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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inno.N, 코로나19 백신 개발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왼쪽)과 HK inno.N 고동현 연구소장이 9일 열린 CEVI융합연구단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 자회사인 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 HK inno.N은 지난 9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COVID-19(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 HK inno.N이 이전 받은 '고효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물질이다. 이 후보물질은 인체용 코로나19 및 변종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의약품 개발에 이용된다. HK inno.N과 CEVI융합연구단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추후 신규 폐렴구균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HK inno.N이 이전 받은 신규 백신 후보물질은 합성 항원백신으로, 현재 개발 중인 타 후보물질보다 중화항체능이 3배에서 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의 효능을 나타내는 '중화항체능'은 백신 항원을 몸에 투여했을 때, 인체에서 항원과 결합하여 항원의 활성을 무력화시키는 항체 생성능력이다. 중화항체능이 높다는 것은 경증뿐 아니라 중증 환자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HK inno.N은 신약,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기술 수출하며 제약바이오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HK inno.N은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대한민국 포함 총23개 국가에 진출시켰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EPO제제(신성 빈혈치료제)를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세대 제품 대비 투여 횟수를 개선한 2세대 EPO는 중국과 일본에 기술수출 했으며, 이 밖에 2가 수족구(1상 승인), 두창, 폐렴구균 백신 등을 연구 중이다. HK inno.N은 그간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개발 역량을 이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0 12:36: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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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철 보양식으로 무더위 타파

전복/롯데쇼핑 롯데마트, 제철 보양식으로 무더위 타파 롯데마트가 다시 한번 통 크게 쏜다. 롯데마트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한 '통큰절' 행사에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다시 한 번 통큰 행사를 진행한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수박과 치킨, 전복, 미국산 소고기 등 폭염을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몸보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종류별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국산 신품종 흑피수박인 '완주 블랙위너수박/흑미수박(각1통/국산)'을 1만 3800원(7kg이상8kg미만)과 1만 4800원(8kg이상9kg미만)에 선보인다. 당도선별기로 고당도의 제품만 선별한 '당도선별 수박(각1통/국산)'도 준비해 1만 1800원(7kg이상8kg미만)과 1만 2800원(8kg이상9kg미만)에 판매한다. 이외에 다양한 사이즈의 조각수박도 준비했다. 또한, 국내산 활 전복 약 50톤을 대량 매입해 '완도 活(활) 전복(大,4마리/中,8마리)'을 각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전복은 스마트 계류장에서 용존산소량, 수온 등을 제어하고 있으며, 전용 신선포장실에서 전 과정 콜드체인을 통해 극한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도 준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은 각 1540원과 14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미국산 소고기를 3만원 이상 구입하면 휴대가 간편한 보관용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대표 상품인 '통큰치킨(국내산 계육/1통)'을 2010년 첫 선을 보일 때 가격 그대로인 5000원에, '통큰초밥(24입/1팩/원산지 별도표기)'을 1만 3950원에 판매하며, 몸보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골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주말 진행한 통큰절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 주셔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번 연이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름 제철 과일과 몸보신에 좋은 보양식 위주로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부담 없이 쇼핑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3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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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아식스X아이앱 스튜디오 콜라보 한정판 출시

아식스 아이앱스튜디오 콜라보 한정판/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아식스X아이앱 스튜디오 콜라보 한정판 출시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아트 크루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 한정판 상품을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본점에서 단독으로 발매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자신의 손안에 소유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취향을 겨냥했다. 또한, 이번 아식스 x 아이앱 스튜디오 콜라보 상품은 온라인 래플 방식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한정판 상품들의 경우 전날부터 수많은 대기 인원들이 줄을 서서 구매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아식스와 사전 협업을 진행, 온라인 래플 방식(추첨)을 백화점 최초로 도입해 판매한다. 코로나19 위험에서 안전하게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콜라보의 대표 상품은 스니커 'GEL-VENTURE 6 AI-1'로, 아식스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트레일 러닝화 GEL-VENTURE 6에 '아이앱 스튜디오'의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이외에도 아이앱 스튜디오의 의류 라인인 '시그니처 어패럴' 기반에 기능적인 소재를 더한 '콜라보레이션 어패럴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수령 날짜와 상품등을 선택해 래플 응모가 가능하고,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 SMS를 받은 고객은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본점 및 아식스타이거 가로수길 매장에서 당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콜라보 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컨버스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인 런스타 하이크를 판매해, 당일 오픈 전부터 400여명이 줄을 서며 5시간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3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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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직구족 잡아라…단 3일간 '여름 준비템' 득템 찬스

