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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ILO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결방안' 공모전 우수상 수상

대한상공회의소는 국제노동기구(ILO)가 개최한 노동시장 직무기술 미스매치(불일치)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최근 전 세계 노동시장의 이슈 중 하나인 직무기술 불일치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업무기반 학습을 통한 근로자의 효율적인 직무능력 개발과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전 세계 96개국으로부터 47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경쟁을 펼쳤으며, 상의가 제안한 모델은 우수 아이디어 톱 10에 선정되었다. 직무기술 불일치는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교육기관에서 배운 기술 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다. 기업은 당장 투입할 인력이 없어 경영에 지장을 받고, 구직자는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고 비자발적 실업에 놓일 수도 있다. 대한상의는 이번 공모전에서 이 같은 직무기술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기업 주도 자율형 클러스터 모델'을 제안해 우수 아이디어 상위 10위권에 선정됐다. 기업이 지역·산업단위 클러스터(집적지)를 구성해 실제 필요한 근로자 수요 예측과 자율적인 훈련을 하고, 정부는 기업의 자율 운영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전에는 96개국·473개 아이디어가 경쟁을 펼쳤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문기섭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최근 세계 노동시장에서 공통적으로 근로자의 기술 불일치로 인한 손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며 "시장 자율성을 바탕으로 기업 등 수요자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16 09:2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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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안전관제 기술로 한국판 뉴딜 첫 협력

KT Incubation단장 김준근 전무(왼쪽)가 홍남기 부총리(가운데)에게 KT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KT KT는 한국판 뉴딜의 'SOC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해 경기 하남시에 구축한 'KT 기가세이프 SOC(KT 시설물 안전관제 서비스)' 솔루션을 15일 경제부총리 현장방문 행사에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5G, AI, 빅데이터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지난 6일부터 신설하고 가동 중이다. KT 기가세이프 SOC란, KT가 설치한 광케이블과 센서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붕괴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제하는 인프라형 시설안전·재난대응 솔루션이다. 시설계측 관제, 누수·누출 탐지, 지능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시설계측 관제는 KT 광케이블의 무선 센싱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움직임을 계측하고, 임계치를 초과할 경우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파하는 건축물 안전관제 기능이다. 계측값은 10분 단위로 최대값과 최소값, 평균값을 산출해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지진 등 광역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피해지역 전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누수·누출 탐지는 광음파 센싱 기술로 KT 지하 통신관로에 근접한 상수관로의 누수나 굴착공사에 따른 천공 위험을 미리 감지해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지능형 분석 기능은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AI 기술을 통해 대용량의 계측 데이터를 통계화하고, 이를 분석해 시설의 보수 및 보강 시점을 알려주는 예측 서비스다. 노후 건물의 균열, 가속도, 온도, 기울기 등 데이터를 축적하고 상관관계를 머신러닝이 예측해 관리자에게 알릴 수 있다.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장들과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 하남시 김상호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KT는 중장비와 트럭의 통행량이 많아 평소 안전관리를 요하는 하남시 교량(산곡3교)의 계측 관제 기술과 폭우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야 하는 하남 정수장의 급경사면 실시간 기울기 측정 및 진동감지 기술을 시연했다.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하남시에 구축된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가 한국판 뉴딜을 계기로 확대돼 전국민의 안전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KT의 통신인프라와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 및 빠른 실행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기가세이프 SOC 솔루션을 지난해부터 하남시의 교량과 도로, 학교 등 70년대에 정비된 주요 노후 시설 13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6 09:19: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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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법인, '녹색 물류' 이끌며 입지 다져

