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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LTV 위반 문제제기에 백기…"사업 철회"

이지스자산운용 CI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매입한 '삼성월드타워' 리모델링 사업을 철회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삼성월드타워 매입 과정에서 제기된 대출 규제 위반 문제를 의식한 결정이다. 지난달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를 조성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46세대 규모 '삼성월드타워' 1동짜리 아파트를 410억원에 매입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아파트 매입을 통해 리모델링을 추진,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경기 등 새마을금고 7곳으로부터 받은 대출 270억원이 문제가 됐다. 현재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9억원 이하 주택은 40%, 9억원 초과 15억원 미만은 20%를 적용한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100억원 정도가 LTV 규제를 위반했다. 이에 대해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본 사업의 대출은 주택 보유목적의 일반 담보대출이 아닌 총 사업비 약 800억원을 기준으로 개발(리모델링)을 전제로 한 시설자금대출을 받았다"며 "일반적인 수준으로 대출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주택 보유 목적의 일반 담보대출이 아닌 토지를 담보로하는 사업으로 판단, 사업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해줬다"고 설명했지만 곧 추가로 대출한 100억원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출 문제를 거론하며서 해당 사안의 심각성이 제기됐다.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강남 아파트를 통째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출 관련 규제를 어겼는지 여부가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점검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 부동산 펀드를 청산하기 위해 매입한 건물을 빠른 시일 내 이익 없이 매각하여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자금대출의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 내에서 신규 공급할 주택부지가 부족한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을 매입 및 리모델링하여 신규로 추가 공급하는 것은 시장의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당사의 자금대출은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여러 오해와 논란을 불식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펀드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펀드를 청산하고 투자금 및 대출금은 수익자와 대주에게 돌려주는 한편, 해당 아파트는 이익 없이 시장에 내놓아 정상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3 16:10:43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닥, 9개월 만에 800돌파… 코스피는 0.5%↓

코스닥 지수가 약 9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피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번지며 소폭 하락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70포인트(0.84%) 오른 801.69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800포인트를 넘었던 것은 2018년 10월1일(816.53)이 마지막이다. 코로나19발 폭락의 정점이었던 지난 3월 19일(428.35)와 비교하면 무려 87.15% 오른 수치다. 연초(674.02)보단 18.94% 상승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50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오후 들어 포지션을 바꿔 차익 실현에 나서며 10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84억원 순매도했다. 연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닥과 달리 코스피는 소폭 내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7포인트(0.56%) 내린 2216.19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778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9억원, 590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72%), 비금속광물(0.91%) 등이 소폭 오른 반면 증권(-2.63%), 보험(-2.38%), 금융업(-1.23%)등 금융·증권업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반으로 갈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00원(1.10%) 떨어진 5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42%), 삼성SDI(-0.64%) 등도 하락했다. 네이버(5.19%), 셀트리온(0.16%), LG화학(0.95%), 카카오(3.62%)등이 상승 마감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5.06%)도 5% 대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상승한 미국 증시와 달리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특히 미중 영사관 폐쇄 등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인 것이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오른 1197.3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3 16:08:4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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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포스트 코로나 지원 '그룹CEO 긴급 화상회의'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조용병 회장(왼쪽)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CEO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 및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CEO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 및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금융위원장 및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의 주요 내용을 그룹 CEO 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사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추가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금융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금융지원이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지원사항을 금융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룹사들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新)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금융의 선제적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신한 네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관련 대출 및 투자에 5년간 85조 공급,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 주도적 역할 수행, '신한 트리플(Triple) K 프로젝트'를 통한 전국 단위 혁신 성장 플랫폼 조성 등 그룹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 '기울어진 운동장' 관련해 금융당국의 양자 협의회 구성을 통해 균형점을 찾으려는 계획을 설명했다. 조 회장은 향후 구성될 협의회에 그룹의 최고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금융권의 입장만 대변하기 보다는 국가경제 전반의 관점과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국가경제와 금융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신한금융이 앞장서 나가자" 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3 16:08: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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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79>'호캉스' vs '홈캉스' 와인

