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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리서치센터 연구원들과 함께 투자전략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미래에셋대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업과 성장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14일 오후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하는 투자미팅'에서 "한국 증시가 3000을 넘어오면서 여러 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다"며 "글로벌도 올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성장하는 산업은 경기에 크게 상관없다. 바텀업(Bottom UP)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투자미팅은 박 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여러 분야에 대한 투자전략을 공유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엔비디아·삼성전자, 김수진 연구원은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상장지수펀드(Global X Cloud Computing ETF), 박연주 연구원은 LG화학 등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여러 해 동안 수평적인 토론 문화 기반에서 박현주 회장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온라인 투자전략 미팅'을 진행해 왔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4 17:43:22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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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KRX 이사장 "증시 안정 위해 모든 역량 기울일 것"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3000돌파 기념 자본시장 CEO 좌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코스피 3000시대'에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한편 자본시장 운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3000돌파 기념 자본시장 최고경영자(CEO) 좌담회에서 최근 급등한 증시에 대해 "미래 성장 중심의 신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판 뉴딜 핵심인 4차산업 구조로 재편했고 실적 개선이 뒷받침 되며 우리 증시에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실물 경기와 벌어진 간극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드러냈다. 단기 과열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이사장은 "실물 경기 회복세와 괴리를 보이는 현상이 감지된다"며 "시장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예상보다 빠르게 간 코스피 3000과 자본시장 운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크게 3가지를 제시했다. ▲실물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기업의 활력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장 제도 시장 평가와 성장성 중심으로 진입 개선하며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제도와 관행도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 이사장은 "기업 공시와 상장관리도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더욱 강도를 높일 것"이라며 "개인투자자에게 투자 정보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기업 공시역량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과거처럼 테마에 휘둘리는 형태가 아니라 충분한 정보로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투자저변과 투자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신상품 개발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관계수 관련이나 정보공개 관련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개선을 통해 국내에도 투명한 투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검토를 하는 중"이라며 "머지않은 시기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도 의견을 보탰다.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 더 성장하기 위해선 증시가 체질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나친 빚투(빚내서 투자)는 증시 변동성을 높일 우려가 있다"며 "증시가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질적 도약하기 위해서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기업들은 최근 애정을 보여준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투자자는 과거와 다른 투자 형태를 보여준 만큼 건전한 투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래소도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서 3000시대 걸맞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4 17:02:1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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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에어텔과 손잡고 인도서 모바일 전용 요금제 출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인도에서 에어텔과 손잡고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제공 OTT 서비스만 35개가 넘는 인도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인도의 메이저 통신사 에어텔과 손잡고, 수백만 명의 에어텔 선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 고럽 간디(Gaurav Gandhi)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인도 법인의 총괄이사 는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 덕분에 스마트폰은 인도에서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디 이사는 인도의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독자 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의 경쟁사 넷플릭스는 지난해 인도에서 199루피에 유사한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참고로 넷플릭스는 2019년 기준 400~6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비디오 모바일 에디션'은 SD 화질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1인 모바일 전용 요금제로 인도 같은 모바일 중심 국가에 특화된 상품이라고 간디 이사는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14 16:51: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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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모더나 CEO, "코로나19, 우리 곁에 '영원히' 존재 할 것"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 / 모더나 제공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가 13일세계 경제를 침체시키고 병원을 마비시킨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곁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Stephane Bancel) CEO는 수요일, "SARS-CoV-2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방셀 CEO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organ Healthcare Conference) 패널 토론에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건당국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과학자들이 백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미 4종의 코로나바이러스가 풍토병으로 자리잡았는데 전염성이나 치명률이 코로나19만큼 강하지는 않다. 한편, CNBC와 A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주립대 웩스너 의료센터 연구진이 2종의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14 16:51: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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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엔비디아-AMD, GPU 공급 문제 해결 당분간 어려울 듯

