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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순위 5위로 '껑충'…미국 아닌 기업으로 역대 최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5번째로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623억달러,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도 지난해(611억달러)보다 2%나 가치를 올리며 2017년 6위를 차지한뒤 3년만에 5위 안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가치 5위에 미국이 아닌 기업이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인터브랜드는 2000년부터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첫 해(52억달러)보다 가치를 12배나 높였다. 순위도 43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2012년 9위로 10위권에 진입한 후 8년만에 5위권까지 차지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변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과 캠페인 추진, 지속 가능경영 활동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갤럭시 Z플립과 비스포크 등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인공지능(AI)과 5G 등 미래 기술에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선도하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2000년 대비 12배로 크게 성장한 것은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고객들과 진심으로 공감,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에서 우수한 경영과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긍정적인 평판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에서도 8위에 오른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20 14:02: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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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들, 미실적 연구비 반환 '밍기적'…책임강의 시간 감면은 '척척'

국립대 교수들, 미실적 연구비 반환 '밍기적'…책임강의 시간 감면은 '척척' 강득구 의원 "연구 실적 못낸 국립대 교수들, 5년간 미환수 연구비 '17억'" 박찬대 의원 "강원대 전임교수 4명 중 1명, 주 9시간도 강의 안 해" 강득구 의원/ 뉴시스 전국 11개 국립대 교수들이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지 않고도 지원받은 연구비를 반납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연구 기간이 종료된 후 의무적으로 실적물을 제출하지 않으면 연구비를 환수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반면, 일부 국립대는 전임교원의 책임 강의 시간을 과도하게 감면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 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국감에서 공개한 '지난 5년간 대학 내 실적물 미제출 자체 연구과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1개 국립대학에서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지 않고도 지원받은 연구비를 반환하지 않은 건수는 180건에 달했다. 미환수 금액은 17억여 원이다. 대학별로 보면 부산대가 7억 900만원이다. 전남대는 최근 5년간 연구실적물을 제출하지 않고 지원받은 연구비를 반환하지 않은 건수는 3건으로, 미환수금액은 6696만895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대는 2억50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대학 총장은 대학 여건과 특성화 방향을 고려해 지급 기준을 만들어 책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구실적물을 미제출하면 지급한 연구비를 환수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현재 11개 국립대는 대학별로 자체 기준을 정해 일정 기간 내에 실적물을 제출하지 못하면 유예기간을 두고 그 후 연구비를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국립대가 국가가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하는데도 연구에 대한 결과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학에서는 교수들이 수행한 연구성과와 연구 결과물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연구성과가 부실하거나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지 않는 교수 등 연구자들에 대해 연구비를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해당 교수들에 관해서 향후 연구 프로젝트 참여를 제한하는 등 불이익을 줄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감에서는 강원대가 전임교원 상당수의 법정 책임 강의 시간인 주당 9시간조차 채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원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임교원 연간 책임강의시간'을 분석한 결과 강원대의 '책임강의시간'이 9시간 미만인 전임교원이 약 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 강의시간이란 고등교육법에 정해진 의무 강의 시간으로, 전임교원은 매 학년도 30주를 기준으로 9시간 이상 강의를 해야 한다. 강원대의 최근 3년간 '책임강의시간' 9시간 미만 전임교원(의학과/약학과/수의학과/치위생학과/의생명융합과 제외)은 ▲2017년 1학기 428명, 2학기 431명 ▲018년 1학기 438명, 2학기 462명 ▲2019년 1학기 420명, 2학기 437명으로 나타났다. 강원대에 매년 800여명의 전임교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이 9시간 미만의 책임 강의시간을 적용받은 셈이다. 강원대가 보직교수의 '책임강의시간'을 과다하게 면제해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강원대 전임교원 책임 교수시간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책임강의시간'을 감면해주는 보직 수가 76개에 달한다. 국립대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2018년 약 1억원이다. 박찬대 의원실은 이외에도 강원대가 총장 권한으로 책임시간을 감면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의원은 "강원대가 어떠한 원칙으로 책임강의시간을 감면해주었는지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며 "국립대로써 국민의 혈세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워내는 지역거점대학의 책임감을 확실히 갖고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2020-10-20 14:0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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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돌풍 속 '인터배터리' 개막…LG·삼성·SK '격돌'

