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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위령제' 개최

전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위령제' 개최 여수·순천 10·19사건 72년을 맞아 희생자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전라남도 주관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19일 최초로 개최됐다. 전라남도는 이날 구례 현충공원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허석 순천시장, 김순호 구례군수,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2주년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당초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질병에 취약한 고령 유족 등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합동위령제는 1부 위령제와 2부 추모식으로 나눠서 열렸다. 위령제에서는 희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무와 위령제례 등이 펼쳐졌으며, 추모식에서는 추모사와 추모공연, 헌화와 분향 등이 이뤄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여수·순천 10·19사건은 극심한 이념대립과 잘못된 국가권력이 빚어낸 우리 지역의 큰 아픔이지만 72주기를 맞은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 1월 사법부의 여순사건 피해자 재심 최종 판결에서도 특별법안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이번 정기국회 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정치권에서도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에 한뜻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여수·순천 10·19사건은 해방 후 혼란과 이념 갈등의 시기에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중이던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에 대한 진압 출동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한국전쟁 전후에 이르기까지 전남과 전북·경남·경북 등 지역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이 발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행안위 제1법안소위에 상정돼 있으며, 전라남도는 국회의원, 정부관계자와 면담 등을 통해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0-10-19 16:09: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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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11시 30분에 지역기업 혁신생태계 지원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 그리고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기업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 협력사업 발굴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 인력 수급 및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협력·지원 등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제5대 최삼룡 청장의 취임과 함께 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추진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는 '스케일업 지역창업의 거점'기관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생태계 조성·지원과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과 IC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3개 기관은 이번 협약 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기업의 혁신성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9 16:09:1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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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

1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21포인트(0.22%) 상승한 2346.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73억원, 기관은 29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5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2.98%), 섬유의복(2.96%), 보험(2.81%)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5%), 화학(-1.27%), 서비스업(-1.1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SK하이닉스(2.46%), 삼성전자우(0.94%), 삼성전자(0.84%) 등이 상승했고, LG화학(-2.97%), 현대차(-1.45%), 삼성SDI(-1.07%) 등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3.24%)는 전일 대비 6500원 하락한 19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20만원선이 붕괴된 것이다. 상승 종목은 440개, 하락 종목은 394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9포인트(1.39%) 하락한 822.2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64억원, 외국인은 26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0.62%), 섬유의류(0.23%), 금융(0.07%)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2.59%), 의료정밀(-2.20%), 기계장비(-2.1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02개, 하락 종목은 878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했다"며 "한편, 중국 실물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폭이 확대됐으나 지표 발표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이에 한국 증시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4원 하락해 달러당 1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19 16:09: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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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원격자율운항 실선 테스트 성공…2022년 상용화 목표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내 원격관제센터에서 자율운항 중인 선박에 장착된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주변 장애물을 확인하는 모습. 삼성중공업이 조선해운업계의 미래 기술인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m, 무게 300t급 예인 선박 'SAMSUNG T-8'호를 원격·자율 운항하는 테스트를 시행했고, 선박은 선원 개입 없이 10㎞ 떨어진 목적지를 돌아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삼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를 이용해 거제조선소와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의 원격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SAS는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와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등 항해 통신장비의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인지한다. 이어 충돌 위험도를 평가해 최적 회피 경로를 찾아내고, 추진·조향장치 자동 제어로 선박 스스로 목적지까지 항해할 수 있게 한다. 실제로 SAMSUNG T-8호는 이번 운항 중 반경 1㎞ 내 나타난 다른 선박이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거제조선소와 원격관제센터는 SAS의 선박용 360도 어라운드뷰를 통해 마치 하늘에서 선박을 직접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전송받았다. 특히 원격관제센터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박의 운항 상태를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한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박을 직접 원격으로 제어하기도 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SAS는 선박이 자율적으로 최적화된 항로를 탐색해 운항함으로써 선원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안전운항 솔루션"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 및 초고속 통신기술과 결합해 더욱 발전된 운항보조 시스템으로 2022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19 16:04: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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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아부다비 공기업 인자잣, 국내 혁신기술기업 중동 진출에 협력

