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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한신대 박물관 '오산역사 바로알기', 한국사학과 '오산역사 기록하기' 수업 개강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념사진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진행됐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6일 오후 6시에 송암관 유사홀에서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옥장흠)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의 '평생교육 관·학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함께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오산역사 바로알기)와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오산역사 기록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역사 바로알기'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일반·심화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갈등과 대립, 그리고 평화와 관련된 지역의 역사적 실체를 알리고 그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시민의식, 자긍심 및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총 36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오산역사 기록하기'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는 가운데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수집·기록함으로써 지역 역사가 단절 없이 후속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최초로 개설된 이번 강의에는 총 18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윤성 한신대 교무처장,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남규 박물관장, 오산시 평생교육과 이상국 과장, 유계자 팀장, 이선영 주무관, 강성수 주무관 등과 프로그램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의 사회로 김윤성 교무처장의 인사말,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의 축사, 이남규 한신대 박물관장의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성 교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2기 '오산역사 바로알기' 강좌가 인기가 좋아 정원을 넘겨 추가 인원 받았다고. 배우는 자는 늙지 않는다는 말처럼 수료식에서는 더 젊어진 여러분을 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도 "한신대와 오산시의 돈독한 협력관계 아래에 진행되는 한신대의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산시민에게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오산역사 기록하기' 수업이 신규로 개설됐다. 기록은 역사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남기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렇게 남은 기록은 우리와 미래세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오산시는 지난해 5월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시민교육을 위해 협력의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역사알기 프로그램 외에 '오산역사 기록하기'를 추가로 개설해 진행한다.

2020-07-07 12:4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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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시작으로 군산대·전남대 등 국립대도 등록금 반환 논의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전북대가 국립대 중 처음으로 특별장학금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하면서 국립대학으로 등록금 반환이 확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지역 등 전국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여 2학기 대면 강의를 장담할 수 없는 데다, 학생들의 요구가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립 대학들의 등록금 반환 논의가 이어지면서 전북대의 이번 결정이 국립대 등록금 반환의 신호탄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북대는 1학기 납부 등록금의 10%를 학부생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의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상한액은 전북대 재학생 1인당 평균 납부금 196만원의 10%인 19만6000원으로, 지급 대상은 1학기에 등록금을 내고 2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이다. 자퇴하거나 제적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대는 내달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생은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총학생회와 지속해서 장학금 지급 문제를 논의했다"라면서 "학생들은 등록금 환불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학교의 법적·행정적 입장은 특별장학금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대의 이런 결정은 국립대 간 신호탄이 됐다. 일부 국립대가 등록금 반환성 특별장학금 지급 논의에 돌입한 것. 아직 반환 결정을 한 국립대는 전북대뿐이지만, 정부가 대학의 '자구 노력'을 강조했고, 대부분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가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정병석 총장은 최근 신입생과 재학생, 각 학과(부) 대표, 학생중앙운영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설명회'를 열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 등의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밭대도 전북대처럼 특별장학금의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키로 사실상 결정짓고 정부 재정지원과 대학의 가용재원 규모가 확정되면 학생자치기구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대도 총학 등 학생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반환 성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전제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등록금 반환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어떤 형식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라며 "다만 학생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7-07 12:3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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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치硏 “노사분규 심화땐 年 일자리 5만개씩 감소”

노사분규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 韓, 자동화 OECD 최고 수준…자동화 기회 높아 노사 대립 심할 수록 기계가 사람 대체 가능성 커 자료 : 파이터치연구원 노사분규가 길어지면 자동화가 촉진돼 일자리가 매년 약 5만개씩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계에서 자동화가 가장 잘 된 우리나라 특성상 사람을 기계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사업장 내 쟁의행위를 막을 수 있는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은 7일 내놓은 '노사분규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OECD국가의 평균 노사협력지수는 4.8점이다. 대한민국은 평균보다 1.4점 낮은 3.4점을 기록했다. 숫자가 작을수록 노사분규가 심화됨을 의미한다. 마지현 연구원은 "노사분규가 1% 심화 시 자동화가 0.70~0.84% 촉진된다"며 "실증분석결과를 대한민국 사례에 적용하면 매년 5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이 가장 노사협력지수가 낮은 것은 노사분규가 가장 심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OECD국가의 자동화 지표(근로자 1만명당)는 대한민국이 458대로 가장 높았다. OECD국가 평균은 114대로 한국이 평균보다 약 4배 높은 수치다. 연구원은 노사가 대립할수록 자동화가 촉진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사협력지수와 자동화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마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노사분규를 제재하는 강도가 낮다"며 "아예 영업을 못 하게 해도 어떻게 할 수 없어 회사에도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따라서 파업 시 대체 근로를 허용하고 사업장 내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개정해 노사가 대등하게 협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우리나라의 노조원이 파업으로 인한 임금손실을 위로금 및 격려금 등으로 보전한다고 지적했다.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는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받는 잘못된 관행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불법 노사분규에 대해 실제적인 적발과 처벌을 행해 법질서 위반 유인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그동안 노사분규와 자동화에 관한 연구 사례는 많지 않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7-07 12:0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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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 韓 스타트업 육성 '동참'

