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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은 72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비정규직 노인 노동은 하루만 아파도 일터를 잃습니다. 한 명을 잘라도 내일이면 다른 사람이 옵니다." 임시 계약직 노인들의 현실을 담아낸 책'임계장 이야기'의 내용이다. 입주민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함께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고양시는 일용직, 특수고용직, 영세자영업자가 질병 등으로 입원하게 되면 연간 3일 동안 하루 8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고양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경기도 최초로 제정했다. '아프면 쉬어야 한다'의 명제가 노동취약계층을 빗겨가는 열악한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전국 최초로 아파트 경비원 인권보호 조례도 제정했다. 휴게실, 편의시설(화장실·샤워시설) 등 경비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입주자대표 교육 시 인권과정도 필수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례제정 뿐 아니라, 올해 2월 노동권익센터가 덕양구에 개소하며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 보호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돈을 못 받는 채권자에게 양육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최대 9개월 간 지급한다. 미성년 자녀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다. 또 코로나19 속에서 청각장애인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해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 비치, 정보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전국 최초 도입,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추가 근로장려금 지급 등 세심한 인권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인권작품공모전 개최, 공무원과 시민 대상 비대면 인권교육, '인권은 가까이, 차별은 거리두기'슬로건을 고지서에 담는 공공캠페인 등으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인권에 더 가까이, 2021년 인권 길잡이에 나서는 고양시 '편견의 안경을 벗어주세요','약자, 장애, 인종, 차별은 돌아옵니다''우리가 인정할 것은 차별이 아닌 차이입니다' 2020년 제1회 고양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들의 메시지이다. 세계인권선언의 날 72주년을 기념해 고양시청 맛둥지 갤러리에 9일부터 28일까지 전시된다. 함께 전시되는 세계인권선언문 30조항과 31조항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인권 가치를 쉽게 느낄 수 있다. 2021년 고양시는 인권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권길잡이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보편적 인권 확보와 고양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인권행정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한 2차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체계적 인권학습으로 지역사회 인권리더를 양성하는 시민인권지킴이 ▲조례와 시행규칙의 인권침해요소를 면밀히 검토하는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단 ▲장애인, 노약자, 유아동 등 시민 누구에게나 인권 친화적인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인권친화의료서비스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해 적극적인 인권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 시장은 "고양시는 '사람 중심 도시'답게 인권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적 약자를 함께 돌보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며 "고양시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2-09 14:5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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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2020 개막, 코로나19에도 "K-산업은 이상무"

LG전자 부스에 설치된 커넥티드카 콘셉트. 한국판 CES가 연기 끝에 비로소 개최됐다. 예년보다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크고 작은 업체들이 모여 함께 첨단 기술을 뽐냈다. 한국전자전2020(KES)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당초 지난 10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보류했다가 결국 이번에 개최를 강행했다. 대신 참가 규모도 300개사 600개 부스로 줄이고, 전시장 내 체류 인원도 최대 650명으로 제한했다. LG전자 오브제 컬렉션은 KES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전시관은 삼성전자와 LG전자다. 양사는 각각 700㎡ 규모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양사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맞춤형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비스포크 가전으로 국내외적인 성공을 거둔 가운데, LG전자도 오브제 컬렉션을 새로 선보이며 추격을 시작했다. 주최측은 전시장 내부 체류 인원을 통제하고 있다. 맞춤형 가전 부스는 주방 형태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깊이를 700㎜ 수준으로 낮춘 냉장고를 중심으로 오븐과 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조합하는 형식이다. 디스플레이 경쟁도 치열했다. LG전자가 롤러블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시작으로 올레드 갤러리 등 제품을 공간 곳곳에 배치하고 시네빔4K 부스도 따로 마련했다.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도 함께 전시했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QLED 8K TV와 빔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도 비스포크 라인업 전시에 큰 공간을 할애했다. LG전자는 미래 기술까지도 전시관에 담았다. 'LG 씽큐 홈'을 통해 IoT 가전을 'LG 씽큐' 앱으로 연동하는 모습을 구현한 것. 창문과 실링팬 및 공기청정기, 냉장고와 오븐, 정수기와 식기세척기, 코드제로 R9 등 거실 가전 등이 조건에 따라 함께 움직였다. 동양미래대학 부스. 특히 구광모 LG 대표가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살펴봤던 커넥티드카 콘셉트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콘셉트는 미래 자율주행차 내부 시스템을 LG전자 기술력으로 만든 것으로,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타일러,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부분 기능을 실제로 구현했다. 씽큐 앱을 통해 가정 내부 가전들과도 연동할 수 있으며, 추후 제스처 컨트롤 등 첨단 인터페이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동양미래기술대학 등 학교기관과 KST일렉트릭 등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미래 기술을 공개했다.