13일 진행된 '디지털 브리지' 프로그램의 모습. /본투글로벌센터 본투글로벌센터가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아부다비의 IT 서비스 공기업 인자잣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혁신기술기업의 중동 진출 성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인자잣은 아부다비의 IT 대기업으로, 아부다비와 아랍에미리트 내 민간, 공공기관의 IT 시스템과 대외 SI(시스템통합),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IT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글로벌 혁신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인자잣 간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인자잣이 주력하는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PoC),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 인자잣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그 활동의 하나로 13일 인자잣과 디지털 브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분야 기업인 ▲링크플로우(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에이펀인터렉티브(실시간 렌더링 기술 기반 3D 콘텐츠 제작) ▲메디씽큐(의료용 내비게이션 솔루션)를 소개하고, 인자잣으로부터 사업 연계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인자잣과 기업 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돼, 인자잣의 사업과 연계된 필수 요소에 대한 부분이 중점 논의됐다. 매월 열리는 디지털 브릿지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 에너지, 에듀테크, 헬스테크, 증강현실, 가상현실, 데이터 프로세싱, 사이버 시큐리티, 클라우드 등 인자잣이 주목하는 기술 분야별 국내 기업을 연계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원 기업, 인자잣과 3자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 총괄하며, 사업개발 컨설팅을 선행하는 것은 물론 현지 사업화 전략에 대한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인자잣은 기업별 가치제안 및 사업화 시너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사업화 이후 대응 업무에 대한 인력 배분 및 지원 전략 구상도 준비하고 있다. 인자잣의 칼레드 알 멜히 CEO는 "최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본투글로벌센터와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체 산업을 주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인자잣과의 협력은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의 고성장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서양 교차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현지 사업화까지 이뤄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0-10-19 16:03: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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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한, 나주의 빛이되다' 특별기획

나주시와 광주MBC가 마한역사문화권 조명을 위한 특집방송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2일과 27일 광주MBC 특별기획 '남도문화의 뿌리 마한, 나주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강인규 나주시장 특별 대담 및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인문학 강연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지난 6월 마한역사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특별법은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을 통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지자체의 정비사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방송을 통해 특별법 제정이 갖는 의미와 마한역사문화권의 특별법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던 정책적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또 마한역사문화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마한사 복원과 관련된 향후 정책 과제와 포부에 대해 논의한다. 특별대담은 김귀빈 MBC아나운서 진행으로 강인규 나주시장, 임영진 전)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가 패널로 출연한다. 강 시장은 특별법 제정의 의미, 마한문화제 개최 배경,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 등 마한사 복원의 소회와 계획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 프로그램은 인문학 명사인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마한 문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조선대륙의 원점'을 주제로 동아시아 역사의 중심에 섰던 마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강연 이후는 마한유물 발굴전문가 및 광주·전남 역사교수들이 출연해 유물 발굴 작업과 역사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좌상토론을 진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 특별대담은 10월 22일(목) 오후 10시 40분에, 도올 김용옥 특별강연은 10월 27일(화) 오후 11시 30분에 광주MBC채널에서 각각 방영된다. 방송 영상은 나주시, 광주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방송이 특별법 제정을 통해 호남 역사의 뿌리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마한사 복원과 가치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마한역사문화권 세계문화유산등재를 비롯한 연구·복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마한의 왕도 나주가 호남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5:56: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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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부농의 꿈' 무안군이 지원합니다

'억대 부농의 꿈' 무안군이 지원합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2020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한다.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 박람회는 귀농산어촌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전문가의 1:1 상담과 강연,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 귀농지원정책 등을 안내하는 행사로써 예비 귀농인들은 박람회에 참여하여 최신 농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소득 창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안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1:1 맞춤형 귀농 상담과 온라인 홍보 전시와 함께 무안군의 귀농 지원정책 사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성악가에서 유기농 고구마 농부로 변신한 청계 한사랑농원 대표 한영만씨는 대표적인 무안의 귀농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는 농사경험이 없었지만 이웃들의 도움과 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지원으로 연 1억 5000만원의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무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농산어촌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사전예약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귀농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9 15:56: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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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쇼핑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