엔비디아와 ARM 그래픽 처리 장치 신제품의 공급 부족 문제가 계속 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 엔비디아 제공 AMD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 신제품 공급 부족 문제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AMD와 엔비디아가 공히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GPU 공급 제약으로, 두 회사는 각각 신제품 그래픽 카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스팟에 14일 보도에 따르면 AMD는 라데온 RX 6800, RX 6800 XT, RX 6900 XT 등 신제품 데스크톱 GPU 3종의 재고를 추가로 확보해 소비자권장가격이 원래 출시 가격에서 변동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AMD는 재고 수준을 밝히지는 않았는데, 이는 주문이 몰리는 출시 시즌에 1차 생산물량이 쉽게 품절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GPU 관련 공급 문제를 인정했으며 2021년 1분기 동안 공급이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를 말하는 것으로, 즉 4월 말까지는 공급이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엔비디아는 2월 말에 완전히 새로운 데스크톱 GPU인 RTX 3060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14 16:5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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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퀄컴, 자체 CPU 역량 강화 위해, 14억 달러에 누비아 인수

퀄컴이 스타트업 누비아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퀄컴 제공 퀄컴이 CPU 설계 스타트업 누비아(Nuvia)를 14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수요일 밝혔다. 누비아는 고성능 프로세서, 시스템온칩(SoC), CPU 디자인 등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피씨월드 14일 보도에 따르면 퀄컴의 자체 CPU 역량을 강화해 ARM 의존도를 줄이고 보다 직접적으로 애플에 도전하기 위한 방안일 수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누비아 CPU가 PC를 포함한 퀄컴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퀄컴은 작년 9월 선보인 스냅드래곤 8cx 5G를 비롯해 다수의 PC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버전을 출시했다. 그러나 인텔 코어(Core) 라인업 같은 기존 X86 칩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약속은 실현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퀄컴이 자사 제품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춘 애플 M1 칩과 어떻게 경쟁을 이어나갈지 의문이 제기됐다. 퀄컴은 누비아 인수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1-14 16:51: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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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86>구대륙 vs 신대륙, 당신의 선택은

<86>와인스펙테이터·제임스서클링 1위 와인 와인을 신대륙과 구대륙으로 나눠보자. 그간 신대륙은 '가성비'였고, 구대륙은 '가심비'였다. 와인의 세계에서 구대륙(Old world)이란 와인 생산에 있어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다. 와인 종주국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다. 전통이 있고, 유명세를 탄 와인들이 많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마음의 만족은 커지는 가심비(價心比)가 좋다. 신대륙(New wolrd)은 비교적 와인 생산 역사가 짧은 나라들이다. 미국을 비롯해 칠레 등 남미와 호주 등을 말한다. 역사는 길어야 몇 백년이지만 신대륙 기후의 장점에 적극적인 신기술로 구대륙 와인에 버금가는, 때론 뛰어넘는 와인을 내놓고 있다. 가격 대비의 가성비로 보면 신대륙이 최고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와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최고로 평가한 와인도 각각 구대륙과 신대륙으로 갈렸다. 와인 스펙테이터가 지난해 말 선정한 '2020년 100대 와인' 1위는 스페인의 '마르케스 데 무리에타, 카스틸로 이가이 그랑 리제르바 에스페시알(Bodegas Marques de Murrieta Rioja Castillo Ygay Gran Reserva Especial 2010)'이다. 스페인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리오하에서도 대표 와이너리 마르께스 드 무리에따가 만든다. 까스틸로 이가이는 포도 재배가 좋은 해에만 만들어지며, 10년 이상 숙성시켜 나온다. 2010년은 리오하에서 최고로 꼽히는 해다. 유명한 와이너리, 긴 숙성기간, 최고의 빈티지 답게 가격은 해외 현지에서도 140달러 안팎이다. 우리나라 국내 가격은 현지가의 최소 2배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전체 100대 와인의 생산지로 보면 구대륙과 신대륙의 비중이 비슷했다. 구대륙에서는 프랑스(20)와 이탈리아(19), 스페인(9) 와인이, 신대륙에서는 미국(29)과 아르헨티나(4), 뉴질랜드(4), 남아공(3), 호주(3), 칠레(2) 와인이 선택을 받았다. 제임스 서클링의 톱100 와인 가운데 1위는 신대륙 가운데서도 후발주자인 아르헨티나다. 보데가 차크라 와이너리가 피노누아로 만든 '파타고니아 트리엔타 이 도스(Chacra Pinot Noir Patagonia Treinta y Dos) 2018'이다. 이 와인은 아르헨티나에서도 사막지역인 파타고니아에서, 재배하기 어렵다는 피노누아를, 내추럴 와인 방식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누가 만들었는지를 보면 의문이 풀린다. 보데가 차크라는 이탈리아 슈퍼투스칸의 원조라고 불리는 '사시까이아'의 일원이 세운 와이너리다. 와인 레이블 위쪽에는 해당 와인이 전체 생산된 와인 가운데 몇 번째 병인지 써져 있다. 제임스 서클링은 405번째 병을 시음했다. 2018 빈티지는 유난히 생산량이 작았다. 제임스 서클링은 2018 빈티지를 찾을 수 없다면 2016, 2017 빈티지를 대안으로 추천했다. 전체 100대 와인의 생산지로 보면 와인 스펙테이터와 마찬가지로 구대륙과 신대륙의 비중이 비슷했다. 신대륙에서는 호주(19)와 미국(11), 아르헨티나(9), 칠레(6) 와인이, 구대륙에서는 이탈리아(20)와 프랑스(12), 스페인(2) 와인이 선택을 받았다.