2020-12-09 14:48: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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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만두, 닐슨 선정 '동아시아 2020 혁신제품'

0.7mm 초슬림 만두피와 꽉 찬 만두소로 국내 만두시장 트렌드 이끌어 풀무원 얄피만두 3종(왼쪽부터 땡초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풀무원 '얄피만두'가 국내 만두시장 트렌드를 선도한 '혁신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풀무원식품은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가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닐슨이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제품'에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 사이 출시된 신제품 중 소비자에게 탁월한 제품 경험을 선사한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각국의 소비자에게 탁월한 제품 경험을 선사하는데 성공적인 전략을 펼친 제품들이 선정됐다. 닐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제품'은 새로운 소비자 그룹을 유치하거나 소비 기회를 창출, 사회·문화·경제적인 트렌드를 활용, 또는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통한 차별화로 해당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성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닐슨은 '얄피만두'를 왕만두, 왕교자, 딤섬 등 여러 형태의 냉동만두 제품들이 가진 장점들을 다 갖추고 내용물(만두소)도 풍부해 보이는 '맛있는 만두'로 평가했다. 또한 얄피만두 성공 이후 타사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얇은피 만두가 출시되는 등 냉동만두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만두로는 유일하게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얄피만두'는 지난해 3월 출시해 이전까지 냉동만두 시장에 없던 0.7mm의 초슬림 만두피에 만두소가 그대로 비치는 손만두 전문점 스타일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판을 '얇은 피'로 바꿔 놨다. 얄피만두는 이번 닐슨 평가에서도 그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것이다. 닐슨 BASES 사업부 이두영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 행동이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상황에서 식품 시장은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내식을 선호하는 추세와 맞물려 풀무원 얄피만두와 같이 소비자 니즈를 전적으로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됐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풀무원식품 홍세희 만두PM(Product Manager)는 "얄피만두가 동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만두 신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얄피만두 기획 당시 소비자 관점에서 '맛있는 만두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을 끊임없이 했는데 결국 이 고민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키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닐슨은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제품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혁신제품'이라고 정의하고, 신제품의 소비자 조사와 소매 유통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 'Breakthrough Innovation Report'를 전 세계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홍콩, 대만, 일본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으로 묶여 이번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 보고서에 조사 결과가 실렸다. 유럽 지역, 미주 지역 등 다른 지역의 보고서도 이미 발간되었거나 발간을 앞두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9 14:47: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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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기업 해외 기술규제 애로 131건 중 53건 해소

