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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30일 1순위 청약 진행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오는 30일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3블록(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선보일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39가구 △59㎡B 102가구 △75㎡A 168가구 △75㎡B 54가구 △84㎡ 106가구 △105㎡ 92가구 △189㎡A 2가구 △189㎡B 1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8월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본 단지는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이전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자격, 1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추첨제) 등에 있어서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기존의 조정대상지역 규제가 적용된다. 해당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 시 1순위 조건이 충족된다. 수원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으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무주택 및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의 경우 가점제로, 1주택자의 경우 추첨제로 당첨자 선정이 진행된다. 단지 앞으로 계획된 학교부지를 비롯해 망포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이 위치해있다. 반경 1.5㎞ 이내에 분당선 망포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이동 가능하다. KTX경부선, 1호선, 수인선(올해 9월 개통 예정)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신동카페거리, 망포역 상권 등과의 접근성도 좋다. 반경 3㎞ 이내에는 롯데마트(권선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뉴코아아울렛(동수원점) 등 대형유통시설과 문화·여가시설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주었다. 실내는 전 세대가 4Bay 이상으로 설계되고 팬트리,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 2022년 9월.

2020-07-27 15:5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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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매출은↑' 식음료업계, 후속제품 출시…속사정은?

롯데칠성음료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출시 14년 만에 선보인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자 식음료업계에 오래전 출시한 브랜드의 후속제품을 새로이 출시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오리지널 제품과 신제품을 한 번에 홍보할 수 있어 마케팅 비용도 줄일 수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전북 고창, 순창에서 수확한 복분자로 만든 과일주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를 선보였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웰빙주스 콘셉트로 지난 2006년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2006년에 선보인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배우 이준기가 직접 부른 석류송이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품 출시 35일 만에 롯데칠성음료 역대 제품 중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라벨 디자인은 14년 전 석류 제품의 출시 때와 비슷한 이미지로 그 당시 웰빙주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초 '2% 부족할때' 자두를 선보였다. '아쿠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1999년 출시한 '2% 부족할때'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출시됐다. 지난 5월에는 칠성사이다 출시 70년 만에 새로운 맛인 청귤, 복숭아맛 신제품을 내놓았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커피 외에 다양한 맛의 디저트 음료를 찾는 소비자 욕구 증가와 함께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음료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매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 및 후속제품 출시는 이뤄졌다. 올해는 특히 레트로가 유행한 것을 고려해 이에 초점을 둔 제품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가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 우유를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 인기 장수 제품의 후속작을 내놓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빙그레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 우유'의 자매품을 지난 2018년부터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다.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1991년 출시한 젤리 '마이구미 포도맛'의 후속작인 '마이구미 복숭아'를 26년 만에 선보였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 개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1981년 출시한 해태제과 홈런볼도 꾸준히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장수 제품의 신제품 출시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해 기성세대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한 재미를 준다. 또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활용해, 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관한 관심도 동시에 끌어들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후속제품 출시가 '불황기에 적합한 전략'으로 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출과 수익성이 줄면서 보수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밖에 없다는 것. 기존에 없던 신제품을 출시하기보단 후속제품을 출시하면, 이미 인기 있었던 제품의 기존 수요와,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로 매출이 안정적이게 나올 확률이 높다. 새로운 제품 이미지를 심어주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비용부문에서 효율화할 수 있다. 일부 식음료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한 실적 부진을 겪자, 비상경영활동에 들어갔다. 마케팅비용 절감, 제로베이스버짓 지행 등 경영효율화 작업 중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식음료화사의 후속작 출시가 주력브랜드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경기가 좋으면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신제품도 쉽게 출시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업계가 좋지 않다. 