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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국채금리 하락에…코스피·코스닥↑

21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 전환에 이어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52포인트(0.35%) 상승한 2728.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3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672억원, 외국인은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2%), 건설업(1.24%), 전기가스(1.1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25%), 음식료업(-0.8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50%),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44%)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90%), 카카오(-1.58%), LG화학(-0.4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3개, 하락 종목은 400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5포인트(0.08%) 상승한 929.6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2억원, 기관은 34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15%), 금속(2.04%), 종이목재(1.29%)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1.01%), 출판매체(-0.78%), ITSW(-0.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7개, 하락 종목은 709개, 보합 종목은 12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 전환과 테슬라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 실적 쇼크와 네이버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축소되며 성장주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0원 오른 1239.0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6:46: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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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윤성욱 펀더풀 대표 "韓 문화산업 투자 가능한 서비스 만들 것"

주식, 채권, 펀드가 아니다. 한국 드라마, 영화, 전시, 공연, 웹툰, 여행 상품 등에 투자한다. 특정 제작팀이 만든 개별 콘텐츠 상품에 직접 투자하며, 흥행 실적에 따른 수익 정산이 이뤄진다. 이른바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다. "콘텐츠 투자 시장에서 시정 점유율 1위 사업자가 되는 것이 지난해 목표였고, 달성을 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한국 문화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펀더풀은 지난 2019년 설립돼 작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고객은 콘텐츠 제작팀과 투자자다. 제작사에게는 새로운 자금 조달의 창구 역할을 하며, 투자자들에게는 K-콘텐츠에 투자할 기회를 열어준다. 윤성욱 펀더풀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콘텐츠에 관한 전반적인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미국이나 영국처럼 자본시장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 등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투자 상품을 만드는 등 온라인 공모시장이 활성화돼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소액공모라는 자본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해당 상품에 투자를 할 경우 투자 참여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윤성욱 대표는 영화 '올드보이' 제작 투자사 쇼이스트, 엠벤처투자, IBK기업은행, 와디즈를 거쳐 펀더풀을 창업했다. 문화 콘텐츠 투자에만 20년을 쏟았다. "올드보이나 기생충 등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보면 거의 20개 가까운 회사들이 참여해 사모 방식으로 공동 투자를 한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상에서도 하나의 채널을 활용해 콘텐츠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펀더풀의 콘셉트이자 사업의 시작이었다." 콘텐츠 산업의 특성상 시장 반응이 즉각적이며,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기호도 빠르게 변한다. 상품 주기도 짧은 편이다. 윤 대표는 콘텐츠 검토 기준으로 '자금의 흐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의 재미가 있냐 없냐를 따지는 것은 주관성이 너무 강하다. 제작사의 능력이나 크리에이터들의 이력, 최근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경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끝까지 이끌어가는 회사들이 자금을 얼마나 투자하고, 유의미한 실적을 일으켰냐도 중요한 포인트다." 지난 20일 금융당국은 음원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대해 증권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조각투자 시장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된 셈이다. 조각투자 시장은 크게 온라인소액공모(자본시장)와 통신판매중개(상거래시장)로 나뉜다. 펀더풀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적용받는다. 온라인소액공모제도는 지난 2016년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되며 도입됐다. 일반 중소기업들의 소액 공모 시장을 활성화하고, 프로젝트성 사업이나 초기 창업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온라인소액공모제도가 법에 규정돼 있으나,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는 절차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자본시장법상 증권 중 하나인) 투자계약 증권의 코드가 한국거래소에서 발급이 되지만,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관리하는 증권 발행 정보 입력 시스템인 이세이프(e-safe)에 시스템상 입력이 막혀 있다. 그래서 실무상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게 문제인데,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뮤직카우를) 투자계약 증권으로 판단한 것은 결국 투자계약 증권을 어떻게 발행하라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개념이 논의되고 있는 건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국내 자본시장이 새로운 조달 환경에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저희도 실무적으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다." 펀더풀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자 보호 관련 법적 제도를 따르고 있다. 회원들의 투자금은 신한은행에 예치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된다. 또 매월, 분기마다 금융위 및 금융투자협회에 운영 현황을 보고해 관리·감독을 받는다. 사내 변호사 보유, 자본금 5억원 이상 등 금융회사로서 갖춰야 하는 조건도 모두 충족한 상태다. "펀더풀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서 구조 자체가 투자자 보호 제도를 갖추고 있다. 권리 소유 주체와 상품 발행 주체가 프로젝트 제작사로 동일하며, 통신판매업자와 다르게 합법적인 증권거래 중개가 가능하다." 펀더풀은 오는 3분기부터 기존 투자하기를 '공모'와 '사모'로 나눠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콘텐츠 투자는 기회가 있는 시장이지만, 반대로 리스크도 항상 동반된다. 프로젝트가 실패할 확률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저희의 고민이다. 공모 상품은 원금손실이 적은 형태다. 예를 들어 한옥 스테이 상품 투자 시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결부돼 재미있게 투자에 참여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팀은 이분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마케팅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 한다. 사모 상품의 경우 최소 투자금액 3000만원부터 10~20명 단위로 모집하는 형태다. 국내 콘텐츠 투자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한국이 갖고 있는 많은 자산 중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사업화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런 영역들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마케팅이 결합돼 있는 모델로 키우고 싶다. 이걸 자본시장 내에서 풀어보는 게 저희의 방향성이다." <윤성욱 펀더풀 대표이사 약력>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前 쇼이스트 한국영화팀 △前 한화 문화콘텐츠 사업팀 △前 엠벤처투자 CT본부 팀장 △前 IBK기업은행 문화콘텐츠금융부 과장 △前 와디즈 투자사업실 CBO △現 펀더풀 대표이사

