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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전자금융사기 예방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

BNK경남은행이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실행 후 원격제어 앱이 탐지되면, 팝업 안내를 통해 원격제어앱 실행 여부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문구를 띄운다. 또한 만일의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차원에서 모바일뱅킹 앱의 실행을 중단시킨다.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는 현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갖춘 개인 모바일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한다. 김영록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고객의 스마트폰에 악성앱 또는 원격앱을 몰래 설치한 뒤 피해를 입히는 전자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FDS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원격제어 차단 서비스를 시행하기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시스템을 개선했다. 대면편취형 사기 예방 차원에서 고액 현금 인출의 경우 업무시스템에 '고액 현금인출 주의' 메시지 안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8 16:35: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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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뮤직영화 '아이돌레시피', 아이돌 캐스팅 확정

'아이돌레시피''에 출연하는 6명의 아이돌 (왼쪽부터)배우희, 켄타, 문종업, 소희, 유호연, 나현. 휴먼코믹 아이돌 뮤직영화 '아이돌레시피'(피터리 감독)가 배우희, 켄타, 문종업, 소희, 유호연, 나현 등 6명의 아이돌 캐스팅을 확정 짓고 1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치우려던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하게 되는 코믹 뮤직영화다. 영화에서 벨라의 멤버들은 각자의 사연을 담아 다양한 개성의 테마곡을 뮤지컬 안무로 표현하고, 극 후반부에 완전체가 되어 화려한 주제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레시피'는 달샤벳 출신으로 꾸준히 배우활동을 해왔던 배우희가 그룹 '벨라'의 프로듀서로 변신하는 '켈리'역, 해외팬을 많이 확보한 켄타(JBJ95)가 좌충우돌 하지만 절실할 때 한 건을 터트려 주는 '벨라'의 춤 꾼 '레디'역을 맡는다. 메가폰을 잡은 피터리 감독은 드라마 풀하우스(KBS), 패션70s(SBS), 대망(SBS) 등의 제작을 총괄한 바 있다. 2015년 웹드라마 '첫 사랑 불변의 법칙'과 2016년 중국 기린 영화사 올해의 기대작을 수상한 한중합작 웹무비 '로맨틱보스'를 연출했었다.

2020-12-28 16:34:5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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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최고치 경신…연말 '단기 변동성' 관건

12월 초 이후 2700선을 맴돌던 코스피지수가 올해 시장 폐장일을 며칠 앞두고 2800선을 연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장기적으로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기존 상승 재료였던 글로벌 이슈 등이 대부분 현실화돼 단기적인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759.82)보다 47.04포인트(1.70%) 오른 2806.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기존 최고치 2778.68을 사흘 만에 다시 갈아치운 수치다. 코스피는 24일에 이어 28일도 전 거래일(2806.86)보다 1.74포인트(0.06%) 뛴 2808.60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2800선이자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 2800선 돌파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힘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36억원, 53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장중 2834.59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거래 종료 이전부터 상승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한 것과 달리, 개인은 9309억원을 순매도하며 홀로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이번 코스피 레벨업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있었다.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 이슈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기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 뛴 7만8700을 기록했다. 지난 24일에는 5.28% 급등한 7만780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증시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 기대 등으로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코스피지수는 사상 첫 2800선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스피지수가 몇 차례 신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11월과 비교할 때 전반적인 지수 상승세는 낮아졌다는 평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이 확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양책 관련 제동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돼 연말·연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백신 관련 기대는 변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상쇄됐고, 그나마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던 미국 부양책 기대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동을 걸면서 약해졌다"며 "미국 내 대규모 부양책이 시급한 만큼 정치 이벤트 관련 불확실성은 연말연초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미국 경기부양 정책 의회 통과 등 그동안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동력이던 이벤트들이 현실화됐다"며 "긴 추세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는 지속되겠지만, 투자심리와 수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연말 국내 증시에 배당과 대주주 관련 양도세 납부 이슈로 인한 영향도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28일은 배당기산일로 이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대주주 요건에 부합하는 투자자들은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연말 배당 확대에 따른 금융투자의 매수세와 대주주 요건을 피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출 압력 간의 힘겨루기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12월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12월30일까지 운영한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4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2020-12-28 16:28:52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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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출연,토크쇼, 웹드라마…유튜브, 식품업계 주요홍보채널로 급부상