이런 불황기에는 매출 및 수익성이 줄기 때문에 문제 및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보수적으로 경영하게 된다"면서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후속제품 출시가 최선의 선택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5:52: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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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서프라이즈' 종목 상승폭 커지나… 실적개선주 주목 vs 주도주 계속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주가 상승폭 커지나 -주도주 계속 간다…"실적 의해 움직이는 장세 아냐"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업종을 주로 담던 개인의 수급이 실적개선주로 옮겨갈 수 있을까. 2분기 실적가 시작되면서 개인투자자의 주식 매수 열기가 이익 성장 종목에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가 현재까지(24일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치를 낸 32곳을 분석한 결과 66%인 21곳의 실적이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 국내 대장주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6조3866억원)를 20% 넘게 뛰어넘은 9조102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SK하이닉스 역시 시장 전망치를 14%가량 웃돌며 1조94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KB금융(1조3905억원), 신한지주(1조2552억원), 하나금융지주(9374억원) 등 금융지주사들을 비롯해 기계 업종과 디스플레이, 조선, 에너지 등에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개선)가 나오는 중이다. 투자자들도 시선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대형 가치주와 경기민감주들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성장주로 연일 증시 화두였던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언택트 관련주들이 곧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카카오는 작년 2분기보다 135.3%, 네이버는 7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96.%)과 엔씨소프트(96.4%) 역시 마찬가지다. 시장에선 이 같은 실적개선주들을 눈여겨 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이 평균적으로 실적 발표 다음 날 코스피 상승률보다 1.5%포인트를 웃도는 수익률을 보였다"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되거나 어닝서프라즈 가능성이 큰 종목들을 발굴할 것을 추천했다. 해당 종목들로는 종근당, 농심, 오리온, 한화솔루션,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실적개선주에 관한 관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분기별 기업이익 컨센서스와 잠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개선주에 수급이 몰리면 자연스레 높아진 PER로 주도주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과도하다는 불안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KRX헬스케어(제약·바이오)의 PER 평균값은 203.57배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125.67) 1.6배에 달한다. PER은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의 적정성을 뜻한다. 통상 값이 20배를 넘으면 고평가됐다고 받아들여지는데, 지금 제약·바이오가 그 열 배에 달하는 셈이다. 반대로 실적이 하향 조정되더라도 관심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개인투자자의 수급이 실적과 펀더멘털(기초체력)에서 비롯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적과 별개로 주도주로 평가되는 종목에 대한 쏠림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 역시 나온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에 의해 움직이는 장세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맘때 쯤 실적개선주들에 수급이 쏠리는 것이 맞으나 이번 장세는 다르다"며 "언택트를 비롯한 성장주들 강세가 실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0-07-27 15:50: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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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코로나 충당금 1조원…"경기침체 장기화 대비"

/취합 국내 금융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쌓기 시작했다. 지난 2분기 4대 금융지주가 코로나 리스크를 이유로 쌓은 충당금만 1조원에 육박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적립한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은 9937억원 규모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2분기 실적에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으로 약 1850억원(세전)을 반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실물 경기로 전이되는 것에 앞서 리스크 관리를 실행했다"며 "신용손실 충당금 추가적립 통해 경기둔화 싸이클 대응하고, 자산 건전성 악화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그룹 전체의 대손비용률은 50bp(1bp=0.01%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15bp 높아졌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 확산 추이와 실물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수준 등을 감안해 리스크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역시 미래 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보수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른 충당금 규모는 2060억원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테이지(Stage)1의 일부 고위험 여신을 스트이지 2 여신으로 재분류하는 등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잠재부실 여신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보다 정교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그룹의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 부실징후는 없는 상황이다. KB금융의 지난달 말 기준 그룹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오히려 3월 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으로 2분기에 4322억원을 쌓았다. 4대 금융지주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분기 대비 3391억원이나 늘렸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말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게 증가한 5252억원으로 그룹 전반의 손실흡수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에 충당금 2375억원을 적립했다.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이 1705억원이며, 미래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이 670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5:46: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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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롯데건설 손잡고 친환경 건설자재 '이노빌트' 사용 확대

