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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경영전략 구사하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앞으로의 과제는?

분위기 쇄신 및 흑자전환 이룬 김세호 대표 장기적으로 혁신 브랜딩·소비 트렌드 따른 변화 보여야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 /SBW그룹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잘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지난 6월, 김세호 신임 쌍방울 대표이사가 tvN '유퀴즈온더블럭' 프로그램에 샐러리맨 신화를 쓴 인물로 출연했을 당시 한 말이다. 1978년생인 김세호 대표는 올해 3월 말, 쌍방울 이사회로부터 새 사령탑으로 낙점돼 다음달부터 대표이사 직무를 맡았다. 지난해 6월 차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0개월 만에 역대 최연소 쌍방울 대표가 된 것이다. 2003년 공채 출신으로 입사한 김 대표는 18년 후 회사의 총 책임자가 됐다. 먼저 김 대표는 조직개편으로 경영전략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임원과 실무진을 젊은 세대로 교체하고 기업의 분위기 쇄신을 주도했다. 쌍방울은 한 해동안 대대적으로 이뤄진 세대교체를 발판 삼아 2021년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영업사원 및 마케팅 담당 출신인 김 대표는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남성 속옷 최초로 선보인 T팬티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으며 카카오메이커스(카카오 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와 손잡고 분리형 드로즈, 보온메리 홈웨어 등의 제품들도 론칭했다. 쌍방울은 국내 토종기업으로서 40대부터 70대 기존 고객을 확보해놓은 상태에서 새로운 소비자를 사로잡으려 노력 중이다. 또, 약 1년 전 쌍방울그룹(SBW)이 인수한 비비안(구 남영비비안)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 진출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서 'KF94 마스크' 생산에 박차를 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에는 위생과 안전을 콘셉트로 한 일회용 생리대 '비비안:쉼(休)'을 출시했고, 이후 프리미엄 남성 양말 브랜드 '세르유'를 선보이며 그루밍족(외모에 관심이 많아 자신을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내년도 비비안은 란제리 사업을 넘어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책임지는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언택트 흐름에 맞춰 2030 세대를 겨냥해 자사몰 '트라이샵'을 오픈하고 '비비안몰'도 리뉴얼했다. 그 결과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35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SBW그룹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사업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피보팅(Pivoting, 회사가 현재 비즈니스 비전을 중심축으로 삼아 사업전략을 회전·전환·변화시켜 기존의 실패를 메우는 방법) 전략을 앞으로도 시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시국을 기회로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SBW그룹만의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룹의 포부대로, 쌍방울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면 중심축이 굳건해야 한다. 마스크 사업이 투자와 판매 면에서 순항하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수요 또한 줄어들 것이고, 속옷 외 라이프 스타일 분야로의 확장은 다른 패션 대기업들이 치고 나가는 형국이다. 57년 역사를 지닌 속옷 브랜드로서 전통적인 이미지는 벗고 기술 노하우를 강조한 혁신 브랜딩에 나서야 한다. 여기에 뉴트로, 젠더리스, 친환경 등의 코드를 읽고 이를 신제품 기획에 담아야 한다. 자체 채널·타사 플랫폼과의 협업도 더욱 늘려 국내외 온라인 부문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 속옷시장이 레드오션이라고는 해도 국내 속옷 시장의 기업별 점유율은 4~5% 정도에 그쳐 경쟁을 통해 쌍방울이 확보할 영역은 얼마든지 있다. 쌍방울은 마지막으로 집계된 3분기에 지난 몇년과 마찬가지로(2018년 제외)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흑자전환을 이루고 손실 폭을 줄여 희망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김 대표의 뜻대로 국민이 인정하는 쌍방울이 되려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판매효율을 높임으로써 매출액 증진을 꾀해야 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7 11:38: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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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초신선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집에서 즐기자"