2021-01-14 16:3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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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개미'와 증시

'동학개미운동'을 펼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사자' 기조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호황을 맞았지만, 최근 등락폭을 키우며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개인투자자의 주식 사랑은 식을 줄 모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12일 기준 74조4559억원으로 사상 최대금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치인 12월30일(65조6234억원) 대비 13.46% 증가한 수치다. 1월 투자자예탁금 평균 금액(69조9080억원)도 지난해 평균인 46조6235억원을 가뿐히 넘겼다. 코스피는 1월 들어 6.92%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부터 12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조6764억원, 1219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무려 8조550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지난해부터 개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에 빠졌던 국내 증시에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다만 코스피가 최근 조정장을 연출하면서 개인투자자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개미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대표적인 예다. 증시 열기와 비례해 치솟고 있는 신용거래융자는 12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총 20조787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치였던 19조4536억원보다 6.85% 증가하면서 '빛투'가 늘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강한 순매수세에도 코스피가 장중 큰 폭의 등락을 보이는 것은 반대 세력 또한 존재한다는 의미다. 현재 외국인·기관의 매도세는 증시 부담이다. 실제 '공포 지수'라고도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1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17% 상승한 35.65로 지난해 6월18일(37.30) 이후 최대치였다. 공매도 대기 물량 등을 의미하는 대차거래 잔액도 47조1572억원으로 높은 수준이다. 오는 3월에 예정된 공매도 재개까지 현실화된다면 증시 상승세는 장담할 수 없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 행렬을 보이면서 추락하던 우리 증시를 되살려낸 일등 공신이다. 또 외국인과 연기금에 맞서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극대화된 시장에서는 누구도 쉽사리 바닥을 가늠하기 어렵다. 개미들이 '빚투' 행진을 멈춰야하는 이유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14 16:30:0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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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 뉴딜' 지난해 1조6000억원 투입, 4만9000명 일자리 찾았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에 지난해 약 1조6000억원을 투입해 81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 사업에 국내 기업·기관 등 총 1만2486개사가 참여해 약 4만900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뉴딜의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디지털 뉴딜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이를 통한 변화를 종합해 14일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 기업·기관 중 중소·벤처기업이 86.8%(1만여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기존 SW(소프트웨어)·SI(시스템통합) 기업들이 인공지능(AI)·데이터 사업에 본격 참여해 지난해 인공지능 공급 기업 수가 220개(2019년)에서 553개사로 늘었고, 데이터 공급 기업수도 393개에서 765개사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데이터 가공을 위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기업도 15개에서 39개사로 약 2.6배 확대됐다. 정부는 또 비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AI 데이터·클라우드 바우처를 지원받아, 제조·유통 등 전통산업 분야는 물론, 뷰티·패션, 교육, 의료 등 비 ICT 분야 기업 참여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댐 4만여명, 디지털 포용 4만6000여명 등 대규모 인력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고용시장의 어려움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경우, 수행기업의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취업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실직자, 장애인 등이 참여해 전체 중 62%(약2만4000여명)가 고용취약계층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도 디지털 교육 강사와 서포터즈 등 4600여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또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혁신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디지털 인력 1만4000명을 육성했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확대(5개→8개)하고, 전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접목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4개소를 신설했다. 대학 SW교육의 혁신을 주도해온 SW 중심대학 총 40개를 운영해 지난해 약 4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역 산업체 수요 기반으로 AI 교육 등을 제공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전국 5대 거점으로 확대해 680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지속적인 규제 개선에 나섰고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공인전자서명제도를 폐지했다.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부 인공지능 준비지수'가 172개국 중 7위(영국 옥스퍼드 인사이츠 조사)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6위에서 지난해 19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AI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1조원 규모의 R&D(연구·개발) 사업에도 착수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해는 디지털 뉴딜을 시작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의 주춧돌을 놓은 해"라며 "디지털 뉴딜반을 운영해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를 점검하고, 국민들이 가시적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4 16:27: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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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판뉴딜 10대 입법과제 '2월 국회 처리'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판뉴딜 10대 입법과제를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한국판뉴딜 관련 법적·제도적 과제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구상이다. 사진은 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판뉴딜 10대 입법과제를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한국판뉴딜 관련 법적·제도적 과제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10대 입법과제 관련 법안은 오는 25일까지 모두 발의해 2월 중 처리하고, 뉴딜펀드의 경우 3월 중 출시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14일 오후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한국판뉴딜 당정추진본부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판뉴딜은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경제·사회를 위한 초석, 이른바 선도형 경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판뉴딜 관련 법적·제도적 과제들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부터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불평등 해법으로 제안한 '이익공유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는 불평등 심화라는 큰 숙제를 남겼고, 불평등 심화를 차단하지 못하면 선도형 경제도 희망을 주기 어렵다"며 "사회적, 경제적 연대와 상생을 제도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 정부도 당의 문제의식을 이해해주시고 함께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K-뉴딜위 총괄본부장인 홍익표 정책위의장도 "2021년은 한국판뉴딜의 본격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며 "2월 국회에서 10대 입법 과제가 최대한 완료되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 (관련) 예산 21조원은 적기에 집행하고 3월 중 뉴딜펀드가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과 추진 체계를 갖추겠다"고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한국판 뉴딜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우리 산업구조를 변화시키며 우리 경제의 앞날과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의 선도적 위상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정부는 '창을 베개 삼고 갑옷을 입고 잔다'는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늘 긴장감 갖고 한국판 뉴딜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향후 한국판뉴딜 10대 입법과제 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브리핑에서 그는 "이미 처리된 (뉴딜 입법과제) 15개 법안을 합하면 전체 관련 법안은 모두 31개 정도"라며 "이 가운데 핵심인 10개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그는 뉴딜펀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께서 뉴딜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했는데 정치계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하자는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며 "3월 출시를 목표로 (뉴딜펀드를) 잘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14 16:25: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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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역대 최대 실적 달성…"타 입점 브랜드와 동반 성장"