차세대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 모듈러로 제작한 고창고등학교. 포스코가 롯데건설과 포스코의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는 27일 롯데건설과 이노빌트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자재 시범단지 조성 및 스틸 모듈러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건축폐기물, 미세먼지 등 건설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양사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친환경 건설자재 시범단지에서부터 함께 해결해보고자 뜻을 모은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 롯데건설은 서초구 롯데타워 등의 현장에 포스코 친환경 이노빌트 제품인 'PosART(잉크젯프린트강판)'와 스틸벽체 등을 적용한 친환경 건설자재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PosART는 대리석·나무·패브릭 등의 무늬와 질감을 철판 위에 구현 가능해 대리석과 목재 등을 대체할 수 있다.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스틸벽체는 석고보드를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자체 보유한 차세대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 모듈러 기술을 롯데건설에 지원하는 등 모듈러 사업협력을 강화한다. 스틸 모듈러는 기존 콘크리트 습식 공법과는 달리 철강을 소재로 사용하는 건식 조립공법으로 현장 공사기간을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으며 리사이클링이 가능해 건축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스틸 모듈러 건출물에는 고급 건축물의 외벽으로 쓰이는 스틸커튼월과 친환경 바닥재인 데크플레이트 등 포스코의 이노빌트 제품이 사용된다. 장인화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의 우수한 철강제품 및 강건재 이용기술로 롯데건설의 친환경 건설자재 시범단지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모듈러 사업의 양사 협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7-27 15:3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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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국제백신연구소에 10억원 쾌척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 /LG. 구광모 LG 대표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는 27일 구 대표가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가 기탁한 돈은 후원회를 통해 국제백신연구소로 전달된다. 코로나19 예방 원리를 이해하고 인체 면역 반응을 개선하거나 면역 반응을 측정하는 등 연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대상 지역 준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 대표는 기부를 통해 백신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한 구광모 회장의 따뜻하고 시의적절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IVI는 협력기관들과 힘을 모아 백신이 하루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의 소중한 기부가 전세계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는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 19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광모 회장의 기부는 백신을 하루속히 개발 보급하고자 하는 IVI와 협력기관들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구 회장의 배려와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7 15:29: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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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0 예상]갤럭시노트20, 차세대 저전력 LTPO 디스플레이 사용한 최초의 스마트폰 될까

오는 8월 5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플래그십 제품군이 소개되는 '갤럭시 언팩 2020'을 앞두고, 차세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저온다결정산화물(LTPO)-박막 트랜지스터(TFT)'가 상용화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유명 IT 트위터리안과 업계에서는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 스마트폰 최초로 LTPO-TFT 탑재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TFT는 디스플레이 기본 단위인 '픽셀'을 제어하는 전원 스위치 역할을 하는 얇은 반도체 소자이다. TFT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활성층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느냐에 따라 TFT의 종류가 나뉜다. LTPO는 전자이동도가 빠르지만 누설 전류가 많은 LTPS(저온다결정실리콘)-TFT와 전자이동도는 LTPS보다 느리지만 누설 전류가 적은 Oxide(산화물)-TFT를 하나의 기판 위에 올려 서로의 장점을 취한 트랜지스터다. 다시 말해 LTPO-TFT는 전자이동도도 빠르고 누설 전류도 적다. LTPO는 공정이 복잡하고 단가가 높아 스마트워치에 처음 사용됐다. 애플이 LTPO 기술 특허를 따내 애플워치4부터 LTPO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그 후 삼성도 자사 스마트워치에 LTPO를 적용했다. 스마트워치에서 LTPO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맞게 주사율을 60㎐에서 1㎐로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하다. 삼성 LTPO 디스플레이를 발광 전력보다 구동전력이 높은 스마트워치에 적용하면 전력을 기존보다 30% 아낄 수 있다. 게임, 영상 시청 등 발광 전력 수요가 높은 스마트폰에 경우 전력을 5~15%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LTPO 기술을 적용하면 같은 화면 크기 스마트폰에서 사용시간이 기존 90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LTPO 디스플레이가 스마트워치보다 절약할 수 있는 전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는 이유는 모바일 사용량 급증에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고화질 모바일 영상에 대한 수요가 늘고 고성능과 고화질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면서 한정된 배터리 용량안에서 얼마나 오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배터리 용량을 무작정 늘리기에는 디자인에 영향을 줘 글로벌 폼팩터(경쟁)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갤노트7 실패 이후 전력 관련 기술 확보 노력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7 배터리 불량으로 대량 리콜, 생산 중단 등 '거대한 실패'를 겪으면서 스마트폰 전력과 효율에 관련한 기술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교차 탑재되는 모바일 프로세서(AP)를 전작 대비 전력 소모를 25% 감소시킨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칩,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을 40% 향상 한 엑시노스 8895칩을 탑재하면서 전력 효율에 신경 썼다. 또 고속·무선 충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퀵차지 충전 기술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9은 3300mAh 였던 노트8의 배터리 용량을 4000mAh로 업그레이드 하고 쿨링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노트8 대비 3배 더 우수해진 열 흡수 능력을 선보여 발열 가능성을 억제했다. 노트10 역시 기본형 3500mAh, 플러스형에 4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45W 고속 충전 기술을 도입해 전력 관련 이슈를 해결하려 했다. 이번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은 차세대 LTPO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다른 전력 효율성 확보 수단과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 "LTPO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주류 될 것" LTPO에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복잡한 두 개의 TFT를 하나의 유리 기판 위에 올리기 때문에 공정이 대폭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학계에서는 기존 공정보다 30% 이상 복잡하다고 보고 있다. 그로 인한 추가 설비 투자, 초기 수율 하락과 공정 시간 증가에 다른 비용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김현재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스마트폰에는 LTPO 기술이 주요하게 적용이 될 것이다. 