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대형마트 자체상품 상자 82.9%에 손잡이 생긴다… '착한 손잡이' 확산

대형마트 자체상품 상자 82.9%에 손잡이 생긴다… '착한 손잡이' 확산 지난 24일 서울의 한 택배사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들이 분류 및 상차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착한 손잡이 표시 /고용노동부 내년에 대형마트 자체상품 상자 10개 중 8개 이상에 손잡이가 생기는 등 이른바 '착한 손잡이'가 확산돼 노동자들의 상하차 작업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국내 주요 유통, 제조, 택배, 온라인 유통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도에 대형마트 등의 상자 손잡이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마트산업노조 등 노동계는 지난해부터 반복적인 상자 운반작업이 마트노동자의 어깨, 허리, 팔목 등에 무리를 주고 있어, 이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상자 손잡이 설치를 요청해 왔다. 이에 고용부는 올해 초부터 주요 대형마트, 제조업체와 개선방안을 협의하면서 업체들의 자발적인 개선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는 자체상품(PB상품)에 대한 손잡이 설치율이 기존 평균 9.0%에서 올해 말 20.6%로 2.3배 확대됐다. 내년에는 자체상품 상자의 손잡이 설치율을 평균 82.9%까지 대폭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고용부는 주요 생필품·식품 등 제조업체와도 협의를 진행, 포장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설치할 때 벌레 등 이물질이 유입되거나 제품 손상 가능성이 없는 제품의 포장 상자부터 우선 손잡이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등 주요 제조업체는 우선 이번 설 선물세트 중 손잡이 설치가 가능한 127종에 손잡이를 설치(설치율 18.9%)하고, 내년에도 일반제품의 손잡이 설치율을 기존 1.6%에서 7.8%로 4.9배 확대하기로 했다. 일부 제조사는 향후 제품 포장을 설계할 때, 단지 문양·색상 등 외관만이 아니라 취급 노동자의 작업 편이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디자인 절차를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택배 물동량 증가로 인한 택배기사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와 쿠팡, SSG, 마켓컬리 등 온라인유통사와 개선방안을 협의해 내년에 주요 택백사는 67만 개의 상자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온라인유통사는 47만5000개의 상자에 손잡이를 설치키로 했다. 냉동식품 등 손잡이 설치가 어려운 제품의 포장 상자는 별도의 묶는 끈이나 기타 보조도구 제공 등의 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인력으로 취급하는 5kg 이상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상자 손잡이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한다. 가이드에는 상자 손잡이 기본원칙, 손잡이 모양과 위치 등이 포함돼 있어 업체가 이를 참고해 바람직한 형태의 손잡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부는 이 가이드에 따른 상자 손잡이를 '착한 손잡이'로 이름 붙이고 표시를 만들어 상자에 부착할 수 있게 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작은 상자 손잡이가 기업들이 경제성만이 아니라 노동의 눈으로 생산과 경영을 바라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동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착한 손잡이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내년에 무거운 중량물 취급이 많은 건설업 등 다른 업종에서도 개선이 확산되도록 업종별 협의와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3:25:2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CU 프리미엄 베이커리 선보인다!

CU 프리미엄 베이커리 샹달프 브레드 CU 프리미엄 베이커리 선보인다!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을 론칭하고 건강빵과 함께 잼, 소스 등을 세트로 구성한 차별화 상품 10여 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그 첫번째 상품으로 출시되는 '샹달프 브레드(허브브레드, 그레인브레드/ 각 3200원)'는 설탕 등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100% 과일을 졸여 만든 프랑스 프리미엄 잼 샹달프잼(28g)과 담백한 맛의 건강빵이 한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허브브레드는 쫄깃한 식감과 로즈마리, 바질, 타임 등 각종 허브에서 나는 풍부한 향이 특징인 정통 이탈리아식 빵으로 담백한 맛 덕분에 주로 레스토랑의 식전빵으로 사용된다. 그레인브레드는 통현미, 귀리, 조 등 다양한 곡물을 듬뿍 넣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함 느낄 수 있는 건강빵이다. 이러한 빵의 특징에 맞춰 허브브레드에는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맛의 석류라즈베리 잼을, 그레인브레드에는 진하고 무거운 달콤함이 특징인 블랙체리 잼을 함께 구성했다. 이처럼 CU가 프리미엄 빵 라인을 론칭하는 것은 최근 크림빵, 단팥빵 등 기존 편의점 인기상품이었던 간식용 빵 외에도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이달(1~21일) 식빵, 모닝롤, 크로와상 등 식사대용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동안 CU의 베이커리 전체 매출이 10% 남짓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신장폭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빵식(빵+食)'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뛰어난 가성비도 편의점 베이커리의 인기 요인이다. BGF리테일 상품본부 이호섭 MD는 "그동안 편의점 베이커리는 크림빵, 피자빵 등 간식 목적의 빵을 주로 선보여왔지만 최근 샌드위치용이나 요리에 곁들이는 담백한 빵이 트렌드로 떠오른데 맞춰 차별화된 빵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치아바타, 포카치아, 통밀빵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빵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7 13:07: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내년에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 1800명 선발 영농정착지원금 등 종합지원