2022-04-21 16:43: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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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스타워즈 신작 '북 오브 보바펫'으로 월트디즈니와 공동 프로모션…"OLED TV로 즐기라"

사진1_스타워즈 제작진이 OLED TV로 후반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스타워즈 제작진들도 OLED 디스플레이에 호평을 숨기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워즈 시리즈 '북 오브 보바펫' 공개와 함께 월트디즈니와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도 OLED TV를 사용했다며, 가정에서도 OLED TV를 활용해 콘텐츠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와 같은 점을 소개했다.루카스필름이 시청자에도 동일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확한 화질을 구현하는 OLED TV를 전세계 스튜디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루카스필름 수석 컬러리스트 예룬 슐테는 "OLED TV는 버추얼 프로덕션과 촬영, 시각효과 작업, 후반 편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콘텐츠 제작 과정에 깊숙이 연동되어 있다"며 "OLED TV는 제작자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루카스필름 산하 ILM과 함께 30초 분량의 OLED TV 홍보영상도 제작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선보인다. 보바 펫이 타임스스퀘어를 내려다보며 '지금 OLED TV로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착시 현상인 '아나모픽' 기법을 적용했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라이프 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은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LG디스플레이 기술로 완성된 디즈니 컨텐츠의 감동을 가정에서 OLED TV로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1 16:25: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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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찾은 尹 "제철은 산업 기본…한국 산업 견인차 역할 기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대구·경북(TK)에 이어 전남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방문했다. 광양제철소가 지역 경제 핵심 현장이자 국가기간산업 가운데 한 곳인 만큼 윤 당선인도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들을 살핀 것이다. 광양제철소를 찾은 윤 당선인은 먼저 '우리 제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는 방명록부터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늘 주축이 돼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4대 수출품 가운데 자동차, 조선 역시 제철 산업의 동전의 양면,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모든 것이 제철과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브리핑에서 "철강업은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산업 특성상 사실상 CO2(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기에 탄소중립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고, 인류가 2000년간 이어온 탄소기반 제철 방식을 수소 기반으로 바꾸기 위해 전 세계 철강업계가 개발에 착수했다"는 내용 등을 윤 당선인에게 전했다. 김학동 부회장도 광양제철소 특징을 '자동차 강판 전문', '소품종 대량 생산' 등으로 소개하며 주요 생산 제품과 생산량을 언급한 뒤 "35년째 가동하는 (광양제철소) 생산능력은 약 2200∼2400만 톤 되는데 단일 제철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브리핑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윤 당선인이 전날(20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이틀째 전남 지역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광양항 스마트항 사업 추진과 여수-익산 간 고속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추진 등도 부탁했다. 윤 당선인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 등으로부터 광양제철소 현황을 청취한 뒤 제1고로로 이동,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주요 공정까지 모두 관람을 마친 윤 당선인은 최 회장, 김영록 지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한 뒤 떠났다. 한편 윤 당선인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을 튼튼히 하면서 도전적인 기술 혁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67회 정보통신의 날을 하루 앞두고 낸 글에서 윤 당선인은 "꼭 필요한 인프라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창의와 혁신을 방해하는 규제는 없애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를 만들어내기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의 고언에 귀기울이겠다"며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께서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2022-04-21 16:23: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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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정상화, 비상근복무 소집으로 시작...충격에 대비해야

