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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학용품 제조 中企 "KC인증 부담되고 불합리하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10곳 중 8곳 '혹평' 年 평균 18개 품목, 평균 비용 1498만원 애로 1위 '비용 부담'…개선 1위 '비용 감면'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종류별로 인증을 받다보니 인형 하나도 레이스, 면 등 재질별로 구분해 인증을 받고 색깔별, 무늬별로도 각각 검사를 받기 때문에 인증 비용만 약 150만원이 들어 중소기업 입장에선 부담이 너무 크다." 완구나 학용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정부의 KC인증제도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동시에 '불합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매년 평균 18개 품목에 대해 KC인증을 거치고, 이를 위해 들어가는 총비용은 평균 1498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증취득 비용부담'이었고, 가장 바라는 제도 개선사항도 인증 취득에 따른 비용 감면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완구·학용품 제조 중소기업 205곳을 대상으로 'KC인증제도 실태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은 KC인증 전반에 대한 부담·불합리한 정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76.59점을 줬다. 특히 2021년 기준 매출액 5억원 이상, 100인 이상 중소기업에선 85점 이상을 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곳이 부담과 불합리를 더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그만큼 제도 개선 요구 목소리가 큰 실정이다. 2021년 기준으로 기업당 KC인증 품목수는 평균 18개였다. 검사수수료는 평균 109만원, 검사에 들어가는 총 비용은 평균 1498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5억~10억원 미만 기업은 KC인증을 위한 총 비용이 3905만원이나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KC인증을 위한 총비용이 기업들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미만이 36.2%로 가장 많았다. 5% 이상 된다는 답변도 22.1%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의 절반은 안전기준 강화로 인해 KC인증을 추가로 받아야한다고 답했다. 추가 비용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모습이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금속 검사나 프롤레이트계 가소제 검사가 대표적이다. 중금속 검사의 경우 추가 비용은 평균 약 35만원, 중금속 검사를 더 받아야 하는 품목은 평균 29개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중금속 검사를 위해 평균 685만원의 비용을 더 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검사항목 추가에 따른 소요기간도 평균 2.2개월이 더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 완구·학용품 제조 중소기업들이 꼽고 있는 KC인증제도 애로사항(중복응답)은 ▲KC인증 취득비용 부담(80.0%) ▲동일모델 내 종류별·재질별 인증부담(56.6%) ▲5년이라는 짧은 유효기간(52.7%)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검사항목 추가 부담(44.4%)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제도개선 방안(중복응답)으로는 ▲인증취득비용 감면(78%)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단순 재인증시 기존 인증번호 부여(58.5%) ▲5년의 인증 유효기간 연장 또는 폐지(57.1%) ▲추가검사항목 비용 한시적 지원(28.8%) 등을 우선 고려해야한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완구와 학용품 관련업계는 대부분 영세한 기업들이 많은데 제품군이 다양하며 제품마다 재질별, 종류별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인증절차나 비용이 복잡하고 부담이 크다"며 "한층 강화된 KC인증 기준을 충족해야하는 완구·학용품 업계를 위해 인증비용을 감면하고 유효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업계의 부담을 확실하게 낮춰주는 제도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01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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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가치 창업가간 협업과제' 모집한다

6개 권역서 협업과제 12개 선정해 최대 1억씩 지원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기반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가치 창업가간 협업과제'를 2일부터 모집한다. 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키워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지역가치 창업가,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사이의 협업과제를 지원한다. 우선 지역가치 창업가 간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6개 권역에서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기획한 협업과제를 총 12개 과제 내외로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권역별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K-스타트업' 누리집, 그리고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팀은 이날부터 5월31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는 6개 권역별로 선도기업의 협업과제에 참여할 지역가치 창업가를 6월에 선정한다. 이는 플랫폼·지역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로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판로를 지원한다.