내년에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 1800명 선발 영농정착지원금 등 종합지원 '농한기 농외근로 3개월까지 확대 허용' 등 지원요건 개선 2021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포스터 /농식품부 내년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가 늘고, 농한기에 농업외 근로가 확대 허용되는 등 사업 주요 내용이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발 신청접수를 2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막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1981년1월1일~2003년12월31일 출생자),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층이 신청하면 정착지원금 등의 지원을 받는다. 본인세대와 직계존속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상인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3억원 한도의 창업자금 융자,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 종합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선발 규모를 기존(1600명)보다 200명 확대해 180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는 대상자 선발 시 수상 실적, 농산업분야 경진대회 수상 실적과 실무 경험, 농업 정책 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가점을 제공해왔으나, 여성 청년 농업인의 창농 기회 확대와 농촌 지역의 다문화 가정 확산 추이, 가족 단위 농촌 이주 지원을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 등을 고려해 여성·다문화·가족 동반 대상자에 선발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농업소득이 많지 않아 생계의 많은 부분을 영농정착지원금에 의존하는 농가들의 농외근로 허용 요구에 따라 1년 최대 2개월까지 농외근로를 허용했으나, 내년부터는 농외근로 허용 기간을 1년에 최대 3개월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에 시군구의 사전승인을 얻어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를 할 수 있도록 시행지침을 개정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 안내 콜센터(☎1670-0255)로 문의해도 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년 1월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방식의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2월 서류평가와 3월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 확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3년간의 사업 시행과정을 통해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며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농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농촌에 오래도록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관리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2:57:2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핵심은 5G 융합 서비스 확산

망 중립성 원칙 그래픽. 이 그래픽 적용은 '인터넷접속서비스'에 한하며, '특수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특수서비스' 개념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차와 같은 고품질 네트워크가 필요한 신규 융합서비스 활성화가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등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망 중립성은 통신사업자(ISP)가 합법적인 인터넷 트래픽을 그 내용·유형·제공사업자 등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망 중립성 원칙의 주요내용을 규정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등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지만, 확산 과정에서 현행 법령상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요건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은 '통신사업자는 인터넷과 다른 기술 등을 통해 예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만 규정돼 있어 예외서비스 제공 범위가 명확치 않다. 또 일반 이용자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행 망 중립 예외서비스 제공요건을 보다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EU), 미국 등 해외와 같이 특수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특수서비스는 ▲특정한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일정 품질수준(속도, 지연수준 등)을 보장해 특정용도로 제공하되 ▲인터넷접속서비스와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구분된 별도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정의했다. 인터넷TV(IPTV)나 인터넷전화(VoIP), 실시간의료, 텔레메틱스 등과 같은 서비스도 특수 서비스에 포함된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번 특수서비스 개념 도입으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이 일정한 요건 하에서 가능해져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망 중립성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특수서비스 제공요건을 갖춘 경우 자율주행차 등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통신사업자가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도록 규정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는 EU가 망 중립성 원칙을 엄격히 유지하면서도 일정 요건 하에 특수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망 중립성 원칙을 복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적인 정책 동향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수서비스 제공조건도 구체화했다. 특수서비스가 제공될 경우에도 일반 이용자가 이용하는 인터넷의 품질은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특수서비스의 남용 가능성을 차단했다. 구체적으로 통신사업자는 인터넷접속서비스 품질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 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도록 하고, 특수서비스를 망 중립성 원칙 회피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와함께 통신사업자와 콘텐츠사업자 등 이용자 간 정보비대칭성을 완화하기 위해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았다. 통신사의 인터넷접속서비스, 특수서비스 운영현황과 품질영향 등에 대한 정보요청,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용자 등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해설서를 마련하는 한편, 시장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부터 카카오, 왓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법·경제·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망 중립성 연구반'을 구성·운영해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2:55:5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고기는 NO, 할랄까지 내년부터 군 급식체계 바뀐다