CJ Logistics America, 미국서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 '녹색 물류 실천' 年 75곳 뽑아 CJ Logistics America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가 녹색 물류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0 녹색 공급망 파트너(2020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CJ Logistics America는 지난 2월 CJ대한통운의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와 2018년 M&A를 통해 인수한 미국 물류기업 DSC Logistics를 합병한 통합법인이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녹색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리스트는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 ▲업계 인식 등 4가지 측정 기준을 기반으로 평가했다. DHL, UPS, 페덱스(Fedex) 등 다수의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들도 CJ Logistics America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CJ Logistics America는 미국 전역에 있는 40여개 사업장의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사용량 측정 및 관리를 통해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유틸리티 사용량 절감을 위한 연간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8% 이상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운송 최적화 통합 관리시스템'과 '온실가스 데이터 종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고있다. 이밖에도 고효율 조명, 태양광 패널, 친환경 포장 소재를 사용하는 등 녹색 물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구촌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물류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물류시스템 활용을 통해 효율을 올리고 전기 ·수소 화물차의 선제 도입을 추진하는 등 클린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6 09:16: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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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업무협력 MOU…"의료예약·결제 플랫폼 선도"

-신한페이판 앱으로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 지난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제휴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병원 앱 '마이세브란스(My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서비스 디지털화에 앞장서왔다. 2400만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과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신한페이판 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헬스케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10개 병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세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가 디지털 생활금융 융합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6 09:04: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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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여름 맞아 홈 인테리어 고객 위한 '쿨 세일' 열어

8월31일까지…소파, 매트리스, 거실장 등 최대 40%↓ 원목과 라탄소재가 매치된 디자인의 시에스타 침대. 에몬스는 여름을 맞아 홈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쿨 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파 가운데 '줄리아20' 4인 소파는 134만원에서 40% 싼 80만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신소재인 바이오 레더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매직클린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활 방수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낙서, 음식물,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을 쉽게 제거 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에게 인기다. 또, 여름철 쾌적한 수면에 최적화된 포시즌 프레쉬 매트리스는 분리형 커버를 이용해 서로 다른 두가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할 수 있다. 분리형 커버에는 미라쿨 원단을 적용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쾌적한 수면에 적합하며, 분리형 커버를 탈착한 매트면에는 면원사가 함유된 코튼 멜란지 원단의 흡한속건 기능으로 포근한 수면을 제공하다. 게다가 분리형 커버는 세탁이 쉬워 여름철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여름을 맞아 퀸(Q)사이즈 기준 154만원에서 115만원으로 25%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름철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쿨링 패드도 50% 싼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에서 휴양지의 무드를 느낄수 있는 원목과 라탄소재가 매치된 시에스타 침대, 소파, 거실장, 식탁 시리즈는 홈캉스와 홈카페 등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려는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 아울러 침대(매트 제외) 90만원, 소파(3인) 99만원, 거실장, 77만원, 식탁(4인) 119만원 등 전제품도 2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나또, 뉴데이, 라용 등 내츄럴 식탁도 25% 할인 판매한다. 붙박이장 구매고객에게는 붙박이장(12형)을 구매시 기본 반장을 기능성 의류관리기 스타일존S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번 행사 기간 중 현대, 비씨, 우리, 국민, 삼성, 농협카드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몬스가구 홍보실 노현관 부장은 "'쿨 세일'에선 에몬스가구의 인기 제품 할인행사 뿐만 아니라 홈캉스, 홈카페를 연출 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실속 있게 구매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그동안 보내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의 할인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07-16 08: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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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생활 및 학사안내 챗봇 운영

