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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 … LG전자 권봉석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 … LG전자 권봉석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전자·IT의 날'에 참석해 권봉석 LG전자 대표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산업 유공자, 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산업 수출 1000억불을 달성한 2005년을 기념해 제정돼 이듬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명, 산업부 장관표창 33명 등 총 43점이 수여됐다. LG전자 권봉석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로 8K OLED TV 및 롤러블TV 개발 등 혁신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심텍 박연순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축사에서 "전자산업은 유례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며, 신기술 개발, 최고수준의 품질혁신 등 매순간 세계최초, 세계최고를 향해 달려온 전자산업인의 혁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공자포상에 이어 전자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자 소부장 연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요기업 5곳과 공급기업 13곳이 직접 연계해 제품 성능 검증·개선을 통해 국내 전자업계 소재·부품·장비의 신뢰도 향상과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날 협약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계양전기, TPC메카트로닉스 등이 수요기업을 대표해 협약에 서명하고, 삼화콘덴서, 자화회사, 아모텍, 에이치티씨 등이 공급기업을 대표해 서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0 14:56: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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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 박원순 전 시장 사망 5개월 만에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 발표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5개월 만에 서울시가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내놨다.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 김은실 공동위원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은 10일 오후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개인 간의 사사로운 사건이 아니라 조직 내의 권력관계와 제도, 조직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구조적 차원의 문제로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에서 일 할 권리 즉 노동권 침해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며 "위원회는 지난 4개월간 서울시 제도와 조직문화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원들 간 치열한 토론 과정을 거쳐 오늘 대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에 대한 성추행 고소사건을 계기로 지난 8월 7일 외부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 6인 등 총 15명으로 꾸려진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제도, 조직문화, 예방교육 3개 분야, 11개 과제를 담은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공개했다.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진상 조사와 관련해 김은실 위원장은 "본 사건 자체에 대한 조사는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서 조사하길 희망해 이와 별개로 서울시의 관련 제도와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가) 운영됐다"며 "위원회는 서울시가 그간 성희롱 사건 절차와 관련해 우수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에서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위원회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신고부터 징계까지 3~4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동안은 상담, 신고, 조사, 징계를 각각 여성권익담당관, 인권담당관, 조사담당관, 인사과 4개 부서에서 중복·분절적으로 처리해 최종 징계까지 최대 1년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사건이 발생하면 여성권익담당관과 조사담당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에서 성희롱 여부를 결정하면 감사위원회는 재조사 없이 징계를 요구하게 된다. 인사위원회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최종 징계 결정까지 3~4개월 이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의 독립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위원회는 "'내부=은폐, 외부=공정'이라는 공식은 부적절하다"며 "사건 발생 시 서울시가 직접 책임지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성희롱 없는 직장환경 조성에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신 관련 분야 경력을 지닌 권익조사관을 따로 채용하고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를 과반수 이상 참여토록 해 조사의 독립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단, 자치단체장에 의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별도의 외부 절차를 통해 조사·처리하도록 했다. 사건을 인지하는 즉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여성가족부의 '기관장 사건 전담 신고창구'에 통지하면 사건 내용에 따라 경찰이 수사하거나 인권위가 조사에 나선다.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세웠다. '공무원 징계규칙'에 2차 가해자에 대한 징계 규정을 명확히 하고 2차 피해 처리 절차를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분노출을 우려해 내부 상담을 꺼리는 피해자를 위해 민간 성폭력 상담소 등 외부 전문기관을 지정, 피해자가 선택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피해자가 외부 수사기관에 신고한 경우라 하더라도 피해자가 원하면 수사와 병행해 내부에서도 사건처리 절차를 진행한다. 이전까지 시는 수사기관에 신고된 사건은 결과가 통보되기 전까지 따로 조사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기 어려우며 형법상 무죄라 하더라도 성희롱에 해당할 수 있어 피해자가 희망하면 내부 사건처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한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건 사례와 징계 등 최종 처리결과를 반기별로 공개하도록 했다. 시는 사건 조사 시 피해자의 사전 동의를 구하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식별되지 않도록 가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들이 인권위에 성추행 사건은 피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인권위에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이것이 2차 가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위원회는 피해자 진상 조사와는 거리를 두고 그 역할은 인권위에서 조사하고 있다"면서 "인권위 조사가 마무리 된 후에 그 사안에 대해 서울시가 일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단계에서는 위원회에서 그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세대별·성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5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성평등문화 혁신위원회'를 가동한다. 혁신위원회가 일상에서 겪는 성차별적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권고하면 서울시가 이를 반영해 운영한다. 시장 비서실의 기능과 구조도 손질한다. 시장 비서실 직원도 일반 직원과 동일하게 희망전보 절차를 통해 선발하고, 성평등한 인력배치와 업무분장을 실시한다. 시장실 내 수면실을 없애고 비서업무의 공적업무 분야를 명확히 하기 위한 '비서분야 업무지침'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강화한다. 시장단 및 3급 이상 고위관리자는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 위력에 대한 인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역량 등을 교육받게 된다. 성인지·성폭력교육 이수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책임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위원회에서 발표한 대책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서울시 성평등위원회는 이행사항 점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향후 인권위 직권조사 결과 권고사항도 추가적으로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2020-12-10 14:51: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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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코로나19 위기 속 디지털 혁신 능력이 회복탄력성의 핵심"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디지털 피드백 루프'를 설명하고 있다. /MS 코로나19가 기업의 운영 방식과 일상의 생활 방식을 바꿔놓은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조직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릴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 MS는 10일 '2020년, 팬데믹은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를 어떻게 바꾸었나'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DC와 공동으로 실시한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기업의 혁신문화' 조사 결과와 기업을 위한 위기 극복 전략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110개의 국내 기업 중 48%인 53개의 기업이 코로나19를 기회로 인식하며, 신속한 회복과 매출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인식하는 조직 10개 중 8개의 조직은 혁신의 능력이 회복탄력성 구축에 핵심이라고 인식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기회로 보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하면 신속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혁신은 조직이 아이디어나 발명을 성공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디지털 제품, 서비스로 전환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뜻하고, 회복탄력성은 조직이 어려움 속에서 신속하게 회복하는 능력을 뜻한다. 실제로 코로나19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켰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우리는 2년 동안 일어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2개월 만에 경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은선 한국 IDC 전무는 "혁신문화는 사람, 프로세스, 기술, 데이터 등 네가지 요소가 시너지를 구현할 때 이뤄질 수 있다"며 "위기 상확 속 기업이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고,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혁신문화는 1단계 전통주의자, 2단계 초보자, 3단계 도입자, 4단계 선도자로 나뉘는데 단계가 높아질수록 혁신문화의 성숙도가 높아진다. 이 분류에 따르면, 한국에서 선도자 단계에 들어선 기업의 비율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0.9%에서 2.7%로 3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기업의 혁신문화 성숙도는 12% 성장했다. MS는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피드백 루프'와 3R 등 기업의 지속성장 이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핵심에 둔 디지털 피드백 루프는 MS가 제안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모델이다. 고객에서 직원, 영업에서 제품까지 모든 비즈니스를 디지털로 연결하는 개념으로, 각각 영역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연결하고, 인텔리전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직원 역량 강화 ▲고객 접점 확대 ▲고객과 직원을 위한 운영 최적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반의 제품 혁신 등을 실현하고, 지속성장 모델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조직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3R도 함께 강조했다. 3R은 ▲대응(Respond) ▲회복(Recovery) ▲재구상(Reimagine)을 뜻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3R의 반복과 개선이 필요하다. 디지털 피드백 루프와 3R을 적용한 다양한 국내 사례도 소개됐다. SK건설은 문서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조성해 보안성 높은 비대면 업무를 지원했으며, EBS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기존 서버를 1500배 긴급 증설하고 전국 중·고교생 최대 300만명이 동시접속 가능한 공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 OTT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는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진출 지역 확장을 위해 전사 IT 환경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SK텔레콤은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점프 스튜디오'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지은 한국MS대표는 "우리는 이제 뉴노멀도 아니고 이러한 삶 자리가 노멀이 되어가는 시대에 살고있다"며 "국내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술을 기업 고유의 것으로 내재화하는 '테크 인텐시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0-12-10 14:49: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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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부산지역 13개소 사회복지단체 후원금