군 당국이 내년부터 입영하는 채식주의자와 돼지 고기와 갑각류 등을 먹을 수 없는 이슬람 신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내년 2월부터 병역판정검사의 신상명세서에 '채식주의자'임을 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안팎에서는 건강 및 체질, 종교 및 신념에 반하지 않는 식단을 군에서 제공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군인으로서 필요한 근력유지 및 강화를 위한 단백질을 어떻게 섭취시킬 것인지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언도 함께 나온다. 27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부터 채식주의자와 이슬람교 신자인 장병에 대해서는 고기와 햄 등 육류가 들어간 품목을 제외한 비건(Vegan·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 식단을 짜서 제공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21일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소수장병에 대한 급식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급식전문가 포럼을 창군 이래 최초로 개최했다. 국방부는 2020년 급식방침에서 "채식을 요구하는 장병 등에 대해서는 밥, 김, 야채, 과일, (연)두부 등 가용품목 중 먹을 수 있는 대체품목을 부대 급식여건을 고려해 매 끼니 제공하며, 채식병사에게는 우유 대신 두유를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김치는 젓갈을 사용하지 않은 것만 제공되고, 식빵도 버터와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것만 급식에 포함됐다. 미국, 호주 등 군사선진국은 채식주의자와 돼지고기와 갑각류를 먹지않는 이슬람과 유대교신자를 위한 할랄과 코셔 식단 및 전투식량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미군의 경우 부대 식앙에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고, 채식주의자용 전투식량을 지급한다. 미국보다 인종의 다양성이 많지 않은 호주군의 경우, 채식과 종교 뿐만이 아니라 출신국가의 식사문화 등을 반영해 식사메뉴와 전투식량을 제공하고 있다. 호주군은 식사의 질과 다양한 기호충족은 전투력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호주 국방성 산하 급식연구 TF는 한식에 대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군사선진국에 비하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병무청은 내년부터 병역판검사 때 작성하는 신상명세서에 '채식주의자'(국문), 'Vegetarian'(영문) 표시란을 각각 신설해 2월 검사 때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상명세서는 신병이 배치되는 부대로 넘어간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군 당국은 내년부터 채식주의 및 이슬람 신자 장병 규모를 파악해 이들에 맞는 맞춤식단을 구성하게 된다. 식단의 주요품목은 연두부, 김, 과일, 샐러드, 곡물 시리얼, 야채 비빔밥, 비건 통조림 등이 주요 품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 등이 빠지더라도 식단 구성품은 육군 기준으로 하루 3000㎉의 열량을 충족할 것이라는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한편, 특수지상작전연구회(LANDSOC-K) 김찬우 비상근연구원은 "신체적, 종교 및 문화적 다양성을 군급식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외국과 비교해 극단적으로 단순한 메뉴로 구성된 전투식량에 대한 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0-12-27 12:54:20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중국 8%대 전망

-해외경제포커스 '2021 중국 ·일본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보고서 내년 중국 경제가 8%대 높은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회복과 맞물려 중국 내 소비 회복이 본격화하고 전년도 기저효과가 뒷받침된 결과다. 일본 역시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2~3% 경제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27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2021 중국·일본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올해 1~3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0.7% 수준이다. 주요 기관은 내년 중국경제가 글로벌 경기회복, 소비회복의 본격화, 제조업 투자 확대, 전년도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은 14차 5개년 경제사회발전계획 시행 원년으로 내수중심의 쌍순환 성장전략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사회과학원은 내년 중국 성장률을 각각 8.2%, 8.0%, 7.8%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방정부 전용채권 발행한도를 축소하고 재정정책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은은 "시장에서는 중국경제의 빠른 성장세, 인민은행의 적정 유동성 공급 방침 등을 고려할 때 정책금리 및 지준율 추가 인하, 대규모 유동성 공급 등의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위안화는 내년에도 강세를 보이겠지만, 미중 갈등 재현 가능성, 중국 정부의 일방적 절상 기대에 대한 경계감 등이 위안화 절상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내년 2분기 말 위안화 환율 수준을 6.3∼6.7위안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은 또 일본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2~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당분간 부진을 이어갈 수 있지만, 민간소비가 개선세를 유지하고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다만 한은은 "일본기업의 경영실적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의 호전 여부 및 시기에 크게 영향받겠으나 조속한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경제활동의 완전한 재개, 국경간 원활한 이동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더라도 단기간내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7 12:42:1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내년 소·부·장 R&D 등에 2조5000억원 투자… 올해보다 23% 증액