올해 수출기업 해외 기술규제 애로 131건 중 53건 해소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 대응, 수출·산업 활력으로 이어져" 한국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체계 개요 /국가기술표준원 수출기업이 겪는 해외 기술규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 JW매리어트호텔에서 '2020 기술규제 대응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올해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수출기업이 애로를 제기한 131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유럽연합, 인도 등과 양자/다자 협상을 실시해 총 53건을 해소했다. 기술규제란 정부가 환경이나 안전 등을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특정 요건을 규정해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기술기준 또는 시험·검사·인증 등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절차다. 전기용품 안전인증, 식품의 표시기준,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해외 기술규제 대응 사례를 보면, 유럽연합 디스플레이 에너지효율 규제 대응을 통해 8억5000만불 규모의 TV 수출 장벽을 해소했고, 인도 에어컨 규제 시행유예로 연간 100만대(4억5000만불) 규모의 시장 40% 점유율을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20개국 현지 인증기관 업무 중단으로 수출 차질이 우려됐으나, 모든 대외협상 채널을 동원한 결과 업무가 조기 개시되기도 했다. 해외 기술규제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출범 이후 매년 급격히 증가해 국가간 무역을 저해하는 가장 큰 비관세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WTO에 통보된 기술규제 건수는 WTO 출범 첫 해인 1995년 389건에서 2010년 1874건으로 5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2018년(3065건) 이후 3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는 3360건으로 추정된다. 특히 동남아와 중남미 등 개도국의 기술규제 비중이 80%를 상회한다. 국내 기술규제의 경우 기존 시행중인 64개 정부인증제도에 대한 실효성을 평가해 일부 폐지나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개정되는 총 364건의 기술규제에 대한 사전 평가를 통해 69건을 개선토록 조치했고, 지난 6월 중기중앙회를 통해 접수된 80개 기업애로를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 28건의 기술규제 개선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LG전자, 유한킴벌리 등에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유공자 표창 8점, 무역기술장벽(TBT) 논문대회 수상작과 TBT 산업계 고위 교육과정 우수보고서 등에 상장 4점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민관이 연대와 협력의 가치 아래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내년에 대폭 확대된 예산(69억원)을 바탕으로 경제 단체와 민·관 합동으로 10대 덩어리 기술규제 애로과제를 발굴·선정해 해결하고 TBT대응종합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해 우리 기업이 불합리한 기술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09 14:4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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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됐는데 확진자 수는 왜 줄지 않나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86명 늘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1차 대유행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서울시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서울형 정밀 방역'을 시행했다. 학원 내 스터디룸 등 공용 공간 이용인원을 50%로 제한하고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했다.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줄이고 막차 시간도 앞당겼다. 사실상 2.5단계나 다름없는 강력한 조치였는데 보름이 지나도록 신규 확진자 수는 제자리걸음이다. 최근 15일 서울 지역 확진자 수 현황을 보면 11월 24일 142명, 25일 212명, 26일 204명, 27일 178명, 28일 158명, 29일 159명, 30일 155명, 12월 1일 193명, 2일 262명,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 7일 213명, 8일 270명으로 집계됐다. 강화된 2단계가 적용된 날부터 서울에서 매일 211.6명의 환자가 새로 나온 셈이다. 코로나19 잠복기가 2주임을 감안할 때 8일 확진자 수는 급감했어야 한다. 그러나 시는 이날 '신규 확진자 270명'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어떤 이들은 "거리두기가 효과 없는 게 아니냐"며 방역당국을 질책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이 원활히 공급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가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런데 확진자 수는 왜 이모양일까?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했더니 패스트푸드점이나 브런치 카페로 몰려가고,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막았더니 공간 이름을 바꾼 변종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 이런 반칙 행위는 일찍이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걸핏하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코인 노래방 사장님들과 공공시설 휴관으로 생계에 타격을 받는 프리랜서 강사 등 우리 이웃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이다. 명심하자. 거리두기는 "거리를 두지 않을 때만"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09 14:44: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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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세계은행 IFC와 MOU 체결