호서대, 대학생활 및 학사안내 챗봇 운영 코로나 시대 학생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호서대 강석교규육관/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학생들의 다양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과 적시 처리를 위해 학사운영관리 챗봇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해 2학기 처음 도입한 챗봇에 최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서 핵심키워드를 찾아 알맞은 답을 제공하도록 했다. 현재 챗봇 시스템을 통해 등록금, 수강신청, 원격수업, 성적 등 12개 항목에 1000여 개의 문항과 답변 구성을 완료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수업 확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변상규 전산정보처장은 "챗봇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경험의 기회가 돼 호서대가 AI4U를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근덕 교무처장도 "한정된 행정 인원으로 모든 학생의 문의 사항을 적시에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챗봇 운영을 통해 학생문의에 대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졌다"라며 "챗봇을 활용햐 학생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0-07-16 06:5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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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6 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48년 다툼이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안심. 60년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룬다. 72년 보라색이 행운을 부른다. 84년 진취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된다. [소띠] 37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49년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61년 개나리를 보고도 봄을 느끼지 못함. 73년 발전이 없어도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85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자. [호랑이띠] 38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50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62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74년 인맥을 이용하여 좋은 정보를 얻는다. 8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토끼띠] 39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5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3년 다른 사람의 실수가 내게는 이익. 75년 친구와 여행계획이 생긴다. 87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용띠] 40년 일이 잘 풀리는듯하다 꼬인다. 52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난. 76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88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뱀띠] 41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53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65년 정확한 일처리를 위해 항상 문서로 작성. 77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라. 89년 언제나 베풀 능력이 있는 것에 감사하도록. [말띠] 42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 54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은 얻는다. 66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7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조심. 9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양띠] 43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신중하게. 5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다. 67년 아랫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어라. 79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91년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편안. [원숭이띠] 44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6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온다. 68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0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92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닭띠] 45년 병도 약도 내 손안에 있다. 57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6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1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 93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개띠] 46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다. 58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마라. 70년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2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94년 당장 성과가 없어도 노력하라. [돼지띠] 4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는 당연하다. 59년 말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71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 83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95년 운이 힘드니 일을 자제.

2020-07-16 06:29: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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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다스리기 (2)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함일까? 달리 표현하자면 '마음 들여다보기'와 동의어라고 말하고 싶다. 물질문명과 소통 부재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임이 분명함을 특히나 서양인들이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문화의 전통이 강한 동양인들은 공기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별 새로울 게 없어 보였지만 역으로 미국인들이 유럽인들이 열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전문직에 종사하는 엘리트층에서 말이다. 명상의 전통은 인도가 종주국인 것처럼 보인다. 석가모니가 구도를 위해 유성출가를 한 후, 당대 이름 난 두 수행자에게로 가서 수행을 전수 받는다. 그 중에 알라라 깔라마와 웃타마 라마풋다로부터 고도의 선정 수행을 차례대로 배운다. 그러나 지극한 삼매에서 깨어 나온 다음엔 마음은 바로 일상의 번다함에 노출되는 것이다. 여기서 붓다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나아간다. 두 수승이 체험한 선정을 뛰어넘는, 불교 수행의 최고점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알아차림을 동반한 열반으로 가는 깨달음의 방법을 증득한 것이다. 이는 지고의 삼매에다가 존재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 통찰의 지혜까지 증득함으로써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말함이다. 이러한 고도의 지관수행(止觀修行)을 하는 데는 당연 한계가 있다. 그저 마음을 가라앉히기만 해도 성공이다. 마음의 파도가 가라앉으면 실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내면의 눈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내가 분노했던 일들 나의 어리석음 탓이었다는 자각이 일어난다. 평화가 오며 조금씩 다가가다 보면 마음은 점점 넓어진다. 이해와 배려가 커지면서 무릇 주변의 사람들이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자애심의 마음이 확장됨을 느낄 것이다. 이러함은 나를 살아있게 만들고 내면의 힘을 증장시킨다.

2020-07-16 05:46: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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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준공영제 버스 14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

김포시, 준공영제 버스 14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 김포시의 직행좌석 9개 노선이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경기공공버스' 사업으로 추가 선정 돼 20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내년도 김포시의 준공영제 운영 버스 노선은 총 14개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시는 15일 '경기공공버스 대상노선 확대 계획' 확정에 따라 기존 직행좌석 9개 노선이 추가로 준공영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추가 확대 대상노선은 1004, 8600, 8601, 8601A, 6427, G6000, 9008, 7000, 7100번이다. 준공영제 추가 확대로 친절 서비스는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수요 감소와 감차에 의한 불규칙한 배차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노선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강화도 경유 3000, 2000, 3000A 노선은 인천광역시와의 재정분담이 필요해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올해 3월부터 G6001, 6003번 2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영 중이며 최상의 수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포시는 또 올 하반기에도 G6002, 8602, 8000번 3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확대 운행하는 등 버스 수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 개통, 버스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경기도 준공영제 확대 참여로 출퇴근길과 광역교통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7-15 17:5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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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다짐 업무협약

