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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에 도올 절친 명진스님이 떴다

도올 김용옥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명진스님이 도올과의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에는 명진스님이 게스트로 나와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의 삶을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우리 시대에 존경받는 종교인 명진스님이 출연한다. 평소 녹화 중에도 도올 김용옥은 명진 스님에 대해 여러 번 애정을 표현했다. 또 녹화 당시 도올 김용옥과 명진 스님이 똑 닮은 인상착의를 하고 나와 녹화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었다는 후문이다. 운암 김성숙은 일찍이 승려로 출가했지만,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이날 도올 김용옥은 지금 우리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노력한 운암 김성숙의 생애를 이야기한다. 18세가 되는 해에 독립군이 되겠다며 나선 김성숙은 만주로 가지 못하고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된 후에도 독립운동에 대한 열정이 사그러 들지 않았다. 결국 3.1운동에 직접 참여한 뒤 옥살이를 하고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의열단과 임시정부 활동에 적극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굵직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운암 김성숙'과 명진 스님과 닮은 면이 많다. 부와 명예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중의 행복과 자유를 위해 목소리를 내온 명진 스님은 김성숙의 삶과 닮아있다. 또 이날 방송에 명진스님은 운암 김성숙이 직접 쓴 유묵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의 마지막화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운암 김성숙'편은 오는 3일 오후 11시10분 KBS2TV에서 볼 수 있다.

2020-06-02 16:06:29 이영석 기자
[마감시황] 상승장 계속…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1.07% 상승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한 것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2.11포인트(1.07%) 오른 2087.1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61억원, 개인이 10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34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은행(6.07%)과 보험(5.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선 5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0.36%), 네이버(-1.27%), 셀트리온(-1.32%), LG화학(-0.25%), 카카오(-1.70%)는 내림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00원(0.39%)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639개, 하락 종목은 195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오름세를 보이며 다시 한 번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전일보다 7.86포인트(1.07%) 오른 743.58을 기록했다. 다만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미국 시위가 확산하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일부 소매업체가 다시 셧다운(일시정지)에 돌입하고 있다"이라며 "이는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오른 1225.40원에 장을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02 16:05:3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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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도교육청 "칸막이 없는 학생안전교육 협력망 구축한다"

교육부·시도교육청 "칸막이 없는 학생안전교육 협력망 구축한다" 3일 '학생안전체험관 업무협약' 체결 인천학생안전체험관 /교육부 교육부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체험관)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안전교육 관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총 94개의 안전체험시설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간 협력망을 구축해 체험관 운영의 현안을 협의하는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와 체험관, 학교안전공제회가 참여하는 '학생안전체험관 운영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개선, 지침(매뉴얼) 및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 공유, 전시물 교차 전시, 강사 교육, 담당자 연수 등과 관련해 협력하게 된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협약과 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 체험관 운영 역량이 강화돼 체험관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칸막이 없는 학생안전교육 협력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2 15:54: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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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팔방미인 농업미생물 보급 확대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농업용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2013년부터 농업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하며 보급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생산량을 계속해서 늘려왔다. 최근에는 사용량이 크게 늘어 평균 130톤 가량이던 사용량이 작년 한해에만 210톤이 사용됐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생물이 리터당 1,000원 이상인 것에 비해 곡성군은 100원 가량에 공급한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군에서 생산한 농업미생물을 찾는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주기적으로 사용 시 축사 악취 저감, 작물 품질 향상,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계속된 연작으로 황폐화된 우리나라 농토를 회복하는데 효능이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보급량을 늘리고 있다. 곡성군이 생산하는 미생물은 지역 토양에서 직접 채취해 배양하기 때문에 환경 등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토착미생물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긴 시간 동안 지역토양에 적응한 강한 미생물을 다시 지역토양으로 환원해 균형이 깨진 토양 속의 미생물상을 회복할 수 있다. 더불어 곡성군은 미생물 30여 종에 대해 시험배양을 실시해 효과가 입증된 4종을 선발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악취저감 미생물 3종을 새로 도입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가축사육환경 개선과 악취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미생물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작물재배 농가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서도 찾는 목소리가 많아지기도 했다. 현재 내년 말을 목표로 '고농도 농업미생물 대량배양장'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고농도 농업미생물 대량배양장이 가동된다면 농업미생물의 농도는 10배로 높이고 배양량은 2배로 늘릴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가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해 신규 농업미생물 배양장이 모두에게 환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2 15:50: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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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심해 침적 폐그물 80톤 수거