여름직구족 잡아라…단 3일간 '여름 준비템' 득템 찬스/G9 여름직구족 잡아라…단 3일간 '여름 준비템' 득템 찬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지구직구' 프로모션을 열고 냉방가전, 의류 등 여름준비용 해외직구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전 상품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무료배송 된다. 카드사 혜택도 선보인다. 신한, KB, NH카드로 행사 상품 결제 시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회원은 12%, 일반 회원은 10%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 별로 매일 1회씩 제공되며, 최대 3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관련 계절 아이템을 대거 판매한다. 냉방가전으로, 실외기 없는 '이동식 미니 에어컨'을 최종혜택가 12만2320원에 판매하고, '샤오미 MICROHOO 미니 에어컨'을 최종혜택가 2만6930원에, '샤오미 SOLOVE 휴대용 선풍기F5-블랙'을 최종혜택가 1만6110원에 선보인다. '샤오미 ROSOU 에어써큘레이터 선풍기 SS320'도 7만170원에 선보인다. 제습기도 다양하다. 1인 가구가 사용하기 적당한 원룸용 '샤오미 미지아 락수 제습기 1.8L'를 최종혜택가 12만560원에, 36평에 적용 가능한 'songjing SJ-125E 제습기'를 최종혜택가 8만7120원에 판매한다. 추천 여름 패션잡화는 '프라다 폴로티셔츠 12종'(최종혜택가 12만7600원), '헬렌카민스키 비앙카'(최종혜택가 14만2410원) 등이 있다. 이외, 건강식품, 위생용품 등의 '건강지키미', 홈카페, 홈트 등 '홈족필수템', 캠핑용품 등 '야외활동템', '직구TV' 등 테마 별로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 일회용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캡슐커피머신, 킥보드 등이 있다. 해외직구 TV의 경우 신한, KB, NH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7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 인기상품 3종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온리 G9 특가 이벤트' 코너도 있다. 10일에는 '샤오미 스마트미 무선 선풍기 2S'를 쿠폰 적용시 최종혜택가 6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 날 '일리 커피머신 Y3.3 신모델'을 최종혜택가 11만7040원에,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랭스 비듬샴푸(400ml*2)'를 최종혜택가 1만7520원에 함께 선보인다. G9 영업실 이연정 팀장은 "본격적으로 여름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이 시즌에 꼭 필요한 건강식품, 여름가전, 여름패션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며 "단 3일만 진행하는 한정수량 기획전으로, 매일 9시 G9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2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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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편리미엄' 시대…GS리테일, 소용량 수박 선보여

수박 상품/GS리테일 수박도 '편리미엄' 시대…GS리테일, 소용량 수박 선보여 과일도 취식 후 별도 보관이 필요없이 편리하게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5월1일~6월8일까지 분석한 22종의 과일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공을 거쳐 포장된 조각 수박의 매출이 전년 대비 5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통수박의 매출이 2.8% 감소한 것에 비하면 큰 폭의 신장을 기록한 것. 또한, 세척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루베리, 데라웨어 포도의 매출 구성비도 전년 동기간 7.2%에서 올해 21.9%로 대폭 확대됐다. GS리테일은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을 추구하는 1~2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한 과일이나 취식 후 별도 보관이 필요 없는 소용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GS더프레시와 GS25는 이달부터 ▲속노란스위트수박 ▲속빨간스위트수박 ▲베개수박 ▲반의반수박 ▲반의반X2수박 등 5종의 소용량, 프리미엄 수박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속노란수박과 속빨간수박은 3~4킬로그램 내외의 소형 수박으로 껍질이 얇고 12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수박이다. 들기 편하도록 1입 박스에 개별 포장됐고 GS리테일이 밀양시와 독점 계약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베개수박도 길쭉한 베개모양을 한 4~5킬로그램 내외의 소형 수박이다. 함안 지역의 특산물로 진한 단맛과 탁월한 아삭함이 특징이다. '반의반쪽수박'과 '반의반쪽X2'수박은 일반 수박을 각각 4등분, 8등분한 조각을 포장한 상품이다. 냉장 유통되므로 1~2인이 시원한 상태의 수박을 바로 즐길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체리, 블루베리 등 간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과일도 편리미엄 시대에 걸맞는 중점 상품군으로 선정해 당도 및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하고 산지를 일일이 방문해 직거래처를 확대하는 등 관련 상품의 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강병희 GS리테일 과일팀 MD는 "소용량 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과일 소비에도 영향을 주면서 보관할 필요가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별도 가공 과정을 거치거나 특산물 취급을 통해 소용량의 프리미엄 제철 여름 과일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2:1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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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 이어 '스타트업 파크' 2·3호 추가 선정한다