맛도, 가격도, 한 손에 잡기에도 편해 집에서도 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종/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레귤러 맥주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올 6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했다.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500ml 병 출고가 1,047원)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영국의 IBC(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라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 활동 축소, 주 52시간제의 정착 등 혼술과 홈술의 음주 트렌드가 하나의 음주 문화로 정착되어 가는 가운데 기존 캔맥주에서 사용한 스터비캔(355ml) 보다 그립감이 좋고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슬릭(Sleek)캔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초신선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모델은 올해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역을 맡았던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 박서준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 청량감을 더욱 잘 살려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고 있는 시점에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과 교감을 하기 위해 모델 박서준과 함께 지난 10월 9일 에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라는 주류 업계 최초의 랜선 팬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팬미팅은 클라우드 공식 유튜브 채널 'kloudbeer'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 최대 동시 접속자수 3200명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7 11:38: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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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발뮤다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

카카오쇼핑라이브X발뮤다 방송 안내 사진. / 카카오 카카오커머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쇼핑라이브'는 28일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가전 브랜드 '발뮤다'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뮤다'는 토스터, 랜턴, 스피커, 공기청정기 등 상품들을 선보이는 가전 브랜드다.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발뮤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토스터·청소기 등 총 6종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한다. 방송을 기념한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도 연다. 우선, '토스터' 구매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트레이·마그넷컵'을 증정하며 '스피커' 구매 고객에게는 6만9000원 상당의 '캐링 케이스'가 제공된다. 또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중 총 6명을 추첨해 '발뮤다 더 라이트스탠드(3개, 판매자 49만9000원)', '랜턴(3개, 판매가 19만9000원)'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로 시작된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출범 6개월 만에 누적 시청 횟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 내에서도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차별화에 대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1:31: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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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중고차 리스료 대납사기 주의하세요

/유토이미지 Q. 얼마전 중고차 리스계약을 하면서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내면 금융회사에 납부하는 리스료를 지원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혹하면서도 의심이 들어 제안을 수락하지는 않았는데, 믿고 진행해도 되는 걸까 궁금합니다. A. 최근 자동차 리스 지원업체를 가장해 네이버 밴드나 블로그 광고 등 온라인 상에서 자동차 리스 수요자를 모집하고서,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내면 리스료의 일부를 지원해주겠다며 유인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체들은 금융회사의 제휴업체라고 홍보하면서 신용도 조회 의뢰, 리스료 견적 등을 대행해 주면서 마치 금융회사와 연관 있는 것처럼 보이게 꾸며 사람들에게 접근합니다. 이들은 금융회사와의 리스계약과 별도로 리스료 지원에 대해 이면계약을 체결합니다. 이후 2∼3개월 동안 리스료를 지원하며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갑자기 지원을 중단하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리스 이용자들이 거액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을 뿐 아니라 리스 계약에 따른 리스료도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리스계약을 체결한 금융회사에 이면계약을 근거로 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으나 이면계약에 따른 보증금 등은 금융회사에 대한 효력이 없기 때문에 구제수단이 소송 등으로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중고차 리스계약을 체결할 경우 금융회사의 제휴업체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그 누구와도 이면계약을 체결해서는 안 됩니다. 금융회사의 제휴회사라는 점을 믿고 이면계약을 체결한 경우라도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효력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월 리스료 부담 완화를 위해 불가피 하게 일부 금액을 미리 선납할 경우에는 금융회사와 체결한 리스계약서에 '보증금' 또는 '선납금' 등의 항목으로 같은 금액이 반영이 됐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7 11:27: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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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총력

우리금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력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100곳을 선정해 생활자금 및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선한 소상공인을 발굴한다. 우리금융은 이들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생활자금 지원 ▲우리은행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 및 우리WON뱅킹을 활용한 가게 홍보 활동 지원 ▲우리카드 오픈마켓인 위비마켓 입점을 통한 마케팅 지원 등 우리금융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영업점 인근에 위치한 선한 소상공인 추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중순부터 우리동네 선한 가게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소유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대상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임대인 운동'도 계속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부터 6개월간 자체 소유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게 월 임대료 30%를 감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영업중단 업종은 전액 면제키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정 임차료는 매달 지불해야하는 점을 고려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월 임대료의 30%, 최대 월 100만원까지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각종 기부 활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당연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연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7 11:22: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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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번째 예능형 쇼핑 콘텐츠 '리코의 도전' 공개