내년 소·부·장 R&D 등에 2조5000억원 투자… 올해보다 23% 증액 "日수출규제·코로나발 공급망재편·저탄소사회전환에 대응"… '소부장 2.0 전략' 본격 추진 2021년 범부처 소부장R&D 투자계획/산업부 새해 소재·부품·장비 R&D 등에 올해보다 23% 증액된 2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소부장R&D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적으로 올해보다 23% 늘어난 2조5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투자하는 '소부장특별회계'가 신설돼 2조745억원이 투입됐다. 내년에는 글로벌 공급망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소부장 2.0전략'에 따라 2조 5541억원으로 확대 투자된다. 세부적으로는 R&D에 1조7339억원, 실증테스트베드 등 기반구축에 4368억원, 금융지원 등 3814억원이 지원된다. 범부처 차원의 소부장R&D에는 '158+∝'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전체의 68%인 1조7000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특히 산업부는 2021년 소부장 R&D에 올해보다 약 2500억원 늘어난 1조302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GVC 재편과 저탄소·친환경 요구 등 산업환경변화를 감안, 핵심전략품목 투자 확대, 수요-공급기업 협력 모델의 글로벌 확장 등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투자 대상 분야는 6대 업종분야와 신산업을 대상으로 생산 필수성 등을 감안해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8866억원, 47%↑),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1332억원, 32.5%↑)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된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전략품목 146개 기술개발에 6500억원 규모가 투입되고, 특히 이 중 약 3000억원 규모는 신규품목 60개 R&D에 투자된다. 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32%) 분야 투자가 가장 많고, 전기전자와 기계금속에 각 17%, 기초화학(15%), 자동차(10%) 등을 기준으로 세부 과제기획을 감안해 조정투자한다. 특히, 3700억원 규모는 미래 신산업 신규 R&D,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 협력모델, 부처간 협업R&D 등에 대한 산업계 수요를 바텀업(bottom-up)으로 수렴해 투자할 예정이다. 중복 투자를 예방하고 과제를 대형화해 R&D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핵심전략품목 등의 업종별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과제들간 연계성, 유사성 등 공통 유형을 식별한다. 현재 6대분야와 신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2233개 후보과제 수요와 연계해 분석하고 세부 과제를 기획 중이며, 내년 초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밸류체인 진입,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해 수요-공급 기업 협력모델을 해외 수요기업(연구기관) 등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한다. 저탄소, 친환경 추세 등 기존 소재부품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핵심소재·부품 R&D를 추진한다. 현재 '내연차→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화석연료 엔진→구동 모터, 인버터' 등 미래 신산업분야 70여개 후보품목을 검토 중이며,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참여기업 공모 선정을 통해 R&D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내년 초에 바로 산업기술R&D정보포털(https://itech.keit.re.kr)을 통해 산업계 등 의견수렴과 과제 RFP 검증절차를 거쳐 R&D사업을 조속히 공고하고 1분기 중 참여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 그리고 저탄소사회로 전환에 대응하는 핵심이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소부장 2.0전략'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생산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의 자립화와 차세대 전략기술 선제적 확보를 추진하고, 예산이 크게 늘어난 만큼 부처간 협력과 진행상황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2:26:1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특별한 북유럽 조명과 한해 마무리

고객이 본점 루이스폴센에서 조명을 구경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百, 특별한 북유럽 조명과 한해 마무리 집콕족이 많아지며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리빙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라운지체어·캐비닛·조명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가구 상품군 매출 분석 결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3% 신장했으며, 프리츠한센, 까르텔, 나뚜찌 등 수입 가구 브랜드는 28% 이상 신장했다. 그중 서랍장, TV장 등 다양한 가구를 원하는 컬러와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모듈 가구 브랜드 'USM', 라운지체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대표 모던 가구 브랜드 '허먼밀러' 등은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로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 했다. 올해 특히 인기를 끈 상품으로는 허먼밀러 임스라운지체어, USM 스토리지, USM TV유닛, 등이 있다. 또한, 연말 선물 수요가 늘어나며 프리미엄 의자와 함께 거실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조명 제품이 올 한해 중 12월에 가장 큰 매출을 올렸다. 강남점의 '더콘란샵'의 12월 1일부터 23일까지의 조명 판매액을 살펴보면 1~11월 평균 매출보다 무려 50% 가량 신장 하는 등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은 2021년 1월 31일까지 럭셔리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 전 상품을 5% 할인 판매한다. 대표품목은 테이블조명, 팬던트조명이다. 롯데백화점 정혜경 가구 상품기획자(바이어)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기존에 있던 가구를 교체해 실내 분위기를 바꾸려는 고객들의 구매가 많았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에도 새로운 수입 가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강남점에 지난해 11월 '더콘랍샵'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본점에 덴마크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을, 잠실점에 스위스 모듈 가구 브랜드 'USM', 유럽 가구 편집숍 '웰즈', 프랑스 매트리스 브랜드 '덕시아나' 등을 입점시키는 등 프리미엄 가구 및 리빙 브랜드 유치에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7 12:13: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내년부터 개인신용 등급→점수제 전환…대출문턱 낮춘다