지정부대에 소집된 미육군 소속 예비군들이 지난 4일 강하훈련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미 육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상반기 중으로 정상화될 예비군 훈련에 대해 다양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일부 부대에서는 '비상근복무 예비군' 소집훈련이 실시됐다. 전날 국방부는 54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해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예비군 소집훈련을 올 상반기 중에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근복무 예비군은 연간 30일 이내로 지정된 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전시 동원준비를 즉응성 있게 수행하는 핵심 예비전력이다. 이들의 대다수는 하사이상 소령이하의 간부출신이다. 18개월(육군 기준)로 줄어든 '병 의무복무 기간'과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군의 훈련부족 문제, 임무수준 유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 정상화는 불가피한 조치다. ◆예비군훈련 정상화, 충격에 대비해야... 그렇지만, 무리하게 예비군훈련의 정상화 하기보다 2년 넘게 중단된 만큼 충격에 대비해 완만하게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예비군을 주병력으로 하는 동원부대나 지역방위부대도 예비군훈련의 정상화를 마냥 반길 수 만은 없는 입장이다. 익명의 예비군부대 지휘관은 21일 메트로 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역들의 임무수준유지도 어려워 진 상황에서 단기간에 예비군훈련을 정상화하게 되면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지휘관은 "예비전력의 정상화는 국가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도 "2020년 군 당국은 예비군훈련 지침을 명확하게 내리지 못하다 급작스레 훈련중단 지침을 내리면서 현재까지 혼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예비군지휘관은 "동원업무를 담당하는 대위급 동원장교들이 업무관련 경험을 쌓지 못해, 급작스런 훈련 정상화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소집통지를 비롯해 예비군의 행정분야를 지원하는 상근예비역들도 임무수준 유지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지휘관은 "예비군 자원의 역량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통상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은 예비군들은 임무수행능력이 뛰어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훈련 부족과 전역 직후 중단된 예비군 훈련이 복합적으로 역량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부예비군 중심의 코어전력 강화가 먼저 특수지상작전연구회(LANDSOC-K) 등 전무가 그룹도 '예비군지휘관들의 우려가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특수지상작전연구회 연구원들은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소집을 즉흥적으로 변경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동원전력사령부 예하부대는 비상근복무 예비군 소집에 집중하고, 지역방위부대도 지역예비군 소대장과 간부예비군 한정의 작계 및 임무숙달 교육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수지상작전연구회는 무엇보다 예비군소집에 응해야 하는 청년층들의 높은 사회적 피로감, 현역병 급여인상 수준에 맞는 훈련보상비 지급, 실효성있는 예비군훈련 과목선정 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비상근복무 예비군으로 복무 중인 예비역 간부들도 특수지상작전연구회와 비슷한 의견이다. 경기도 소재 동원사단에서 복무 중인 A예비역 중위는 "올해 첫 소집훈련도 하기 전에 3회 정도 일정이 변경됐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부대도 힘든 상황이지만, 일정변경이 잦을 수록 생업이 있는 예비군의 입장에서는 소집에 응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동원지원단에 소속된 B예비역 소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을 통해 어느 때보다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몸으로 느껴지는 시기지만 생각해봐야 할 일이 많다"면서 "예비역 복무가 '또 하나의 병역'이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공감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4-21 16:19:0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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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미래,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 허물어진 경계 된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피보팅 원년"을 선언하고 신세계 그룹 계열사의 통합을 언급한 바 있다. 신세계 그룹은 오는 4분기까지 그룹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멤버십을 출범할 예정이다. /신세계 유통업계 경쟁에 온·오프라인 통합과 이를 십분 반영한 멤버십이 새로운 묘수로 떠올랐다. 