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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경본부, ‘제18회 KRA컵 마일’ 개최

오는 17일 올해 '트리플크라운'의 첫 무대인 '제18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오후 3시 55분)로 개최된다. 경주 거리는 KRA컵 마일이라는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1600m(약 1마일)이며 총 상금액은 6억 원이다. KRA컵 마일의 경주 격은 GⅡ로(Listed - GradeⅢ - GradeⅡ - GradeⅠ 순으로 높은 격의 대상경주), 상당한 수준의 경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리플크라운은 한해의 최우수 3세 마를 선발하는 총 3회의 시리즈 경주를 말한다. 지난주 부경에서 개최된 '루나Stakes'가 최우수 3세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암말 한정 경주였던 것과는 달리 트리플크라운 경주는 3세 마이기만 하면 성별에는 제한이 없다. 3개의 시리즈 경주 중 제1관문이 바로 이번 'KRA컵 마일(GII, 1600m)'이며, 제2관문 '코리안더비(GI, 1800m)', 제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II, 2000m)'로 이어진다. 올해 트리플크라운 경주의 총 상금은 20억 원에 달한다. 각 경주 결과 누적승점 최고 마가 올해의 '국산 3세 최우수 마'가 되고, 경주 상금과는 별도로 최우수 마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 만약 한 말이 3개의 경주를 모두 우승하면 '3관마'라는 명예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번 KRA컵 마일에는 서울 6두, 부경 7두 총 13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쥬버나일' 시리즈(국산 최우수 2세 마를 선발하는 시리즈 경주) 마지막 관문이었던 '브리더스컵'에서 활약했던 말들이 다시 한 번 격돌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쥬버나일을 석권하고 2세 마 챔피언이 되었던 '컴플리트밸류'를 필두로 서울 말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경 말들이 선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컴플리트밸류 (서울, 레이팅67, 장세준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100%) 지난해 2세 마 최강자. 데뷔 이후 작년 '브리더스컵'까지 져본 적이 없이 파죽지세로 5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3월, 3개월 만에 출전한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 '승부사'에게 1위를 내주며 6연승이 좌절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대상경주 우승 경험을 2회나 가지고 있어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다. A.P.인디의 손자 마라는 좋은 혈통과 체구, 근성, 큰 주폭, 스피드까지 고루 겸비했다.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추입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로도 매 경주 후반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지치지 않는 탄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상경주에서 다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부사 (서울, 레이팅71, 김광명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71.4%, 복승률 71.4%) 출전마들 중 레이팅이 가장 높다. 작년 '쥬버나일' 시리즈 중에서는 아쉽게도 '농협중앙회장배'에만 출전해 3위의 성적을 남겼다. 데뷔 후 지금까지 총 7회의 출전 중 농협중앙회장배를 포함해 두 번의 3위를 제외하면 전부 우승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전한 '스포츠서울배' 경주에서는 초반 준수한 스타트와 스피드를 활용해 선행으로 경주를 전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마지막에 '컴플리트밸류'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이미 격차가 벌어져 따라잡지 못할 정도였다. 이번 KRA컵 마일 역시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 이 두 라이벌의 경쟁이 관심을 모을 듯하다. ◆아스펜태양 (서울, 레이팅53, 박남성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50.%) 스톰캣과 A.P.인디의 피가 흐르는 좋은 혈통을 지녔다. 서울의 명장 박대흥 조교사와 명기수 문세영이 함께 하는 만큼 팬들의 꾸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를 우승했으며 3월 '스포츠서울배'에서는 앞서 소개한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큰 실책 없이 안정적으로 경주를 전개했지만 1, 2위를 넘어서기엔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KRA컵 마일은 '컴플리트밸류', '승부사', '아스펜태양' 모두 처음 출전하는 1600m 경주이니만큼 저번과는 다른 결과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맨오브더이어 (부산, 레이팅50, 신윤경 마주, 김병학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42.9%) 지난 3월 '스포츠서울배'와 같은 날 개최된 부경 '경남신문배'의 우승마다. 이 우승으로 김병학 조교사는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첫 대상경주 우승을 했다. 지난 1월에는 1800m 경주에 출전해 3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비록 작년 '브리더스컵'에서는 초반부터 2위 자리에서 '컴플리트밸류'를 열심히 쫓다가 체력을 소진했는지, 마지막에 뒤로 밀려나 5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체력을 잘 안배해 그때의 실수를 만회하려 한다. 다만 경남신문배 직전부터 양전구절염(양 앞다리 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점이 우려된다. ◆위너스타 (부산, 레이팅58,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55.6%) 출전마 중 1600m와 1800m 중장거리 경험이 가장 많다. 아마도 점차 거리가 늘어날 '트리플크라운'을 염두에 두고 출전해 온 듯하다. 가장 최근 출전한 1800m 경주에서는 5마신 차 여유로운 우승을 거뒀다. 부마는 2020년 데뷔해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씨수마 '콩코드포인트', 외조부는 현역시절 중장거리에서 선전한 '개선장군'이라는 2008년 최우수 3세 마로, 앞으로 있을 트리플크라운 경주를 거치며 더 돋보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Rookie Stakes@부산에서 막판 폭발적인 추입으로 우승했고, '브리더스컵'에서도 중위권을 달리다가 마지막 추입으로 따라붙어 3위를 기록한 걸 보면 이번에도 추입으로 경주를 전개할 확률이 높다. 참고로 백광열 조교사 마방에서는 '벌마의스타'도 동반 출전한다.

