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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석 달 연속 하락…하락폭은 둔화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수출물량지수가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폭은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04.74로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지난 4월(-13.2%), 5월(-15.0%)보다 낙폭은 줄였지만 석 달째 하락세는 이어졌다. 화학제품(19.6%),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7.9%)의 수출물량이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송장비(-35.3%), 섬유 및 가죽 제품(-19.2%) 등이 줄었다. 수출금액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6% 내렸다. 넉 달째 하락세지만 하락폭은 4∼5월의 20%대보다는 축소됐다. 6월수입물량지수는 109.18로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다. 석 달 만에 오름세다. 기계 및 장비(26.4%)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9.5%) 등이 늘었다. 수입금액지수는 유가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하락했다. 기계 및 장비(27.2%)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4.8%) 등이 늘었지만 광산품(-50.0%), 석탄 및 석유제품(-43.2%) 등이 즐었다.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0% 상승했다. 수입가격(-16.7%)이 수출가격(-9.2%)보다 더 많이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4:38: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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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출기업 환율 걱정 덜어드려요"

aT, "수출기업 환율 걱정 덜어드려요" 환변동보험 지원, 농식품수출업체 환손실 보상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중소 농식품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환변동보험의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3월 최대 1285.73원으로 치솟았지만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7월 28일 현재 1190원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더해져 환율 하락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자유롭게 신청 가능한 환변동보험 보험료를 업체당 연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aT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해 이달 15일부터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는 환율변동에 따라 보상받거나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사전에 정한 범위 이내로 제한되어 기존의 일반 선물환 방식에 비해 수출업체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미·중 갈등 등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이지만, 환율변동으로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8 14:3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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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영창, 124년만에 군기교육으로 대체...兵감봉 등 추가

과도한 신체의 구속 등으로 위헌성 논란이 있던 '영창'제도 124년만에 폐지된다. 대신 군기교육이 적용되고 해당 기간만큼 군복무 기간이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감봉과 견책 등 새로운 병 징계제도가 늘어난다. 영창제도는 1896년 고종이 칙령 제11호로 내린 '육군징벌령'에 따라 일정기간 군인의 신변을 영내 감옥에 가둬두는 '영창'제도 가 도입됐다. 국방부는 다음달 5일부터 영창을 대신하는 군기교육과 감봉, 견책 등이 도입된 개정 군인사법이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개정 군인사법은 지난 2월 4일 공포된바 있다. 개정 군인사법 시행을 위해 국방부는 군인 징계령, 시행규칙 등 하위규정 마련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 법시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 왔다. 시행될 개정 군인사법에 따라 영창 대신 '준법·인권교육'과 '대인관계 역량교육' 등 인권칭화적인 군기교육이 실시된다. 다만, 영창이 가지고 있던 복무기간 연장(15일내 구금)이라는 위하력(형벌로서 위협적인 힘)은 그대로 지키게된다. 따라서 군기교육을 받는 기간만큼 군복무기간도 늘어난다. 이와함께 병 징계도 더 다양화 된다. 기존의 병 징계처분은 강등, 영창, 휴가제한 및 근신으로 구분됐는데, 감봉과 견책이 추가되고 휴가제한은 휴가단축으로 용어가 변경됐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에 대해 "징계종류를 다양화함으로써 비행행위별 세분화 된 징계벌목 부여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국방부는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면서 군기강을 확고히 유지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28 14:31:1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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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 건국대 교수, 한국월드비전 차기 회장 선출

조명환 건국대 교수, 한국월드비전 차기 회장 선출 건국대 조명환 교수 건국대학교는 생명과학특성학과 조명환 교수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의 제9대 한국월드비전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월드비전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평가를 통해 2회 연임할 수 있어 최장 9년까지 재임 가능하다. 조 신임 회장은 건국대에서 미생물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고,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지난 1990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공동 설립, 벤처기업인으로 활동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국제기구 및 아시아 정치지도자들과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리더로 주목받아왔다.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2011년부터 NGO로서는 처음으로 신임 회장을 공개 채용하는 방식을 도입, 투명한 채용절차를 밟아 회장을 선출해 왔다. 제9대 회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선위원회를 구성했고, 신문과 방송, 홈페이지 등 대내·외 홍보를 통한 공개모집, 전문 인재추천기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군은 전문경영능력, 글로벌 업무역량 등 명확하고 구체적 기준을 바탕으로 인선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고,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된 후보자는 다시 월드비전 국제총재와의 인터뷰를 거친 후 최종 선임했다. 