문제는 LTPO가 잠깐 거쳐가는 단계인지, 지속될 건지는 옥사이드 TFT의 성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LTPO는 두 개의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기판 위에 같이 올리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길어지고, 단가가 높아진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LTPO 디스플레이를 쓴다는 것은 스마트워치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스마트폰은 시장 규모도 크고 제품 교체 간격도 빠르기 때문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TPO가 주류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7-27 15:29: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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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 강조한 文대통령 "수출 회복 앞당기기 위한 지원 강화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경제 회복에 대해 강조하며 "수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어두운 마이너스 역성장의 터널을 벗어나 성장을 반등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한국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대침체 속에서 우리 경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OECD 국가들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이 후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적 같은 선방의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것이 국민 삶에 위안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한국 경제 회복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3분기부터 경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내수는 이미 2분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3분기에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선 여객 수요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주요 여행지의 숙박 예약이 어려워지는 등 국내 관광도 서서히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프로스포츠 직접 관람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도 더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7월 들어 감소세가 완화되는 수출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의 강점인 시스템반도체, 올레드, 휴대폰 부분품 등은 수출 증가세로 전환됐고, 친환경 미래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한 것도 좋은 흐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례 없이 멈춰 섰던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뎌 어려움을 단시일 안에 해소하기는 어렵지만, 정부는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면서 수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도 경기 반등에 뒷받침하기 위한 축으로 활용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와 저탄소 경제, 포용국가로 대전환하는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위기 극복과 성장 회복에 힘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3분기를 반드시 경기 반등을 이룰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경제 반등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방역처럼 경제에서도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장마철 호우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 차원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가 이라크에 군용기를 급파해 한국 기업 건설 현장에 종사한 노동자 송환에 나선 것과 서아프리카 베냉 해역에 피랍된 한국인 선원 5명을 석방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는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에 있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15:26: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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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환자 면역거부 없는 줄기세포 제작 성공

강스템바이오텍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용해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면역항암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7일 '사람백혈구항원(HLA) 유전자가 제거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제작'에 대한 논문을 줄기세포 연구관련 국제 저널 '줄기세포 연구리뷰와 보고'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체 내에서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유전자인 'HLA'를 잘라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HLA 유전자는 사람간 세포와 장기 이식을 하기 위해 일치해야 하는 유전자다. 즉, HLA 유전자 형태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간에 이식이 이루어질 경우 거부반응을 일어키는 유전자 HLA-A, HLA-B, HLA-C가 나타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이렇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동시에 절반으로 제거해, HLA-ABC가 한 개씩 사라진(넉아웃된) 유도만능줄기세포 HLA class KO(Knock-out) iPSC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쌍으로 이루어진 유전자 정보 중 한쌍을 없애면 일치하는 경우의 수가 많아진다"며 "가령 AB타입의 유전자를 잘라 B를 제거할 경우, AA와 AB, AC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유전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잔배력을 가진 세포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있어 안전성이 검증된 세포이다.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강스템바이오텍이 가진 이 기술을 접목한다면 기존 세포치료제 대비 표준화된, 효울성이 높은 동종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편적으로 이식이 가능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이승희 연구소장은 "개발한 기술을 통해 1종의 세포로도 HLA가 일치한 다수의 환자에게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세포를 이식할 수 있고, 조직 수급에 대한 리스크 해소가 가능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종의 세포로 모든 사람에게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 가능한 보편적인 카티 (CAR-T)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7 15:24: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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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머리 맞대고 '씨랩 아웃사이드' 발전 제안

