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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금융 부실, 경제 뇌관될라…금융공기업 "지원 총력"

금리 인상과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오는 9월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종료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졌다. 이 때문에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부실이 우려되자 금융 공기업이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668조62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2조175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증가액 가운데 77% 가량인 24조6168억원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이다. 특히 지난 1월 말 기준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를 받고 있는 대출만 133조4000억원에 이르며 소상공인 위탁보증 부실률도 지난 2020년 말부터 올해 5월 말까지 2.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부실이 예상돼 금융당국과 금융 공기업이 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우선 캠코가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기금은 소상공인 잠재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배드뱅크로, 10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 캠코는 기금 설립을 위해 기금 설립을 위한 자문 용역회사 선정에 착수했으며 업무 자문을 해줄 회계법인·법무법인 컨소시엄 모집에도 나섰다. 선정된 자문사는 자금 대여, 출자, 주식(채권) 발행 등 자본금 조성 계획도 캠코와 같이 설계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은 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한 대출상품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조정을 받는 채무자의 원금감면 대상을 확대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 중도금 등 공사의 주택보증상품을 이용하다 은행에 원리금을 갚지 못해 공사가 대신 갚아준(대위변제) 개인 채무자들의 채무조정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회수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분류되는 대출분(상각채권)만 원금감면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일반채권(미상각채권)도 대위변제 후 12개월이 지나면 최대 70%(6개월 경과 시 최대 30%)까지 원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의 부실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와 공조한다. 앞서 신보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위해 시중은행을 통해 최대 4000만원의 대출 보증을 지원해 왔지만 대출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조치가 9월까지 네 차례 연장되면서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보는 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거치기간이 종료되는 보증에 대해 거치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을 가능토록 했다. 또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컨설팅 사업도 강화한다. 최근 신보는 '소상공인 성공 드림 컨설팅 운영 기관'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채 현금 유동성, 매출액, 신용 점수 등을 점검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환대출을 도입했다. 대환대출이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제도로 차주별 한도를 개인 5000만원, 법인 1억원으로 각각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분기 내로 신보에 대한 비은행 기관의 보증위탁도 가능하도록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의 신보법은 은행에 대한 위탁만 가능하기 때문에 비은행의 대환대출을 추진하려면 관련 법 개정이 필수다. 특히 소상공인 대환대출 사업의 핵심은 '보증비율'이다. 보증비율에 따라 은행과 신보가 지어야 할 위험부담이 비율이 달라진다. 현재 은행권은 90~100%의 보증비율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금융당국과 신보는 은행권에 보증비율 80%를 제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대환대출은 10월에 시행될 예정인 만큼 보증비율을 논의 중이다"라며 "소상공인 위탁보증의 부실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상공인의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2022-06-16 09:08: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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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스위스 AEH연구소로부터 'AEH+ 인증 라벨' 획득

매트리스 브랜드 '마테라소' 대표 제품 첸토 '인정'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대표 제품 클래식 첸토가 세계적 권위의 수면 연구 기관인 스위스 AEH연구소로부터 국내 브랜드 최초로 AEH+ 인증 라벨을 획득했다. 16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AEH+ 인증은 인체공학자, 의사, 심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AEH연구소와 스위스 최대 수면 연구센터인 '굿나잇 슬립랩'이 함께 공인하는 인증 라벨이다. 특히 굿나잇 슬립랩은 최고의 수면 환경 연구를 위해 숙면의 4가지 조건 지지력, 항균성, 통기성, 내구성과 관련해 지속적인 테스트를 실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신뢰높은 연구기관이다. AEH+ 인증 제품은 마테라소 '클래식' 라인의 '첸토'로, 독자적인 C-포켓 스프링 시스템과 신체의 하중에 따라 5개의 존으로 구현한 체압 분산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교한 지지력과 내구성, 항균성, 통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마테라소의 'C-포켓 스프링 시스템'은 얇은 강선을 사용한 작은 직경의 스프링을 촘촘하게 배열해 부드러운 탄성으로 몸을 섬세하게 지지한다. 이와 함께 인체 곡선에 닿는 부분에 맞춰 경도를 달리한 5개의 존은 사용자 체형에 딱 맞는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마테라소 매트리스는 기능성 신소재 그래핀텍스를 사용해 뛰어난 항균성, 소취력, 통기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내구성과 지지력을 높이기 위해 고밀도 기능성폼으로만 구성한 2중 레이어 구조를 적용하고 온도 조절과 흡습성이 뛰어난 100% 천연 양모 등 엄선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다.

