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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웹젠 노사갈등, 기업 성장 위해 정부 뒷짐 져야 할 때

최빛나 산업부 기자 최근 게임업계 노사문제 잡음이 국내 동종 업계 전반으로까지 번질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 국회까지 개입하고 나서자 업계는 지나치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5월 초 국내 중견 게임사 웹젠이 파업을 선언하고서다, 웹젠노조는 지난해 12월 임금을 일괄 1000만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평균 10%인상과 성과에 따른 차등 지급 방식을 고수하겠다고 전하면서 양측간 갈등이 고조된 바 있다. 이에 웹젠 노조측은 지난 5월 초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선언했다. 임금 협상에 따른 파업 선언은 국내 게임업계 최초 사례다. 이에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IT, 포털업계까지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동종업계다 보니 파업 불씨가 업계 전반으로 번질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까지 웹젠 노사문제에 개입하고 나섰다. 국회는 웹젠 노사 갈등이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직접 '웹젠 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오늘(12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웹젠, 넥슨, 네이버 지회장을 비롯해 환경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을지로위원회 등 IT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회 위원장, 웹젠 인재문화실 담당자들까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사 문제 관련해서 사회적 합의 이끄는 귀중한 자리"라며 "웹젠 노사간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현승 웹젠 인재문화실장은 "사업적 리스크가 큰 게임 흥행산업의 특성과 업계 내 자사의 현황을 감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하며 앞서 노사 갈등에 대한 실마리는 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측 간 팽팽한 줄다리기는 당분간은 지속 될 것이라는 업계 평이다. 이같은 노사문제에 국회가 개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오히려 문제 갈등을 야기시키고 동종산업 제도자체를 무너트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노사갈등은 결국 경영진(회사)과 조직간(노동자)의 소통 부재로 생긴 문제다. 노동자에게 임금은 생활에 직접 관계가 되어 있고, 사측에게 인건비는 회사의 미래 방향이 딸린 문제다. 그 누구도 앞서 상황에 개입해서는 안된다. 앞서 문제로 노사간 갈등이 대립돼 파업 등의 상황이 연출된다해도 그 또한 첨예하게 대립할 수 밖에 없다.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건 양측 밖에 없다. 아무리 국회가 개입을 한다 한들 장담할 수 있는 사실은 없다. 앞서 국회가 웹젠 노사 갈등에 어떤 이유로 개입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되려 개입 후 노사간 갈등이 원만히 풀렸다고 해도 이상 한건 매한가지다. 국회는 중용적인 시선으로 조력만 지원해야 한다. 정당하고 공정한 실마리를 찾아 기업이 성장하려면 국회는 뒷짐만 져야할 때다.

2022-05-12 15:47: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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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일부터 '2022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2 여름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분야에서 시는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와 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 중심 일반의료체계로 단계적 복귀를 추진한다. 병상 운영을 중증 병상 중심으로 조정하고, 신종변이 확산 등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등에서 무더위쉼터(3400곳)을 운영한다. 재가 어르신 돌봄 서비스, 노숙인 밀집지역 '혹서기 응급구호반', '쪽방촌 특별대책반' 가동으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지성 돌발강우에 실시간 대응한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고립사고 예방시설'을 즉시 가동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여름철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도 실시한다.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증가한 실내체육관, 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과 공사장, 교량·터널 등 총 1001개의 시설을 점검한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감염병과 여름철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12 15:44: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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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품질 좋은 새집 찾아 경기도로 이동

서울시민들이 품질 좋은 새 집에서 살기 위해 경기도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통계청의 2020년 국내인구통계 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 서울 인구 전·출입 패턴과 요인'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서울 시민들은 경기 하남, 화성, 김포, 시흥, 남양주 등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짙었다. 연구진은 "서울 인구 전출을 유발한 주요 원인은 양질의 주택 수요와 맞물린 수도권 주택지 개발, 신도시 건설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민 12만4870명은 주택, 가족의 사유로 순전출을 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한 경험자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출 후 자가(30.1%→46.2%) 및 아파트거주(42.6%→66.8%)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주택비용이 감소되는 등 주거 편익이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설문조사에서 서울시민들은 경기와 인천으로 전출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로 주택면적(31.4%)을 꼽았다. 실제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주한 이들 중 주택 규모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2.46%에 달했다. 반면, 경기에서 서울로 전입했을 때 주택 규모가 커졌다고 답한 비율은 28.46%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주 원인을 종합해보면 그간 서울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제한됐던 부동산 정책상의 요인이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인구 경쟁력 손실이나 교통 수요 유발을 감안하면 서울의 주택공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2-05-12 15:34: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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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대북정책은 이어달리기, 뒤집지 않을 것"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대북정책은 '이어달리기'가 돼야 한다"면서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대북정책은 '이어달리기'가 돼야 한다"면서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본질의에서 "'애니띵 벗 문재인(Anything But, 문재인)'식으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의) 모든 것을 뒤집는 것은 혼란을 줄 수 있고 북한에게 이용을 당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사 출신인 권 후보자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정치를 시작한 윤 대통령을 입당시키는 데 역할을 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다. 