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행복얼라이언스, 화성시 손잡고 '결식제로 도시'로 첫걸음

(왼쪽부터) 본아이에프 함진경 본그룹 브랜드가치관리실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 에스에프에이 김철곤 화성지원팀장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를 결식제로 도시로 만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2일 화성시와 본아이에프, 에스에프에이와 '화성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최소 하루 2끼를 보장받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에프에이에서 도시락 사업비를, 본아이에프에서 사랑의 쌀 20kg 220포를 지원하게 됐다. 화성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찾는 등 행정업무를 지원해 아이들에 도시락을 선물하고 프로젝트 이후에도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복얼라이언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도 같은 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당진시, 안산시 등 기존 회원사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도 결식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행복나래)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갈수록 심화되는 아동 결식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해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15:48: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IBM "AI 신뢰성 확보 위해서 편견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역량 필요해"

세뜨 도브린 박사(Dr. Seth Dobrin) IBM AI 전략 부문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및 부사장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IBM "AI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에 편견이 있다는 걸 감지했다면 모델 구축 과정에서 편견을 줄여나가야 하고, 개발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IBM에서 AI 전략 부문 최고 데이터 책임자 및 부사장을 맡고 있는 세뜨 도브린 박사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AI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최근 혐오 발언과 개인정보 노출 등으로 논란이 됐던 AI 챗봇 '이루다'를 비롯해 기업의 채용, 법률 서비스, 금융 자산 관리, 보험 지급 심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AI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AI와 데이터 감독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브린 박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AI가 가진 편향성을 개선하는 '공정성' ▲AI가 내린 결정 사항을 설명 가능케 하는 '설명 가능성' ▲AI에 사용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AI가 내린 결정과 여기에 사용된 데이터와 모델을 추적 가능케 하는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AI를 포함한 신기술은 반드시 투명한 검증과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며 "차량의 블랙박스처럼 AI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게 됐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브린 박사는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재능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야 하며 데이터와 소유권은 창작자에게 있다"며 IBM이 가진 AI 원칙을 소개했다. 실제로 IBM은 '왓슨AI'로 비즈니스용 AI 분야를 선도하면서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신뢰와 투명성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AI를 개발함에 있어서 '사람'을 기술의 중심에 두고, 기술이 책임감 있게 사용되는지 확인하며 윤리적인 AI 구현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세계 경제 포럼 연례 회의에서 'AI 규정'에 대해 주창했으며, 올해 열린 다보스 아젠다 디지털 포럼에서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IBM의 AI 윤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IBM은 ▲AI 윤리를 세계적인 규모로 실천하기 위한 접근 방식 ▲데이터 및 기술의 응용 프로그램을 중앙 집중화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거버넌스 구조 ▲AI 윤리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컨설팅 전문 지식과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 전체의 기술 결정을 가이드하고 복잡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IBM의 AI 윤리 위원회 업무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23 15:48:3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항공업계, 여객기→화물기로 바꿨지만 수익성 '글쎄'

대한항공·아시아나, 개조 화물기 6대 그쳐 코로나 '선방'…실체는 전년比 매출 40%↓ 진에어, '여객기' 회귀…'카고 시트백' 활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사실상 큰 수익은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경영 실적에서 선방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실적에서 영업이익 2383억원을 내며 흑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도 분기 실적 기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4분기 직전 분기(58억원) 대비 약 193% 늘어난 영업이익 170억원을 냈다. 특히 화물 부문에서 양사는 전년 대비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간 기준 화물 매출 4조2507억원으로 전년(2조5575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코로나 진단키트와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했고, 일부 해운수송 수요가 항공수송으로 전환한 것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기존 23대의 대형 화물기 기단을 활용해 가동률을 전년 대비 25% 높였다. 아시아나도 지난해 화물 수송을 적극 확대해 전년 대비 화물 매출이 64% 증가했다. 또, 지역별 화물 운송 분석을 통해 미주, 유럽, 동남아 지역으로 IT, 의약품, 개인보호장비 등을 적극 운송해 매출 2조1432억원을 기록하며 화물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양사는 이 같은 화물 부문의 호조세에도 사실상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여파를 고려했을 때 흑자를 내며 '선방'했을 뿐 전년보다 전체 매출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각각 지난해 연간 매출은 7조4050억원, 3조5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씩 감소했다. 양사는 화물 부문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시도도 했지만, 이마저도 수익은 크지 않았다. 