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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2년…' 투자유치 1.4조, 고용 2900명 '절반 성공'

정부, 정세균 총리 주재로 '2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24개 규제자유특구, 7300억 투자…1300명 고용도 정 총리 "국회와 긴밀 협력해 규제 법령 해결하겠다" *자료 : 국무조정실 '선 허용, 후 규제'를 표방한 규제샌드박스가 2년간 1조4000억원의 투자 유치와 2900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24개 규제자유특구에선 7300억원 가량의 투자가 유치됐고, 고용도 1300여명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규제 법령 정비가 늦어져 기업들의 사업 중단 우려를 줄여주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5법' 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들 수요가 많은 모빌리티 분야에 규제샌드박스를 새로 도입, 관련 산업 발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세균 총리는 "규제샌드박스가 지난 2년간 '혁신의 실험장'이자 '갈등과제의 돌파구' 역할을 했다"면서 "규제 법령이 개정되지 않아 실증특례 사업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많은 기업인들의 우려가 없도록 이런 경우엔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하고, 규제 법령 중 국회의 입법으로 해결해야하는 과제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규제샌드박스의 끝에서 더 큰 혁신이 힘차게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정부에 따르면 규제샌드박스는 지난 2년간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등의 분야에서 총 410건의 과제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45%인 185개는 이미 시장에 출시했거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년간 벤처캐피탈 등 외부자금이 유망 사업에 투자한 규모도 총 1조4344억원에 달한다. 특히 경북 차세대 리사이클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기준 마련' 관련 실증을 통해 총 555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고용도 규제자유특구에서만 1255명이 증가하는 등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총 2865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에선 148명의 고용이 늘어 GM 철수후 지역내 일자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규제샌드박스가 집중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총 24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다. ▲부산 블록체인 ▲세종 자율주행 ▲전남 e-모빌리티 ▲대전 바이오메디컬 ▲제주 전기차 충전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경남 5G활용 스마트공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관련 제도 내실화를 통한 혁신을 위해 규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규제샌드박스 5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되 사업 중단 우려 해소를 위해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하거나 실증특례 기간 연장 등을 통해 법령 정비가 끝날때까지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승인기업이 규제특례 사항과 관련한 규제법령 정비를 규제샌드박스 운영부처에 요구할 수 있는 '법령정비 요청제도'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사업성과 안전성을 실증한 경우, 임시허가가 다시 연장될 수 있게끔 국회와 법 개정을 협의중에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상의 회장 7년여 동안 가장 성과가 많은 일을 꼽는다면 '샌드박스'가 그 중 하나인데 샌드박스가 앞으로도 잘 정착해 혁신의 물꼬를 트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는 추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 신속 확인 제도 활성화 ▲신청기업 행정부담 완화 ▲실증특례 기간 탄력적 운영 ▲기보 규제샌드박스 우대보증 대상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1-02-02 14:0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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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자조금 단체, '경작신고제' 추진… 가격안정 기대

통마늘 /롯데마트 양파와 마늘 자조금 단체가 재배면적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경작신고제를 추진키로 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 단체의 경작신고 의무화 안건이 가결됐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를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자조금법에 따라,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관계부처 장관 승인을 받아 해당 품목의 생산·유통에 대해 경작 및 출하 신고의 조치를 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자조금 단체 출범 이후 경작신고에 대한 지속 논의와 현장 설명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난 1월29일~2월1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대의원회에서 양파와 마늘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양파·마늘 재배농가가 의무적으로 경작신고를 하도록 결정했다. 양파와 마늘 경작 신고제는 2000년 자조금 제도 도입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것으로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자율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첫 단계로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단체는 경작신고제 도입에 따라 경작신고 이유와 목적, 대상자, 실시내용 및 의무사항 등을 자조금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지자체 읍면동사무소 및 양파·마늘 산지조합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형식 원예산업과장은 "양파·마늘 경작신고는 매년 반복되던 가격 급등락 등 수급불안이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농업인의 공감대 형성이며 실질적인 자조금단체 수급조절의 첫 출발"이라며 "정부는 정확한 관측정보 제공과 정부·자자체·농협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수급 대책 추진으로 양파·마늘 생산자가 수급 안정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의무 자조금단체의 수급조절 기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3:59: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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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시대 서울 교통'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이달 3~5일 '재건을 위한 안전하고 탄력적인 교통의 재해석'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포럼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고 2일 밝혔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은 공공,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전 세계 교통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 과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교통 분야에서 세계적인 포럼으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위기 대응 ▲교통과 건강 ▲재정적 회복력 ▲지속가능한 물류 ▲교통과 기후변화 ▲교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6개 메인 테마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이 대내·외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서울시의 효과적인 코로나 대응 사례와 향후 서울 도시 교통의 변화, 트렌드를 소개한다"며 "서울시가 개최하는 기술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 외에 OECD, 세계은행 교통전문가들이 '뉴노멀' 시대의 미래교통, 디지털 및 녹색 혁신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은 세계은행 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은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 자율주행, 퍼스널모빌리티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범세계적인 재난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02 13:48: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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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힐리, 어린이 화장품 설 선물세트 출시…"엽서·워크북 포함"