2022-04-14 15:2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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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고객만족 4.95 ‘타다 넥스트’ 출시...이용자 만족 가능 서비스 차별화 둘 것

이정행 타다 대표 [사진=타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7~9인승 승합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2년 만에 재개한다. '타다'는 14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형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다 넥스트'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타다는 간담회에서 '타다 넥스트'는 최소 5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고급택시 면허를 보유한 기사가 운행하는 고품질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타다 넥스트'는 7~9인승 승합차를 기반으로 최소 5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고급택시 면허 보유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택시 호출 서비스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높은 서비스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운행 차량을 연내 1500대, 2023년까지 3000대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어 '타다'의 서비스가 모든 모빌리티 경험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가 만족하는 'Quality Ride for All'을 강조했다. 이 정행 대표는 "타다 넥스트의 이용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편리하고 친절하며 트렌디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평가했다. 심리스한 고객 경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타다는 '타다 넥스트'의 공식 출시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베타서비스를 진행했다. '타다 넥스트'는 호출부터 탑승, 이동, 하차로 이어지는 이동 서비스가 막힘 없이 이뤄지고, 고객의 평가를 드라이버와 공유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다는 이를 위해 차량 내부에 각종 편의기기를 배치하고, 드라이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타다는 이용자뿐 아니라 서비스 공급자인 드라이버들의 만족도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현철 경영총괄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드라이버와의 파트너십"이라며 "내부적으로도 드라이버가 아닌 '파트너'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이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편안한 이동'과 '타다 파트너 케어 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타다 파트너 케어 센터'는 운행 매뉴얼 제공부터 차량 상품화까지 드라이버가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 중앙 관리 거점이다. '타다 넥스트'는 이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가 안착되면 점차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은 대중화됐기에 이제부터는 서비스 경쟁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 서비스가 택시 비즈니스의 새로운 이동 기준이 되도록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4 15:18: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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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로봇 100대가 직원들과 생활할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가보니