지자체 대상 7월31일까지 공모…단독형·복합형 1곳씩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한국판 실리콘밸리'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 파크 2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창업 거점인 스타트업 파크 2곳 추가 선정을 위한 공모를 1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 일대를 스타트업 파크 1호로 지정한 바 있다.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Station-F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공간을 말한다. 올해의 경우 1곳은 단독형 스타트업 파크로, 또다른 1곳은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로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단독형 스타트업 파크'는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대학·연구기관 등 우수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에 스타트업파크를 구축하여 조기에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유형이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는 낙후된 도심기능을 창업·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정 지역에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고 복합허브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기업지원 인프라와 생활형 사회간접시설(SOC)을 원스톱으로 조성하는 유형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광역지자체로 대학·연구기관 등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신청시 한 개 광역 지자체가 단독형과 복합형에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사업 신청지역이 서로 달라야 한다. 다만, 한 개 광역 지자체가 단독형과 복합형에 동시 선정된 경우에는 하나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선정된 광역 지자체에 올해 설계용역 비용으로 1곳당 5억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광역 지자체가 국비에 지방비를 매칭해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경우 국비와 시비 121억원씩 총 2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 최종 선정지역은 창업 관련 전문가, 건축·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한 온라인 접수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로, 우편·방문접수는 창업진흥원을 통해 하면 된다.

2020-06-10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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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10민주항쟁 맞아…"일상의 민주주의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가 광장에서 더 푸르러지도록 국민들께서도 함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가 광장에서 더 푸르러지도록 국민들께서도 함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민주화운동 역사에서 6·10민주항쟁이 정치·사회·문화적으로 민주주의 이념과 제도를 정착하는 계기로 인식하는 데 따른 메시지인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33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6·10민주항쟁은 3·1독립운동으로 시작된 민주공화국의 역사, 국민주권을 되찾고자 한 국민들의 오랜 열망이 만든 승리의 역사다. 우리는 이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일상의 민주주의'는 크게 ▲지속 가능하고 보다 평등한 경제는 제도의 민주주의를 넘어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실질적 민주주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민주주의 등으로 나뉜다. 실질적 민주주의를 성취해야 할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제도로서의 민주주의가 잘 정비되어 우리 손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단체장을 뽑고, 국민으로서의 권한을 많은 곳에서 행사하지만, 국민 모두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지 우리는 항상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과 직장에서의 민주주의'를 이룩해야 할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은 "소수여도 존중받아야 하고, 소외된 곳을 끊임없이 돌아볼 때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한다. 우리는 마음껏 이익을 추구할 자유가 있지만, 남의 몫을 빼앗을 자유는 갖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이웃이 함께 잘 살아야 내 가게도 잘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갈등과 합의는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이라며 "사람은 누구나 이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처해있는 현실, 현재를 위한 선택과 미래를 위한 선택도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는 갈등 속에서 상생의 방법을 찾고, 불편함 속에서 편함을 찾아야 하고, 그것이 민주주의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기념사에서 6·10민주항쟁 당시의 기억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6·10민주항쟁의 그날, 우리는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냈다. 학생들은 앞장섰고, 회사원들은 손수건을 흔들고, 택시기사들은 경적을 울렸다"며 "어머니들은 전투경찰의 가슴에 꽃을 달아줬다. 온 국민이 함께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를 광장에 심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는 어느 나라보다 더 빠르게 자라고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나눔과 상생의 민주주의"라며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 크게 자라고 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만큼 국민 모두의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주의"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6·10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해간 열사들을 기린다. 33년 전, 6·10민주항쟁에 함께 했던 시민들과 그 이후에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실을 찾아 함께 헌화했다. 이곳을 찾은 것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다. 문 대통령의 헌화에는 고 박종철 열사의 유족(형)인 박종부 님, 민갑룡 경찰청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 등이 동행했다.

