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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최고수준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광주도시공사, 광주환경공단이 각 분야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 378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단계별 만족도를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전문 업체에 의뢰해 공기업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와 면접을 통해 서비스 단계별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에서 광주도시공사는 종합만족도 89.37점으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운영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광주환경공단은 79.43점으로 전국 6개 광역 환경공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역시 종합만족도 90.71점을 획득해 전국 6개 공사 중 2위로 상위권 성적을 거뒀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상수도의 경우 지난해보다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공기업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받으면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갑수 시 예산담당관은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시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4:14: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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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새 단장…다양한 봄 신상품도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1층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픈 5주년을 맞은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2022 봄 시즌 대비 새 단장했다. 이곳에서 하이킹,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는 봄철 신제품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에서부터 노스페이스 고유의 유산이 담긴 기능성 및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선 정통 아웃도어 라인의 의류, 신발, 용품 및 여러 특가 상품을, 지상 1층에선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성을 살려 시즌 주력 제품과 함께 레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커스텀 바'를, 지상 2층에선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한 '키즈 라인'을, 지상 3층에선 페이즐리 패턴 아이템, 프리미엄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쇼룸과 강릉 보헤미안 커피가 있는 '노스페이스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고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시즌 신상 아이템들도 준비돼 있다. '하이 마운틴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했다. 드라이벤트, 도전사 소재를 적용해 변화무쌍한 봄 날씨는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신체를 쾌적하게 한다.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에 무봉제 공법의 경량 갑피(어퍼), 고어텍스 소재를 더해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이번 시즌 주력 풋웨어 신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노벨티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인 '1990 마운틴 재킷'에 트렌디한 페이즐리 패턴과 블랙 컬러 블록을 더한 화려한 스타일의 제품이며 방수,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노벨티 에센셜 스웨트 셔츠'는 페이즐리 전판 프린트에 스몰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기본형 맨투맨티다. 편안한 핏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이 두드러져 후드티, 조거 팬츠, 쇼츠 등과 매치해 복수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시드 테크 트레이닝 재킷'은 치아씨드에서 추출한 리놀렌산(식물성 지방산) 성분을 고분자 물질과 결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체 에너지 순환을 돕는 고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새 봄을 맞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노스페이스 매장들에서는 구매 제품과 가격에 따라 내방 고객에게 미니 파우치, 다회용 신발 주머니, 양말 및 강릉 보헤미안 커피 등을 제공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대형 복합매장이자 명동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아이템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3:58: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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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프리오더 기간 중 日 큐텐서 종합 1위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이미지. /라카코스메틱스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의 신제품 '프루티 글램 틴트'가 정식 출시 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전체 카테고리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된 '프루티 글램 틴트'는 같은 날 실시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 5일 만에 전량 소진됐으며, 큐텐재팬에서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프리오더 이벤트는 신제품 출시 직후 1~2주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선주문을 할 수 있는 행사로, 라카가 신제품 론칭 시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시그니처 행사다. 브랜드를 믿고 가장 먼저 신제품을 구매하는 VIP 고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국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루티 글램 틴트'는 라카 브랜드 리뉴얼 단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립 제품으로,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광택이 특징인 고수분 포뮬러 제형의 글로우 틴트다. 수분과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내 투명한 광택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벼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이 함유된 10가지 과즙을 담아 더욱 생기 있는 입술 케어가 가능하다. 라카 관계자는 "프리오더는 실 구매자들의 후기가 전무한 상태에서 고객이 브랜드를 믿고 구매를 결정하는 행사"라며 "그런만큼 프리오더 기간에 달성한 종합 랭킹 1위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호감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관심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신제품과 풍성한 프리오더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카는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고 '사람'에 코어를 둔 브랜드 철학이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K-뷰티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3:57: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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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아편의공간' 유니버설디자인 모델 개발