권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 문제는 저의 공직생활과 의정활동을 통틀어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해온 화두(話頭)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권 후보자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비핵화 문제의 해결 없이는 본격적인 남북협력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단절된 남북관계도 정상화가 필요하다. 북한의 도발에는 엄중하고 단호히 대응하면서, 남북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본질의에서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당당하지 못하고 늘 저자세로 눈치 보고 쩔쩔 매온 입장이었는데, 대북 정책의 전면 수정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권 후보자는 "지난 정부에 대해서 비판들이 있었다해서 새롭게 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독일 법무부 통일국에 파견을 나가서 체제 통합 과정을 봤으나 독일의 평화 관리의 핵심은 과거 정부의 대동독 정책 핵심을 이어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됐다고 평가하는 부분까지 (전임 정부의 정책을) 이어갈 수는 없다. 저자세를 취하고 비핵화에 무심했던 부분, 지나치게 제도에 집착을 해서 제도의 실질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간과한 부분은 보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체결된 4·17 판문점 선언, 9·19 군사 합의가 새 정부에서도 유효한 것인가"라고 묻자 권 후보자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합의는 새 정부에서 계속 유효할 것이다. 문제는 합의서를 액면 그대로 이행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대북 제재나 남북 상황, 국민 여론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이행이 어렵다"고 답했다. 권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북한과 무엇을 제일 먼저 하고 싶냐는 이 의원에 물음엔 "무슨 이야기든 이야기 좀 하자고 하고 싶다"며 대화 의지를 밝혔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 의원이 형제가 홍콩에 세운 비상장 회사(TNPI HK)의 주식 5000주를 싼 값에 매입하고 주중대사 취임을 위해 이를 형제에게 다시 매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와 세금 미납부 의혹을 집중 질의했다. 권 후보자는 "지난 2016년에 형제들이 이 문제 관련해서 비정기 세무조사 통해서 탈탈 털렸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혀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저는 (비상장주식을) 1000원에 사서 이해충돌을 해소하기 위해 1000원에 팔았으면 끝이지, 제가 형제들이 세금 잘 내고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2-05-12 15:29: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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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과반 승리' 목표로 총력전…승부처는 충청 4곳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이틀간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과반 승리'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치르는 첫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모두 사활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승리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동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구상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지방선거에 집중하고 있다. 양측 모두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9곳 이상 차지하는 과반 승리를 목표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2일 정치권 상황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영남(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 민주당의 경우 호남(전남·전북·광주) 지역에서 우위를 보이는 양상이다. 두 곳 모두 양측 지지기반이 강한 지역인 만큼, 접전 없이 각각 공천받은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는 곳이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접전인 곳도 있다. 먼저 충청권(대전·충남·충북·세종)은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모두 당선된 이력이 있다. 이 가운데 3선 연임 제한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도전했다. 나머지 3곳은 현직 프리미엄으로 승부를 띄웠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는 이장우(대전시장)·김태흠(충남지사)·김영환(충북지사)·최민호(세종시) 후보가 도전했다. 이들 모두 윤석열 정부 성공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선 충청권 득표율을 보면 윤 대통령이 세종만 제외하고 대전·충남·충북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보다 앞섰다. 민주당이 2010·2014·2018 지방선거 결과, 광역단체장을 차지한 곳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인천·경기 지역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접전 양상이다. 먼저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박남춘 민주당·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도전한 상태다. 이 가운데 박남춘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재선에 도전한다. 유정복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2018년 박남춘 당시 후보에게 패배한 뒤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경기지사도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인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경쟁 중이다. 제주지사 선거는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와 오영훈 민주당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밖에 수도권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워 앞서가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은 12일 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선언을 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지난 4월 17일 출마 선언 이후 같은 달 29일 경쟁자인 김진애 전 의원을 꺾고, 본선에 나선 시점과 비교하면 늦지만 오 시장이 지지율 측면에서 다소 앞서가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9∼1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에게 실시한 뒤 12일 발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 5.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오세훈 후보가 49.2% 지지율로 송영길 후보(38.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진태·민주당 이광재 후보 등이 맞붙는다. 