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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류 등 제조업체 1000곳 근무환경 개선 지원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5대 도심 제조업체(의류·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도심 제조업체에 시설 개선비로 최대 800만원(전체 비용의 20%는 자부담)을 지원한다. 작업환경개선 지원항목은 ▲소화기, 누전차단기, 노후배선정리, 방음설비 등 위해요소제거(안전관리) 분야 10종 ▲닥트, 이동형집진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조명, 화장실 개선 포함 근로환경개선 분야 13종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7종 등 총 30종이다.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을 보탠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건강센터'와 연계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영세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는 우선 의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재원이 확보되면 나머지 분야로 수혜 범위를 넓혀 총 10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자치구 경제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 공모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1 13:59: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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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플랜테이블만두' 10개국 수출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오리지널) 수출제품/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를 선보인 지 두 달여 만에 수출국을 크게 늘리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오리지널, 김치, 버섯 등 5종으로 진출국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대표 e커머스인 라자다(Lazada) 등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이 입점됐다. 또한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의 바이어들도 잇따라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 입점을 요청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만두 외 대표 K-푸드인 떡갈비·주먹밥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맛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K-푸드 세계화 및 글로벌 핵심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y Product)인 만두 대형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한편,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출시 이후 두 달 여 만에 28만봉 이상 판매되며 목표치를 웃돌았다. 특히 고기 만두 제품과 견주어 제품의 맛 품질이 손색이 없다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CJ제일제당 공식몰인 '더마켓'에는 제품 관련 리뷰가 540건 이상 쏟아지며 만족도 5점 척도 중 4.8점을 기록했다. '플랜테이블'은 Plant(식물)와 Table(식탁)의 합성어로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이다. 첫 제품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 신선한 채소에 고기 없이 대체육과 식물성 오일로 '비비고 왕교자'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채소 수분으로 인해 질척이는 식감은 CJ제일제당의 독자 기술력으로 극복했으며 콩 특유의 향은 60년 R&D 역량이 집약된 천연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의 전망은 밝다. 플랜트 베이스드 미트(Plant-based meat, 식물성 육류)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 4조4712억원에서 2020년 7조4372억원으로4년 새 70% 가까이 확대됐으며, 향후에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구의 12%가 채식주의자인 호주의 경우 대체 육류 시장이 2030년 약 2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잠재력이 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수출 확대로K-푸드를 맘껏 즐기지 못했던 글로벌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식 만두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라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더욱 다양화해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1 13:5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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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MZ세대 임직원 비중 80%

/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MZ세대 임직원 비중이 전체의 8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빗썸에 따르면 이달 기준 빗썸코리아에 재직 중인 임직원 수는 총 342명이며 평균 나이는 만 3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81~2010년 사이에 출생한 MZ세대 직원들은 279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80%에 달했다. MZ세대 직원이 주축인 회사답게 빗썸은 지난해 직급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사원, 대리, 부장 등으로 분류되던 직급은 '팀원'으로 통일했다. 상호존중 문화를 위한 '~님' 문화도 도입했다. 임직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채널도 만들었다. 빗썸은 지난해 8월부터 오디오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를 통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회사의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빗썸하우스'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빗썸하우스에서는 ▲트래블룰 구축 현황 ▲개인정보보호 ▲의심거래보고 제도 등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을 위한 핵심 사안부터 ▲2022년 나의 브랜드 가치 ▲연말 뭐하니? 등의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플로깅(Plogging) 행사도 시작된다. 빗썸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건강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해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달부터 복지기금을 통해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아난티 휴양 콘도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 리프레시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평균연령 만 35세의 젊은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1 13:56: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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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소상공인들을 향한 공약을 새 정권은 조속히 이행하라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년여의 시간은 소상공인들에게 힘겨운 시간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시간이다. 