웹드라마 밀키드 포스터.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11월 밀키트를 개발하는 식품 MD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 '밀키드'를 제작 지원했으며, '밀키드'에 나온 메뉴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업계가 유튜브를 주요 홍보 채널로 활용하기에 나섰다. 그동안 행해졌던 유튜브 단순 간접광고(PPL)를 넘어 식품업계는 주도적으로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만든 웹예능, 온라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유튜브 이용자수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8일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유튜브 앱 사용자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유튜브 사용자 수는 4319만 명에 달했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8명이 유튜브를 사용한 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가 어려워진데다가 유튜브 사용자 수가 증가가 맞물리면서, 유튜브 채널은 식음료업계의 주요 홍보채널로 급부상했다. 이에 일부 식품업계는 예산을 들여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언택트 시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유튜브의 가능성을 간파한 것이다. 기존에는 PPL을 통해 광고하거나, 자사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레시피 소개에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패러디, 토크쇼를 비롯한 예능 및 웹드라마 등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재물로 선보이며 충성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노골적으로 제품을 칭찬하고 소개하기보다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제품 정보를 녹이면서 노출도를 키운다. 기존의 TV드라마를 제작 지원하던 식품업계는 웹드라마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제작지원 금액이 TV지원보다 낮지만, 홍보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피자알볼로는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지난 11월 밀키트를 개발하는 식품 MD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 '밀키드'를 제작 지원했으며, '밀키드'에 나온 메뉴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했다. 웅진식품 티즐은 지난 7월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제작을 지원했다. 서브웨이가 지난 10월 제작 지원한 웹드라마 '썸웨이'에서 서브웨이 관련 회차는 13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전국의 숨겨진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 최고의 밀키트를 만든다는 드라마 속 내용이 프레시지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생각해 이번 제작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현실에서 유명 맛집과의 제휴를 통한 양질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이 밀키트의 맛과 품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마트 유튜브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정 부회장이 전남 해남의 배추밭에서 배추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마트 유튜브 캡처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스벅TV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한다. 풀무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 '풀무원TV'에 웹드라마 '프로젝트 얄피'를 방영 중이다. '프로젝트 얄피'는 코믹드라마로 신제품 만두 개발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회사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신제품 얄피만두와 얄피교자를 홍보한다. 농심도 청춘남녀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썸끓시'를 제작했다. 양방향 소통 장치를 가미했다는 점이 특징인데, 회마다 라면을 끓이는 방법이나 만화카페 신 메뉴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 등을 시청자 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웹예능도 증가하고 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위스키 온 더 로드'를 방영하고 있다. 배우 진구와 안보현이 주인공으로 등장, 대표 제품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 '몽키숄더' '헨드릭스 진'과 함께하는 여정을 그렸다. 칭따오는 관찰예능 형식의 블라인드 토크쇼 '혼맥BAR'를 연재물로 제작하고 있다. '혼맥BAR'는 취업준비생의 고민, 직장 내 세대 차이, 소개팅 등 2030세대가 공감할 만한 주재로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눈다. 이때, 칭따오 맥주를 자연스럽게 화면에 녹인다.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영상 통화 컨셉의 '1맥 통화' 상황극을 제작하고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상대방과 영상통화 하면서 2030이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영상 내내 시청자에게 말을 거는 듯한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임원이 직접 출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홍보 영상 배출 모델로 출연했다. 이마트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에 '정용진 부회장이 배추밭에 간 까닭은'이란 제목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81만 회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한국 1호 매장 운영 21주년을 축하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부회장이 영상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벅스 메뉴 중 하나로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꼽았다. 정 부회장의 발언 영향으로 2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달(1∼16일 기준) 나이트로 콜드브루 매출은 앞선 2주 대비 약 3배 늘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8 16:28: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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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2월부터 접종 시작..3분기내 집단면역 형성 기대

