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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로 2021년 선제대응 나선다

경북도가 통합신공항 유치를 이뤄낸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정책 드라이브에 나섰다. 도는 22일, 이철우 지사 주재로 '2021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변화된 정책 환경과 내년도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한 분야별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가 신공항 유치를 이뤄냈고, 최근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도 본격화 되는 등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가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등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 아래,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1.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프로젝트 2.미래신산업육성 일자리·소상공인 보호 3.저출생·고령 화 4.지방소멸 극복 5.복지·안전 경북 조성 6.문화관광 스마트화 7.SOC망 확충 8.농어업·산림 산업화 9.환동해 시대 선도 등의 9대 분야에 90개 과제가 보고됐다. ▲ 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미래 성장 견인 우선, 도는 공항과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발전방안 연구와 2028년 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의 산업·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통합신공항 연계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통합신공항 공항신도시(항공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경북 도내 시·군에서 통합신공항과 연결되는 지방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통합신공항 연계 지방도로 조사 용역'실시,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갈등조정협의회(가칭) 구성과 주민상담실도 설치한다. ▲ 미래 신산업 4차산업혁명 대응,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지난 9월 7일 발표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를 조기에 구체화시켜 경북의 신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항 철강산업 고도화 및 미래 첨단소재 클러스터 조성', '경주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충(100MeV→200MeV)',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2019.7월 선정)와 연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등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부품 생산벨트(경주~영천~경산), 전자산업(구미),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 e-모빌리티)와 연계한 '미래자동차 부품 산업 벨트 조성'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신규 백신에 대한 수요 증가 대비책으로 백신·신약 전후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소상공인 일자리 늘어나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경북 일자리 분야에서는,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대표시책인 경북형 고용안정 뉴딜 패키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디지털 뉴딜 등에 대응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창업 공동구역 기반 구축에도 역점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업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스타트업 파크와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경북 G스타트업 벤처타운을 조성하고,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한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복지·안전·지방소멸 극복 인구유출 방지 + 인구유입 정책 = 활력 경북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 절벽에 서있는 취약계층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취약계층 생활지원, 긴급복지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재난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 노인복지시설 이동형 음압장비 설치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 통·폐합, 지역내 항공산업과 연계한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유입 지원책을 강화하고, 인구유출 방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용역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문화·관광 혁신 위드(WITH) 코로나, 비대면 문화관광 활성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별 여행객 중심의 관광트랜드가 추세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모바일 시스템에 최적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온라인 상품판매 확대를 위한 경북형 모바일 관광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경주엑스포 민간위탁 시범운영을 통한 콘텐츠 강화, 낙동강 문명길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소국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 하는 江나루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도 본격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SOC망 확충 삼국통일 이후, 최대 광역교통망 구축 도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SOC 확충으로 원활한 산업물류 수송은 물론, 대구·경북권역내 공항 1시간내 접근을 목표로 대구경북 도로·철도망을 새롭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동해안의 끊어진 등뼈를 잇는 영일만대교 건설, 중부내륙선 연결을 위한 문경~김천 간 철도건설사업의 조기 예타 통과 등 핵심 2대 과제를 정부에 지속 건의해 나가는 한편,구미 국가산단과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대구~공항간 연결 핵심라인인 서대구~신공항~의성 철도 건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동해+농촌 풍요롭고 살맛나는 三촌(농촌,산촌,어촌) 동해바다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들도 구체화된다. 영덕에 추진 예정인 경북형 수산물 푸드 테크단지 및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1년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해양심층수에 대한 새로운 개발 수요 증대에 대비해 추진하는 해양심층수 미네랄 테라피 특화단지는 우선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에너지 과학소양 함양을 위한 국립 원자력·에너지 미래관 설립과 문무대왕 선부 기념공원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확산에 따른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청년들의 초기 영농을 지원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센터 건립이 우선 추진될 계획이며, 산림분야에서는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국립 한국소나무 연구센터 건립 등이 역점과제로 보고되었다. 도는 앞으로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Two-Track 위에서 이들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대내외 여건과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고, 실효성이 담보된 핵심과제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는 뉴 노멀의 시대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러한 파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국가와 지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신공항을 유치한 저력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의 창조 역량을 결집해서 2021년을 새로운 경북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0-09-22 16:49:5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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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군 부단체장과 추석명절 종합대책 점검