①와인과 여름나기-호캉스 vs 홈캉스 안상미 기자 긴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선택지는 많지 않다. 캠핑처럼 부지런히 준비할 자신이 없다면 '호캉스(호텔+바캉스)' 아니면 '홈캉스(홈+바캉스)'다. (왼쪽부터)샴페인 로칠드 바론 드 로칠드 브뤼, 샴페인 앙리오 브뤼 수버랭. /나라셀라 먼저 '호캉스'. 가까운 호텔에서 보내지만 해외 여느 휴양지 못지 않게 호사롭고 프라이빗하다. 역시 샴페인이 어울린다. 맛있는 호텔 음식과 즐기는 샴페인 한 잔이면 상반기 내 달려온 심신이 위로된다. '샴페인 로칠드 바론 드 로칠드 브뤼'는 와이너리 명문가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와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클락이 손을 잡아 만들었다. 샤도네이와 피노누아를 섞었다. 섬세한 버블과 함께 금빛색을 띠고 있으며, 배 같은 흰 과일향과 아몬드향이 어우러졌다. 닭 등 흰육류와 먹기 좋다. '샴페인 앙리오 브뤼 수버랭'은 샤도네이, 피노 누아에 피노뫼니에를 소량 섞어 만든다. 상큼함이 지배적인 가운데 꽃향, 구운 아몬드의 향이 이어진다. 바닐라, 흰 복숭아의 풍미가 생동감 있고 신선하다. (왼쪽부터)몬테스 스파클링 앤젤, 케이머스 메르솔레이 샤도네이,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나라셀라 다음은 '홈캉스'다. 코로나19에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과 와인이다. 시원하게 칠링해서 맥주 대신 꿀꺽꿀꺽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부터 시작해 캘리포니아 해안가를 느끼게 해주는 샤도네이, 상큼하고 발랄해 기분까지 좋아지는 소비뇽 블랑까지 해외여행이 부럽지 않다. 집에서 시켜먹기 좋게 치킨같은 배달음식부터 냉장고에서 바로 꺼낼 수 있는 가벼운 음식들과도 즐기기 좋다. '몬테스 스파클링 앤젤'은 태평양에서 약 7km밖에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만든다. 덕분에 많이 생산되진 않지만 품종 고유의 특성이 집중도 있게 표현된다. 전통적인 샴페인 양조 방식으로 만들며, 숙성 기간도 길다. 섬세하고 힘있는 버블과 입 안에서의 복합적이고 화사한 느낌, 그리고 프리미엄 샴페인에서 느낄 수 있는 호두, 비스킷 등의 풍미를 가진다. 가볍게 핑거푸드나 치즈, 파스타와 먹기 좋다. '케이머스 메르솔레이 샤도네이'의 포도밭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가에 있다. 풍족한 햇살이 내리쬐고, 시원한 해풍이 늘 스친다. 감귤류와 열대과일의 향이 풍무하며, 산도는 활력이 넘친다. 다양한 조미료를 사용하는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대표주자다. 이미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전형적인 구스베리와 자른 풀 향기가 정갈하고, 잘 익은 과일의 느낌과 적정한 조화를 이룬 산도가 돋보인다. 입안을 편안하지만 은근히 채워주는 스타일의 와인이라 식전주로 특히 훌륭하다. 샐러드는 물론 모든 종류의 해산물과 어울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07-23 16:07: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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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5170억원…6분기 연속 적자

LG디스플레이 로고.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3070억원, 영업손실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6분기 연속이다. 올해 2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한 TV 및 모바일용 패널 출하 부진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IT 제품용 패널 출하가 큰 폭으로 확대되며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한 5조 307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 손실은 전 분기(영업손실 3619억원) 대비 확대된 517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 및 전방산업 위축에 대응한 TV와 모바일용 패널의 생산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고, 전 분기 대비 LCD 패널 판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당기순손실은 5038억원, EBITDA는 4125억원(EBITDA 이익률 7.8%)를 기록했다. 2020년 2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확대 영향으로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IT용 LCD 패널이 전체 매출의 52%를 기록,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29%, 모니터용 패널이 23%를 차지했다. 이 외에, 모바일용 패널은 25%, TV용 패널은 23%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90%, 유동비율 81%, 순차입금비율은 91%였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부터 광저우 OLED 공장 본격 양산,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P-OLED) 출하 확대, IT 등 고부가가치 LCD 제품 공급 확대 등으로 경영성과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 OLED의 경우 파주와 광저우 투트랙 생산체제를 통해 생산능력이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7만장에서 13만장 규모로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매장 영업재개로 인한 TV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P-OLED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공급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LCD 사업은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IT용 패널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전무)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거시경제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으나, 이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본다"며 "3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의 가시적 결과물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3 15:5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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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상반기 순이익 532억원…"반기 사상 최고실적"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86억원 -채권, 리테일 부문 실적 급증에 IB부문도 선방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 현대차증권 지난 1분기 증권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던 현대차증권이 2분기에도 호실적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상반기 역대 최대실적을 1년만에 뛰어 넘어 또다시 상반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23일 현대차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40억원,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4.8%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은 409억원, 당기순이익은 2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1.2%, 5.9% 감소했다. 현대차증권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줄었지만, 수 년 간 보유하고 있던 동탄센터포인트몰 매각에 따른 1회성 수익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역대 최대실적의 비결로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아울러 시장환경 개선으로 운용과 수수료 수익도 좋아졌다. 