예능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쇼핑라이브 콘텐츠 강화에 나선 네이버가 두번째 예능형 쇼핑콘텐츠 '리코의 도전'을 27일 공개한다. /네이버 예능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쇼핑라이브 콘텐츠 강화에 나선 네이버가 두번째 예능형 쇼핑콘텐츠 '리코의 도전'을 27일 공개한다 '리코'는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순발력으로 잼라이브의 아이돌로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진행자다. '리코의 도전'은 호스트 '리코'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주제로 쇼핑 미션을 수행하고, 라이브 커머스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예능형 콘텐츠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는 방식을 벗어나 색다른 장소와 상황에서 도전 과제에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언택트 쇼핑의 묘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첫 에피소드는 5시간 연속 백화점 털기 미션 콘셉트로, 리코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7일 저녁 8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라이브를 진행한다. 특히 한도를 알 수 없는 제작진 신용카드로 식품관·주얼리·유명 패션브랜드·디지털·리빙매장 등 백화점 전층을 쇼핑하는 '플렉스(FLEX)'를 통해 시청자들의 대리만족도 기대된다. 다만,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엔 리코의 개인카드로 결제를 해야 하므로 아슬아슬한 밀당 쇼핑 상황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층의 영업맨들 사이에서 현명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시청자 조언을 적극 참고해 구매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라이브 중 한도 초과나 무사 결제 여부를 맞춘 시청자에게는 깜짝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며, 사전 기대평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추첨해 치킨세트 교환권도 제공한다. 앞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쇼호스트 발굴 콘셉트 오디션 라이브 '뭐든지 베스트 셀러'와 콴에프앤씨와 함께 기획한 '베투맨(BET2MEN)'을 차례로 공개하는 등 독특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현장감과 실시간 소통이 핵심인 라이브 커머스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콘텐츠로, 다양한 주제와 미션에 도전해 이용자들의 언택트 쇼핑에 생동감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흥미로운 소재와 새로운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쇼핑라이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7 11:15: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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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아 119명 길러낸 전옥례 씨에 의인상 시상

전옥례 씨(오른쪽)과 남편 유성기 씨. /LG 혼자 남겨진 영유아 119명을 보살핀 봉사자가 새로운 LG 의인상을 받게 됐다. LG복지재단은 전옥례 씨를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씨는 부모나 가족이 없는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위탁모 봉사자다. 1984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우연히 봉사를 시작해 36년간 1개월을 빼고 쉼없이 양육을 이어와 국내 위탁모 봉사자 350여명 중에는 가장 긴 활동 시간을 자랑한다. 전 씨는 처음 위탁모 봉사를 시작하던 당시 초등학생인 아들 2명을 기르고 있었던 만큼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전씨는 "아이를 떠나 보낼 때마다 마음이 아파 울다 보니 이제는 평생 흘릴 눈물이 모두 말라버린 것 같다"며 "아이들이 좋은 가정으로 갈 수 있도록 데리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나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LG공익재단 대표 정창훈 부사장(왼쪽)과 전옥례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특히 전씨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과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마다 않고 자발적으로 맡아 양육해 왔다. 미숙아로 심부전과 기흉을 앓았던 유진(가명)이, 선천적으로 왼쪽 다리에 문제가 있던 영한(가명)이 등이다. 전 씨가 보살핀 이후 건강하게 입양됐다. 발달지연과 자폐로 입양되지 못해 보육시설로 가게된 아이들에게는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다. 전 씨가 위탁모 봉사를 하는 데에는 가족 도움도 컸다. 남편인 유성기 씨는 목욕과 식사 준비 등을 도왔으며, 아들들도 헝겊 기저귀 빨래를 정리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며 지금까지도 가끔 도움을 주고 있다. 전옥례씨는 "내가 이런 상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돌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반평생을 한결같이 헌신적인 사랑으로 아프거나 홀로 남겨진 어린 아이들을 양육해온 전옥례씨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생각하고 확산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LG복지재단은 2015년 의인에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 뜻을 따라 제정됐으며, 구광모 대표 취임 후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넓히면서 누적 139명에 상을 전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7 11:13: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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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용 책상·의자 크기 커진다… 키 195cm 용 신규 도입

