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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총력 지원

영암군은 고품질 영암배 생산을 위해 배 인공수분용 우량꽃가루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배 주요품종인 신고배는 자가수분이 되지 않아 추황, 금촌추, 원황 품종 등에서 꽃가루를 채취하여 인공수분을 하여야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할 수 있다. 최근 꽃가루 채취를 위한 인력감소와 노동시간 과다소요로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군에서는 우량꽃가루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사업비 120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배 재배농업인 140명 100ha에 인공수분이 가능한 꽃가루를 공급한다. 금년 만개기가 4월8일 전후로 예상되고 있어 오는 28일부터 배 주산농협인 신북농협과 협조하여 농가들이 적기에 인공수분 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배 꽃가루 채취를 위한 화분정선기, 개약기, 인공수분기 등 관련 장비 5종 70여대를 완비하여 배 재배농업인들이 꽃가루 자가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인공수분 실시로 기형과율을 줄이고 상품성을 높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과원 내 수분수을 식재하거나, 자연수분이 어려운 농가들은 배 꽃가루 채취실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화기는 한 해 배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농가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개화기 이상저온현상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라며 "만약 개화기 저온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꽃가루 양과 인공수분 횟수를 늘려 수분 작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3-24 14:15:31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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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지역주민과 함께 연안사고 예방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연안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하여, 연안 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 구호조치 등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안안전지킴이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이며, 이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 및 해양경찰 파출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대상은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지역주민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특히,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 해양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찰·군·소방 등 관련 업무 유경험자 등을 적극 채용하고, 최종 선발자 명단은 4월 13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 개별 통보한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7개 장소에 2인 1조로 매달 평일 11회, 주말 4회에 걸쳐 3~4시간 씩 도보로 순찰하며, 사고예방 계도·홍보,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양환경 감시 등 임무를 수행하고, 개인별로 활동복과 물품, 활동비가 지급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는 민·관 협력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연안안전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4 14:14: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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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도모 입주기업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 기업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 또는 사무공간을 임차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에 따른 지역 신성장거점 육성을 목표로 클러스터 부지에 이전, 입주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분양비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빛가람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상 유치 업종에 적합하면서 입주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기업도 나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분기에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부지·건축·분양비 대출이자를 최대 80%이내, 월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1분기 지원 신청서 접수 후 서류 및 요건 적정성 검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기업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서와 임차료·대출이자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4월 8일까지 시청 혁신도시교육과 또는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2022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수도 나주의 성장거점인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입주를 계획하는 기업, 연구소의 안정적인 정착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4:14: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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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노인일자리 안전이 최우선

곡성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행기관 책임과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사회 전반에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장 일부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포함되면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곡성군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곡성시니어클럽과 (사)곡성군 새마을회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해당 수행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을 수강하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과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적극적으로 지도 감독으로 해당 사업장이 관련 의무 이행 관리 조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곡성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기관은 안전 관련 보험에 가입한 이후 사업을 추진한다. 상해보험, 산재보험, 배상책임보험 등 근무 유형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안전 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전사고는 대부분 출퇴근 및 활동 중 부주의나 참여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75세 이상의 고령의 참여자가 대부분인 만큼 외부에서 작업하는 도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한 편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 사업 담당자들은 수시로 현장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근무 시작 전 준비 운동과 현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최근 읍면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들에게 휴대용 마이크를 지급했다. 고령으로 난청에 시달리고 야외 작업이 많은 노인일자리의 특성을 감안해 현장 안전교육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진드기 감염 등 해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 기피제를 제공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쓰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11개 읍면 및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378명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환경 개선에서부터 사회복지시설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03-24 14:13: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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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공고… 사업화 지원 등에 201억원 투자

2022년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지원 유형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신뢰성 및 소재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데 올해 201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한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2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의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개발 이후 단계에서 신뢰성 향상 및 소재성능 향상을 위해 '정기형' 및 '수시형' 유형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산업부 또는 중기부 기술개발사업을 완료한 기업을 우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정기형은 프로젝트 형태의 종합컨설팅으로서 서비스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신뢰성 인증 획득, 고장률 개선, 시험법 개발 등을 지원한다. 사업공고 후 4월25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해 평가를 통해 선정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시형의 경우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성능평가 수요에 맞춰 적시 지원하기 위한 유형으로,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정평가 등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 결과가 단순히 기술개발에 그치치 않고 최종 사업화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4 14:12: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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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차 재난지원금' 전 군민에 20만원 지급