경북도는 동해안 심해의 침적폐그물 수거를 위한 시범사업을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에 위탁해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트롤 선박을 이용해 장기간 해저에 침적된 통발, 로프류, 어망, 문어단지 등 폐그물 80톤을 수거했다. 폐그물 수거처리 시범사업은 지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11개 어촌계 어업인들이 요청한 해역(포항시 남구 장기면 모포리에서 두원리 동방 2~3마일)에서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의 트롤어선 2척을 투입해 실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예산절감 측면에서도 일반 어장정화정비 업체가 산정한 폐그물 수거와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보다 40%정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업에 참여한 트롤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은 심해 폐그물 인양·수거에는 트롤선이 효율적이라며 일선의 어업인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고 전했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의 제안으로 시작된 침적폐그물 수거 시범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점차 확대될 수 있는 사업으로 검토하는 한편, 어업인들 스스로도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망·어구를 최대한 수거해 육지에서 처리하는 방법도 병행해 어업인들이 미래의 수산자원을 스스로 지킨다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06-02 15:50:1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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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아이디어로 경북도의 미래를 준비하자!"

경북도는 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다시 뛰자 경북!'을 통한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개최 후 코로나19로 근 3개월 만에 개최되는 직원 만남행사로 입구부터 열 감지 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 개인별 체온을 체크하고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체계 아래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도립교향악단에서 할아버지의 11개월, 넬라 판타지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주희씨의 희망가, 아침의 노래 등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불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말끔히 씻어줬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청 실국·직속기관·지역본부 등 전 직원의· 다짐의지·희망이 담긴 문구를 현수막을 통해 표출하는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힘들고 지친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등을 되살려 다시 힘차게 뛰는 경북도가 되자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경북, 그래서 코로나19 이전의 경북을 하루 빨리 되찾자는 의지를 다지는'클린&안심 관광경북'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경북도는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깨끗한 경상북도 이미지 확산을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전 시군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도민들께서도 방역 당국을 믿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결과 코로나19 극복에 가장 모범적인 경북도가 되었다"고 말하며, "여기에는 집단시설 코호트 격리, 경북형 마스크 등 경북도 공직자들의 노력도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이제는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등 도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실질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북도의 재도약을 위해 전 공직자가 같은 방향으로 뛰어야 한다. 가만히 앉아 있지말고 돌아다려라. 경북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지킬 것은 지키고, 할 것은 하자, 다시 뛰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0-06-02 15:50:0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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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불법 주정차 천태만상 사례집 발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정차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위반차량 단속에 대한 처리 기준을 알리기 위해 관내 불법 주정차의 천태만상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2일 남구에 다르면 이번에 발간한 불법 주정차 단속지침 및 사례집은 40페이지 분량으로, 150부를 제작했다. 남구는 많은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례집을 배부했으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말과 휴일에 실시하고 있는 주민청소년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와 올해 첫 실시를 앞두고 있는 '찾아가는 주차 문화교실' 프로그램 운영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책자에는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가능 구역과 불가능 지역을 알리는 노면 표시 정보를 비롯해 인도와 차도를 맞물려 주차하는 개구리 주차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내 주정차 등으로 단속에 적발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관내에 고정식으로 설치된 CCTV 현황과 과태료 부과에 따른 이의 신청서 작성 및 교통 관련 법령,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과 관련한 Q&A, 단속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에 관한 정보도 게재됐다. 