학생용 책상·의자 크기 커진다… 키 195cm 용 신규 도입 국표원 '학생용 책상 및 의자' 한국산업표준 개정 국표원 '학생용 책상 및 의자' 한국산업표준 개정 청소년들의 체격이 커짐에 따라 기존보다 크기가 커지고 안전성도 강화된 학생용 책상과 의자가 내년부터 보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학생용 책·걸상의 신규 치수를 도입하고 의자의 좌판(엉덩이가 닿는 부분) 크기를 확대하는 한편, 강도와 내구성 시험기준 등을 개정한 '학생용 책상 및 의자' 한국산업표준(KS)을 2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행 표준은 2001년에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규격을 도입했으나, 이후 학생들의 체격 증가와 수업 환경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선 학생건강검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5년간(2014~2018년) 평균 키는 초·중·고등학생 각각 0.2㎝, 0.73㎝, 0.25㎝씩 커졌으며, 평균 몸무게는 초·중·고등학생 각각 0.65㎏, 1.49㎏, 1.52㎏씩 늘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키 180cm 이상인 남학생이 조사 대상의 11.8%로 나타났다. 기존 표준에서 정한 의자 좌판의 최소 길이가 조사 자료의 엉덩이 너비보다 큰 경우는 51.5%로 거의 과반수(48.5%)의 학생은 자신의 엉덩이 너비보다 폭이 좁은 의자에서 공부한 셈이다. 이에 국표원은 학생들의 커진 키에 맞는 책·걸상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현재 가장 큰 크기인 6호(키 180cm 기준)보다 큰 치수인 7호(키 195cm 기준)를 신규 도입하고, 의자 좌판의 최소 길이도 호수별로 2~4cm 확대했다. 또 학생들의 늘어난 몸무게에 맞춰 제품 강도와 내구성 시험시 사용하는 힘의 세기와 횟수 등의 기준을 상향했다. 아울러, 조별 토론수업 등 달라진 수업 환경에 활용될 수 있는 책상 상판의 각도조절, 캐스터 부착 책상, 발받침대 부착 의자 등 기능성 제품의 품질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 방법도 추가했다. 국표원은 이번 KS 개정과 함께 내년 초부터 개정된 내용에 따라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차질없이 KS 인증을 갱신하도록 하고, 교육청이 개선된 책상과 의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이번 표준 개정은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속의 국민 불편을 개선한 사례로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을 표준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1: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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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모임 '협성회' 40주년 기념 영상 뉴스룸에 공개

협성회 회원사인 원익IPS.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한 40년 역사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를 설립한 지 40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 뉴스룸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최고를 향한 40년 동행'을 주제로 협성회 출범 40년을 맞아 함께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여정과 위상을 담았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TV, 휴대폰 등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기까지 함께한 협성회 회원사들의 기술 국산화와 세계 1위도전, 협력사 상생 실천 등 성과를 소개했다. 협성회는 1981년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 개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1차 협력사 39개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201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협성회는 그동안 양과 질적으로 도약하며 삼성전자와 함께 경제 한 축으로 성장했다. 2019년 매출 총합은 57조9000억원, 고용 인원은 28만3000여명에 달한다. 9개 기업은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도 성공했다. 이오테크닉스의 고성능 레이저 생산장비와 원익IPS의 웨이퍼 생산 공정 장비 등이다. 휴대폰 외관 사출 기업 인탑스도 신소재 플라스틱을 개발해 스마트폰에 다양한 색깔을 입힐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협력사를 대표해 삼성전자 상생 활동 협의와 애로사항 해결, 2·3차 협력회사 대상 신기술·신공법 습득을 위한 벤치마킹과 세미나 등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활동' 및 지역 사회 대상 봉사 활동과 장학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TV 금형 사출 기업 범진아이엔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협성회에 자금과 기술, 인력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2조2000억원 규모 상생펀드와 물대지원펀드도 운영하며 협력사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협력사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3800여억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도 했다. 기술도 나눴다. 보유 특허 2만7000건도 2015년부터 무상 개방했다. 2013년부터는 협력사 교육과 채용, 컨설팅을 전담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설립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겪는 협력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긴급 자금과 물류 지원을 실시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도 전달했다. 앞서 모든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대덕전자 대표인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삼성전자의 경영층들은 전자 산업이 태동할 당시부터 협력회사에게 함께 멀리 가자, 강한 전자 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며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전자 산업이 계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협성회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협력회사는 삼성전자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은 IT 강국이 되었다"며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7 10:46: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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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입지' 북한산·백련산 아파트 전용 84㎡, 10억 돌파