2022-06-16 08:4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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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오마이걸'소속사 rbw에 투자단행...메타버스 사업 강화키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함께 국내 유력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IP 기업인 알비더블유(대표 김진우, 김도훈)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는 알비더블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150억 원과 80억 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알비더블유의 지분 14.96%를 확보하고 2대 주주에 오르며,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알비더블유는 걸그룹 '오마이걸' ,'마마무'를 비롯해 'B1A4', '원어스' 등 다양한 뮤지션이 소속된 기업으로 매니지먼트 및 음원·음반·영상 제작, 광고·공연 대행 등의 종합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속 및 프로젝트 뮤지션들과 자회사 등을 포함해 약 4,000여 곡 이상의 음원 IP 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와 '미래소년' 과 '카드(kard)'의 소속사이자 '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를 자회사로 인수하며 메이저 콘텐츠 IP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컴투스 그룹과 알비더블유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음악 예능 제작, 온·오프라인 글로벌 공연 등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공동 진행을 비롯해 NFT, 메타버스 등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콘텐츠 미디어 분야 계열사의 제작 역량 및 글로벌 플랫폼 파워와 알비더블유의 여러 인기 뮤지션과 음원 IP를 결합해 글로벌 K-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웹3(Web3)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알비더블유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뮤지션의 음원이나 공연 IP를 활용한 NFT의 제작 및 거래는 물론, 컴투스의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각도의 신규 사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력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No.1 K-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6 08:4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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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자이언트 스텝'…대외 경제 리스크 확산"

(왼쪽부터)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미 연준의 큰 폭 금리인상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이 중첩되면서 현 경제 상황이 복합적 위기이며 상당 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 연준이 금리를 0.75%p 인상하고 파월 의장이 향후 추가적으로 0.50%p~0.75%p 인상을 고려한다고 발언했다"라며 "앞으로 긴축 가속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상존한다"라고 말했다. 불확실성이 장기화 되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비상한 경계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새벽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서자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수석,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에 맞춰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빨라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따른 외환시장의 영향을 진단했다. 15일(현지시간) FOMC는 성명을 통해 "위원회는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1.5~1.75%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결정한 기존 목표 범위(0.75~1.0%)에서 무려 0.75%포인트(p) 오른 수준이다. 미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에 나선 것은 27년 7개월 만이다. 미 연준이 강력한 긴축 정책에 나선 것은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서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8.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981년 12월 이후 4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이번 FOMC는 최근 인플레이션 기대 및 실적치가 연준이 예상한 수준을 상당 폭 상회함에 따라 기존 포워드가이던스를 유연하게 조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0년 8월 채택한 결과 의존적인(outcome-based)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를 준수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 등이 크게 세가지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물가 안정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데 공통 인식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한다. 또 금융시장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과 경계감을 유지하고, 심리적 과민 반응 등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지 않도록 하면서다. 특히 채권시장에서도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 긴급하게 국고채 단순 매입 등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금융기관 건전성 등 잠재적 위험 요인들에 대해서도 관계기관끼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회사의 건전성, 유동성 및 취약한 연결고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스템 리스크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백브리핑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과 관련해 묻는 질문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앞으로 계속 논의하면서 적절한 대응책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13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p 올릴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다음 금통위 회의까지 3주에서 4주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때까지 시장 반응을 보고 결정할 얘기"라며 "임시 금통위는 고려한 바 없다"라고 말하면서다. 또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에 대해 "지금 미국이 파월 의장이 얘기한 대로 연말까지 금리를 3.4%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자체는 빠른 게 사실"이라면서 "금리 자체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시장에서의 임팩트가 어떻게 미칠지 봐야 한다"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6-16 08:41: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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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G 경영 일환...인등산에 '넷제로' 디지털 전시관 개관

