 3분의 1 수준인 여객 노선을 7~8월 성수기를 맞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당초 연말까지 공급량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늘릴 계획이었던 대한항공은 일정을 3달 가량 앞당기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고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의 복항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대한항공은 7월, 8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나선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인천-뉴욕 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 노선과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난다. 인천-보스턴 노선이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시카고 노선이 주 4회에서 5회로 늘어나며 그동안 운휴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유럽의 경우 인천-파리 노선은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 노선과 인천-비엔나 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인천-로마 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운항을 다시 한다. 동남아 노선은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 노선이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한다. 인천-하노이, 인천-자카르타 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 노선과 인천-발리 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해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삿포로 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운항 예정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이달 29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와 함께 주 2회 운영하는 한편 향후 김포공항의 국제선 수용 능력에 맞춰 김포-하네다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홍콩 노선은 7월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타이페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 노선에 매일, 홍콩 노선에 주 3회, 9월부터는 나리타 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그동안 화물 노선에 투입했던 항공기를 여객기로 전환할 방침이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 기종은 7월 중 1대에 다시 좌석을 탑재해 운영한다. 또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 화물전용으로 활용했던 일부 항공기들도 여객노선에 투입한다. 오랜 기간 휴식을 취했던 여객기에 대한 재정비도 이뤄진다. 현재 장기 주기된 약 20대의 항공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비행시간 3∼6시간 주간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담요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을 이유로 기내식 등의 기내 서비스를 축소했다. 기내식은 비빔밥 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간식과 후식, 주류, 음료도 강화한다. 퍼스트클래스에는 셔벗, 생과일 퓨레 젤리, 디톡스 주스를,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치즈, 과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일반석에서는 전채 코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확대와 함께 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직원 지원에도 나선다. 객실 승무원들은 추가 서비스 교육과 새로 도입된 항공기에 대한 안전 교육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향후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운항 승무원 채용을 이미 진행 중이며, 객실 승무원 신규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또 7월부터는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이미 제육쌈밥, 고등어 조림 등과 같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한 바 있으며, 7월부터는 불고기 묵밥, 비빔국수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늘릴 것"이라며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0:4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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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7월 개방

오는 7월부터 20년 넘게 주민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부산 강서구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가 개방된다.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말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에 착공, 최근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주민대표들과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주민대표들은 둘레길에 설치된 로프펜스, 야자매트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둘레길 주변의 정비상태 등을 살폈다. 강서구는 둘레길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곳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 산책로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인공철새서식지 해안을 따라 약 1.5㎞ 구간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너비 2m의 친환경 산책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별교부세와 구비 등 모두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곳은 지난 1995년 신호지방산업단지 조성 당시 국가지정 문화재현상변경 허가승인 조건부로 조성된 인공철새서식지다. 그 뒤 국방부가 이 지역을 해안경계 군사작전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주민들의 출입이 일체 금지됐었다. 이후 신호동 주민들의 산책로 개방요구 민원에 따라 강서구가 국방부, 문화재청과 협의를 시작해 2020년 8월 관리권을 넘겨받았다.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생태습지공간으로 조용히 산책을 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수십 년 된 소나무와 수양버들, 갈대숲이 무성하고 봄철엔 아카시아꽃과 해당화가 피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길로 변신한다. 갈대숲으로 우거진 늪지대에는 청둥오리, 왜가리 등 여러 종의 철새들이 한가롭게 놀고, 산책길 주변 숲에는 고라니와 꿩도 서식한다. 때문에 산책을 하면 지저귀는 새 소리로 도심 속 청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민관의 노력으로 수십 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철새인공서식지가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8 10:44: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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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국콜마-연우 기업결합 승인 … "경쟁제한 우려 없어"

화장품 위탁제조 기업인 한국콜마의 화장품 용기 제조 1위 업체 연우 기업결합이 성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콜마가 연우 주식의 55%를 취득하는 건에 대해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 등 관련 시장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앞서 연우의 주식 55%(약 2864억원)를 취득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두 회사 기업결합으로 화장품 위탁제조사와 화장품 용기 제조사 간 수직 결합이 발생한다. 공정위 조사 결과, 화장품 위탁제조 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약 15% 점유율로 코스맥스(25% 내외)에 이어 2위 사업자에 해당하나, 시장집중도가 낮고 코스메카코리아·씨엔에프·코스비전(각 5% 내외) 등 약 50개사 이상 다수의 경쟁 사업자가 존재한다. 화장품 용기 시장의 경우, 연우는 약 25% 점유율로 1위 사업자에 해당하나, 시장집중도가 낮고 펌텍코리아(15% 내외), 삼화(10% 내외), 다린·태성산업·부국티엔시·신광엠엔피(각 5% 내외) 등 약 25개사 이상 다수 경쟁사업자가 존재한다. 공정위는 화장품 용기 및 위탁제조 시장은 다수 경쟁사업자가 존재하며 화장품 판매사가 용기의 규격과 디자인을 정하는 등 거래를 주도하고 협상 우위에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기본적으로 당사회사가 경쟁 업체들을 배제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봤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산업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장 상황에 대응해 다양한 인수합병 및 합작회사 설립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인수합병은 최대한 신속히 심사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8 10:4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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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결혼 3개월만 임신 소식에 축하물결

배우 현빈(40·김태평)·손예진(40·손언진) 부부가 엄마 아빠가 된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우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남겼다.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 우리 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면서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의 임식 소식에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배우 이민정등 동료 연예인들이 재치 있는 댓글로 이들 부부의 임신소식을 축하했다. 지난 3월31일 현빈, 손예진 두 톱스타 배우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하며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06-28 10:37:4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