서울 외곽지역 중저가 아파트에 부동산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은평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백련산힐스테이트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 중저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외곽지역인 은평구 북한산·백련산 자락 아파트가 '황금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서부권 대표 '숲세권' 아파트인 이곳은 쾌적한 주거환경 외에도 다수의 철도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한 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전용면적 84㎡가 10억원을 훌쩍 넘기는 등 실거래가격도 상승세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7차(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원을 넘겼다. 북한산힐스테이트3차(전용면적 59.99㎡)는 현재 8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7억9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들은 서울 주요 등산로로 유명한 북한산이 근처에 있다는 점 외에도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불광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백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4차(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0억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59㎡는 이달 8억8000만원에 팔렸다. 등산로 입구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 데다 교통편으로는 6호선 새절역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백련산SK뷰아이파크, 백련산해모로, 백련산파크자이 등 올해 입주를 시작한 대형브랜드 아파트까지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응암4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백련산' 358가구도 오는 2021년 11월 '백련산 숲세권' 대열에 합류한다. 상업시설은 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있으며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면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이 많은 편이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전용면적 59~84㎡가 7억~8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전세수요가 유입되면서 지난달까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파크자이 아파트./정연우 기자 백련산SK뷰아이파크./정연우 기자 은평구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 등 전세대란을 피해 매매로 전환한 부동산 수요자들이 문을 두드리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은평구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15건으로 전월 대비 38건 증가했다. 이밖에도 오는 2023년 개통이 예정된 GTX(수도권광역철도)-A노선, 서부선 경전철(2028년 개통 예정), 고양선 경전철(2028년 개통 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예타 진행 중)과 수색차량기지 이전, 수색역 일대 복합 개발 등의 호재가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 향동지구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와 인접해 수도권 주민들이 서울 도심업무지구로 출근할 때 지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오른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동대문구(0.66%) ▲성동구(0.59%) ▲구로구(0.58%) ▲은평구(0.49%) ▲노원구(0.49%)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리얼투데이 조은상 본부장은 "북한산과 백련산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경우 주변에 대형 상업시설은 부족한 편이지만 녹지와 가깝다는 이점 외에도 여의도 업무지구를 종점으로 하는 서부선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2-27 10:33: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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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GS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2·3 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서울 강남과 판교 사이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는 60~84㎡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59~84㎡ 282실이다. 아파트는 블록 별로 C-1블록(1단지) ▲60㎡A 77가구 ▲60㎡B 39가구 ▲84㎡ 14가구다. C-2블록(2단지)에는 ▲60㎡A 117가구 ▲60㎡B 13가구가 들어선다. C-3블록(3단지)에는 ▲60㎡A 77가구 ▲60㎡B 1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블록별로 C-1블록(1단지)에는 ▲59㎡A 55실 ▲59㎡B 26실 ▲84㎡A 13실 ▲84㎡C 14실로 구성된다. C-2블록(2단지)에는 ▲59㎡A 50실 ▲59㎡B 24실 ▲84㎡A 26실 ▲84㎡B 12실이 들어선다. C-3블록(3단지)에는 ▲84㎡A 49실 ▲84㎡B 13실 등이다. 청약일정은 내년 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해당지역 1순위, 1월 1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판교밸리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판교밸리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다. 단지에서 약 3㎞ 이내에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산업 단지로 1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6만400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앞으로 조성될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도 단지에 인접해 있다. 또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수서역이 약 8㎞, 8호선 장지역도 약 6㎞ 거리에 위치해 있다. '판교밸리자이'. 판교밸리자이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로 설계됐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도 판교밸리자이에 들어선다. 또 삶의 질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 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되며,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거실, 안방)도 무상 제공된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함께 3~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한다. 시스클라인과 에어컨도 전 실 무상 제공된다. 다른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던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또 C-3블록(3단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62실은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도 가능하다. 판교밸리자이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27 10:28: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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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화장품공장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 연장