/SK그룹 SK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출발점이 된 충주 인등산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넷제로(Net Zero) 경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SK그룹은 16일 "2030년까지 SK가 감축하기로 한 탄소량과 실천 계획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관을 충주 인등산에 개관했다"면서 "그룹 ESG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에 개관한 만큼 탄소중립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등산에 설치된 전시관에는 SK그룹이 넷제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법론 등이 제시돼 있다. SK그룹은 지난 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 경영을 조기에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2억톤)를 줄여 넷제로 경영에 속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배출량이 제로(0)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구상을 실천하기 위해 SK그룹은 9개 분야에 걸쳐 친환경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이번에 개관한 전시관에 담았다. SK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친환경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에 3730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저전력반도체 등으로 AI와 반도체 생태계 구축해 1650만 톤 ▲차세대배터리 등 전기차배터리 생태계 구축해 750만 톤 ▲도시유전 사업 등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해 670만 톤을 감축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SK가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구축해야 할 네트워크와 친환경 기술 생태계도 함께 공개했다. SK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전시관을 이달 초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 전시관은 인등산과 자작나무 숲을 모티프로 내부를 꾸몄다. 전시관 중앙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를 설치했고 나무 주변에는 '9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넷제로 달성 방법론이 담긴 키오스크를 배치했다. 모바일 도슨트로 키오스크의 특정 아이콘을 촬영하면 SK가 구축한 9개 친환경 기술 생태계와 탄소절감 효과를 증강현실로 볼 수 있다.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과 황폐화된 자연을 보여준 뒤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SK 매니페스토' 영상도 상영된다.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개관으로 주목받게 된 SK그룹의 ESG 경영은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를(현 SK임업)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1960~70년대 무분별한 벌목으로 민둥산이 늘어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 천안 광덕산, 충주 인등산, 영동 시항산 등 총 4500ha의 황무지를 사들이면서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에 착수했다. 선대회장은 조림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해 사회에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SK ESG 경영의 효시로 간주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종현 선대회장의 유훈을 이어받아 한 차원 더 높은 ESG 경영으로 조림사업을 진화?발전시켰다. 최 회장은 2012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산하에 있던 SK임업을 지주회사인 SK㈜에 편입시킨 뒤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조림사업을 시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시켰다. SK는 2012년 강원 고성군의 축구장 70배 크기 황폐지에 자작나무 등 25만 그루를 심어 조림(A/R)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시작했다. CDM은 조림사업으로 복구된 숲이 흡수한 온실가스를 측정, 탄소배출권을 인정받는 사업으로 SK는 2013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종 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기업이 됐다. SK는 현재 운영중인 탄소중립 산림협력 사업 프로젝트로 향후 30년간 매년 4만3000톤의 탄소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구축, 환경보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기업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라는 시각으로 나무와 인재를 키우는 일에 매진했던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이 오늘날 SK의 ESG 경영을 비옥하게 만드는 토양이 됐다"면서 "숲을 소재로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6 08:18: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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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포스코인터와 中企 해외진출 지원나서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 거점 연계 프로그램 발굴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돕는다. 중진공은 16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 ▲해외거점 연계 프로그램 발굴 ▲해외진출 세미나 실시 ▲정보교류 및 사업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중진공과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네트워크가 풍부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다.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이 주관하는 해외진출 세미나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 또한 두 기관이 보유한 해외거점 간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자재난, 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정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6 08:16: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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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자이언트 스텝' 단행…"인플레 위험 경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1994년 이후 28년 만으로, 지난 5월 '빅스텝'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조치다.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성명을 내고 "위원회는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1.5~1.75%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초 결정한 기존 목표 범위(0.75~1.0%)에서 무려 0.75%포인트 오른 수치다. FOMC는 성명에서 "위원회는 최대 고용과 장기 인플레이션 2%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라며 "목표 범위 지속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무부 증권 및 기관 부채, 주택담보부증권(MBS) 보유량 축소도 이어간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1분기 하락 후 상승했다"며 "최근 몇 달 일자리는 견조하게 증가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수급 불균형과 높은 에너지 가격 등으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봤다. FOMC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막대한 인적·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침공과 이에 관련된 사건이 인플레이션에 추가 상방 압력을 초래하고, 세계 경제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뉴욕 증시는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을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1포인트(2.50%) 오른 1만1099.1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03.70포인트(1.00%) 오른 3만668.5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4.51포인트(1.46%) 오른 3789.99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16 08:06: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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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청소년 대상 '대-스쿨 해결사' 경진대회 시작