2022-05-01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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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프랑스 진출 희망 韓 스타트업 모집

2~13일까지…7년 미만 창업 기업등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혁신형 스타트업에게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 F(Station F)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2일부터 오는13일까지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 프랑스 파리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프랑스 현지 및 인접 국가에 3년 이내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e-커머스, 문화콘텐츠 분야 영위기업은 우대하고 총 10개사 정도를 선정한다. 중진공은 프랑스 파리 KSC 입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스테이션 F 내에 지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사무공간은 연말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약 6개월 간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투자자, 현지 유력 기업가 대상 IR 등 테마 이벤트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현지 법인설립 ▲해외인증 및 특허 취득 등을 지원해 글로벌화를 돕는다. 중진공은 현지 유력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HEC Paris와 협업해 사무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EC Paris는 200년 역사를 갖고 있으며 유럽 1위 경영대학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테이션 F와 협력해 다양한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공고 및 신청 방법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현재 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미국, 인도,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프랑스 7개국에서 KSC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에서는 해외 스타트업 집적지에 물리적 거점을 운영 중으로, 독립 사무 공간 및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프로그램형 참여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8주간의 엑셀러레이팅과 더불어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01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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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세계 명문 요리학교 美 CIA 와 손잡고 K-Food 확산 앞장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 행사 첫째날인 4월 26일에 진행된 오프닝 리셉션에서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로 만든 타코 요리를 선보였다./풀무원 코로나19 이후 K-Food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인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손잡고 두부를 비롯한 식물성 식품과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활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K-Food 전파에 나섰다. 풀무원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서 주최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Global Plant-Forward Culinary Summit)'에 세계적인 기업 유니레버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물성 지향 식품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부터 28일(미국 현지시간 기준)까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 위치한 CIA 코피아 캠퍼스에서 열렸다. 풀무원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식물성 요리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식물성 식품을 주제로 토론 및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철학자 셰프' 백양사 정관스님이 풀무원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지향 요리를 시연해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미국 CIA가 주최하는 지속가능 요리 연구 회의체로 식물성 지향 식품 관련 아이디어 소통 및 글로벌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0여 명의 식품 산업 전문가 및 요리 연구가, 식품 기업 및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 식품의 미래에 대한 토론과 식물성 지향 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 첫해인 2019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해 한국의 식물성 지향 식품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이자 최근 식물성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유니레버와 함께 최고 등급인 '그랜드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미국 CIA 루파 바타차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풀무원이 메인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식물성 지향 식품의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풀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물성 지향 혁신 식품을 선보였다. 26일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풀무원의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로 만든 한국식 호떡과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로 만든 타코 요리 시식을 진행했다. 27일에는 풀무원 두부로 만든 두부 스크램블과 풀무원 순두부로 만든 당근 케이크 등을 행사 조찬 메뉴로 제공하여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美 명문 요리학교 CIA 주최로 현지시간 4월 26일에서 2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서 열린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풀무원 두부와 두부면을 활용한 식물성 샐러드 요리를 시연하고 있다./풀무원 당일 오후 세션에서는 CIA의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한 정관스님이 '한국 식물성 지향 요리의 맛'을 주제로 풀무원 두부와 두부면을 활용한 식물성 요리를 선보였다. 정관스님은 2017년 넷플릭스의 요리 다큐 프로그램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으며, 올해 3월에는 아시아 지역 음식 문화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아이콘 어워드 아시아 2022'를 수상했다. 또한 CIA가 선정한 '지속가능한 식사에 대해 통찰력과 영향력을 갖춘 글로벌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풀무원USA 조길수 대표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전 세계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물성식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풀무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식물성 식품을 더욱 확산하고 전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의 미국 법인 풀무원USA는 2021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미국 시장에 론칭하고 미국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2분기부터 식물성 대체육을 비롯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알버슨스(Albertsons), 본스(Vons), 파빌리온(Pavillions)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도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식물성 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1 11:5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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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1주년' 현대홈쇼핑, '슈퍼H페스타' 연다

현대홈쇼핑이 31일까지 한 달 간 '슈퍼H페스타'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로 창사 21주년을 맞았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방송 상품 3회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특별 방송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31일까지는 금액 상관없이 TV홈쇼핑·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왕복 항공권·그랜드하얏트 제주 숙박권·렌터카 서비스 등이 포함된 '제주도 2인 여행권(6박7일)' 20명, '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 1000명 등이다.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28일 발표한다. 행사 기간 중 TV홈쇼핑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에서 5만원 이상의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구매금액이 4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테팔 퀵 스팀건' 또는 '무선 진공 쌀통(20KG)'을 증정한다. 5회 이상(결제금액 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여행용 캐리어(20인치)' 또는 '와인 오픈 키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일부터는 명품 전문 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 등에서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큐티폴 디너세트(10명)' 등을 증정하는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창사 21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색다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아낌없는 고객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1 11:58: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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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 6곳 '인상' 8곳 '인하'...10명 중 5명 A학점 '인플레' 심각