경북도는 21일 오후 6시부터 이틀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전문앱 '그립(Grip)'에서 경북중소기업상품을 판매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5월부터 쿠팡, 위메프 등 5개 쇼핑몰에 온라인 입점지원을 하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이 9월말 1196억원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앞서 9월에 시행한 쿠팡입점 품평회에 68개 업체 중 59개 업체가 입점 선발되는 등 비대면 온라인쇼핑을 선도하는 경북도는 새로운 플랫폼 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하게 됐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로,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실시간 소비자와의 댓글과 소통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 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 및 판매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과쥬스, 밀키트, 즉석식품, 목재 등 경북중소기업 9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요 구매층이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라는 점과 비대면 쇼핑트렌드에 발맞춰 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방송에는 쇼핑호스트와 해당 기업대표가 함께 출연해 자사 제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판매하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시도하며, 특히 첫 방송을 도청 명소 중의 하나인 '기업홍보관 미팅룸'과 '도청 북카페'를 배경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북도와 기업의 상생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유튜버 홍고고(HongGOGO)가 새로운 판로개척을 시행하는 경북도의 기업지원 사항 및 생방송 행사를 브이로그로 촬영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영천시 소재 담따프레시 김진욱 대표는 "비대면 쇼핑시대에 밀키트가 대세이지만 전국의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리제품을 어떻게 홍보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면서, "이번 방송출연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은 소비자와의 교류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라이브커머스 도입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라이브커머스라는 비대면 사업이 활성화되어 경북기업의 성장을 촉진 시킬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9 15:56:2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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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관광'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갑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붐 조성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쉼, 치유와 힐링 그리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 소재 농촌체험휴양마을 128개소를 대상으로 예전에 방문했던 경험과 추억 공유,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 및 가치 발굴 등을 내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 사진, 지면광고, SNS콘텐츠(카드뉴스, 웹툰)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신청자는 11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동영상의 경우에는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링크 접수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소재의 참신성, 완성도, 확산성 등 심사기준을 통과한 총40점(도지사상 20점,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상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심사결과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확산으로 12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총 2천9백만원으로 입상자들에게 분야별로 차등지급 된다. 경북도는 입상작품을 도청 내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하는 등 경북 농촌체험관광 업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국외 여행수요가 줄고 국내로 집중되면서 농촌이 떠오르는 여행지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우수한 창작 작품의 응모가 활발히 진행되어 경북 농촌관광을 국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0-10-19 15:55:3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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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홈플러스와 손잡고 농특산물 유통망 넓힌다

경북도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19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는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 웅 홈플러스 전무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해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경북도와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홈플러스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없던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 보다 쉽고(Simple), 현명한(Smart) 쇼핑으로 고객을 웃음(Smile)짓게 만드는 3S 유통혁신'이란 브랜드 슬로건 아래, 창고형 마트 홈플러스 스페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65플러스 편의점, 홈플러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7조3천억원의 성과를 올리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중 하나이다. 경북도는 협약 이후 지역 우수 농가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와 홈플러스 온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경북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특판행사를 개최해 생산과 마케팅을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9월 롯데슈퍼와 유통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매장에 도내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에 앞선 지난해 7월에는 이마트와 유통협약을 체결해 전국 13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63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김 웅 홈플러스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홈플러스를 통해 판매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홈플러스에 감사를 표하며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 개발, 판로지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농산물 유통 생태계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19 15:55:1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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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튜브 통해 낭만항구 목포여행 매력 알린다.