코코힐리가 출시한 어린이 설 선물세트 참고 사진. /코코힐리 'PLAY COLORS'를 슬로건으로 하는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코코힐리(COCOHEALI)가 어린이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설 선물세트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품목인 팩트형 로션 '크림팡 팩트'와 3가지 컬러가 들어있는 큐브네일 2종, 홀로그램 스티커·색칠놀이가 가능한 워크북, 엽서 2장으로 구성돼 있다. 코코힐리는 이번 설에 친척들이 모일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집콕에 지친 아이들이 코코힐리 선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세트를 구성했다. 코코힐리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꾸미는 엽서, 워크북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명절에 아이들을 만날 수 없는 친척들이 세배돈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달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힐리는 지난 9월 배우 이윤지, 그의 딸 라니와 함께한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다. 단순히 바르는 제품이 아닌, 제품과 놀이를 융합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2 13:44: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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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 위기'에 새로운 복지…"사회안전망, 혁신적 재구축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존 복지제도의 축적을 바탕으로 경제·사회적 변화에 맞게 사회안전망을 혁신적으로 재구축해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新)복지제도로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기존 복지제도의 축적을 바탕으로 경제·사회적 변화에 맞게 사회안전망을 혁신적으로 재구축해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新)복지제도로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제·사회구조의 변화는 이미 세계로 확산됐다. 역대 정부가 쌓아 올린 복지제도의 기반 위에 높아지고 다양해진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야 하고, 기후 위기와 플랫폼 기술이 가져온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 대표가 제안한 '국민생활기준 2030'은 최저기준(minimum standards)과 적정기준(decent standards) 등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소득, 주거, 교육, 의료, 돌봄, 환경 등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대표연설에서 ▲아동, 청년, 성인,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소득지원 ▲포괄적인 돌봄과 의료 보장 제도 도입 ▲차별 없는 교육 서비스 제공 ▲소외 없는 생활 체육 및 문화 생활 보급 등을 제안했다. 이어 관련 제도의 구체화를 위한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 설치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지난해 1월 20일 나온 이후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었고,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는 점을 언급하며 4차 재난지원금 마련 구상도 밝혔다. 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도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가 밝힌 4차 재난지원금 구상에는 '맞춤형'과 '전 국민' 지원 방안이 포함돼 있다. 다만 전 국민 지원 방안은 야당과 협의로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백신 접종이 시작돼도 경기가 금방 나아지지는 못한다. 서민들은 회복 과정도 늦어질 것"이라며 "코로나처럼, 민생과 경제에도 백신과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우리는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방역에 성공했다. 이제 민생과 경제 회복에서도 성공해야 한다"며 ▲영업제한 손실보상제 ▲협력이익 공유제 ▲사회연대기금 조성 등 이른바 상생연대 3법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영업제한 손실보상과 관련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되며, 공공 필요에 의한 제한은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헌법 23조 내용을 언급하며 "손실보상제는 헌법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해서도 '협력해 이익을 만들고, 그 이익을 부분적으로 공유하는 지속가능 모델', '세제지원을 포함한 인센티브 강화',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활용'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언급했다. 이어 사회연대기금 조성과 관련 지난 2015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관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과 이명박 정부 당시 은행에서 '새희망 홀씨' 상품을만든 점을 언급하며 "'상생과 포용'에서도 세계적 선도국가가 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관련 "한·미동맹은 '바이든 시대'에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하고, 발전할 것"이라며 "'바이든 시대'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진전되기 바란다. 바이든 정부도 한국의 역할을 중시하면서, 남북대화를 지원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라며 "분단 70년, 불신과 대결의 역사를 신뢰와 공존의 역사로 바꿔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만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북한이 호응할 때"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 이 대표는 최근 정치권 이슈로 떠오른 정부의 북한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 시기에 국무총리로 (있을 때) 제가 기억하는 한,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원전은 거론되지 않았다.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한 USB에도 원전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겨냥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야당은 거짓 주장에 대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며 "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라고까지 공격했으면,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 민족의 문제에 대해서까지 거짓을 서슴없이 말하고, 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정치의 신뢰를 손상하며 국기를 흔드는 위험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2021-02-02 13:44: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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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철강이 선도"… 그린철강위원회 출범