부산시는 기장군 일광면 소재 부산화장품공장의 제조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화장품공장 제조 임가공비 등 감면지원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국내외 소비 위축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마련한 지원대책으로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근무와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 등으로 화장품 사용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화장품 업계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사용료 감면지원'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부산화장품공장을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 또는 개별장비를 이용하는 기업이다. 부산시는 임가공비나 개별장비 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생산원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재료비, 제형개발비, 품질시험비, 일용직 인건비와 물류비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12개 화장품 기업들이 51건을 생산 의뢰해 약 1900만원의 사용료 감면을 받았으며 내년 6월까지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화장품공장은 지난 3월 공장등록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달 '화장품 산업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716 인증을 획득하고 11월에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부산 화장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2-27 10:25:5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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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목" 이태원 소형빌라 '에어247남산' 분양

'에어247남산' 내부./에이원리얼트루 에이원리얼트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형 다가구주택 '에어247남산'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에어247남산은 에이원리얼트루와 태광인베스트먼트가 함께 만든 소형가구 주택으로 지상5층 규모 총 12가구로 구성된 다가구주택이다. 2인 신혼가구에 적합한 형태로 구성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에이원리얼트루의 설명이다. 에이원리얼트루에 따르면 가구별 분양면적은 공용 제외 38.97㎡(발코니확장)~53.56㎡(발코니확장)다. 5층의 경우 이태원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아담한 복층구조(테라스포함)를 구성해 만족도(남산조망)를 더했으며 고급주택에 버금가는 도장마감과 완벽한 유니트구성을 위해 자체설계로 제작된 가구를 적용했다. 주차장은 메쉬 천정(mesh ceiling)과 그래픽을 이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출입구부터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주며 주변에는 용산민족공원과 남산, 한강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한편 에어247남산이 위치한 이태원은 용산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국내 최고의 고급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용산민족공원과 남산 및 한강을 모두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으며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불리는 한남뉴타운이 곧 개발 예정이다. 또한 한남더힐, 유엔빌리지,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택가가 주변에 밀집되어 있어 강남 못지않은 주택가격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2-27 10:22: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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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TT '시즌'에 라이브커머스 '쇼핑 라이브' 출시

쇼핑라이브 이용 상품 구매 화면 예시. / KT KT는 '시즌(Seezn)'에 통신사 OTT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 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즌의 '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용자와 판매자(MD)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쇼핑라이브는 시즌의 홈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시청 중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해 구매하면 된다. KT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양사와 제휴해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년 중 신세계TV쇼핑, KTH 등 T커머스와 콘텐츠 제휴도 논의 중이다. 향후 홈쇼핑사와 협력해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하고, 시즌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신규 상품으로 출시하는 등 '콘텐츠+커머스' 분야 강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2021년에는 현대홈쇼핑, 단말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 쇼핑라이브를 진행해 단말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즌의 결제수단인 '코코'나 KT 청구서 결제 제공과 코코 적립 혜택을 준비 중이다. 쇼핑라이브를 통해 KT-홈쇼핑사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추가 할인헤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매주 홈쇼핑사와 콜라보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쇼핑라이브 론칭을 기념해 쇼핑라이브를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코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기간 쇼핑라이브를 1분 이상 시청하면 1000코코를, 30분 이상 시청하면 5000코코를 지급한다. KT 랩스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유현중 상무는 "내년에도 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즌의 주 이용자인 2030 MZ세대를 겨냥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0:18: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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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