-"동남아 포용적 금융 확대 협력" 9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 알퐁소 가르시아 모라(Alfonso Garcia Mora)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은 9일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와 양사간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과 자금조달 및 공동투자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IFC는 글로벌 185개 회원국 및 100여개국 이상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 기관이다. '빈곤퇴치와 공동번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금융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민간 부문에 대한 투자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기관으로서 2020년 기준 220억불을 개발도상국에 투자했다. 투자국가들에 대한 대출 및 자본 투자 등의 경험과 풍부한 시장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KB금융은 이와 같은 역량을 보유한 IF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금융·소액대출·공급망 금융·중소기업 대출 등 KB금융의 다양한 선진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해당 국가들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갈 예정이다. IFC와의 공동 투자 및 신디케이티드론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외 상호협력이 가능한 여러 부문에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FC 알퐁소 가르시아 모라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는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KB금융과 같은 우량 금융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 달성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IFC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B금융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처럼 현지 고객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14:38: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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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공인인증서'…내년 연말정산 간편해진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민간 전자서명 이용 예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잡한 절차로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던 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다양한 방식의 민간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10일부터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는 민간인증서로도 연말정산,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 3사 및 네이버, 카카오, NHN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인증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공공, 금융 등 분야에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는 그간 엑티브 엑스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등 번거롭고, 인증서 보관이나 갱신도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적돼 왔다. 실제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을 발표한 이후 민간 공인인증서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 금융 분야 등 기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었던 500개 웹사이트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전자서명을 확인해 본 결과,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간편한 가입·발급 절차, PIN·생체·패턴 등 편리한 인증방식, 편리한 인증서 보관·이용 등이 가능한 민간 전자서명이 도입되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 가입자는 6646만건으로, 공인 전자서명 서비스 가입자 4676만건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민간인증서는 이동통신 3사의 '패스',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네이버인증, NHN페이코 등이 꼽힌다. 향후 전자서명 시장 경쟁 활성화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발하게 개발·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처 간 협력도 강화한다. 우선 공공분야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전자서명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서 민간 인증서 도입이 적용될 계획이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웹사이트에서 '간편서명'을 누르면 이용가능한 '간편서명 목록'이 표출되고, 이 중에서 자신이 보유한 서명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정부는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착수해 카카오,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한국정보인증, 통신3사 등 5개 사업자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하고,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금융 분야에서는 계좌이체 등 국민의 재산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거래에 대한 강화된 전자서명(인증)방법 도입 등을 통해 보안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가 나오면, 국민들께서 어떤 전자서명이 신뢰할 수 있는지, 보안은 갖춰져 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전자서명 평가·인정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조속히 평가기관을 선정해 평가기관이 민간 전자서명사업자 평가를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9 14:3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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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 유치지원 결실'…씨티은행 등 6곳 BIFC 입주

-씨티은행 지역사무소·홍콩·이스라엘 등 최종 선정 -부산 금융중심지 도약 '청신호'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은 글로벌금융기관인 씨티은행(Citibank)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급증하는 외화증권 투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그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D-Space) 입주 기관으로 씨티은행과 홍콩, 이스라엘 등 외국기업 5개사를 비롯해 총 6개 기관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보관기관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유치를 추진해 왔다. 외화증권 보관 규모는 2018년 363억달러 수준에서 2019년 436억달러, 올해 680억달러(11월 기준)까지 확대됐다. 국내 거주자가 투자한 외화증권을 외국에서 보관·관리하기 위해 예탁원이 선임한 외국금융기관은 ▲씨티은행 ▲HSBC ▲유로클리어(Euroclear)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등이다. 예탁원은 외국보관기관을 통해 전 세계 40개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거주자의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하게 된 씨티은행은 미국 주식 등 외화증권을 보관하기 위해 예탁원이 선임한 외국보관기관이다. 내년 초 부산사무소 개소를 통해 예탁원의 외화증권 예탁결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외국보관기관인 씨티은행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 선정을 환영한다"며 "안정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서비스 제공과 다른 외국 금융기관의 부산 유치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탁원은 2014년 본사의 부산 이전 이후 부산증권박물관 개관, 자본시장 관련 국제행사 부산 유치,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참여 등을 통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육성과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2-09 14:32:38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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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공모청약 경쟁률 3.36대 1 기록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CI. 국내 최초 물류전문 리츠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가 공모청약에서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물량 1786만주에 대해 약 5997만주가 접수돼 3.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499억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은 총 10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8.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내 기관투자자 중 95%가 보호예수를 확약했으며, 해외 기관투자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자산은 편입예정인 안성 물류센터까지 총 1조4000억원 규모로, 수도권 중심의 물류거점 지역에 11개 물류센터를 보유 예정이다. 윤원섭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는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보내주신 투자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물류산업의 대표 리츠로서 물류센터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츠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12월 2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 등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4:29: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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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가스기술公과 플랜트 기술협력 MOU 체결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왼쪽), 이재환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이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플랜트 산업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현대제철은 9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기술사업단장과 현대제철 이재환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연구소에서 '플랜트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향후 3년간 국내외 플랜트 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 대응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개발 강종인 9% Ni(니켈) 후판, 극저온 철근 등을 비롯한 LNG 플랜트 분야 강재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해외 PCM(Project Control Management) 사업 확장에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의한 깨짐 방지 능력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며, 극저온 철근은 망간, 니켈, 알루미늄 등의 원소를 첨가하고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열가공처리)공법으로 제조해 영하 170℃의 극저온에서도 충격인성(충격에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특성)을 가지는 제품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MOU를 통해 플랜트 강재의 가격경쟁력 향상과 고성능 신규 개발 강종 적용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9 14:2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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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회원 150만 돌파