목포시가 젊은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되어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19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 뿐만 아니라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며 더욱 풍성해진 관광자원으로 서남권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관광객이 코로나19로 당장 목포를 방문하지는 못하더라도, 목포 관광지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여 목포시가 누구나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5:54: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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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성과물 전시회 개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20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물을 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사 1층 갤러리 '이음'에서 2020학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성과물(환경 분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순천 용당초(용당 튠베리 팀), 신안 지명중(우·꿈·소 팀), 여수 여도중(natural dyeing) 등 3팀이 환경 분야에서 실천 중심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물 50여 점이 전시된다. 용당 튠베리 팀장인 5학년 이현주 학생은 "우리가 실천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따라올 수 있는 환경 지킴이로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제한된 활동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0월 하순에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우수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11월에는 UCC, 포스터, 로고, 7행시 등 청미프 활동 및 홍보를 위한 공모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12월 11일 ~ 12일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종합 활동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2020년의 성과물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2020-10-19 15:54: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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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기관 국감, 소진공·중진공·공영쇼핑 '관심집중'

소진공, 전통시장 무등록점포·낮은 화재공제 가입률 해결 숙제 중진공, 청년내일채움공제 개선 불가피…수출바우처등도 지적 공영쇼핑, 국감서 제기된 문제 외에 중기부서 별도 감사 예정도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봉을 두르리고 있다. /뉴시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가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감에선 이들 기관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정책·예산 집행의 효율화'에 대한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우 ▲전통시장내 무등록점포 해결 방안 ▲낮은 화재공제 가입률 제고 대책 ▲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관리 문제,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운영 미숙, 수출바우처 사업 허점 등이 대표적이다. 창사 이후 올해 첫 흑자 원년을 예고하고 있는 공영쇼핑에 대해선 최창희 대표의 회사 운영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날 국감에서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에게 "전통시장의 무등록 점포는 단속 대상이냐, 단독 대상이 아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해 조봉환 이사장은 "지원이 더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별 전통시장내 사업자등록이 없는 노점 비율은 전북이 45.2%로 가장 많고, 울산(35.3%), 충북(31%), 제주(30%) 등도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전통시장내 17%가 무등록 점포 상태다. 언제까지 이 상태로 놔둘 계획이냐. 무등록 점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주무부처인)중기부와 논의하고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가뜩이나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상황에서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의 낮은 가입률도 문제로 지적됐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상인들이 일정금액의 공제료를 납부하면 이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복구와 상인들의 생계를 돕는 상품이다.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하루 벌어먹고 사는 소상공인들 입장에선 비용부담이 커 (화재공제)가입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을 더 해서라도 가입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 전통시장내 18만4412개 점포 가운데 화재공제에 가입한 곳은 2만3927곳으로 가입률은 고작 13% 수준이다. 정부와 소진공은 올해의 경우 3만개 이상까지 가입점포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체 중에선 여전히 미미한 숫자다. 조 이사장은 "화재공제 상품이 지자체 지원 등으로 인해 민간 보험사의 화재보험보다 (비용이)30% 가량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가입률이 낮은 만큼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입률을 제고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진공이 맡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관리 문제도 나왔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금융기관에서 폐기한 온누리상품권 가운데 일부가 재유통됐다는 의심이 든다"면서 "용역업체가 폐기했다는 179장과 금융기관이 폐기한 4장 등 총 183장의 폐기 (온누리)상품권이 시중에 다시 유통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소진공은 이에 대해 고발조치했지만 경찰은 증거가 없어 불기소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권명호 의원(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판매되지 않은 온누리상품권이 누적으로 2조원 어치에 육박한다"며 "내년에도 4조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예측을 잘못해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 정책이 보완·수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중진공의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가 청년들의 '눈물채움공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진공은 6개월 이상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중기부 소관), 취업 6개월 이내 근로자를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고용부 소관), 재직근로자가 가입대상인 '내일채움공제'(중기부 소관)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폐업 등 기업의 귀책사유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해지당한 청년이 또다른 회사에 취업했더라도 재가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용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경우엔 보조금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전액 반납한 후 재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담당 부처는 다르지만 유사한 상품을 놓고 온도차가 서로 다른 모습이다. 김 의원은 "가입 청년들에게 귀책사유가 없는데 재산형성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만큼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도 고용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수준으로 제도를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특혜채용 의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공영쇼핑은 잦은 인사이동과 조직개편, 부정채용 의혹 문제 등이 이날 국감에서 거론됐다.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은 "공영쇼핑의 인사이동이 너무 잦았다. 상임감사에 대한 갑질 의혹을 제기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있었다. 공영쇼핑 노조조합원이 작성한 직장생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만족도가)엉망진창이다. 그런데 회사는 이에 대해 '팩트체크'라며 반박을 했다. 내가 보기엔 (반박한)이게 더 잘못된 팩트같다"고 꼬집었다. 최창희 대표는 "취임할 당시 그동안의 누적된 문제로 인해 전 직원의 10% 정도가 징계를 받았다. 취임하고 나서 인사를 하면 징계를 먹고, 또 징계가 반복돼다보니 인사가 잦았다, 또 유통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필요한 태스크포스(TF) 조직 과정에서 인사를 추가로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설문조사를 놓고 (회사가 다시)반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상임감사 등에 대해선 중기부에서 별도로 감사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울러 (앞서 제기된)나와 관련한 내용까지 포함해 중기부에 추가로 감사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2018년 당시 공영쇼핑이 마케팅 본부장을 채용하면서 ▲관련 분야 경력이 20년인자 ▲10월 둘째주로 예정된 임용예정일부터 근무가 가능한자 등을 지원 자격으로 내세웠지만, 이 조건에 맞지않는 사람을 채용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승호 백지연 기자 bada@metroseoul.co.kr