2022년 설립구분·소재지별 전체 및 계열별 평균 등록금/교육부 제공 올해 4년제 대학생의 평균 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전국 194개 4년제 대학 중 97%인 188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절대평가 실시 대학이 늘어나며 이른바 '학점 인플레' 현상은 여전히 이어졌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내용을 담아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4개교 대상 '2022년 4월 대학 정보공시 분석'를 발표했다. ◆ 올해 4년제 평균 등록금 '676만3100원'…예체능·공학 입학자 늘어 올해 4년제 대학생의 평균 등록금은 676만3100원으로 지난해(674만4700원)보다 1만8400원 늘었다. 정부 정책에 따른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도 등록금이 비교적 비싼 예체능·공학계열 입학 정원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4개교 중 96.9%인 188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내렸다. 동결한 대학과 인하한 곳은 각각 180곳(92.7%), 8곳(4.2%)이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경동대, 경주대, 세한대, 영남신학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대학 등록금 인하·동결 노력에 따라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사업에 올해 참여할 수 없다. 대학 계열별 정원은 인문사회가 48만3403명으로, 지난해보다 5666명 줄었다. 반면, 공학계열은 37만870명으로 1219명 늘었으며, 예체능도 14만8255명으로 지난해 대비 1408명 늘어났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76만9500원) ▲예체능(775만6400원) ▲공학(723만7500원) ▲자연과학(682만7400원) ▲인문사회(594만8700원) 순이다. 대학별 등록금을 살펴보면, 국·공립대보다는 사립대가, 비수도권보다는 수도권 대학이 높게 책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4년제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52만3700원으로 국·공립대 평균 등록금 419만5700원보다 332만8000원 높았다. 사립대와 국·공립대 등록금 격차는 지난해(330만100원)보다 2만원 가량 더 벌어졌다. 수도권 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761만9300원, 비수도권은 평균 622만6800원이다. 입학금은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했다. 올해 4년제 대학 입학금은 평균 7만2000원으로, 지난해 (17만3800원)보다 58.6% 감소했다. 입학금 폐지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 평균 입학금은 63만7000원으로, 이와 비교해 88.7% 줄었다. 올해 고3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도부터는 법에 따라 모든 대학의 신입생 입학금이 폐지된다. 현재 4년제 사립대 중 입학금을 걷는 대학은 65개교다. ◆ 학생 2명 중 1명은 A학점…전임교원 강의 줄고 강사 강의 늘어 대학가에서 지속해서 지적되는 이른바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됐던 지난해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4개교 재학생 83.4%가 A나 B학점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A학점을 받은 학생은 전체의 47.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A·B학점 취득 비율은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11%p 이상 높았다. 2020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은 87.5%로, 지난해는 이보다 4.1%p 낮아졌지만,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71.7%)보다 11.7%p 더 높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업이 줄고 절대평가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대면 수업이 늘면서 이처럼 높은 학점을 받는 비율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2022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추이(왼쪽)와 2022년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현황(%)/교육부 제공 올해 1학기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1%로 지난해 1학기보다 1.0%p 감소했으며, 강사의 강의 비율은 21.4%로 같은 기간 0.4%p 상승했다. 설립 유형과 소재지별로는, 국공립대(62.7%)보다는 사립대(67.2%), 수도권(61.4%)보다는 비수도권(69.2%) 지역 대학에서 전임교원이 강의를 맡는 비율이 높았다. 높은 교육 질을 보여주는 지표인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9%로 지난해 1학기(37.6%)보다 1.3%p 높아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1 11:5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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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수 없는 약속이었나…흔들리는 부동산 공약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 집값이 들썩이면서 공약을 철회하거나 속도를 늦추고 있어서다.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 집값이 들썩이면서 공약을 철회하거나 속도를 늦추고 있어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중한 접근을 시도하면서 부동산 규제 완화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집값 상승 조짐에 새 정부 부담↑ 최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0.21%를 기록했다. 지난 3월 0.10%보다 0.1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률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달 0.05%에서 이달 0.11%로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는 0.06%에서 0.29%, 인천은 0.07%에서 0.19%로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도 0.06%에서 0.22%로 증가했다.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당시 재건축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 재건축 추진 단지에선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55㎡(6층) 매물이 지난 15일 59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4월 거래가격 55억원보다 4억원가량 올랐다. 동작구 여의도동 한양 전용 149㎡도 지난달 29일 2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 대비 3억8000만원 상승한 것. ◆흔들리는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 문제는 집값이 심상치 않으면서 인수위가 딜레마에 빠졌다는 점이다. 당초 인수위는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집값을 안정시키겠단 방침이었다.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면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촉진 특별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전면 재검토 등이 대표적 규제 완화 공약이다. 하지만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되면서 인수위는 속도조절에 나섰다. 심지어 일부 공약은 철회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정밀안전진단 면제 공약은 폐기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 인수위 내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전면 재검토 역시 법 개정이 필요해 보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택 임대시장 안정 차원에서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를 다시 활성화하겠단 약속도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임대사업은 다주택자들의 절세수단으로 악용돼 시장에 매물 잠김현상이 나타나는 등 집값을 자극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인수위는 한 달이 다되도록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 완화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시장에 잘못된 가격 신호를 줄 수 있는 규제 완화와 공급 확대는 윤 정부의 미래 청사진에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1일 "재개발·재건축 30년 정밀 안전진단 면제 공약 실현이 어려운 것 처럼 여러 공약들이 검토 과정에서 후퇴하는 경우들이 꽤 있을 것"이라며 "차기 정부라고 해서 부동산 규제를 전면적으로 완화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5-01 11:36:09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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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4월만 5000억 수주…"기술력·다양성으로 점유율 확대할것"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사로부터 수주한 초고압 변압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한 달간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총 5000억원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증가와 중동 시장의 수주 회복세, 현대일렉트릭의 선제적 투자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달 미국과 중동에서만 24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변압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넥스트에라에너지는 에너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세계 1위 기업으로, 현대일렉트릭은 115kV~52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오는 2024년부터 미국 태양광 발전소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은 해외 주력시장인 중동에서도 지난해 4월과 비교해 433%가 늘어난 8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기존 고객들의 초고압 전력기기 발주가 잇따랐으며 유가 상승으로 투자 동력을 확보한 주변 중동 국가들로부터 발전 설비를 수주하기도 했다. 현대일렉트릭은 해외 법인 설립 및 현지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등 선제적 투자가 이 같은 호실적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0년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판매 전담 법인을 신설했다. 또 2019년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의 생산 능력을 60% 이상 확대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친환경 발전 설비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올 들어 4월 말까지 전년 대비 88% 늘어난 총 1조 3748억원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2조 933억원의 65%를 달성했다.