여론조사상 김진태 후보가 다소 앞서가는 양상이다. 현직인 민주당 소속 최문순 지사가 3선으로 물러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도전자로 올라선 모습이다. KBS춘천방송총국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6일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에게 실시한 뒤 9일 발표한 강원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p, 응답률 24.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김진태 후보가 42.6% 지지율로 이광재 후보(33.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05-12 15:28: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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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마음 건강 꾸러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첫번째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1일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돕기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로 만들어진 '마음 건강 꾸러미'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주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포함한다. '마음 건강 꾸러미' 활동을 시작으로 결식 아동 사랑 도시락 캠페인, 장애 아동 교구 지원,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줍깅, WWF와 함께하는 자연보전 토크,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경력 단절 여성 역량 강화 캠페인, 미혼모 자녀를 위한 수면 조끼 만들기, 멘토링, 일상 속 작은 친절 나누기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위해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다양성 지원 등 세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에 씨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12 15:21: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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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미국·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 반덤핑관세 부과 5년 연장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2일 제424차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과 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를 연장하고, 분쇄조리기 특허권 침해에 대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롯데케미칼이 요청한 부틸 글리콜 에테르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종료재심사(1차) 건에 대해, 덤핑방지조치를 종료할 경우 대상물품 가격 하락이나 수입물량 증가로 인해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무역위는 향후 5년간 20.10~25.00%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연장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통보하기로 했으며, 기획재정부장관은 조사 개시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인 오는 7월 중으로 덤핑방지관세 부과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부틸 글리콜 에테르는 용해력이 높고 독성이 낮아 도료·염료·천연수지·잉크·세정제·동결방지제 등의 용제와 LCD 박리액의 원료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무색 투명한 액체다. 무역위는 앞서 지난해 7월 30일 반덤핑 종료재심사를 개시한 이후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 협정 및 관세법령에 따라 서면조사, 이해관계인회의, 현지실사 검증, 공청회 등 절차를 거치며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방어권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무역위는 아울러 '분쇄조리기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주식회사 로닉은 지난해 4월1일 국내 기업 두 곳이 자신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분쇄조리기를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는 조사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피신청인 두 곳이 특허권 침해물품을 조사신청일 기준 2년 이내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조사 개시 후 통상 6~10개월 동안 서면조사와 현지조사, 기술설명회 등을 거쳐 불공정무역행위 여부가 판정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12 15:1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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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시선 과잉 사회 外

◆시선 과잉 사회 정인규 지음/시크릿하우스 디지털 시선에는 흔적이 남는다. 좋아요, 유튜브 영상, 광고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에 시선이 저장된다. 네가 나를 보고 있음이 아닌, 그가 나를 보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은 타인을 훔쳐봄으로써 서로를 쓰다듬는다. 노출을 통해 누구든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유튜브 드림'에는 새로운 경쟁 원칙이 생겼다. 재미있는 사람이 생존한다는 것이다. 재미없는 채널은 조회 수를 올릴 수 없으며, 존재 가치가 무의미해진다. 유튜브의 시선은 자본과 직결된다. 많이 보여질수록 많이 번다. 관음과 노출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생산 활동이 된 지 오래다. 사람들은 서로를 소비한다. 책은 아이 콘택트를 통한 관계의 회복을 제안한다. 서로 다른 누군가를 우리 속의 너로 인정하는 책임감, 진실을 고민하는 신중함을 되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216쪽. 1만5000원. ◆가난의 도시 최인기 지음/나름북스 노점상은 열심히 생계를 꾸리는 이웃 시민이자 빈곤한 사회적 약자이지만, 노점상의 삶과 미래에 관한 사회적 인식은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이다.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세력화하기 시작한 노점상 투쟁의 기록은 곧 민중운동의 기록이기도 하다. 책은 도시의 변화 발전과 더불어 노점상의 역사를 설명하며, 1989년부터 2017년까지의 노점상 열사들의 죽음을 파헤친다. 1989년 마차를 가져간 공무원들 앞에서 분신하고 "이 몸 불살라 노태우 정권에 경고한다"는 유언을 남긴 거제도 노점상 이재식, 장애인 시설을 전전하다 겨우 시작한 리어카 노점을 빼앗기고 1995년 분신한 서초구 장애인 노점상 최정환 등 사회가 주목하지 않았던 희생을 재조명한다. 330쪽. 1만6000원. ◆재벌 공화국 박상인 지음/세창출판사 1997년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대기업에 경제력을 집중했다. 정부 주도-재벌 중심 경제 발전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그러나 경제 위기가 지난 이후에도 전략을 바꾸지 않은 탓에 재벌 대기업을 향한 과잉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졌고, 재벌의 경제력 집중이 심화됐다. 재벌 총수 일가에 몰린 경제 권력은 신흥 귀족을 탄생시켰고, '민주 공화국'이었던 대한민국은 '재벌 공화국'으로 바뀌었다. 재벌은 국가에 어떤 기여를 했을까. 이들은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꾀했고, 수많은 하청기업을 거느리며 이익 증대를 위해 수시로 단가를 후려쳤다. 뿐만인가. 지금껏 쌓은 부를 놓기 싫어서 지배 구조 개편, 일감 몰아주기, 분식회계 등 온갖 편법을 동원했다. 재벌로 표상되는 기업은 철저히 기업을 위해 존재할 뿐,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264쪽. 1만6000원.