정부가 내년 2월 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제까지 3600만명 분의 물량 계약을 마치고, 2~3월 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3분기 내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년 2월부터 의료진, 노인요양 시설 등의 수용자와 종사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제까지 3600만명분, 총 6600만 회분에 해당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구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 분 선구매 계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얀센(600만명분)과 화이자(1000만명분)와도 공급계약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모더나와 1000만명 분의 백신 공급을 위한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3분기 내에 집단면역 수준의 접종을 목표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부터 시작해 65살 이상 고령자와 위험도가 높은 만성 질환자 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백스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 20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물량은 내년 1분기 부터 공급이 시작된다. 얀센 백신은 2분기부터, 화이자백신은 가장 늦은 3분기 부터 각각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4600만명분이 모두 들어올 경우, 이는 전체 인구의 88%에 해당한다.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이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백신 4600만명분은) 접종 가능 인구인 18세 이상, 4410만명의 104.3%에 해당한다"며 "통상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60∼70%가 항체 형성이 필요하다는 학계 의견을 고려할 때 이는 국내 집단면역 형성에 충분한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접종시행 계획도 마련된다. 정부는 영하 60∼90도의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에 대해서는 냉동고를 배치한 별도 접종센터를 약 100∼250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2∼8도의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의 경우,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가운데 지정기준에 부합한 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보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콜드체인 모니터링 등 유통·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해 상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6:18: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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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비대면거래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

BNK부산은행이 외교부와 연계를 통해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외교부와의 협업을 통해 여권으로도 신분증 진위확인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BNK부산은행은 비대면 금융 거래시 여권을 통해 신분증 진위확인을 할 수 있는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분증 진위확인은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시한 신분증을 발급기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진위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으로만 진위 확인이 가능했으나, 이날부터 여권도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대면거래는 물론 비대면 금융거래에도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비대면 계좌 개설 등 금융거래시 여권을 촬영(스캔)하면 금융결제원 및 외교부와 구축한 전용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위 확인을 할 수 있다. 비대면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는 이날부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썸뱅크, 모바일뱅킹 웹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의 선제적 도입으로 비대면 금융거래 편의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이용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8 16:15: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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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멘토링 대학생 봉사활동 해단식

DGB사회공헌재단이 올 한해 동안 활동한 '위드유 대학생봉사단'의 해단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DGB사회공헌재단 DGB사회공헌재단은 2020년 1년간 활동한 '제9기 위드유(With-U)대학생봉사단' 활동을 성료하고, 멘티로 활동한 대학 입학 예정자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자리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 105명으로 구성한 9기 위드유 대학생봉사단은 어려운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위드유 대학생봉사단은 멘토링팀, 아동센터팀, 기획팀, 홍보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다양하게 진행된 봉사활동이 눈에 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의 교환일기 작성, 금융교육 봉사단의 금융교육 영상물 제작, 멘토링팀 학습지원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화상교육이 가능한 교육기기를 지급하여 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김장배달봉사, 마스크 만들기, 코로나19 구호 키트 만들기 등 접촉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단식에서는 학습지원 멘티 가운데 대학에 입학이 확정된 2명의 학생에 대해서 대학진학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학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활동의 마지막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려움을 겪었던 올 한해, 보다 더 어려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우리 위드유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DGB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8 16:14:42 이영석 기자
인사-12월 28일