2022-05-01 11:2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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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EV6' 흥행 돌풍에도 웃지 못하는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 양재동 사옥.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시 전기차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종 사태 장기화와 전기차 체질개선에 따른 노동조합의 갈등으로 실적개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글로절 친환경차 시장서 10만대를 넘어서는 판매기록을 세웠다.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은 총 11만12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6538대 대비 28.6% 증가했다. 현대차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5만677대를 수출했고, 기아는 39.0% 늘어난 5만5175대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 모두 5만대 이상의 친환경차를 수출했다. 1분기 친환경차 수출이 10만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는 유럽과 북미 시장은 물론 최근에는 인도와 대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에서 아이오닉 5의 인기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3월 3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열린 '2022 IIMS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가 처음 공개된 이후 사전 계약 대수가 지난달 27일 기준 1587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총 693대의 전기차가 팔린 것을 고려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아이오닉5는 아세안에서 생산하는 첫 전기차로, 지난 3월 준공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아이오닉5의 가격을 공개하고, 정식계약에도 돌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인도네시아 시장은 일본차 브랜드의 점유율이 95%에 이르지만 지난해 판매한 전기차 693대 중 87%가 현대차의 아이오닉과 코나일 정도로 전기차 점유율은 현대차가 압도적으로 앞서있다. 기아 EV6는 대만 시장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가 지난 3월 대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EV6의 온라인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 1차 사전 예약 물량 300대가 매진됐다. 사전 예약자의 과반이 최고 트림인 GT-라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레인지 트림은 30%가량을 차지했다. 다만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의 글로벌 상승에 마냥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과 노사 갈등 등 각종 악재가 찬물을 끼얹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돌풍을 이끌었던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는 지금 계약해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아이오닉 5의 경우 사전 계약한 소비자들 중 일부는 아직도 차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차 출고 문제는 단기간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의 신차를 인도 받기 위해서는 길게는 1년 6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구 전무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 차질로 판매가 원활하지 못한 영향으로 대기 수요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 수요 자체는 견조할 전망"이라며 "3월 말 기준 국내 미출고 물량은 52만대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정상화 속도에 따라 판매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내다봤다. 문제는 노사 갈등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노조와 갈등을 악화되는 분위기다. 현대차그룹내 노동조합은 올해 공동의제 '5대 핵심 요구안'을 선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올해 현대차그룹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험난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은 올해 공동 투쟁 5대 핵심 요구안으로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호봉제도 개선 및 이중임금제 폐지 ▲신규인원 충원 요구 및 정년연장 요구 ▲고용안정 관련 요구 ▲해고자 원직 복직 및 가압류 철회 요구 등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임단협에서는 신규인원 충원과 미래차 산업 전환기 고용안정 요구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차량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감소하고 있지만 노조는 인력 충원과 국내 신공장 건설 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경우 차량 생산을 위해 필요한 부품 수는 50%, 고용은 30~4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국내 공장 건설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노조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자동차(PBV) 관련 신공장 건설을 요구하면서도 조합원 고용이 우선되지 않는 신공장 건설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히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전기차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생산거점에서 전기차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앨라배마 공장에서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모델과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생산에 들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해 74억 달러(약 9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은 상태다. 노조는 사측의 해외 공장 건설을 반대해 왔다. 올해 양사 모두 강성으로 분류되는 지부장이 임단협을 이끄는데다 그룹사가 공동 투쟁을 예고하면서 향후 사측과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05-01 11:2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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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한전,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업…"수소경제 인프라 초석 다진다"

최현근 한국전력 전략혁신본부장(왼쪽부터),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4월 29일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수소 사업에 협력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전과 지난달 29일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그린·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 ·암모니아 공급 유연성 확보를 위한 물량교환(SWAP) ▲수소·암모니아 혼소(혼합연소) 발전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국내 최대 수소 수요처인 양사는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투자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소·암모니아 물량교환으로 외부 여건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에 수소·암모니아를 혼합 원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혼소 발전기술 개발과 CCUS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전과 함께 오는 2027년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 해외 블루·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 및 투자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수소는 새로운 미래 소재로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철강'의 중요한 원재료가 될 뿐 아니라 '탄소 제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 청정에너지원"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은 수소 사업을 또 하나의 핵심 사업 축으로 삼고 국내 최대 수소 공급자이자 수요처가 될 한전과 협력해 수소경제 인프라의 초석을 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논의를 진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까지 연결해 양사가 우리나라 수소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1 11:1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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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한민국 명가명품' 내의 부문 대상 수상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기념식에 문정율 쌍방울 이사(오른쪽)가 참석해 수상하고 있다. /쌍방울 쌍방울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기념식에서 명가명품브랜드부문(내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에 대해 전문자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쌍방울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통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1954년 '형제 상회'를 모태로 한 쌍방울은 지난 70여 년동안 우리 나라 내의 산업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며, 대표 상품인 런닝 뿐 아니라 원마일 웨어, 란제리,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왔다. 시상식에 참석한 문정율 쌍방울 이사는 "오랜 세월 동안 쌍방울이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믿음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 포스트에서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1 11:09: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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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분기 합산영업이익 또 다시 1조원 넘길 것...5G '갤럭시 S22' 성공 한 몫