육아편의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례(위 구로구 보건소, 아래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 서울시는 영유아와 함께 공공시설을 찾는 보호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육아 편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시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토대로 기존에 단순 돌봄 공간이었던 수유실 형태에서 벗어난 육아편의공간 모델을 구축했다. 시는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통념을 깨고 남성, 장애인, 외국인, 돌봄 종사자 등 보호자라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큰 보호자를 고려해 주방 하부 공간을 비워 의자를 둘 수 있게 했고, 근력이 약한 보호자가 쉽게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도록 다목적 발판을 설치하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지난해 구로구 보건소와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을 유니버설디자인 모델 적용 대상지로 선정하고, 해당 시설에 육아편의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육아편의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안내서를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자치구 등에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닦아온 유니버설디자인이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바라보는 공공의 행정 철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이 공공공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2 13:49: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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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尹 난항'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들여다보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1일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바라 본 국방부 청사. / 손진영기자 son@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용산 이전 배경과 당위성을 설명했으나 당 안팎의 속도조절론과 안보 공백 우려 등에 직면했다. 급기야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하기 힘들다고 밝히면서 인수위 측은 취임 후에도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국정 운영을 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윤 당선인의 취임 전이든, 후든 '용산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만한 사안을 정리했다. ◆추진 배경·용산의 장단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청와대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종식하고 '제대로 일하는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권위주의의 잔재와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같은 맥락의 지적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한 바 있다. 다만, 윤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은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긴다는 것이었다. 윤 당선인이 설명한 용산의 장점은 집무실 이전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이 사무실과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으로 옮겨올 시, 전파 차단과 집회와 시위 통제로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을 이유로 들었다. 용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조성될 용산 시민 공원을 바탕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당선인이 임시 관저로 한남동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사용함에 따라 당선인의 이동 시 교통 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또, 대통령이 취임식 후 청와대에서 국정을 보는 것보다 막대한 예산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집무실 이전과 그에 따른 국방부 시설 연쇄 이동에 따른 예산도 아직 정확히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방부는 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합참은 남태령 지역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청사 주변 반환 미군 부지는 즉시 공원화해 개방하면서 펜스를 설치해 시민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뉴시스 ◆소요 예산·추진주체 인수위는 현 정부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요액으로 총 496억원의 예비비 편성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이전에 352억원, 기존 입주기관 이전에 118억원, 공관 리모델링에 35억원이 소요된다. 반면, 육군 장성 출신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집무실 이전과 이에 관련된 총 비용을 1조원 내외라고 계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참 본청 신축, 국방부 근무지원단 이전, 청와대 경호부대와 경비시설 이전 등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 한다고 예상했다. 추진 주체는 당선인 직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다. 윤한홍 의원과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팀장을 맡았다. 윤 의원은 윤 당선인이 당내 경선 후보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측근이다. 김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3성 장군 출신으로 윤 당선인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호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장기적으로 국방부 청사 옆 합참의 남태령 이전 예산으로 12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인력·신(新) 청사 기존 국방부 청사(총 10층)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분산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청사 옆 합참 청사 유휴 공간과 국방부 근무지원단 유휴 공간에 국방부 장·차관실과 일부 부서를 이전한다. 