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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제주도의 숨은보석·가심비왕 '샤인빌CC'

【 애월(제주)=이민희기자】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한라산, 한라봉과 돌하르방, 제주도의 푸른 밤…제주가 품고 있는 것은 이것만이 다가 아니다. 제주도청은 올 1~3월 제주도 골프장 내장객 현황을 최근 밝혔는데, 올 1분기는 35만 여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3.9% 줄어든 수치가 나왔다.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셧다운 되면서 골프전문 여행사들의 제주골프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총 30여개 제주 골프장 중 표선면에 위치한 샤인빌CC, 애월읍의 엘리시안제주, 타미우스CC, 구좌읍 세인트 포CC를 돌아봤다. 일단 제주골프는 거센 바람과 비, 화강암이 주는 짙은 색감으로 티샷과 아이언샷 등이 어려울것으로 예상했으나 바람 한점 없는 샤인빌CC 와 해발700m 에 위치한 타미우스CC는 마치 필리핀과 동남아 등에서 라운딩하는 시원하고 이색적인 느낌이 다가왔다. 체온을 재고 입장하는 엘리시안CC 등 코로나19 대비 준비태세가 잘된 듯 보였다. 골프여행 전문가 이츠마이라이프 구희균 대표와 샤인빌파크CC 한혜지 클럽하우스 운영팀장을 제주 샤인빌CC 에서 만나 제주골프에 새 변화를 가져가는 계획을 들어봤다. "제주도전문 직판골프여행사를 하려고요. 2005년 오픈한 제주 샤인빌CC는 가족적인 골프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직판 계약한 지 1주일도 안돼 골프팀 40팀을 넣으니 놀라더라고요. 제주 항공좌석 1만석 계약, 롯데시티호텔 등 계약, 골프장 이용권&최저가 계약, 렌터카 1200대 보유사와 계약 등 해외여행 서비스 마인드를 제주도에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구 대표의 솔직한 말이다. 제주 샤인빌파크CC 한혜지 클럽하우스 운영팀장은 "조경을 보면 아시겠지만, 다른골프장 야자수 갯수와 차이가 납니다.실제 필드에 나가서 보시면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차를 타고 내장하시면 바로 클럽하우스가 있고, 후반을 포함한 스타트가 편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난이도는 여성코스 스타일입니다. 팜코스가 짧고 정확성을 요구해 OB를 조심해야 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시각적 차이가 있기에 티샷이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세컨샷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홀은 리버코스 1번홀 입니다. 그린스피드는 7~8 피트 정도 맞출려고 하는데 커팅방식여서 야간라운딩까지 하면서 좀 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구희균대표는 "60~70대 이상 분들은 SUV 차의 렌탈·운전이 버거울 수 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 고용한 기사를 포함한 8명 골프견적을 넣어드렸는데, 반응이 좋았다. 최근 15인승 차량계약을 2대 완료했는데 골프 2조가 이용하기 딱이다. 공항과 골프장, 호텔 등 이동동선을 줄여 엘리시안, 타미우스CC, 오라CC, 세인트포CC 등 시내에서 20분거리 위주로 영업을 하려한다. 롯데시티호텔에서 엘리시안제주까지 20분 걸리고, 7분을 더 가면 타미우스CC"라고도 소개했다. 실제로 아덴힐CC, 엘리시안제주, 라온CC 등 약 13㎞에 걸친 제주 서부 지역군 골프장들은 제주시내 공항과도 가깝고 동문시장, 물항식당 등 마지막날 쇼핑 및 횟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이츠마이라이프 구희균 대표는 "'슬기로운 골프생활'이라는 기업형 밴드를 만들고 6월 초 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밴드에 가입하면 심스호텔 등 골프정보와 제주시내 향토식품, 도미마른생선, 갈치속젓 등 쇼핑정보도 얻을 수 있다"며 "아덴힐CC, 나인브릿지CC 지나 7~8월 여름 제주에서시원하게 라운딩 하는곳은 타미우스CC다. 해발 700m에 위치해 8월달 예약이 6년 연속 1위다. 또한 타미우스CC 에서는 한라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스프링데일CC도 이용할 수 있는데, 샤인빌CC를 더 추천하고 싶다. 샤인빌CC는 제주의 가심비왕·숨은보석 골프장이다. 이번에 밴드오픈 기념해 100명 한정 프로모션으로 샤인빌CC를 포함한 세인트포CC+타미우스CC 2박 상품을 30만원 중반대에 내놨다. 40만원 중반대 상품으로는 샤인빌CC 와 엘리시안제주+블랙스톤 상품도 있다"고 기업형 밴드 프로모션도 알렸다. 구희균 대표는 "항공, 호텔1박, 조식, 골프36홀, 렌터카(자차)가 포함된 24만9000원 골프상품도 내놨다. 이번에 제주도 골프상품을 모두 직접 계약했다. 그래야 손님이 좋은가격에 가고, 골프상품도 좋은 퀄리티로 만들 수 있다는 신념에서"라고 말했다. 한편, 이츠마이라이프에서 운영하는 '슬기로운 골프생활'밴드는 6월2일 오픈 예정이며, 이벤트로 6월 8일까지 밴드 가입시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추첨 후 제공한다. 또, 6월 9일까지 상품예약 하는 선착순 10팀은 OK제주렌트카 에서 제공하는 7인승 SUV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2020-05-31 15:09:4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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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MICE 산업 이끌 글로벌 인재 '랜선 발대식'