2020-06-10 11:43: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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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응 성균관대 교수팀, 지능 내재된 인체 모방 인공 촉각기 개발

이내응 성균관대 교수팀, 지능 내재된 인체 모방 인공 촉각기 개발 인체 감각기관 유사 시냅스 기능 최초 모방 차세대 지능형 전자피부, 엣지 AI 등에 새 패러다임 제공 기대 이내응 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이내응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유림 석박통합과정생)이 유연성 강유전체 나노복합체를 적용해 인체 감각기관의 유사 시냅스 기능과 구조를 모방해 지능성이 내재된 유연성 인공 촉각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이 핵심 산업기술 분야로 대두되면서 인체의 뇌를 모방한 시냅스 소자와 감각기관을 모방한 센서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시냅스를 포함하는 정보처리 프로세서와 정보를 입력하는 센서를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근본적인 센서 신호처리 데이터의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연구진은 인체 촉각 감각기관의 메르켈 감각 수용체와 감각뉴런 말단 사이의 유사 시냅스 연결 구조를 모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인체 감각인지 과정에서 뇌뿐만 아니라 감각기관 또한 자체적으로 1차 정보처리를 하고 유사 시냅스 기능을 통해 고차원의 정보처리를 하는 것에 주목했다. 성균관대 제공 연구진은 나노입자-폴리머 복합 강유전체 기반의 트랜지스터 구조를 이용해 유사 시냅스 구조를 구현하고, 동시에 동일 소자의 감지부에 손가락 끝을 터치할 때 발생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인공촉각기를 구동했다. 나아가 인공 촉각기 어레이를 제작하고 터치의 세기, 속도, 시간에 따라 터치 후 기록되는 트랜지스터 전류, 즉 시냅스 가중치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터치 자극에 대한 적응성 및 필터링 기능 구현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터치의 횟수 및 순서 등을 예측함으로써 소자 자체에 인체 감각기관의 감각기억과 유사한 메모리 기능이 구현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인공 촉각기 자체에서 1차적인 신호 전처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소자가 유연성을 갖도록 개발함으로써 구부려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센서 자체에서의 신호 전처리를 통해 프로세서에 부과되는 데이터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뉴로모픽 감각인지 시스템, 지능형 전자피부, 엣지 인공지능(edge-AI) 등 관련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는 "인체의 감각기관을 모방하는 연구에서 구조적 모방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지능성을 구현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향후 뉴로모픽 감각인지 시스템의 고차원적인 정보 처리에 대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교육부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중점연구소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유형2 중견연구) 및 삼성전자(삼성전략산학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 에 지난 2일자로 게재됐다.

2020-06-10 11:38: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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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병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보건의 날 유공 "국민보건 향상 이바지한 공로" 이병희 물리치료학과 교수/삼육대 제공 이병희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제48회 보건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육대는 이병희 교수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자이자 연구자인 이 교수는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산하 물리치료과학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물리치료 학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자율적인 학술 및 임상연구 활동을 장려해 물리치료 발전에 힘썼으며 ▲세계물리치료연맹 정책자료집 출판 ▲임상실습 지침 및 기록 서식 개발 ▲한국 물리치료 실무지침서 매뉴얼 개발 ▲교육과정 및 시험실습기자재 표준화 사업에 주력해 한국 물리치료 세계화에 공헌했다. 90여 편의 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인용수 1249회, H-지수(H-index) 21편, i10-index 43편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과 전공연계 의료봉사 동아리를 조직하고 해외봉사에 참여해 인도주의를 실천했으며, 국내에서도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20-06-10 11:3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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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미래융합대학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와 업무협력 협약