남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가 들어 있어 단속 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그동안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6-02 15:49: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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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행사 개막식 모습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이하 '남중권협의회')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남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지난 1일 16시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남해안남중권 시장?군수, 문화예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지역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사천시지회(지회장 김용주) 주관으로 남중권협의회 9개 시?군 문화예술인의 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16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년에 비해 남중권 지역문화예술 공연을 추가해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머플러 퍼포먼스를 하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중권협의회 권오봉 회장은 "문화예술제를 통해 영호남 예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남해안 시대의 상생번영과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중권협의회는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의 9개 시?군으로 2011년 5월에 출범한 이래,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0-06-02 15:49:2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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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과 시민 3명, 온몸으로 사고차량 막아내

지난 5월 19일 17시경 김천에서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비틀거리며 주행 중이던 차량을 발견하고 사고차량을 정차시킨 후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천시에 거주 중인 A씨(30대, 여)는 김천순환로 감천터널(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을 지나던 중 경련이 일어나 의식을 잃고 터널 내 벽을 부딪히며 1차선과 2차선을 우왕좌왕 서행운전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됐다.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이윤진 소방교는 사고차량 내 운전자가 창문에 머리를 기댄 채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본인 차량을 정차 후 시민 3명과 함께 사고차량을 온몸으로 막아 정차시켰다. 이 소방교와 시민들은 사고차량 창문을 두드려 의식을 잃은 운전자 A씨 차량 문을 열어 의식을 확인하고 2차 사고예방을 위해 A씨를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소방공무원과 시민 3명의 신속한 안전조치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구급차량과 경찰차량이 도착하기까지 환자상태를 살피고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하는 등 끝까지 현장을 지켜 더 이상의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다행히 특별한 외상이 없어 병원이송을 정중히 거절하고 가족과 함께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사고차량은 경찰에 인계됐다. 김천소방서 이윤진 소방교는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니 저절로 몸이 움직여졌다"라며 "시민들이 함께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셔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라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2020-06-02 15:49:1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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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예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체의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안' 이 지난 1일 제236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적극적인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영업용 자동차를 소유한 영업자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 ▲선별진료소 설치병원 ▲코로나19 피해기업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또는 특별경영자금을 지원 받은 중소기업 ▲관내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등이다. 감면 주요 내용은 영업용 자동차를 소유한 영업자에게 6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 전액을 면제하고 이미 연납한 자동차세는 환급한다. 또한,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나누고 있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7월에 부과하는 재산세액의 10%부터 50%까지(본세 20만원 한도)감면한다. 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병원은 50만원 이내, 코로나19 피해기업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또는 특별경영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20만원 이내로 각각 재산세(건축물)를 감면하고 관내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에게 8월에 부과되는 사업장분 주민세(균등분)도 전액 면제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방세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2020-06-02 15:49:0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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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항만시설 꼼꼼히 수리해 안전한 항만 만들기!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관리 연안항 개발사업과 연계해 올해에도 노후 된 항만시설물을 개선하는 안전한 항만 조성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에 강구항과 구룡포항이 지방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어획물 위판은 물론 동해안 어업 전진기지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시설물이 30년~50년을 경과하는 등 열악한 항만시설물에 대한 시설개선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각종 항만개발사업과 별도로 항만시설물의 안전확보와 기능개선을 위해 지난해 14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강구항 북방파제 보수공사 등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항만별로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강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오십천 상류로부터 다량의 토사가 유입됨에 따라 항내 수심이 낮아져 선박 입출항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도는 강구항 선박 입출항 문제해결을 위해 매년 부분별 소규모의 준설사업만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내 전반적인 준설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구면 오포리에 위치한 유류저장시설의 기초 보강공사를 추진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룡포항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항만 내 가로등 47개소에 대한 신설 및 교체공사를 완료했고, 올해는 활어위판장 주변의 노후된 콘크리트 포장 보수와 방파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노후 된 항만시설물의 기능유지는 곧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지속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2 15:48:45 문봉현 기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속도..