'K-배터리'가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3사가 '인터배터리'서 신기술을 겨룰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과 유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회에는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와 소재 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도 이번 인터배터리에 전시 부스를 꾸려 각사의 배터리 기술력을 뽐낸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에 내보일 신기술이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6일에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결과가 나온다. 이런 와중에 현대자동차의 코나EV(전기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등 한국 배터리 업체의 제품이 탑재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연일 발생하며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먼저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15㎡)의 부스에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라는 뉴 비전을 접목했다. '코어존'에서 LG화학만의 배터리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그러한 기술들이 삶에 연결된 모습을 반영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는 ▲모어 파워풀존 ▲모어 이피션시존 ▲모어 스타일리시존을 구성한다. '서스테이너빌리티존'과 '넥스트제네레이션존'에서는 배터리 사업에서 LG화학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까지 선보이며 과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한다. LG화학은 '코어존'에서 ▲'라미&스택'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 소재 기술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전시한다. 또 '모어파워풀존'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킥보드·가전 등이 과거 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돼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기존 대비 에너지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되는 전기차 배터리인 '롱-셀(Long Cell)' 등을 선보인다. 삼성SDI가 지난해 참가한 '인터배터리 2019' 전시회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팩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SDI는 'The Future We Create'라는 테마 아래 배터리 기술을 통해 한계를 초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그린테크놀로지 ▲지속가능한 혁신 ▲친환경을 위한 스토리텔링의 세 가지 키워드를 활용해, 진보된 배터리 기술력과 이를 통해 삼성SDI가 만들어 갈 친환경 미래상을 제시한다.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 상단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회사 소개 및 비전, BoT(사물 배터리) 영상을 재생하고 에너지 로드 중심으로 소형 배터리, 자동차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와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E모빌리티 배터리의 4개 존을 구성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타사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는 삼성SDI의 현재 수준과 함께,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소재와 배터리 셀에서 진행될 삼성SDI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의 인터배터리2020에 전시되는 부스 전경 사진.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단순한 배터리 제조 회사가 아닌, E모빌리티를 비롯한 배터리 연관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윈윈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안전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배터리 관련 가장 중요한 ▲화재 등으로부터의 안전성 ▲고속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등 3대요소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차별적 우위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SK배터리는 2009년 글로벌 수주를 시작한 이후 2010년부터 배터리를 공급해 왔으나, 현재까지 SK배터리를 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안전한 배터리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의 가장 큰 숙제인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두 번의 10분 충전이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최초로 개발과 양산을 시작한 NCM622, 811에 이어 업계 첫 개발인 NCM9½½등의 역량을 토대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배터리는 배터리의 성장성 내지는 신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나, 어떤 신기술이 나올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0 14:00: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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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마마, 제주 폐페트병 재활용한 F/W의류 신제품 3종 선봬

플리츠마마, 국내 최초 제주 폐페트병 활용한 '제주 에디션' F/W 3종 출시. /플리츠마마 제공 플리츠마마가 제주도 자원순환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의 두 번째 에디션 '라이프 오브 제주'의 F/W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는 플리츠마마가 지난 4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효성티앤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등과 함께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환자원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로 플리츠마마는 국내 최초로 100% 제주도 폐페트병 재생원사를 활용한 '에코백 제주 에디션'과 폴로니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한 바 있다. 이번 F/W 시즌을 맞아 플리츠마마는 해당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에디션인 '라이프 오브 제주'로 플리스, 크로스백, 노트북 파우치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성별에 관계 없이 착용 가능한 '젠더리스' 디자인이며, 플리츠마마만의 니팅 방식으로 제작돼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자재를 최소했다. 먼저 '제주보틀 니트 플리스 자켓'은 53개의 제주 폐페트병으로 만들어진 니트 플리스. '뽀글이' 형태의 보편적인 플리스와 달리 니팅 방식으로 제작돼 가볍고 부피감이 적어 슬림한 핏으로 연출하거나 여러 벌을 레이어링해 입을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항균 리사이클 원사를 목 안감에, 지퍼 풀러를 접촉이 많은 곳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기능적인 요소까지 겸비했다. '체크 플랩 크로스백'은 바디부터 플랩까지 일체형으로 연결되는 사각형의 젠더리스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인 아코디언 모양의 플리츠 모양은 살리면서도 이중직의 자카드로 편직돼 탄탄한 조직감과 두께감을 더했다. 스트랩 안쪽에도 니트 안감을 덧대 소지품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안정감 있게 모양을 유지하고 인체공학적으로도 어깨에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니트 노트북 파우치'는 완충재와 바디를 일체형으로 편직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역시 남은 자투리가 없는 '제로 웨이스트 생산'을 실현했다. 솜 없이 나일론 원사만으로 겹겹이 편직해 에어 구조를 만들어 완충재 역할을 하게 하는 '에어 니팅 완충기법'으로 만들었다. 니트의 신축성과 유연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바디와 같은 재질의 폐페트병 재생원사를 쓴 와이드 밴드가 착용 시 밀착감과 안정성을 극대화시킨다. 사이즈는 13인치, 16인치로 출시됐다. 플리츠마마 관계자는 "두 번째 제주 에디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고,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플리츠마마의 제주 에디션 '라이프 오브 제주' F/W 신제품은 플리츠마마 공식 홈페이지 및 29cm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2017년 론칭한 플리츠마마는 환경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패셔너블한 제품을 만들며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0 13:57: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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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프스튜디오'로 글로벌 진출…5G 콘텐츠 사업 본격 확대