순천향대 미래융합대학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와 업무협력 협약 8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앙뜨레프레너관 회의실에서 김춘순 미래융합대학원장(사진 왼쪽)과 이덕일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오른쪽)간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8일 교내 앙뜨레프레너관에 위치한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미래융합대학원(원장 김춘순)과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소장 이덕일) 간에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선발 및 교육과 공동연구 진행 등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융합연구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인력양성 지원 ▲상호 관심 분야 사업 및 과제 수주 ▲ 교육기반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춘순 미래융합대학원장은 "미래를 추구하고 연구와 학생모집 등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와 손을 잡았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해 상생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만큼 의미는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협력과 발전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일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도 "우리 연구소가 설립된지 22년이 됐는데 그 취지는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여타 대학들이 사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순천향대와 연구소가 협력하면 기존 체제를 바탕으로 융합된 협력을 통해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모습으로 꽃을 피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춘순 순천향대 미래융합대학원장을 비롯해 동 대학원 글로벌한류문화학과 이영관 주임교수, 장우성 학사지원팀장 등이,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는 이덕일 소장, 임종권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2020-06-10 11:21: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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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교직원 모범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 진행

한신대, 교직원 모범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 진행 미화 업무 담당 김미미 직원 모범상 수상…근속상 총 13명 수상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 학교발전 기여 공로 제1호 명예직원 추대 한신대는 8일'2020년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을 개최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8일 오후경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1318호)에서 2020년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직원 모범상에는 경기캠퍼스에서 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관리팀 김미미 담당이 선정됐다. 김미미 담당은 1997년 9월부터 한신대에서 미화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평소 인성이 부드럽고 친절하며 업무에 성실하게 임해 많은 교직원들에게 모범상 대상자로 추천받았다. 모범상을 수상한 직원에게는 총장명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현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김미미 담당은 모범상 수상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직원 여러분들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도록 소독에 더 신경을 써서 열심히 해왔다. 이번에 주신 모범상은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웃으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속상 시상식에서는 ▲근속 30년에 김성미 대학원(경기) 교학팀장 ▲근속 20년에 김가현 감사실 담당, 김기중 평화교양대학 팀장, 김종호 학사지원팀장, 박문수 재무팀 담당, 박성진 컴퓨터공학부 교수, 신윤선 행정지원팀장, 연규홍 총장, 이경숙 재활상담학과 교수, 조명원 학사지원팀 담당, 주인석 문예창작학과 교수 ▲근속 10년에 강현우 평가팀 담당, 오미정 일본학과 교수(이상 성명 가나다순)가 수상했다. 근속상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금지환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연규홍 총장은 본인 또한 20년 근속상 수상자로서 인사말을 전하며 "인생을 한신에 바친 교직원 여러분들과 크게 잔치를 해도 부족한데 코로나19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한신대가 80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역사의 축을 이루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교직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예직원 추대식이 진행됐다. 명예직원 제1호로는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이 선정됐다. 전홍성 명예직원은 1988년 3월 사서로 시작해 2019년 8월 교목실 팀장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교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직원으로 추대됐다. 전홍성 명예직원은 또한 지난 8월 명예퇴직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전홍성 명예직원은 "명예퇴직 후에 '한신대 직원이었다'고 말해왔는데 이제는 '한신대 직원이다'고 현재형으로 말하겠다"며 "명예직원 제도가 퇴직 직원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른 분들도 명예직원으로 추대될 수 있길 바라며 이번에 명예직원 추대에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연규홍 총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연규홍 총장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 이후에 수상자들과 뜻을 모아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에 존경을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인을 이어 응원 릴레이에 참여할 3명을 태그해 캠페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06-10 11:15: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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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사생활 침해 논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 개발"