윤 당선인은 외빈을 접견할 청와대의 영빈관 같은 시설을 국방부 내에 새로 지을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신청사엔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기자실과 브리핑룸, 비서실과 경호실, 분야별민관합동위원회, 대통령비서실장실, 국가안보실장실 등이 한 건물에서 업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1일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바라 본 국방부 청사. / 손진영기자 son@ ◆속도조절론 정치권과 언론·시민사회에서 속도조절론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일에서 20일 대한민국 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사회현안에 대한 주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한 응답자가 58.1%로 나타났다. 집무실 이전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33.1%였다. 윤희숙 전 의원도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특정 방식에 얽매여 조급증 내지 말고 좋은 결과를 위해 숙고합시다'란 글을 올려 코로나19와 민생 경제 위기 속 인수위의 대응 역량이 집무실에만 쏠리는 것을 경계했다. 역대 합참의장 11명도 청와대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은 정권이양기의 안보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윤 당선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5월 10일까지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용산 시대를 개막할 수 있으려면 청와대와의 교착상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비용 496억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사용하는 안을 정부와 협의해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으면 이전을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022-03-22 13:47: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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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이전 '안보 공백' 두고 文-尹 갈등…협의 가능성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을 두고 신구(新舊) 권력 다툼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 이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우려하면서다. 양측이 다투는 핵심 쟁점은 '안보'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교체기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정 공백 사유로 '국가 안보' 문제를 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은, 청와대가 전날(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이기도 하다. 안보 공백이라는 이유로 현시점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우려한 청와대 입장에 문 대통령도 동의한 셈이다. 당시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NSC 결과 브리핑에서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이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현재 안보 상황을 '엄중한 것'으로 판단했다. 신냉전 구도가 새롭게 형성되는 국제 안보 환경 가운데 한반도 정세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군이 최고의 안보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할 때라고도 했다. 이어 "안보에 조그마한 불안 요인도 있어서는 안 된다. 정부 교체기에 더욱 경계심을 갖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과거 북한에서 최대 명절인 태양절(4월 15일, 김일성 생일) 전후로 무력도발을 했고, 해당 시기 한미연합훈련도 예측되는 만큼 특별히 관리하라고 문 대통령이 주문한 것이다. 이는 윤 당선인 측이 같은 날 문 대통령과 청와대 측의 집무실 이전 우려 표명에 '북한 무력도발 대응을 소홀히 한 정부가 언급할 내용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반박한 데 따른 경고성 메시지로도 풀이되는 대목이다. 같은 날 윤 당선인 측 김용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떤 안보 위기상황에서도 NSC를 연 적도 없는 그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잘 확인도 안 되는 방사포 쐈다고 갑자기 NSC를 소집하고 안보 운운하는 이 자체가 굉장히 저는 역겹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청와대 측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안보 공백'을 우려한 데 대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군사 대비태세의 핵심부서인 합참은 이전하지 않는다. 그 위치에서 현재 대비태세를 유지한다"며 "그런데도 안보 공백을 운운하면서 국민께 불안감을 조성해 호도하는 이 자체가 그들이 지금까지 해 왔던 그 행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은 날 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 파기에 대해 지적한 뒤 "탈 청와대의 탈 제왕적 대통령을 위한 윤 당선인 조치에 반대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안보와 경제, 안전은 정부 교체기에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협력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이며 정부 이양의 핵심 업무"라며 "이 부분에 집중하며 각급 단위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한 만큼, 윤 당선인 측도 집무실 이전 협의는 열려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도 문 대통령 발언에 앞서 이날 브리핑에서 "현 청와대가 통할하는 각 부처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 관련) 사전 조율했고, 청와대 뜻이 무엇인지 별도로 전달해준다면 숙의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3:37: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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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2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숙명여대 전경/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 학부생 중심 다학제적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대학 교육과 연구의 현장 지향성을 높이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숙명여대는 서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와 함께 '탄소중립 ESG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0억4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숙명여대 현장연계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인재양성지원 사업단(단장 이종우 공대학장)은 기계시스템학부 주도로 ICT융합공학부 IT공학전공,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과학전공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에너지 등 3분야를 특성화해 다학적 현장연계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매년 해당 분야의 26개 대학원·학부생 중심의 연구팀을 구성해 현장중심형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이종우 숙명여대 공대학장은 "교내 산학협력 조직과 산업계 네트워크 및 교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맞춤형 여성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공학 여성 리더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3:36: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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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준 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팀, 나노포토닉스에 ‘신개념 바이오센서 연구’ 논문 게재