하반기 환자 투여 '희망'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하반기 토종 코로나19 치료제가 환자들에 투여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 2일 펩트론은 당뇨 기저질환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펩트론이 개발 중인 'PT320'은 당뇨 환자 대상 임상2상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에서 파킨슨병 환자 대상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펩트론은 외부 과학자문위원회의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PT320'이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일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동물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항체 치료제를 동물에 투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대 100배 이상 줄어들고, 폐조직 병변이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6월 중 임상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해 예정대로 7월 내 인체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엔지캠생명과학은 지난달 'EC-18'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위한 임상2상을 승인 받았다. EC-18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해 코로나19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제약사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부광약품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가 보유한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국내 제약사 중에선 처음이다. 부광약품은 임상 2상을 현재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오는 8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8월 안에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 코로나19 환자들에 투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역시 천연물 신약 물질 DW2008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동물 실험을 이달 중순 시작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다음달 초쯤 동물 실험 결과를 받게되면 바로 임상2상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역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일양약품은 지난 달 28일 러시아 정부로 부터 자사가 개발한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신약이 코로나19 치료제용으로 해외에서 임상시험이 승인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02 15:48: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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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끌고 아우가 밀고…중기부, 게임 스타트업 키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게임 분야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최근 산업 성숙기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게 줄어서 안타깝다. 펀드나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 등으로 메이저 회사와 스타트업이 손잡고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이 필요하다. 잠재력 있는 회사에 대한 투자나 협업을 열어두겠다."(이승원 넷마블 대표) "'테라', '배틀그라운드'로 시장에 기록을 남겼지만 성공 기록보다는 보이지 않는 실패의 경험이 많다. 게임 산업은 실패를 겪고 나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해 다른 사업과 다른 양성을 보인다. 이 때문에 필요할 때 적절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윤진원 크래프톤 본부장) "언어학습과 게임을 융합해 사람들에게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기존 학습이 하지 못하는 것을 극복할 수 있는데 게임이 '중독'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다. 게임의 브랜드 인식 개선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최원규 캐치잇플레이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비대면) 콘텐츠인 게임 분야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메이저 게임사와 스타트업 게임사가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팁스타운에서 게임 분야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대표적 비대면 콘텐츠인 게임분야의 급격한 큰 성장이 기대되나 최근 국내 게임시장 성장률 둔화 등의 어려움도 있다"며 "게임업계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메이저 게임사,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게임사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시가총액 순위 또한 지난해 말 25위에서 올해 14위로 뛰었다. 넥슨의 시가총액은 한국 게임업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박영선 장관이 게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나인 기자 박영선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과 이야기를 나눈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넷마블과 크래프톤 등과 함께 게임 전용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민간과 정부가 6대 4로 비율로 출자해 1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 넷마블,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회사가 출자자로 참여한다. 