이통 3사 로고. /이통 3사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또 다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올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1000억원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1조원 돌파'에 이어 연간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에 이르는 성과를 낸 지난해 실적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설비투자비용(CAPEX)이 증가하면서 합산 영업이익이 7500억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다시 1조원대로 회복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1541억원이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매출 4조 2722억원, 영업이익 3989억원, KT는 매출 6조 2813억원, 영업이익 4913억원, LG유플러스는 매출 3조 5496억원, 영업이익 26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이통 3사가 이 같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첫 공개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성공이 한 몫을 했다. 갤럭시 S22로 통화를 하면 통화 누락(콜 드롭)되거나 잡음 등 문제가 나타난다는 소비자들이 불만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갤럭시 S22는 5G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고의 기록인 출시 43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5G 이동통신 가입률도 30%를 넘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 31일 발표한 '2022년 2월 말 기준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5G 가입자수는 총 2228만 2967명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36만 7791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통사들의 마케팅 비용 지출이 안정화된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 S22'가 출시됐음에도 오히려 이통사들의 1분기 마케팅 비용 지출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통사들이 과다하게 보조금을 투입하는 마케팅을 지양한 것이다. 특히 이통사들이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현상이 심화되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였다는 것도 한 몫한다. 또 이통사들이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 부분에서 빠른 성장속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신사업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통 3사는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하는 AI, 메타버스,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비통신 신사업을 앞다퉈 진행하고 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SKT는 마케팅비용 상각 기간 종료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연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일회성 인건비 750억원이 반영되지만 마케팅 비용과 감가상각비 감소로 별도 영업이익은 3221억원(+4.8%)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존 유무선 사업 외 메타버스, IDC 등 신사업에 주력하는 2022년이 될 것으로, IDC의 경우, 시장 수요가 좋은 만큼 부동산 펀드와 연계해 빠른 외형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분석했다. KT는 1분기에 유무선 통신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감소,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 등 영업비용 증가가 제한된 효과를 얻었다. 또 콘텐츠 자회사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승웅 연구원은 "KT 자회사의 이익기여도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3조 6000억원 수준의 미디어·콘텐츠 부분 매출액을 2025년 5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콘텐츠 부분 매출은 연 평균 2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KT스튜디오지니 중심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수직계열화 작업을 마무리했고 최근 CJ ENM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시작했는데,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도 올해 10편, 2023~2024년에 15편을 공개했는데, 대다수 작품들이 글로벌 OTT 공급이 확정됐거나 협의 중으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마케팅 경쟁 완화로 마케팅 비용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단말 마진 부진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실적이 좋아지는 방향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단말 마진이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으며 적자 규모에 따라 판매수수료 절감분을 상쇄하면서 마케팅 비용 축소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단말 마진은 지난해 1분기 295억원을 기록한 후 2분기와 3분기에는 109억원에 이어 지난해 4분기에는 281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1분기에도 흑자보다는 적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22-05-01 11:07: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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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노조 '파업' D-1남기고, 국회 중재제안 '수락'..."쟁의활동 보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실 중재 제안해 사측에도 제안…'부담스러워' 거절 노조 측 '마지막 기회...이해할 수 없어' 국회 중재 제안 수락...우선 간담회 내용 검토할 것 웹젠노조가 사측을상대로 파업을 예고했지만 국회의 중재제안에 쟁의활동을 우선 보류하기로 했다 /사진=웹젠노조 '게임업계 1호 파업'을 예고했던 웹젠노동조합이 국회의 중재 제안에 쟁의 행동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었던 웹젠노조는 국회의 중재 제안에 우선 동의하고 쟁의행동을 일단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노조측은 입장문을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중재 간담회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파업에 전면 돌입할 예정었으나 국회가 제시한 중재카드를 받아들였다. 파업을 시작하면 중재에 의미가 없기 때문에 대화로 풀자는 국회의 뜻에 동의했다. 우선 국회가 주최할 간담회 검토를 위해 쟁의 행동은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중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실과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실에서 웹젠노조와 사측에 모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웹젠 지회는 '수락'했고 사측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한것으로 전해졌다. 웹젠노조 측은 "고용노동부의 제안도 있었지만 우선 앞서 두 의원실의 중재 제안을 수락했다"며 "국회의 중재는 기업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안을 수락한 것은 대화할 의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이 앞서 의원실의 중재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에 대해 웹젠노조 측은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건데 거절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노사간의 갈등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의원실은 간담회 일정까지 양측을 협상 테이블에 끌어 보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간담회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웹젠노조와 IT위원회, 의원실은 2일 예정된 회의에서향후 계획과 간담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정식으로 간담회 제안이 오면 참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의 노조 파업이 산업 전반으로 번질까 우려하고 있는 게임업계들도 국회의 중재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만 사측이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간담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이 파업을 하면 게임업계 최초 파업이다. 이같은 분위기가 게임업계 전반으로 번져갈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회의 중재 제안은 '신의 한수'였다. 다만, 사측도 이를 동의하고 수락해야 입장이 전달돼 오해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간담회 내용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웹젠노조의 파업 예고는 게임업계에서 첫 파업이며 지난달 조합원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92.8%의 투표율 및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쟁의 행위를 최종 결정했다. 웹젠노조는 사측에 '연봉 일괄 1000만원 인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웹젠노조는 올해 3월 평균 16%의 연봉 인상, 일시금 200만원이라는 타협안을 내놨지만 사측은 10% 인상 및 인사등급 B등급 이상 직원 대상 200만원 지급을 제안한 바 있다.