각 사가 가진 온·오프라인 채널을 융합하는 데에 유료 멤버십을 더해 서비스를 차별화함으로써 고객을 록인(Lock-in) 하겠다는 의지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구축했던 물류센터와 퀵커머스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찬찬히 나오는 중인 만큼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보유 중인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통합 멤버십을 내놓고 유료 운영 한다. 신세계 그룹은 오는 27일 SSG닷컴과 G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의 유료 멤버십을 통합한 새로운 멤버십을 출시한다. 멤버십명은 개시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 멤버십 출범은 지난 1일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려졌으며 기존 멤버십은 이번달 30일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신규 멤버십을 시작으로 전사를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 공시자료에서 이번해 2분기 중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 스타벅스코리아를 아우르는 통합멤버십을 우선 선보인 후 4분기에 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 전체로 멤버십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여기에는 보유 중인 야구단 SSG 랜더스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도 사업 중인 계열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옴니채널 고도화 작업에 한창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4월 GS홈쇼핑과 합병한 후 자체 통합 쇼핑몰 e커머스 앱 '마켓포'를 선보였다. GS리테일 내 통합 온라인몰로써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달리살다, GS샵 등 온라인몰과 전문 브랜드, 투자한 전문몰까지 모두 입점했다. 마켓포를 통해 GS리테일 내 거의 모든 계열사의 상품을 볼 수 있다.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고 1년이나 지나고도 정식 서비스가 시작하지 않는 데에 일부에서는 사업 좌초설까지 돌았으나 실제로는 서비스 고도화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GS리테일 마켓포가 가진 차별화된 역량은 자사가 갖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물류망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와 오프라인 채널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서비스로 평가 된다. 이미 GS25 앱으로 시작한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활발하게 사업 중인 퀵커머스 '우딜'과 주류 버티컬 플랫폼 와인25, 오프라인 채널인 GS더프레시, GS25의 연계는 실제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미 성공을 거둔 곳도 있다. CJ올리브영이다.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채널인 '올리브영'과 온라인 앱 '올리브영'의 사이에 3시간 내 배송 퀵커머스인 '오늘드림'을 두고 멤버십인 CJONE 혜택을 모든 채널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뒀다. 경쟁하던 H&B 스토어들이 가두점을 모두 폐점하는 동안 올리브영은 만 2년 만에 1000만개 앱 리뷰를 확보하고 2조 1192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IPO를 앞두고 인정받은 기업가치만 4조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지금 각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옴니 채널 구축과 멤버십 서비스 설계를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결과로 보고 있다. 급성장한 e커머스 채널의 역량과 물류 산업의 성장, 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시각 변화 등 한 가지 요소라도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년 간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 하면서 e커머스를 통한 쇼핑은 새벽 배송, 음식배달, 퀵커머스 등 물류 시스템 전반의 눈부신 발전을 일으켰다. 각 유통기업의 자체적인 설비 투자 외에도 3자 물류사업 등 물류 산업 전반이 성장하면서 과거 택배 배송이 일반적으로 24~36시간 걸린 데 반해 현재는 24시간에서 1시간 이내까지 단축됐다. 더불어 비대면이 일상화했던 기간 동안 거대한 고정비를 지출시키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기업의 시각 변화도 지금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가속화 중이다. 컬리와 쿠팡 등이 쏘아올린 직매입 새벽배송 서비스가 대세가 됐지만 해당 서비스는 거대한 물류센터 구축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유통사들이 기존 오프라인 채널을 새로운 물류 거점으로 삼아 리뉴얼을 거치며 실제로 성과를 내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2-04-21 16:11: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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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으로 마음을 전하세요"…KGC인삼공사 봄 프로모션