경북도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추석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분야별 실행 과제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 인구이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먼저 추석 명절대책과 관련해 경북도 각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대화를 연결해 23개 시·군의 명절 준비상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연휴기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객들의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실시를 지시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실시간 대응과 의심·확진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를 실시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시·군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 추진과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여름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축산물의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제수용품 수급 안정에도 면밀히 살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점검 실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으며, 시군 주요 도로 사전정비를 통해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각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귀성객과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 모두가 비상 상황임을 인식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챙겨 행정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4대 분야(△방역·의료 △경제활성화 △안전·교통 △생활안정), 12개 중점과제(비상방역체계 및 의료대책, 소비촉진,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물가안정, 재난재해 예방, 교통수송, 민생안정 등)에 대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0-09-22 16:49:4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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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장수기업을 100년 지속기업으로 육성 한다

경북도는 2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향토뿌리기업 4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4개사 신규지정으로 향토뿌리기업은 62개사로 늘어났다. 올해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향토뿌리기업 7개사, 산업유산 1개소 중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일엔지니어링, △㈜새날테크텍스, △영남요, △의성엿이 2020년 향토뿌리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 ㈜구일엔지니어링(대표 백승균, 구미시)은 1988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과 산업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TFT LCD, OLED, Flexible Display 및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생산 공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조설비, 자동검사시스템 등을 개발해 제조현장에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첨단산업 부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새날테크텍스(대표 조정문, 구미시)는 1980년에 선친이 설립한 새날섬유공업사를 모태로 현재 산업용 원단을 생산하고 있는 장수 섬유기업으로,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에어백 원단을 주 생산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03년에는 사이드커튼 에어백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국내 생산량 전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센서에 의해 작동되는 인체보호용 에어백 조끼, 헬멧과 방탄복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아라미드 직물을 개발하는 등 첨단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남요(대표 김정옥, 문경시)는 9대째 한국 전통도자기의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기장 가문이다. 대표인 백산 김정옥 선생(7대)은 1991년 도예 부문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이 되었고 1996년 국가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됐다. 영남요는 2006년 개관한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전통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며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들인 김경식씨(8대)와 손자 김지훈씨(9대)가 조선백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 전통도자기 대표 뿌리기업이다. 의성엿(대표 권주혁, 의성군)은 1969년 선친이 설립한 의성제이소를 가업 승계해(2006년) 현재까지 전통 제조방식으로 조청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옥분쌀엿기름을 주성분으로 방부제와 표백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옛날 조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권주혁 대표는 경북 향토뿌리기업 지정을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전통 제조방식의 조청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증패 수여식에서 "장수기업은 오랜세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어온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제품개발과 판로확대, 그리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전통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 장수기업을 발굴해 시대 변화에 맞추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2 16:49:3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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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단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북 선단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 방제지역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영상회의)에는 산림청, 경북도 및 7개 시·군이 참석하여 금강송지키기 예찰 중간성과와 방제계획 공유를 통해 유관기관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부터 지키고자 남부지방산림청(영주·영덕·울진국유림관리소)과 경상북도(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강송지키기 책임예찰·방제의 중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주시, 봉화군, 영덕군, 영양군, 울진군 권역에 관계기관들이 산림관리 주체별로 구분하지 않고 지역별로 예찰·방제구역 전담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예찰 3회(회차별 2주간)를 실시해 991본 고사목에 대해시료채취했으며, 선제적 예찰로 봉화군 추가 감염목 조기 발견한 성과가 있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경북 선단지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9-22 16:49:2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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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기우편물도 비대면으로 배달한다

우편물 배달장소 지정 관련 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고객편의를 위해 등기통상우편물(이하 등기우편물)의 배달방법을 개선하는 '우편업무 취급세칙' 일부개정 및 고시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달장소 지정을 통한 등기우편물의 비대면 배달 확대 ▲수취인의 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보관기간 2일 추가 ▲1회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재배달 희망일 지정 신청 추가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우선 집배원과 수취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취인이 모바일,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무인우편물 보관함 등으로 배달장소를 지정 신청하면 집배원과 대면 없이 등기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등기우편물 배달시 부재중으로 우편물을 수취하지 못한 고객의 수취 편의도 높이기 위해 우편물의 우체국보관 기간을 2일 보관에서 2일 추가해 4일 보관으로 늘린다. 수취인 부재로 1회에 배달하지 못해 우체국에서 4일간 보관되는 우편물도 집배원 배달로 수취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보관기간 중의 하루를 재배달 희망일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규정의 개정내용은 20일 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전국을 1차와 2차 시행지역으로 구분해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통상기획담당으로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2 16:47: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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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부산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오픈