2022-05-12 15:09: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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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손실 371억원…"뇌전증 신약은 성장"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1분기 매출 411억원, 영업손실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및 파트너링 수익(유럽 판매 로열티, 제품 매출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수출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SK바이오팜은 남미·메나(MENA) 등 다양한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 중이며, 국내외 유망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고속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31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3월의 경우 처방건수가 1만2000건대로 상승해 최근 10년간 발매된 경쟁 약물들의 출시 23개월차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분기부터는 세노바메이트의 영업·마케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면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광고 채널의 경우 커넥티드TV에서 케이블 방송까지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유럽 지역의 경우,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가 오스트리아에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온투즈리, ONTOZRY)를 출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연내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체코, 벨기에 등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자체 신약 개발을 통해 중추신경계 분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와 카리스바메이트(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는 각각 아시아(중국·일본·한국) 임상 3상과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이며,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조현병 신약 SKL20540은 연내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 SK바이오팜의 첫 표적항암 신약 'SKL27969'가 IND 승인을 획득해 미국 임상 1상에 진입했다. 이와 더불어 SK바이오팜은 오픈 이노베이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신규 파이프라인 및 혁신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며 R&D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자체 디바이스 개발과 함께 직접 투자,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업 방식을 모색하며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12 15:05: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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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클리오 어워즈 은상·동상 수상 쾌거

동서대학교가 지난해 세계 3대 광고제 석권에 이어 올해도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에서 은상(Silver Award) 2팀, 동상(Bronze Award) 1팀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리오 어워즈는 195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약 65개국에서 1만 90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칸 국제 광고제 및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는다. 은상 수상작 'Smelly Belt'는 정유성, 이홍, 하은별, 강동호, 방승연 학생,' Smart Label Package'는 이영준, 박준혁, 이서영, 하은별, 조동하 학생, 동상 수상작 'Fake Boss'은 김대엽, 김유진, 강동호, 임혜정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동서대 융합교과목인 '아이데이션융합실습'교과목 (광고홍보학과 류도상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문미경 교수) 지도로 당당히 3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은상 수상작 Smelly Belt는 벨트의 버클안에 티올이라는 액체로 만든 블록이 있어 한 번 버클을 열면 한 달여 동안 냄새가 지속되고 구조견이 1km밖까지 냄새를 맡아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다. Smart Label Package 작품은 아이들이 우유 유통기한이라는 개념을 인식하지 못하며 또 유통기한 표기가 작게 돼 있어 우유의 상태를 알지 못한 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우유 패키지에 변온잉크를 도포해 유통기한인 10일이 지나면 "Milk"가 "ill"로 바뀌는 '스마트 라벨 패키지'를 제안했다. 동상 수상작 Fake Boss는 사회초년생들은 화상면접을 보기 위해 비싼 정장을 구입해야 하는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류 브랜드 Hugo BOSS와 화상회의업체 Zoom이 협력해 가상정장을 피팅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김유진(광고홍보학과 4년)씨는 "클리오 광고제에서 수상을 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해서 감회가 남다르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이 이렇게 큰 규모의 광고제에서 수상해 뿌듯하다"며 "함께 작업했던 팀원들, 꼼꼼히 마지막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아이데이션융합실습 교과목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Reddot Awards에서 Best of the Best 수상과 함께 총 16개 Winner 수상, 21년 클리오 광고제 은상 및 Shortlist 수상, 뉴욕 페스티발 국제 광고제에서 4개의 Winner 수상, 칸 광고제 Winner 수상 등 국내 대학 중 최대의 국제공모전 수상실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2022-05-12 15:0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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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재난안전산업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10일 KT&G상상마당에서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 확장을 위한 부산 미래성장동력산업 확산시리즈 첫 번째로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TP는 기존의 지역주력산업 외에 빠르게 바뀌는 산업환경에 맞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21년부터 미래성장동력산업 발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커피산업, 반려동물 관련 산업, 스마트팜산업에 대한 발전방향 포럼이 진행됐고, 올해는 재난안전산업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재난안전산업의 메카 부산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산업 국내외 시장기술 및 기술현황(아이디케이 박광순 전무), 풍수해분야 기술현황과 부산의 발전방향(부산대학교 신현석 교수), 화재분야 기술현황과 부산의 방향(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주동 센터장), 부산의 재난안전산업 현황과 육성방안(부산시 한광순 안전산업팀장),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재정과 대응방안(부산TP 구우회 안전산업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영부 부산TP 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 외 재난안전연구원 박덕근 연구사, 경성대학교 박장식 교수, 네오텍 최현덕 대표이사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부산은 2016년에 전국최초로 안전산업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2018년부터는 안전산업 창업 특화구역 조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부산안전산업존(BSI)이 개소돼 운영 중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재난안전지원센터에서 재난안전산업관련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인 박광순 전무(아이디케이) 발표에 따르면 재난안전산업과 관련된 세계 전체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3922억 달러이며, 2023년에는 53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매년 