KAIST, "사생활 침해 논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 개발" 바이러스 노출 자가진단·확진자 역학조사·격리자 관리 등 3개 앱시스템시스템 개발 KAIST 한동수 교수 국내 대학 연구진이 사생활 침해 논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코로나19 노출자가진단·확진자 역학조사·격리자 관리 등 3개 앱시스템을 개발했다.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전산학부 지능형서비스통합연구실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의 이동 동선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앱&웹)'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GPS·무선랜·블루투스·기압계·관성 센서의 신호를 주기적으로 수집해 기록하는 스마트폰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논란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역학조사와 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상황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3T 시스템은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 접근을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노출로 인한 인권침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스마트폰 블랙박스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내장돼있는 GPS와 와이파이·블루투스·관성 센서 등을 통해서 수집된 신호를 보관했다가 2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한다. 또 개인 스마트폰 블랙박스에 저장된 기록은 일체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며 특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경우에도 문자로 표현되는 장소 정보가 아닌 신호 정보를 공개하기 때문에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연구팀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은 크게 일반인을 위한 '바이러스 노출 자가진단 시스템'과 감염병 관리를 위한 '확진자 역학조사 시스템', '격리자 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우선 '바이러스 노출 자가진단 시스템'으로 확진자의 동선과 개인의 스마트폰 블랙박스에 기록된 동선의 중첩 여부를 체크한다. 현재 방식은 확진자 정보가 메시지를 통해 전달되고 개개인이 직접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한 교수팀이 개발한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수시로 해당 앱의 버튼을 눌러 바이러스 노출 여부를 쉽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감염병 확진을 받은 환자의 스마트폰 블랙박스에 기록된 신호를 지도상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역학 조사관이 확진자 이동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 교수는 아울러 이 시스템에 지난 10여년간 개발해 온 실내·외 통합 위치 인식시스템 KAILOS(KAIST Locating System) 기능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실내지도와 신호지도가 준비된 건물에서는 건물 내부에서도 확진자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블랙박스는 격리자 관리에도 활용된다. 격리자 스마트폰 블랙박스가 수집한 신호는 주기적으로 '격리자 관리 시스템'에 전송되고, 전송된 신호는 실시간 분석돼 격리자 격리공간 이탈 여부 확인에 활용된다. GPS 신호뿐 아니라 무선랜 신호를 사용해 실외뿐 아니라 실내 확진자 격리공간 이탈 여부 확인도 가능해 기존 방식보다 정교하다. 한동수 교수는 "현재 약 30여 종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는데 스마트폰마다 탑재된 센서 종류가 매우 다양해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을 다양한 스마트폰에 이식하고 테스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작업을 마치는 대로 곧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고하는 의료진 등 방역 분야 종사자들의 수고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사생활 침해 논란 없이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해져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ST 신성철 총장이 지난 4일 대전 본원 캠퍼스 김병호·김삼열 IT 융합빌딩(N1동) 7층에 위치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 데모 룸을 방문해 한동수 교수와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AIST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0 11:13: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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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 증가

더위를 피해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을 찾은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 증가 6월 들어(6월 1일~9일) 수도권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등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이달 들어(2020년 6월 1일~9일)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특히, 6월 8일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한 강원지역 에어컨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0년 6월 1일~9일) 강원지역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김상준 지점장은 "이번주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7~8월 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면, 원하는 모델을 원하는 시기에 설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에서 6월 한 달간 '에어컨은 역시 하이마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 판촉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엘포인트(L.POINT)를, 투인원(2in1) 에어컨은 최대 7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행사카드로 LG전자 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까지, 투인원(2in1)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6월 말일까지 '더위타파 에어컨 쇼' 기획전을 펼친다. 행사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1:0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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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환경기술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서울과기대 환경기술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향후 9년간 환경서비스 기초기반 조성 연구 서울과기대 캠퍼스 전경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환경기술연구소(소장 신현상)는 '환경서비스 플랫폼'을 주제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천 및 실증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과제(Top-down)와 수요자 중심 기본과제(Bottom-up) 수행을 통해 환경모니터링, 환경빅데이터, 최적가용기술, 환경거버넌스에 전문화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환경서비스 플랫폼'이란 지역사회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학·연·산·관·민 협력 환경거버넌스 지원체계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과학적 도구를 통해 탐색, 진단, 예측해 기술·정책·행정적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순환주기체계를 의미한다. 서울과기대는 2020년부터 9년동안 '환경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현안 해결 모형 구축'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매년 7억7000만원 등 총 70여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동훈 총장은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은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기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교의 입장에서도 여러 학과의 우수한 연구진, 학생들의 협업을 통해 융합학문 분야를 육성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연구의 성공을 위해 전문 연구교수 확보, 연구공간과 재정적 지원을 최우선으로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서비스 플랫폼'사업을 총괄·기획한 환경기술연구소장 신현상 교수는 "본 사업의 주관학과인 환경공학과는 2017년부터 환경정책전공을 신설해 학부단위의 융합교육을 국내최초로 실시한 바 있다"면서"'빅데이터 기반 환경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요-공급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인력양성 및 R&D는 물론 선제적 환경정책·제도가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일 중장기 연구소 육성계획, 지역연구소로의 발전 가능성, 연구인력 우수성 등을 평가해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31개를 신규 선정했다.