IoT 단말용 초소형 양자보안칩과 100원짜리 동전의 크기를 비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보안용 시스템온칩(SoC) 개발 기업 아이씨티케이 홀딩스, 정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 LG CNS 등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자보안이란 '양자 난수 생성기(QRN)'로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한 난수를 생성해 암호화 키 중복 및 예측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기존 IoT 기기에 사용하던 보안 기술 순수 난수 생성기(TRNG) 대비 암호의 무작위성이 높아 해킹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QRNG의 난수 무작위성은 7.69로, 6.22에 달하는 TRNG보다 약 26% 높다. 3사는 이러한 QRNG를 '보안칩(PUF)'에 합쳐 '양자보안칩(QPUF)'으로 구성했다. QRNG와 PUF가 하나의 칩 안에서 서로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방식이다. 각각의 칩으로 구성돼 외부에서 신호를 주고받던 과거와 달리 정보 탈취의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졌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사생활 침해 및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양자보안칩은 각각 별개의 칩으로 제작되던 두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합치면서 사이즈가 절반으로 줄었다. 실제 칩의 크기는 가로·세로 3×3㎜로 손톱 보다 작은 수준이다. 때문에 소형 사물인터넷 기기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IoT용 양자보안칩 개발은 각 사의 전문 기술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으로 진행됐다. 이와이엘은 약 3㎜ 크기의 QRNG를 개발하고, 아이씨티케이 홀딩스는 여기에 자사의 'PUF'을 입혀 하나의 QPUF으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와 LG CNS는 이 칩을 IoT 기기에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툴을 설계하고 만들었다. 이를 통해 QPUF는 IoT 기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펌웨어 무결성 검증, 시큐어 부트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각 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제 사용 중인 IoT 기기에 이번 양자보안칩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IoT 기기의 보안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향후 보안에 민감한 자율주행차, 드론, 기업·홈CCTV 등에 조속한 시일 내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0:15:14 김나인 기자
광주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성과'

광주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성과' 광주광역시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12만t의 잉여 배출권을 확보하고 36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에게 매년 배출권을 할당하고, 업체는 할당량보다 배출량이 많으면 배출권을 구입하고 이보다 적으면 판매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 부문은 전환산업건물수송폐기물공공 등 6개이며, 3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t 이상인 업체나 2만5000t 이상인 업체 내 사업장이 대상이다. 전국적으로 전체 할당업체는 685곳이며, 지자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47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주시 대상사업장은 매립장, 음식물처리시설,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정수장 등 14개 환경기초시설이며 2015년부터 매년 배출권을 할당받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배출권을 확보제출하고 있다. 대상사업장인 하수처리장은 환경부의 배출량 산정방식이 일부 변경되면서 2018년 배출량이 할당량 73만t보다 23만t 많은 96만t에 달하고, 2020년까지 3년간의 배출권이 69만t 가량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총 2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해졌다. 이에 광주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리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사업장별 책임관리제를 도입하고 하수처리장을 관리운영하는 하수관리과와 광주환경공단이 공동으로 배출량 과다발생 원인인 BOD농도를 낮추기 위해 슬러지처리시설 보수 및 운영방법 변경 등 공정개선을 적극 시행했다. 또 배출량 산정방식 등 제도의 문제점을 서울시, 대구시, 부산시 등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환경부에 수차례 방문해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시도지사협의회 대정부 정책건의과제 상정 등 노력을 기울여, 환경부로부터 배출량 산정방식 오류를 개정하고 2021년부터 적용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부족한 배출권 69만t을 구매하기 위한 2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오히려 12만톤의 잉여 배출권을 확보하면서 36억원(배출권 가격 : 3만500원/t)의 수익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선노력과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한 결과, 제도개선과 예산절감 및 수익창출까지 이끌어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7 10:10: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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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7개 기관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면평가 및 부군수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된 점검에서 곡성군은 안전교육 체계 구축, 안전교육 실적 및 관심도 등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르면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 자연재난 등 안전 각 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지난 8월 전례 없는 호우 등으로 인해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2021년에도 찾아가는 읍면 교육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캠페인,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안전교육 교재 제작 등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12-27 10:07: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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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차별화된 방역…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선제적 실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출근시간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통과중인 임직원들. 전 직원 재택근무 시행 전 촬영했다. 한미약품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차별화된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지난 21일부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 약 5000개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하며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월부터 직원 1인당 매주 5개씩 KF94 마스크도 지급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사무실 및 화장실에 손소독제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의무 배치했다. 바이러스 감염의 주 통로인 코와 입을 철저히 막고, 손과 입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올해 초부터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전 임직원에 배포하고, 매일 아침 이 앱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만 출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열화상 카메라 통과, 개별 체온계, 손소독 등은 기본적 사항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한미약품은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처 방안을 0.5 단계별로 수립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상황을 임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 올해 초부터 본사 내에 비상상황실 조직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임직원들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관리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그 누구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이고 강도높은 조치를 빠르게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7 10:02:4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