중기부와 정글 프로그램 가동…참여 스타트업 모집 글로벌기업 아마존 계열인 아마존웹서비스가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마존웹서비스와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는 '정글 프로그램'을 만들고 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글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e-커머스·핀테크·스마트 물류, 인공지능(AI) 분야 등의 업력 3년 이상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지원규모는 30개사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선 중기부가 1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경우 후속 R&D 자금을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본사 전문가와 분야별 1대1 매칭 컨설팅,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사용 지원, 아마존닷컴 등과 연계한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5일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구글과 협업한 '창구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타트업들에게 기술·시장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했다. 60곳이던 창구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올해 들어 80곳 까지 늘어났다. 창구 프로그램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협업 대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엔비디아와 함께 'N&UP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현재 하드웨어(GPU) 기반 AI·빅데이터 분야에 참여할 스타트업 30곳을 모집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업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아마존의 비대면 유통, 결제, 컨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같은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 창업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IT 분야 외에도 바이오, 제조 등 협업 분야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7-07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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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가축전염병 검역전용 엑스레이 설치

인천공항에 가축전염병 검역전용 엑스레이 설치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고 7일부터 가동한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고 7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지난 2018년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실시해 왔다.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전용 엑스레이를 설치해 검색을 강화했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을 방문해 검색전용 엑스레이 설치·운영과 국경검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만을 통해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며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불법 휴대하거나 해외에서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않도록 충분히 홍보해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의 돈육 또는 돈육제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다 적발되면 500만원~1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국 축산물이나 돈육 제외 축산물의 경우 100~500만원 벌금이다. 농식품부 검역본부는 공항만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농축수산물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검색과 차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7 11:5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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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군무원 위상강화는 포장일 뿐...

국방부는 7일 군무원 위상과 역할 확대를 취지로 하는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을 시행·공포했지만, 일선의 군무원들은 '군무원 쥐어짜기'의 아름다운 포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무원의 부대장 임명이다. 군무원은 전쟁법상 민간인이라, 전투원으로서 교전과 관련된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다. 이날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직부대장을 군무원으로 임명해 군무원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부대장 등 상위직 대통령이 임명... 실력은 의미 없어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국군체육부대장과 국방부근무지원단장 등을 군무원으로 이미 임명했다"면서 "국방개혁 2.0에 따라 군무원의 부대장 임명을 확대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부대장 등 2급 이상 군무원의 임용권이 국방부장관에서 대통령이 행사하는 것으로 복원된다. 군사 및 관련분야에 적합한 인사가 아닌 일명 '낙하산 인사'가 될 위험성을 배제하기 힘들게 되는 셈이다. 야전의 군무원들은 실무능력이 뛰어나도 일반 공무원과 비교해 상위직 진급이 더 힘든데, 군무원들의 직급상승 등은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으로 더 멀어질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술직의 한 군무원은 "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군무원들이 상위직으로 올라가는 기회가 열려야 하는데 퇴보한 것 같다"면서 "군무원의 경우 일반 공무원에 비해 근무지역 및 진급에 대한 제약이 더욱 많이 따른다"고 말했다. 현행 군인사법은 군무원을 군인에 준하기 때문에 위수지역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 국방부 근무는 군인에게는 허용되지만 군무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3~5급의 군무원 임용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의 위임을 받아 임명한다. 이처럼 근무지역의 상급직위의 이동이나 결원 발생 등의 변화가 드물다 보니 공무원보다 진급의 기회가 훨씬 작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군인에 준하면서 주택지원에서는 차별을 받는다. 위수지가 적용돼 거주의 제한이 따르지만 군무원은 관사 등 주택지원이 사실상 없다. 때문에 일부 젊은 초임 군무원들은 임용을 거부하거나 군무원으로 복무 중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18년 국방부의 통계를 보면 매년 5% 정도의 채용인원이 임용을 포기하고 있다. ■군무원 위병조장, 당직근무 이상무 이번 시행령은 군무원들 사이에 불만이었던, 군무원 당직제도의 문제점을 더 크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 군무원인사법 50조는 일반군무원의 당직근무는 소속부대장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고 명기돼 있다. 그러다 보니, 현역간부의 기술행정부대 편제 감축으로 발생하는 업무외 병력 및 총기 통제 등의 당직업무에 군무원들이 투입되거나, 군무원이 투입될 수 없는 부대행군 및 훈련통제에 동원되는 경우가 발생해 왔다. 한 군무원은 "직급이 낮은 경우에는 위병소 조장에도 투입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전투복 및 방호장구류가 제대로 지급되지도 않는데 전투원의 역할까지 부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게 다수 군무원들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군무원은 "공무원법에 따라 공무원들 처럼 직무와 관계 있는 당직근무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이번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은 오히려 군무원의 당직근무 범위를 공식적으로 늘려 놓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제50조에는, ▲군 무원은 휴일 또는 근무시간 외의 화재·도난 또는 그 밖의 사고의 경계와 문서 처리 및 업무 연락을 하기 위하여 당직근무에 편성 ▲당직근무에 편성된 군무원은 모든 사고를 방지 및 신속한 조치 등을 명문화 시켜버렸다. 그렇지만 국방부는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을 통해 군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에 관련된 일부 미비점을 보완했다는 입장이다.