전 세계 항공사가 여객 대신 화물 시장에 주력해 공급이 대폭 늘어난 만큼, 개조한 여객기까지 투입할 정도의 수요는 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B777-300 항공기 2대, 아시아나는 최근 2대를 추가로 개조해 A350-900 항공기 4대 등 양사가 운영 중인 개조 여객기는 단 6대뿐이다. 아울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했던 진에어도 현재는 이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해 10월 LCC 최초로 인천-방콕 노선에 B777-200ER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 1대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진에어는 해당 개조 항공기를 다시 화물 전용기가 아닌 여객기로 활용 중이다. 화물 전용기로 여객기를 운용하는 방법보다 '카고 시트백'을 활용해 여객기를 운항하는 것이 더 수익이 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카고 시트백은 기내 좌석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화물 전용 가방을 지칭한다. 카고 시트백을 모두 활용해 여객기를 띄우면 화물 수송량이 화물 전용기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를 3월 말부터 주중에는 화물기, 주말에는 국내선 대상 여객기로 운항해 기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물기로 개조한 여객기가 큰 수익을 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2021-02-23 15:47:3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청소년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지난 19일 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격려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 첫번째)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왼쪽 세번째)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장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20년 15기 장학생 21명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첫 수여식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열심히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이번 수여식에서 21명의 장학생에게 축하격려금과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태블릿PC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2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고,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후에도 배움에 정진하며 목표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3 15:44:3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

BNK경남은행이 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2021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BNK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BNK웰스타로보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10만원 단위로 경품 추첨권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총 211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권(1명) ▲2등 30만원권(2명) ▲3등 20만원권(3명) ▲4등 10만원권(5명) 등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나머지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경품은 BNK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BNK웰스타로보 잔액이 3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만 한다. 이정훈 WM상품부장은 "BNK경남은행이 2021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지방은행 최초로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고객과 지역민 성원 덕분"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고객과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BNK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펀드 판매절차(영업점 모니터링)와 사후관리서비스 등 항목별 평가에서 은행권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며 투자자 보호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3 15:43:3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이주열 "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 맞아"…금통위도 "법안 해당 부분 보류해야"

-금통위 "지급결제시스템 안정성 확보방안 마련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첫번째)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놓고 금융당국과 중앙은행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소위 '빅브라더' 비판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나친 과장이라고 반박하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정면으로 재반박에 나섰다. 여기에 금융통화위원회도 전금법에서 '빅브라더' 논란을 일으킨 부분은 보류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한은에 힘을 실어줬다. 이 총재는 23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통신사라 하더라도 여러 통신사들이 갖고 있는 기록을 강제적으로 한 곳에 모아놓고 그 곳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자체는 빅브라더"라며 "(고객정보를)모아 놓고,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빅브라더 문제에서 피할 수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이 지난 19일 빅브라더 논란과 관련해 "전화통화기록이 통신사에 남는다고 통신사를 빅브라더라고 할 수 있느냐. 개정안이 빅브라더법이라는 한은의 주장은 오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재반박인 셈이다. 전금법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전자지급거래 청산기관을 통해 빅테크의 외부 청산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청산기관에 대한 허가, 감독 권한은 금융위가 갖는다. 이대로 통과된다면 빅테크 업체들은 고객의 모든 전자지급거래 정보를 금융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금융위는 별다른 제한없이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소비자 보호를 내세웠지만 한은은 다른 수단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금융결제원에 빅테크 기업의 내부거래 정보를 집중시켜 관리하는 건 소비자 보호와는 관련이 없다"며 "소비자 보호는 얼마든지 다른 수단으로 가능하고 전금법 다른 조항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는 이미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관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화되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을 감독 당국이 컨트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급결제시스템은 안전성이 생명인데 빅테크 업체의 내부거래 정보까지 금융결제원에 넘어가게 되면 이질적인 업무가 섞여 시스템이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 역시 한은에 힘을 실어줬다. 금통위는 "현행 지급결제시스템과 상이한 프로세스를 추가해 운영상의 복잡성을 증대시키며, 내부거래에 내재된 불안정성을 지급결제시스템으로 전이시켜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법안의 해당 부분을 일단 보류하고, 관계당국은 물론 학계,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심도 깊은 검토에 기반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공식 의견을 내놨다. 이번 금통위의 공식 입장은 한은 집행부인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의 금통위원이 논의를 주도해서 금통위 전체 의견으로 전원 합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15:43: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3070 마감