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열정과 노력으로 실천하는 자영업은 소위 경기영향과 사회적 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생계형 업종이다. 영업시간 통제와 강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발생한 손실보상을 정부는 몇 차례의 방역지원금으로 해결하려 했다. 이는 진정한 보상의 의미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업종별 특성은 물론, 지역별 다양성, 직업군별 세부적 적용시스템 미흡과 현실성 부족은 여지없이 불만과 허탈함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대통령 선거가 끝났으니 연일 대단한 소상공인 대책과 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역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할 때다.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히 이행하는지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 당선인과 잘 할 수 있다는 여당이 될 정당에게 고한다. 반드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라. 첫째, 방역을 위한 영업시간 조정을 폐지하라. 코로나19의 확산과 확진자들의 폭발적 증가를 우려하지만, 영업시간의 연장을 확진자 증가세의 모든 원인으로 치부하고 걱정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하다. 둘째, 사회적 거리두기의 유연성을 시스템화하라. 획일적인 6~8인 만의 모임을 허가하고 존속하는 것은 단순한 형식 논리다. 장소와 성격에 따라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셋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체화하라. 업종별 손실금액에 대한 보상체계에서 벗어나 2019년 매출 대비 손실매출과 가용한 종업원수, 시간당 매출액 변화, 그리고 운영일수에 따른 합리적 계산 시스템을 도입하라. 넷째, 프리랜서 및 무점포형 사업자들에게도 손실을 보상하라. 코로나19는 비대면적 생활과 소비환경으로의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대면적 사업과 행위를 통한 경제활동자들에게 매출과 수익성 하락을 불러왔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사업자라는 이유와 증빙할 수 없는 활동으로 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공약은 약속이다. 선거기간 내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장밋빛 공약들이 난무했다. 그러한 공약이 득표로 이어졌을 것이고 그 득표로 당선인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이제는 실천을 할 시기다. 소상공인들이 만족할 만한 공약 이행은 새로운 정권에게 그들이 우선적으로 바라는 것이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3-21 13:53: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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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특성화고 취업 지원 '신한 커리어온' 2기 모집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청년 취업·창업 지원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에서 특성화고 학생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2기를 모집한다. 신한 커리어온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직무 교육과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 기회와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소셜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발 ▲디자인 ▲영상 ▲홍보·마케팅 4개 분야에서 총 300명을 '신한 커리어온' 2기로 선발하고, AI 기반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6주간 진행한다. 이후 우수 수료자 15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스타트업 매칭 ▲스타트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 심화 프로그램을 4개월 간 진행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과 인턴십 이후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온' 2기에 함께 할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에 소재한 설립 1년 이상, 상주 직원 5인 이상의 기업으로, 참여 기업에게는 맞춤형 우수 인재 매칭은 물론 ▲기업 홍보 영상 제작 ▲인사 관리 컨설팅 ▲교육 지원금(1인당 최대 390만원)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신한 커리어온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15일까지 가능하며 과정 및 커리큘럼 등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1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의 의지를 연결하는 고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1 13:52: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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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검토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주민청구 및 의원발의 조례로 각각 회부된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에 대해 자치법규 입안 검토 및 집행부서의 정책 실현 여부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임시회 때 상정 후 심사 할 예정"이라 밝혔다. 주민청구 조례안은 주민 1만 5643명의 서명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백운찬 의원의 대표발의, 14명의 의원의 공동발의로 각각 발의됐다. 두 조례안은 제명이 동일하고 목적과 내용이 유사하나 세부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두 조례안의 적절한 검토와 심사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월 7일 처리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위원회 자체 간담회를 개최했고, 3월 11일 주민청구 및 의원발의 대표자,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토론회에서 3개 부처(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에 걸쳐 분산·추진되고 있는 돌봄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마련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환경복지위원회는 두 조례안의 세부적인 장단점 및 실효성 등을 집중 분석하고, 전문가 및 집행부서 의견수렴 및 중앙부처의 법률 제정 동향 등을 파악해 협의 및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병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조례인 만큼 충분한 협의 및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고 효율적인 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3-21 13:5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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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속도, 정진석 공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이 3·9 대선 승리의 열기를 오는 6·1 지방선거까지 이어가기 위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광역 의원의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 등급 커트라인을 공개했다. 9등급제로 시행되는 PPAT는 기초의원은 3등급(상위 30%), 광역의원은 2등급(상위 25%) 이상의 성적을 얻어야 비례대표로 출마할 수 있다. 