화순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제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계층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재난지원금은 모든 군민 1인당 20만 원씩 총 127억 원이 지급될 것"이라며 "절차를 간소화해 취약계층부터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순군의회는 23일 재난지원금 127억 원 등 화순군이 요청한 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화순군민은 2020년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 화순군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3번째 지원금을 받게 된다. 화순군은 2020년 군민 6만1735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79억 규모의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을 취약계층 1만2053가구에 지급한 바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2020년 6월 제정·공포한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따라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는 현금성 직접·보편 지원금이다. 3차 화순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31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결혼 이민자 520명을 포함해 6만3104명으로 예상된다. 전출한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세대별 세대주나 대리인이 4월 4일부터 읍·면 신청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은 신청 절차 없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현금으로 일괄 지급'된다. 12개 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읍은 마을별 지정 창구와 5부제를 운영한다. 신청 창구는 화순읍주민자치센터,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3곳에 설치한다. 지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엔 출생연도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순이다. 화순읍 거주 군민은 마을별 지정 신청 장소, 5부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해야 혼선을 피할 수 있다. 5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수 창구'도 운영한다. 군은 5월 13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고통의 깊이와 크기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가뭄 속 단비'가 되고 지금의 고비를 넘는 '마중물'이 되어 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힘에 부치시겠지만, '희망의 끈'만은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시며 방역지침과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는 물론 민생, 경제 방역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4:12: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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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인·개인 지방세 감면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전액과 사업소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기본세율'을 감면할 예정이다. 광양시의회의 지난 3월 22일 동의 의결을 거쳤고 올해분 '주민세 개인분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업소분 기본세율 전액 감면안'이 의결되어, 7월 1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전액이 감면된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율을 100% 감면하며, 기본세율 감면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광양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이다. 이번에 감면하는 주민세 지원내용은 지난해 기준 6만 5천여 건 9억 4,700만 원으로 예상된다. 8월에 감면되는 주민세 개인분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고, 사업소분은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나 작년과 같이 신고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대상자에게 시에서 납부서를 발송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면 안내를 받지 못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간 후 12월 31일까지 신고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행하였던 고급오락장 시설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액 감면'과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게 주던 재산세 감면 혜택도 연장해 시행한다. 재산세 중과세액 감면대상은 코로나19 방역기간에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이 제한된 룸살롱, 요정, 카바레 등 고급오락장 시설로, 오는 7월 건축물분과 9월 토지분 재산세 부과 시 일반세율이 적용된 세액만 납부하며, 지역 내 약 116개 업소에서 5억 5천만 원의 세금혜택을 보게 된다. 다만 방역기간에 불법 영업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장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상공인에게 올해 임대료를 3개월 환산기준 월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재산세 한도 내에서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감면하는 것이다. 감면을 원하는 건물주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내역서 또는 세금계산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12월 31일까지 시청 세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앞으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타 지역보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지방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4:08: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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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팀 운영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백신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 가운데 무안군이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하고 위중증·사망 발생률을 낮추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방문접종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현장 접수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며, 접종차수와 상관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내국인, 외국인, 불법체류자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접종팀은 지난 7일부터 해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각 보건지소·진료소를 순회 방문해 810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했으며, 코로나19 4차 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4차 접종 대상 시설 등을 방문해 775명에게 4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4~5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시 구급차를 대기시켜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군은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21일부터 3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5~11세(2017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자)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사전 예약은 24일부터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는 31일부터 소아용 백신으로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2022-03-24 14:07: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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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일광면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 중인 일광면 삼성리와 화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일광면 삼성리 일원은 일광 해수욕장과 주변 카페거리 등 사계절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삼성마을 주택가와 이면도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교통정체 등이 만연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다. 또한,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방문객 유입으로 인한 심각한 주차난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기장군은 일광면 삼성리와 화전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삼성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삼성리 39-21번지 외 6필지 군유지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4억 2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전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화전리 295-13번지 일원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과 현장계도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면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둘러본 후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추가적인 주차용지 확보와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으로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담당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2-03-24 14:07: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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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유럽 최대 시장 영국서 '보툴렉스' 품목허가