대교, 대상, 롯데케미칼, 야나두 과제 제시 창업진흥원이 대교, 대상, 롯데케미칼, 야나두가 제시한 과제를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대-스쿨 해결사' 경진대회를 본격 시작한다. 16일 창진원에 따르면 '대-스쿨 해결사'는 '대기업'과 '스쿨'의 합성어로,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에게 모의 창업 경험 및 사업화 모델 구현 기회를 제공하는 경진대회다. 올해 비즈쿨 운영학교(센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며 대교, 대상, 롯데케미칼, 야나두가 과제를 제시하고 청소년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과제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대교에선 10대들을 위한 디지털 놀이터, 공부를 도와주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시했다. 대상은 건강과 영양에 기반한 글로벌 또는 고령 친화 제품,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과제로 내놨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확립 및 비즈니스 개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차별화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제안을, 야나두는 야핏 서비스 활용 방안, 야핏을 통한 가치 발현 방안 제안을 각각 제시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경험은 청소년기 기업가정신 함양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면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경진대회를 통해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스쿨 해결사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비즈쿨 학생팀은 K-스타트업에 게시한 통합 모집공고를 통해 이달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06-16 08: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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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초소형 크기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선봬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아…4가지 색깔 중 선택 코웨이가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해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얼음정수기 제품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를 선보였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가로 24㎝, 측면 47.3㎝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아진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슬림해진 디자인과 함께 4가지의 아이스 컬러인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색상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얼음 사이즈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위생적이고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 냉각 시스템은 쿨링 코일을 직접 냉각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냉수를 생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얼음 위생 관리도 크게 강화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로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2-06-16 07:4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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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물가 3.6% 올라…한 달만에 증가세로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수입물가가 1개월 하락 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이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지수는 131.35(2015=100)로 전월 대비 3.1% 올랐다. 5개월 연속 상승세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5%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올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석탄 및 석유제품(8.2%) ▲화학제품(3.0%) 등이 전월보다 늘어 3.1% 올랐다. 농림수산품도 전월 대비 1.7% 확대됐다. 수입물가지수도 153.74로 전월보다 3.6% 상승했다. 지난 4월 1개월 하락 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3% 증가하며 15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해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른 영향이 컸다. 실제 두바이유가(월평균, 달러/bbl)는 지난 4월 102.82원에서 5월 들어 108.16원까지 뛰었다. 전월 대비로는 5.2% 늘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63.0% 올랐다.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 수입물가는 6.5%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3.1%) ▲석탄 및 석유제품(1.6%) 등을 중심으로 2.0% 증가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전월 대비 각각 2.0% 및 1.8% 올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6-16 06:00: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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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쥐띠] 36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4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60년 공들인 공덕이 기회로 온다. 72 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떠난다. 84년 가려는 사람도 한번쯤은 잡아야 한다. [소띠] 37년 주변이 행복함을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 49년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61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고 있는 형국. 73년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가져간다. 85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된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마라. 5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 62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해라. 74년 결혼했어도 외모에 신경 써라. 86년 모임에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한다. [토끼띠] 39년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 51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상책. 6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자에 주의. 87년 연인에게 헛된 희망은 비싼 값을 치른다. [용띠] 40년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하다. 52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64년 가족여행을 계획해 보자. 76년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88년 일하는데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뱀띠] 41년 언제나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53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운전에 유의. 65년 무더위가 갔다고 그늘의 덕을 잊으면 안 된다. 77년 경치는 좋으나 인심이 박하다. 89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말띠] 42년 자녀에게 하는 칭찬은 보약이다. 54년 신용이 우선 중요하다. 66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우연히 보답을 받는다. 78년 파란색과 숫자 13이 행운을 준다. 90년 제2의 인생을 열려면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해야만. [양띠] 43년 불만은 가족에게도 나타내지 마라. 55년 계속될 삶이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67년 노력을 안 하니 부러워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79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91년 이직하려다 갈팡질팡 중심 잡기가 힘들다. [원숭이띠] 44년 놓친 고기가 크게 보이는 법이다. 56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휴식으로 재충전하자. 68년 물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 순리이다. 80년 실패는 성공을 위한 좋은 밑거름. 92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이니 인내심을. [닭띠] 45년 희망을 버리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57년 머뭇거리지 말고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해라. 69년 꼬임이 많으니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8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93년 이리저리 눈치 보지 말고 뜻대로 결정. [개띠] 46년 나이가 있어도 기회는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단이 필요.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하라. 82년 아직은 꿈을 가져도 좋다. 94년 인생의 휴식이 없어 무척 고단. [돼지띠] 47년 약속이 중복될 수 있으니 실수 없이 반드시 메모. 59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물이 들어온다. 71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83년 날씨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95년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도 삶에 유익할 수.