이어 국민의힘은 21일엔 지선 업무를 담당할 주요 인선을 임명하고 경선 위주 공천으로 최종 후보자를 가리는 지선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 조직부총장으로 강대식 의원,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주호영·조경태 등 당내 중진인 현직 의원에게 공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안정적인 국정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지선의 중요성을 감안해 5선 중진인 정진석 부의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 모두 발언에서 "강대식 의원은 지방의원과 기초단체장을 역임해서 이번 지선에서 큰 기여를 할 것이며 홍 전 의원은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도에서 의정활동을 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로 진행된 추가 최고위 후 기자들을 만나 "공관위 구성은 3월 24일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관위가 국민의당 인사가 2명이 포함돼 11명 정도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출마하는 지역 당협위원장은 4월 1일까지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공관위 구성을 빠르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현역 의원의 지선 출마를 위한 사퇴 마감일에 대해 "4월 30일이 최종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혹시 모르는 것 때문에 마지막 데드라인(마감일)을 5월 9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공천 패널티 대상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당 기준으로 탈당해서 최근 5년 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을 경우 15%를 감점하고, 현역 의원은 공천에 참여하게 되면 10%를 감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합당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허 수석대변인은 "오늘 당 전략기획부총장이 결정이 됐으니 주도적으로 빠르게 진행 할 것이고 이준석 대표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 같다"며 "원래 합당을 상의하던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이철규 국민의당 의원이 인수위로 가 있어서 그 부분 때문에 (합당이) 늦어질까봐 저희 쪽에서 적극적으로 빠르게 진행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3-21 13:49: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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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배출가스 제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개발

재규어 I-PACE 배터리 재사용 배출가스 제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프라맥과 협약을 맺고 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프라맥과의 협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의 새로운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첫 단계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라맥의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은 재규어 I-PACE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배터리의 리튬-이온 셀을 사용, 주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 제로의 전력을 공급한다. 배터리 수명이 전기차 기준 범위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도 낮은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같은 고정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사용 배터리 공급은 2030년까지 연간 200기가와트시(GWh)를 초과할 전망이며, 3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오프 그리드 배터리 ESS의 용량은 최대 125㎾h다. 이는 재규어 I-PACE를 100% 충전하거나 일반 가정에 일주일 동안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프라맥은 모듈 및 배선 등이 포함된 저장 시스템 내에서 재규어 랜드로버가 공급하는 차량용 배터리의 최대 85%를 직접 재사용하며 나머지 자재는 공급망에서 다시 재활용된다. 태양전지 패널로 충전되는 저장 시스템은 양방향 컨버터에 연결된 배터리 시스템과 관련 제어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독립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업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다이내믹 컨트롤이 가능한 타입2 커넥터가 장착돼 있어 최대 22㎾ AC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재규어 I-PACE에 탑재된 최첨단 90㎾h 리튬이온 배터리는 최대 333㎞(국내인증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400마력의 출력과 71㎏.m의 최대 토크를 통해 0-100㎞/h 가속을 4.8초 만에 실현한다. 배터리 성능 보증은 8년 또는 16만㎞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I-PACE 배터리는 전기차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저소비 전력 상황에서 재사용은 물론이고 3차에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하는 경우 95% 재활용이 가능하다. 오프 그리드 배터리 ESS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레이싱카의 트랙 퍼포먼스 분석팀은 영국과 스페인에서 이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최첨단 진단 장비를 가동하고 재규어의 피트 개러지에 보조 전력을 공급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프라맥과 같은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협력해 포뮬러 E의 3세대 시대를 맞이하는 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파트너들과 품질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하면서 재규어가 2025년부터 순수 전기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2-03-21 13:4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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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전기상식 '유튜브 토크쇼' 런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생활 속 전기상식을 쉽게 알려주는 '케리톡톡' 시리즈를 매주 금요일마다 선보인다. 케리톡톡은 KERI 소속 박사들이 직접 출연해 본인의 연구 개발 분야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다. KERI는 총 6개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외) 기반 약 2만 5000명의 팔로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KERI는 이들 채널을 통해 그동안 많은 질문을 받았던 3개 분야의 핵심 주제(배터리, 직류·교류, 전기환경-낙뢰/정전기/EMP) 콘텐츠를 소개한다. 최근 큰 주목을 받는 배터리 분야에서는 기본 원리와 더불어,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한다. 에디슨과 테슬라의 대결로도 유명한 직류·교류 주제는 차세대 송전 기술에 대한 심도 높은 지식을 제공한다. 전기환경 분야에서는 계절별 이슈가 되는 낙뢰(여름)와 정전기(겨울) 사고를 막기 위한 팁과 더불어, 미래 첨단 무기로 주목받는 'EMP(전자기펄스)'에 대한 지식도 알려준다. 한편 이번 토크쇼의 메인 MC를 맡는 연구원 공식 캐릭터 '꼬꼬마케리'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 가상 연기자를 활용한 일명 '타입캐스트'를 통해 구현했다. 순수하고 귀여운 어린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눈높이를 낮추고,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 있는 전기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RI 문소민 대외협력실장은 "출연연 박사들의 전문성과 꼬꼬마케리의 재미적 요소가 결합돼 누구나 거부감 없이 과학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히며 "국민과 전기 기술과의 접점을 좁히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KERI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1·2회차가 업로드 된 케리톡톡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마다 콘텐츠가 게재될 예정이다.