포항제철소 제3부두에서 철강제품을 선적하는 모습. /포스코 온실가스 최다 배출업종인 철강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에 호응해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성윤모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철강위원회' 출범식과 제 1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그린철강위원회는 철강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협의체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포스코 회장)과 연세대 민동준 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김학동 포스코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등 6개 철강기업 CEO와 학계·전문가가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저탄소사회로의 이행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산업계가 과감한 기술혁신과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업종별, 기술혁신·표준화 등 분야별 민·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연내에 '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투자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 특별법'을 제정하고, 민간주도 한계돌파형 기술개발과 기업의 신속한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인허가 및 일괄의제·규제특례 등 비용부담 완화 방안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철강업계는 탄소중립 도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는 비상한 각오를 밝히고 정부의 전폭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우 철강협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철강 탄소중립은 철강업계가 과거에 극복해 왔던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여러 도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어려운 도전으로 모든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철강산업은 지속적인 투자와 수소환원제철 등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그린산업으로 전환해 한국이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철강업계 대표기업 6개사는 '2050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국내 산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새로운 기술 개발과 생산구조 전환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에 노력하는 등 철강업계의 주요 실천과제가 담겼다. 참석 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철강업계는 물론 수요기업·협력사 등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철강산업 탄소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포스코는 앞서 지난해 12월11일 아시아 철강사 처음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철강업계는 탄소중립 비전을 위해 ▲ 그린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공급 ▲ 부생가스 활용 수소사업 지원 ▲ 청정에너지 사용·자원순환 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수소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R&D 지원, 수소·그린전력 기반 확충, 국제 탄소규제 논의 대응 등 업계 건의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협의하며 환경과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2 13:3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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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안 쓰고는 내 자유" 지하철 직원에 폭언·폭행 176건