정관장 KGC인삼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날의 그대에게, 정관장으로 마음을 전하세요'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등의 인기제품에 대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프로모션과 함께 여성 건강을 위한 화애락진의 '블루밍 에디션'을 선보인다. '화애락진 블루밍 에디션'은 갱년기 여성은 물론, 40대 여성의 건강관리 대표 제품인 '화애락진'을 봄꽃 모티브로 디자인한 일러스트 패키지에 담은 시즌 한정 제품이다. '화애락진 블루밍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꽃 브랜드 '꾸까'의 꽃다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정의 달 아내와 어머니를 위한 '화애락 블루밍 에디션'에 화사한 기쁨을 전하는 '생화 꽃다발'로 선물의 가치를 더했다. 프로모션 초기 10일동안 카카오 '정관장 공식' 채널 회원에게 '1만원 누구나 쿠폰'을 제공한다.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쿠폰'의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고 5월 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정관장 공식' 카카오 채널에서는 매월 1~2회 '이달의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에는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통해 500명을 추첨하여 정관장 제품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즉시 제공하며 첫 구매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박순영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 수요가 증가한다"며 "'생화 꽃다발 이벤트', '행사초기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1 16:0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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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 사장단 회의 개최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상하이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일 권오갑 회장 주재로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해 경영계획 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이상균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주영민 사장, 현대제뉴인 손동연 부회장·조영철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오승현 부사장,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등 10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원자재값 폭등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가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 추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외부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먼저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값 급등이 조선사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의 상하이 봉쇄조치에 따른 중국 내수 시장 위축에 대한 건설기계 사업의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 불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 변동에 따른 경영영향 점검과 석유화학 사업의 실적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중대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사업장 단위로 구축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강화된 안전관리 방침을 현장에 맞게 설계해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권오갑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의 위기는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위기와 차원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사별로 워스트 시나리오까지 감안하여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장단이 책임감을 가지고 소신 있게 경영계획을 추진해 나가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되는 순간이 올 것이며, 직원들에게도 경영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공유해줄 것"을 주문했다.