2022-05-01 11:01: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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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강지혜 한아리아 대표 "韓 전통의 미 세계에 알리고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는 스포츠 종목이 있다. 바로 골프다. 골프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비교적 낮은 야외에서 적은 인원이 즐길 수 있으며, 해외 골프여행이 어려워지자 해외 수요가 국내로 몰리는 등 코로나19 확산과 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반사 이익을 누렸다. 새롭게 골프에 입문하는 이른바 '골린이(골프+어린이)'도 크게 늘었다. 40~50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에 여성과 MZ세대(밀레이얼+Z세대)가 대거 유입됐다. 최근 골프 신규 유입자의 65%가 20~40대였으며,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여성 유입률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아리아'만의 장점…"편안한 한복 스포츠웨어" 골프웨어 산업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존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이 주목받는다. 한복 골프웨어 '한아리아' 브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지혜 대표는 "한복에 스포티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아리아는 국내 최초로 한복적인 요소를 담은 디자인에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골프웨어를 제작한 한복 골프웨어 대표 브랜드다. 강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한복을 좋아해 생활한복을 즐겨 입었다고 한다. 강 대표는 "지난 추석 라운딩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날도 날인 만큼 한복을 입고 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래도 기능성 옷이 아니다 보니 스윙하면서 팔 부분이나 어깨 부분 등이 너무 답답하고 불편했다. 하지만 골프장에서 보시는 분들마다 한복 스타일이 너무 예쁘다고 해주셔서 '그러면 왜 한복 골프웨어는 없을까? 없으면 직접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의류디자인학과와 스포츠과학과를 모두 전공했다. 두 전공이 브랜드 한아리아를 이끌어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그는 "옷을 만드는 데 있어서 필요한 디자인, 봉제 등은 의류디자인학과에서 배울 수 있었으며, 인체 기능, 운동 역학 등 신체 근골격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어떤 동작에 어느 근골격이 사용되는 지 스포츠과학과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이 두가지가 합쳐지면서 신체 움직임에 따라 더욱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옷을 만들어야 하는 제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직접 옷을 입어 보고 수정해나가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했다. 편안한 한복 스포츠웨어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는 스포츠웨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신축성'과 '기능성'을 꼽았다. 신축성이 있는 스판 소재의 원단을 사용해 스윙 시 어깨나 팔 부분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는 "골프에서 스윙을 하든, 테니스에서 스윙을 하든 스포츠에서는 각 퍼포먼스에 맞는 기능적인 디자인과 원단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퍼포먼스에 맞게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수정해나가는 작업을 통해 편안한 한복 스포츠웨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한아리아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한복 원단이 아니다 보니 한복을 제작하는 곳에서는 기능성 원단을 가지고 한복 디자인을 구현해내기 어려워했으며,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한복의 디자인을 살리기 굉장히 힘들어했다"며 "이 두가지를 잡기 위해 많은 곳과 상의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저만의 방식으로 한복 골프웨어를 표현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한 한복룩' 하나의 장르로 만들고 싶어" 한아리아의 디자인은 모두 전통 한복을 모티브로 한다. 강 대표는 "한아리아의 가장 첫번째 라인인 베이직 저고리 세트 같은 경우 조선시대 왕비가 제례나 대례 등 왕궁 의례 행사에서 착용한 원삼의 색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강렬한 빨강과 파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인 만큼 그 색을 살려서 필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여성 골프웨어만 출시돼 있으나, 향후 남성복도 출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남성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셔서 이번 여름 시즌 (남성복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남성복 역시 저고리의 동정과 깃을 살린 형태이며, 빠른 속도로 땀과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쿨 원단을 사용해 여름에 시원하게 입으실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향후 한아리아의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서 묻자 강 대표는 "한복 골프웨어를 넘어 '스포티한 한복룩'을 하나의 장르로 만들어내고 싶다"며 "더불어 국내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작업해 최종적으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입을 수 있는 멋진 제품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전 세계에 한국 역사를 알리고,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하는 데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다양한 생활한복들이 나오고 한복 또한 하나의 패션 브랜드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우리 전통의 미를 세계적으로 함께 알릴 수 있는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2022-05-01 11:00: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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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北에 충성하는 군기...군사학과 제복부터 바로잡자