2022-06-16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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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건강한 인연

사람살이는 우선 인간관계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언젠가 버닝썬 사건과 연관된 일부 아이돌 연예인들의 일탈은 삶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카톡방의 대화만 유출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은 매스컴에 비춰지는 모습만으로 그들을 판단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 드는 생각은 혹시 모를 미래의 불상사를 대비해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탈이 없을 정제된 내용의 대화만 과연 올릴 수 있을까. 승리 카톡방 대화가 문제라면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은 범죄자일 것이라고 한 버닝썬 대표의 말이 수긍이 가는 면도 없지 않다. 예수님도 사음을 저질렀다며 예루살렘 인들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돌을 던지려 할 때 단호하게 말하지 않았던가.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있다면 돌을 던지라고. 물론 상황도 다르고 경우가 다르다고 말할 사람도 있겠지만 유명세 때문에 더욱 심하게 단죄되고 비난 받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만 20세가 넘었으니 성인은 자신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카톡이나 SNS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들의 감정과 행동에 더욱 심사숙고 하게 되는 숙제를 던졌다고 본다. 선인들은 신독(愼獨)이라 하여 혼자 있을 때도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를 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 기실 신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바로 군자고 성인이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생각이 비슷하고 통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굳이 도덕적인 행동거지를 주장한다면 아마 그는 친구무리에 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인연이 있고 아닌 인연이 있다. 우리들은 내일 당장의 일도 모르는데 먼 미래의 일까지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사주명학은 인간관계의 충살과 형살 등을 살펴준다.

2022-06-16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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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0개월만 다시 ASML 방문…EUV 원활 수급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ASML에 다시 한 번 안정적인 EUV 공급을 요청하며 글로벌 위기속 삼성전자 '초격차' 사수에 힘을 실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 CEO와 마틴 반 덴 브링크 CTO 등 경영진을 만났다. 경계현 사장도 배석했다. 이 부회장은 ASML 경영진과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반도체 시장 전망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 ▲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 부회장은 2020년 10월에도 ASML 본사를 찾은 바 있다. 당시에도 코로나19로 인해 EUV 생산이 불안정해지면서 안정적인 공급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투자 확대 ▲ASML과의 기술 협력 강화 등을 통해 EUV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술을 고도화시켜 파운드리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15일 벨기에 루벤으로 자리를 옮겨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반도체 연구소 'imec'을 방문했다. 루크 반 덴 호브 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 ▲연구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인공지능 ▲생명과학 ▲미래 에너지 등 imec에서 진행 중인 비반도체 첨단분야 연구 과제에 대해서도 소개를 받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폈다.

2022-06-15 20: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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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현 교수 "일반투자자, 사모펀드 투자 금지해야"