박노훈 한국월드비전 이사장이자 신임회장 인선위원회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선 과정을 통해 선발된 만큼 다양한 능력과 경험, 사명감을 고루 갖춘 분이 선임됐다"며 "앞으로 월드비전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이끌어 가고, 나아가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8 14:24: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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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아이지에이웍스, 기업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8일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공동 대표. /아이지에이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8일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활용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기술을 플랫폼으로 구축해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 전반을 변화시키는 경영전략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핵심 워크로드와 고객 경험(CX)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관점의 데이터 활용 방안과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서비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온-오프라인 고객 행동 데이터 통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마케팅 자동화 ▲CDP(고객데이터플랫폼)구축 등이 추진된다. 여기에 하루 평균 17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하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DMP(데이터관리플랫폼)가 제공하는 3500만 모바일 사용자 행태·기호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를 연결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데이터 컨설팅 역량과 클라우드 전문성에 아이지에이웍스의 AI 기술과 빅데이터 자산을 더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혁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데이터를 미래의 석유와 같다고 말하지만 원유를 제대로 정제해서 활용하지 못하면 온전한 가치를 얻을 수 없듯이, 데이터 역시 활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가치를 실현할 수 없다"며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사들에게 실행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소비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8 14:23: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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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현희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삼육대 김현희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삼육대 김현희 교수 삼육대학교는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고추 유전체의 생물정보학적 분석에 의한 염색체 특이 부수체 DNA의 발굴과 형광동소혼성화기법에 의한 엽색체 내 분포 구명'으로 한국유전학회에서 우수논문상으로 추천받아 유전학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추는 전 세계적인 주요 작물로서 오래전부터 교배육종을 통해 품종이 개량되어 왔다. 유전체 분석에 의한 분자 수준에서 육종이 시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본 연구는 유전체 분석의 기초연구로 수행됐다. 김 교수는 고추 핵 내에 있는 전 유전체 서열을 최근 개발된 생물정보학적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각 염색체에 특이적으로 분포하는 반복서열을 발굴하고, 이들 서열을 형광으로 표지하여 탐침으로 만들어 염색체에 혼성화시켰다. 이를 통해 유전체의 세부 구조를 염색체 수준에서 밝혀내어 고추 유전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추 분자육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게놈 시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요 작물에 대한 유전체 분석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새로운 학문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유전체학, 반복서열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생물 기초연구를 융합하여 육종이라는 응용과학 및 산업 분야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비전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연구와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8 14:22: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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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연내 코스닥 상장 준비…기술평가 통과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시큐센이 기술평가를 통과해 연내 코스닥상장을 준비 중이다. /아이티센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시큐센이 기술평가를 통과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아이티센은 2015년 12월 시큐센을 인수해 핀테크 시장에 진출했다. 시큐센은 모바일 앱 인증 보안과 바이오 전자서명(생체인식), 보안 인프라 사업을 진행한다. IPO를 위해 기술평가를 진행해 이크레더블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심사가 통과됐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시큐센이 인증·보안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평가에 통과됐다"며 "시큐센의 코스닥 상장은 아이티센의 공공부문 보안 플랫폼 구축 경험 등 IT서비스와 시너지를 이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핀테크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큐센은 인증서 없이 바이오 정보만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 정보를 이용한 금융거래 이용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제정된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금융표준'에 따라 금융결제원에서 설립한 분산관리센터를 통해 기존 공인인증서에 준하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서비스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 전자서명의 글로벌 진출 및 플랫폼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TSA)를 서비스플랫폼에 적용해 무결성을 100% 보장하고 있다. 관련 특허도 올해 내에 획득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서 보험소비자가 공인인증서와 기타 수단 없이 안면정보만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프로세스를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0-07-28 14:21: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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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 아이디어를 현실로…통합 아이디어 포털 오픈