6.3%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산업의 성장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제정된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의 주요 내용에는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양성과 관련기업의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재난안전산업 진흥 시설 및 단지의 지정·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부산이 재난안전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 지산학연 협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기후변화와 다양화 사회적 변화 등으로 재난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어 부산 재난안전산업이 첨단화, 디지털화로의 생태계 구축과 재난예방 및 대응, 복구적 측면에서 산업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2 15:0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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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소통과 공감으로 교류하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민주적인 조직 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5월 11일 행정국장과 MZ세대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사무실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휴게공간에서 차를 마시면서 진행됐고, 처음으로 행정국장과 임용 3년 이내의 20~30대 직원 간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직원들은 공직 생활 중 느낀 점, 향후 바라는 공직자의 모습 등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했고, 김춘호 행정국장은 시종일관 귀를 기울이며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면서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설과 선미애 주무관은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업무 관련된 진지한 대화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대화까지 이어가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호 국장은 "여러분은 향후 사회에서 주류가 될 세대이다. 젊은 직원들과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소통과 공감의 문화는 업무 효율성을 높히고 조직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된다 "고 말했다.

2022-05-12 15:02: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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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CO2 배출 측정 시스템 '카본렌즈' 형식 승인

한국선급(KR)은 싱가포르 Marine Technology Solutions가 개발한 이산화탄소 배출 측정 시스템 카본렌즈를 자체 가이드라인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질소산화물 기술코드(NOx Technical Code)에 따라 형식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2018년 1월부터 EU 회원국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료사용량 등의 운항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IMO도 2019년 1월부터 회원국 전체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리포트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탄소집약지수(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도입을 통해 운항중인 국제항해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조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따라서 선사들은 각 규제기관에 배출 보고서 제출을 위해서라도 선박의 정확한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 측정은 필수이며, 앞으로 강화될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번 형식 승인을 받은 카본렌즈는 선박에 장착돼 각 온도와 배기 압력을 고려해 16개의 스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흐름을 꾸준히 분석·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육상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은 "Marine Technology Solutions가 개발한 카본렌즈는 선사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R도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탈탄소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arine Technology Solutions 관계자는 "KR의 형식 승인을 통해 당사가 개발한 카본렌즈 기술력을 검증 받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지원해 탄소 측정 시스템 기술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2 15:0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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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선거 법정 선거사무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차질 없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거소투표 신고·접수, 투·개표소 설치 등 법정 선거사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2004년 6월 2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 국민이다. 5월 10일 기준으로 관할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과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 따른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해당 지자체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외국인 등이 해당한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18조에 따라 ▲금치산 선고를 받은 사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않은 사람 ▲선거범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선거권이 정지 또는 상실된 사람 등 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투표할 수 없다. 전남도는 법정 선거사무 추진 일정에 따라 선관위, 시군과 협력해 14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을 완료한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시군 누리집, 읍면동사무소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 신청을 받은 다음, 명부 정리기간을 거쳐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거인이 주소를 옮긴 경우 5월 10일 이전에 전입신고를 했다면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그 이후 전입신고를 한 경우 전입신고 전 과거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거소투표 신고·접수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자택·시설에 격리 중인 사람이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신고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거소투표 신고서는 14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하므로, 우편으로 발송하는 경우 배달 소요 시간을 고려해 늦어도 13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시장·군수, 시군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을 선출한다"며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투표소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가정으로 전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7~28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경우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할 수 있다.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22-05-12 15:01:5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