"최소투자금 기준을 폐지해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투자자의 사모펀드 투자를 금지해야 한다." 권재현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는 1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센터에서 열린 '사모펀드 시장 육성과 투자자 보호 방안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권재현 교수는 최근 사모펀드 사태 및 제도 개편과 관련해 사모펀드 시장에 참가하는 투자자의 유형과 투자 금액을 분석했다. 또한 미국 사모펀드 제도의 특징 및 취지와 국내 제도를 대조함으로써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미비점 보완을 제언했다. 2021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투자자 범위에 따라 규제의 강도를 다르게 하는 이원화된 방식을 도입했다. 새로운 사모펀드 제도는 개인투자자 참여 여부에 따라 기관 전용 사모펀드와 일반 사모펀드로 구분한다. 일반 사모펀드는 최소 3억원을 투자하는 일반투자자와 전문투자자가 대상이다. 권재현 교수는 "이번 사모펀드 체제 개편은 투자자 성격별로 규제 강도를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개선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개인이 최소 투자 금액 증빙만으로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어 불완전판매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투자자의 사모펀드 참여를 허용하는 동시에 강력한 규제를 부과하는 조치는 사모펀드를 공모펀드로 수렴시키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은행을 통한 사모펀드 판매는 사실상 일반광고와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에 최소 투자 금액 기준의 판매를 규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문투자자가 기준자산, 소득, 전문성을 공증한 경우에만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 주제를 맡은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관 전용 사모펀드(PE) 시장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박용린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시행된 사모펀드 제도개선으로 국내 PE는 글로벌 PE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 대상과 운용 자율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박용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PE 시장은 제도 도입의 취지에 부응하는 발전과정을 밟아온 것으로 평가한다"며 "선도 운용사 중심으로 글로벌 PE 운용 노하우의 전파는 원할지만 수익의 질과 지속 가능성 검증이 필요하며 관련 데이터 및 서비스 공급자 등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PE 시장의 현안으로 ▲비상장기업대출(PDF) 등 운용자산 다양화 ▲장기펀드 수요 증가와 관련된 세컨더리 거래 수요 ▲재간접펀드 모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확산을 제시했다.

2022-06-15 17:26: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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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자사 온라인 쇼핑몰 오픈…기념 프로모션 개시

하우스쿡이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하며 늘어나는 인덕션 수요에 본격 대응하기로 했다. 하우스쿡은 6개월여 준비를 거쳐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를 주력으로 하는 주방 가전 브랜드다. 정수 조리기는 정수기와 조리기를 합친 가전 제품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쉽고 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비용 절약 효과도 있다. 그 밖에도 하우스쿡은 인덕션 주변기기와 양수 냄비 등을 개발해 오픈마켓 등으로 판매해왔다. 하우스쿡은 자사 쇼핑몰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며 B2B와 B2C 수요를 한번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인덕션 사용이 늘면서 주변용품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 쇼핑몰을 하우스쿡 판매 통합 창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B2C에 특화한 옴니셰프라인을 선보이고, B2B 구매자에는 대량 구매시 파격적인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다.신규 가입자는 오픈 기념 가입축하포인트와 적립금 등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주방가전 전문 업체에 걸맞게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지원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15 16:58: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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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왼쪽부터),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15일 열린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민관협력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 전시체험시설을 개관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해양환경공단 1층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에게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하는 전시체험시설인 '키즈마린파크'를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즈마린파크는 ▲ 해양환경 보전 ▲ 해양쓰레기 ▲ 미세플라스틱 ▲ 생물다양성 ▲ 야호! 반가운 바다 친구들 ▲ 이상한 바다 여행 ▲ 바다생물 연구센터 ▲날아라 그린원정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0가지 전시체험 코너로 이루어졌다. 날아라 그린원정대의 경우 현대차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0'에서 발표한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프로토타입을 본뜬 구조물에 직접 탑승함으로써 어린이가 흥미를 느끼게 하고,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교통수단 비전의 전반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개관식은 이날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키즈마린파크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 12월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현대차그룹이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콘텐츠는 현대차그룹과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운영은 한국해양재단이 맡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 및 시공 과정에 '서울상상나라'를 설계·운영하는 업체가 참여해 체험 수준과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그룹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성장한 트레드앤그루브와 모어댄이 타이어 고무 재생 소재를 활용한 바닥재, 자동차 가죽시트를 재활용한 의자 등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공급했다. 키즈마린파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몽골 황사발원지 사막화 방지사업, 충북 진천의 99만1735㎡(약 30만평) 규모의 현대모비스 '미르숲' 조성, 인천 매립지 녹지조성사업 '아이오닉 포레스트' 등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해왔다.

2022-06-15 16:58: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