#. 작년 7월 13일 오전 8시 20분경 5호선 전동차에 마스크를 끼지 않은 승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직원 A씨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승객은 "마스크를 쓰고 안 쓰고는 내 자유"라며 이를 거절했다. 또 재차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 직원 A씨를 폭행했다. 이 승객은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역 직원의 감정노동 피해사례는 총 176건으로, 월평균 14건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2월 도시철도 업계 최초로 '감정노동 보호 전담TF'를 신설한 서울교통공사는 감정노동 피해 현황과 관련 지원 내용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일 밝혔다. 전담TF는 감정노동 피해직원에 업무분리, 심리상담, 고소 진행 시 경찰서 동행,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기구다. 감정노동은 업무 과정에서 노동자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통제하고 고객에게 맞출 것을 요구받는 형태의 노동을 의미한다. 공사 관계자는 "가장 많은 유형은 취객의 폭언·폭행이었다"며 "역사나 전동차 내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취객이 주를 이뤘으나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직원에 대한 폭언·폭행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정노동 피해를 당한 역직원은 심신 안정을 위해 즉시 업무에서 분리시켰고, 고소로 이어질 경우 심리안정휴가 3일을 부여했다"며 "공사 내 임상심리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진단서 발급비용, 치료비 같은 금전적 지원도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전담TF는 작년 한 해 심리상담 69건, 치료비 지원 27건(총 247만원), 경찰서 동행 및 전화상담 338건을 포함 총 434건을 지원했다. 공사는 "가해자 처벌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정노동 지원업무 전담 직원이 고소를 진행한 피해 직원과 동행해 경찰 진술을 돕고, 필요할 경우 동의를 받아 법률적 검토 후 공사 명의로 가해자를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2-02 13:32: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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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학 이어 최고 대학으로”…장범식 숭실대 제15대 총장 취임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이 교기를 이양받았다./숭실대 제공 "1906년 우리나라 최초 대학으로 문을 열며 '국내 최초 대학' 타이틀을 지켜온 숭실대를 최고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숭실대 제15대 장범식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형남공학관 형남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장범식 신임 총장은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숭실의 비전을 제시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숭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장 총장은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교육 수요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쉬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일깨우고 혁신하는 자세를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나아가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통섭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자 물리적·소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강아람 목사가 인도한 이 날 취임예배는 ▲피아노연주(한용란 교수) ▲묵도 ▲찬송 ▲기도(조성기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찬양(웨스트민스터합창단) ▲말씀(조재호 법인이사) ▲취임패 수여 및 교기 이양 ▲취임사 ▲축사(박광준 이사장, 신정호 대한에수교장로회 총회장) ▲교가 ▲축도(이장호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3:0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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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임직원 나눔펀드 2.4억원 어린이재단 후원

2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왼쪽)에게 결연아동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KRX임직원 나눔펀드' 2억4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 임직원들이 조손가정 등 한부모가정아동을 돕기 위해 개인기부금과 1만원 미만 급여끝전모으기를 통해 5257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KRX국민행복재단이 매칭해 나눔펀드를 조성했다.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의 생계비로 지원된다. 아동들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월 20만원(연간 240만원)씩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임직원 멘토멘티 만남의날 행사와 결연아동과의 서신교환 등 일대일 멘토링 활동도 진행한다. 생계비 지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돕자는 취지에서다. 한부모가정 아동지원사업은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2012년부터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후원활동다. 이후 거래소와 국민행복재단이 동참하며 매칭그랜트 방식의 나눔활동이 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거래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원동력으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02 13:00:4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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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서울관' 참여 기업들 1020만 달러 투자유치·수출 계약 진행 중

전신사진을 분석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 증강현실로 옷을 입어 보는 '에이아이바'의 패션 솔루션 기술 시연 모습./ 서울디지털재단 지난달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 'CES 2021'에서 서울시 지원으로 세계 무대에 선 우리 혁신기업들이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CES 2021' 서울관 참여 기업들이 현재까지 총 1020만 달러(한화 약 113억7700만원) 규모의 수출 및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텍스트를 분석해 키워드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제작 기술을 선보인 '웨인힐스벤처스'는 미국 최대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인 '셔터스톡' 등과 120만 달러(한화 약 13억38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러시아와 중국의 투자사들과는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스마트 영양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알고케어'는 CES 기간 동안 국내·외 다수의 투자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현재 900만 달러(한화 약 100억3800만원) 규모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 기업은 개인별 영양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영양관리가 가능한 기술을 내놨다. 전신사진을 분석해 10초 만에 신체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증강현실(AR)을 통해 시착해 볼 수 있는 패션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에이아이바'는 미국의 글로벌 기업인 피앤지(P&G)와 협업을 위한 의견 조율에 들어갔다. 빛을 이용해 성분을 분석하는 기술(분광기술)로 식품의 신선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을 선보인 '파이퀀트'는 16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 글로벌 가전회사와 솔루션 탑재를 협의 중이다. 가상현실(VR) 기술로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느낌을 그대로 살린 실내 사이클을 개발한 '리얼디자인테크'는 일본무역진흥기구와 일본 진출을 협의 중이다. 노인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사 연계와 안전인증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CES에 참가한 이래 처음으로 서울관 참여기업(알고케어, 누비랩 2개 사)이 그 해 출품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주어지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CES의 성격에 맞춰 전시장 조성부터 자체 비즈니스 프로그램까지 참가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 우리 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 지원했다"며 "참여 기업의 영문 홍보영상 제작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CES 2021' 서울관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스마트서울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까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02 12:59: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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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교협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우수등급 획득