◆케이프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IB부문 부문장 이철훈 ◇전무 승진 △프로젝트금융부문 부문장 윤병희 △솔루션금융본부장 김재환 △준법감시본부장 이석주 ◇상무 승진 △투자금융본부장 김용섭 △채권투자본부장 문복수 △PF사업본부장 정재욱 ◇상무보 신규선임 △ 헤지펀드사업본부장 김정현 △IB1본부장 정태권 △솔루션금융팀장 김성훈 △기획인사팀장 김진호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 △사회복무국 사회복무관리과장 정홍식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 △기금운용전략실장 류영학 △감사실장 강신봉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박기원 △대구지역본부장 권진 ◇2급 승진 △홍보마케팅부 MPR전략팀장 김태훈 △공제사업부 급여대여관리팀장 주경아 △보험사업부 기획계리팀장 유남기 △정보시스템부 IT운영1팀장 윤석태 △대체투자부 대체투자3팀장 황선호 △경상남도지부 사무국장 김경희 △The-K제주호텔(주) 본부장 김준성 ◇1급 전보 △회원사업전략실장 박준석 △경영지원부장 김용덕 △대전지역본부장 김도연 △부산지역본부장 고부현 ◇2급 전보 △경영전략기획실 혁신전략팀장 고승우 △경영전략기획실 기획협력팀장 최경희 △경영전략기획실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TF팀장 오상원 △회원사업전략실 회원사업전략1팀장 김홍진 △회원사업전략실 회원사업전략2팀장 김성윤 △회원복지부 생활복지팀장 문대원 △기업금융부 기업금융1팀장 송상훈 △대체투자부 대체투자1팀장 박진석 △서울특별시지부 사무국장 오진봉 △천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김종술 △경기도북부지부 사무국장 이병민 △경기도남부지부 사무국장 정창규 △The-K교직원나라(주) 전무 정성욱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8 16:13: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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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책 펼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 한해동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1사 1담당제 등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였다. 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관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7억 원(국·도비 포함)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매출액 증가, 품질향상, 산업재해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1년에도 4개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남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일로농공단지에 위치한 (유)해송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조선산업이 불황중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88억 원, 고용인원 증가 등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관내 우수 중소기업 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를 지원하여, 10개 업체가 191건의 상담과 41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투자환경, 기업체 지원정책 등을 수록한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전국 유관기관과 출향인사들에게 배부하였다. 각종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1사 1담당제를 실시해 팀장급 이상 군 공무원이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들의 각종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29건의 건의사항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의 제한이 많았지만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각종 신규 시책을 추진하여 우리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6:05: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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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모두의 지-인 에어' 이벤트 실시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내달 10일까지 '모두의 지-인 에어' 이벤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한다. 진에어는 28일 이번 이벤트가 지인 또는 친구에게 진에어 신규 가입을 추천하면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 가입 추천 메시지를 보낸 후, 추천 받은 지인이 공식 앱 다운로드 및 신규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된다. 진에어는 추천을 받아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내년 1월 운항하는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추천인에게는 ▲2명 이상 가입 시 2만원 ▲5명 이상 가입 시 5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10명 이상 가입 완료 시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2매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내년 2월 1일부터 7월 23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항공편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국민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내달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정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국민카드로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내륙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1만5000원, 제주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8 16:00: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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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산타'가 되다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전에 직접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깜짝 산타로 변신해 환하게 웃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로 변신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8일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인근 7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희망하는 선물 리스트를 전달받아 겨울 외투, 운동화, 학용품 등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해 준비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4월에도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음의 거리 좁히기' 댓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With(가치&같이)' 펀드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도서와 다과를 '4월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신입사원 9명에게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돌잔치를 마련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따뜻한 조직문화를 실현했다. 돌잔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CEO 간담회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입사 1주년 소감을 비롯해 신입사원들이 각자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 함께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돌떡과 함께 CEO 추천도서, 신입사원 영문 이니셜이 새겨진 볼펜을 돌 선물로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첫돌을 맞은 입사 1년생 후배들에게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라는 도서를 추천하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회에서 멋지게 첫 출발한 신입사원들이 직장(Place of work)인이 아닌 성공한 미래의 '직업(Profession)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8 15:59: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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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美 수소 탱크 스타트업 '시마론' 인수