K팝 대표 안무가 리아킴의 '볼류메트릭휴먼' 공연 장면. 가상의 미래 도시에서 각기 다른 의상을입은 여러 명의 리아킴 홀로그램이 분신술처럼 동시에 같은 춤을 추고 있다. / SKT SK텔레콤이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5G 콘텐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점프스튜디오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3D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 기술을 도입한 스튜디오다. 지난 4월 서울 SK남산빌딩에 구축했고, 이날 을지로 T타워로 확장 이전했다. ◆SKT, 고화질 3D 홀로그램 생성하는 점프스튜디오 T타워로 이전…내년까지 1000만 가입자 확보 이날 간담회에서 SKT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티타워가 고객 접점에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ICT 신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티움'과 연계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내년까지 10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가입자는 300만명 정도다. 점프스튜디오는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1초당 60프레임 촬영을 하고, 여기에 SK텔레콤 T리얼 플랫폼의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화질 3D 홀로그램을 생성한다. 이 콘텐츠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 다양한 OS(운영체제)는 물론 스마트폰, HMD, 글라스 등 여러 기기에서 점프 AR·VR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점프스튜디오를 통해 기존대비 3D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기존 월 단위 작업이 주 단위로 단축되고 비용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는 것.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를 엔진으로 삼아 5G 콘텐츠 사업을 투트랙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광고, 스포츠, 교육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초실감 콘텐츠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작하는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점프 AR·VR 서비스(앱)를 제공하는 사업이 두 축이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점프 스튜디오가 아시아에 실감 미디어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프서비스의 기술과 브랜드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나아갈 계획이다. 제대로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팝 대표 안무가 리아킴의 '볼류메트릭 휴먼'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리아킴의 3D 홀로그램이 가상공간에서 함께 춤을 추거나 거인처럼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이 본사 T타워에 구축한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 전경과 내부 모습. / SKT ◆점프스튜디오, 홍콩으로 진출…"향후 유럽·북미도 공략" 점프스튜디오의 첫 해외 출시국은 올해 5G 상용화를 맞아 관련 투자가 활발한 홍콩이다. 홍콩 1위 통신기업 PCCW 그룹은 최근 SK텔레콤과 ▲점프 AR·VR 서비스 현지 마케팅 협력 ▲5G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 ▲신규 AR·VR 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PCCW는 홍콩, 마카오에서 점프 AR·VR 서비스 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가지고 5G 프로모션 혜택, 중국어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홍콩 PCCW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 대표 이동통신사, 콘텐츠 기업들과 긴밀하게 점프 AR·VR 콘텐츠 공동 투자·제작을 논의 중이며 서비스 출시국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해 컨퍼런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모임을 갖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버추얼 밋업(Virtual Meetup)'도 공개했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점프 VR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 VR 기기 없이 스마트폰, PC만으로도 가능하다. 버추얼 밋업은 실제 모임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의 컨퍼런스 공간에서 대형 스크린, 무대, 객석 등을 3차원으로 상세 구현했다. 또 이용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얼굴, 머리모양, 복장 등을 선택해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모임에 참여해 다른 아바타들과 대화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올해만 해도 AR·VR 관련 기술 특허를 44건 등록해 총 140여건의 특허를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개인 이용자와 써드파티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플랫폼도 공개해 AR·VR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0 13:52: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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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포츠세단 '더 뉴 G70' 출격…벤츠 C클래스·BMW 3시리즈 경쟁 예고

제네시스 더 뉴 G70 전측면.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이 3년 만에 첫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20일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국내 고급 세단 시장에서 더 뉴 G70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과 경쟁을 펼친다. 우선 더 뉴 G70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통해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했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했다. 또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듀얼 머플러에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를 적용해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더 뉴 G70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모델에는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 카레이서처럼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제네시스 더 뉴 G70 실내 모습.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을 사용해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정차 중에도 높은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에어백 시스템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 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 주행감강 등으로 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수입차 브랜드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제네시스 이외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73.6% 상승으로 올해 첫 연 1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G80은 지난1~9월까지 국내에서 3만9133대 판매되며 브랜드 출범 이후 판매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더 뉴 G70는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0 13:4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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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4대 금융공기업, '이자가 원금 초과' 대출 129만건