자동 결제로 바로 출차 가능한 My DT Pass 이용 건수 53% 증가 스타벅스, My DT Pass 회원수 150만명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My DT Pass 서비스 등록 회원수가 누적으로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차량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문하는 비대면 소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의 My DT Pass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전 등록한 차량 정보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 결제 수단을 제시하지 않고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8년 6월 스타벅스는 현장에서 결제 과정 없이 바로 출차가 가능하도록 해 차량의 체류 시간을 단축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My DT Pass 서비스를 소개했다. My DT Pass를 등록한 회원수는 누적으로 올해 4월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2월 현재 15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주문 건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6% 증가했으며, 이 중 My DT Pass를 통한 주문 건수가 53% 늘어나며 차량 이용 고객 10명 중 4명은 My DT Pas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운전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오고 있다. 화상 주문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My DT Pass와 모바일 앱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8월에는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반경을 2Km에서 6Km로 확대했다. 2020년 3월에는 운전 중에 앱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문구 노출을 기존 시속 18Km 이상에서 시속 15km 이상으로 변경해 차량 이용 고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삼성전자 빅스비, 2018년 6월 SK텔레콤의 T맵 연동 등을 통한 음성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9 14:25:54 조효정 기자
[인사] 다우키움그룹

◆키움프라이빗에쿼티 ◇각자 대표 임명 △부사장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겸임) ◆다우기술 ◇상무 △이용훈 ◇상무보 △김성기 ◇이사 △최형준 △전영태 ◇이사대우 △엄용흠 △김정우 △ 정은종 ◆다우데이타 ◇각자 대표 임명 △전무 성백진 ◇이사 △이용 ◇이사대우 △정범화 ◆키다리스튜디오 ◇상무보 △이선윤 ◇이사 △김춘곤 ◇이사대우 △손국환 ◆사람인HR ◇이사대우 △김강윤 △남광현 △김기남 ◆한국정보인증 ◇상무보 △김민재 ◇이사 △권갑상 ◆미래테크놀로지 ◇상무 △지승용 ◇상무보 △권순철 ◆와이즈버즈 ◇이사대우 △김동규 ◆키움에셋플래너 ◇부사장 △조용학◇이사대우 △권영훈 △최방훈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사 △강민수 ◆키움증권 ◇부사장 △박연채 ◇전무 △박대성 ◇상무보 △김지산 ◇이사 △정현훈 △최혜경 △구본진 △이우진 ◇이사대우 △서대권 △정준 △염명훈 △김경주 △이원진 ◆키움투자자산운용 ◇부사장 △김성훈 ◇상무보 △윤진웅 △전옥희 △박동귀 ◇이사 △박경식 △김안호 △안형상 ◇이사대우 △민주영 △박세중 ◆키움예스저축은행 ◇전무 △노남열 ◇상무보 △권순범 ◇이사대우 △최영탁 ◆키움캐피탈 ◇이사 △김대현 ◇이사대우 △김우석

2020-12-09 14:21: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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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트루MOM 육아응원박스' 선보여