무신사의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0년 1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14일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대비 76% 이상 증가해 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로는 무신사 스탠다드 대표 상품인 슬랙스가 지난해만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블레이저 재킷은 2019년에 비해 판매량이 172% 이상 증가했다. 경기 불황으로 국내외 SPA 브랜드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온라인 단일 유통 판매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출 성과는 무신사와 입점 브랜드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월별 신규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지난 1년 간 '회원 가입 후 처음으로 구매하는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 스탠다드가 12개월 내내 1위를 차지했다. 무신사 스토어 신규 구매자 중 24% 이상이 첫 구매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고객 10명 중 7명은 무신사 스토어 내 입점 브랜드 상품을 추가로 구매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 10월 초 시작한 '힛탠다드 100원 캠페인'도 무신사 회원의 연령층 확대에 효과가 있었다. 힛탠다드 캠페인 실시 전과 비교해 30대 이상 신규 구매 회원 비중이 2배 넘게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0년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에는 국내 대표 베이식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화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거점 스토어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총괄하는 자회사 위클리웨어는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생산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한다. 위클리웨어는 연 900만 장에 달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제작하며 쌓은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소싱·원가·품질 관리 등 브랜드에 필요한 생산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앞으로 서비스 제공 브랜드를 확대하고 생산 전반에 대한 자문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건오 위클리웨어 대표는 "이번 성과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는 무신사 연간 거래액의 10% 내로 매출 목표를 설정해 무신사 스토어 시너지 창출, 입점 브랜드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16:00: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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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국제 비즈니스 대표박람회로 '우뚝'