현대모비스가 지식 공유·아이디어 제안·토론 기능을 통합한 아이디어 포털 'M.FIELDs(엠필즈)'를 정식 오픈했다.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미래 자동차 분야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통합 아이디어 포털을 오픈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선행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포털인 'M.FIELDs(엠필즈)'를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엠필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찾는 이노베이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포털은 '아이디어 필드''지식 필드' '커뮤니케이션 필드' 등 총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아이디어 포털은 사내외 신기술 관련 정보공유와 아이디어 제안, 주제별 토론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경쟁력을 창출하는 핵심 통로가 될 전망이다. '아이디어 필드'는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 사이트처럼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안된 아이디어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중복 아이디어 검색도 가능하다. 현재 900개 가까운 아이디어가 여기에 올라와 있다. '지식 필드'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착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동향 정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다. '커뮤니케이션 필드'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자유 토론 공간이다. 주제별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해 다양한 파트의 직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1차적 아이디어를 구체적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모비스 아이디어 포털은 모든 부서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적인 업무 회의가 아니어도 온라인 토론방 참여와 지식 공유를 통해 각 분야 담당자들의 업무 관련 정보와 견해를 참고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5월부터 직원들이 업무나 일상 경험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채택하는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을 운영해 왔다. 우수 아이디어는 월, 분기, 연간 단위로 포상을 하고 구체적인 기술 개발 단계를 밟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후방 카메라의 빗물을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초음파 진동 렌즈 클리너'와 갓길 주정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갓길 2차 사고 방지 시스템' 등이 지난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현재 기술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정태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은 "지식 공유와 아이디어 제안, 토론의 선순환을 통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데 아이디어 포털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8 14:2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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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크레디아와 언택트 클래식 공연 시대 연다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오른쪽)과 크레디아 정재옥 회장이 클래식 분야 진흥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클래식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CREDIA)와 언택트 시대 5G 기반 클래식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크레디아가 기획하는 클래식 공연을 자사의 5G·AI 등 첨단 IT 기술들을 활용,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가 선보일 디지털 영상은 첨단 IT 기술들을 통해 ▲멀티뷰·멀티 오디오 ▲멀티 앵글 ▲메인 연주자 클로즈업 영상 ▲해설 영상 등의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멀티뷰'와 '멀티 오디오'를 통해 '웨이브'에서 공연 감상 시 특정 악기의 소리나 연주자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멀티 앵글'은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다. Btv는 기존의 공연 영상에 더해 무(無)편집 공연 영상, 메인 연주자 클로즈업 영상, 해설 영상 및 연주자 인터뷰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사는 5G 기반 클래식 공연 영상을 이르면 3·4분기부터 연내 3~5개의 공연을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에 따른 수익 가운데 일부를 클래식 업계 진흥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클래식 공연 업계의 위기 극복은 물론, 고객들에게 5G 기반의 클래식 공연 감상이라는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8 14:19: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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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9102억원…충당금 1238억원 적립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상반기 순익 1조599억원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869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 반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141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1조599억원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7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8.8% 늘었다. 금융시장 안정화로 유가증권과 외환·파생손익이 개선됐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9201억원, 수수료이익은 765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2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9억원보다 72.7%나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1238억원의 대손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49%, 대손충당금적립률 130.86%다. 총 자산은 473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9%(46조7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8.40%, 총자산순이익률(ROA) 0.40%(농업지원사업비 전 ROE 9.78%, ROA 0.47%)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1188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29억원) 늘었지만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76.8%(1,040억원)나 증가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 투자증권은 26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생명 404억원 ▲손해 419억원 ▲캐피탈 285억원 ▲자산운용 115억원 ▲저축은행 107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경영환경에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는 내실중심 경영관리 강화'를 하반기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잠재부실 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경영체질 개선과제 지속 이행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 수행할 예정이며,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발굴 등 미래 대응과제를 중기 경영전략에 반영해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4:1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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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방역 우수성 세계 알리기…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부장관(왼쪽 세번째), 카롤리나 비달 타이뇨 필리핀 보건부차관(왼쪽 네번째), 한동만 주필리핀한국대사(왼쪽 다섯번째), 고상훈 코트라 마닐라무역관장(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우리 기업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는 한국의 코로나 의료 기술과 방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다. 