최근 육군 특전사 소속 현역 대위가 북한 해커의 지령을 받고, 군사비밀과 정보를 팔아치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건군초기 공산주의에 오염된 장교들이 북한으로 대거 월북했던 사건이 떠오른다. '군기'는 군대를 질서정연하게 유지하고, '군인의 본분'과 '정당한 명령'을 지키게 하는 원동력이다. '올바른 군복착용'은 군기유지의 기본이지만, 국방부를 비롯한 군수뇌들은 이 부분을 너무 쉽게 생각해 왔다. '군기'는 2019년 11월 개정 전의 '군인복무규율(대통령령)'에서는 '제2장 강령'의 제4조 4항에 명시될 정도로 중요시됐지만,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법률·이하 군인복무기본법)'으로 개정되고 나서는 '제3장 군인의 기본권'보다 후순위인 '제4장 군인의 의무 등'의 제27조(군기문란 행위 등의 금지)에 언급된다. 이마저도 '군기'에 대한 정의는 빠져있다. '아무나 쉽게 뽑아 정족수만 채우자'라는 식의 사고가 군에 팽배하기에, 군 당국은 군복착용이나 군인에게 맞지 않는 언행 등의 군기위반을 가볍게 여긴다. 군간부를 양성하는 군사교육기관과 군사학과를 비롯한 민간교육기관도 다를바 없다. 전국에 군사학과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국방부와 각 군에 질의를 수 차례 넣어봤지만, 제대로 된 답변은 없었다. 교육부도 '국방부 소관'이라는 입장만 보였다. 군기 교육의 조기교육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년 전, 육군 학사 사관후보생 후배들과 뛰고 구르는 현장취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육군 학생군사학교 교장(소장)은 기자에게 "군사학과들의 무분별한 제복착용이 우려된다. 제복의 의미를 '멋'으로만 착각할까 두렵다"며 "제복 속에 담긴 '엄정한 군기'를 그들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며칠 전 풀어헤쳐진 정복과 덥수룩한 머리를 한 청년들을 봤다. 이상해서 조사를 해보니 이들은 해병대사령부와 협약을 맺은 인천시 소재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해병대 병 과정을 거쳐 전문하사로 복무하게 된다. 경북 소재 4년제 대학의 한 군사학과는 육군 제3사관학교의 제복을 연상케 하는 제복을 학생들에게 착용시키면서, 군인복제령(대통령령) 등을 위반하는 행위를 교수들이 앞장섰다. 2016년 12월 국회에 출두한 조여옥 대위가 정복에 패용했다가, 자격 없음이 뒤에 알려져 망신을 샀던 한 줄짜리 그 약장이었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군사학과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태권도 단증을 비롯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약장을 달게했다"고 설명했다. 군사학과부터 군기위반에 앞장서고 있는 꼴이다. 물론 군사학과 나름의 규정과 원칙을 만들어 학생들을 잘 이끄는 교수들도 있지만, 이들도 어려움을 호소한다. 한 군사학과 교수는 "군당국은 군사학과를 통해 간부자원을 확보하고, 교육부는 군사학과를 통해 각 대학의 학생모집 등의 창구로 활용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은 전무하다"면서 "군사학과 제복을 금지하던가 정부예산으로 통일된 제복을 제정해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육군학사사관후보생과 부사관후보생 출신자들은 '사관생도 과정'이나 '학군 사관후보생'만큼 피복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이들 군사학과 학생들의 제복을 정리하고 지원함으로써 제복의 가치와 군기의 의미를 가르칠 필요가 있는 것이다.

2022-05-01 10:54:5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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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골드키즈 위한 프리미엄 키즈 강좌 20% 늘린다

맥그로힐 사이언스 과학실험은 목정수 서이과학교육 대표가 7~10세 대상으로 미국 현지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방식 그대로 한국어로 진행한다. /신세계 신세계아카데미는 올 여름학기에서 프리미엄 키즈 강좌 수를 지난 봄 학기 대비 20% 늘렸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출생율이 감소하면서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며 도리어 자녀에 대한 교육 투자가 늘어 백화점의 아동장르 매출은 크게 신장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장르 매출은 올해 1~4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25.3% 신장했다. 신세계아카데미는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회원제로 운영 중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이번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 새로 추가 된 키즈 강좌는 '맥그로힐 사이언스 과학실험' 등 1개 강좌에서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맥그로힐 사이언스 과학실험은 목정수 서이과학교육 대표가 7~10세 대상으로 미국 현지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방식 그대로 진행한다. 전 세계 1위 출판사 맥그로힐 사이언스 원서를 바탕으로 한국어로 실험을 진행한다. 미국 교과서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영어와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경아 바탕소 미술 대표는 6~9세 대상으로 '바탕소 스팀 과학 융합 예술' 수업을 소개한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창작 프로그램으로 보여준다. 박지영 다르다 잉글아트 대표는 '영어-미술 사고력 융합프로그램' 강좌를 펼친다. 영어와 미술 사고력이 만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사고력, 어휘력, 창의력 등을 향상 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수강 고객에게는 새로운 혜택도 제공한다. 개강 전 학부모 대상 수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마지막 수업에는 아이들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 수업 종강 후에는 개별 학습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준다. 6월부터 진행하는 신세계아카데미 여름학기 강좌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오프라인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골드키즈 시대를 맞이해 소수 정예 프리미엄 키즈 강좌를 올 여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1 10:46: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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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PC 온라인 신작 게임 '프로젝트D' 스팀 글로벌 테스트 예고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PC온라인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D'의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 시작한다.[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PC온라인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D'의 스팀 글로벌 테스트를 오는 6월9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이달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 넥슨은 지난달 29일 '프로젝트 D'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넥슨은 스팀 글로벌 테스트 일정 공개와 함께 높은 파괴력을 지닌 반자동 저격총 'M82'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무기는 10발을 발사할 수 있고 'ZiT 단축 총열' 파츠를 추가로 장착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장비 5레벨 달성시 개방되며 6200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누적 게임 플레이 10판 이하의 초심자를 위해 매칭 시스템도 대거 개선했다. 실력과 팀간 점수가 비슷한 이용자들이 매칭되도록 했으며 진행 중인 게임에 투입되는 '난입 매칭'은 되지 않도록 설정했다. 1인, 2·3인, 5인 매칭은 분리했다. 정식 발매 예정인 '프로젝트 D'의 공식 음원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D'의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OST는 기존 아트워크와 함께 다운로드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넥슨은 5월 2일 오후 12시까지 '프로젝트 D'의 4월 정기 테스트도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일 저녁 개발진과 함께 플레이하는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05-01 10:4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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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맞춤형 키즈 서비스 '오늘의 학습' 누적 시청건수 300만건 돌파