NH투자증권은 지난 21일 비대면(언택트)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부산 디지털(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추가로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월 비대면 계좌 증가에 대비해 자산관리(WM)사업부 내 Digital영업본부 산하 '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해당 센터는 총 64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 10년 이상의 프라이빗뱅커(PB) 경력을 가진 4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가 장 중 실시간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에 대한 대고객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NH투자증권의 신규 비대면 계좌수는 약 70만개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여의도 본사에 위치한 Digital자산관리센터에 이어 부산에도 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오픈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Digital자산관리센터에서 자산관리 상담사는 영업적인 접근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진단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8월부터는 고객과의 투자상담이 종료되는 즉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회신 받아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증권 업계 최초로 매월 상담 퀄리티 평가 및 코칭을 위한 자체 QA(Quality Assuarance·상담품질관리)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자산관리 상담사에게 자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NH투자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전용 상담 ARS로 연락하면 된다. 향후 챗봇, 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인프라도 구축 준비 중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2 16:38: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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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펼쳐

16개 복지기관 대상으로 진행 21일 성남시청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SPC그룹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절 행사는 SPC행복한재단과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전국 9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16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SPC행복한재단은 강원도 평창 못난이감자 1톤을 구매해 성남시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최근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SPC행복한재단은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노인 가정 65곳에 밑반찬과 추석 선물세트를 후원하고, 재가노인가정 30곳에는 비상식품을 택배로 발송하는 비대면 봉사활동도 진행 했다. 파리크라상은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실키롤케익 등 명절 선물을 후원했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SPC삼립은 시흥, 서천, 광주 등의 지역복지관, 아동기관에 SPC삼립 빵 제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성을 담아 전달한 제품들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2 16:25: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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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라면 형제 사연에 "각별한 대책 세워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초등학생 형제가 보호자 없이 라면 끓이는 중 발생한 화재로 중상 입은 이른바 '라면 형제' 사연에 "각별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초등학생 형제가 보호자 없이 라면 끓이는 중 발생한 화재로 중상 입은 이른바 '라면 형제' 사연에 문재인 대통령이 '각별한 대책'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드러나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조사 인력을 늘려 학대 사례를 폭넓게 파악하는 등의 각별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대책에 멈춰서는 안 된다. 드러나는 사례를 보면 아동이 학대받거나 방치되는 것을 보고 이웃이 신고하더라도 부모의 뜻을 따르다 보니 가정에 맡겨두다가 비극적 결과로 나타나고는 한다"며 아동 돌봄 조치의 제도화 필요성 검토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학대 아동, 또는 돌봄 방치 아동의 경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강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조치까지 포함해 제도화할 필요가 없는지 적절한 방안을 찾아서 보완해 달라"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라면 형제' 사연과 관련한 지시 사항에 대해 전한 뒤 "많은 국민이 안타까워하는 이른바 라면 형제의 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자주 안타까움을 표했다. 두 어린이에게 국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어린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국민들이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경남 창녕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들을 현장으로 파견해 "아이를 만나서 보듬어 주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라면 형제 사연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 지시는 없었는데, 일단 (중상 입은 형제는)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안다. 지금 찾아간다고 하더라도 아마 면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빨리 쾌유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2020-09-22 16:24: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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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르노삼성자동차 추석맞이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르노삼성자동차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국 12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2020년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이동 거리가 길어지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차량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 고객은 워셔액 무상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포함해 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타이어와 에어컨, 오일류 등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해 보다 섬세한 관리와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르노삼성은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점검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더라도 긴 시간 대기하지 않고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해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일반 점검 서비스보다 세분화된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그간 미뤄둔 차량 점검 받아 보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2 16:16: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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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흑염소 진액' K-홈쇼핑 론칭…기력 강화로 온 가족 건강 지킨다!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개발한 '김소형 흑염소 진액'이 오는 26일 오전 6시 30분 K-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흑염소는 일명 '검은 보물'로 불릴 만큼 예로부터 남녀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동양 문헌 다수에 소개된 바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역사적인 인물들 역시 블랙푸드 흑염소를 건강법으로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염소 오줌을 머리에 발랐으며, 우리나라의 절대 군주였던 숙종 역시 흑염소를 즐겨 먹였다고 알려진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제천에서 자연 방목 방식으로 유황을 먹여 기른 국내산 흑염소를 사용했다. 흑염소에는 체내 합성이 불가해 음식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아라키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필수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관계자는 "유황은 인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사람이 직접 섭취하기보다는 동물을 통한 법제 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며 "이 제품은 개발자 김소형 원장이 특별히 유황을 먹인 흑염소를 선택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흑염소와 함께 '진시황의 불로초', '나무 인삼'이라 불리는 황칠을 60시간 발효 숙성해 담았으며, 흑염소의 기운을 올려주는 18가지 전통식물 원료를 한데 담아 기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8시간 이상 추출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간 흑염소는 특유의 향과 누린내 탓에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김소형 원장의 황금레시피를 통해 깔끔하고 은은한 맛을 내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관계자는 "김소형 흑염소 진행은 10단계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며 "설탕이나 포화지방, 향료, 색소,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0%로,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소형 흑염소 진액'은 K쇼핑몰, 공식몰 본랩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0-09-22 15:59: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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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보예금 2419조원…3개월새 81조원 증가