내년부터 1~10등급으로 나뉜 개인 신용등급제가 1~1000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뀐다. 기존에 7등급이라는 이유만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사람들은 NICE 신용평가 점수가 680점 이상이거나 KCB신용점수가 576이상이면 발급받을 수있게 된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업권이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 앞서 지난 1월부터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개 시중은행은 신용점수제를 시범 적용해왔다. 관련법령 개정을 거쳐 확대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신용평가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만 산정해 금융소비자, 금융회사에 제공한다.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팁을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신용점수제를 이용하면 저신용 금융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될 수있다. 예컨대 신용등급으로는 7등급에 해당해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받을 수 없었던 금융소비자는 신용점수제로 600~664에 해당돼 6등급과 유사한 적용을 받아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카드발급이나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도 신용점수제로 변경돼 금융상품 이용범위도 확대된다. 서민금융상품(햇살론 등) 지원대상의 경우 6등급 이하로 돼 있어 1~2점으로 5등급 에 있던 금융소비자는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NICE 신용평가 점수가 744점 이상이거나 KCB신용점수가 700점 이상이면 심사가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점수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환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금감원, CB사, 협회 등이 협력하여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전환에 따른 애로발생에 즉각 대응·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7 12:00: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일부 전문사모운용사 사익편취 적발…사모펀드 전수점검 50% 완료

금융감독원이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해 점검한 결과 운용사 임직원이 펀드에 손실을 끼치면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제대로된 관리능력없이 판매사 의존형 OEM펀드를 운용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전문사모운용사 검사및 사모펀드 점검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7일 라임, 옵티머스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담검사단을 출범한 바 있다. 전담검사단은 총 32명으로 금감원 직원 20명과 예금보험공사, 한국증권금융, 예탁결제원 직원 등 유관기관 직원 12명으로 구성돼있다. 현재까지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50.5%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운용업계(판매사·운용사·신탁업자·사무관리사)는 총 9043개 사모펀드에 대해 자율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순차적으로 펀드자산 명세에 따른 운용자산이 실재하는지, 실제 운용자산과 투자제안서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금감원은 "운용자산이 실재하지 않거나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중요한 특이사항은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금감원은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해선 운용사 임직원이 펀드에 손실을 끼치면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제대로된 관리능력없이 판매사 의존형 OEM펀드를 운용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A운용사의 경우 대표이사등 운용역들이 보유한 우량 비상장 주식을 배우자 등 명의로 헐값에 매수하고 그중 일부를 매수당일에 매수가격의 2배로 매도하는 등 불공정한 가격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 B운용사의 운용역은 갑(甲)업체가 과거 투자받은 펀드자금을 목적과 달리 사용했다는 정보를 취득하는 등 투자시 부실화 개연성을 충분히 알수 있었음에도 판매사에게 알리지 않고 신규펀드를 설정해 갑 업체에게 자금을 송금해 펀드 손실을 초래케 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지적사례는 환매중단 등 요주의 회사를 우선 검사한 결과로, 사모운용사 업계에 만연된 문제라고 섣불리 예단하기 곤란하다"며 "검사결과 드러난 불법 행위 등에 대해 최대한 엄중한 제재를 추진하고, 필요시 검찰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금감원은 예정대로 2023년까지 233개 전문사모 운용사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신탁사와 판매사등 개별 점검 주체별로 점검 진행 정도와 특이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점검이 지연되고 있는 회사는 면담 등을 통해 원인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요청하는 등 빠른 완료를 위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2020-12-27 12:00:0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2020 지역SW산업 활성화 워크숍' 28일 개최

지역균형발전SW·ICT융합기술개발 계획.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0년 지역SW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28일부터 1월 8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지원 및 지역 산업과의 소프트웨어 융합 촉진 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2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및 지역 산·학·연 관계자 200∼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지역SW산업진흥지원 사업, SW융합클러스터2.0 등 총 7개 사업, 43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역 SW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를 보면,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89개 기술개발·사업화 과제를 통해 697개 지역SW기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SW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47개 기업이 참여해 1억 달러 양해각서(MOU) 체결 및 수출계약 280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역 중소 SW기업 대상 정책 만족도 조사 91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상위평가 '우수' 등급 부여 및 일자리 부문 우수사례 수상 등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SW사업 발전에 기여한 2020년 지역 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16명) 및 공모전 시상(8건)을 통해 지역 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타 지역으로의 확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SW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국민 여러분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지역 SW 사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27 12:00:02 채윤정 기자
[기자수첩] 우리 선택은 '늘' 옳지 않다