2022-04-21 16:0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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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 오픈 1주년 특별 이벤트

고창군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이 오픈 1주년 특별 이벤트로 '현상수배 고창이를 찾습니다'를 진행한다. 높을고창몰은 21일 공식 오픈 1주년으로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개최하여 웃음과 희망을 제공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창이를 찾습니다'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상 태어난 날이 4월 21일이고, 이름이 고창인 사람으로 본인과 제보한 사람에게 고창사랑카드 100만원권을 각각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전 품목 30% 무제한 할인 쿠폰 발급과 ▲N번째 고객에게 최대 500만 포인트 지급 ▲4월 21일 당일에 3만원이상 고객에게 1만포인트 지급 ▲소원을 들어주는 노블이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가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코로나-19이후 비대면 온라인시장의 확대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을 운영해 왔다. 고창의 대표농수산물인 수박, 멜론, 고구마, 땅콩, 풍천장어, 바지락, 지주식 김 등 139개 업체 500여품목이 입점 또는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높을고창몰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고객관리, 지속적인 홍보 확대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1 16:00: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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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경경마공원, 1200m 단거리 강자 격돌

오는 24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III등급, 1200m, 3세 이상, 상금 4억 5000만 원)가 개최된다. 경주시각은 오후 3시 55분으로 제5경주다. 올해 16회를 맞는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서울마주협회장배', 'SBS스포츠 스프린트'로 이어지는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세 개의 1200m 대상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가 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가져간다. 기존 스프린터 시리즈의 최종 관문이던 '코리아 스프린트'는 'Korea Premier'라는 별도 시리즈로 분리됐다. 이번 부산일보배에는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의 '라온더파이터'를 시작으로 '어마어마', '블루치퍼'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출전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5두, 부경 5두가 출전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운영지원부가 이들 가운데 21일 눈에 띄는 말들을 소개했다. ◆라온더파이터 (서울, 수, 4세, 한국(포입마), R132, 라온산업개발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100%) 현시점 서울의 절대 강자. 2020년 11월에 데뷔해 지금까지 10전 무패 전승이다. 부마는 2014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2000m) 우승마인 '바이언', 외조부마는 2003년 벨몬트 스테이크스(2400m) 우승마인 'EMPIRE MAKER'다. 혈통을 보고 많은 팬들이 장거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지만 스프린터로서도 부족함이 없음이 이미 검증됐다. 거의 대부분의 경주를 와이어투와이어로, 적게는 4마신에서 크게는 10마신까지 대차로 우승했다. 한 번도 전력을 다한 적이 없는듯하다. 현재 라온더파이터의 1200m 최고기록은 1:10.5로 국내 최고기록인 최강실러의 1:10.4와 0.1초 차이다. 곧 국내 신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겠다. 직전 경주에서 1.0이라는 단승 배당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마어마 (서울, 수, 5세, 미국, R127,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80.0%) 라온더파이터를 만나기 전까지는 어마어마가 단거리 최강자였다. 지난해 11월 '서울마주협회장배'(1200m)에서 라온더파이터에게 밀려 2위를 하며 최강자 타이틀을 넘겨줬다. 당시 두 말의 도착 차는 6마신이었다. 이후 일반 1등급 경주에서는 4위, 7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레이팅이 높아지며 59kg이라는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진 탓인지, 직선주로에서 안쪽으로 기대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춤하고 있다. 이번 부산일보배에서는 모든 말이 똑같이 57kg를 부담한다. 경마팬들은 어마어마가 단거리 강자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온더파이터와 1200m 기록을 비교했을 때 최고기록은 1:10.8로 조금 못 미치지만 평균기록은 1:11.6으로 라온더파이터의 1:12.3보다 빠르다. ◆영웅루이스(부산, 수, 4세, 미국, R102, 고희종 마주, 권승주 조교사, 승률 54.5%, 복승률 81.8%) 올해 2월 1등급으로 승급했다. 지난해 '오너스컵'(1600m)에서의 13위를 제외하면 전 경주 3위 내로 입상하며 순항하고 있다. 그동안 1200m, 1400m 위주로 출전했던 영웅루이스에게 갑작스런 1600m 오너스컵 출전은 부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너스컵 직전 경주인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는 유일한 3세마로 출전해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시 1위는 어마어마, 2위는 이스트제트였다. 1200m 경주는 꽤 오랜만의 출전이지만 주목받고 있는 신예강자이니만큼 선전이 기대된다. ◆블루치퍼(부산, 거, 7세, 미국, R136, 최병부 마주, 김영민 조교사, 승률 55.6%, 복승률 66.7)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20년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을 비운의 경주마. 2019년 코리아 스프린트를 우승하고 같은 해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에 출전해 3위라는 쾌거를 거두며 국내 경마팬들을 환호하게 했지만, 다음해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원정을 갔다가 수송열을 심하게 앓는 바람에 실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바이에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이 시행되며 발이 묶여버렸다. 2020년 여름 한국으로 돌아와 작년 초부터 다시 출전하기 시작했지만, 예전만큼의 독보적인 기량은 나오지 않고 있다. 경마팬들은 아쉬운 마음에 응원하게 된다. 블루치퍼의 레이팅은 136으로 서울 '문학치프' 138에 이어 전체 2위다. ◆돌아온포경선(부산, 수, 9세, 미국, R118, 김진영 마주, 민장기 조교사, 승률 23.4%, 복승률 40.4%) 블루치퍼도 7세마로 경주마로서는 꽤 나이가 있는 편이지만 돌아온포경선은 그보다 두 살이나 많은, 무려 9세마다. 서울부경 통틀어서 나이가 제일 많다. 지금까지 총 출전 횟수도 47회나 되니 그야말로 백전노장이라고 할 수 있다. 4, 5세 때 'SBS스포츠 스프린트'를 두 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단거리 강자였다. 하지만 세월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는지 최근 1년간 최고 성적은 3위에 그친다. 이제 젊은 날만큼의 기세를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박수를 건넬 만하다.