코트라 마닐라무역관은 27일 '에스디(SD) 바이오센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필리핀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세트를 전달했다. 필리핀 외교부 청사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기부식에는 KF94 마스크 60만장, 코로나19 워크스루 진단부스 7개, 얼굴 가림막 1000장도 전달됐다.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명이 넘으며 사망자도 2000명에 달한다. SD바이오센서가 기부한 분량은 5000 세트로 30만명 이상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기부로 K-방역의 우수성을 필리핀 시장에 알리고 국가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는 "팬데믹 초기에는 진단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뢰도 높은 현장진단 검사키트를 개발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물류·통관을 지원한 고상훈 코트라 마닐라무역관장은 "한국산 진단키트에 대한 문의를 꾸준히 받고 있다"며 "우리 진단키트 제품을 더욱 홍보해 K-방역 용품이 보다 많이 필리핀에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0-07-28 14:1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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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회계비리 서울실용음악고에 종합시정명령… 학교폐쇄 경고

서울시교육청, 회계비리 서울실용음악고에 종합시정명령… 학교폐쇄 경고 서울실용음악고 /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학교 설립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를 존중, 27일 서울실용음악고에 종합시정명령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시정명령은 미승인 학과 운영 금지와 인가시설 내 학사 운영, 학급수 증설에 따른 변경인가 및 시설사용 장소 부적정, 공익제보자 불이익 조치 금지, 성범죄 협의자 조치, 제증명 발급 중단에 따른 업무 정상화 요구 등 총 14건이다. 서울실용음악고는 학생들에게 학교 설립자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설학원에서 수업을 받게 한 뒤 교육부 규정과 달리 학교 수업료와 학원 수업료를 별도로 받아 지난해 학교 관계자들이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또 교사 17명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수업과 수업료 납부를 거부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서울실용음악고 회계비리에 관한 공익제보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학교를 정상화하고자 약 11개월간 특별장학, 종합감사, 민원감사, 컨설팅, 정상화 종합대책반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다"며 "그러나 학교의 시설·설비·학사·교원인사 등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수차례에 걸쳐 시정명령과 독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학교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교육청 대안학교 설립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실용음악고 정상화 종합대책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종합시정명령을 내릴 것과 시정 기한 내 요구사항 미이행 시 관계법령에 따라 학교 폐쇄 등 후속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시교육청은 "서울실용음악고 설립자와 학교장이 적극 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학교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편입생 모집으로 학생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8 14:1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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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원조 밴' 신형 카니발, 가격 소폭 상승…첨단 기술 대거 적용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전측면. '국민 원조 밴' 카니발이 6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카니발은 이전 세대 대비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카니발 9인승 2.2디젤 판매가격은 3280만~4105만원으로 이전 3세대 카니발 9인승 2.2 디젤 3150만~3890만원보다 200만원 가량 인상됐다. 신형 카니발 7인승도 2.2 디젤 판매 가격은 3942만~4354만원으로 3세대 카니발(3740만~4110만원)과 200만원 가량 인상됐다. 이는 신형 카니발 전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전 세대에 해당 옵션을 적용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된다는 점에서 크게 인상되지 않았다. 신형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제어해 양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실내모습. 또 스마트키의 락·언락 버튼을 일정 시간 누르면 테일게이트(트렁크)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을 적용했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적용했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카니발에는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다. 카투홈은 차량에서 집 안의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차 안에서 집안의 조명(침실, 거실, 주방 등), 온도, 가스 밸브, 도어 등을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기능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안전 하차 보조 ▲뒷좌석 탑승자 알림 등이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7, 9, 11인승 모델로 출시된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2열 시트.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f·m 복합연비 9.1㎞/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PS(마력), 최대토크 45.0㎏f·m 복합연비 13.1㎞/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9·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다만 9인승 이상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으로 디젤 모델은 120만원이 추가 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이 가운데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가족에서부터 대가족,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차량으로 재탄생했다"며 "신형 카니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8 14:1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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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크롬캐스트' 품은 50형 TV 'MA50' 얼리버드 판매