MICE 미래 인재 300명 '서울 MICE 글로벌전문가 온라인 발대식'참여 랜선으로 소통하는 오리엔테이션, MICE 토크쇼, 팀빌딩 프로그램 등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월 29일 MICE 글로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대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부터 MICE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인 'MICE 글로벌전문가'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MICE 글로벌전문가 300명은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발대식에 참여했다. MICE 글로벌전문가 온라인 발대식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사업 담당자의 연간 활동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서 다년간 서울카페쇼를 주최해온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가 MICE 직무교육 'What is MICE?'를 라이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여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참가자는 팀별로 '도전 글전벨(글로벌전문가 골든벨)', 초성 퀴즈 '마이스그널(MICE+SIGNAL)' 등 온라인 팀빌딩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MICE 글로벌전문가는 11월 말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하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전시회 현장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 시 서울시 생활임금에 따라 1일 8시간 기준 8만4200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인재뱅크는 MICE 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으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취업컨설팅과 업계 종사자와의 멘토링 및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MICE 업계 취업 매칭을 지원받는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MICE 산업에 큰 어려움과 많은 숙제를 안겨주었지만, 열정 넘치는 MICE 미래 인재들이 역량을 키우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연계 등 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MICE 업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단이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31 15:08:0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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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카이스캐너, 해외여행 재개 시점은 "안전해졌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철저한 위생 방역 그리고 취소 수수료가 없는 환불 보장 항공권이 여행의 필요충분조건이 되고있다. 전 세계 여행기업 스카이스캐너가 전 세계 4개국(한국, 영국, 미국, 일본)자유여행객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해외여행을 재개할 시점으로 '여행이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여행 예약을 다시 고려하게 하는 요소로는 '항공사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한 항공편을 제공하는 경우'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 세계 4개국(한국, 영국, 미국, 일본)여행객 3208명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이후 여행자의 태도 및 행동 분석'설문조사 결과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을 다시 부흥시킬 키워드는 단연 '안전'이다. '해외여행 재개 시점'을 묻는 항목에 한국인 응답자 2명 중 1명은 '감염 위험성이 없이 여행이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48%)'를 뽑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적으로 전염병 종식 선언한 후'항목도 18%가 선택했다. 일본(48%)과 영국(40%)에서도 '여행이 안전해졌다고 생각될 때'를 해외여행 재개 시점으로 가장 많이 택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은 다른 항목에서도 이어졌다. 향후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고려 사항에 '여행지에서의 안전'을 꼽은 한국인 응답자의 비율은 43%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설문조사에 참가한 4개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은 응답자의 36%가,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각각 24%와 19%가 향후 여행을 떠날 시 가장 우선시하는 고려 사항이라 답했다.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한 항공권' 제공 여부도 코로나 이후 여행 트렌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행 예약을 다시 고려하게 하는 요소'를 묻는 항목에서 '항공사에서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한 항공편을 제공하는 경우'를 꼽은 이들은 56%에 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예측하기 힘든 만큼 갑자기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항공권 취소가 가능하더라도 거액의 수수료가 부담돼 여행 계획조차 유예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폴 화이트웨이 스카이스캐너 아태지역 총괄은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앞서 여행에 대한 관점과 행동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안전'과 '유연한 여행 변경'옵션이 코로나 이후 여행을 다시 마음먹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31 15:07:3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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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TV 부문 좋은 광고상 수상

광고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 관련 단체에게 인정받아 뛰어난 영상미, 이색 캐스팅, 인상적 카피 삼박자 고루 갖춘 작품 평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블록버스터급 여행앱'과 '이중환전수수료' 광고 영상으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도 협조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한해동안 집행된 신문, 잡지, TV, 라디오 광고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와 소비자단체 대표들도 심사에 참여해 실제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광고를 시상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소비자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트립닷컴의 '블록버스터급 여행앱'과 '이중환전수수료'TV 광고는 틸다스윈튼과 이시언이라는 이색적인 캐스팅과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는 카피로 작년 공개 이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천의 한 골목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꾸미고 영화 촬영용 장비들을 사용해 광고 이름 그대로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같은 완성도와 스케일을 선보였다. 트립닷컴 국제사업부 남궁승환 부장은 "이번에 수상한 트립닷컴의 광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광고 모델 캐스팅과 유쾌하고 인상적인 카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며 "특히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립닷컴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31 15:06:3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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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클룩, 한국 여행상품 확늘어…