KRX국민행복재단은 10일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부산 사회복지단체 13개소 사업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권정미 부산진구쪽방상담소 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다섯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3개소 복지 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KRX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거래소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위해 올해 11월부터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 실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공모받은 사업 영역은 단체기능보강·복지프로그램지원·긴급위기지원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호현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선정된 13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후원금은 최종 선정된 13개 복지사업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태풍피해복구 방수공사 지원' '어르신 미디어 교육'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지원' 등 사업은 2021년도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춰 실시된다"며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10 14:49:37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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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독거노인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SK아이이테크놀로지 로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조위원장이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이성훈 위원장이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0 사랑 나눔의 장' 독거노인 보호 유공자 온라인 시상식에서 각각 단체 부문 및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들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 확보를 위해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역량을 집중한 데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부로 존재하던 2016년부터 구성원들이 독거노인과 결연해 지속적으로 가정방문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거안전 개선 지원, 영양식 제공 및 도시락 배달, 나들이나 영화관람 같은 문화행사 등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독거노인의 삶과 밀착해 케어링(Caring)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보다 진정성 있고,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독거노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립된 독거노인을 위해 온라인 응원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 영상은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대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구성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해 온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 활동들이 인정 받은 것"이며 "회사가 성장하면서 배터리 산업과 친환경 생태계를 키우는 것 만큼 자원봉사도 양적·질적으로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구성원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SK이노베이션 계열 노조위원장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일 수록 독거노인과 같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으로서 구성원 모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이행하고, 상생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4:47: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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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스페인 50MW 태양광 발전소 매각