부산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와 함께 15일 오전 시청에서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부산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 대한지질학회 정창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IGC 2024 개최 준비 활동 △국내외 홍보 활동 △전차대회(IGC 2020) 참가 및 홍보 △산학연관 등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 성공적인 IGC 2024 개최를 위한 기관간 역할과 협력 방향이 담겨있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주최로 1878년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120여 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지질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IGC 2024도 2024년 8월 25일 각국 지질 분야 전문기관과 업체들이 참여해 전시회(GeoExpo),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 전문가 토론, 우리나라와 동북아 지역 지질답사 프로그램, 영화제 등이 7일간 이어지는 지질과학 페스티벌이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지질학계의 양대 축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가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해 부산시의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부산의 도시 전역에 분포하는 다양한 지질자원과 관광자원을 짜임새 있게 결합해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동력임은 물론 세계지질과학총회에 참석하는 5000명이 넘는 외국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11월 인도총회의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2024년 부산총회 홍보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한 면이 있지만 유관기관 간 끈끈한 공동 협력을 통해 IGC 총회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개척해 내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5 17:53: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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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부적절한 게시물 모니터링 일 1회에서 24회로 확대

성형·미용 정보앱 바비톡이 앱에서 교류되는 성형 후기와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캠페인의 '브로커 모니터링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린캠페인이란 바비톡이 커뮤니티에서 특정 병원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부정 사용자와 이들이 작성한 부정 게시물들을 모니터링하여, 계정을 영구 차단하고 해당 사용자의 게시물을 삭제하는 활동이다. 모니터링과 부정 사용자 차단은 부정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파악하여 매시간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바비톡 내부 운영팀이 바비톡 내 게시물을 확인하여 부정 사용글로 의심될 경우 계정 차단 및 삭제를 진행하고 있다. 유저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서 유저들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바비톡은 모니터링을 기존 일 1회에서 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중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성형 분야에서, 부정확하고 허위인 정보들을 신속하게 걸러내 앱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브로커가 작성한 정보가 다수에게 공유되기 전 실시간으로 조치해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바비톡은 매월 앱 상단 배너와 블로그에 부정 활동으로 인해 영구 차단된 계정과 삭제 처리된 부정 게시물 수를 공지하며 클린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신호택 이사는 "바비톡이 유저들의 올바른 성형 결정을 돕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은 양의 정보가 아닌,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바비톡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클린캠페인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유저가 바비톡 커뮤니티를 믿고 정보를 공유하고, 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를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15 17:06: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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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여름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솜마르'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2일까지 전국 27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여름철 안전주행 및 차량관리를 돕는 무상점검 캠페인 '서비스 바이 볼보. 솜마르 2020'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솜마르'는 스웨덴어로 여름을 뜻하며, 볼보자동차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의 여름 무상점검 캠페인을 뜻한다. 볼보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볼보는 캠페인 기간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 전용 진단 장치인 VIDA를 통한 진단과 함께 15가지 하절기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브레이크 패드, 휠과 타이어의 손상여부 확인, 그리고 배터리 상태 점검 등 장마철 빗길 안전 주행을 돕는 항목을 포함한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의 일환으로 캠페인 기간 내 입고 고객 전원에게는 KF80 마스크 2매 패키지를 증정한다. 소모품 교환 시에는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환 시 각각 10% 부품 할인을 해주고, 3개 항목 함께 교환 시 할인 혜택은 20% 로 높아진다. 에어컨 관련 부품 교환 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냉매가스 무상 보충도 받을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5 16:59: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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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열풍의 이면, 소비자 목숨 담보한 베타테스트