2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66포인트(0.31%) 하락한 3070.0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88억원, 기관은 30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54%), 철강금속(2.64%), 운수장비(0.60%)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94%), 기계(-1.89%), 종이목재(-1.2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SK하이닉스(1.47%), 현대차(1.24%), 네이버(1.03%)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4.36%), 삼성SDI(-3.92%), LG화학(-3.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0개, 하락 종목은 562개, 보합 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69포인트(1.85%) 하락한 936.6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2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91억원, 기관은 4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67%), 컴퓨터서비스,(0.36%), 통신서비스(0.31%) 등이 상승했고, 제약(-3.64%), 유통(-2.89%), 운송장비(-2.80%)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24개, 하락 종목은 1019개, 보합 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금리 상승과 주요 테마주들의 급락으로 2.5% 약세를 보이자 하락 출발했다"며 "이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이 반도체 부족현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들을 발표하자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낙폭 축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내린 1107.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3 15:42:2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시대 여행 갈증 해소도 각양각색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인터파크투어 1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여행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포스트 코로나를 염두에 두고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가 하면 늘어난 국내 여행 수요에 맞춰 관련 항공·숙박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부터 TV 홈쇼핑을 통해 해외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판매한 20만원대의 베트남 다낭·푸꾸옥 호텔 및 리조트 숙박 상품은 매출 1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달 2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55분간 판매 진행한 보라카이·보홀 리조트 상품은 사전 예약을 포함해 14억원을 달성했다. 판매한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 및 타인 양도 가능하며,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 가능해 해외를 가지 않더라도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 구성과 조건으로 기획했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코로나19 극복 시 해외여행 수요가 봇물처럼 터져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금 입증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됨에 따라 업계는 발빠르게 여행 상품들도 기획·판매하고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의 경우 얼리버드로 해외호텔 바우처를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또 해외 애형 재개 이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상품을 기획중이기도 하다. 해외 여행에 대한 갈증을 국내 여행으로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앞서 CJ오쇼핑은 설 연휴 동안 '제주신화월드 숙박권',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 을 판매했으며 판매 방송에는 수천명의 고객이 몰렸다. '제주신화월드 숙박권' 판매 방송은 약 2000명의 고객 주문이 몰렸고,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 판매 방송에는 한시간동안 5000명 이상 고객이 주문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티몬의 국내 항공권 예약현황 또한 이를 반증한다. 23일 타임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올 2월 들어 티몬에서 판매된 국내 항공권 티켓 예약건(2월1~20일까지의 판매분)을 분석한 결과 3월에 출발하는 티켓의 경우 전달 판매됐던 예약분 대비 650%, 4월 출발의 경우 744%, 5월 출발 티켓은 무려 1308%가 각각 증가했다. 티몬X선민투어 프로모션/티몬 봄 여행 계획을 잡으려는 고객들이 항공권 예약을 먼저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 티몬 실시간항공 예약사이트에서는 현재(22일) 기준 3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티켓은 최저가 1만300원부터 시작되며, 김포 출발편의 경우 제주 편도 티켓을 1만2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주여행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해당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용 5% 할인 쿠폰도 지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3,4,5월의 항공권 예약이 지난달보다 크게 늘었다"며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 비행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 시국 맞춤형 랜선투어 상품도 있다. CGV는 가이드라이브, 마이리얼트립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Live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Live 랜선 투어'는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해외 여행지의 현장을 생생하게 관람하며, 검증된 현지 최고 가이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실시간 채팅이 더해져 마치 직접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7시, CGV강남에서 첫 선을 보이며, 프로그램은 '홍콩 백만불 야경 투어'다. 