2020-07-07 11:46:3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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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구독경제! 고객 락인 효과 톡톡

퍼밀 랜덤 과일 '달콤박스' /퍼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소비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구독경제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다. 최근에는 생필품인 생수부터 커피, 술, 과일 등 종류가 다채로워졌다. 구독경제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구독기반 비즈니스가 소비자와 공급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구독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 락인에 성공했다. 지난 3월 트레이더스는 첫 구독서비스로 1일 1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구독권'을 선보인 결과, 3~4월 두달 간 커피구독권이 4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구독권 회수율이 40%를 상회했다. 커피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한달 중 평균 12일을 트레이더스에 방문한 것으로, 2.5일에 한번씩 트레이더스에서 쇼핑을 한 셈이다.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 업태 특성상 고객이 1회 쇼핑시 대량 구매를 하기 때문에 구매단가가 높아 월평균 2회 가량 방문해 쇼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커피 구독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경우, 일반고객 대비 월평균 6배 가량 더 많이 트레이더스에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6월에는 피자 구독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이프레소 얼음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는 여름을 맞아 얼음컵 구독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5~9월, 얼음컵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조사됐다. 가파른 얼음컵 매출 증가세에 이마트24는 얼음컵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얼음컵 외에도 냉장커피, 스낵 등 이마트24 자체 개발 상품(PL)을 구독할 수 있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달고나 라떼, 민생 파우치 아메리카노 2종, 민생감자칩(45g) 등의 정기권(7일/14일)을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정기적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자 주류와 프랜차이즈 업계도 구독 경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버거킹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월 정액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월 5000원 미만의 구독료를 내면 특정 버거를 주 1회 총 4번 제공하는데, 햄버거 한 개 가격이 1000원대인 셈으로 평소보다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도 홈술닷컴을 통해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막걸리를 정기 배송해준다. 3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1주, 2주, 4주로 나눠 배송 주기를 신청할 수 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과일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은 과일을 소량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정기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달콤박스'를 운영중이다. 과일은 신선식품 중에서도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 종류의 과일을 다량을 구입하는 경우 빠른 시간 내 섭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는 1~2인 가정의 과일 섭취를 주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퍼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최소 5종에서 최대 7여 종의 과일이 소량씩 들어있는 랜덤 구성의 '달콤박스'를 기획했다. 주로 구성되는 과일 목록에는 멜론, 파인애플, 망고, 샤인머스캣, 오렌지, 체리, 아보카도, 바나나, 사과 등이 있다. 퍼밀 측은조금씩 다양한 과일을 맛 보고 싶어하는 1~2인가구의 니즈를 간파하고, 신선한 과일을 엄선해 정기 배송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위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00년 2150억 달러에서 2015년 4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53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1:4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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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제1회 '기술제안공모제'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시행되는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독려함으로써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이라면 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원가절감·공기단축·공법개선·품질안전 향상 기술 ▲스마트 생산(모듈화) 및 건설 ICT 기술 ▲특화 디자인(설계·인테리어) ▲4차 산업 대응기술 ▲건설분야 가치창출 아이디어 등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된 기술 및 아이디어는 10월 중 서류 심사와 11월 중 PT 심사를 거치며 품질향상 및 품질개선도, 창의성 및 독창성, 원가절감(수익성) 기여도, 실제 현장 적용성 여부 등의 기준에 맞춘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받게 된다. 오는 12월 예정인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기업에 대상 1천만원을 비롯해 총 2000만원의 기술개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금 이외에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한 사업화 기회 부여, HDC현대산업개발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상 기업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해당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술제안공모제가 우수 기술발현의 플랫폼이 되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대거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게 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2020-07-07 11:41: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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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최고치 경신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7일 발표한 '2020년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6월 국채 6.1조원, 통안채 3.0조원, 은행채 1.1조원 등 총 10.2조원을 순매수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 규모는 큰 폭 증가해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인 146조7218억원으로, 전월(143조504억원) 대비 3.7조원 증가했다. 금투협은 "외국인은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양호한 국가 재정 건전성과 코로나 선방에 따른 양호한 성장률 전망, 재정거래 유인 등을 이유로 순매수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3차 추경 추진에 따른 적자 국채 물량 증대와 구축 효과 우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둔화, 반기 말 효과 등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소폭 상승했다. 6월 초 3차 추경에 따른 국고채 수급 부담과 코로나19의 2차 유행 가능성에 따른 실물 경기 우려 등으로 장단기 금리는 소폭 등락하며 상승했다. 6월 중순 이후로는 반기 말 유동성 우려, 윈도 드레싱 수요, 레포(Repo) 규제 연기 및 전원 수준의 7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발표 등 금리 상승·하락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단·중기 금리는 하락했으나, 장기금리는 소폭으로 높아졌다.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발행이 83.6조원으로 전월대비 3.5조원 큰 폭 증가했다. 발행 잔액은 국채, 회사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21.9조원 증가해 2182.8조원을 기록했다. 6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소폭 증가해 총 62건, 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3조4870억원으로 참여율은 306.5%이며 전년 동월대비 74.2%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6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국채 발행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80.2조원이 증가한 516.2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0.5조원 증가한 23.5조원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23조8519억원, 금융채 11조5363억원, 통안증권 9조8444억원, 회사채 1조8129억원이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감소로 전월대비 4900억원 감소한 총 2조3100억원이다. 6월 중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없었다.