전세계 여행자들, 가까운 국내 즐길거리 찾는 비율 평균 60% 제주, 부산, 강원도 등 한국의 신규 등록 여행상품 5배 증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글로벌 지역별로 국내 여행상품과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 코로나19 시대 여행의 '뉴 노멀'을 준비하고 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지난 4월, 클룩의 전세계 내부 검색 자료에 따르면 자국내 즐길거리를 검색한 비율은 평균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국내 즐길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클룩은 한국에서도 국내 여행상품 큐레이션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 서울, 부산, 강원도 등 클룩에 신규 등록된 국내 액티비티의 수는 지난 4∼5월 두 달 간 5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액티비티를 큐레이션하여 시범 운영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한국인들의 국내 상품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2배이상 늘었다. 한편 한국과는 달리, 이동제한령으로 집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14개 시장에서는 클룩의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클룩 홈(Klook Home)을 선보였다.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준비물을 배송해주는 DIY 패키지, 온라인 취미 클래스, 랜선여행이 가능한 버추얼 인터랙티브 투어 등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클룩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클룩 파트너스 허브와 클룩 아카데미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파트너사들을 위한 온라인 리소스 센터 클룩 파트너스 허브에서는 최신 여행업계 기술 트렌드와 클룩 플랫폼 업데이트 내용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다. 클룩 아카데미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과 운영을 위한 웨비나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추후에는 업계 전문가를 초청, 스마트 관광 시대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클룩의 스티븐 백 한국 마케팅 디렉터는 "코로나19로 지금은 다소 주춤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국내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들을 발굴하고 추후 국내를 여행하는 해외 관광객들도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관광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31 15:05:3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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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호텔스닷컴, '#호텔스닷컴먹방여행' 캠페인 론칭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여행지에서 즐겼던 음식을 떠올리는 캠페인 #호텔스닷컴먹방여행 캠페인 참여 통해 여행기회 잡을 수 있어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음식을 통해 여행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고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호텔스닷컴먹방여행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상을 색다르게 만들고자 좋아하는 이국적인 음식이나 기억에 남는 현지 음식을 만들어보며 여행을 추억하는 미각 체험이 인기다. 특히 여행 중 머물렀던 숙소, 새롭게 경험했던 문화나 풍습, 다양한 액티비티 등의 추억하고,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보는 랜선여행을 통해 일상에 즐거움을 불어넣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스닷컴이 진행한 '세대별 여행 트렌드'리포트(One Poll이 2019년 11∼12월까지 한국인 3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는 것(31%)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휴가에서 돌아온 후 여행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지 음식으로 나타났다(54%).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텔스닷컴은 여행지에서 맛봤던 다양한 음식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다음 여행을 꿈꿔보는 #호텔스닷컴먹방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텔스닷컴은 추첨으로 캠페인 참가자 중 한 명을 선정해 다음 국내 먹방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생각하며 여행을 계획하거나 여행지에서 인상깊었던 맛집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라며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의 맛과 냄새만으로도 여행의 추억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음식은 여행의 필수요소다. #호텔스닷컴먹방여행 캠페인을 통해 맛있게 먹었던 여행지 음식과 관련된 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일상을 활기찬 에너지로 충전하고, 또다른 여행에 대한 설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스닷컴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드 크리에이터 국가비와 함께 국내 여행지의 지역 음식을 추억하며 여행의 추억을 나누는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열흘 간 인스타그램에서 경품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호텔스닷컴은 추첨을 통해 1명의 참가자에게 동반 1인과 국내 호캉스(1박 당 30만원 상당)를 누릴 수 있는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05-31 15:04:4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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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괌 하늘길, 7월 1일부터 열린다

한국, 일본, 대만 3개국민 입국 승인 의무적 시설격리 및 검진 절차 해제 괌 하늘길이 빠르면 7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의 여행 재개를 허용한다고 5월 27일 괌 관광청 한국지사를 통해 밝혔다. 괌 정부는 의무적 시설격리와 검진 절차가 해제되어 7월 1일부터 3개국의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섬 괌을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괌 정부와 괌정부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허용이 사실상 불가피할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맞이할 보건 프로토콜을 마련했으며, 괌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괌은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그에 필요한 지침을 시행했다"며 "이제는 방문객들이 괌의 하파데이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칼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을 기다려준 여행·관광 업계 파트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우리가 일어나서 움직일 때 (Get Up And Move)"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한국, 일본, 대만과 괌의 노력이 결합되어 괌은 이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2일 집에서 괌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Give Us A Moment'캠페인을 론칭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잠시 시간을 주세요'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잠시 시간을 갖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섬에서 방문객들과 새로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0-05-31 15:03:4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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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 설치예술작품 '빛의 도시' 전시

별마당 도서관, 설치예술작품 '빛의 도시' 전시 별마당 도서관이 새로운 랜드마크, '빛의 도시'를 공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중심부에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작품 '빛의 도시'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이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으로, 별마당 도서관에 쌓인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해 1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높이만 9m에 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빛의 도시'라는 작품 명에 걸맞게 내부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작품 가운데 통로를 만들어 마치 작품 안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하단에는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낭만적인 서가로 모티브로 한 굿즈들도 선보였다. 먼저, 한국도자기와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본차이나 머그컵을 출시했다. 한국도자기의 프리미엄 라인인 '프라우나'의 소재와 기법을 적용해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24k 골드, 플래티늄 실버 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소가죽 소재를 활용한 별마당 도서관 굿즈 레더 에디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품은 펜슬케이스, 마우스패드, 펜트레이, 컵코스터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고품질의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것으로 길들여지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 내 별도 판매 부스와 스타필드 코엑스몰 영풍문고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개관 3주년에 맞춰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의 새로운 예술작품인 '빛의 도시'와 특별한 굿즈들을 공개하게 됐다"며, "그간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31 14:5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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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택배 경계…유통가, 방역 강화 안간힘