2022-04-21 16:0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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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권 시의원, 천상중 교육환경개선 협의회 개최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천상중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해당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상중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 주출입로의 가파른 야외계단, 반지하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하며 시설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특히 야외계단은 학생이 몰리는 통학 시간이나 우천 시 심한 경사로 인한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급식소의 경우 환기의 어려움과 바닥에서 발생하는 습기, 협소한 공간으로 급식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상태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상중 현장방문을 통해 계단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으며, 예산 확보와 및 공사 방법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반지하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즉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은 학교 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덕권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강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번 현안들이 조속히 개선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협의회를 마쳤다.

2022-04-21 16:0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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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안심학년제 컨설팅 시작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1학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초등'안심학년제' 찾아가는 컨설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심학년제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관계형성-놀이활동-기초학습 중심의 교육활동 지원 사업이다. 각 지원청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문가로 초등 안심학년제 지원단을 구성해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초등학교 1학년 급당 20명 편성 및 과밀학급 해소, 교실개선사업 등 교육여건 개선에 따른 학교현장 학습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학습활동 지원 분야는 구체적으로 관계형성 영역, 놀이활동 영역, 기초학습 영역의 세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관계형성에서는 공감놀이로 자라는 우리 반, 놀이활동에서는 교실에서 짬짬이 할 수 있는 놀이,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 기초학습 영역에서는 수학놀이로 익히는 학교 규칙, 친구들과 놀이로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 그림동화로 말문 틔우기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이 이뤄진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아이스블레이킹 놀이활동을 주제로 관계형성, 수리력 향상을 위한 교구를 활용한 기초학습, 교실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놀이활동 영역으로 체험형 실습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등 교사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강북 초등 안심학년제' 연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1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수 개념 형성을 위한 교구 활동, 관계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을 주제로 실습형 연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활동, 쉼이 있는 놀이시간,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6:0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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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

부산 강서소방서는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및 일산화탄소감지기)를 설치·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강서소방서 2022년 특수시책의 하나로, 한국가스안전공사(부산광역본부)·구청 및 소방서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올 1분기 관내 독거노인 63가구 및 피난약자시설 9개소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했고, 2분기와 3분기 독거노인 160가구, 주거용 비닐하우스 36개소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 주위온도가 3분간 70~80도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감지기는 무색 무취인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일정량 이상이 되거나, 산소가 부족할 경우 경보음이 작동해 즉각적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을 시작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보급 및 가스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15:5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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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진행

에어부산이 유기동물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부산동물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인 '블루엔젤'은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소재의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 보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보호시설 내 실내 청소와 케이지 소독 ▲배변 패드 정리 등 생활공간 개선 작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유기동물 운동 및 산책시키기 ▲사료 배식 등 정서적 교감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또 반려동물 전문 기업 '웰츠'가 기증한 프리미엄 사료 300kg 전달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에 힘쓰는 부산동물보호센터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에어부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동물 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대표적 펫 친화 항공사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고, 관련 인프라 또한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대해 큰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1 15:59: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