한화에너지가 Amarenco Solar Limited(아마렌코 솔라)에 매각한 50㎿ 태양광 발전소 전경 (스페인 남부 세비야 지역) 한화에너지는 스페인 남부 세비야 지역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50메가와트(㎿) 규모의 스페인 태양광 발전소를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태양광 업체 '아마렌코 솔라'에 매각하는 계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 한화에너지는 2018년 12월 스페인 세비야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획득해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2월 발전소를 착공해 조만간 상업 운전에 돌입한다. 이 발전소는 1만3997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차량 1만192대가 배출하는 5만1977톤 규모로 온실가스를 절감할 것이라고 한화에너지는 설명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매각 계약에 대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후 태양광 사업개발 단계부터 발전소 건설, 매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수익을 창출했다"며 "태양광 사업자로서 전문 역량과 사업 능력을 유럽 시장에서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2018년 스페인 법인을 설립하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1.7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기업과 가정에서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서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도록 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10월 스페인에 '이마히나 에네르히아(Imagina Energia)'라는 전력 리테일사업 브랜드를 출시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사업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매각함으로써 사업 역량과 재무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총 6GW 이상의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0 14:4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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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올해 2배, 5000명 선발

내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올해 2배, 5000명 선발 고용노동부는 5060 퇴직전문인력이 지역내 사회활동을 통해 좀 더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50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5060 퇴직전문인력이 지역내 사회활동을 통해 좀 더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50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업규모(2300여명)의 두 배 수준으로 투입 예산은 277억원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크게 증가하는 5060 퇴직 전문인력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50~64세 퇴직전문인력은 2015년 5만5000명에서 2018년 6만8000명으로 22.1% 증가했다. 참여 대상자는 50~69세 미취업자 중 전문자격이나 소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최대 11개월 활동할 수 있고, 참여기간 중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시행 첫해인 2019년에는 2000여명이 참여해 월평균 105만원의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300여명이 참여해 월평균 124만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코로나19로 사업이 일시 중단되어도 휴업수당에 준하는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104개 자치단체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자치단체가 최대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고용노동부는 공개 신청을 통해 지난 9월까지 1차로 89개 자치단체의 270개 사업을 선정했다. 자치단체가 희망하는 경우 연중 상시선정을 통해 5060 퇴직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신의 경력이나 자격증에 해당하는 분야에 대해 거주지 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경영전략·교육연구 등 13개 분야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지역 환경·안전관리, 취약계층 건강관리, 중소기업 재무·노무 컨설팅 등이 인기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향후 고령화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좀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지역사회는 이들의 경력을 활용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받도록 이 사업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0 14:43: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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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에 5억달러 PF 지원