지난 8월 기준 미납 채권 중 이자가 원금을 넘어선 채권 현황. /민형배 의원실 4대 금융공기업이 보유한 채권 가운데 이자가 원금을 넘어선 채권이 12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공기업들이 포용적 금융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 고금리 채권을 적극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공기업 4곳(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자가 원금을 넘은 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4대 공기업은 총 129만646건의 채권을 보유했다. 이들의 원금은 총 53조92억원으로, 이자는 149조2551억원에 달하면서 원금 대비 이자가 281%에 이르렀다. 기관별로는 예금보험공사의 KR&C가 원금 16조3832억원, 이자 43조6835억원으로 이자가 원금의 3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자산관리공사가 281%, 예금보험공사의 파산재단 채권이 266%, 신용보증기금 232%, 주택금융공사가 210%, 자산관리공사의 국민행복기금 2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완납 채권 중에서 이자가 원금을 넘어서는 경우 예보의 KR&C 채권 이자 비율이 301%로 가장 높았다. 캠코의 공사채권이 264%, 캠코의 국민행복기금이 197%, 예보의 파산재단 채권이 174%, 신보 147%, 주택금융공사 139%로 뒤를 이었다. 민형배 의원은 이자가 원금을 넘는 채무를 국민들에게 부과하는 것은 포용적 금융정책 취지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여전히 129만건의 채권이 이자가 원금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장기간 상환을 요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소득이 낮은 서민들에게 고금리 연체이자가 계속 부과되면 이자가 원금을 넘어서고 갚기는 더 어려워져 경제생활 재기가 요원해진다"며 "금융공기업이 나서 연체이자율을 낮추고 장기채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최소한 이자가 원금의 100%를 초과하는 부분은 회수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0 13:47: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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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일자리센터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지게차) 조종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구매 및 유망(관련)업종 구인증가와 단순 직종 보다는 구직자들이 전문적인 업무를 선호하고 있어 전문교육을 편성했다. 신청자격은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하고 파주시 거주 시민 구직자('65. 1. 1.∼'83.12.31.출생자 / 2020.10.19.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 파주시)로, 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aju1919@korea.kr) 또는 팩스(031-943-0894)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현대중장비직업전문학교(문산읍)와 자유로중장비학원(다율동)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건설기계관리법규 ▲ 도로통행방법 ▲전기 및 작업 장치 ▲건설기관 ▲ 유압일반 등 6시간의 이론수업이 진행되고 2~3일차에는 매일 3시간씩(총6시간) 조종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참여자는 교육수료 후 수료증과 구비서류(운전면허증, 사진1매, 수수료)를 준비해 파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지게차) 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기간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수료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류센터, 자재 운반 등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업체는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경제과(파주시일자리센터 / ☎940-9781∼9788)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10-20 13:4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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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형어린이집 3개소 추가선정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가 지정하는 '2020년 공공형어린이집'에 파주시 지역 내 어린이집 3개소가 신규로 추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파주시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A등급 이상의 평가등급 등 12개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또한 경기도 선정위원회 최종심사까지의 선정단계를 거쳐야 한다. 파주시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8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지만 운영여건이 어려워진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20 13:4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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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생소한 '사회적 가치' 실현, 실생활에 파고들어야

'사회적 가치'는 조금 생소한 단어지만 헌법에 의해 보장 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이자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실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20일 조석호 의원(북구4)은 광주광역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23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제시하는 질의에 나섰다. 조석호 의원은 주무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시의 대표 공기업인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총23곳의 산하공공기관이 아직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방향 설정은 물론 내용에 있어서도 실현의지를 의심케 할 만큼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행정이 실질적으로 시민의 품에 안겨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행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으며 적극행정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특히, 적극행정에 있어서는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폭넓게 해석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조석호 의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이 평등과, 정의, 그리고 공정이 실현되는, 미래세대에게 꿈을 주는 광주의 대표 브랜드 정책으로 성장해야 된다고 밝혔다.