실제로 상반기 현대차증권 실적에서 가장 눈에 뛰는 부문은 전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분포 속 채권과 리테일 부문의 수익급증 이다. 채권사업부문의 경우 운용, 중개 등 채권사업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운용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0%이상 순익이 급증했다. 리테일부문 역시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뤄지며 위탁매매 이익이 급증했다. 투자은행(IB)부문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 2분기에는 약 1800억원 규모의 구로 지식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에 사업초기부터 참여, 주도적인 주선 진행을 통해 빅딜(Big deal)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그 결과 IB부문은 10분기 연속 분기 200억 이상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금융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지난 6월 자기자본 1조원을 넘어선 만큼 효율적 자본활용도에 있어 최고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3 15:34:0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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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 22조4604억… 전년比401.4%↑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평가액 기준)이 22조460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791억원)보다 401.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전 반기(5조3993억원)와 비교하면 316.5% 늘어났다. 지난 3월 19일 미국과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예탁결제원은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금융기관의 외화대출이 증가하며 장외파생담보관리시스템을 통한 담보 납입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담보 중 채권이 22조1024억원으로 98%를 차지했다. 상장주식 2436억원(1.1%), 현금 1144억원(0.5%) 등도 사용됐다.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9조9669억원(45.1%)과 9조195억원(40.8%)으로 전체 담보채권의 85.9%를 차지했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증거금 관리금액은 7837억원으로 전년 동기(6175억원)보다 26.9%, 직전 반기(7523억원)보다 4.2% 증가했다. 개시증거금은 5197억원, 변동증거금은 2640억원이 관리되는 중이다. 증거금 전체는 채권으로 납부됐고,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1360억원(17.4%), 6477억원(82.6%)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3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잔액에 따라 증거금을 의무적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변동증거금 제도는 현재 시행 중이며 개시증거금 제도는 내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거금 납부 의무 대상기관의 단계적 확대에 따라 향후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거금 관리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3 15:32:30 송태화 기자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선지급 보류 "다시 논의할 예정"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펀드 가입 고객에 대한 원금 지원 안건을 논의했다. 하지만 결정을 보류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장기적인 경영 관점에서 좀 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해 보류했다"며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부터 이사회를 열어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을 논의했으나 보류 결정을 내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감독당국의 검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데다 NH투자증권을 상대로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라는 점이 보류 결정의 배경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6일부터 3주간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옵티머스 펀드의 상품심사 절차, 고객 상대 설명내용, 부당권유 여부 등을 검사 중이다. 현재 옵티머스운용이 운용한 46개 펀드 5151억원이 환매 중단됐거나 환매가 어려운 상태다. 이중 NH투자증권은 전체 84%에 달하는 4327억원을 판매했다. 개인 884명이 NH투자증권에서 가입했다. 앞서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중 하나인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에게 조건 없이 70%를 선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에서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최소 70% 이상의 투자액을 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도 이사회 1시간 전부터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NH투자증권 앞에서 집회를 열어 "100% 전액 배상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NH투자증권 이사회에서 유동성 공급 방안이 보류되면서 투자자들은 "선지급 결정 유예는 고객을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다"며 "일단 로펌을 선정해 법적 검토와 소송 착수를 논의하고 국회와 청와대 앞에서도 시위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투자제안서에 건설사가 보유 중인 정부 산하기관 또는 공공기관 발주 공사의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기재했으나 실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자금이 유입된 곳은 대부업체 등 부실사채였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3 15:27: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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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리안24, '마데카 키트' 3000명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신제품 '마데카 릴리프 크림', 히트제품 '마데카 크림 시즌5' 무료 체험 기회 제공 센텔리안24 마데카 키트 샘플링 이벤트 동국제약의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및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감하고 여린 피부를 위한 저자극 더마 스킨케어인 '마데카 릴리프' 라인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3주간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키트 신청 버튼을 클릭해 간단한 퀴즈에 답한 선착순 3000명에게 '마데카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마데카 키트'는 신제품 마데카 릴리프 라인의 주력 제품인 마데카 릴리프 크림 15ml과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900만 개를 기록한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마데카 크림 시즌5) 15ml 등 2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가 마데카 키트 사용 후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고 8월 2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인증하면 우수후기를 작성한 30명을 선정해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마데카 릴리프 에센스(40ml)'와 '마데카 릴리프 토너(150ml)',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에서 '마데카 릴리프 라인'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마데카 릴리프' 라인은 센텔리안24가 