모잠비크 해상 1광구 LNG 플랜트 조감도?프로젝트 위치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우건설등이 참여하는 모잠비크 해상 1광구 개발사업에 5억달러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잠비크 해상 1광구 개발사업은 프랑스 토탈(Tatal)사와 보잠비크 석유공사(ENH) 등 8개 사업주가 모잠비크 해상 1광구 내 내 골피노 아툼(Golfinho-Atum) 가스전을 개발하고,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2기를 건설 운영해 여기서 생산되는 천연가스(LNG)를 장기계약을 통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만 약 235억달러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290만톤규모의 LNG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연간 LNG 수입량의 약 23% 규모다. 대우건설을 비롯한 우리 중소·중견 기업은 총 5억5000만 달러 규모로 이 개발사업의 LNG 플랜트 건설에 참여한다. 수은의 이번 금융지웝은 국내 기업들의 공사대금 결제에 사용된다. 수은은 연간 130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국산 기자재 수출 등 외화획득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 이 프로젝트 사업주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이 17척의 LNG선 건조계약(약 30억달러 상당)을 협의하는 상황에서 수은의 이번 지원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추가 수주까지 기대되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크고 신흥 자원부국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시장에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앞서 수은은 지난 2017년 모잠비크 1광구에 인접한 4광구 가스전 개발사업(삼성중공업 수주 및 한국가스공사 사업주 참여)과 지난 2019년 나이지리아 NLNG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건설사업(대우건설 수주)을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자원개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세계경기 침체, 발주 축소 등 대외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프리카 자원개발시장 선점을 위해 수은의 이번 금융 지원이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수주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10 14:42: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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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률 역대 최고...패닉바잉 지속

전국 아파트값이 다시 꿈틀대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 초저금리 지속과 전셋값 상승에 따른 '패닉바잉(공황구매)'이 이어지면서 집값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을 통한 내집마련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의 '2020년 12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랐다. 지난 주 상승률(0.24%)보다 상승폭이 커진 셈이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이다. 이번주 아파트값은 서울을 제외한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방 아파트값은 0.35% 급등해 역대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근 상승 폭이 가팔랐던 울산(0.76%), 부산(0.58%), 대구(0.41%), 대전(0.36%), 경남(0.36%) 등이 상승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잠잠하던 광주(0.18→0.37%), 전북(0.12→0.24%)도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경기(0.27%), 충남(0.26%), 전북(0.24%), 세종(0.23%), 충북(0.23%), 경북(0.20%)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해 전국 모든 시·도가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금리 지속과 풍부한 유동성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저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0.16→0.18%)에서도 파주시와 고양시는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3주 연속(1.06→1.38%→1.18%)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고양시(0.41→0.53→0.78%)도 오름 폭이 커지고 있다. /이규성 기자

2020-12-10 14:42: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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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콘서트 온라인 개최

가수 '자이언티', '헤이즈' 출연 현대백화점이 가수 자이언티, 헤이즈와 함께 11일 오후9시부터 10시까지 비대면 콘서트 '스위트딜리버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화점업계 최초로 비대면(언택트, Untact) 콘서트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스위트 딜리버리'를 진행한다. '스위트 딜리버리'는 네이버 앱에서 24시간 보는 라이브 플랫폼 '나우(NOW.)'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스위트 딜리버리'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헤이즈'가 함께 출연한다. 콘서트는 '일상의 즐거움과 위로'를 콘셉트로, 이들의 히트곡 '양화대교(자이언티)', '비도 오고 그래서(헤이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위트 딜리버리 라이브 공연 영상은 지난달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위치한 '모카가든'에서 지난 9일 영업종료 후 사전 촬영됐다. 스페이스원은 쇼핑 시설에 미술관·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갤러리형 아울렛'으로, 세계적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 협업해 만든 '모카가든' 등이 들어서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페이스원에 방문 경험이 없는 고객들에게도 하이메 아욘이 직접 디자인한 조각상 등 예술 작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6일까지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이 현대백화점 공식 SNS계정으로 신청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음원 'Place to be' 등 200여 곡으로 선정된 리스트를 네이버 모바일앱 나우(NOW.)에서 선보인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유튜브 채널 '현대백화점TV' 내 '스위트 딜리버리'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2 프로 128G(1명)'·'에어팟 프로(3명)'·'네이버 VIBE 1년 음악 감상권(5명)'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위트 딜리버리'는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8시에 네이버 나우를 통해 재방송될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0 14:41: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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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5성 항공사'가 됐다. 대한항공이 차별화 된 기내 서비스,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임을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10일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다.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1성'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별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평가 요원이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약 3주에 걸쳐 대한항공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탑승수속, 라운지 등 공항서비스에서부터 좌석, 기내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객실승무원 서비스, 기내용품까지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부문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의 이번 5성 획득은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 등 편안한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AVOD 서비스,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의 기내식과 엄선된 와인, 수하물 탑재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신규 도입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서비스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 항공사들이 큰 어려움을 맞고 있는 시기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기관 중 하나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 인증을 받게돼 더욱 뜻 깊다"며 "고객 만족과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해 고객 접점 전 부문에 걸친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시대에 고객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 내 강화된 방역 노력과 입출국 관련 최신 정보를 안내하는 페이지 운영, 방역 관련 영상 방영, 위생용품 세트 제공 등으로 구성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4:41: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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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대학생 멘토 모집