홍콩 100 트래블 현지 가이드 팀 소속 '홍콩신짱' 신용훈 가이드를 따라 약 90분간 알차게 홍콩의 밤을 돌아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23 15:35: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현수 '사의 파동'에…문재인 레임덕 위기 올까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 갈등으로 사의 표명한 사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법무부·검찰 갈등 중재'를 신 수석에게 당부했음에도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다. 사진은 비맘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한 문재인(왼쪽부터) 대통령과 신현수 민정수석,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 갈등으로 사의 표명한 사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말 임기 누수)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법무부·검찰 갈등 중재'를 신 수석에게 당부했음에도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사의에 대해 여러 차례 반려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청와대 잔류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과 신 수석 간 정면충돌을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봉합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문 대통령 리더십에 허점이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시 법무부와 검찰 갈등을 두고 "갈등은 다시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라고 지칭하며 신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 당부를 받은 신 수석과 박 장관이 검찰 인사를 두고 직접 충돌했다. 신 수석은 박 장관과 충돌을 두고 지인들에게 '동력을 잃었다. 법무부와 검찰의 안정적 협력 관계는 시작도 못 해보고 깨졌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것도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계속 강조하는 점 또한 문 대통령의 레임덕 가속화 원인이 될 것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봉합한 법무부·검찰 갈등은 민주당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속도를 내면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대범죄수사청은 검찰이 현재 가진 수사권을 분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꼽힌다. 6대 범죄(부패범죄·경제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공직자 범죄·대형참사) 등 직접 수사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하면 검찰은 기소 및 공소 유지 업무만 맡게 된다. 물론 문 대통령도 2017년 대선 당시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완전 분리를 공약한 바 있다. 다만 현 상황에서 검찰 개혁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경우 갈등은 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문 대통령의 레임덕도 가까워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논평에서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다시 거두려면 당연히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야 영(令)이 서지 않겠나. 법무부 장관의 '대통령 패싱'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라며 "둘이 병존하는 어정쩡한 상황이 계속되는 한 청와대는 본격적인 레임덕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주민 민주당은 23일 "레임덕이 아니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신 수석 사의 파동 관련 문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 "사실 레임덕이라고 하려면 대통령님이 영(令)이 안 서야 되는 건데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신 수석의 사의 파동이 일단락된 데 대해서도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에 다시 복귀하기로 하고 또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로 한 상황이고, 별 문제 없이 앞으로는 역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장관이 청와대와 조율 도중 검찰 인사를 발표한 점에 대해 "제가 알아본 바로도 재가 자체는 정상적인 절차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상 대통령 패싱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며 "그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2-23 15:35:5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서울상의, 최태원 회장 시대로…다음달 대한상의도 선출 예정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차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된 최태원 SK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상의 의원총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대한상공회의소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서울상의는 23일 의원 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제24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서울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차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된 최태원 SK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상의 의원총회'에 참석 전 접견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날 총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의원 70여명이 참석해 최 회장을 추대했다. 아울러 서울상의는 새로운 부회장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IT 부문 경영자들도 임명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 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상 대한상의 회장으로도 추대된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도 다음달 24일 의원 총회를 통해 최태원 회장을 대한상의 회장으로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가 4대 기업 총수를 회장으로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15:35:2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년간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 도서문화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지난 2월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최근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일주재단이 지원하는 교육 목적 공익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4만6000여권의 도서를 제작·지원했으며, 매년 국내와 캄보디아에서 각각 독후감대회 지원과 문화교류 