2020-10-19 15:5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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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연순환농법 커피재배로 억대 소득 '화제'

5년째 유리온실 등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2만 그루의 커피나무를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농가가 억대 소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화순에 소재한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대표 차상화, 50)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차 대표는 단국대학교에서 커피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해 연간 10톤의 커피를 생산한 커피분야 전문가다. 또한 호기성 미생물을 활용한 가축 사체처리와 환경정화시스템 구축도 겸하고 있어 토양, 수질정화 등 관련 특허만 20개 넘게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전문지식을 활용해 자연순환농법을 적용시켜 지난 2016년부터 커피를 대량 재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미생물 등을 이용해 재배한 커피는 맛과 향이 뛰어나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추출방법과 기구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차상화 대표가 재배한 커피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종으로 재배 적정기온은 10~30℃지만 유리온실에서 재배해 저비용·고소득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에는 자체 개발한 기구로 유리온실 내부에 안개 입자의 물을 분사한 뒤 팬으로 공기를 외부로 뽑아내며 온도를 낮춰,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보다 연간 400만 원 가랑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겨울에도 내부 온도가 5℃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난방비는 200만 원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커피는 특별히 관리할 병해충이 없고 온실 내부에 잡초가 자라지 않아 노동력도 적게 든 편이다. 토양에는 커피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나뭇잎과 줄기, 가축분뇨, 호기성 미생물 등을 섞어 직접 만든 퇴비만을 사용한다. 보통 퇴비는 생산에 2~3개월이 소요되나 직접 고안해 특허까지 받은 '인자제어 퇴비화 장치'와 '미생물발효기술'을 이용해 열흘이면 생산이 가능하다. 차 대표는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능성 유기농 스페셜 커피를 생산하는 게 목표다"며 "앞으로 친환경 커피전문 교육관을 설립해 재배기술 연구와 한국커피등급기준 연구보급 등 전문가 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확한 커피는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한 교육·체험·창업컨설팅 기능을 갖춘 '두베이커피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연간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연소 국가대표 바리스타 출신인 김수민 팀장이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유기농 중심의 품목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 특용작물을 집중 지원·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5:53: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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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택시로 영역 키우는 모빌리티 시장