쿠팡 부천물류센터 폐쇄/메트로 손진영 '코로나19' 확산에 택배 경계…유통가, 방역 강화 안간힘 쿠팡, 마켓컬리 등 수도권을 담당하는 물류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잇따라 폐쇄되면서 유통업계가 방역 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물류센터발 감염 확산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온라인쇼핑 대신 오프라인 장보기가 활성화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 47명, 인천 42명, 서울 19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중 물류센터 직원이 73명이고, 이들의 접촉자가 35명이다.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물류센터가 코로나19 확산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로 문을 닫은 물류센터는 쿠팡 부천·고양 물류센터와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등 4곳이다. 대부분 신선식품과 식재료를 취급하고 있다. 차량 방역작업 중인 마켓컬리 직원/컬리 ◆택배를 통한 감염 사례 없어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은 택배로 물건을 받는 온라인쇼핑보다 직접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분위기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택배 상자에서 바이러스 생존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는 물체 표면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는 연구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운송 과정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실제로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된 한국 내 확진자 가운데 택배를 통한 감염 역시 보고된 바 없다. 바이러스가 살아남으려면 기온과 습도가 적당해야 하고 자외선이 없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물류센터를 출발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이같은 환경이 유지되기 어렵다. 주차되어있는 SSG배송 차량/SSG닷컴 ◆선제적 방역 강화 유통업계는 이번 사태가 소비자 불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며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에스에스지닷컴(SSG닷컴)은 배송차량 1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내 정규직 직원들의 몸 상태를 엄중 체크하고 있다. 네오002 기준 새벽배송 시간대 300~350명의 인력이 운용되고 있다. 협력업체나 외부 방문자 등 입출입시 방문객 기록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 중이다. 롯데그룹 역시 전 물류센터와 신선품질혁신센터 등의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8개 물류센터에 대해 상시 방역체계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직원들에게도 고위험 시설 출입 제한을 지속 전파하고 있다. CU는 물류센터 출입 시 매번 발열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근무·휴식 시간 개인별 간격 준수, 식사시간 한 테이블 내 식사 금지, 흡연 공간 및 시간을 조정하는 등 임직원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GS리테일 역시 기본적인 방역 방침 외에도 회의를 모두 비대면 화상회의로 돌리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주의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31 14:5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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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용기의 정치학 外

◆용기의 정치학 슬라보예 지젝 지음/박준형 옮김/이택광 감수/다산초당 새로운 극우 포퓰리즘부터 인종주의, 파시즘의 부상, 테러리즘의 득세, 정치적 올바름 운동이 발생시키는 시민 간 분열까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비롯된 위협적 문제들이 세계 곳곳에서 폭발하고 있다. 인류는 존망의 기로에 서 있지만 전문가들은 '그래도 심하게 나쁘지는 않다. 아직 희망은 있다'는 안온한 분석을 내놓는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 의식이 조장한 '거짓 희망'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판단을 흐리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변화로 이끌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444쪽. 2만2000원. ◆풀의 향기 알랭 코르뱅 지음/이선민 옮김/돌배나무 초원을 달리거나 풀밭을 뒹구는 어린아이가 느끼는 기쁨, 풀밭에서 식사를 마친 뒤 편하게 즐기는 한낮의 여유로움, 수풀 속 작은 세계에서 들려오는 윙윙거림, 묘지 위로 가지런히 자란 잔디가 주는 평온함 등. 책은 인간이 풀을 마주하며 알게 된 다채로운 감각들을 생생히 묘사해 낸다. 초록색 풀은 사람들의 욕망을 채워주고 잃어버린 감정들을 되살려준다. 풀이 불러일으킨 인간의 욕망과 감정을 그려낸 푸른 산책. 288쪽. 1만6000원. ◆소방관의 선택 사브리나 코헨-해턴 지음/김희정 옮김/북하우스 터널에서 폭발물이 터져 수십 명의 민간인이 갇혔다. 소방대원을 추가로 투입하려는 순간 긴급 정보가 들어온다. "지금 당장 구조를 멈추세요! 터널 안에 폭발물이 하나 더 있어요" 터널 안에는 소방관 20명과 민간인 부상자 30여명이 있다. 지금 대원들을 빼내면 민간인이 사망하고, 소방관을 철수시키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이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영국에서 직급이 가장 높은 현직 여성 소방관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 감정이나 충격에 사로잡히지 않고 최선의 결정을 내릴 방법을 알려준다. 396쪽. 1만6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31 14:47: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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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 시작…'일하는 국회' 꾸려질까