2022-03-21 13:4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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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

문산제일안과의원 임동권 원장과 임 원장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보령제약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21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진행된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라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규 원장은 미얀마, 아프간 난민촌, 몽골, 네팔 등에서 의료봉사와 교육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16개국에서 의료환경개선 사업과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서정성 원장은 해외 재난 현장에서 봉사를 해오며, '캄보디아 광주 진료소'를 설립해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지난 1985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보령의료봉사상은 그동안 故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의약계 사회공헌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40: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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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사 "태국에 프로바이오틱스 첫 수출…60만여 회분 선적"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태국에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태국의 밀로트 래버러토리스(Milott Laboratories)와 유산균 등 유익균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60만여 회분에 대한 선적 및 발송을 마쳤다고 전했다. 밀로트 래버러토리스는 태국 중부 사뭇쁘라깐(Samutprakarn)주에 본사를 둔 화장품 및 헬스케어 분야의 OEM/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제조자 개발 생산) 전문 회사로, 국내외 폭넓은 제휴 관계와 유통망, 전용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수출 품목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반제품이며, 밀로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의 상품으로 허가를 거쳐 태국 현지에 유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수출 원료의 균종과 제형을 다양화하고 관련 완제품 공급도 추진하는 등 밀로트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풍부한 종균 데이터, 코팅 공법 등 원천 기술, 할랄 · 코셔 인증 등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태국 진출을 계기로 인접한 동남아 국가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40: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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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 병자의 날’ 기념해 환자들 후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최근 총 1700만원을 3명의 환자에게 후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4일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갑작스런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의료비 800만원, 생계비 900만원으로 총 17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3명의 환자에게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환자는 배우자와 가로등 정면 추돌사고로 외상성 거미막하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부부가 함께 병원에 장기 입원하게 되며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 차량도 폐차하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의료진에 의해 사회사업팀에 의뢰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심사 전까지 당장 납부해야 하는 의료비와 생계비에 대한 걱정을 호소하던 중 이번 후원금을 지원 받아 치료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환자는 조손가정으로 손자, 손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흉막삼출액 진단으로 입원하게 되며 간병과 의료비 마련이 힘들었지만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더불어 뇌병변장애 환자는 배우자가 경비원으로 일하며 홀로 간병비와 의료비,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의료비와 생계비 후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게 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이 환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애 사회사업팀장은 "이번 후원금은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해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사회사업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의 등대가 되기 위해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3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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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워터뱅크' 회복 주제의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 열어

라네즈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 외관. /아모레퍼시픽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2.0'을 개최한다. 라이프 오아시스 2.0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올 뉴 워터뱅크'의 주요 강점인 회복 메시지를 담았다. 오감을 채우는 경험을 통해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진정한 회복을 느낄 수 있는 8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복의 감각을 깨우는 '회복의 시작', 내면 속 깊은 감정을 마주하는 '회복의 주체', 회복의 에너지를 깨우는 '회복의 큰 물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회복의 균형', 나를 위한 세리머니 '회복의 축제', 회복 에너지의 결정체를 마주하는 '회복의 완성', 아티스트 NOVO와 함께하는 '회복의 영감'과 라이프 오아시스에서의 순간을 담은 '회복의 기억'까지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재치와 트렌디함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NOVO와 협업하여 작가가 라네즈와 고객에게 받은 영감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전 또는 현장 예매 후 제한된 인원수만 입장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39: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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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공공의료 정비해야