숭실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박준정 학생, 정해준 숭실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박준정 학부생과 정해준 교수가 '나노포토닉스(Nanophotonics, 피인용지수 8.449)'에 '전파-인공지능을 통한 도파관 기반 바이오센서 설계 (Inverse-Designed Waveguide-based Biosensor for High-Sensitivity, Single-Frequency Detection of Biomolecules)'논문을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노포토닉스는 지난 2012년부터 독일 출판사 드 그뤼에터(De Gruyter)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로, 광학(Optics) 분야 상위 6.7%에 해당한다. 이번 논문에서 정 교수팀은 바이오 마커가 탈착된 상태에서 도파관을 통과하는 전자기파의 투과를 최대화하고, 바이오 마커가 부착된 상태에서 투과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이러스의 유무를 검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바이오 마커가 탈착된 상태가 검진 결과의 '양성'에 해당하는 반면, 바이오 마커가 부착된 상태는 분자 표적이 없을 때이므로 검진 결과의 음성을 나타낸다. 바이오 마커 기술의 본 연구진 및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국 Siphox사의 선행연구에서 개발됐으며, 이번 연구 과제는 기존에 연구된 고대비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이 높은 도파관 기반의 센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양성 지원사업' 'AR/VR 기기 설계를 위한 광-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 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박준정 학생은 현재 숭실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부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MIT 기계공학부에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파견을 나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3:3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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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간송미술관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간송 전형필의 후손이 소장하고 있던 국보 제72호인 '금동 계미명 삼존불입상'과 국보 제73호인 '금동 삼존불감'이 지난 1월 27일 K옥션에 출품됐다. 국보가 경매에 나온 건 사상 처음이다. 그러나 두 점 모두 유찰됐다. 당시 '금동 계미명 삼존불입상'과 '금동 삼존불감'의 시작가는 각각 31억원과 28억원이었다. 이후 '삼존불입상'은 간송미술관에 되돌아갔으나 '삼존불감'은 2월 21일 외국계 암호화폐 투자자 모임(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공동투자조합)인 '헤리티지 다오'(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에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국보의 소유자 변경 신청이 들어와 지난 8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제 '삼존불감'의 실소유주는 '헤리티지 다오'다. 국보 구매를 주도한 이는 '헤리티지 다오'에 참여한 다국적 투자자 중 한 명인 재미교포 김모 씨다. '삼존불감'은 그가 운영하는 '볼트랩스'라는 싱가포르 법인 명의로 계약했다. 국보도 매매가 가능하나 국외 반출이 되지 않는데다 법률상 문화재를 취득하려면 자연인이거나 법인이어야 하기에 김 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계약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입액은 25억원이다. '헤리티지 다오'는 구입한 '삼존불감'의 소유권 지분 51%를 간송과 나눴다. 지분을 분할한 것은 국보를 다시 팔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간송은 불감을 기탁 받는 형식으로 영구 관리를 맡았다. 다만 '헤리티지 다오'가 소유권을 일부 나누는 조건으로 간송미술관에 무엇을 요구했는지는 알 수 없다.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사업권 획득이 목적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김 대표는 (현재로선) '삼존불감'을 NFT로 발행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NFT 사업에 국보가 이용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작지 않다. 문제는 간송 후손과 간송미술관의 경우 상속세 등 세금 한 푼 내지 않은 채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국보와 보물을 경매에 올린 사례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2020년 5월엔 관장 개인 소장품인 보물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을 각각 15억원에 경매에 출품해 충격을 줬다.(유찰되었으나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이 약 30억원에 두 점 모두 구입했다.) 지난해엔 한글 창제 원리가 기록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한정판 100개, 각 1억원) 국보나 보물을 NFT로 제작한 첫 사례였고 상업성 논란에 휘말렸다. 그리고 지난 1월 국보마저 경매에 내놨다가 또 유찰, 결국 다국적 투자자 모임에 판매됐다. 간송미술관은 보물과 국보를 팔 때마다 재정난을 이유로 삼았다. 그러나 간송미술관에 투입되는 세금은 결코 적지 않다. 올해 1월 착공한 대구 간송미술관 건립에는 국비와 지방비 400억원이 들어간다. 새 수장고를 짓는 데에도 국비와 지방비 등 78억원이 쓰였다. 간송미술관 건물인 보화각 역시 12억여 원의 정부 지원으로 보수·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만약 재정압박에 따른 고육책으로 문화재를 팔았다면 매매 수익도 개인이 아니라 간송미술문화재단으로 편입돼야 마땅하다.) 2019년 9월에야 사립미술관에 등록하는 등 제대로 된 자구노력은 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가운데 우리 문화유산을 잘 관리해달라는 뜻에서 상당한 지원까지 해줬음에도 툭하면 보물과 국보를 시장에 내놓는 간송미술관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이를 의식한 듯 '삼존불감'을 판매한 뒤 간송 측은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문화재를 주식처럼 지분을 나눠 공동 소유하는 것도 괴이한데다, 국보를 외국 법인에 넘긴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문화재를 공공재가 아닌 사유 재산으로 여긴 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비판과 더불어, 우리 문화재를 보호하려던 선대의 정신을 퇴색시키고 있다는 시선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 홍경한(미술평론가)

2022-03-22 13:27: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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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단감 고접갱신 교육 인기