/삼성전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C랩 아웃사이드' 지원을 받는 외부 스타트업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3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성 중인 외부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제품·서비스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에서 진행돼, 개발, 마케팅, 영업, 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스타트업들을 위해 사업과 제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지원을 받는 19개며, 이번 행사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사업과 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매일 사무실에서 사용이 가능한 메디프레소의 '커피·차 동시 추출 머신' 개발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커피와 차향이 섞이지 않아야 하고, 기존의 커피 추출 머신 캡슐과의 호환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다. QMIT의 '운동 선수용 코칭 서비스'에도 재활 운동, 다이어트 등으로 확장한 서비스를 제안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상무는 "임직원들이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글부터 개발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비대면 행사가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삼성전자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매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외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소규모로 열어 스타트업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자리를 모자이크로 옮겨 전 임직원을 동참시켰다. 한편 삼성전자는 C랩 프로그램을 사내뿐 아니라 사외로 확대해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주도하고 있다. 그 밖에도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통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과 스마트공장, 협력사 상생 펀드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7 15:24: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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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기간 실직자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채용보조금 준다

코로나19 확산기간 실직자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채용보조금 준다 근로자 1인당 80~100만원, 6개월간 지원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 창구 앞에서 한 구직자가 차례를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올해 연말까지 중소·중견기업이 코로나19 확산기간 중 이직한 근로자를 채용하면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로, ▲ 2020년2월1일 이후 이직하고 1개월 이상 실업중인 자 ▲ 채용일 이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 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후 고용하는 경우 지원금을 받는다.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중소기업은 월 최대 100만원을, 중견기업은 8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받는다. 사업주는 사업체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기업지원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보험 누리집(www.ei.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용부 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 채용 보조금이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의 고용을 촉진하고 어려운 기업 여건을 개선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집행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7 15:2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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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수여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 수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 졸업반 학생들의 취업·생활지원을 위해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마련하고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7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가진 증서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최일 동신대 총장, 전남도내 대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학생들에게 지급되며, 총 20개 대학 6천 476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씩이 제공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당초 5천 800여명 35억 원 규모를 예상했지만 신청자가 폭주함에 따라 4억여 원의 추가재원을 마련해 총 39억 원을 확보, 예정대로 6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이번 희망전남 장학금은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중 올해 진행이 어려운 해외연수 비용 등을 절감해 장학금으로 지급한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역회사 취업을 꿈꾸는 심에스더 학생(목포대 4학년)은 "워킹할리데이, 무역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력을 쌓고 있어 어학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장학금은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학생(동신대 4학년)은 "장학금을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에 활용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드시 희망한 기업에 입사해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민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최일 동신대 총장은 "지역을 지키는 여러분들의 손에 전라남도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서울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능성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이사장은 "희망전남장학금은 200만 도민이 여러분에게 주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빙하기를 이겨내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에서도 해상풍력, 바이오 등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전남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522억 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재육성분야 통합 플랫폼으로 역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0-07-27 15:23: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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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안심하고 항공기 탑승하세요"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보잉 747-8i 항공기의 헤파 필터를 교체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공기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및 헤파필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에 장착된 헤파(HEPA) 필터 및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특별 점검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항공기 공기순환 시스템에 장착된 헤파필터의 장착 상태 및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교체 작업을 했으며, 공기순환 팬(Fan)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공기순환 시스템의 전반적 성능도 확인·점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여행 승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헤파필터,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시키는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헤파필터는 재순환되는 공기를 걸러 기내를 바이러스 청정 환경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항공기 탑승부터 도착까지 끊임없는 공기 순환 시스템과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공기 흐름은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헤파필터는 먼지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같은 각종 입자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고성능 필터다. 