시마론 CI(화이트). 한화솔루션이 그린 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사내 벤처로 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압 탱크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인수해 그린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등 모든 밸류 체인에서 사업 역량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고압 탱크 업체인 시마론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마론은 NASA에서 23년동안 항공 소재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한 톰 딜레이가 2008년 사내벤처로 설립한 기업이다. 딜레이는 우주선용 고압 탱크 특허를 비롯해 경량 탱크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시마론은 2015년 나사에서 독립해 현재 미국 앨러바마주 헌츠빌에서 대형 수소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수소 자동차용 탱크 외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용 탱크, 충전소용 초고압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내 인수 작업을 끝낼 계획"이라며 "인수 대금을 포함해 2025년까지 시마론에 약 1억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수소 탱크 사업 전개를 위한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탱크 공급한 시마론 시마론은 경쟁사보다 가볍고 안전한 수소 탱크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의 넵튠(Neptune) 탱크는 초대용량(2000L)의 타입4 복합 소재 탱크로, 동일 용량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40피트(12m) 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에 넵튠 탱크를 적재하면, 수소 1200㎏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철강 재질의 타입1 탱크에 비해 운송량이 약 4배 많아, 수소 운송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시마론의 고압 탱크는 우주 항공용 탱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차별화된 소재·구조 기술을 적용해 가스를 100% 남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고압 가스 탱크는 남은 가스 용량이 전체 탱크 용량 대비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탱크 수축에 따른 파괴 현상이 발생한다. 시마론은 이런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톰 딜레이는 2008년 나사의 사내 벤처로 시마론을 설립했으며 2010년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상업용 우주선 업체인 스페이스X에 프로토타입의 고압 탱크를 공급했다. 2014년부터는 스페이스X 팰콘9 로켓에 들어가는 탱크를 판매했다. 2015년 나사에서 독립한 이후에는 산업용 탱크로 사업 분야를 확대 중이다. 현재는 수소 탱크뿐 아니라 우주항공 로켓의 초저온 액화가스용 탱크와 CNG(압축천연가스) 탱크 등을 로켓 제조사와 가스회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태광후지킨과 시마론 인수로 수소탱크 전 라인업 완성 한화솔루션은 설비 증설 자금 등을 합쳐 2025년까지 시마론에 약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앞서 지난해 12월 태광후지킨의 수소 탱크 사업을 인수하면서 선제적으로 이 분야에 뛰어든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국내에서 태광후지킨을 통해 수소 기반 드론(무인 비행체), 승용차, 상용차 등에 적용되는 탱크를 생산하고, 해외 시장에서 시마론을 통해 대형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나 충전소에 들어가는 탱크를 생산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시마론이 보유한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활용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 우주, 선박용 액화가스탱크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류두형 대표는 "이번 인수로 탱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고압 탱크 시장에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8 15:57: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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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국 반도체 굴기, 방심하면 안된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무너지고 있다. 미국 무역 제재에 이어 경영난까지 현실화하면서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 기술도 상당 수준에 올라 여전히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코트라(KOTRA)는 28일 '2021년 세계 유망시장'을 통해 중국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전세계가 '포스트 코로나'로 돌입하는 상황, 중국이 다시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반도체 수요를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IHS마킷은 하반기부터 중국 자동차 산업이 회복하면서 반도체 공급 부족이 현실화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반도체 산업이 무너진 영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은 최근 화웨이에 이어 파운드리 업체 SMIC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메모리 반도체 양산을 현실화했던 칭화유니는 연속으로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우한홍신반도체제조(HSMC)가 자금난 등으로 폐업했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이제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으로 수백조원을 투입했지만, 대부분 여전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고, 상당수는 이미 도산했다. 미래 전망도 어둡다. 미국이 중국에 10나노 미만 반도체 생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계들은 초나노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D램이 4세대 10나노로, 낸드가 178단으로 본격 진입한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2022년 3나노 양산도 준비 중이다. 중국과의 격차를 다시 5년 이상으로 벌리는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중국 반도체 굴기를 무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반도체장비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내년에도 반도체 장비에 168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보다 7.2% 적은 수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189억달러)에 이은 두 번째다. 아직 건재한 회사도 있다. D램 제조사인 창신메모리는 모기업을 통해 중국 정부에서 23억9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을 지원받았다. 그 밖에 회사들 중 일부는 내년부터 10년간 법인세 면제도 받는다.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설 분위기도 감지된다. 중국 정부는 칭화유니와 HSMC 등 도산 위기 기업들 지분을 인수하고 직접 경영 체제를 만들고 있다. 이미 SMIC와 푸젠진화 등 주요 기업 지분 상당수가 중국 정부 소유, 초거대 반도체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이 노골적으로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 것도 주요 이슈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근무하는 인력들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SMIC는 대만 TSMC 장상이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하기도 했다. 해외에 있던 인력들도 최근 중국으로 귀국해 스타트업을 설립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나노 이상 반도체에서는 충분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보급형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IoT 기기에는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국 자오신은 AMD 기술을 활용해 8코어 x86 CPU까지 양산하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는 중국산 반도체로만 제작한 PC가 판매중이다.