제21대 국회가 30일부터 4년간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여야 간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일하는 국회를 약속했지만, 협상 부진으로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은 제21대 국회 개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나비가 개원 축하 현수막이 걸린 국회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날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1대 국회가 5월 30일부터 4년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경제가 위기에 놓인 가운데 21대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은 산더미다. 이와 함께 20대 국회가 여야 간 정쟁으로 '역대 최악의 국회'로 막을 내린 오명도 극복해야 한다. 여야가 한목소리로 '일하는 국회'를 약속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여야의 약속과 달리 '일하는 국회'는 출발조차 못 했다.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지부진한 탓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원내교섭단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 중이다. 법제사법위원장(이하 법사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위원장)은 국회 상임위원장 중 '알짜'로 꼽힌다. 법사위는 국회 본회의로 향하는 모든 법안의 게이트키퍼(gate keeper) 기능을 한다. 예결위 역시 정부 예산이 처리되기 위해 넘어야 할 필수 관문이다. 이에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예결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하반기 국정과제 수행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반면, 통합당은 17대 국회 이후 줄곧 법사위원장이 야당 몫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 정부·여당 견제에 나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예결위원장 역시 같은 논리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차원에서 보면 법제위와 예결위 위원장을 전부 야당이 가져야 한다. 여당도 180석을 갖고 있어서 예결위원장을 야당이 맡아도 여당이 국회에 의사를 전달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결국,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국회법에 따른 첫 임시국회(개원 국회) 일정은 지켜지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국회법은 국회의원 임기 개시 후 7일째 첫 임시국회를 열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르면 21대 개원 국회는 6월 5일이다.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법정 시한 내 국회 개원' 역시 공염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이를 두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가운데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법이 정한 날 국회 문을 여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6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법정시한인) 6월 8일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해 야당과 협상하고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21대 국회 과제로 ▲제3차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을 포함한 K 방역 관련 법안 ▲일자리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일하는 국회법 등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21대 국회는 그 이전의 국회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일하지 않는 국회, 법을 지키지 않는 국회, 성과 없는 국회, 발목 잡는 국회 등 과거의 낡은 국회로 돌아갈 수 없다"며 "국난 극복을 위한 책임 국회를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5-31 14:41: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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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에서 주연으로 식품업계 '샐러드 전성시대'

샐러드가 더이상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가 아니다.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끼니를 샐러드로 채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 샐러드식 매장과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식품업계의 샐러드 시장 확대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월 발간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과제'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관심 등이 확산되면서 샐러드, 컵과일 등 즉석섭취용 과일과 채소 섭취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꾸준하게 성장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2020년 내로 1조13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샐러드를 김치처럼 전국민이 즐겨먹는 제품은 아니지만, 점차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보다도 샐러드 식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에는 앞다퉈 샐러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SPC그룹은 샐러드 전문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지난 20일 4호점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었다. 피그인더가든은 직장인들이 밀집한 지역을 위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17년 서울 여의도에 1호점을 시작해서 2호점(강남), 3호점(판교)에 이어 4호점을 코엑스에 오픈했다. 직장인의 호평을 얻으며 피그인더가든의 매출은 2017년 이후 연평균 20~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마켓컬리나 SGG닷컴 등의 온라인 유통 채널과 편의점 납품을 통해 온라인 매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샐러드 전문점 '크리스피 프레시' 매장을 서울 합정역 인근에 지난 1일 열었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에서 기른 채소와 함께 동원그룹의 장수 제품인 참치, 연어 등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오픈한지 20여 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반응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지난 5월 중순부터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배달 전문 업체들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배달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히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샐러드를 집에서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4종을 선보였다. 전국에 설치된 유통망인 프레시 매니저들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역시 비슷한 시기에 건강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건강상 맞춤형 식단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식단 제공 서비스다. 현대그린푸드는 콥샐러드 등 12종의 샐러드를 출시했다. 그리팅 샐러드 제품은 출시 40일만에 8만5천여개가 팔리면서 매출 목표의 130%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0-05-31 14:38: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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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 앵커에서 로봇 앵커, AI 쇼호스트까지...중국은 3D AI 앵커로 진화