아이리버 MA50. /아이리버 아이리버가 스마트폰 서비스를 50인치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TV를 내놨다. 아이리버는 오는 8월 4일까지 와디즈에서 'MA50'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MA50은 50인치 4K UHD 안드로이드 TV다.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온라인 동양상 서비스와 스트리밍뿐 아니라 앱과 게임 등을 모두 실행할 수 있다. 구글 공식 인증을 받아 안드로이드 OS로 3000여개 앱을 사용 가능하다. 크롬캐스트를 내장했으며, 미러캐스트도 지원한다. 스피커는 하이엔드 오디오 아스텔앤컨 엔지니어에 튜닝을 받았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성 조작도 가능하다. 가격은 펀딩 기간동안 슈퍼얼리버드 40만9000원, 얼리버드 42만9000원이다. 앞서 아이리버는 27일 150대 한정으로 울트라 얼리버드 펀딩을 시작해 오픈 1시간만에 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드림어스컴퍼니 백창흠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이리버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아이리버의 성장을 지켜봐 주신 소비자들과 함께 다음 혁신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이번 안드로이드 TV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아이리버와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 음악 플랫폼 플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8 14:12: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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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리포머 공장 구축 본격화…500억원 규모 생산유발효과

현대로템 의왕 수소리포머 공장 내부 조감도. 현대로템이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해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 진출을 발표한 이후 한 달 만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하며 수소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로템은 2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수소리포머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의 핵심 장치다. 수소리포머 공장은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내 2000㎡(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부품공장의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된다. 현대로템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장 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되는 공장은 연간 20대의 수소리포머 제작능력을 갖췄다. 20대의 수소리포머에서 생산되는 수소량은 연간 약 4700톤으로 이는 수소차(넥쏘 기준) 85만여대의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다.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인프라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연구인력이 있는 의왕연구소 부지에 생산시설과 생산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연구소와 함께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수소 충전인프라 및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지자체와 고객사에게 발 빠른 대응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향후 본격적으로 수소리포머 생산에 들어가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5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도권 인근의 수소리포머 부품생산업체와 협력이 가능해 수소 충전인프라 제조 생태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수소 충전인프라 사업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전국 100개의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소 산업 육성을 언급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20조3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차 20만대 보급, 수소 충전인프라 450대를 설치하는 한편 수소를 생산해 충전소 등에 공급하는 수소생산기지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향후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으로 수소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은 필수"라며 "수소리포머 공장 건설은 국내 수소 충전인프라 수요를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현대차와 함께 수소전기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을 제작한다. 전세계 수소전기열차 소요 규모는 약 6000억원 규모로 향후 수소전기열차 시장 성장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0-07-28 14:1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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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8일 앞두고 신제품 5종 실루엣 공개

2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 공식 트레일러. /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8월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의 공식 트레일러가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됐다. 트레일러는 지난 8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언팩 영상 초대장에 나오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해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이번 언팩의 공식 색상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영상에서 개발자, 디자이너, 혁신자의 말하지 않은 이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며 언팩 행사의 분위기를 돋았다. 트레일러의 하이라이트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군들의 실루엣을 공개한 것이다. 검은색 바탕에 미스틱 브론즈 색상으로 보이는 제품군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갤럭시탭S7으로 추정되는 제품 앞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라이브와 갤럭시 워치 3가 놓여있다. 우측에는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노트20에 S펜이 기울어져 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5G'는 삼성 공식 채널로 미국과 중국에 선공개되면서 이번 트레일러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0일 발표된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언팩에서 보여 드릴 다섯 가지 갤럭시 신제품들로, 모바일 경험의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저희의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8 14:04: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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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고문, 사내 인터뷰서 초격차 비결로 '강력한 리더십' 꼽아