2020-07-07 11:29: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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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하이트진로 주식 이벤트'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한 온라인 신규 고객에게 총 4만원 투자지원금 혜택도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신규 고객이 온라인 계좌를 개설하고 하이트진로 주식 1주 이상을 거래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하이트진로 주식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 주식 1주 이상 거래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해당 주식 1주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 투자지원금 혜택도 계속된다. 7월과 8월 동안 온라인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되고,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에 국내나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합산 가능) 3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주식 및 해외주식 종목 이관 시 추가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한다.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8월까지 타 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종목 이관을 할 경우 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중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주식이나 해외주식(종목 무관)을 이관한다면 최대 250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총 7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국내·해외주식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을 거래하고 오는 9월 18일까지 순 이관 금액을 유지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테슬라, 테진아라는 신조어가 나오고, 최근에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는 등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고객들의 주식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7 11:28: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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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포스트 코로나시대' 상업시설 새 기준 제시

대우건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된 생활·소비 트렌드와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대형 상업시설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11600평) 규모의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과 아파트 496가구 규모의 '감일 푸르지오'를 동시에 공개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CLOUD)'의 합성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온라인 소비에 지친 현대인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Family), 힐링(Healing), 에코(ECO)"라는 컨셉트로 설계됐다.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사(社)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Open Air)으로 구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한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해 각층에 골고루 배치한다. 네덜란드 카브社가 설계한 「체험형 놀이터 & 이벤트광장 조형물 'Cloud'」 이러한 오픈 에어(Open-Air) 공간 기획으로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서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과 함께 쉼과 휴식을 누리는 공간,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으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168만7000㎡(51만평) 부지에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감일지구는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되며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신도시 등과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오픈 에어 몰(Open-Air Mall)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오히려 온라인에 지친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7-07 11:23:5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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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일부 반환, 건국대는 왜 가능했나?