한 해가 저물어갈 즈음 대학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그해 한국에서 일어난 다양한 일, 이에 대한 한국인의 생각까지 함축한 만큼 늘 관심을 받는다. 올해 교수신문에서 전국 대학교수 906명에게 물어본 결과, 2020년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가 뽑혔다. 이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한문으로 옮긴 것으로 신조어에 가깝다.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서로를 상스럽게 비난하고 헐뜯는 소모적 싸움만 무성할 뿐 협업해서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여야, 진보와 보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을 두고서도 사회 도처에서 '내로남불 사태'가 불거졌다"라며 해당 사자성어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맹점을 이용한 위성정당 창당, 권력기관 개혁과 코로나19 사태 대응 과정 가운데 정치권이 보인 태도 등에 대한 비판 차원에서 나온 사자성어인 셈이다. 물론 인생에 '정답'은 없고, 늘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고, 특정 발언에 대한 비판도 받을 수 있다. 혹은 이해관계에 얽혀 특정 지지층을 대변할 수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올해 정치권에서 보인 '아시타비(我是他非)'식 행보는 반성해야 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제8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총회 축하 메시지에서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치권이 보인 행보에는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없었다. 오직 '나만이 옳다'는 식의 태도만 있었다. 내년에는 이 같은 모습이 없었으면 한다.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의 정치가 함께하는 내년이 되길 기원한다.

2020-12-27 11:55:5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표준약관 표지 사용한 가수 등 전속계약서 효력

[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표준약관 표지 사용한 가수 등 전속계약서 효력 박상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A양은 작은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계약서를 작성하러 간 A양은 계약서 제목이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라고 돼 있고, 옆에 공정거래위원회 로고와 함께 '표준약관 제10062호'라는 표준약관 표지(아래 그림 참조)까지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해 계약서에 서명·날인을 했다. 위 계약서에는 소속 가수가 계약위반을 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으로 소속사가 해당 가수를 위해 투자한 금액의 3배와 별도로 계약 잔여기간 동안 해당 가수의 연예활동으로 인해 발생될 예상 매출액의 20%를 위약벌로 소속사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A양이 나중에 알고 보니 위와 같은 내용은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에는 전혀 없는 내용이었다. 가수, 연예인 등 대중문화예술인에 관해 정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문화체육부장관으로 해금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대중문화예술인과 대중문화예술사업자 사이 또는 서로 다른 대중문화예술사업자 사이의 대중문화예술용역과 관련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에 대해 이를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8조 제1항).위 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인(가수·연기자) 표준전속계약서'를 제정·고시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8-47호). 많은 연예기획사가 가수 또는 배우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위와 같은 표준전속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연예기획사 등이 위 표준전속계약서의 형태(표준약관 표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실제로는 계약의 일부 내용을 변경해 결국 연예기획사와 소속 가수 등 사이에 위 표준전속계약과 다른 내용의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기획사의 위와 같은 행동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규제법')에 위반된다. 약관규제법은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가 표준약관과 다른 내용을 약관하는 사용하는 경우에는 표준약관 표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고(약관규제법 제19조의3 제8항), 이를 위반한 때에는 5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약관규제법 제34조 제1항 제1호). 또한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가 표준약관 표시를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약관의 내용이 표준약관의 내용과 다를 경우 해당 약관 중 표준약관의 내용보다 고객에게 더 불리한 약관의 내용은 무효가 된다(약관규제법 제19조의3 제9항). 그러므로 앞서 본 예시에서 A양이 체결한 표준전속계약의 내용 중 계약 위반 시의 손해배상과 관련된 조항(투자금의 3배 반환 등)은 표준전속계약의 내용에 포함돼 있지 않고 표준전속계약의 내용보다 가수 등에게 불리한 것이 명백하므로 해당 조항이 아예 무효로 될 가능성이 높다. 연예기획사의 입장에서는 약관규제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와 계약의 일부 무효를 피하기 위해, 가수 등의 입장에서는 표준약관의 형태를 띤 불공정계약을 체결하지 않기 위해 표준약관 표지가 있더라도 표준전속계약서 등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필요하다.