직원이 로봇 '루키'가 배달할 택배를 루키에 실고 있다. /네이버 "택배 왔습니다." 새로 오픈한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서는 택배를 픽업해 직원 자리까지 전달을 하는 로봇 '루키'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었다. ◆택배로봇 '루키',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인 '로봇포트' 활용해 층 간 이동 건물 6층에 위치한 업무지원센터인 '로봇딜리버리'에서는 직원이 택배를 찾아 루키에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 루키는 태깅시스템을 통해 클라우드와 연결된 아크(ARC)와 연결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택배를 시킨 직원이 근무하는 층으로 이동한다. 아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컴퓨팅 파워를 클라우드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상용화한 시스템이다. 로봇을 실고 이동하는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보포트', /네이버 루키는 층간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활용하는데, 이 때 세계 최초의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인 로봇포트를 활용하고 있었다. 관람차 구조로 상행식과 하행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러 루키가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면적상의 부피를 줄일 수 있어 관람차 형식으로 설계했다"며 "로봇이 아크 시스템에 본인이 이동해야 할 층수를 요청하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스스로 열리고 닫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루키가 이동하는 것을 보면 살짝 느려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테스트를 통해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속도를 피하고 최적의 속도로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루키는 현재 40여대 정도로 운행 중으로 연내에 전체 로봇수를 100여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림을 그리는 로봇 '아르토원'이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네이버 1784에서 운행되는 로봇은 2종이 더 있다. 바로 양팔로봇인 '엠비덱스'와 그림을 그리는 '아르토원'이다. 엠비덱스는 배달로봇인 루키를 소독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네이버가 보유한 엠비덱스는 2대이다. 또 한쪽에는 로봇이 열심히 그리고 있었는데, 아르토원은 사람의 붓터치를 학습해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로봇으로 총 1대를 보유하고 있다. 루키는 택배 배달 업무를 시작으로 카페에서 커피를 배달하거나 도시락을 배달하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1784, 그린팩토리의 약 1.6배 규모, 직원 위한 '네이버 부속의원'도 입점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의 외관. /네이버 네이버가 13일 공개한 1784는 연 면적 16만 5000m2(5만평) 규모로 지하 8층에서 지상 28층을 보유해 그린팩토리의 약 1.6배 규모에 달한다. 엘리베이터 만도 25대이며 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사옥 건축 초기 정자동 178-4라는 주소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명을 그대로 건물명으로 삼았는데, 1784년은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시기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건물에는 마스크를 끼고 스피드게이트를 지나가면 얼굴이 바로 확인돼 문이 열리는 얼굴인식 솔루션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적용됐다. 클로바 페이스사인 기술은 스피드게이트는 물론 업무지원센터, 네이버 부속의원, 식당, 편의점, 플랜트샵 등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임직원들은 사원증을 태크하는 대신 워크쓰루(얼굴 만으로 멈추지 않고 통과)가 가능해졌다. 특히 클로바의 경량화 인식 모델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2~3m 전부터 얼굴 인식이 가능하고, 서버에서 인식 과정을 처리하는 특성상 식별 규모가 증가해도 처리속도가 매우 빠르게 작동된다. 네이버가 보유한 양팔로봇 '엠비덱스'가 '루키'의 소독을 맡고 있었다. /네이버 건물 4층으로 이동하니 네이버 직원들을 위한 병원인 '네이버 부속의원'이 자리하고 있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주사실,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하게 될 호흡기 치료실, 엑스레이 장비,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운동치료실인 카디오짐과 근력측정, 유산소운동도 가능하며 체력측정 장비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는데 병력 청취를 온라인에서 수행하면 AI로 진찰사항이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되며 전자의무기록(EMR)에 기록한다. 또 클로바 OCR(광학문자인식)과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형태의 과거 검진 결과를 한눈에 보기 쉽게 항목들을 분류, 분석해 이력관리 및 적합한 검진을 추천해준다. 또 임직원들은 네이버웍스를 통해 1784의 다양한 건물 인프라를 제어하거나 빌딩 내 다양한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이 1784내 회의실을 예약하면 '스마트제어' 기능을 통해 해당 회의실의 온도, 조명, 루버, 환기 등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또 네이버웍스에 새롭게 구현된 AI 챗봇 'WORKS 비서봇'을 통하면 사내 카페 및 식당에 실시간 메뉴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우편물을 로봇 딜리버리로 요청할 수 있다. 1784에 도입될 예정인 'AI 회의실'은 회의실 내에 AI 스피커인 '클로바 클락'을 비치하고 녹음된 내용을 텍스트화해주는 클로바의 서비스 '클로바노트'와 연동된다. 회의가 끝나면 '클로바노트'로 정리된 회의록을 모든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 1784의 친환경 인프라는 크게 자연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다회용/재활용 인프라를 통한 친환경 오피스 라이프 구축으로 요약된다. 1784는 그린팩토리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도입에 집중했다. 태양광 발전 패널, 빗물/생활용수 재활용, 수축열,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고, 고단열 외장 유리, LED 고효율 조명, 복사냉방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프라를 도입해 단위면적 당 에너지 연간 사용량을 타 업무시설 대비 약 34%를 절감했다. 또 최대한 쓰레기 매출을 줄이고 정확한 재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활용 환경과 다회용 인프라 구축에도 섬세한 주의를 기울였다. 사내 카페에서 제공하는 PLA 생분해 일회용컵 대신 친환경 스타트업인 '트래쉬버스터즈'와 협력해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층마다 컵 회수 공간을 비치, 회수-세척-재사용 체계를 도입해, 1회용 쓰레기 절감에 적극 나선다. 또한, 캔, 페트병, 우유팩 등을 더 정확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스타트업 '수퍼빈'과 협력해 AI 리사이클링 기기를 도입했다. 직원들이 재활용품을 버릴 때 별도 분리수거 없이 기기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재질을 분류해 재활용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1784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설계 단계부터 방역을 고려했다"며 "감염내과 전문의와 산업공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역자문단'이 1784의 시스템에 대해 병원 수준의 방역 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2022-04-14 15:15: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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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 정치관계법 위반 혐의로 3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건의 정치관계법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조사 결과 총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3월 9일 취재·보도요원임에도 취재·보도석을 벗어나 개표소에 난입해 개표업무를 간섭하면서 출입통제담당 개표사무원의 퇴장요구에도 퇴장하지 않고 계속 개표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A씨를 지난 11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183조(개표소의 출입제한과 질서유지) 제1항에 따르면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와 그 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직원, 개표사무원·개표사무협조요원 및 개표참관인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개표소에 들어 갈 수 없고, 같은 법 제242조(투표·개표의 간섭 및 방해죄) 제1항 제1호에 따르면 개표소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개표에 간섭하는 등 개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3월 초순 현금 1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B씨와 정당관계자 C씨를 지난 13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같은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으며, '정치자금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 제1항에 따르면 이 법에서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기부받은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남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14 15:1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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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서울문화재단과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협력 추진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빼꼼' 협력 추진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조아제약 조아제약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22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사업 협력 추진 발표 및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빼꼼'은 바쁜 현대 사회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줄어만 가는 가족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예술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해당 사업 협력에 대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 추진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서울 서남권 7개 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 내 거주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빼꼼'은 사라져 가는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예술적으로 다시 일깨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5:0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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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 예방·대응 업무 협약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4월 13일 오후 낙동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8개사) 및 폐기물처리 업체(5개사)와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 활동의 적극 참여와 유해화학물질 운반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과정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물질을 옮겨 싣기 위한 대체 차량의 지원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 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울산 청량IC 부근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탄올을 운반하던 탱크로리(25톤)가 도로에서 전도돼 약 15톤이 도로상 누출되는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물질을 이송하기 위한 대체 차량 확보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활동과 화학사고 대응 및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수범 모델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상호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협약 참여업계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화학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자원의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재현 청장은 협약식에서 총 13개 유해화학물질 운반 및 폐기물처리업계의 자발적 협약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4-14 15:0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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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환경경영선언문’ 제정···ESG 실천