2020-06-10 11:0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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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67.5% '코로나19 이후 여가시간 늘어'

성인남녀 67.5% '코로나19 이후 여가시간 늘어' 20대(69.6%) > 30대(67.6%) > 40대(59.0%) 순 여가활용 1위 코로나 이전 '지인과의 만남(51.5%)' vs 요즘 '집에서 TV·영화 시청(70.1%)' 잡코리아 제공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면서 '개인 여가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중 약 7명에 달하는 67.5%가 '코로나 19 발생 이전보다 개인 여가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개인 여가시간이 늘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67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 여가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인적인 여가시간이 늘었는지'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7.5%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어 '비슷하다'는 응답자가 19.5%로 조사됐고, 13.0%는 '줄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인 여가시간이 늘었다'는 답변은 20대 응답자 중 69.6%에 달해, 30대(67.6%)나 40대(59.0%) 보다 소포 높았다. 또 40대 응답자 중에는 '코로나19 발생 전후가 비슷하다'는 응답자가 23.8%로 20대(19.2%)나 30대(17.6%) 보다 소폭 높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발생으로 채용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기업들이 나타나는 등 채용경기가 침체되면서 구직활동을 하지 못한 취준생과 대학생들 많아, 20대에서 개인 여가시간이 늘었다는 답변이 다소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전후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여가시간이 생기면 '지인들과 만남을 가졌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여가시간이 생기면 '집에서 TV나 영화를 시청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여가시간은 주로 어떻게 보냈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지인들과 만남'을 꼽은 응답자가 51.5%(응답률)로 2명중 1명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에서 TV나 영화를 시청했다'는 응답자가 29.9%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여행(25.7%) ▲문화행사참여(22.9%) 순으로 여가를 보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가시간을 주로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집에서 TV나 영화를 시청한다'는 응답자가 70.1%(응답률)로 10명중 7명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잠/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자가 45.4%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독서나 공부(32.5%) ▲실내운동(홈트레이닝_21.4%) ▲모바일게임(20.1%) 순으로 여가를 보낸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2020-06-10 11:0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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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학생운동사, '학생운동 70년'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대학교학생운동사, '학생운동 70년'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대 학생운동 70년' 출판기념회 초청문/ 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학생운동사편찬위원회가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대 중앙도서관 양두석홀에서 '학생들이 만든 한국 현대사 - 서울대 학생운동 70년'(전4권)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사에서 학생운동은 4.19혁명 이래 민주화 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서술하는 작업은 지체됐다. 4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저자들은 해방 직후부터 촛불 항쟁에 이르는 70년간의 학생운동을 하나의 통사로 파악해 이 책에 담았다. 책은 모두 4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 시대사는 운동의 시기별 변화와 특징을 통시적으로 파악하여 서술했다. 이어 ▲제2권 사회문화사 (캠퍼스 라이프의 각 분야별 활력) ▲제3권 증언집 (81학번에서 08학번에 이르는 20명의 증언을 그대로 수록) ▲제4권 자료집 (각종 사진과 문건) 등을 수록했다. 그 중 제1권만 종이책으로 출판하고 제2-4권은 전자판으로 만들어 중앙도서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최대영 서울대 단과대학 연석회의 의장, 김동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장원택 서울대 민주동문회 회장, 김민수 서울대 민교협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노래패 메아리 OB들이 출연해 학생운동 관련 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대학생운동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운동의 주체 면에서는 서울대 학생들에 중점을 두되 전체 학생운동과의 상호작용을 중시해 특정 대학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스토리,'학생들이 만든 한국 현대사'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고 소개했다.