가맹택시 사업으로 모빌리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쏘카와 SK텔레콤까지 시장 참전을 예고하면서 가맹택시 1만대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 KST모빌리티가 선도하는 가맹택시 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이달 말 가맹택시 호출서비스 '타다라이트'를 출시한다. VCNC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현재 드라이버를 모집 중이며, 서울과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타다 앱을 통해 기존 고급택시 기반의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타다는 4월 기준 172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타다 라이트를 활발하게 서비스할 경우 가맹 택시 시장에서 단숨에 경쟁 상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앞서 VCNC는 올해 3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렌터카 기반의 승합차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종료하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쏘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감소와 타다 베이직 종료에도 불구하고 최근 6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오르며 모빌리티 사업자로의 위상을 증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T맵 플랫폼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우버와 합작법인(JV)인 'T맵모빌리티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T맵모빌리티 자회사로 'T맵택시-우버택시 합작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우버는 T맵모빌리티에 5000만 달러(약 575억원)를 투자하고, T맵택시-우버택시 합작사에 1억 달러(약 1150억원)를 투자한다. 택시호출 합작사에 대해선 우버 51%, 티맵모빌리티 49%의 지분율을 갖는다. 업계는 1200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를 보유한 SKT의 'T맵'을 바탕으로 양사가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이통업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지도·차량 통행분석 기술과 글로벌 1위 승차 공유 회사 우버의 노하우가 만나 선보일 호출 사업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우버는 일반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택시'와 고급택시 서비스 '우버블랙'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택시 호출 사업외에도 양사는 렌터카, 차량공유, 전동킥보드, 자전거,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독형 모델로 내놓을 계획이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가맹택시 선두주자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카카오 T 블루'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각각 '1만대가 넘는 규모로 가맹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택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어 사업의 지속성이 낮은 카풀 등 새로운 사업보다 가맹택시를 운영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적어 모빌리티 업계가 가맹택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맹택시는 택시면허를 살 필요 없이 기존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일정한 가맹비와 교육비, 콜당 수수료를 받는다. 또한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수집할 수 있고, 이를 다른 영역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20-10-19 15:51: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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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사라진 시식코너…'집콕 시식회'로 대체

시식 행사 가능한 매장 13%수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만남이 통제되면서 식품업계가 랜선 시식회로 눈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식품 마케팅 중 하나는 마트 내 시식코너와 팝업스토어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창구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그간 식품 브랜드들은 제품의 핵심인 맛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맛있는 냄새와 소리로 소비자를 사로잡아 장바구니를 무겁게 만들었던 마트 시식코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라졌다. 지방자치단체 등이 집단 감염의 위험을 우려해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 코너 운영을 중단하면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창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빅3의 전국 394개 매장 가운데 시식 행사가 가능한 점포는 50개(13%) 수준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식코너를 없앨 시 오프라인 판촉 행사에 사용되는 제품 준비비용과 인건비를 비롯해 마케팅비를 줄일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지만, 직접 소비자와 만나 소통하고 신제품 체험을 통한 구매 연결 기회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판촉행사 부재의 단점을 꼽을 수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매출 급감을 막기 위해 시식 대신 권장을 위한 행사 인원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식품의 특성상 시식 없이 권장으로만 판매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결국 식품기업들은 시식 코너를 대체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온라인 비대면 시식 체험단을 선택했다. 비대면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재미요소를 늘려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 제품의 맛을 보여주는 역할과 브랜드 가치와 제품 특징을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시식이 소비로 연결되며, 시식 후기를 글로 자세히 전달받을 수 있단 점에서 장점이다. 소비자 입장에는 구매 전 무료로 제품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랜선 시식회를 통해 개발자가 맛있게 먹는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하고, 시식단이 릴레이로 후기사진을 포스팅하기도 한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쿡킷 랜선시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랜선시식'은 음식을 맛본다는 '시식'에 소통을 더한 개념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다. 직접 만들기 어려운 메뉴를 '쿡킷'으로 간단하게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소비자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랜선시식회'와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를 '쿡킷'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공유하는 '랜선시식 챌린지' 등 쿡킷 인스타그램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신제품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로 맛보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열었다. 고객은 매장이 아닌 집에서 안전하게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개발자의 편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읽히면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정백홍 집콕 시식회 라이브 방송에는 개발 연구원이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조리 연출을 시연했다. 그 밖에도 정백홍면 개발 과정,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팁 등을 전달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정백홍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집콕 시식회를 열게 됐다"며 "요즘 세태를 반영한 온라인 시식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19 15:46: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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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약품 공급한 독감백신 맞은 17세 사망..인과관계는 조사중