테슬라는 지난해 시승 이벤트인 '드라이브 투 빌리브' 캠페인 등 마케팅을 이어왔지만, 품질 문제에서는 여전히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 테슬라가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 시장을 혁신했다는 '공' 하나만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버텨내왔지만, 수준 이하의 품질과 과대 광고 등 기만이 이어지면서 비판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독일 뮌헨고등법원으로부터 '오토파일럿'이 허위 광고라는 판결을 받았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가 자사 주행보조장치(ADAS)에 붙힌 이름이다. 독일 법원은 오토파일럿이라는 이름이 소비자에 완전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만든다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여전히 2세대 자율주행기술로 평가받는다. 앞차와 간격을 맞춰 달려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유지보조(LFA)를 함께 사용하는 수준으로, 내비게이션 정보까지 활용한다는 점에서 2.5세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웹페이지 '테슬라 데스'에 게재된 올해 테슬라 차량 사망사고. /테슬라 데스 캡처 그러나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구간에서 완전히 스스로 달릴 수 있는 3세대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가 HDA2라는 이름으로 같은 수준의 ADAS를 제공하지만, 자율주행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자사 기술을 자율주행기술로 소개하고 있는 탓에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테슬라 사망자 소식을 모으는 '테슬라 데쓰(Tesla Deaths)'에 따르면 올 들어서만 사망 사고 건수는 18건에 달한다. 이중 상당수가 보행자를 피하지 못하거나 절벽으로 떨어지는 등 오토파일럿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사고다. 그러면서도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올해 말까지 5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나서면서 또다시 신뢰도에 의문을 더했다. 3단계 자율주행도 차끼리 연결되는 커넥티드카가 아니면 구현하기 어렵다는 게 기정사실화한 상황에서, 센서와 인공지능만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하겠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목표이기 때문.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도 논란이다. 웨이모 등 타사들은 자율주행에 따른 사고 위험 때문에 자체적으로 무인차를 운용하며 데이터를 쌓는 반면, 테슬라는 돈을 주고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의 데이터를 사용한다. 완성되지 않은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면서 소비자들 목숨값으로 자사 기술력을 키우는 셈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제프 매너링 사장과 e-트론. /아우디코리아 한 자율주행차 연구원은 "테슬라는 고객 목숨을 담보로 사용자들이 오토파일럿을 시행하며 쌓은 데이터를 축적해 높은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간 통신과 중앙 관제 시스템 등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한계를 분명히 했다. 자율주행뿐 아니다. 차량 품질과 관련해서는 이미 문제가 심각했으며, 차량 인도가 빨라지면서 더 많은 사례들이 공개되고 있다. 엉성한 조립 품질에 부품이 제대로 조립되지 않는 것은 예삿일. 주행중 서스펜션 결함으로 바퀴가 빠지거나 범퍼가 날아가는 등 황당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는 리콜 등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는 있지만, 좀처럼 해결을 하지 못하면서 애초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능력이 있을지 몰라도, 차를 만드는 회사로는 수준 이하"라며 "차량을 만들면 오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한데, 이를 생략하고 출고부터 진행하는 것은 '유료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직 테슬라만한 전기차를 시장에서 보기 어렵다는 점은 문제다. 국내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판매 중인 모델은 쉐보레 볼트EV와 BMW i3, 아우디 e-트론 정도에 불과하다. 그 중 120kW 초고속 충전과 2세대 자율주행을 가진 모델은 e-트론 뿐. 그나마도 최근에서야 국내에서 출시돼 테슬라와 맞붙은지 오래되지 않았다. 포르쉐 타이칸이 모델S를 겨냥해 개발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단, 기술력이 모자라서 출시를 미루는 것은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출시를 늦춘 것 뿐이며, 본격적으로 출시가 이어지는 내년부터는 진짜 전기차 경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한 업체 엔지니어는 "완성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 단계를 떠벌리지 않고 있을뿐, 이미 테슬라보다 앞선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가진 전기차 뿐 아니라,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텔레매틱스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5 16:5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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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딥터뷰]롯데정밀화학 윤희용 상무 "유록스, 법적 인증 기준보다 까다로운 검증 절차"