부보예금 추이/예금보험공사 예금자보호를 받는 예금이 올해 2분기 80조원 가량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자처를 기다리는 자금이 금융사에 묶인 영향이다. '동학개미'가 급증하면서 개인 주 식투자도 활성화돼 금융투자회사 투자자예탁금도 크게 늘었다. 22일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6월말 부보예금 동향'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2419조5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보예금은 예금자 보호를 받는 예금으로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부보예금의 전분기 말 대비 증가율은 작년 2분기에 1.1%, 3분기에 1.3%에 그쳤으나 4분기에 3.1%로 급증했다.. 올해도 1분기 3.9%, 2분기 3.4%로 3%대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업무권역별로는 은행의 부보예금이 1477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63조7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자금 성격을 나타내는 요구불예금은 9.6% 늘었다. 요구불예금 잔액은 244조원이다. 저축은행 부보예금은 66조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6.4% 뛰었다. 작년에 전분기 말 대비 증가율이 평균 1.5%에 그쳤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보험사 부보예금인 책임준비금은 82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 늘었다. 책임준비금은 보험회사가 계약자에 대한 장래 보험금과 해약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정액을 적립시킨 자금이다. 예보는 "국내 보험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경기 침체로 보험계약 해지가 증가하는 등 영향으로 보험사 부보예금 증가율이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22 15:48: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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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2%대 하락

2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80포인트(2.38%) 하락한 2332.5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21억원, 기관은 76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3.81%), 운수창고(-3.72%), 운수장비(-3.4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1.4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4.13%), 카카오(-3.29%), 네이버(-3.25%)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은 전일 대비 1.44%(9000원) 상승한 6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나소닉, LG화학, CATL 등의 협력사에서 배터리 구매물량을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은 79개, 하락 종목은 814개, 보합 종목은 1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4.27포인트(-2.80%) 하락한 842.7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452원, 외국인은 3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장비(-5.52%), 정보기기(-4.27%), 방송서비스(-3.83%)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80개, 하락 종목은 1134개, 보합 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유동성 논란과 정치 불확실성 그리고 영국의 2차 셧다운 우려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특히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가 집중되며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0원 상승해 달러당 1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2 15:47: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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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실적 부진 속 온라인 매출 급증 이유는?