2020-06-10 10:58: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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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탈수록 탐나는' BMW 5시리즈 첫 PHEV 530e

BMW 530e 주행모습.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차 개발에 속도를 높이면서 대부분 차량들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그런데 최근 욕심나는 차량을 만났다. 뛰어난 정숙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BMW 5시리즈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530e이다. BMW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기존 모델들이 갖지 못했던 기술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의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BMW의 주력차종인 5시리즈 최초로 출시된 PHEV의 장단점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포천 일대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200㎞ 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첫 인상은 기존 5시리즈와 큰 차이점이 없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다만 트렁크 측면에 자리잡은 배지에 e마크가 붙어있고 차량 측면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켓이 존재하고 있다는 부분이 차별점이다. 530e는 세가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엔진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전기동력으로만 주행하는 '맥스 e드라이브',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오토 e드라이브', 배터리 잔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배터리 컨트롤 모드' 등이다. 530e는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39㎞를 주행할 수 있어 서울 도심에서는 오롯이 전기모터로만 주행했다. 특히 고속주행이 힘든 복잡한 도심에서 전기모터는 매력적이다. 도심을 벗어나 고속 구간에서는 오토 e드라이브로 전환했다. 속도를 높이가 가솔린 엔진이 개입하지만 계기반을 확인하기 전까진 운전자가 감지하기 힘들다.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행 중 EV모드와 엔진 주행시 이질감이 꽤 크게 느껴진다. 엔진이 개입될 때는 운전석 아랫부분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그러나 530e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부품 마운트(엔진과 차량 연결부분)에 공기를 주입해 운전자가 느끼는 이질감을 잡아냈다. 주행 성능도 매력적이다. 총 시스템 합산 출력은 252마력(전기모터: 113마력, 가솔린 엔진: 184마력)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만에 가속한다. 고속구간에서의 가속력은 뛰어났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가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오히려 BMW의 기술이 한단계 진화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530e의 주행에는 즐거움도 있다. 운전자가 주행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면 배터리 부담도 최소화된다. 고속 주행시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한 뒤 도심주행에서는 충전된 배터리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아쉬운점을 찾는다면 적재공간이다. BMW 5시리즈의 경우 530i는 트렁크 적재공간 530L로 넓지만 530e는 410L에 불과해 부피가 큰 짐을 싣는데 부담이 있다. 연비는 엔진과 모터 합산 복합 연비(16.7㎞/L)를 뛰어넘는 17.4㎞/L를 기록했다. 가격은 럭셔리라인 7660만원, M스포츠 7850만원이다.

2020-06-10 10:5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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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비주력사업 'LCD 편광판' 매각…'OLED' 적극 육성

LG화학의 여수공장./사진=뉴시스 LG화학이 결국 비주력 사업으로 여겨졌던 LCD(액정표시장치) 편광판 사업을 매각하고 나섰다. LG화학은 10일 최근 중국 화학소재 업체인 산산(Shanshan)과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LCD 편광판' 사업을 매각하기로 하고,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군은 이번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업계에 따르면 산산과 LG화학의 지분이 각각 70%, 30%인 합작사를 설립하고, LG화학의 기존 편광판 법인을 합작사로 편입한 뒤 산산이 단계적으로 지분을 100%까지 취득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LG화학은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고, 산산측도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해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추후 계약이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알릴 것"이라며 "당사는 IT소재 분야에서 OLED를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편광판 사업의 경우, 국내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OLED 편광판'을 주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날 첨단소재사업본부의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서도 밝혔다. 앞서 해당 본부는 지난해 4월 신설돼, '미래 시장과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IT소재, 자동차소재, 산업소재 등 3개 사업부로 재편된 바 있다. 먼저 IT소재사업부는 선제적인 사업 정비를 가속화하고, 기존 주력 사업 및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 2월 액정표시장치용 컬러 감광재를 중국 시양인터내셔널에 약 580억원에 매각하며 유리기판 사업에서 철수한 데 이어, 이번에 LCD 편광판 사업까지 매각하며 미래 유망 소재인 OLED 소재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자동차소재사업부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에 집중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을 중심으로 제품 기능별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고객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산업소재사업부는 전지 4대 원재료인 양국재 생산 기술 고도화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당초 2018년 세계 1위 코발트 정련 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해, 원재료에서부터 전구체, 양극재 및 배터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0 10:53:45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