휴젤이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영국에 본격 진출한다. 휴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 5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국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이다. 올해 기준 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영국 톡신 시장(미용용)은 2025년 약 1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률이 7~10%에 달해 유럽 내 가장 활성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타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많아 병원 등 전통 채널 외에도 신규 채널을 통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활발히 진행돼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2분기 내 유럽 거점 지역인 영국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유럽에서의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 및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이번 영국까지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럽 대륙에서의 지속적인 품목허가 획득과 함께 지난 23일 대망의 유럽향 첫 선적을 진행,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유럽 현지 제품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식적인 국가별 현지 론칭에 앞서 휴젤은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Croma)의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 유럽 시장에서의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22'에 참가, 유럽 전역에 휴젤의 보툴렉스를 첫 선보일 예정이며 현지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미팅을 개최한다. 휴젤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이번 허가 획득은 유럽 시장에서의 휴젤의 기업 입지 확대에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서 진출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함께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 올해 주요 11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4:05: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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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해소 못한 채 길어지는 文-尹 회동 조율…무산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첫 회동이 대선 이후 2주 넘게 조율되지 않고 있다. 회동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현안별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다. 오히려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역대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만남은 무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현재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 측은 ▲임기 말 대통령 인사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현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문 대통령 임기 말 한국은행 총재 후임, 감사원 감사위원 2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1명 인사를 두고 윤 당선인 측은 '협의가 우선'이라고 한다. 청와대는 '인사는 대통령 임기까지 대통령의 몫'이라며 맞서는 형세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전날(23일) 한은 총재 후보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하자 윤 당선인은 24일 "원칙적으로 차기 정부와 다년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 이전 방침에 대해서도 청와대와 '안보 공백' 문제를 두고 다투는 중이다. 신구(新舊) 권력 간 첫 만남에 앞서 양측 갈등이 고조되자 문 대통령은 24일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 나누고 혹시 참고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데 무슨 협상이 필요하냐"며 직접 나섰다. 문 대통령은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 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며 윤 당선인이 회동할지 직접 결정하라는 메시지도 냈다. 이어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은 당선인도 아주 스스로 기분이 좋으신 일이고, 또 대통령과 당선인이 그냥 만나서 환한 얼굴로 손을 잡는 모습만 봐도 국민 입가에 미소가 돌아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 측은 문 대통령 입장에 같은 날 "정부 인수인계가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더구나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대응이 긴요한 때에, 두 분의 만남을 '덕담 나누는 자리'정도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의 판단에 마치 문제가 있고, 참모들이 당선인의 판단을 흐리는 것처럼 언급하신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협상과 조건 없이 당선인과 만나야 하고, 회동에 앞서 '다른 이들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 달라'고 언급한 데 따른 정면 반박 차원의 메시지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임기 말 인사권 행사에 대해서도 "지금 임명하려는 인사는 퇴임을 앞둔 대통령이 아닌, 새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일할 분들"이라며 "당선인의 뜻이 존중되는 것이 상식"이라고 맞섰다. 차기 대통령이 결정되면 인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김 대변인은 "대선이 끝나고 나면 가급적 인사를 동결하고, 새로운 정부가 새로운 인사들과 함께, 새로운 국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그간의 관행이자, 순리"라는 입장도 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양측 참모들이 현안별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다툼만 키우는 셈이다. 이에 인사권이나 집무실 이전 문제 등 갈등뿐 아니라 대치하는 상황까지 양측이 결단해 해소하지 않는 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2-03-24 14:04: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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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에 가구당 자산 5억 넘어...빚도 늘어