100일~12개월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일동후디스, '트루MOM 육아응원박스' 선보여 일동후디스가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트루MOM 육아응원박스'를 9일 선보였다. '트루MOM 육아응원박스'는 초보 부모를 위한 수유 이유 가이드부터 육아 편의를 높여주는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아기의 소화흡수를 고려한 '트루맘 뉴클래스 퀸'과 부족한 철분, 비타민D, 유산균 등을 함유한 영양보충제 3종, 필수 영양소를 담은 과자와 음료까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만닐 수 있다. '트루맘 뉴클래스 퀸'은 세계 청정지역인 호주의 목초로 키운 우유 성분에 아기의 소화흡수를 고려한 영양설계와 엄마로부터 꼭 받아야 하는 방어인자인 lgG와 slgA 그리고 농축된 초유 단백 2.4%가 함유되어있다. 또한 황금변과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올리고당의 함량을 높여 모유에 더 가깝게 설계된 제품이다. '트루MOM 육아응원박스'는 젖병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용품들을 함께 담았다. 힘든 육아로 고생하는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액상'도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일동후디스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일에서 말일까지 생후 100일~12개월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매월 100명을 선정해 박스를 전달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소중한 모든 순간을 응원하기 위해 '출산축하박스'의 아기월령 폭을 넓힌 '육아응원박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9 14:21: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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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코로나19 확산' 국내 완성차 업계 위기

한국지엠 부평공장.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조 리스크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노조 리스크에 따라 실적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4월 일찌감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한 쌍용차는 지난달 올해 들어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반면 한국지엠은 감소세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만여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한국지엠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노조의 부분 파업 등으로 2만 5000여대 규모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총 24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마련한 잠정합의안마저 지난 1일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45.1%로 부결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지엠의 손실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7일 담화문을 통해 "노조의 쟁의 행위로 한국지엠의 수익성과 유동성이 더욱 악화됐다"며 "수출 물량을 유지하는 것은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결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갈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갈등없이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한국지엠 노사는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일주일 만인 8일 교섭을 재개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했다.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한국 사업 철수설이 불거지는 등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간 갈등 악화는 '불난데 기름붓는 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노사가 10일 다시 교섭에 나서는 만큼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광주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생산손실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기아차도 올해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세 번째 파업을 선택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마라톤협상을 진행했지만 '잔업 30분 도입'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섭을 결렬했다. 이번 교섭 결렬의 가장 큰 이유는 노조 측이 요구한 잔업 30분 근무시간 연장제를 도입하는 대신 '퇴직자 차량 구입비 지원'을 축소하자는 사측의 제안을 노조 측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잔업 30분 도입과 퇴직자 차량 구입 지원이 별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노조는 15차 교섭 결렬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주공장을 비롯해 경기 광명 소하리, 화성공장 전체 사업장에서 전반조와 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25~27일, 이달 1, 2, 4일 전반조와 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또 이달 4차례의 특근까지 거부하면서 누적 생산차질이 2만4000여대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면서 1000대 가량의 추가 손실도 발생했다. 이번 추가 파업으로 생산손실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노사간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을 택한 쌍용차는 실적 상승세를 타고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1만18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10월 기록했던 월 최대 판매(1만197대)도 경신했다. 내수는 지난달 4일 공식 출시된 신형 렉스턴 등의 인기에 따라 올 6월 이후 5개월 만에 9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사태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투자 철회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졌지만 노사 화합으로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냈다. 한국지엠은 노사 갈등이 본격화된 10월부터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만1384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45.6%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발생한 생산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은 현대차는 전주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7, 8일 트럭 생산 라인 근무자 1300여명과 지원 인력 300명 등 총 1600여명이 전면 휴업에 들어가면서 이틀 320대 가량을 생산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약 2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판매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임단협 갈등으로 파업까지 확대된다면 경영 정상화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이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외투기업의 철수는 물론 협력사들도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12-09 14:19: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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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셰프의 연말 홈파티 메뉴 배달, 픽업으로 제공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에서 주문 가능 CJ푸드빌 연말메뉴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의 O2O와 테이크아웃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연말 메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빕스 배달 전문 브랜드빕스 얌 딜리버리에서 얌플래터,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로 구성한 세트 메뉴가 있다. '얌플래터'는 메인 메뉴와 이와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2가지를 즐길 수 있는다. 대표메뉴 '바비큐 폭립 얌플래터'는 빕스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 치킨 윙, 깍두기 볶음밥이 제공된다. 집에서 레스토랑에 온듯한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 6종은 단품 대비 10% 할인 했다. '얌그릴 스테이크 세트(2인)'은 얌그릴 뉴욕스테이크, 샐러드 또는 파스타 중 한가지, 얌브레드를 포함했다. 특별한 연말 홈파티를 위한 시즌 한정 '윈터 얌파티 세트'도 있다. 바비큐폭립 얌플래터, 빕스 뉴욕스테이크,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 얌브레드로 풍성하게 구성했다.계절밥상의 인기메뉴를 메인으로 계절 전, 옛날 치킨, 반찬, 과일사라다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 8종이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마포식 돼지 양념구이', '추억의 함박스테이크', '양념 등갈비', '고추장 삼겹살'부터 영양 보충에 제격인 '고추장장어구이', '매콤낙지오징어볶음'도 있다. '오늘의 셰프도시락'은 유부초밥, 쌈밥 두 가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마포식 돼지 양념구이', '추억의 함박스테이크', '고추장장어구이' 등 메인 요리6가지는 단품 일품요리로도 준비했다. 더플레이스의 매장에서 즐기는 밀라노 스타일 이탈리안을 집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연말 신메뉴로 출시한 2인용 채끝등심 스테이크 '딸리아따 디 만조& 치즈 페퍼 퐁듀', 부드러운 머쉬룸 크림 퐁듀를 곁들인 '만조& 머쉬룸 그레인 퐁듀' 등 스테이크 2종이 있다. 제일제면소는 한겨울 나기에 제격인 따뜻한 별미국수, 다양한 재료를 듬뿍 담은 전골, 지속적으로 호응이 좋은 도시락, 덮밥류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돼 있다. 겨울 신메뉴인 '얼큰 사골 삼합칼국수', '새우모둠튀김우동'과 베스트 메뉴인 '제일우동', '특 우삼겹 비빔국수'가 있다. 모든 브랜드의 배달 메뉴는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주문할 수 있다. 모바일 네이버 N 스마트주문을 통해서 미리 주문하고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다. CJ푸드빌관계자는 "푸짐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식사메뉴부터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파티메뉴까지 선택권을 높여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재료 선정, 조리 등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위생적으로 준비한 배달메뉴를 집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9 14:16: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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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 효과 입증