구례군, 단감 고접갱신 교육 인기 - 기존 단감나무에 신품종을 접목하여 단기간에 수확, 경제성이 높은 기술 전남 구례군은 중만생종 단감 과원을 소비트렌드에 맞는 조생종 품종으로 신속갱신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재배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신품종 고접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단감 고접갱신은 기존 단감나무의 높은 가지에 원하는 품종의 접수를 접목하여 신속히 갱신하는 방법으로 뿌리나 주목은 기존 감나무를 활용하기 때문에 2~3년의 단기간에 새로운 품종을 수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구례군은 198ha 단감 재배 면적 중 중만생종이 93%를 점유하고 있어 소비감소, 수확기 저온피해, 홍수출하, 노동력 부족 등 적기수확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중만생종 단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조생종으로 품종갱신을 유도하기 위하여 본 교육을 추진했다. 한 교육생은 "고접갱신의 종류, 방법, 시연뿐만 아니라 접목 후의 관리 등 관련기술을 자세히 다뤄줘서 좋았다"며 "배부해준 접수를 직접 본인 과원에서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쟁력이 강한 품종으로 갱신하여 구례군 고품질 단감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농업인들이 좀 더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하도록 기술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3-22 13:18:45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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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컨트롤타워 '부산패션비즈센터' 22일 오픈

부산 지역 섬유·패션산업 컨트롤 타워인 '부산패션비즈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오늘 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안병길 의원, 박만영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지역 섬유 패션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종합적인 관리와 과정별 연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숙원으로 지난 2016년 구축계획이 수립되고 국비지원사업으로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말 준공했다. 부산 섬유 패션산업 출발점인 동구 범일동에 자리한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1,613㎡, 연면적 7,677㎡)로, ▲패션컨벤션홀 ▲쇼룸 ▲스마트재단지원실 ▲특수장비실 ▲시제품지원실 ▲융합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이 있으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등이 센터에 곧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담당할 센터는 시제품 제작, 기획·디자인,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체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관련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패션비즈센터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신기술과 융합한 신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3:18: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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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별주택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부산시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을 구·군 누리집과 '일사편리 부산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 평가하여 결정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열람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에게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대상은 부산시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6만2272호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4월 11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구·군 세무부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의 경우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가격 적정성, 인근 주택과 균형성,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 영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심의를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결과가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공동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해당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결정·공시는 4월 29일이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공시가격(안)은 전년 대비 8.30% 상승하였는데, 그 중에서 수영구가 전년 대비 13.53% 상승하여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구의 광안동, 망미동, 민락동에 주택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민간시행사 주도의 주택개발사업도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5억 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 해주시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의견제출까지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2 13:17: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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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맞춤형 상설온라인 학부모교육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10월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상설 온라인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는 대상 학부모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ZOOM, 밴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내용은 진로학습지도 자녀인성교육 성교육 청소년인권 기후환경교육 정보화역기능 공동체교육 인구교육 민주시민교육으로 9개 다양한 분야로 개설돼 총 21회 운영된다. 특히 진로학습지도, 성교육은 자녀성장단계에 따라 초·중 학부모를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감정코칭을 활용한 스마트폰 갈등해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부모인식개선, 민주시민교육 등 최신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고 교육주제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맞춤형 상설 온라인 학부모교육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올바른 자녀교육 가치관 재정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에 대한 부모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13:17: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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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책밭에서 논다