2020-12-28 15:55: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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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에 최대 300만원 지원,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노동부가 내년 1월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지원 대상에게 구직촉진수당(50만원×6개월)을 지급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지원한다. 직업훈련에 집중된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의 문제를 보완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및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활동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경우에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의무 불이행시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와 통합해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합하여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 취업지원 제도로서 운영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Ⅰ,Ⅱ 유형으로 나뉜다. Ⅰ유형은 가구단위로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3억 이하이면서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경험이 있는 구직자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Ⅱ유형은 Ⅰ유형에는 해당하지 않는 가구단위 중위소득 100% 이하 중장년층 등에게 지원한다. Ⅰ유형은 요건심사형과 선발형으로 나뉘고 요건심사형은 15~69세 구직자 중 가구단위 중위소득 50% 이하와 재산3억 이하이면서, 취업 경험(최근 2년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이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한다. 선발형은 요건심사형 중 ▲ 취업경험이 없거나 ▲ 청년 (18~34세) 중 중위소득 50~120% 이하 구직자가 대상이다. Ⅱ 유형은 15세~69세, 중위소득 60% 이하, 특정계층(노숙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결혼이민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월 250만원 미만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 등 의 저소득층, 18세에서 34세 사이 청년, 중위소득 100% 이하인 35세 와 69세 사이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Ⅱ유형 참여가능),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자치단체 청년수당 수급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정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참여 중이거나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대상이 아니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www.work.go.kr/kua)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0-12-28 15:55: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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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에 코스피 최고치 경신

28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4포인트(0.06%) 상승한 2808.6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71억원, 기관이 853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63%), 철강금속(0.49%)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88%), 의약품(-2.16%), 건설업(-1.7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1.34%), 삼성전자(1.16%), 삼성전자우(0.14%)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4.03%), SK하이닉스(-2.12%), 삼성SDI(-0.7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14개, 하락 종목은 530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8포인트(0.18%) 하락한 927.0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770억원, 기관은 641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7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02%), 오락문화(1.61%), IT·SW(1.03%)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3.57%), 유통(-3.09%), 방송서비스(-2.6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59개, 하락 종목은 859개, 보합 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중국 증시가 1% 가까이 강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출발했다"며 "인수합병(M&A), 특별배당 기대 등 일부 개별 종목군의 이슈에 힘입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3원 내린 1096.7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28 15:53:2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