대웅제약이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국내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벨 처방 결과를 의학 논문 공개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지난 8월부터 9월 사이에 코로나19로 입원해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환자 7명과 칼레트라정(성분명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을 투여한 환자 22명을 비교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칼레트라정은 에이즈(HIV) 치료제이며 현재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제로 최근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약제다. 호이스타정 복용군과 대조군의 비교 분석은 염증 증상의 가장 민감한 반응 지표로 알려진 C-반응성 단백질(CRP) 검사를 사용했다. CRP는 염증이 발생했을 때 간에서 만들어져 혈류로 분비되는 물질로, 염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CRP 수치가 높다. CRP 수치는 폐렴 등 인체 내 염증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악화를 판단할 수 있다. 각각의 약물 투여 후 CRP 수치를 비교한 결과, 호이스타정 복용 군이 칼레트라정 복용 군에 비해 CRP 수치가 정상 범위로 조절되는 경향이 강함을 확인했다. 또한 호이스타정 투여 후 환자의 발열 증상도 억제됨을 확인했다. 호이스타정 복용군은 입원 당시 CRP 비정상 수치를 보였던 7명의 환자 중 6명(85.71%)이 정상 범위로 조절됐다. 반면 칼레트라정 복용군은 입원 당시 CRP 비정상 수치를 보였던 18명의 환자 중 11명(61.11%)이 정상 범위로 조절됐으며, 입원 당시 CRP 정상 수치를 보였던 2명의 환자 중 1명(50%)이 정상 범위를 유지했다.

2020-12-09 14:15:5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