광주 남구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한곳과 손잡고 7개월 과정의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2월에 정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서관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했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했으며, 남구는 방림동에 위치한 풀꽃친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한차례씩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정보도서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이곳 지역아동센터에는 8세부터 13세까지 초등학생 1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책을 읽고 자존감을 높이는 독서 체험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문화정보 도서관 시설 견학과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와의 만남, 나만의 책 만들기 및 반려식물 심기, 동화 이야기 발표회, '정약전과 자산어보' 작가와의 만남 등 이색 체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독후활동 및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시해 향후 아이들의 공공도서관 이용 빈도를 높이고, 공공도서관의 공익적 목적도 달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이 기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22 13:16: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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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1일부터 불량김치 집중 단속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김치의 원산지 위반과 불량 식재료 사용 등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1일부터 국내산 및 수입 김치를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이른바 중국산 '알몸배추' 파동으로 중국산 수입 김치 소비가 감소하면서 국내산 김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수산물 등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김치 재료의 원산지 위반행위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달 김치명인이 운영하는 국내 유명 김치 전문기업의 자회사가 썩은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김치를 만들어 오다 적발되는 등 식품 취급 업체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속 주요내용은 ▲수입 김치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재료의 원산지를 허위 표시 제조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서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부패 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으로 농산물 원산지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김치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위법행위 개연성이 높은 곳을 집중 점검하여 일부 업체의 비양심 행위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 식품 전문가는 "최근 발생한 불량 김치 문제는 정기적인 식품의 위생 점검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운 교훈"이라며, "여름철 본격적인 식중독 시기가 도래하기 이전에 식품기업들의 공장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으로 격리 치료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자가 소비 식재료에 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비양심 업체들의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3:16: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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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세계 녹색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판 그린뉴딜을 이끌어갈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광주에서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가 지난해 12월 부지매입이 완료되고 2022년 공사비 142억원이 환경부 본예산에 확보됨에 따라 올해부터 광주 빛그린산업단지에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산업, 수송분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유발물질 감소를 위한 주요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업, 수송분야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기술과 측정기기 실증단지 등 육성허브를 구축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기술 제품·산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2020년 3월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2023년까지 빛그린산단에 3만㎡ 규모로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광주유치·조성을 위해 부지매입 행정절차를 지원했으며,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자리 창출 2807명, 준비단계 749억원, 운영단계 2349억원 등 309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석웅 시 환경생태국장은 "최근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부품·장비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며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3:16: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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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주변 대피명령 해제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자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201동의 서측 위험잔재물 제거를 완료함에 따라 금호하이빌 일부 상가에 내려졌던 대피명령과 주변 도로에 대한 위험구역설정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 11부터 70일간 통제되었던 사고현장 주변의 차량 통행이 재개되고, 대피명령으로 불편을 겪어 오던 인근 주민들은 물론 상가에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츰 일상을 회복해 갈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는 대피명령 해제를 위해 붕괴된 201동 서측 잔재물 제거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잔재물 제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한 중장비 설치 등으로 파손된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주변 도로를 재포장하여 차선도색을 완료하였으며, 광주지방경찰청과 협의하여 신호체계를 바로잡는 등 차량 통행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201동 서측 잔재물 제거로 대피명령은 해제하였으나, 아직 위태롭게 서 있는 남측 외벽과 동측의 기둥 등이 남아있어 위험요인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다."면서 "위험요인 제거 시까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방호망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3:15:5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