-요소수 업계 리딩 브랜드 '유록스'…12년 연속 1위 -롯데정밀화학, 세계 최대 요소 공장 경험 '노하우'로 "어렵게 기술 등을 개발하고 나면 경쟁사가 그대로 따라 해 허무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소수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결국 소비자 편의성이 증대되니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디젤차를 선택한 소비자들은 경유와 함께 '요소수'에 대한 고민도 깊을 수밖에 없다. 휘발유나 가스 등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른 차량과 달리, 디젤차 소유주는 요소수도 주기적으로 선택하고 관리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대기환경 보호를 위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으로서, 2015년 질소산화물을 0.4g/kWh 수준으로 줄여야 하는 '유로6'을 도입함에 따라 디젤차의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도 점차 강화돼 왔다.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촉매제인 요소수가 사용되는 이유다. 요소수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사용된다. 미세먼지 발생의 'Seed(중심핵)' 역할을 하는 엔진 배출가스의 질소산화물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환원 시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게 요소수의 기본 원리다. 최근에는 환경규제 대응의 일환으로 SCR 시스템을 적용하는 승용차가 급증하며, 국내 요소수 시장은 60여 개 브랜드로 공급과잉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요소수 시장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불모지에 가까웠다. 2008년 처음 상용차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었다. 그 가운데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온 제품 '유록스'를 개발해 낸 장본인이자, 요소수 업계 산증인인 롯데정밀화학의 윤희용 상무를 만나봤다. 윤희용 상무는 1996년 화섬 및 화학회사인 KP케미칼에서 시작해, 지금의 롯데정밀화학 상품 B2C 담당에 이르기까지 약 24년의 시간 동안 화학업계에 몸을 담았던 인물이다. 그런 그는 다소 우연찮은 계기로 요소수를 개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윤 상무는 "2000년 중반쯤 군산 소재 타타 대우 상용차 회사에서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를 만들어 줄 수 있겠냐고 제안해왔다. 화물차를 만드는 회사인데, 환경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요소수를 사용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차에 부착하겠다는 말이었다"며 "배기가스를 모두 내뿜으면 질소산화물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존에는 다시 실린더에 넣고 재연소 시켰다. 그런데 이제 요소수를 사용해 질소산화물을 잡아주는 시스템을 부착하겠다고 해서 요소수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물론 요소수의 불모지였던 시절, 국내에서 제품을 개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요소수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발해야 했다. 이에 윤 상무는 이미 요소수 시장이 성장해있던 유럽과 일본 등 선행 시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몸으로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알려주는 이가 없다 보니, 유럽이나 일본 등 선행시장을 많이 다녔다. 그래서 벤치마킹을 통해 아이디어나 인사이트를 얻었고, 한국 실정에 맞게 적용해 개발했다. 특히 유럽의 경우, 당시 요소수 주입기를 보며 내부재질 등까지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걸 국내 실정에 맞게 테스트를 거쳐 만들었다"며 "일본은 규슈 등 특정 지역 위주로 다녔는데, 회사들이 자체 브랜드 없이 '애드블루' 로고만을 기재한 채 제품을 판매했다. 즉, 브랜딩의 개념이 없었고, 거기서 '유록스'라는 자체 브랜드 등록을 착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드블루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 표준으로서, 특정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애드블루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요소수의 인증 마크로 자리 잡았다. 일부 차종은 요소수 부족 경고등을 애드블루 마크로 표기하기도 한다. 유록스를 제조하는 롯데정밀화학은 애드블루 초기 멤버로서, 영구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윤 상무는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의 품질 하나만큼은 어떤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했다. 실제 유록스는 1967년 세계 최대 수준의 요소공장을 가동한 이래 54년간 요소 비즈니스를 이어온 롯데정밀화학의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 이에 따라 유록스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볼보,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최근엔 3.5L 프리미엄 소용량 신제품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정 용품으로 등록되며 그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그는 "유록스는 요소수의 법적 품질 인증 기준을 충분히 만족하고, 더 엄격한 잣대로 관리된다. 탁도와 파티클, 필터칼라 등 세 가지 자체 품질 기준을 마련해, 정부가 제시하는 인증 기준보다 훨씬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PPB(Parts Per Billion)까지 측정이 가능한 고가의 실험 및 검사 장비를 갖추고, 전문 연구 인력을 고용해 지속가능한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60여 개의 요소수 브랜드 중 자체 분석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는 곳은 한 손에 꼽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상무는 유록스를 통해 처음 B2C 사업을 하게 되며 남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기존 B2B 비즈니스를 하던 화학회사인데, 유록스를 계기로 사업영역이 케이블TV나 유튜브, 네이버 광고 등 B2C로 확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례로 영상 광고 조회 수의 상승 등 겉으로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소수 사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요소수는 액체인데 약간 점성이 있다. 하지만 차에 흘려도 얼룩이 안 지기 때문에 그냥 닦아주면 괜찮다. 피부에 묻더라도 물로 씻어주면 된다"며 "다만 철, 구리, 황동 등은 묻고 안 닦으면 녹슬 수도 있으니 닦아줘야 한다. 그러나 자동차는 도색이 돼 있기 때문에 겁내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2020-07-15 16:50: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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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2년째 부상소방관 후원