2021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통계청 지난해 가구당 보유한 부동산, 금융 등 평균 자산이 처음 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가계 빚도 8800여만원으로 전년보다 6% 가량 늘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53만원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부동산, 자동차 등 실물자산이 14.4%, 저축, 주식 등 금융자산이 7.8% 각각 늘었다. 자산은 불어났지만 빚도 늘었다. 지난해 가구당 평균 부채는 8801만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액은 4억1452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연 평균 소득(2020년 기준)은 6125만원으로 전년대비 201만원 증가했다. 재산소득(7.1%)과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공적이전소득(9.8%)이 전년보다 늘어난 영향이 컸다. 다만, 근로소득(62.9%)과 사업소득(18.5%)은 전년 대비 각각 1.1%포인트, 0.9%포인트 감소했다. 가구의 연간 소득보다 집값이 5.5배가량 더 높았다. 2020년 기준 가구당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5.5배로 전년(5.4배)보다 소폭 증가했다. 주택가격 배율(PIR)은 현재 주택 가격에서 연 가구 소득을 나눈 값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PIR이 8.0배, 광역시 6.0배, 도는 3.9배 등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구가 지역에 사는 가구보다 소득대비 더 높은 가격의 집에 살고 있다는 의미다. 월 가구 소득에서 임대료를 나눈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RIR)은 16.6%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액(2021년 기준)은 249만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주로 식료품·비주류음료(15.9%), 음식·숙박(13.5%), 주거·수도·광열(12.0%) 등 의식주 위주로 필요한 소비만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03-24 14:03: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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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올해 실적 2배 달성 목표…헬스케어 기업 도약"

24일 SK바이오팜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조정우 사장.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2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전 사업영역 실적을 전년 대비 2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신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제품 출시 및 도입 가속화 ▲외부 유망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꾀해 사업 실적을 이룬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세노바메이트 매출 1600억원 이상, 뇌전증 신약 인지도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강점인 '발작완전소실율'을 바탕으로 질환 인식 및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온라인·케이블TV 광고 확대, 대면 영업·마케팅 강화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도 계속된다. 남미 등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홍콩에는 NDA를 제출했으며, 캐나다는 연내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중국·일본은 2025년 출시 목표로 임상 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는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표적 항암제 SKL27969는 임상 1상,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및 조현병 신약 SKL20540은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나아가 SK바이오팜은 예방·진단·치료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뇌전증 예측·감지 디바이스 임상을 본격화하고, 단백질 분해·miRNA 등 혁신 기술 접목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펀드 투자, 해외 유망 디지털 치료제 벤처와의 전략적 관계 구축도 적극 추진 중이다. SK바이오팜은 ESG 경영도 한층 고도화한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사업영역 확대와 매출 증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장 내 경쟁력 및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 신약 개발과 더불어 디지털 테라퓨틱스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4:02: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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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완화 조치에도 ‘매물 잠김’ 여전할 듯

서울 아파트 전경. /뉴시스 정부가 1주택자의 보유세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과한 세금으로 인한 '매물 잠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완화 대상이 1주택자에 한정되면서 역대급 거래절벽 상황을 회복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과 함께 1세대 1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시가격 급등으로 늘어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를 산정할 때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종부세 과표를 산정할 때 지난해 공시가격이 적용된다. 정부는 해당 조치들을 통해 거래 절벽 상황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시가 급등으로 세금 폭탄 우려가 컸던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완화해 얼어붙은 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특례세율 효과로 전체 주택의 93.1%에 해당하는 지난해 공시가 6억원 이하 1주택자는 2020년보다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또 올해 종부세 납부자 규모가 지난해와 유사한 14만5000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번 완화 조치에서 다주택자는 배제됐다. 2주택 이상 보유할 경우 급등한 집값이 공시가격에 모두 반영되면서 올해 보유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올해부터 100%로 높아지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받는다. 여기에 연말에 부과되는 종부세는 과세표준과액과 주택 수에 따라 중과세(1.2~6.0%)가 적용되는 탓에 세금 폭탄이 예고된 상황이다. 다주택자들도 세금 구렁텅이에서 빠져나갈 구멍이 있긴 하다. 오는 6월 1일 전까지 주택을 매각해 1주택자가 되면 지난해 공시가 기준으로 종부세가 산정된다. 이는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세금 부담을 늘려 시장에 매물 출회를 유도해 거래 절벽을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버티기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주택을 매각하려고 해도 양도세 중과 문제 탓에 파는 것보다 보유하고 잇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다. 3주택자의 경우 양도차익이 10억원일 때 내야 하는 세금은 무려 7억5000만원에 달한다. 반면 1주택자는 같은 금액의 양도차익일 때 2억8000만원만 내면 된다. 정부 예상과 달리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매각하는 것보단 증여나 버티는 것이 이득이어서 매물 잠김 현상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 때까지 다주택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공약했기 때문이다. 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동산 정책이 결정되고, 오는 5월 윤석열정부 출범 때까지 다주택자들이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매물 출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 거래량 회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도 이번 조치가 거래 절벽 해소로 이어질 지에 대해선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부동산 과다 보유를 막고 고가주택의 투기적 가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과 다주택자에 대해 집중했던 정책 스탠스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라며 "보유세 완화로 인한 주택 거래량 회복 및 개선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만약 매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장기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24 14:01:17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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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듀윌과 퇴직연금고객 교육솔루션 업무협약