과거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에 교육봉사단으로 참여한 대학생이 청소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8기 대학생 멘토를 서울·대구·상주·부산·강원·울산·인천지역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인하대, 사단법인 점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 울산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 예정자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인하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학생 멘토에 지원하려면 오는 27일까지 'H-점프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올해까지 대학생 멘토 1182명을 선발, 총 103만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4149명의 저소득층 혹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한편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대학생 멘토 모집을 통해 선발된 350명의 대학생들은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2020-12-10 14:4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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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 리뉴얼 런칭 및 감사 이벤트 실시

기아차 'KIA VIK' 이벤트 페이지. 기아자동차가 모바일 환경과 사용자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2년여 간의 실 고객 사용성 의견을 반영하여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을 새롭게 리뉴얼 런칭하고, 감사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통합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앱)인 '기아 빅'(KIA VIK)을 새롭게 선보이고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고려해 앱을 재구성하고, 로그인을 하면 차량 보유 정보와 소모품 관리, 서비스센터의 정비 진행 현황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차량 구매' 메뉴를 새로 만들어 신차 정보, 온라인 견적 등 다양한 정보를 앱에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기아 빅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의류 관리용 스타일러, 최신 폴더형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기아차가 지난 2018년 선보인 '기아 빅'은 차량 구매부터 관리까지 '카 라이프'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통합 모바일 앱으로, 출시된 지 약 2년 만에 157만명이 가입한 기아자동차의 대표 온라인 채널이다.

2020-12-10 14:4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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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KS-CQI 콜센터품질지수 8관왕 달성

KT IS 이응호 대표이사(왼쪽),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전무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 KT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KT그룹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CS와 KT IS가 운영하는 KT 고객센터는 초고속인터넷·IPTV분야에서 7년연속, 이동통신분야에서 6년연속, 유료방송분야에서 2년연속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선, 무선, 유료방송 부문에서 모두 인증을 받은 기업은 통신3사 중 KT가 유일하다. KT 고객센터는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고객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VOC 유형 자동분류, 자동 상담내용 요약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트' 기술을 도입해 상담사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10월 도입된 'AICC 챗봇 3.0'은 고객문의 경로 최소화, 채팅 상담 연결기능 개선 등을 제공하며, 일 4만4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KT는 AI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음성가상상담 AI보이스봇 구축을 통해 24시간 고객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T커머스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최고점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통합 IT인프라 환경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상담원을 위한 직관적인 UI·UX 구성과 VOC 통합관리 체계 수립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 받은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영업은 오후 4시까지'라는 고정관념을 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심야 시간에도 챗봇을 통해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문의에 대비해 상담요원도 상시 대기 중이다. 신용카드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 받은 BC카드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음성인식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 완료하며 '인공지능(AI) 콜센터'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실시간 즉시 고객 상담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알뜰폰 부문에서 2년 연속 인증 받은 KT엠모바일은 국내 최초 온라인으로 5분 내 직접 개통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 고객 통신 사용 패턴 및 요구를 분석해 출시·개편한 '무제한 요금제', VOC 분석 전담 조직 '고객 니즈 발굴 TF'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안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 인증 받은 KT텔레캅은 고객 접근성 높이기에 집중했다.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는 기술적인 AS문의가 많다는 점을 인지, 해당 시간대에는 기술적 지식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직접 응대해 더 빠른 안내가 가능하게 했다. KT IS 이응호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KT 고객센터가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TH 이필재 대표이사는 "고객 중심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이동면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반의 고객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24시간 365일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박종진 대표이사는 "고객 최우선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MVNO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텔레캅 박대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담과 차별화된 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14:40: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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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웹페이지 화면. 금호석유화학이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 홈페이지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10일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화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지난 3월 휴그린은 '금호석유화학이 만든 창. 작품'을 테마로 한 TV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휴그린 홈페이지는 5개의 대표 메뉴를 풀다운 방식으로 제공해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고, 제품 페이지에 휴그린 창호가 적용된 인테리어 이미지를 새롭게 배치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3D로 제작한 시뮬레이션 영상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휴그린의 홈페이지 리뉴얼은 사용자 중심 기능 개편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휴그린 창호에 대한 철학과 정보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한 휴그린의 '소통하는 창. 작품'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최근 1000만뷰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4:39: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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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 충전인프라 신사업 가속화…부품 국산화 집중