본격적인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2030을 겨냥해 선보인 저자극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정제수 대신 동국제약의 병풀추출물을 사용해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함유해 피부 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2030을 위한 신제품 '마데카 릴리프 크림'과 4060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홈쇼핑 히트제품 '마데카 크림' 등 센텔리안24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국제약의 50년 이상 병풀 연구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3 15:25: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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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 직격탄…올 2분기 영업익 반토막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차는 2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3%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1조8590억원, 순이익은 62.2% 감소한 377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2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한 70만3976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47조1784억원, 영업이익은 29.5% 감소한 1조4541억원, 순이익은 52.4% 감소한 93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다만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금융투자업계가 예상한 실적 컨센서스인 3192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높은 수치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2분기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나홀로 흑자'를 실현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라 2분기 해외 주요 시장 판매가 크게 줄었지만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등 국내 시장의 세제 혜택 효과 ▲GV80, G80 등 신차 판매 호조 등의 요인이 맞물리며 수익 감소를 소폭 줄일 수 있었다. 현대차는 올 2분기 국내 시장에서 12.7% 증가한 22만5552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47.8% 감소한 47만8424대를 판매했다. 매출원가율은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감소 등에 따른 주요 공장 가동률 하락이 고정비 부담 상승으로 이어지며 전년 동기대비 0.1%p 높아진 83.0%를 나타냈다. 영업부문 비용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한 3조12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9%p 하락한 2.7%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었다"며 "하반기 자동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유동성 관리 중심의 위기 경영을 지속하는 한편 ▲신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 추진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사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전동화 분야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0-07-23 15:2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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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찾는다

경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 17개 참여기관 및 도와 시·군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이 보유한 천연물 소재와 디지털 인프라, 지역 전문기관?인력 등을 활용한 경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특별강사로 참석한 한국바이오협회 박성호 이사는 바이오산업 정부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바이오 관련 기업유치 및 인력양성의 필요성과 함께 바이오산업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R&BD 확대를 제시했다. 간담회 이후 이어진 워크숍는 최근 정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주요 산업전략으로 K-바이오를 글로벌 상품화 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바이오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바이오산업 최신동향과 경북도가 준비해야 할 정책방향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는 바이오산업을 경북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도내 소재하고 있는 국가?지방 연구기관, 지역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2019년 10월에 구성됐으며, 현재 국가 정책과제 개발을 위해 6개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바이오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산업인 만큼 경북에서도 바이오산업에서 새로운 혁신성장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산업전략 대응을 위해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군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경북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07-23 15:24:0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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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SK이노 서산공장 방문..."세계 미래차 시장 선도위해 민관협력 대폭 강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의 서산 공장을 방문하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배터리 생산현장 점검에 나섰다. 환경부는 23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자동차 산업구조의 녹색 전환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전기·수소차) 보급'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3조4000억원(전기차 8조원, 수소차 5조4000억원)을 지원해,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누적기준) 보급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 5000대, 완속충전기 3만대, 수소충전소 450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를 없애고 선박의 친환경 전환 등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생산현장 점검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달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지난 1~5월 배터리 사용량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있다. 각사별로는 LG화학이 1위, 삼성SDI가 4위, SK이노베이션이 7위를 나타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SK이노베이션이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키움' 채용 장애인 직원, 또 이 장애인 직원을 담당했던 서산성봉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에 따른 연관산업 파급효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조명래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미래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그린 뉴딜을 통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3 15:23: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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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연합, 제1기 체험연수과정 첫 수료자 배출