총장명의 전체 학부모 서신 "코로나 어려움 보상에는 미흡하지만 더욱 우수한 교육서비스로 보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과 이에 따른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 반환요구와 관련, 건국대가 학생들과 합의한 '코로나-19 특별장학금' 모델이 ▲절차(등심위 논의와 학생 소통) ▲방식(학업지원 장학금과 고지감면) ▲재원과 규모(실질 납부등록금의 10% 내외) 등 3가지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12년 째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 등 대학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정부의 직접적 지원이나 재정투입에 대한 부정적 여론, 대학을 둘러싼 교육 현실과 학생들의 요구를 절충한 적절한 대안이라는 점 때문이다. 7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절차적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주장과 등록금 반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그 취지를 공감하면서 지난 4월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들이 요구한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대표들과 11차례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건국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월 초부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학생회 등 학생 대표들과 교학소통위원회(위원장 임융호 교학부총장)를 30여 차례 열고, 학사 운영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학사 행정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다른 대학보다 이른 4월 3일 전면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 또한, 중간·기말고사의 온라인 시험, 1학기 성적의 절대평가 등 주요 사안들을 조기에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방식에 있어서도 '코로나19 특별장학'이라는 방법을 택하면서 사각지대 없이 모든 재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비성 학업장려비 지원과 등록금성 장학금 지원으로 이원화해 학생 선택에 따라 2학기 고지서 감면으로 실질 부담을 낮추는 선택을 했다. 건국대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부모가 실직하거나 폐업한 경우)을 대상으로 지원한 '힘내라 건국 장학금'과는 별도로, 학생들과의 논의를 통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는 점도 다르다. '가정 형편'이 아니라 '코로나-19 피해'에 초점을 맞춰 전체 재학생 1만5578명 가운데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으로 등록금 전액 감면 혜택을 받는 재학생 3396명(21.8%)에게는 '학업장려비'를 지원하고 실질 등록금을 납부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성 장학금'을 지원해 사각지대가 없게 했다. 등록금성 장학금의 2학기 고지서 감면이나 1학기 계좌 이체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 재원과 규모에서도 건국대는 정상적으로 학기가 진행댔다면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됐어야 할 예산과 자구 노력을 통해 교비에서 절감한 예산을 모두 모아 44억원의 '특별장학' 재원을 마련했다. 전면 온라인수업에 따른 성적 절대평가로 인해 지급할 수 없게 된 성적장학금과 해외교류 프로그램 예산, 행사·근로·봉사·비교과 등의 예산을 삭감하지 않고 전체 학생들에게 환원한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경상비 등 다른 모든 예산을 절감 또는 삭감했지만, 학생 지원과 장학 관련 예산은 삭감하지 않고 이번 특별장학에 투입해 1학기 전체 재학생이 실질 납입 등록금의 10% 안팎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별장학금 44억원은 한 학기 수업료 수입 총액(500억원)의 8.8%에 해당한다. 계열별 재학생이 납부한 수업료 기준 8.3%의 감면 또는 반환 효과가 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경우 총 29만원, 공학·예체능계열의 경우 36만 원, 수의학계열의 경우 39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학교 추산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5000여명의 학생은 35만원 이상~4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148명(외국인유학생 포함)은 최대 42만7000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 충주 글로컬캠퍼스도 학생들과 등록금심위위원회를 열고 같은 방식으로 2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6,900명 전체 재학생에게 계열별 등록금 기준에 따라 수업료 총액기준 8.6%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등록금 전액 감면 학생을 포함해 재학생 1인당 10만~45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별장학 재원은 성적장학금을 비롯한 해외프로그램 운영비 절감액, 비교과 운영 축소에 따른 교비 절감액, 건물관리용역 및 공공요금 감소분, 대학본부가 마련한 추가재원 등이 포함됐다. 건국대는 이번 특별장학금 지원과 관련 6일 총장 명의로 재학생과 학부모 서신을 보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학생들의 불편함과 고통을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다른 학교보다 재정적으로 더 나은 상황은 아니지만,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합의점을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통해 마련하였다는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7-07 11:16: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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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한 달만에 흑자전환…수출급감에 규모는 작년 반토막