현대로템 당진 수소출하센터 조감도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신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외산화 비율이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 PSA는 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된 수소의 불순물을 걸러내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다. 현대로템은 PSA를 비롯한 송풍기와 컴프레셔 등 수소추출기 핵심부품을 국산으로 적용해 국내 35여개의 협력업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00여개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뿐 아니라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는 압축기, 차량에 수소를 주입하는 디스펜서 등 수소충전소 구축에 있어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설비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한다. 오는 2021년까지 디스펜서와 압축기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 국산화를 완료시켜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수소추출기와 압축기, 디스펜서 등의 국산화가 완료되면 외산 대비 15%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능보증,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해 수소충전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5월 충청북도 충주와 강원도 삼척에서 수소추출기 3대를 수주하는 등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또 6월에는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 추진하는 당진 수소출하센터를 수주하면서 수소출하센터 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 7월에는 의왕 연구소 부지에 연간 20대의 수소추출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구축을 시작해 안정적인 생산능력도 확보했다. 현대로템은 안정적인 생산 능력과 기술 국산화를 통해 수소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은 수소출하센터 수주와 의왕 수소추출기 공장 구축을 계기로 내년 약 2500억원 규모의 지자체 및 민간에서 발주하는 수소추출기와 수소충전 인프라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산업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로 해외 부품이 대부분"이라며 "수소충전설비 기술의 국산화로 저렴한 비용을 앞세워 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산화를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구도를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인프라 사업과 관련해 수소전기트램도 개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8월 울산시와 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패키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소전기열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2-10 14:3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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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 긴급 투입

HMM 포워드호가 10일 오후 출항을 앞두고 부산신항에서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HMM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5번째 임시선박을 투입 한지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을 긴급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3900TEU의 화물을 싣고 출발해, 이달 21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지난 30일까지 총 5척을 투입했으며, 이번 달에는 10일에 이어 월말에도 임시선박을 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선박에 선적된 총 3900TEU의 화물 중 약 55%의 물량이 중견·중소기업의 화물로 채워졌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반기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유휴 선박도 없는 HMM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1~2척의 임시선박을 확보해 미주 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HMM은 이달 말에도 5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한번 더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계속 투입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0 14: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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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택배 급증, 주민·기사 갈등↑ "대책 어디 없나?"