항공기에 장착된 헤파필터는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필터에 해당된다. 즉, 기내에서도 마치 병원의 무균실과 마찬가지로 미세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99.9% 이상을 여과시킬 수 있다. 대한항공은 헤파필터가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적정 교환 주기를 설정해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10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헤파필터 교체에 들인 바 있다. 아울러 객실 내 공기가 흐르는 방향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객실 내 공기는 천장의 유입구로 들어와 바닥의 배출구로 빠진다. 즉,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에어커튼 방식이라는 말이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 입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앞이나 뒤, 옆이 아닌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만큼 바이러스 확산 확률이 낮아진다는 의미다. 한편 대한항공은 모든 항공기에 대해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른 정기·비정기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존 보딩을 통한 승객간 접촉 최소화 및 전 노선 마스크 착용 시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7 15:23:4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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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성화 지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회 설치·운영과 학부모회 완전자치화 추진으로 학부모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별 학부모회장 협의회 운영 등 학부모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회는 '경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2019.12.26.)'가 제정돼 올해 3월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설치·운영하도록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학교 참여 지원사업 희망학교 380개교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학부모회 학교참여와 학부모회 완전 자치화 운영 참여로 구분해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학교 모니터링, 학부모회 자원봉사 등 학교교육 활동 참여·지원,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 행사 참여 및 가정-학교 간 소통이다. 특히 학부모회 완전 자치화는 학부모회 구성·운영과 예산집행 주체가 학부모회가 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업무 정상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유, 학부모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을 위해 지역별 학부모회장 협의회, 도단위 연합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부모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7-27 15:23:0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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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지각 변동, 글로벌 1위 둘러싼 '배틀로얄' 펼쳐진다

/ARM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지각 변동을 겪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의 급성장에 이어 ARM까지 매물로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지 않는다면 자칫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2분기 매출액이 197억3000만달러(약 24조원)에 영업이익 57억달러(약 7조원)였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95억달러(약 47조원)에 영업이익 127억달러(약 15조원)로 세계 1위를 지켜냈다. 문제는 앞으로다. 인텔은 이날 7나노 공정을 적용한 CPU 출시를 6개월 더 미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경쟁사인 AMD가 이미 7나노 CPU를 내놓은 상황이라 인텔의 기술 주도권에 대한 의구심도 커졌다. PC와 서버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도 뺏기고 있다. 모바일 기기가 ARM 프로세서를 주로 활용하는 가운데, 운영체제 윈도를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등 노트북 제조사들도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 PC를 출시하는 등 x86 아키텍쳐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애플까지도 맥북에 ARM 아키텍처를 적용키로 하면서 '탈인텔' 현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만 TSMC 본사 전경. /TSMC 삼성전자와 TSMC가 반도체 1위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는 얘기다.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는 매출액 36조원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이 예상되며, TSMC는 매출액 211억2000만달러(약 25조원)에 영업이익 88억달러(약 11조원) 수준을 발표한 바 있다. 인텔에 이어 각각 2~3위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회사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삼성전자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로 삼성전자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글로벌 파운드리 등 경쟁사가 수나노대 미세 공정 진입을 포기한데 더해, 신형 모바일 기기 경쟁 심화와 5G 보급까지 겹치면서 실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일단 기술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유리하다. 일찌감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도입해 미세 공정 노하우를 쌓아놓은 데다가, 5나노 미만을 대비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공정 개발까지 완료한 상태다. 다만 파운드리 업계 특성상 TSMC가 앞으로도 1위를 지켜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보수적으로 수주를 맡기기 때문에 쉽게 업체를 바꾸기 어렵다는 것. 아울러 주요 팹리스인 애플과 퀄컴 등 업체가 경쟁사인 삼성전자에 파운드리를 수주하는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매물로 나온 ARM도 변수로 떠오른다. ARM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뼈대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애플 등 업체들로부터 막대한 로열티를 받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2016년 인수했다가 최근 경영난으로 매각키로 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전경. ARM의 가치는 약 40조원 정도로 평가된다. 연간 매출액이 2조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특허권을 갖고 있는 ARM 아키텍처 중요성이 높은 까닭이다. 