인포스탁데일리는 AI 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손잡고 실존 인물인 김현욱 아나운서를 모델로 한 AI 앵커를 통해 '백프리핑 AI'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 '안녕하십니까. AI 앵커 김현욱입니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유튜브 '백브리핑 AI' 코너에 등장해 '페이스페이'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AI 앵커라고 하니 어딘지 어색한 부분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 결점을 찾게 되지만, 서두에 AI 앵커라고 소개하지 않았으면 모를 만큼, 눈을 깜빡인다거나 고개를 움직인다거나 설명할 때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이는 모습도 실제와 거의 흡사하다. AI 하면 휴대폰에서 AI 비서가 하듯 기계음으로 말할 것 같지만 이제는 실제 말하는 것으로 믿을 만큼 기술력이 크게 높아졌다. 방송에 AI 앵커가 등장해 스크립트를 읽는 모습은 이제는 더 이상 신기한 모습이 아니다. AI 앵커는 물론 로봇까지 인터넷 뉴스, 인터넷 방송, 지역 방송은 물론 조만간 공중파의 재난방송에도 등장해 뉴스를 읽어주게 된다. 또 빠른 시일 안에 AI 쇼핑호스트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는 언택트(비대면) 현상으로 가상인물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데다 AI 앵커가 실존 인물과 별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른 것으로, 사람이 운영하기 힘든 시간대를 AI가 앵커를 대체하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포스탁데일리는 AI 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손잡고 지난해 12월부터 '백프리핑 AI' 뉴스를 네이버TV, 유튜브,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AI 기술을 적용해 뉴스 앵커와 똑같은 말투, 억양 등 목소리, 표정, 움직임까지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AI 앵커는 실제 아나운서를 AI 모델로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면 음성과 영상 합성을 통해 안정된 표정과 정확한 발음을 내고, 발성이 좋을수록 고품질 AI 모델이 나오는 데, 김 아나운서는 안정된 표정, 발음, 발성을 가져 자연스러운 AI 앵커 구현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머니브레인은 또 조만간 AI 앵커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AI 쇼호스트와 AI 아이돌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가 뉴스 일기를 위해 도입한 AI 앵커.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적용됐다. 네이버는 29일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앵커를 적용했다.뉴스 읽기 분야에 전문화된 목소리의 특성에 집중해 만들어진 합성음인 만큼, 실제 앵커가 기사를 전달하는 목소리 톤과 높낮이까지 구현했다. 특히 기존 클로바 AI 음성합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연의 목소리에 가까운 고품질 합성음을 만드는 HDTS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뉴스 전달에 최적화된 음성을 합성했다. AI 앵커는 네이버 지도, 음성검색, 클로바 탑재 스마트스피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KBS와 AI를 활용한 미디어 인프라 및 재난방송 시스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재난방송에서 AI가 스크립트를 읽어주는 'AI 앵커'를 선보일 계획이다. KBS는 재난방송 주관사로 기상청의 재난정보를 받아 속보로 내보내고 있는데, 상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하다보니 방송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처리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교하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TTS(텍스트 투 스피치)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 스크립트를 KBS 아나운서 목소리로 자동 변환해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TJB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했다. /KAIST 지난 14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지역 민방인 TJB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휴보는 TJB 개국 25주년을 맞아 뉴스앵커로 등장해 2개의 리포트를 단독으로 소개했다. 특히 휴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언택트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바리스타·서빙·수술 로봇 등의 활약상과 국내 로봇 연구 현황을 소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또 한 홈쇼핑 방송 사업자는 AI 쇼호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른 새벽 시간대에는 시청자가 적은 만큼 AI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생방송으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영상·음성 합성 기술을 보유한 한 AI 기업도 AI 앵커의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보다 먼저 지난해 3월 AI 앵커를 선보인 중국 신화통신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3D AI 앵커인 '신샤오웨이'를 선보였다. 신샤오웨이는 단정한 차림으로 걸어 나오며, 입꼬리를 올리거나,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깜빡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 앵커석에 앉아 멘트하거나 상황에 따라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바뀌며, 전하는 뉴스 내용에 따라 손동작과 표정이 달라진다. AI 앵커 개발에는 중국 검색엔진 업체인 소우거우가 참여했으며, 현직 통신사 기자인 자오왕웨이를 모델로 했다. 신화통신이 지난해 선보인 AI 앵커는 입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음성이 사람과 차이가 난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번에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31 14:34: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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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문화산업, 군사와 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대한민국의 국방 예산은 50조 규모로 군사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있지만, 군을 소재로 하는 '군사문화' 등 관련 문화산업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군사문화'는 강압적이고 획일적인 군 조직문화인 '군대문화'와 다르다. 군인이라는 사람들의 의식주와 일상생활 등과 관련된 문화를 의미한다. 군사문화는 군인의 생활, 군복, 무기 등을 소재한 콘텐츠 제작, 게임이나 스포츠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 출산율 감소 등으로 우수인력을 병력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사문화 컨텐츠'가 모병 등 군사적 효과와 경제적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으로서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사문화 컨텐츠로 모병에 나서는 나라들 군사 역사와 전략의 전문가로 알려진 히브리 대학의 마르틴 반 크레펠트 교수는 그의 저서 'The Cultuer of War(번역본 전쟁 본능)'을 통해 사람들은 전쟁은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을 매혹시켜 왔다고 주장한다. 그는 전쟁을 비롯한 군사분야의 문화적 측면들, 예를 들어 제복, 절도있는 제식, 군인들의 의식주와 같은 문화적 요소가 미적인 매력을 지녔다고 설명한다. 크레펠트 교수의 주장처럼 군사복무의 가치, 제복 및 군인들의 생황양식들에 매료된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분포돼 있다. 이러한 군사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군의 잠재적 병력자원니며 파생된 문화컨텐츠를 소비하는 계층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군대는 이러한 매니아층을 비롯한 매력적인 군사컨텐츠를 모병과 군 홍보에 활용한다. 미국과 중국은 자국의 영화산업 또는 자본을 투자한 영화 등을 통해 자국중심의 영웅주의를 소비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은 이러한 모습이 최근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2015년부터 시리즈로 개봉된 '특수부대 전랑', 2016년 '오퍼레이션 메콩', 2018년 '홍해행동(紅海行動)', 2019년 '유랑지구(떠도는 지구)' 등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 또는 특수경찰은 세계평화의 수호자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은 자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에 육·해·항 자위대의 임무나 인물을 접목한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자위대를 직·간접적으로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지원을 통해 모병과 군사적 홍보효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과 관련된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및 삽화집 등 출판물은 관련된 굿즈 상품(Merchandise)의 판매 등으로도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실례로 일본의 육상·항공자위대의 상설 홍보관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계급별로 묘사한 피규어, 자위대의 운영장비를 캐릭터화 한 과자 등 특산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5년 일본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는 이시카와현 고마쓰 주둔 항공자위대 기지 인근에서 생산된 고시히카리(벼의 품종) 쌀에 붙은 '폭음쌀'이라는 쌀이 완판됐다.종이로 된 쌀자루에 F-15J 전투기 형태의 그림과 함께 'F15의 폭음을 듣고 자란 맛있는 쌀'이라는 '애교섞인' 문구가 들어있다. 폭음쌀은 일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시카와현의 특산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군사선진국에서는 군대에 대한 우호적 군사문화 컨텐츠 뿐만 아니라 건전한 비판의식을 담은 문화컨텐츠들도 함께 수용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군사주의적인 행보에 제동을 거는 순기능적 측면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의 군사문화 컨텐츠는 국력에 비해 빈약해... 국방예산 50조 규모의 국군의 경우, 위상에 비해 높은 퀄리티의 군사문화 컨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2013년 MBC에서 반영된 진짜사나이', 2016년 KBS에서 반영된 '태양의 후예'는 국내외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단발성으로 끝났다. 유명 연예인에 의존하는 컨텐츠의 한계, 리얼버라이어티라기 보다 군의 홍보 또는 오락성에 중점을 둔 편집 등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꾸준히 이어져 오는 군사문화 컨텐츠는 육군과 계룡시가 중심이 된 '지상군 페스티벌', '계룡 軍문화축제' 등이 있지만, 이 또한 단순한 전시·체험과 군복무 중인 연예인 등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계룡시와 충청남도가 지상군 페스티벌과 계룡 軍문화축제를 통합 '세계 軍문화 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영국의 에딘버러 밀리터리 타투(세계 각국의 의장대와 국안대 공연)처럼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 기획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군을 소재로 한 군과 민의 홍보물에도 문제점은 많다. 국방부는 과거 국방부 외벽 벽화에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을 그려넣기도 했고, 육군과 기품원은 해외 유명 게임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모방한 삽화를 발행물에 이용하기도 했다. 심지어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6·25전쟁 영웅 포스터'에 국군이 아닌 중공군의 모습을 담았고,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홍보물에 구 소련군과 북한군이 사용했던 T-34 전차의 모형을 사용했다. 화성시는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유튜브 영상에 한국 공군 전투기가 아닌 러시아 공군의 'SU-47(베르쿠트)'를 한국 공군으로 묘사했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7년 10월 1일 페이스북에 국군의 날 69주년 축하 이미지에 '덴마크군의 발'을 사용해 빈축을 샀다. 때문에 '한국의 군사문화 컨텐츠에는 국군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2020-05-31 14:25:5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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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