경북도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식 함양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생 체험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첫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체험연수과정(인턴십)은 동북아연합 사무국(사무총장 김옥채)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등 7개 대학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3일 환영식(OT)를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북아시아지역 최대 자치단체간 협력기구인 NEAR의 설립과 기능, 역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시작 됐다. 사무국 전문위원과 각국에서 파견 온 주재관들이 담당업무에 대해 팀별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자국의 역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특성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으며, 국가별 협력분야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23일 경북도가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경북도의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이어 청사견학과 하회마을을 탐방 했다. 연수 과정에 참가한 동국대 중문학과 전소현 양은 "졸업 후 취업 방향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제기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김옥채 사무총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참가자의 반응이 좋아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제2회 연수와 12월 방학 기간에 개최될 제3회 연수도 철저히 준비하여 도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도해 경주에서 창설한 국제기구로서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7-23 15:23:3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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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3일 정책협의실에서 최상수 행정국장과 이면승 위원장을 대표로 양측 노사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위원은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공로연수제도 개선, 인사운영 협의체 운영, 특별승급제도, 중요직무급 수당 신설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 필요성에 대해 토의를 거쳐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특별승급제도, 중요직무급 수당 신설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합의하고, 인사운영 협의체 운영에 대해 수정 수용했다. 합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포상휴가를 부여하고, 지방공무원 특별승급제도와 중요직무급 수당 신설과 관련해서는 자체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확립을 위해 인사운영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하지 못한 안건들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최상수 행정국장은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실현해 나가도록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현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양측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방공무원 필수보직기간 축소, 학습휴가 부여 등 지방공무원의 권익향상과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07-23 15:23:2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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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누구 품으로?…KT스카이라이프 유력

이동통신 3사 CI. 유료방송 인수·합병(M&A) 2차전의 시작을 여는 현대HCN의 새 주인이 KT그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과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오후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본입찰에는 KT스카이라이프·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계열사를 포함한 통신3사가 모두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가장 높게 인수 가격을 제시했다고 알려진 KT스카이라이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하다고 내다본다. 인수 가격은 5000억~6000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인터넷TV(IPTV) 위주로 재편되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존재력이 희미해지며 그간 생존전략을 강구해왔다. KT가 아니라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이유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불발된 바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사업에서 KT의 IPTV와 OTT 등 유료방송 서비스와 자기잠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알뜰폰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31.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점유율 3.95%의 현대HCN을 인수하게 되면 KT군이 35.47%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현대HCN은 서울 강남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이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타 업체 비해 높은 '알짜' 업체로 평가된다. 현대HCN M&A가 마무리 되면, 매물로 나와있는 딜라이브와 CMB 인수전 또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가 본격화 되면 공공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총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33.3%)를 넘지 못하게 한 합산규제 또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국회에서는 합산규제 폐지 이후 사후 규제 법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3 15:22: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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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집값과 부채의 질