현대중공업이 미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의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제정하고 ESG경영문화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저탄소 친환경 경영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밝은 꿈을 전하겠다는 모든 임직원들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환경경영 실천 방안으로 '미래를 밝히는 7가지 약속'을 채택함으로써 단순히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기술 혁신 ▲국내외 환경 법규 및 규정 준수 ▲친환경 경영 강화 ▲자원 절약과 재순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환경정보 공개·관리로 깨끗한 환경문화 정착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ESG 홈페이지 및 회사 홈페이지에 환경경영선언문을 게시하며 대외적으로 ESG경영 강화 의지를 더 확고히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영선언문 발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ESG경영 비전으로 수립하고,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 10개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을 가속하고 있다.

2022-04-14 15:0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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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경남지역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영 은행장,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병찬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헌혈 붐업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주최사인 BNK경남은행은 ▲행사 운영 계획 수립 및 알림 ▲행사 예산 지원 ▲상격 선정 및 상장발급 ▲시상 및 성과 확산 등을 하기로 했다. 공동 주최사인 경남신문은 ▲행사 운영 계획 알림 및 광고 ▲행사 지원 ▲상장 발급 및 후속 지원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관사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행사 운영 전반 주관 진행 ▲참여자 모집 안내 및 섭외 ▲시상 심사 및 결과 ▲결과 평가 및 성과 확산 등에 힘쓰기로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혈액수급 상황은 한겨울 서리처럼 아직 꽁꽁 얼어붙어 있다. 헌혈 동참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 봄의 온기를 불어넣기 바란다"며 "나와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숭고한 생명 나눔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기간 경남관할 헌혈의 집 및 모든 단체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 외에 특별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되며, 참여를 신청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지자체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4팀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또 ABO프렌즈(신규 가입 포함) 가입자 가운데 캠페인 기간 헌혈 참여자 5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고, 개인과 단체 헌혈자 중 사연을 접수해 봉사상과 특별상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2-04-14 15:0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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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소방서,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운영

부산 금정소방서는 14일 관내 어린이집인 삼한골든뷰 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 내용으로는 2022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깨끗한 손으로 건강을 지켜요!'와 기존에 119안전인형극에서 활용해오던 '불이 났어요! 도와주세요!'라는 2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불장난의 위험성과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1회당 20분 가량 진행됐다. 인형극 공연을 관람한 삼한골든뷰 어린이집 유아는 "인형이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제한돼 답답해하던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119안전인형극으로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해준 금정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어린이들에게 119안전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벌써 상반기 교육신청이 완료된 걸로 알고 있다. 이런 다양한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제공을 통해 유아교육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좋은 매체를 많이 활용하겠다"며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은 소방안전교육통합 예약서비스를 통해 연중 누구나 신청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15:0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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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연·절주·걷기실천 전국 1위 건강도시 달성