토마 피케티 지음/안준범 옮김/문학동네 사회의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정치적-이데올로기적 동역학을 분석한 책이다. '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부상한 토마 피케티는 역사 자료와 통계 데이터를 통해 불평등의 기원을 추적해 나간다. 저자는 1차대전 발발 직전 최고조에 달했던 '벨에포크' 시기와 맞먹을 정도로 21세기의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책은 과거 노동자들의 정당이었던 좌파 정당이 고학력자들(고소득자들)의 정당으로 바뀌어가고, 전통적인 상위 자산 보유자들의 정당인 보수 정당들이 사회토착주의를 통해 가난한 50%를 유인하게 되는 현재의 정당정치가 전 세계적 현상임을 증명해낸다. 학력·지식·인적자본의 축적을 지향하는 '브라만 좌파'와 화폐·금융자본을 끌어모으는데 몰두하는 '상인 우파', 두 진영은 교육 격차가 커지고 부가 대물림되는 현행 경제체제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보인다. 브라만 좌파와 상인 우파가 교대로 집권하는 다중엘리트 체계는 상위 1%를 결집시키는 연합의 틀로 세계를 지배해 나간다. 저자는 영구적인 부의 재분배를 위한 방안으로 사회연방주의와 보편적 자본지원을 제안한다. 국경·이민·민족·종교 등 경계를 둘러싼 균열과 이로 인한 비극을 평등주의적 연대로 묶어낸 사회연방주의를 실현하고 재산세나 토지세 같은 사적 소유에 부과되는 모든 세금은 누진소유세로 통합해 개별적인 부의 대물림을 막는다. 유럽 성인 평균자산의 60%에 달하는 누진소유세 12만 유로는 25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지급해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사용한다. 불평등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탐구한 세계 정치, 경제, 사회, 이데올로기의 역사. 1300쪽. 3만8000원.