초청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에는 작은 도서관 형태로 공간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책을 읽고 싶은 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캄보디아 현지 아동도서는 주제와 소재가 다양하지 않고 비닐이나 얇은 종이 재질로 만들어져 쉽게 손상되는 반면, 일주재단이 지원했던 책들은 다채로운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고, 양장본 커버와 양질의 종이 재질로 만들어져 여러 많은 아이들이 오랜 기간 책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재단은 한국-캄보디아 문화교류 초청연수행사와 국내에서 상반기 진행하는 독후감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어린이 독후감대회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일주재단은 1990년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2021-02-23 15:34:5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와 함께한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 성료

유노윤호와 재재가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지난 19일 요기요 메인모델 유노윤호와 함께한 랜선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이벤트 신청부터 화상 및 라이브 시청까지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노윤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열정 단합대회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ASMR 음식 맞추기, 행운권 추첨 등 라이브 특성을 반영한 양방향 소통 중심의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의 빠르고 정확한 배달을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열정 딜리버리템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코너도 함께 진행됐다. 배달 음식의 포장을 빨리 뜯을 수 있거나 입 주변에 묻은 음식을 확인 할 수 있는 영수증 거울 아이템, 음식이 옷에 튀는 걱정을 없앤 가리개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반기 중 요기요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요기요 열정 단합대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 만의 맛있는 즐거움과 에너지를 가득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를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3 15:33:5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옐런 경고에 비트코인 10% 급락…거래소 또 멈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22일 접속자 폭증으로 인해 접속 오류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빗썸 공지사항 캡처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간밤에 10%가량 급락하면서 5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에 대해 "투기적이며 비효율적인 수단"이라고 경고하고 나서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급락한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접속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거래소 접속 오류 현상이 다시 한 번 발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만 하더라도 개당 5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된 비트코인 가격이 같은날 오후 11시부터 급락해 한때 4만8967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재하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5만달러 아래인 4만9209달러(약 5461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하락의 원인으로는 미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규제를 시사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각) 옐런 장관은 뉴욕타임스 주최 딜북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매커니즘으로 널리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거래를 수행하기에는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으로, 그 거래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양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 금융당국의 부정적인 입장이 발표되자 비트코인 가격은 10%가량 급락했다. 또 시세가 급락하면서 거래소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렸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상화폐 거래소 서버에 오류가 생겨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빗썸은 지난 22일 오후 11시경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약 한시간 반 뒤인 23일 오전 1시경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비스 정상화 소식을 전달했다. 서버 불안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 가상화폐는 24시간 내내 거래가 가능하며, 주식시장의 안전장치인 상·하한가 제도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때 이용자가 몰리게 돼 서버가 불안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올 들어서 빗썸뿐 아니라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대부분 업체에서 한 번씩 접속 오류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빗썸 측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접속자들이 갑작스럽게 몰려 오류가 발생했으며, 공지를 통한 안내와 빠른 조치를 취했다"며 "추가적으로 고질적인 서버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 안정화를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제기했다. 이 총재는 "(비트코인은) 더 오르겠다 이런 수준 자체가 말하기 어려우며, 단기간 급등했고, 태생적으로 내재가치가 없는 자산이라 높은 가격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3 15:26:1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되나…TDF 시장 수혜