2020-12-27 11:41: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11개 배달앱으로 배달·포장 2만원씩 4회 하면 1만원 할인

11개 배달앱으로 배달·포장 2만원씩 4회 하면 1만원 할인 농식품부, 외식할인 비대면으로 재개… 29일 10시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시작된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도시락이 배달되고 있다. /뉴시스 11개 배달앱을 이용해 회당 2만원 이상 총 4회 배달·포장 주문을 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여건에 맞게 외식 할인 지원을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 12월 29일 10시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외식 할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으로 8월14일 개시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틀 뒤인 16일 0시를 기해 1차 중단됐다. 이후 10월 30일 재개됐으나, 11월 중순 이후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라 11월24일 재차 중단됐다. 중단 전까지 총 324만명이 응모해 347만건(2만원 이상)을 결제해 이중 목표실적(4회) 달성은 29만건으로 12월 카드사를 통해 29억원이 환급 또는 캐시백으로 지급됐다. 이번 외식 할인 지원 재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양상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연말연초 내수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고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의 외식 할인 지원을 추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외식분야 매출은 11월 둘째주를 기준으로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해 12월 3째주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42.7%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방역관리 특별대책도 시행 중이어서 외식분야가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방역당국이 모임 자제 등을 적극 권고하는 상황을 고려해 외식 할인 지원 사업을 배달과 포장 등 비대면 외식 분야만 우선 재개키로 했다. 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방역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주중 결제의 경우도 할인 지원에 포함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3일~16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총 11개 배달앱이 참여를 희망했고, 이 중 7개 배달앱(배달특급,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PAYCO)은 카드사와 연계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이달 29일 10시부터 개시하고, 나머지 4개 배달앱(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은 시스템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참여하게 된다. 외식 지원 할인은 중단 전까지의 카드 사용 실적 등은 이번 재개 후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새롭게 참여하려는 사람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먼저 응모 후 참여하면 된다.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최종 결제금액 기준) 총 4회 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1일 최대 2회까지, 배달앱의 간편결제의 경우는 응모 카드와 연계된 경우만 외식 실적으로 인정된다. 배달앱 주문과 결제 후 매장방문해 포장은 가능하지만, 배달원 대면 결제 또는 매장방문해 현장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외식 할인 일부 재개는 외식업소 중 배달 가능한 음식점만 대상으로 하는 등 제한적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사회적으로 대인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는 점 때문에 비대면 외식부터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음식점은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면 신속히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660억원 규모)은 외식할인지원에서 배제되는 음식점이 없도록 보완해 추진하고, 외식업체에 대한 컨설팅 지원으로 비대면 영업 방식 도입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면 방문외식에 대한 할인지원도 신속하게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1:40:2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역대급' IPO시장 신기록…내년 대어(大漁)에 관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주식시장 변동성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쏟아냈다. 증시를 이끌며 '동학개미'라는 별칭을 얻은 개인투자자는 IPO 시장 공모주 시장에 뛰어 들어 새내기 종목의 수익률도 끌어 올렸다. 덕분에 올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株) 수익률은 67%에 달했다. 불어난 몸집은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 현상을 초래하기도 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돼 관심이 큰 종목과 그렇지 못한 종목의 차이는 뚜렷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내년으로 향하고 있다. ◆쏟아진 IPO 흥행 기록 올해 뜨거웠던 공모주 열기는 수치로 확인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기업(스팩 제외)은 총 76개사로 집계됐다. 이들이 끌어모은 공모 금액은 5조788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3조8109억원)와 비교하면 51.9% 늘어났다. 공모금액이 1000억원을 넘긴 기업만 8곳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3453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조4435억원의 공모 자금을 모았다. 공모주 열풍은 공모주가 '수익 보증 수표'로 인식되며 시작됐다. 76곳의 공모가 대비 주가(23일 기준) 상승률이 66.7%에 달했다.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넘긴 기업이 전체의 76%인 58곳으로 조사됐다. 하락한 곳은 4분의 1 수준인 18곳에 불과하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경쟁률로 확인할 수 있다. 역사상 신기록이 쏟아졌다. 카카오게임즈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명신산업도 1195대 1을 기록하며 코스피 수요예측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루다도 일반청약 경쟁률에서 3040대 1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일반청약 경쟁률이 1000대 1 이상 나오며 흥행몰이를 한 곳이 33개사(47%)로 조사됐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뒤 상한가)'을 기록한 회사도 10곳이나 터졌다. 지난해 '따상' 기업은 메탈라이프·에스피시스템스 단 두 곳뿐이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고 신규 상장 종목의 주가가 양호한 수준을 보임에 따라 제약·바이오와 게임 등 성장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빈익빈은 심화…전통산업 외면 모든 공모주가 높은 경쟁률로 흥행한 것은 아니다. IPO 시장 몸집은 커졌지만 종목별 양극화 현상도 심해졌다. 초호황 시장에서도 전통산업에 대한 상대적인 외면은 분명하게 나타났다. 상장 직후 반짝 상승했다 하락하는 변동성도 폭이 커졌다. IPO 시장에서 주목받은 업종은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진단, 게임·소프트웨어·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언택트, 2차전지 등 4차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다. 여기서 속하지 못한 기업은 시선을 끌지 못했다. 지난 24일 기준 현주가가 공모가보다 내려앉은 18개사 중 하락폭이 10% 이상인 곳이 11곳으로 나타났다. 20%를 넘긴 곳도 8개에 달한다. 미세모 칫솔제조기업 비비씨가 39.58% 떨어지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미코바이오메드(29.00%), 젠큐릭스(-27.97%), 엔피디(-25.37%), 에이플러스에셋(-25.33%)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은 제약·바이오와 언택트 관련 기업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시선을 돌렸고 이는 일반투자자의 외면으로 직결됐다. 전통 제조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외면 받을 수밖에 없었다. 현주가가 공모가보다 떨어진 18곳의 수요예측 경쟁률 평균은 442대 1로 나타났다. 올해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이상을 보이며 흥행몰이를 한 곳이 40개사(57%)에 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관으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한 대형증권사 IPO 담당자는 "이전보다 기관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수요예측 분위기만 봐도 흥행 여부를 알 수 있다"며 "빅히트 이후 주관사 측에서도 수요예측 결과가 안좋으면 상장 일정을 미루려고 한다"고 했다. ◆유동성 장세는 계속 시장의 관심은 이제 내년도 전망에 쏠린다. 2021년 공모주 시장도 올해 처럼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느냐다. 분위기를 끌어 올릴 만한 이벤트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등 대어(大漁)들이 대기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도 상장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증권가 예상 기업가치는 크래프톤 20조∼30조원, 카카오뱅크 6조∼40조원, 카카오페이 7조∼10조원, SK바이오사이언스 3조원 등이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독립한 LG에너지솔루션도 증권가 추산 기업가치만 40조∼50조원에 이르며 기대주로 꼽힌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막대한 청약대금으로 인해 유동성 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설명(IR) 전문 컨설팅 기업 IR큐더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풍부한 시장 유동성과 우호적인 증시 상황, 실물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역대급 IPO 시장이 기대된다"며 "빅딜에 따른 공모시장 수급과 제도변경에 따른 개인투자자 비중 확대도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2020-12-27 11:38:52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박세리·양치승 등 유명 스타와 이색 마케팅 전개