아파트 같이 대규모 주거단지에서 주민과 택배기사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뾰족한 해법이 나오고 있지 않다. 많은 아파트가 주민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 내 택배차량 진입을 금지했는데, 코로나19로 택배 배송량이 폭증하면서 주민과 기사 간 갈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달 세종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는 엘레베이터에 "택배비를 지불했으면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고 택배를 세대 앞으로 배송해야한다"는 주민 입장문이 붙었다. 해당 아파트는 2016년 입주 당시부터 택배 차량 단지 내 진입을 금지해왔는데, 늘어난 택배량에 택배를 카트에 실어 몇 만보를 걸어야 하는 택배기사들이 항의하자 이런 입장문이 붙은 것이다. 전남 영광군 소재 한 아파트에서는 입주민들이 엘레베이터를 오래 사용하는 택배기사 부부의 엘레베이터 사용을 금지해 논란이 됐다. 해당 택배기사 부부는 남편이 모든 택배를 엘레베이터에 실어 각 층에 해당하는 택배를 모아서 놓은 다음, 아내가 엘레베이터를 잡아 놓는 사이 최상층인 17층부터 모아 놓은 택배를 호수에 맞게 배달한다. 다시 말해, 부부가 택배 배송을 하는 동안 입주민들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다. 이에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택배기사 부부는 모든 택배를 경비실 창고에 보관해 주민들과 더 큰 갈등을 겪었다. 아파트 출입 카드와 관련된 황당한 논란도 있다. 울산의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가 출입하기 위해서 5만원의 보증금을 내고 카드를 만들어햐 하는데, 이 카드를 분실할 경우 5만원의 비용을 또 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 카드를 반납하면 그동안의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고 남은 보증금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 지어지는 대규모 아파트들은 '지상공원화 아파트'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상에서는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차량 이동이 가능하게끔 설계해놨다. 택배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들은 택배 기사들에게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지만 차고가 높은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지하주차장이 대부분이다. 지하주차장의 높이를 2.7m로 높이는 법안이 마련됐지만 이마저 이미 지어진 단지나 건축 승인을 받은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입주민들 차량이나 이사 차량 같은 경우에는 통행이 허용되는 반면, 택배 차량만 유독 금지하는 것에 대해 기사들은 불만이다. 주민들과 아파트 관리소 측은 택배 기사들이 일에 쫓겨 단지 내에서 속력을 내고 위험하게 운전을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대안을 찾기 위한 시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16년 8월부터 실버택배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택배 기사들이 거점 지역에 택배를 내려놓으면 20명 가량의 어르신들이 각 동으로 택배를 배송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보조금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전국적인 적용이 쉽지 않다. 주민과 택배 기사 간 갈등이 크게 일어났던 '2018년 남양주 다산 신도시 사태'에서 대책으로 실버택배가 제안됐지만, 논의 과정에서 세금을 특정 아파트에 써야하냐는 비판에 결국 철회됐다. 인천 소재 한 아파트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실제 택배 차량의 동선을 고려해 지상 차량 이동을 허용하는 대신 택배기사들도 속도 준수, 후진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해 한 발씩 양보해 갈등을 해결했다.

2020-12-10 14:33: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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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친환경 플렉소 인쇄설비에 48억원 추가 투자

지난해 환경친화적 플렉소 인쇄설비 구축, 추가 투자해 라인 증설 결정 오리온 '플렉소' 인쇄 생산 제품 오리온은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에 약 48억원을 추가 투자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인쇄 방식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플렉소 인쇄설비로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포카칩', '태양의맛 썬', '오!감자' 등 6개 제품의 포장재를 비롯해 '초코파이', '배배', '초코송이' 등 16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전체 제품의 포장재 사용량 중 60% 수준으로, 그라비어 인쇄 방식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약 500톤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오리온에 따르면 기존 포장재 인쇄 시 필수적이었던 유기용제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고, 무동판 인쇄가 가능해 환경보호뿐 아니라 근로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오리온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내년 플렉소 인쇄 설비를 증설하고, 전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장재 혁신 작업을 지속하며 포장재 축소 및 개선,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을 이어오고 있는 것. 2014년부터 총 22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했으며 2017년에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적용했다. 2018년에는 '초코파이', '포카칩' 등 총12개 제품의 포장이 제과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2015년, 2019년 두 번에 걸쳐 총 32개 브랜드의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이는 작업도 진행, 포장재 제조 시 사용하는 잉크의 양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78톤 줄인 바 있다. 오리온은 친환경 활동을 소비자 만족도 제고로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잉크 및 포장재 사용량 축소 등에 따른 원가절감분을 소비자들에게 환원, 가격 인상 없이 제품의 양을 늘리는 '착한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초코파이', '포카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오!그래놀라' 등 주요 18개 제품을 증량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6년동안 생산설비 개선 및 효율화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오리온만의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환경보호와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0 14:31: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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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에 신학기 본부장 선임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이사회를 열고 신학기 남부광역본부장을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으로 임명·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남부광역본부장을 맡아 왔다. 신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10일까지 2년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양우주 준법감시인과 임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위험관리책임자)에 대한 임명안도 가결됐다. 양우주 준법감시인은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일도지점장, 인력개발팀장, 제주지역금융본부장, 해양투자금융센터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8년 12월부터 감사부장을 맡아왔다. 임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위험관리책임자)은 1996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기획팀장, 화곡역지점장, MPR팀장, 양재역지점장, 신탁사업실장, 인사총무부장 등을 거쳐 2018년 12월부터 경인지역금융본부장을 맡아왔다. 신규 선임된 양우주 준법감시인과 임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21일까지 2년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10 14:31:0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