국내 퇴직연금에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 운용제)'이 도입되면 생애 주기에 따라 자산 배분을 조절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작년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수익률 13.24% 국내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형은 회사가 운용 지시를 내리고, DC형은 근로자가 운용 지시를 내리는데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금 수령액이 달라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안호영·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DC형 퇴직연금에 디폴트옵션을 도입하는 '퇴직급여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상태다. DC형 퇴직연금에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 근로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사전지정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운용된다. 이들 개정안에는 TDF가 디폴트옵션 사전지정 상품 유형 중 하나로 포함돼 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아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제도적 지원을 통해 수익률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3.47%, DB형 수익률은 1.86%로 집계됐다. 이 중 DC형 퇴직연금의 83%를 차지하는 원리금보장형의 수익률은 1.69%, 주식형 펀드 등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의 수익률은 13.24%로 사상 처음 연 10%를 넘어섰다. 초저금리와 증시 활황 때문이란 분석이다. ◆국내 자산운용사 TDF 상품 출시 활발 퇴직연금에 디폴트옵션이 도입될 경우 TDF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TDF는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기에 맞춰 운용사가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펀드다. 연금 수령일이 다가올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데, 미국, 호주 등 연금 선진국에서는 대표적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으로 TDF가 채택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6년 연금보호법 개정 이후 디폴트옵션을 도입했다. 적격디폴트옵션(QDIA) 요건을 마련해 디폴트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는 상품들의 구체적인 운용 지침을 마련했다. 미국 연금시장에서 QDIA 상품 중 TDF 가입자는 87.3%를 차지한다. 오무영 금융투자협회 산업전략본부장은 "TDF 도입 초기에는 해외 운용사와 제휴한 상품이 다수였다면 최근에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직접 운용형 TDF를 출시하고 있다"며 "2020년 기준 모든 TDF의 1년 평균 수익률은 9.7%를 기록했고, 특히 원리금보장상품에 치우친 전체 퇴직연금 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단기 등락은 있더라도 TDF의 성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디폴트옵션 도입에 대해 "DC제도에 가입할 때 사전에 가입자가 선호하는 상품 유형을 선택하도록 하고 상품 유형이 다양해 가입자가 원하는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며 "가입자 본인의 퇴직 시점, 투자성향 등에 따라 단일이나 복수 유형을 디폴트옵션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3 15:22:4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한국에서도 뜨거운 '클럽하우스' 인기…20만건 다운로드

2월 17일 기준 한국 iOS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앱애니 소셜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뜨겁다. 코로나19 속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차별점을 무기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모습이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지난 16일 기준 81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만 19만5000건이 다운됐다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 소셜 네트워킹 랭킹 47위에서 서서히 상승해 2월 7일에는 소셜 네트워킹 앱 1위, 9일에는 전체 앱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까지 9일간 전체 앱 차트 1위를 유지했으며 소셜 네트워킹 차트에서는 21일 기준으로 보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져 지난 16일 기준으로 2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일본은 140만건, 독일은 62만5000건, 브라질은 45만건이 다운로드 됐다.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토스 이승건 대표부터 정치인과 유명인까지 클럽하우스에 합세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 앱 시장이 확장됐다"며 이러한 확장이 클럽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021-02-23 15:06:4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가계빚 1700조원 돌파…작년 '빚투·영끌' 125조원 폭증

-2020년 4/4분기중 가계신용 /한국은행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7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결과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으로 보면 작년 125조8000억원(7.9%)이 늘어 2019년 63조6000억원 대비 2배나 확대됐다. 지난 2016년 139조4000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과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지난 2013년 100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700조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은행 가계신용 증가세를 이끈 것은 가계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1630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44조5000억원이 늘었다. 분기 증가폭 기준으로는 지난 200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대치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25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17년 1분기(127조5000억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연간 67조8000억원 늘어 전년 대비 증가폭이 두 배 가량 확대됐다.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작년 57조8000억원이나 늘어 증가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전분기 대비 예금은행이 28조9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6조6000억원, 기타금융기관 등에서 8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은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주택·주식자금 수요 등으로 기타대출도 전분기에 이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기타대출 증가폭도 확대됐다. 기타금융기관은 여신전문회사 등을 중심으로 기타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했다. 기준금리를 지난해 3월 0.5%포인트 낮추는 '빅컷'(1.25%→0.75%)을 단행한데 이어 5월에는 0.25%포인트의 추가 인하(0.75%→0.5%)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겠지만 가계부채 증가 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한은 이주열 총재는 이날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는 과정에서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및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변화에도 한층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판매신용 잔액은 9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원이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1분기(-6조1000억원) 이후 3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15:06: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육면전투화가 '썩은천엽'?? 가죽가루 날려 못 신겠다