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의료 인력 확충,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공공병원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제38호 건강정책동향'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보고서에서 김성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외 공공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타날 새로운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독일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인접 유럽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비교적 적어 감염병 대응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럽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 역할을 하던 2020년 5월 독일은 낮은 사망률을 유지하며 1차 대유행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아 부연구위원은 "독일이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률을 보인 이유는 폭넓고 빠른 진단검사뿐만 아니라 충분한 공공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독일은 전체 병상 중 공공병원 병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0.2%로, 유럽 국가 중 인구 천 명당 공공병원 병상 수가 가장 많아 코로나19의 높은 확진율에도 의료체계가 감염병에 순조롭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은 미래 공공의료 체계에 대한 투자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작년 지방 보건행정 및 의료기관 의료·보건·행정인력 1500명을 고용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보건 관련 인력 3000명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독일 정부는 보건의료 시스템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의료계의 디지털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지역 보건소에서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비효율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독일 정부는 5000만유로를 지원해 2022년 말까지 모든 보건소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호주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은 높지만, 낮은 치명률로 감염병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올해 2월 20일 기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사망률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호주 19.37명, 일본 17.17명, 싱가폴 16.5명, 한국 14.32명 순이었다. 하나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일본이 0.5%로 1위였고, 한국은 0.4%, 싱가폴과 호주는 0.2%로 치명률이 낮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호주는 공공병원에서 코로나 환자를 전담하게 하고, 기존 환자들을 민간병원으로 전원하는 전략으로 감염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처했다. 2020년 3월 기준 호주 정부는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2378개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했고, 작년 8월에는 최대 4258개까지 병상을 늘렸다. 아울러 호주 정부는 2020년 국민건강개선협의를 발표하며, 향후 5년간 공공병원에 131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연구위원은 "독일은 전체 병상 중 공공병원 병상 비율이 40.2%, 호주는 전체 의료기관 가운데 공공병원 비율이 51.7%로, 두 국가 모두 우리나라보다 공공의료의 비율이 높았다"며 "충분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병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김으로써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다가올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공병원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 확대,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공공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2-03-21 13:37: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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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위기를 넘어 동반성장으로…협력사 지원 확대

현대위아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현대위아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동반성장'의 문화를 사내에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고려해 행사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참석으로 이원화해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위기를 넘어 동반성장으로'라는 목표를 세우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로 비롯한 '공급망 붕괴'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에 현대위아는 협력사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현대위아가 추진 중인 '통합 열관리 솔루션', '전동화 액슬(e-TVTC)',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의 신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협력사와 신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제안 효과 금액을 협력사와 배분하는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협력사가 선제적으로 신기술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협력사와 함께 하기로 했다. 원·부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사전에 정보를 빠르게 교환하며 공동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아울러 원?부자재 수급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전에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또 물류난에 대비해 원·부자재 및 부품 단위에서부터 현지화해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한 6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협력사의 기술 개발·보호 지원을 위해 170억원을 투입하는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 개최도 돕는다. 현대위아는 이에 더해 협력업체 임직원이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400여개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이어지는 위기를 이겨 내기 위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부품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1 13:31: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