2020-10-20 13:46:33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 봉선1동 마을커뮤니티센터가 문 열어

마을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된 광주 남구 봉선1동 마을에 돌봄과 쉼터 등의 기능을 갖춘 마을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연다. 20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봉선1동 대신아파트에서 '봉선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봉선1동 마을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 수 있게 된 것은 이곳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에서 비롯됐다. 봉선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공동체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광주시에서 진행한 '마을커뮤니티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나서 센터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억2,6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선1동 주민자치회는 곧바로 마을 자생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마을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봉선동 대신아파트 A동 지하 1층을 최적지로 판단해 지난 6월부터 마을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네 주민들이 이곳에 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게 된 이유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홀로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세입자로 살고 있는 맞벌이 가정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인원에 비해 아동센터가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동네 아이들을 돌보는 틈새 육아에 나서 일자리도 제공하기 위해서다. 봉선1동 마을 커뮤니티센터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과 동네 활동가들의 거점 공간, 재능 기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봉선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을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서는 거점 공간이 필요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해 정말 기쁘다. 이곳 센터를 통해 동네 주민들이 서로 알아가고, 마을 문제도 이야기하면서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0 13:45: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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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예보, 파산 저축은행 공적자금 회수 저조

예금보험공사가 파산 저축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 현황. /이영 의원실 예금보험공사가 파산한 저축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 28조원 중 회수한 자금이 13조원에 머물러 회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파산 저축은행별 자금지원 및 회수현황'에 따르면 예보가 지난 2011년부터 파산한 저축은행 32곳에 투입한 금액은 28조4695억원이다. 이 가운데 올 8월까지 회수한 자금은 13조3326억원에 불과했다. 예보가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15조1369억원에 이르며 향후 회수 가능하다고 추정한 금액은 약 1조3700억원이었다. 저축은행별 미회수금액은 부산저축은행이 2조533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토마토저축은행 2조1133억원, 제일저축은행 1조7953억원 순으로 높았다. 회수율 부분에서 보해저축은행이 11.8%로 가장 낮았으며, 한주저축은행(18.1%), 부산2저축은행(19%) 순으로 낮았다. 이 의원은 "매년 예보의 낮은 자금 회수율이 지적되고 있지만 회수율은 여전히 절반 이하를 맴돌고 있다"며 "예보는 회수율 제고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공적자금을 투입할 때는 지원·회수·상환까지 운용 과정 전반을 고려해 이 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0 13:44: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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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 본격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생태축(서식지) 복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곡성군은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한 관심 등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곡성읍 충의공원 일대에서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등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생태 통로, 생태숲, 생물 서식지 등을 복원 및 조성하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자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선정했다. 도시생태축 사업이 중요한만큼 다양한 공모작을 평가해 가장 적합한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또한 도시생태축 사업을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 복원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도시 중심부 녹지 확충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대응력을 높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0-20 13:44: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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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 연다

현대백화점_스페이스원 펫파크 '흰디하우스' 조감도/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 연다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6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에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내 B관 3층 옥상정원에 1322㎡(400평) 규모의 펫파크 '흰디 하우스(Heendy House)'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흰디(Heendy)'는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익살스러운 표정의 강아지 캐릭터다. 흰디 하우스의 면적은 국내 유통업계가 운영하는 펫파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여기에는 중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해 입장 가능한 놀이터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포토존,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펫티켓 원데이 클래스, 전문 펫시터(반려동물 관리사)의 어질리티(agility) 시연 등 이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교외에서 여가 활동을 보내는 '펫크닉(pet+picnic)' 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흰디 하우스가 들어서는 B관 1층에 674㎡(204평) 규모의 프리미엄 토탈 펫 케어숍 '코코스퀘어'도 선보인다. 코코스퀘어는 전체 공간의 70% 이상을 반려동물 케어시설로 꾸민 게 특징이다. 반려동물 전용 유치원과 수영장, 스파,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유치원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반려견 피트니스(비만 관리)', '사교성 기르기' 등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물놀이를 즐기며 아쿠아 테라피(수중 운동)도 받을 수 있는 수영장과 24시간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호텔도 들어선다. 이밖에 코코스퀘어에는 100만원이 넘는 펫베드(반려동물 침대), 해외 직구템으로 소문난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등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용품 매장도 들어선다. 해외 유명 셀럽의 캐리어로 유명한 미국 펫 캐리어 전문 브랜드 '모시콰', 독일 펫 가구 브랜드 '미아카라(MiaCara)', 프리미엄 펫 전용 카시트 브랜드 '나우위(Nowwe)',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이탈리아 쥬얼리 브랜드 '도그피버(Dogfever)'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선데다,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 '펫펨족'이 신조어로 등장했을 정도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색 있는 공간을 스페이스원에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6만 2393㎡ (1만 8874평) 규모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음달 6일 오픈한다. 스페이스원은 '쇼핑(Shopping)과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그리고 경험(Experience)'와 '최초·단 하나'의 의미를 담은 '원(One)'의 앞 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쇼핑·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3:34: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