게임 산업은 따로 분리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이 메이저 게임사 등의 플랫폼에 스타트업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채워 서로 성장하는 윈윈 구조가 구축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게임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게임사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져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시대에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인재들이 게임산업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회적 분위기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정부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으로 게임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또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스타트업에는 구인난이 심해진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며 "콘텐츠에 대한 자금지원 운영 지원도 필요하지만 게임의 가치가 부각돼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는 것이 공통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 또한 "이러한 의견에 공감한다"며 "정부에서도 긴 호흡으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 이미지 제고 문제는 협회와 정부가 함께 연구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국내 메이저 게임사(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중기부의 창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5개 게임 스타트업 대표, VC 등 13명 내외가 자리를 함께 했다. 박 장관이 직접 게임 업계를 만나 애로 사항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02 15:48: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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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냉동 HMR 신흥강자로 떠오르다

냉동 HMR 3대 혁신 제품 출시 후 1위 CJ제일제당 빠르게 추격 2017년부터 가동된 '냉동 HMR 프로젝트'로 R&D 집중 풀무원 냉동 HMR/풀무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냉동 만두·피자와 같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풀무원이 시대 흐름을 읽으면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 냉동 HMR시장은 CJ제일제당이 약 34%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지만,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풀무원이 최근 냉동 HMR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은 11%로 1위인 제일제당과 점유율 차이가 23%p로 상당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했다. 풀무원은 전통적으로 두부·콩나물·달걀 등 신선식품 강자였지만 지난해부터 간편식 시장에서 급속도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풀무원의 국내 냉동 HMR 점유율은 2019년 1분기까지 수년간 6~7%대로 5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2019년 8월 풀무원의 냉동 HMR 점유율은 경쟁사들을 잇달아 제치고 CJ제일제당에 이어 업계 2위까지 올라왔다. 풀무원의 새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풀무원 1년 만에 풀무원을 냉동 HMR강자로 견인한 것은 다름 아닌 2017년부터 가동된 '냉동 HMR 프로젝트'에 있다. 풀무원은 2~3년 전 미래 먹거리로 전망되는 냉동 HMR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이때부터 내부에 별도로 '혁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풀무원의 HMR 크게 두 가지 차별화 전략을 지닌다. 첫째, '프레시&청키(Fresh&Chunky)'로 신선식품으로 출발한 회사인 만큼 풀무원은 HMR도 신선한 식재료 교유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둘째, '외식의 내식화'로 맛집이나 전문점에 가야 맛볼 수 있었던 메뉴를 HMR 제품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식재료를 변형 없이 1년 이상 보존하면서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위한 대량 생산 설비까지 갖췄다. 그동안 시장에는 없던 냉동밥과 피자 개발에 주력하면서, '냉동 HMR 3대 혁신 제품'을 탄생시켰다. 풀무원 냉동HMR/ 풀무원 처음으로 선보인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는 풀무원을 만두 맛집으로 만들어줬다. 얄피만두는 만두피를 기존 냉동 만두피 두께의 절반 수준(0.7mm)으로 줄이면서 만두소와의 가장 맛있는 배합을 만들었다. 얄피만두는 국내 냉동 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교자'에서 '얇은 피'로 완전히 바꿔 놓으면서 출시 7개월 만인 10월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지를 돌파, 출시 1년 만인 2020년 3월 기준 누적 2114만 봉지를 기록했다. 이로써 풀무원의 만두 시장점유율은 2018년 4위에서 2019년 9월 2위로 올라섰다. 같은 해 8월 말 선보인 프리미엄 볶음밥 '황금밥알 200℃' 출시 이후 2020년 누적 판매량 200만 봉지를 넘어섰다. 마지막으로 12월 초 출시된 풀무원의 첫 냉동 피자인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제품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도 진출 10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내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O2O 유통사 허마셴셩의 모바일 홈쇼핑 방송에 한국에서 히트한 냉동HMR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가 소개됐다. 방송 후 이틀 동안 모짜렐라 핫도그 하루평균 매출은 약 300% 상승했다. 풀무원의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두진우 대표는 지난 1일 "이번 코로나19로 중국식품유통은 대변화를 겪고 있다"며 "HMR냉장 파스타를 중심으로 냉동 핫도그, 냉동 만두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중국 식품시장에서 성장과 수익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F&B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입점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서울지방경찰청 '언택트 무인 매점'/풀무원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춘 언텍트 서비스 모델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무인 매점 '출출박스'를 설치했다. 출출박스는 사물인터넷(loT)과 정보통신기술(ICU)을 적용해 상주 관리 인력 없이도 유통기한 짧은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간편식(HMR)을 파는 기기다. 풀무원 관계자는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입점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언택트 서비스 모델로 다양하게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2 15:47: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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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청소년단" 정책제안 반영으로 사기양양 기여