지난 23일 진행된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이영종 퇴직연금그룹장(오른쪽)과 에듀윌 이중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듀윌은 회원수 380만명의 취업·자격증 분야 선도 기업으로 차별화된 전문 자격증 강의와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에듀윌과 24일부터 퇴직연금 가입고객 전용 온라인 교육몰을 개설해 공인중개사, 전기기사 등의 자격증 과정과 부동산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서비스 등 총 35개의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들은 전용 온라인 교육몰에서 할인된 특별가로 강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가입고객 중 은퇴한 고객들의 재취업을 준비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을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믿고 은퇴 이후의 삶까지 맡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고객의 수익율 제고에 기여하는 것 뿐만아니라 고객의 행복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3:55: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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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일부터 57개 비전략물자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략물자관리원(KOSTI)에서 작업자들이 '수출통제 및 제재 대상 주요 국가' 지도를 새롭게 교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정부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비전략물자 수출 통제를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7개 비전략물자 품목·기술의 대러시아, 벨라루스 수출통제를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57개 비전략물자 품목을 상황허가 대상품목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했다. 산업부는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유사한 수준의 대러시아, 벨라루스 수출통제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며 "미국의 러시아, 벨라루스 FDPR(해외직접생산품규칙) 적용유예일에 맞춰 시행함으로써 한·미간 제도 적용상 공백기에 대한 업계 우려는 덜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대러 전략물자에 이어 반도체와 컴퓨터 등 비전략물자 57개 품목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취했으며, 이들 품목이 제3국에서 생산되더라도 미국의 원천기술을 활용하는 경우엔 러시아로 수출할 수 없는 FDPR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러시아, 벨라루스로 해당 비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기업은 별도의 허가절차를 거쳐야 한다. 먼저 전략물자관리시스템(http://www.yestrade.go.kr)을 통해 상황허가 대상 품목인지 확인이 필요하고, 판정 결과 상황허가 대상 품목일 경우에는 시스템에서 상황허가 수출허가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수출허가 심사 기준은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제22조에 따른 허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국제사회의 강화된 심사기준도 참고해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번 조치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수출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 오후 코엑스에서 57개 품목·허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기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고시개정 내용, 수출허가 신청절차, 57개 품목 상세 사양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현장과 온라인 참석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산업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은 "국내외 여러 제재 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번 설명회와 가이드라인 등이 업계 이해를 제고하고, 경영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이 제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4 13:52: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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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ESG위원회 신설

신한은행 본점./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산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은행의 지속가능성장과 ESG 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앞으로 신한은행의 핵심전략 및 실행체계를 결의 및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사외이사 박원식 의장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 23일 2022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해 ESG 경영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7대 ESG 핵심추진과제 수립을 결의했다. 7대 ESG 핵심추진과제는 ▲친환경 금융 선도 ▲사회적 금융 선도 ▲사회적 기여 확대 ▲내·외부 다양성 확장 ▲미래 금융전문가 양성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ESG 구동체계 확립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며 환경은 물론 지속성장 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본업과 연계된 ESG경영전략과 ESG 핵심추진과제를 적극 실천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3:49:1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