호서대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일 호서대에 따르면,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2020년도 대상 분야인'건축(시공), 기계(자동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해 산업요구 인재양성에 있어 우수한 교육수준을 인정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 수요에 맞춘 대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교협이 매년 대상 전공분야를 지정해 실시한다. 산업계 관점에서 분석 및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가지를 진단한다. 평가 후에는 컨설팅 지원으로 평가 후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특히 건축토목공학부는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및 운영성과 부분,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부분에 특별히 우수한 점수를 인정받았다. 두 전공학과는 이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장훈 학사부총장은 "이번 평가는 산학협력에 있어서 오랜 전통과 실력을 지닌 두 전공이 객관적으로 그 실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에 있어 실용적인 능력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5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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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테슬라·S&P500 기초자산 온라인 전용 ELS 공모

한국투자증권은 4일까지 미국 주식 종목 테슬라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TRUE ELS 13679회 상품은 3년 만기로 투자기간동안 매월 1%씩(연 12%) 무조건적인 월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최초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경우 자동 상환된다. 6번의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만약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발생 가능한 원금손실률은 마이너스(-)30%에서 -100%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S&P500, 유로스탁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13680회 투자자도 모집한다. 3년 만기 노녹인(No Knock-in) 스텝다운형 상품이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최초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2%(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 수익을 지급하며 상환된다. 만기 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인 경우에는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온라인 전용 ELS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한국투자 모바일 앱(App)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02 12:51: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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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 14조 돌파…최고치 경신

키움증권이 지난 1월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 14조 1000억원을 기록하며 또 한번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12월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 9조 1천억원을 기록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올해 1월 약정금액은 전년 대비 동기(5300억원) 대비 2560%나 증가했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해 작년 1월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3만2000계좌 였으나 올해 1월 활동계좌는 38만계좌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71%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27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1조7000억원을 돌파해 25일 일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키움증권은 1월 8일 이후 일 평균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약정금액 성장세는 시장 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해외주식 거래 플랫폼 및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투자정보 제공을 강화해 해외주식 역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달부터 업계 최초로 미국 전문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및 퀀트리포트 국문 번역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오픈했다. 이 외에도 미국주식 신규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최대 95% 환율우대 및 0.1% 수수료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상시 실전투자대회 등 다양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문G(HTS) 혹은 영웅문SG(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2 12:46: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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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르면 2월 말부터 백신 접종 시작··· 11월 전에 시민 70% 접종 완료 목표

서울시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백신 접종에 나선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는 천만 시민의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백신 관리와 접종 그리고 사후 이상 반응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빠르면 2월 말부터 시작된다. 시는 의료진을 필두로 시민의 70%에 대한 접종을 11월 이전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시는 체육시설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자치구별 최소 1개씩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위탁 의료기관 3500곳을 선정해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민관합동신속 대응팀'도 구성해 가동한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백신 접종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최대 현안인 의료인력 확보를 비롯해 백신 예방 접종 전 과정에서 민간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간호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민관협력 지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1일 회의를 갖고 협력에 뜻을 모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1-02-02 12:33: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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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교육부 인증·역량진단서 ‘재정지원 가능’ 인정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서 높은 점수 받아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교육부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평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에서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인증 및 역량진단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가능 대학'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학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원광디지털대는 6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며 우수영역으로 평가 받았다. 김영혜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본교 학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강의와 학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2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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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AR 기반 콘텐츠'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혁신사례 공유