모바일 생방송에 출연한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박세리·양치승 등 유명 스타와 이색 마케팅 전개 롯데홈쇼핑이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가진 각종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이색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창구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앞서 연말을 앞두고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공동 제작한 로고송 '윈터 쇼핑(Winter Shoppping)' 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고객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스텔라장은 작사, 작곡,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가수로, 국내 유명 TV광고들의 배경음악을 작곡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로고송은 연말 분위기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2분 분량의 곡으로,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 및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약 200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진행한 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홍보하기 위해 골프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이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기획한 초대형 할인 행사로, 총 119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000억 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했다. 초대형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상승한 국민영웅 박세리를 모델로 선정해 광클절을 소개하는 영상을 기획했다. '리치언니 박세리가 알려주는 남다른 스케일의 쇼핑 비법'이라는 콘셉트로, 영상 공개 이틀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행사 5일 만에 누적 주문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주문건수도 50%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 '몰리브'를 통해 지난 11월에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직접 출연해 엔제리너스의 히트상품 '반미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이색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계열사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 기획의 일환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와 '걸뱅이 먹방', '호랑이 관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씨 연계로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진행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스포츠 스타, 인기 트레이너, 아티스트 등 폭넓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홈쇼핑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미디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7 11:38: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매장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고객 만족을 극대화

SSG닷컴 SSG닷컴 '매장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고객 만족을 극대화 SSG닷컴이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집 근처 이마트에서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 형태의 비대면 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성수점과 서수원점 두 곳에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 후 해당 점포의 지정된 장소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픽업 서비스'를 신설하고 지난 2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SSG닷컴에 입력된 주소지가 이마트 성수점과 서수원점 부근일 경우 '쓱배송' 상품에 한해 매장픽업 선택이 가능하고, 당일 주문해 당일 픽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점포 휴무일 제외)하며, 정오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이마트 고객주차장 내 지정된 픽업장소를 방문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직접 점포에서 비대면으로 찾아갈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첫 날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점포당 주문량은 하루 10~20여건이었으나,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향후 주문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SSG닷컴의 매장픽업 서비스 도입은 온ㆍ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5인이상 집합금지'등 방역대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비대면 쇼핑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안철민 SSG닷컴 SCM담당 상무는 "고객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매장픽업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7 11:38: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