광주 동구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 부분에서 전국 207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에서 지역민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수립한 보건정책을 평가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이중 건강생활 실천율은 지역민이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분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동구의 '건강생활 실천율'은 전국 중앙값 29.6%보다 두 배에 가까운 높은 58.6%를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건강행태 지표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낮게 나타난 데 반해 동구는 3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동구는 그동안 도심건강길 조성,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와 걷기 동아리 운영 등 지역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금연·절주 클리닉을 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1위 등 주요 지표 50개 중 38개가 전국 중앙값 대비 양호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펼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건강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4 15:06: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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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 전국체전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울산시가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이나 재난 등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 개보수 사업으로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보수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마사토 조성공사 ▲울산 동구 서부시민구장 및 야구장 개보, ▲문수테니스장 및 문수수영장 관람석 교체 등 모두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4월에 착공해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행사인 만큼 경기장 개보수 작업으로 안전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면서 철저히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뿐 아니라, 지역의 부족한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울산의 체육인들이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보수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9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겨룰 예정이다.

2022-04-14 15:0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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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힐링쉼터 ‘더섬’에서 현장 간부회의 가져

여수시가 13일 조발해오름언덕에 위치한 섬섬여수힐링쉼터 '더섬'에서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7개부서, 17명으로 구성된 '섬섬여수힐링쉼터 더섬 활성화 TF팀'의 두 번째 현장회의이다. 2월 첫 번째 현장회의에서 나온 문제점과 대책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우선 시는 현재 진입이 제한된 무장애 경사로를 4월 중 우선 정비해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조발마을 입구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와 더섬 진입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5월까지 마무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기 조성된 26면의 주차장에 가변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하고, 주변 조경도 보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부시장은 국소단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안내소와 VR체험관, 카페, 푸드뱅크, 특산품판매장에 들러 시설 근무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식 부시장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섬'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들어 시설을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365개의 섬은 여수의 소중한 자산이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섬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가능한 여수관광'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돌산에서 화양,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해상교량(일레븐브릿지)으로 이어지는 '여수섬섬길'은 현재 7개의 연륙연도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면 화태도에서 월호도, 개도, 제도, 백야도를 잇는 연도교도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2022-04-14 15:06: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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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8%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폐지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 8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 절반 이상(51.3%)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지만,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는 67.7%가 완화 또는 폐지(점진적으로 완화 39.0%+전면 폐지 28.7%)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코로나 발생 상황과 연계해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24.3%였으며, 현행 유지(5.7%), 점진적으로 강화(2.3%)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최근 2년간 매출 및 고객수 변동 체감도(2019년=100% 기준)와 관련해 매출액은 2020년 78.9%→ 2021년 80.6%→ 2022년(예상) 85.7%로 코로나19 발생 직후 급격히 낮아졌다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고, 고객수는 2020년 78.9%→ 2021년 80.0%→ 2022년(예상) 85.4%로 조사돼 매출 체감도와 비슷한 추이를 나타냈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시 코로나19 발생 이전 경영상황으로 회복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6개월~1년 이내'(30.6%)가 가장 많았고, '1~2년 이내' 26.4%, '3개월~6개월 이내' 16.6% 등의 순서를 보였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2년간 가장 도움이 된 정부·지자체 지원시책에 대해서는 '영업손실 보상'(13.3%), '고용유지 지원'(13.0%), '방역·진단용품 지원'(6.7%) 등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7.3%)은 이같은 지원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사유로는 10곳 중 9곳 이상(93.6%)이 '지원대상 아님'을 꼽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보상이 적정했는지에 대해서는 부족했다는 의견이 49.0%(매우 부족 21.7%+다소 부족 27.3%)로, 적정했다는 응답(12.0%·매우 적정 2.3%+다소 적정 9.7%)을 크게 상회했다.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정책으로는 '자금지원 확대'(47.3%)가 가장 많았고,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20.7%), '고용유지 지원 확대'(20.3%) 등 순으로 조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순기능에 공감은 하지만, 손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보상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소상공인 손실 보상과 피해 지원을 약속했고, 필요성에 대해 여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조속히 추가 지원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15:05: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