2분기 전체 매출 25%하락, 온라인 매출 80% 급증. 라이브커머스 활용으로 제품 완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대적인 전사적 디지털화를 주문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화장품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화장품 업계 일인자 아모레퍼시픽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와 연결고리를 마련하며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2016년부터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등 악재가 겹친 데다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아모레 퍼시픽의 입지가 흔들린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타격에 고가 화장품을 다루는 백화점과 면세점뿐만 아니라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하락하며 지난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액은 1조1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7% 줄어든 362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1조557억원으로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60% 감소했다. 오프라인 채널 실적 부진과 반대로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채널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전략적으로 경영 방향을 변경하면서 디지털 채널에서 고성장을 나타낼 수 있었다.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는 옴니채널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만이 생존한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자"며 대대적인 전사적 디지털화를 주문했다. 뼈아픈 부진에 아모레퍼시픽은 돌파구로서 디지털 전환에 몰두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고 판매 채널 디지털화를 서두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11번가의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에 참가한 (오른쪽)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와 이상호 11번가 사장 ◆콧대 낮춘 설화수·헤라,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온라인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앞장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라방(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즉 온라인 홈쇼핑 방송을 가리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 오픈마켓 11번가와 협약하고 11번가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설화수와 헤라 등 주요 브랜드 기획전을 강화했다.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화장품의 발색과 기능을 고객에게 보여주면서 구매를 유도했다. 해당 라방을 통해 거래액이 평소보다 각각 20배, 5배 급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 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제품 ◆MZ세대 90%이상이 경험해본 기프티콘 아모레퍼시픽은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 입점에도 적극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부터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헤라, AMOREPACIFIC, 라네즈 등 자사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 따르면 MZ세대의 90.7%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유망 초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와 합자 조합을 결성했다. 두 기업은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MZ세대를 겨냥한 뷰티·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 디지털 커머스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MCN은 유튜버 등을 육성하고 함께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기획사다. 이외에도 네이버와 온·오프라인 유통 분야에서 협업하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으며, 쿠팡과 협업을 통해 실용주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너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온라인몰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등 2개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인도 유통업체 나이카와 협업해 '설화수'를 인도 온라인 채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모바일로 피부를 정밀 진단하는 아모레퍼시픽몰 '스킨 파인더' ◆AR·모바일로 진단하는 피부 건강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뷰티 컨시어지'는 아모레퍼시픽이 뷰티와 IT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 등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 첫 번째 서비스로 선보인 '스킨 파인더'는 온라인에서도 정교한 피부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피부 상태·생활 환경 등과 관련한 20여개의 질문으로 고객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도출한다. 서비스는 특허 출원을 마친 아모레퍼시픽의 계산식이 문진 시스템에 적용된다. 개인별 결과에 따라 피부 타입에 대한 정보와 뷰티 팁에 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솔루션 제품도 제안한다.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난 9월 초 기준 9000여 명 고객의 피부 타입과 피부 고민을 수집했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스킨 파인더'에 이은 뷰티 컨시어지 관련 서비스들을 아모레퍼시픽몰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 매장도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1층에 비대면 체험매장 '아모레 스토어'를 열었다. 비대면 무인 화장 체험 공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를 합친 콘셉트로 구성됐다. AR 메이크업 키오스크를 통해 화장한 모습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피부 진단 시스템·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측정·제품 케어 서비스 등을 반영해 고객 피부에 맞는 제품과 정보·구매 후 관리·혜택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2 15:46: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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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광풍.. 神도 모르는 적정 공모가