경북도 꿈드림 청소년단(일명, 학교밖청소년대표단)은 도내 학교밖청소년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정책을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교육청 등에 건의하여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어 사기양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반영된 꿈드림청소년단의 정책으로서는 지난해 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학교밖청소년 수능 모의고사 지원정책'을 제안해 장려상 수상과 함께 일반 재학생과 같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 연말 경북청소년진흥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제안한 '학교밖청소년 중식비 지원' 을 건의해 1식에 7,000원을 지원하는 급식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꿈드림 청소년단원이었던 학교밖청소년 이00(18세)군은 "내가 직접 제안한 정책 내용이 실제 반영되는 점을 보고 무엇보다 뿌듯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더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라며 "관심있게 반영해준 관계기관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꿈드림청소년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4월, 경북도에서 온라인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도내 12개지역(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문경, 영덕, 고령, 칠곡, 예천, 봉화) 15명의 꿈드림 청소년단을 선발했고, 3개분과(정책·지원서비스·홍보)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2020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꿈드림 졸업식,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UCC 제작 등의 활동을 각 분과별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북도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책제안 활동에 힘써 차년도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원 경북도 청소년진흥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 활동 등에 어려움이 있으나 청소년 활동에 차질 없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0-06-02 15:45:5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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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펀드 운용 50일… ‘묶인 자금’ 불만 속 추후 행보 주목

-'칼집 속 칼' 증안펀드, 운용 후 코스피 13% 상승 -일부 출자사들 불만… "조달금리 생각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투자위에서도 의견 분분, 투자지침 변경되나 운용 50일째를 맞은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다함께코리아펀드'의 간판불은 여전히 꺼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에서 안전핀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지만 증시가 빠른 속도로 반등하며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예금성 자산으로 묶여있는 1조원을 보며 출자사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펀드운용에 대한 투자지침이 유연하게 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속에 투자관리위원회(투자위)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7% 오른 2087.19에 장을 마감했다. 연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3월 19일(1439.43)보다 45.00% 올랐다. 증안펀드 운용이 시작된 지난 4월 9일(1836.21)과 비교하면 13.66% 오른 수치다. 우려로 꼽혔던 외국인 수급도 중립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증시가 안정성을 되찾았음에도 증안펀드의 운용 가이드라인은 초안 그대로다. 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야만 가동한다. '일정 수준'의 정확한 기준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투자위 출범 당시 1500선 정도로 논의됐다. 캐피탈 콜(투자 대상 확정 후 실제 투자 집행 시 자금 납입)을 통해 운용사에 자금을 전달해 주식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피200, 코스닥150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나눠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최대 규모 10조원 가운데 처음 투입한 1조원만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유동성으로 유지되고 있다. 초기 자금으로 3조원을 계획하고 시차를 두고 유입시킬 계획이었으나 증시 반등으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최근 코스피 상승궤도를 생각하면 당초 논의됐던 1500선의 의미도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예금으로 묶인 자금을 보며 일부 출자사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사회 의결까지 거치며 어렵게 자금을 출자했지만 펀드가 수익을 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수가 1400선까지 내려갔을 때 증시 안정이라는 대의를 위해 저가 매수를 포기하면서까지 어렵게 마련한 돈"이라며 "조달금리와 기회비용 등 손해를 감내해야 하는 출자사 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위도 고심 중이다. 한 투자관리위원은 "유동성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에 대해 위원 간 견해 차이가 있다"고 귀띔했다. 운용 방침을 두고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는 얘기다. 그는 "유동성 자금도 고위험·저위험으로 분류된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리스크를 부담하자는 쪽과 이를 반대하는 쪽이 있었다"며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투자방침이 변경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위원들 사이에서 합의만 이뤄진다면 다음 분기 회의 때 투자방침이 변할 수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은 총 11명. 강신우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위원 1명과 주요 출자기관인 KDB산업은행과 KB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삼성생명, 부산은행 인사가 1명씩 포함됐다. 유동성 자금을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해보자는 주장은 출자한 일부 증권사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일각에선 조기종료 가능성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지만 투자위는 최소 기간인 1년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민간위원으로 참여한 정재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증시 상황이 워낙 좋다 보니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 처럼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시가총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이 무너지거나 브라질·인도 등 신흥국 증시가 붕괴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현 장세가 계속된다면 증안펀드를 조기 종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변동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0-06-02 15:41:2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