운반 도중 상온 노출로 논란이 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10대가 이틀만에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상온 노출 사고를 일으킨 신성약품이 공급한 무료 백신을 맞았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이 신고됐다"며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인천 지역에서 접종받은 17세 남성으로,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은 후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독감 백신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국내 처음이다. 다만, 예방 접종과의 인관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사망자가 접종한 독감백신은 신성약품이 조달한 백신이 맞지만 회수대상 백신은 아니며 해당 백신의 유통 과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접종 전후 특이사항은 없었고 현재 부검으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뒤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용액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되며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한국백신 제조분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질병청은 이날 한국백신이 제조한 독감백신 가운데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한 백신을 모두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상온에 노출돼 회수된 신성약품 조달 백신 일부 물량에 대한 처리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따르면 백색입자가 발견된 문제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총 6897명이며, 그 중 93.1%가 20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9 15:46: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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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모집인 이어 영업점도 감소…전년 대비 14% 감소

8개 카드전업사 영업점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카드모집인 감소에 이어 카드사 영업점 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8개 카드전업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BC) 국내 영업점포는 18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9% 감소한 수치다. 카드사의 영업점포 수는 2년째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331개에 달했던 카드사 영업점포 수는 ▲2018년 상반기 308개 ▲2018년 하반기 264개 ▲2019년 상반기 210개 ▲2019년 하반기 206개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해말까지만 하더라도 영업점포수가 200개선을 유지했지만 올 상반기 들어 이마저도 무너진 것이다. 특히 현대카드의 영업점 축소가 두드러졌다. 현대카드의 올 상반기 전국 영업점 수는 총 31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개(41.51%) 줄었다. 2년 전인 2018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89개의 영업점을 유지했으나 2년 새 절반 이하로 줄였다. 같은기간 하나카드와 우리카드도 각각 8개(50%), 3개(8.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영업점 축소 배경으로 비대면·온라인 영업의 확대가 꼽힌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온라인 발급 비중이 확장하면서 온라인 영업 비중이 커졌다. 여기에 더해 올 초부터 국내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불가능한 수준에 가까워지자 비대면 영업 확산세가 더욱 가속화한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영업 확산세로 카드사들도 이에 따른 비용절감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6년 2만명을 넘었던 카드모집인 수가 점차 줄어들어 이제는 1만명 수준에 근접한 것 처럼, 영업점도 마찬가지로 통폐합을 통해 줄여 나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카드모집인 수는 지난 2016년 2만2872명에서 꾸준히 하락해 2019년 1만1382명까지 하락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1만1703명까지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두 달 후인 8월 기준 1만655명으로 다시 하락했다. 한편 카드사의 영업점 수가 현재를 기점으로 더는 하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눈에 띄게 영업점 수를 줄여가는 일부 카드사를 제외하고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를 유지하는 카드사들이 있다"며 "지난해까지 통폐합을 통해 수를 줄인 만큼 현재의 영업점 수를 적정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드모집인에 대해서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금 대면영업 인력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카드모집인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5:42: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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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수은, 한계기업에 4년간 38조 지원…건전성 악화

수출입은행이 지원한 기업 중 한해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지원 등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전성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수은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한계기업에 지원된 금액은 총 37조 8000억원이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기업. 돈을 벌어도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태가 3년째 계속된 기업을 말한다. 연도별로 보면 한계기업에 지원된 금액은 2016년 12조7448억원에서 2017년 9조6742억원, 2018년 7조5287억원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다시 7조9261억원으로 늘었다. 기업수도 2016년 129개에서 지난해 274개로 2배이상 증가했다. 기업규모로 보면 한계상황에 처한 중소기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6년 69개였던 한계 중소기업은 지난해 200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원금액도 7059억원에서 1조234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김 의원은 "이처럼 한계기업이 늘어날 경우 부실여신이 증가해 수은의 자산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수은의 BIS자기자본비율은 6월기준 13.45%로 지난해 대비 1.1% 낮아졌다. 지난 7월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5783억원을 출자 받아 자본금을 확충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수은의 지원 여신 중 한계기업 비중이 크게 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코로나19 관련 지원확대 등 정책금융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19 15:41:4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