[바로잡습니다] 본지가 지난해 11월 22일 보도한 '방산전시회에 등장한 육군 신형전투화의 씁쓸한 이면...'이라는 제목의 기사의 내용에 잘못이 있어 해당 기사를 삭제합니다. 본지는 해당 기사에 육면 전투화 등 군의 기능성 전투화에 사용되는 소재의 성능 문제를 제기했으나 ㈜벤텍스가 생산한 전투화 내피 소재의 성능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성능평가와 군의 구매요구도를 충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기사에 품질 이상이 제기된 부분은 전투화 내피가 아닌 외피 가죽의 문제라는 점을 정확히 밝힙니다. 독자와 ㈜벤텍스에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 드리지 못한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육군 장병의 근무여건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급돼 온 '육면 전투화'가 품질관리 불량으로 장병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때문에 군납품의 균등한 품질관리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익명의 육군 간부는 본지에 사진과 영상을 통해, 육군에 납품되고 있는 육면전투화 가죽의 품질불량 상황을 제보했다. 이 간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군 피복몰에서 구매한 육면 전투화 신품에 가죽 부스러기가 묻어나고, 전투화 곳곳에 오염된 흔적이 있는 채로 출하가 됐다. ◆전투화 납품업체에 따라 다른 품질 제보자는 평소 육면전투화의 보급이 원 개발사인 트렉스타가 아닌 타사 제품이 성능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우들로부터 자주 접해, 동료의 트렉스타 육면전투화와 군에 납품된 타사 전투화 앞쪽에 샤워기를 틀어 발수 테스트를 실시했다. 제보 영상에 따르면 원 개발사 전투화의 경우 물 방울이 구르듯 떨어져 나가다 천천히 젖어들어간 반면, 타사 전투화는 금방 물이 스며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다른 육군 간부는 육면전투화의 가죽이 '썩은 천엽' 같이 일어나고, 가죽부스러기가 일어나는 등 개발사 제품과 타사 제품의 가죽 품질에 큰 차이가 난다고 제보했다. 육면 전투화는 가죽의 뒷면, 속가죽을 가공한 소재를 사용한다. 일명 '쎄무' 또는 '스웨이드'로 불리는 가죽이 육면가죽이다. 육면가죽을 사용한 전투화는 가죽의 겉부분을 가공한 은면전투화에 비해 위장성이 높고 손질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공이 어렵고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육군 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일부 제품에서 가죽의 이상현상이 있다는 불만사항을 접수했고, 구매한 제품을 교환해 주고 있다"면서 "육면전투화와 관련해, 전투화 앞쪽은 등가죽 등 견고한 소재를 써야한다 납품업체들에게 사전주의를 준바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 전투화의 납품업체별 품질 차이가 주장이 나온 것은, 2015년 8월 육군 군수참모부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계약방식을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최저가 입찰제'로 전환하면서 부터다. 트렉스타가 개발한 전투화는 기술점수 80%, 가격점수 20%를 적용받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납품이 됐다. 하지만, 한개 업체가 아닌 다수 업체간 공동 납품 형식인 '콘소시엄 형태'로 납품업체 지정방식 바뀌면서 현재는 트렉스타, 엠플러스(군인공제회), 고려TTR, 삼덕, 익산하이테크 등 5개 회사 육군의 전투화를 납품하고 있다. ◆군이 요구한 물성치는 모두 충족하지만, 제도개선 필요 5개 납품 회사 모두 육면전투화를 개발한 트렉스타의 디자인과 동일한 국방규격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육면전투화의 경우 엠플러스와 익산하이테크는 트렉스타와 다른 가죽회사로부터 가죽을 구매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군의 구매요구서(무기체계의 ROC)에 몇번을 세탁한 후에도 어느 정도까지 (물성치) 유지하라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자사의) 육면전투화가 납품이 됐다"면서 "육면전투화 납품이 처음이다 보니 가죽 일부가 일어나거나 부스러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장병들의 요청에 따라 문제가 있는 전투화는 새것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면서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육면가죽의 문제에 대해 원피제작업 관계자는 "전투화 생산업체에서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육면가죽은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로스율이 높고 , 가죽의 표면작업이 어려워 불량 징후가 보여지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 당국이 엄선된 소재를 가지고 전투화를 만들수 있도록 전투화 납품업체들에게 정당한 입찰가를 제시하고, 명확한 구매요구서와 계약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2-23 15:04:09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백신 신속 접종 전담하는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 인력 보강

식약처 전경.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국가출하승인 전담기구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의 일관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한 번 더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식약처에 설치된 백신검정과에서 기존 독감 백신 등의 시험법 확립과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조직과 인력만으로 새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험법 확립 및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적시에 국가출하승인을 추진하고, 향후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한 시험법을 확립하는 등 신속한 출하승인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바이오생약심사부에 속하며 면역학, 생물학, 유전학, 첨단기기분석 등의 제조·품질관리 전문인력을 26명 새로 확보한다.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신종감염병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및 시험법 검토 및 확립, 국가표준품 확립, 표준 시험법 개발 및 유통품 품질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담당조직(한시기구)과 인력 보강을 통해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적시에 출하되고 차질 없는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및 새로 출현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과 인력 확충을 통해 들어오는 다종·다량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꼼꼼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해 국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출하승인과 접종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집단 면역을 형성해 국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3 15:03:0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