SK브로드밴드는 하루 30분, TV만 봐도 아이 스스로 홈스쿨링이 가능한 맞춤형 키즈 서비스 '오늘의 학습' 누적 시청건수가 300만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B tv 잼키즈 '오늘의 학습'은 국내 IPTV 최초로 1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수준별 일일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부모가 신뢰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1만여 편의 콘텐츠를 홈스쿨링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커리큘럼을 통해 매일 잼키즈 첫 화면에서 통합 추천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오늘의 학습'은 현재까지 누적 시청건수가 300만, 분기별 시청건수가 400%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올해 1분기 이용자수가 3.3배 늘었고, 월 평균 학습건수도 2배 증가해 아이의 일일 학습습관 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오늘의 학습' 이용자 연령은 4~7세 비중이 전체 55%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비대면 학습환경과 TV 홈스쿨링 수요가 미취학 아이의 시청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학습'을 직접 이용한 잼키즈 체험단 고객들은 "홈 화면에서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TV만 봐도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몰입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맞춤 콘텐츠", "엄마표 영어로 유명한 '새벽달'이 감수해서 믿을 수 있고, 평소에 몰랐던 '헬로캐리 파닉스'와 같은 영어 콘텐츠를 보고 아이가 스스로 영어를 따라 말해 만족스러웠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오늘의 학습'은 나이와 이름 등 아이별로 간단히 프로필만 등록하면 1~3세는 생활습관·사회성·자연탐구 등 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 과정, 4~5세는 율동·동요·동화로 즐겁게 익히는 창의누리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6~7세는 한글·수학 등에 집중한 예비초등 과정을, 8~13세는 초등학년 각 교과과정에 맞춘 초등과정을 매일 30분 분량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로 높은 영어 커리큘럼은 가장 인기 있는 학습으로 '엄마표 영어'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새벽달' 남수진 작가와 협업했다. 아이가 간단한 레벨 테스트만 거치면 윤선생, 바다나무,리틀팍스, 대교x스콜라스틱, BBC키즈 등 유명 영어학습 브랜드 콘텐츠도 일일 커리큘럼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유아놀이와 창의누리 과정 커리큘럼은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다니유치원'의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 예비초등과 초등 과정 커리큘럼은 EBS 교사들과 협업했다. 연령과 영역에 따라 EBS, 대교 상상kids, 밀크T, 핑크퐁, 뽀로로, 캐리 등 우수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보다 재밌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지고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TV 기반의 '러닝 플로우(Learning Flow)' 구성에도 집중했다. 별도의 메뉴 탐색 없이 잼키즈 첫 화면에서 곧바로 진입하면 B tv 캐릭터 브로비가 등장해 학습 시청을 유도한다. 아이는 학습정보와 학습목표를 손쉽게 알 수 있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학습관리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오늘의 학습'을 중심으로 맞춤 학습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쌍방향 키즈 서비스와 차별화된 놀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전 연령 전 영역 학습 콘텐츠를 매일매일 커리큘럼으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는 B tv 잼키즈가 업계 최초"라며 "첫 화면 시청만으로도 학습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의 학습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키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01 10:23: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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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특화망 AI 관제 솔루션 '아이온' 상용화 성공

KT가 기업특화망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 'AiON'(아이온)의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대륭테크노 빌딩의 통신 인프라 운영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KT의 '아이온'은 기업특화망의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온'의 핵심 구성 요소는 KT의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을 통해 검증된 AI와 자동화(SDN) 기술이다. AI는 기업특화망에 연동된 수 백~수 천대의 장비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기록과 트래픽, 성능 데이터 등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조치 방법까지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SDN의 경우, 기업특화망에 구축된 장비와 연결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해 변경사항을 실시간으로 갱신하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주기적으로 사전 점검한다. 장비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도 제공해, 명령어를 다수의 장비에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다. '아이온'을 활용하면 빌딩 통신 인프라를 비롯한 기업특화망을 기존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전문가 없이도 안정적으로 기업특화망 운영이 가능해지며 기존에는 수 십 분이 소요됐던 장애 원인 분석 작업을 '아이온'을 통해서는 수 분 이내에 끝낼 수 있다. KT는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5G 특화망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관제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이종식 인프라DX연구소장은 "아이온에 KT가 대형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담았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신 관제 분야의 DX(디지털 전환)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1 10:16:3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