혁신사업단,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 개최 건국대 혁신사업단이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가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건국대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은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할'을 부제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포럼은 박진용 건국대 혁신사업단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영재 건국대 총장 환영사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과 인공지능의 활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혁신사례 발표는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연구혁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혁신에서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학습체계 구축과 향후 전망(이윤성 교수학습센터 주임) ▲증강현실(AR)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사례(교수학습센터 한송이 박사)▲현실의 문제를 푸는 교양 교육(교양연구평가센터 이소영 센터장) 발표가 진행됐다. 산학협력혁신에서는 창업지원단 최혜민 담당 '창업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체제 혁신'이, 연구혁신에서는 화장품공학과 김경미 학생의 '4+1학석사연계제도 및 RUS프로그램 학생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로 약 2시간 40분동안 진행됐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우리 대학이 수행한 사업의 경험들이 잘 전달돼 선순환되기를 기대하며 서로 도전이 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용 혁신사업단 단장도 "혁신사업단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0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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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최장 12일 까지 전파 가능"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민철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증상 발현 후 최장 12일 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가능 기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가 언제까지 감염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상기도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하여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가 배출되는지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확진 환자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 되기까지는 증상 발현 이후 34일이 소요되었지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배양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기까지는 7일이 걸렸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배양됐다. 이로써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전파 가능 기간은 증상 발현 이후 중간값 7일, 최대 12일까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박만성 교수는 "이 연구에서 코로나19 환자의 50%에서 증상 발현 이후 1달 이상 PCR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지만, 바이러스 배양으로 검사했을 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1주일 내에 소실되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검출되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을 정하고, 밀접접촉자의 이차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2 12:07: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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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시청시간 늘었다…'유튜브' 등 OTT 이용률 66.3%

OTT 서비스 이용시 사용기기 및 OTT 서비스 별 이용률. / 방송통신위원회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크게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042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029명을 방문 면접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방송·OTT) 시청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1%로 나타났다. 이는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 2.3%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난 수치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는 스마트폰(52.5%)과 TV(44.6%)로 확인되었다.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92.2%로, IPTV 가입률은 50.1%로 전년(45.1%) 대비 증가한 반면, 케이블방송 가입률은 41.7%로 전년(47.5%)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 보다 14.3%포인트 늘었다. 서비스별로는 유튜브 62.3%,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아프리카TV 2.6%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이 94.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OTT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주 5일 이상 OTT 시청빈도는 61.7%로 전년(49.4%) 대비 크게 늘었다. 정액제나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 기준 14.4%로, 전년 7.8%에 비해 늘었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고 유튜브, 웨이브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67.2%로 29.5%를 기록한 TV와 격차가 더욱 커졌다. 특히 10대의 경우 96.2%로 타 연령대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대와 7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율율도 각각 91.7%, 50.8%를 기록해 매체 이용의 개인화가 고령대로 확산되는 경향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 또한 스마트폰이 52.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TV가 44.6%를 기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12:04: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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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을 빛낸 인물에 관제사령부 이명락 중령 등 4명 선정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2일 열린 2020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군 공군은 2일 공군관제사령부 이명락 중령(48) 등 4명을 2020년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은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전투력 발전' 부문에서 수상한 이명락 중령은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육군 저고도 탐지레이더로 식별되는 항적자료를 자동으로 수신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해 공군의 공중감시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공역이탈 자동경고방송 시스템'을 개발해 조종사들의 항행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는 공군본부 군수참모부 하기룡 군수군무사무관(5급·45)이 선정됐다. 하 사무관은 KF-16 전투기의 항공전자부품을 국내 정비기술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이끌며 총 50여억 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방부 경영혁신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전군 최초이자 최다 등록자로 선정되는 등 공군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지식·정보화'부문은 공군교육사령부 군수1학교 교관으로 근무중인 이용우 원사(45)가 수상했다. 비파괴검사교관으로 복무 중인 이 원사는 3년여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항공기 기골 균열탐지를 위한 와전류 검사장치'를 최초로 개발해 항공기 수명 연장과 비행안전 보장을 위해 필수적인 비파괴검사 기술을 향상시켰다. '희생·봉사'부문에서는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소속 김승범 중위(진)(24)이 수상했다. 김 중위(진)은 지난해 8월, 충청남도 태안의 꽂지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심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가던 남성을 구조했다. 공군을 빛낸 인물은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으로 ▲전투력 발전 ▲조직운영 발전 ▲신지식·정보화 ▲희생·봉사 ▲협력 ▲특별 등 6개 부문에서 공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단체별로는 전투력 발전 부문에서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정보작전처가, 신지식·정보화 부문에서는 공군본부 직할부대인 정보체계관리단이, 협력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별 부문에서는 JUSMAG-K(주한미군합동군사업무단) 공군사업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공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강한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2 12:04:00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