'2021국제농업박람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21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에 따르면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공동주관 기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하게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농업박람회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20년 역사의 농업박람회를 통한 전문성과 5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으로 검증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매회 늘어난 농산물 판촉수입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생산성 있는 국제행사로 평가받게 됐다. 실제로 농업박람회의 농산물 판촉수입은 2017년 1572억 원에서 2019년 2366억 원으로 50.5%가 증가했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바이어 유치와 'buyKOREA' 온라인 전시관 구축 등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농기계, 농자재, 농식품 등 제품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국제화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국제농업박람회의 대표 비즈니스 사업인 '수출상담회'는 농기자재와 농식품 분야로 구분돼 오는 10월 21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라남도 해외상설매장(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운영사와 미국 아마존 운영사 등이 박람회 현장에서 1:1맞춤형 수출컨설팅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정한로 (재)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1국제농업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기업, 바이어 등 수요자 요구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남 농산업의 시장 개척과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용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나주에 소재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0개국 500개사가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스마트농업의 미래와 현재를 보여주게 된다.

2021-01-14 15:59:53 양수녕 기자
전남도, 설맞이 '남도장터' 최대 76% 할인

전라남도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1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온라인 설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설 특판 행사에선 선별된 한우, 전복, 굴비, 과수, 건강식품 등 총 583개 제품이 판매된다. 제품은 66%까지 할인되며 10% 추가할인쿠폰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7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제이슨그룹,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1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대별로 1~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9만 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이나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매출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정보가 수록된 남도장터 홍보전단을 제작하고 향우회 및 수도권 아파트 등에 총 8만 3000부를 배포했다. 전라남도가 운영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는 지난해 30만 명의 회원과 1250개 업체의 1만 5천 698개 상품이 입점해 326억 원의 매출을 달성, 2019년 매출액 63억 8000만 원 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비대면이 지속되는 사회분위기로 명절 선물의 패러다임도 달라졌다"며 "이번 설 명절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함박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57:58 양수녕 기자
전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

전라남도는 14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의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 총 자금규모은 4500억 원으로, 이중 임차료와 인건비,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경영안정자금이 3800억 원,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쓰일 시설자금은 700억 원이다. 지원을 희망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중소기업의 경우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시까지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 시 발생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2년거치 일시상환 2.0~2.5%, 2년거치 2년 분할상환 1.1~1.4%로, 소상공인은 2년거치 일시상환 2.0%, 2년거치 2년 분할상환 1.1%로 지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과 조선업종, 스마트공장 등에 대해선 자금을 별도 배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최대 20억 원까지 올해 1분기 기준 연 2.0~2.25%까지 저리 지원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분할 상환중인 사업장의 상환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일시상환중인 사업장은 최대 1년까지 만기 연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육성자금이 제때 지원돼 자금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살아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56: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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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개발한다

광주광역시가 주도하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광주 주도로 기획돼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오는 2월 공고를 거쳐 4월에 최종 사업수행 컨소시엄이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14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LIG넥스원(주관기관)을 중심으로 하이즈항공(주)(제작),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전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구조·성능해석), 태경전자(주)(임무장비), 한국항공기술KAT(성능평가), 육군특수전사령부, 제31보병사단(실증지원, 수요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하이즈항공㈜ 김광엽 사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해창 소장,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이사, 한국항공기술KAT㈜ 정연석 대표이사, 김환필 제11공수특전여단장, 제31보병사단 최순건 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무인항공기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판단 하에 각 분야 최고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를 비롯한 참여 기업들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인증 및 실증을 위한 정책·제도·기반시설 구축,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사업이 광주시 드론산업 발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드론의 운용시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고 그린뉴딜의 핵심인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기술이 상용화되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은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전문 생산기업 참여가 예정돼 있어 컨소시엄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카고드론 개발에 필요한 인증 및 실증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LIG넥스원 등 참여기관들과 지역 기업들을 연계해 기술교류 및 사업망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드론산업을 11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드론비행연습장(드론공원, 국가실기시험장) 및 온빛누리드론센터를 조성해 시민들이 드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한데 이어 빛고을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지난 2019년 8월 국방드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드론을 광주시 특화 드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사업을 발굴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술이 앞으로 드론택시, 플라잉카 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로 전환되는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 있다"면서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세인 드론과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선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4 15:54:3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