안상미 기자 집을 팔려고 내놨더니 전화통에 불이 났다. 집을 보여달라는 말 한 마디 없이 다짜고짜 계좌를 내놓으라는 전화다. 10분 뒤 가계약금이 들어왔고, 집은 내놓은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팔렸다. 불과 한 달 전 일이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직후다. 집을 보지도 않고 산다고? 이들이 바로 정부가 때려잡으려 했던 투기세력 갭투자자구나. 안그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인이 집보러 오는게 찜찜하던 차에 잘됐다 싶었다. 적폐 투기세력은 어찌 생겼을라나. 기대와 달리 결혼식을 앞둔 30대 중반의 커플이 안절부절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염치없지만 돈이 정말 없어 그러니 100만원만 깎아달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결혼식 날은 받아놨는데 봤던 집은 먼저 팔리거나 아니면 집주인들이 가격을 하루만에 몇 천만원씩 올리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단다. 매도인도 옮겨갈 집을 사면서 급매로 내놨던 터. 서로 더 어려운 상황임을 들먹이며 가격을 지키려는 자와 깎는 자의 싸움이 시작됐다. 먼저 신용대출. 양쪽 다 맞벌이 부부 연봉의 1.5배까지 최대치. 비겼다. 20~30년 장기 주택담보대출이라면 더 많은 금액도 상환능력이 충분하지만 강화된 대출규제 탓에 매년 신용대출 갱신여부와 금리에 촉을 곤두세워야 한다. 다음은 개인연금 깨기. 그간 세제혜택을 받았던 걸 토해내는데 세율 16.5%를 알고 있는거 보니 진짜배기다. 마지막 보루였던 퇴직연금. 무주택자의 경우 내 집 마련을 위해 중간정산이 가능하다. 매수인은 부부가 다 퇴직연금을 깰 수 있지만 매도인은 한 명만 가능했다. 한 회사에 재직하면서는 한 번만 가능하다는 규정때문이다. 지키는 자가 이겼으나 찜찜한 기분은 떨칠 수가 없다. 정부는 적폐세력을 잡겠다고 규제에 나섰는데 30대 신혼부부는 울고, 40대 부부는 노후를 포기했다. 거치형은 불안하다며 원리금 상환을 외쳤던 정부는 1년 짜리 신용대출을 권장하는 모양새가 됐다. 1년 짜리 대출을 안은 실수요자, 향후 금리가 상승하면 부실위험을 짊어진 은행,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불안한 정부. 승자는 아무도 없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3 15:22: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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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황금비율 '100% 유기농 야채농장 ABC주스' 출시

유기농 원료, 인공첨가물 무첨가, HACCP인증으로 안심, 레몬의 상큼함 더해 야채농장 2종/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100% 유기농 야채농장 ABC주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주스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ABC주스를 간편히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을 1 : 0.3 : 1(농축액기준)의 황금 비율로 담은 건강주스다. 각 원료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ABC주스로 불리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헐리우드 스타의 몸매관리 비법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어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스퇴르 100% 유기농 야채농장 ABC주스는 100% 유기농 원료 사용, 무설탕, 인공첨가물 무첨가, HACCP인증 등 믿을 수 있는 원료와 제조공정으로 안심할 수 있다. 또, 레몬을 소량 첨가해 부담없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스퇴르 100% 유기농 야채농장은 유기농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건강주스다. 이번에 ABC주스가 추가되면서 기존 100% 야채농장 유기농 과일·야채와 함께 전체 2종을 운영하게 됐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관리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ABC주스를 선보이게 됐다"이라며 "매일 아침 공복에 1병 섭취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3 15:20: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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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540억 규모 화장품 중동 수출 계약 체결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오른쪽)와 모아드 Aletgahat Alolya 관계자(왼쪽)이 22일 서울 등촌동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GCC 6개국에 대한 54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메디힐 메디힐, 540억 규모 화장품 중동 수출 계약 체결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UAE·카타르·바레인·오만·쿠웨이트)에 대하여 사우디아라비아 ALETGAHAT ALOLYA와 54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동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0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 약 246억 달러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중 K-뷰티 카테고리는 높은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 화장품 수입액 또한 2018년부터 평균 15%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중동 내 K-뷰티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 메디힐은 작년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수출 규모를 점차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파라핀 풋 마스크'와 '테라핀 핸드 마스크' 등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성의 다양한 시트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540억 원 상당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디힐은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약 3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중동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3 15:1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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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서울대병원과 '식습관질환 개선' 연구개발 MOU 체결

'식습관질환 개선' 연구개발로 국민건강 증진 나선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오른쪽)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왼쪽)이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국민건강 증진 차원에서 '식습관 질환'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구 협력은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대사증후군,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은 생활습관과 관계성이 높은데 치료는 약물 처방에 치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내 최고 식품 R&D 전문성을 보유한 CJ제일제당과 IT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국가의료체계의 중심인 서울대병원이 손을 맞잡고 식습관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도모에 나선 것이다. 첫 단계로 CJ제일제당은 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신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식이기록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개발을 추진한다. 식습관은 개인의 직업, 나이, 성별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관리 난이도가 높다. 저마다 다른 개인 식이기록을 임상지표와 연계한 식이관리 앱을 개발해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일차 목표다. 향후에는 식이기록 앱에 적용 가능한 질환의 종류와 규모를 확대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식품 개발과 개인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품학적 기초연구 수행은 물론, 미래 식품분야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신호 대표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식품 R&D 전문성과 디지털 혁신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재현 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토대로 식품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술 적용을 통해 의료 시스템의 질적 변화를 주도하는 연구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CJ제일제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에게 보다 진화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3 15:17:4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