15일 마포소방서에서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왼쪽부터)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부상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에쓰오일은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에쓰오일의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36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6억6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선진영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장은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시 유가족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는 '영웅소방관 시상식',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15 16:49: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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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판 뉴딜 관련 제언에 "적극 검토할 것"

청와대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경제계·정치권 제언에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경제계·정치권 제언에 "적극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진행한 주요 주체들의 토론 과정에서 나온 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용하기로 한 셈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 계획 관련 주요 주체들의 제언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토론에 참여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은 미래에 맞는 법과 제도의 틀 위에 놓여야만 더욱더 강력하게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한국판 뉴딜전략회의와 추진본부가 설치될 예정인데, 정부, 국회, 민간이 참여하는 법제도개혁TF(태스크포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해 법과 제도의 틀이 뉴딜 계획과 발맞춰 같이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민간 스스로 창의적 사업계획을 만들어 제시하는 능동성을 갖도록 구성돼야 한다"며 "집행기구에 정부, 당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기초 자치단체가 재생에너지 계획을 직접 세울 수 있도록 해줘야 지자체가 직접 에너지 자립마을 등을 만들어 디지털과 결합해 일종의 디지털 그린시티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보고대회 토론 과정에서 '민간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K뉴딜위 디지털뉴딜분과위원장 이광재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며 국민 이익을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디지털·그린 국민참여 인프라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토론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이행과정에서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참여와 협력의 정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타결 직전까지 갔던 코로나 위기 극복 노사정 합의문은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의 노력이 담겨 있기 때문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토론에서 나온 제안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제도개혁TF 설치, 기초 자치단체 재생에너지 계획 수립 참여, 국민참여 인프라펀드 조성 등의 제안 수용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토론 직후 "함께 서로 지혜를 모으면서 한국판 뉴딜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우리가 세운 계획의 집행에 있어 조금 더 대담한 실험 같은 것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0-07-15 16:29: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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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AI 의사 '닥터앤서' 글로벌 진출 첫 발...사우디 현지 적용 나서