인수 의지를 내비친 곳은 일단 미국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GPU)을 개발하는 업체로, 최근 인공지능(AI)에 GPU 활용이 높아지면서 각광을 받아 최근 인텔의 시가총액을 넘어설만큼 성장했다.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주요 프로세서 2종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렇다고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한다고 해서 반도체 업계 순위 경쟁을 시작할 상황은 아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109억달러(한화 약 13조원)로, ARM을 인수해도 15조원 수준에 머무른다. 그 밖에는 애플과 구글 등이 인수에 뛰어들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애플이 인수한다면 경쟁자인 삼성전자에게는 다소 부담일 수 있다. 엔비디아와 애플이 주로 TSMC와 거래했던 것을 감안하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ARM을 인수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적극적인 M&A를 예고한 상황이기 때문. 이 경우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설계 능력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여력을 갖추게된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여전히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한 사법 리스크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빅딜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엑시노스 등 AP를 ARM 기술로 만들긴 하지만, 이미 성능을 높이는 더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거액을 들여서 ARM을 인수하기에는 실적이나 기술 부문에서 이득이 많지 않아 보인다"며 "반도체 업계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7 15:22: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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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친환경 필수 아미노산 '류신' 개발…글로벌 아미노산 1위 정조준

"친환경·건강친화 수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할 것"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중 9개 품목을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는 전 세계 최초·유일의 기업이 됐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은 친환경 트렌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방식으로 만드는 아미노산 제품이 각광받는다. 아미노산이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동물의 생육 증진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부 아미노산은 동물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며, 부족할 시 생육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를 '필수 아미노산'이라 부른다. 필수 아미노산을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해 동물이 사료를 통해 섭취하면 가축에서 부터 먹거리, 사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생긴다. 사료용 아미노산은 미래 식량 자원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공법에는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바로 미생물 발효에 기반을 둔 것인데, 특정 미생물이 당을 먹고 아미노산을 만들어 내는 성질을 이용했다. 당 성분이 풍부한 옥수수 등의 곡물을 미생물의 먹이로 주고, 필요한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공정은 아미노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나 폐가스의 발생을 크게 줄이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원재료인 곡물을 재생산하는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미노산 산업 초기에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오리나 돼지의 털, 심지어 사람의 털과 같은 소재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아미노산 제품을 생산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화학 공법 또는 유해균의 일종인 대장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미노산을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바이오 발효 공법으로 탄생한 류신은 올해 4분기 중에 생산에 착수해 바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류신의 경우 돼지, 닭 등의 동물 뿐만 아니라 식용(사람)으로도 활용되는 품목이다. 제일제당은 그간 L메치오닌, 트립토판, 발린 등의 주요 아미노산을 만들어 판매해왔다. 이전에 개발된 8종의 생산 공장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국,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전역에 12곳 운영 중이다. 류신은 기존 생산라인에서 호환 생산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은 지난해 기준 연간 2조 76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대한통운을 제외한 제일제당만의 매출로 전체 매출의 21%에 해당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필수 아미노산 관련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R&D투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만 30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27 15:21:37 원은미 기자
[기자수첩]마지막 구호

"코로나는 그런 느낌이다. 팔벌려 뛰기 하는데, 마지막 구호 외치지 말라는데, 자꾸 어디선가 마지막 구호 외치는 바람에 다 끝났다가 다시하고, 다 끝났다가 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두고 누군가가 SNS에 올린 글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13명으로 치솟았다. 지난 4월 1일 이후 115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복귀한 것이다. 이 중 해외 유입이 86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공포감은 다시 높아졌다. 이 상태로라면 끝은 없을 것이란 두려움이다. 코로나19와 고군분투한지 6개월, 의료계도 국민도 지쳐간다. 방역 최전선에 선 의료계는 시작점 부터 해외발 감염병 차단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강조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개방성을 포기할 계획이 없다. 다만, 외국인 확진자의 치료비를 국가가 지원하지 않겠다는 '뒷북' 정책을 내놨다. 이제까지 국내 들어온 외국 국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62명으로 전체 33%를 차지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러시아 선원들의 평균 치료비는 8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제까지 외국인 치료에 투입된 국가재정은 60억원이 넘는다. 이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600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2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감염보다 해외 발 감염 차단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해외발 감염이 국내 방역과 의료 체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지속하고 있다. 방역 당국의 주장대로 해외 확진자 유입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단 얘기다. 이제라도 강력한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정부가 마지막 구호를 계속 외치는 한 코로나19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2020-07-27 15:16:3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