-2020년 5월 국제수지 /한국은행 지난달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흑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22억9000만 달러 흑자다. 지난 4월의 33억3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원 51억80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상품수지 흑자는 25억 달러다. 4월보다는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흑자폭이 절반 이하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4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봉쇄가 가장 심했다가 5월 들어 조금씩 풀렸다"며 "상품수지가 4월보다 나아질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작년과 비교하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출입 모두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 345억5000만 달러, 수입 320억5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28.2%, 24.8%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에는 세계 교역량 및 제조업 위축에 따른 주요 수출품목 물량·단가 하락, 수입에는 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의 영향으로 작년 5월 9억5000만달러에서 올해 5월 4억8000만 달러로 개선됐다. 여행수지 적자 폭은 6억 달러 축소됐다. 1년 사이 입국자 수는 97.9%, 출국자 수는 98.4%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5억4000만 달러 흑자다. 배당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12억9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인 상반기 170억달러, 하반기 4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122억9000만 달러다.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상품수지와 밀접한 6월 통관무역수지 실적치를 보면 대중국 수출이 증가로 전환하고 전월보다 흑자 폭도 확대됐다"며 "당초 예상대로 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32억4000만 달러 늘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11:11: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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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여름 데일리 패션 대세 7부 팬츠 출시

'에어스트 팬츠'를 와이드 핏, 짧아진 기장, 냉감 기능성 소재로 슬릿 스트레이트 팬츠 7부/안다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여름철 소비자들의 OOTD(오오티디, 오늘의 패션) 고민을 해결해줄 가심비 100% 7부 팬츠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냉감 기능성 소재로 제작돼 핫팬츠가 아니어도 충분히 여름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7부 팬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우선 '에어스트 어반 7.2부 와이드 팬츠'는 지난 3월 출시 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우븐 팬츠의 패러다임을 바꾼 에어스트 팬츠의 새로운 버전이다. 시원하게 다리가 드러나는 7.2부 기장과 와이드 핏으로 제작돼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안다르의 디테일한 배려가 돋보이는 가심비 팬츠로, 냉감기능 소재와 허리를 압박하지 않는 Y밴드 타입으로 제작돼 한여름에도 시원한 쿨링감과 편안함을 책임진다. 특히 한 여름 피부에 닿는 포켓 때문에 더위를 느끼는 소비자의 착용감을 세심하게 고려해 포켓에 메쉬 소재를 덧대어 통기성을 높였다. '슬릿 스트레이트 팬츠 7부'는 운동복으로서도, 일상복으로서도 적격이다.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입는 순간 시원함이 느껴지는 냉감기능 소재인 하이게이지 원단을 사용했고, 밑단에 슬릿 디자인을 넣어 몸에 맞는 스트레이트 핏이지만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블랙, 네이비그라피티, 라이트베이지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안다르 관계자는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7부 팬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7부 기장으로 데일리룩이나 운동복, 어떤 TPO에도 심플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지 고심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1:10: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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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사·정 합의' 무산에 "대타협은 위기에서 나라 구하는 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사회적 합의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불참으로 무산된 데 대해 "대단히 아쉽다"고 말했다. 민주노총까지 참여한 노·사·정 합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의 일인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위기 극복 노력이 사실상 물거품이 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노·사·정) 협약이 체결됐다면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잠정 합의안이 나온 데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며 적지 않은 성과"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에 사회적 합의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나온 잠정 합의안에 대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노사정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일자리와 기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노사의 고통 분담과 상생 협력 의지, 사회안전망 확충, 국가 방역 체계와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추진도 포함돼 있다"고 평가한 뒤 "이와 같은 합의 정신은 적극적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춰 노사 관계도 발전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게 이제는 과거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노동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노력과 함께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노사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위기 시기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는 더욱 절실하다. 서로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는 길이며,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 비전통적 노동시장과 일자리가 급격히 확대된 점을 언급하며 "'전 국민 고용보험'의 추진도 이러한 시대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체육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다. 체육계는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관계부처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체육계와 함께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주기 바란다. 아울러 유사 사례들이 더 있는지도 폭넓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2020-07-07 11:10: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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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매직박스' 딜리버리로 주문 채널 확대

이제 딜리버리에서도 단품, 세트, 매직박스 모두 주문 가능 KFC 매직박스 확대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매장에서만 이용 가능한 '매직박스' 메뉴를 7일부터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채널로 확대한다. 이번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매직박스는 버거와 사이드 메뉴, 음료로 구성된 세트 메뉴에 치킨 1조각까지 더해, 보다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KFC는 그동안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 버거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단품 또는 세트 메뉴만 제공해왔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매직박스까지 주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매직박스는 최근 출시한 '이탈리안타워버거'를 비롯한 모든 버거 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동시에 KFC는 전국 매장에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더블치즈베이컨버거' 세트를 1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를 33% 할인가인 4800원에, 갓양념치킨 2조각과 핫크리스피 2조각, 총 4조각을 68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매직박스는 KFC의 대표 메뉴인 버거와 치킨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제품 범위를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FC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서 다양한 KFC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리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1:10:1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