삼성전자 권오현 상임고문(오른쪽)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초격차'의 주인공, 삼성전자 권오현 상임고문이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사내 방송을 통해 권 고문을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4M D램 시제품을 생산하며 반도체 육성을 본격화한 1992년 8월 1일을 기념하는 차원에서다. 권 고문은 당시 개발팀장으로 근무했으며, 2018년 '초격차'라는 책을 통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어 성공하기까지 역사를 담아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권 고문은 1992년을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1위가 됐던 뜻 깊은 해라고 회상했다.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면서 결국 일본을 따돌리고 확고한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는 얘기다. 권 고문이 꼽은 '초격차' 동력은 단연 강력한 리더십이었다. 반도체 산업은 발전 속도가 빠르고 투자 규모도 커서 삼성이 반도체를 한다는 게 '넌센스'로 보였지만,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이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고 이건희 회장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등 '헌신' 덕분에 일본과는 달리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에 빠진 것도 리더십 부재 때문으로 봤다. 일본은 사실상 완전한 경영전문인시스템이라 빠른 결정이 어려웠으며, 불황이 왔을 때는 투자도 할 수 없었다는 것. 따라서 반도체 산업은 위험한 순간에서도 과감하게 결정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의 결단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책임감과 임직원들의 헌신도 당부했다. 포스트 코로나에서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기 위한 과제로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특히 메모리 사업 1위를 이어가며 시스템 반도체도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위기의 순간에 빠르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경영인과 최고경영자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권 고문은 과거 최고경영자를 지내던 당시 적자와 불황에서도 수조원을 투자하자고 제안하기 쉽지 않았다며, 전문경영인과 최고경영자가 소통과 토의를 이어가며 함께 경영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반도체가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과거와는 달리 직접 기준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새로운 모습과 목표를 공부해야 한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는 후배들에 세상의 트렌드를 잘 보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트렌드를 쫓아가기만 하면서 발전이 더뎌졌는데, 새로운 시대에는 지식과 지혜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얻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8 14:01: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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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복지재단, 위기 아동 보호 지원 박차

BGF복지재단 양경희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복지재단, 위기 아동 보호 지원 박차 BGF복지재단이 아동권리보장원과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 아동들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BGF복지재단 양경희 이사장,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학대나 방임, 유기 등의 심각한 범죄가 연일 발생하면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예방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BGF복지재단과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의 발견 및 사각지대 아동 보호 지원, 아동의 권리 및 존중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서비스 지원기관 대상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 홍보 ▲위기 아동 발생 시 정보·교육 콘텐츠 제공 및 강사 파견 ▲아동 관련 공익 안내자료 제공 ▲위기 아동 관련 정보 콘텐츠 제작 등을 시행한다. BGF복지재단도 ▲CU 근무자 대상 위기 아동 긴급 대응 교육 및 홍보 ▲내부 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등 대상별 다각적 지원 ▲CU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관련 자료 및 콘텐츠 홍보 등에 힘을 보탠다. 특히, CU의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활용해 우리 주변의 아동 학대 의심 사례를 감시하는 공익신고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전국 1만 4000여 개 CU에서 가맹점주 및 근무자 약 10만 명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24시간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BGF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의 아동안전망 구축 및 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국민적 공분을 산 창녕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 A양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1년 간 진행되는 심리치료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A양의 구조와 치료를 도운 CU 근무자도 스태프 포상제도인 'CU엔젤스'를 통해 시상했다. 이밖에도 공동생활가정 시설 개선 및 자립 프로그램, 취약계층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시각장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활동,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주말 식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GF복지재단 양경희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단은 아이들을 위한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이번 협력이 아동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BGF복지재단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아동 이익이 최우선인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8 13:58: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