2020-05-31 14:17: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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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1조원대 자금지원…두산인프라코어 채권 신속인수제 첫 수혜

두산그룹/연합뉴스 정부가 두산그룹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주에는 두산중공업에 대한 1조원대 추가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다음달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회사채 차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이번주 두산그룹에 대한 1조2000억원의 추가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5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두산그룹의 경영정상화 지원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조치다. 채권단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과 함께 추가 자금을 지원해 두산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계열사·자산 매각으로 3조원 마련 우선 채권단은 두산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에 따라 주요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두산그룹도 자산매각으로 3조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 대상으로는 두산의 자체사업인 모트롤BG,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등이 꼽힌다. 현재 시장에는 두산의 사업부문인 모트롤BG가 5000억원 안팎의 매물로 나와 있다. 모트롤BG는 굴삭기와 같은 건설기계에 들어가는 유압부품 외에도 육·해·공군 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정밀 유압부품을 만든다. 지난해 매출액은 562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89억원이다. 모트롤BG는 다음주까지 예비입찰을 거쳐 오는 7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두산타워도 마스턴투자운용과 8000억원 대에서 매각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당초 7000억원에 내놨지만, 동대문 랜드마크이자 면세점을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입점해 있어 8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두산은 현재 매각가격을 높인 만큼 10년간 임대료를 보장해주는 매각후 임대(Sale & Lease back) 옵션을 포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솔루스도 1조원의 매물로 나와있다. 두산솔루스는 전기차 배터리인 동박·전지박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99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이었다. 분리매각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유력 인수자인 롯데 케미칼과 진행될 경우 통매각이 진행돼 1조원 안팎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9월 국책과제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개발했다고 공개한 사진/두산중공업 ◆채권단, 두산重 1조원 지원… 친환경 에너지 기업 재편 이에 따라 채권단은 매각시기 등을 고려해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3월 두산중공업에 1조원을 지원한 이후 지난달 8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과 외환채권의 완화대출전환, 신수인수권부사채(BW) 상환지원 등을 통해 총 2조 40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두산중공업이 갚아야 할 차입금은 4조2000억원으로, 추후 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한 사업비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채권단은 이를 전제로 두산중공업을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을 전환케 할 계획이다. 주력사업이던 석탄화력발전 관련 부문을 줄이고 원전사업도 유지보수·해체 쪽에 집중하겠다는 것. 또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풍력 발전 등을 강화해 전세계적인 석탄발전 축소경향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석탄발전을 줄이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이를 대체할 만큼 빠르게 성장할지는 미지수"라며 "컨설팅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Bauma 2019 전경/두산인프라코어 ◆주수익원 인프라코어·밥캣 매각대상 제외할 듯 다만 채권단은 당분간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을 매각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을 팔 경우 두산중공업에서 당장 돈을 벌어들일 계열회사가 없기 때문이다. 두산중공업-인프라코어-밥캣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에서 밥캣을 떼어내면 인프라코어가, 인프라코어를 떼어내면 두산중공업의 매출이 급감할 수밖에 없어 두산중공업의 정상화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지난 28일 회사채 신속인수제의 첫 번째 수혜기업으로 인프라코어를 선정했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를 기업들이 갚지 못하게 됐을 때 산은이 새로운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사주는 제도다. 투자등급이기는 하지만 비우량사채로 분류되는 A~BBB 등급 회사채가 지원 대상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300억원의 회사채 중 60억원만 마련해 갚으면 된다. 산은은 나머지 240억원을 일단 모두 인수한 뒤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금융투자협회에 각각 40%, 50%, 10%의 비율로 다시 배분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두산 측과 협의를 통해 두산 그룹 계열사의 전반적인 유동성을 점검해왔다"며 "국내외 경제상황이 불안정해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단계적으로 추진하면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31 14:11: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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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소득층 아동 '애경산업 후원품' 전달

전남도, 저소득층 아동 '애경산업 후원품' 전달 전라남도는 최근 애경산업(주)와 맺은 전남 저소득층 아동 후원 협약의 첫걸음으로 총 3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31일 전달했다. 전라남도와 애경산업(주)는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전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50억원 상당의 생필품(매년 10억원 상당, 5년간)을 후원키로 협약한 바 있다. 화장품·치약·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후원품 전달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맡았으며, 아동복지협회와 그룹홈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을 통해 전남도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급됐다. 최용희 애경산업(주) 상무는 "어려운 아동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전남지역 아동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전남 아동들이 받는 사랑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주)은 연탄배달을 비롯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나누기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05-31 14:08:54 양수녕 기자
전남도,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정부공모 최종 선정

전남도,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정부공모 최종 선정 전라남도는 산업단지 내 열악한 정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근로환경 개선을 비롯 청년·기술인력 등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산단내 부족한 문화·주거·복지·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대불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국비 2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공간(영화관, 공연장 등)과 편의시설(독서, 창작, PC카페, 휴게실 등), 공동 세탁실, 안전교육 체험관 등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대불국가산단은 서남권 지역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하고 있지만 최근 조선산업 불황으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산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서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고용·산업 위기지역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지정하고, 중소형선박 공동 건조기반 구축 및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2020-05-31 14:08:4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