공모주 광풍에 편승해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나오며 각 사의 공모가 산정방식도 눈길을 끈다. 전통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 측정 지표를 거부하는 기업과 비교 대상이 없어 들쭉날쭉 책정되는 기업이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났다는 평가다. 기업공개(IPO) 시장 인기로 최종 공모가가 희망범위(밴드) 상단에서 결정되는 일이 빈번하다 보니 주관사 측에서도 관련 수수료를 위해 기업가치를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빅히트' 공모가 산정방식 화두 시장에선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둔 공모규모 1조원의 초대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 산정방식이 화두다. 대부분 상장 기업의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진 동종회사 주가수익비율(PER)의 평균을 낸 후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가 밴드를 결정해 왔다. 하지만 빅히트는 PER 비교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엔터사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이다. 대신 '에비타멀티플(EV/EBITDA)' 기법을 사용했다. 기업가치(EV)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EBITDA)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이용해 어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현금흐름 지표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유형자산이나 기계장비에 대한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많은 제조산업에서 공모가를 산정할 때 종종 활용되곤 하는데 엔터 사업을 펼치는 빅히트가 이 방식을 채택해 투자은행(IB)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감가상각비 규모가 크게 나온 것을 반영하기 위해 상장 주관사단이 낸 묘책으로 해석된다. 빅히트의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최대 63.3배로 동종업계보다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미래현금 흐름에 기초한 가치산정 방식은 실제보다 과다하게 인식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한다. 황세운 상명대 DnA랩 객원연구위원은 "굉장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고, 반대로 이건 과도하다고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다"며 "과대평가냐 적정평가냐 판단에 있어서 미래 가능성은 말 그대로 실현되지 않은 것임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 "합리적 가치평가 절실" 특히 특례상장기업의 경우 이러한 우려가 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 상장은 동종 업체와 비교가 쉬워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수준) 측정이 쉽지만 특례상장의 경우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다. 밸류에이션에 미래가치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무기 삼아 IPO 가치를 높였다. 피플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등 최근 상장을 준비 중인 일부 바이오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주자로 볼 수 있는 씨젠을 동종업계(피어그룹)에 포함시켜 비판을 받았다. 주가가 이례적으로 폭등한 기업과 비교를 통해 평균 PER을 높인 것이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준비 중인 예비 상장사 관계자는 "당장 발생할 수 있는 영업이익이 크지 않은 만큼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합리적인 실적 추정치로 환산해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외국기업을 피어그룹에 넣는 사례도 빈번하다. 지난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시가총액 790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홀딩스를 피어그룹에 넣어 넷이즈,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함께 평균 PER을 측정했다. 이를 토대로 적용한 PER로 할인율을 적용해 시장에서 "시장친화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의 경우는 국내에 마땅한 기업이 없어 글로벌 제약사 4곳을 넣기도 했다. 밸류에이션 측정이 유리한 방향에 따라 공격적으로 이뤄지며 주관사의 '구색 맞추기'가 아니냐는 의구심도 피할 수 없게 됐다. IPO 시장 인기에 따라 주관사 경쟁도 과열 양상을 띠며 계약을 따내기 위해 기업의 상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공모가 산정이 이해관계에 따라 제각각 기준으로 이뤄지면 기업의 본래 가치를 왜곡하고 투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증권사 IPO 부서 관계자는 "공모주 시장 투자수요가 높아진 만큼 IPO 하우스도 딜을 따내기 위해 차별화를 고민 중"이라며 "주관사 체결이 달린 만큼 고객사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인 선에서 밸류에이션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0-09-22 15:44: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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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재입찰 오늘 마감…눈치싸움 '치열'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재입찰 오늘 마감…눈치싸움 '치열' 올해 초 유찰됐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 사업권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이 오늘(22일) 종료된다.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빅3'와 현대백화점그룹 등 대기업 면세점 업체는 모두 전날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체들은 가격 입찰서 제출 등을 하지 않은 상태다. 입찰 참여 업체는 이날 오후 4시까지 면세점 운영 계획 등을 담은 사업 제안서와 가격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 대상은 지난 1월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 33개 매장이다. 대기업 사업권인 DF2·3·4·6,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인 DF8·9다. 인천공항공사(공사)는 지난 입찰에 포함됐던 탑승동 매장은 운영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공사는 지난달 초 입찰 공고를 발표하면서 임대료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 기존에 고정된 금액을 내던 방식을 매출 연동형으로 바꿨다. 전례없는 전염병 코로나19 사태로 공항 면세점 매출이 사실상 제로가 되자 업계가 수차례 요구해온 방식이다. 공사는 공항이 정상 수요를 회복하기 전까지 이 같은 형태의 임대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상 수요는 코로나 사태 영향이 없던 지난해 월별 여객 수요의 60% 이상을 뜻한다. 또 공사는 각 사업권 임대료 최저입찰가격(최저수용가능금액)을 1차 때보다 약 30% 낮췄다. 다만 면세점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된 상황과 맞물려 이번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하면 10년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입찰가를 어느 정도로 써낼지는 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공사는 다음 달 중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1월엔 관세청 특허 심사 승인 후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면세점 운영 시점은 내년 1월이다.

2020-09-22 15:4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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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피해 지역 농가 돕기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ISA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직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판매 감소 및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나주배, 나주배 한과세트, 한우선물세트 등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식 행사 없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잇단 어려움을 견뎌온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장터 '푸드 어셈블리' 협업 기관으로서 앞으로 지역 생산품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한 탄소 배출 절감,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15:40:5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