사우디 교차검증 대상 소프트웨어 현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굴지의 의료기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토종 인공지능(AI) 의사인 닥터앤서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한-사우디' 간 영상회의를 통해 '닥터앤서'의 사우디 현지 적용을 위한 '교차검증'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가 지난 3년간 총 488억원을 투자해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ICT 기업 등 총 1962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해 개발된 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이다. 이번 행사는 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등 한국인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닥터앤서가 인종과 생활습관이 다른 해외 의료현장에서 한국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과 임상효과를 검증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국 의료진과 기술진의 협력으로 '닥터앤서'의 임상효과가 검증되면, 향후 사우디는 '국방보건부(MNG-HA) 산하 6개 병원에 닥터앤서를 도입해 사우디 현지 환자의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닥터앤서는 '2019년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ICT와 의료'의 융합으로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정부혁신 부처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8대 질환을 대상으로 일선 의료현장에서 질환의 예측·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21개의 AI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 사우디 측에서는 국방보건부 산하 6개 병원의 총괄최고 경영자인 크나위 박사를 대표로 최고정보책임자(CIO) 하즈메 래드 등이 참석해 닥터앤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알 크나위 박사는 "한국의 ICT 및 의료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에는 심뇌혈관, 대장암 등 현지 우선 순위가 높은 4개 질환의 5종 소프트웨어부터 교차검증을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닥터앤서의 사우디 교차검증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AI 의료 소프트웨어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닥터앤서가 전 세계인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5 16:0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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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下]'넌 기계 난 사람' 호텔의 이분화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 변신중](下)'넌 기계 난 사람' 호텔의 이분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 맞은 호텔업계가 최근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호텔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일부 고급호텔에서는 대면서비스가 여전히 인기를 끌며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캉스족이 늘자 호텔업계는 호텔 레스토랑 메뉴 드라이브스루 상품 및 도심 속 캠핑 프로모션을 구성하는가 하면, 키오스크 및 최첨단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위기 극복에 나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프리미엄 치킨. 워크 스루로 호텔 로비에서 치킨을 받아왔다. /조효정 기자 ◆드라이브스루·도심캠핑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프리미엄 치킨 2종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3시간 전 예약 한 뒤 호텔 로비로 가면 마스크를 직원이 직접 제품을 전달해준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롯데호텔을 선두로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등 각종 호텔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다. 글래드 마포에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시 제주도' 프로포션을 선보였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의 야외 테라스에서 텐트를 치고 도심 속 제주를 느낄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2개의 텐트만 설치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키오스크로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한 마운틴콘도 체크인 센터/하이원리조트 ◆AI·로봇 등장으로 서비스 패러다임 바뀔 것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텔업계는 AI 기반 언택트 서비스 확대하는 추세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안다즈 서울 강남호텔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스케이프, 비스타 워커힐 서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등 전국 20여 개 이상 호텔이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AI 서비스 도입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하거나 스마트폰에 호텔 애플리케이션(앱)을 디지털 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객실에 용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비롯해 음성인식으로 객실 온도 및 조명 제어, 음악 및 TV 조절, 호텔 편의시설 정보 확인 및 검색 등도 가능해졌다. 업계에서는 AI 서비스 및 로봇 활용으로 호텔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동시에 서비스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상태도 확인하며, 고객의 흥미와 편의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마케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글래드 마포 '서울시 제주도' 프로모션. 야외 테라스에서 감귤 나무옆에서 제주맥주를 마시면 조금은 제주도에 온 느낌이 든다. 야외인데다 사람이 없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 조효정 기자 ◆"대면서비스 사라지는 게 아니야" 호텔업계에서는 신기술이 도입되더라도 호텔업계의 특성상 대면서비스는 유지되되, 이분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가성비가 중요한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대면서비스가 최소화하고, 서비스가 중시되는 고급호텔의 경우 대면서비스가 유지되는 것.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키오스크 이용률이 높지만, 고급호텔의 경우 키오스크 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직후 뷔페를 폐쇄하고 룸서비스를 시행했지만, 수요와 비교하면 운영 가능한 인원에 한계가 있었다. 결국, 뷔페를 다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며 여전히 대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역설했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이후 모든 대면접촉서비스가 사라진 게 아니라 비용이 높아진 것이다. 높은 비용 지급이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났다"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한 돈을 더 내더라도 이용한다. 반면 비대면으로 가능한 서비스는 저렴하게 이용한다"며 서비스의 이원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15 15:56:4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