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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한국당 '합당' 변수는…원유철 임기 연장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합당에 뜻을 모은 가운데 변수로 '원유철 대표 임기 연장'이 떠올랐다. 사진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양당 합당 관련 기자회견 전 악수하는 모습. /연합뉴스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합당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모양새다. 양당이 합당 방식과 시기를 두고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탓이다. 통합당은 이달 중 합당해야 하는 입장이다. 반면, 미래한국당은 합당보다 당대표 임기 연장 가능성에 무게추를 기울인 모습이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4일 '조속한 합당'을 결의했다. 이후 합당 논의를 위해 수임기구도 구성했다. 통합당은 김상훈·이양수 의원이, 미래한국당의 경우 염동열 사무총장과 최승재 당선자가 각 당 수임기구 대표로 나선다. 하지만 미래한국당은 15일 원유철 대표의 임기를 이달 29일에서 '합당 시까지'로 바꿔 최장 8월 말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양당이 '조속한 합당'을 결의한 지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 당 지도부는 1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26일 전당대회에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통합당은 미래한국당 행보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합당 시기를 늦추기 위한 행보로 읽히기 때문이다. 원 대표 임기에 맞춰 합당을 마무리할 수 있음에도 미래한국당이 논의 시기에 여유를 둔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통합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전국위원회 회의만 하면 된다. 저쪽도 당헌·당규상 최고위 회의만 열면 된다"며 "우리는 준비가 다 돼 있다. 저쪽이 빨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이 원 대표 임기를 연장한 것은 21대 국회에서 '독자세력화'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현재 당 소속 21대 국회 당선인은 19명이다. 1석만 추가할 경우 21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해 독자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우선 교섭단체가 되면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 국회 상임위원장뿐 아니라 국회부의장 1석도 미래한국당 몫으로 돌아간다. 여야 간 현안 협상에서 야당이 유리할 수 있는 구도가 형성되는 셈이다. 이외에도 미래한국당은 분기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원내교섭단체몫의 경상보조금도 확보할 수 있다. 통합당과 합당하기보다 독자세력으로 활동할 명분은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원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서 "미래한국당은 현역 의원 20명과 19명의 21대 국회의원이 있는 제3당이고, 이번 총선에서 35개 비례 정당 중 여당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제치고 945만표, 34% 득표로 국민들께서 1위로 만들어주신 정당"이라며 독자세력화를 염두에 두는 듯한 발언도 했다. 한편, 미래한국당은 '독자세력화 가능성'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원 대표는 앞서 15일 당선인 간담회 1부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 임기를 연장하는 것은 통합당과) 합당이 늦어져 지도부 공백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그것이 합당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장애물을 없애려고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당 대변인도 "29일까지 모든 (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가장 좋다. 만에 하나 29일 이후 몇 일이라도 (통합당과 합당 논의가) 연장되면 당 지도부가 공백이 되는데 그 공백을 없애놓고 시작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20-05-18 14:53: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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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ABCP 위험개선…금융위, 자산유동화 손본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산유동화 제도 종합 개선방안 간담회을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앞으로 자산유동화 시 자산보유자가 5% 수준의 신용위험을 보유하는 '위험 보유규제'(Risk Retention)가 도입된다. 또 통합정보시스템을 마련해 등록·비등록 유동화 증권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자산유동화 제도 종합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자산유동화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손쉽게 금리차익을 얻는 거래로 확대되고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자금조달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산유동화 제도는 기업 금융기관 등이 보유한 자산을 유동화전문회사(SPC)에 매각하면, SPC가 그 자산을 기초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다. 자산유동화 시장은 자산유동화법에 따른 등록유동화 시장(ABS)과 자산유동화법 적용을 받지 않는 비등록유동화 시장(ABCP, AB전단채 등)으로 구분된다. 금융위는 우리나라 자산유동화 증권의 연간 발행 규모가 213조원으로 성장했지만 2015년 이후 비등록 유동화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코로나 19사태로 ABCP 등의 차환이 어려워지고 금리가 상승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우선 자산유동화 시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보유규제(Risk Retention)'를 도입한다. 자산보유자 등에게 5% 수준의 신용위험을 보유하게 해 부실자산을 유동화하는 도덕적 해이를 막겠다는 것. 현재는 SPC가 유동화 증권을 발행·매각시 경제적 이해관계가 소멸된다. 신용도가 낮은 기초 자산을 유동화 증권 발행에 이용할 유인을 제거하겠다는 설명이다. 유동화증권 통합시스템 구조/금융위원회 금융위는 또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유동화 증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지금까지 비등록 유동화 증권은 별도 공시체계가 없어 임의적 정보제공에 의존해 기초 정보조차 공개가 미흡했다. 등록유동화 증권의 경우 정보는 공시하고 있지만, 유동화 증권의 특성을 고려한 공시정보는 다소 부족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비등록 유동화 증권의 발행정보, 자금조달 주체, 기초자산, 신용보강 등 핵심정보의 제공을 의무화한다. 등록 유동화 증권은 공시서식을 간소화하고, 투자자가 복잡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 증권신고서를 공시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비등록 유동화 증권의 만기 불일치 문제도 개선한다.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CP는 단기로 자금을 조달해 차환으로 장기사업에 운용하고 있다. 이 경우 시장매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단기자금시장의 불안 주요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과거 외환위기 당시 종금사가 해외에서 저금리 단기자금을 조달해 국내에서 고금리 장기대출로 운용한 것이 위기의 도화선으로 작용했다"며 "자금조달과 운용의 미스매치는 심각한 요인이 될 수 있는만큼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내 자산유동화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위규정 정비, 인프라 구축 등의 사항은 가능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8 14:51: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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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어른이보험' 출시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기존 0~19세에서 0~30세까지 확대한 'LIFEPLUS(라이프플러스) 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는 물론 대학생, 2030세대 사회초년생, 갓 태어난 자녀를 둔 초보 부모 등 젊은 나이에 합리적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72개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각각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에 대한 90일의 면책 기간을 없애 고객이 가입 직후부터 전액 보장받도록 했다. 여기에 1년 이내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삭감하는 조건도 삭제됐다. 또 ▲암(유방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외)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유방·초기 이외 갑상선) 진단 등 4종 특약에 대해 해당 질병에 걸리지 않고 만기 생존 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옵션도 탑재했다. 주계약은 크게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나뉜다. 고객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표준형 대비 적은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하는 20대는 어린이보험을 활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많은 진단자금과 자산마련을 하려는 니즈가 있다"며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50:5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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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정부 비축 멸치 20톤 방출해 가격 안정화 노력

물가안정 볶음용 멸치 /롯데쇼핑 롯데마트, 정부 비축 멸치 20톤 방출해 가격 안정화 노력 금어기에 귀한 멸치가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18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물가안정 남해안 볶음용 멸치'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물가안정 멸치'는 정부 비축 수산물로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어종을 제철에 집중적으로 비축해 뒀다가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하거나 수요가 급증하는 시즌에 비축해둔 물량을 방출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는 어류 개체 보호를 위한 금어기로 공급이 거의 없어 가격이 오르며, 8월부터 10월까지 연중 생산량의 70~80%가 생산된다. 하지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18년 건멸치 생산량이 총 4만8589톤이었던 것에 비해 2019년에는 총 3만4382톤으로 1년 만에 약 2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에 잦은 태풍 등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 주요 어장의 수온이 1~2도 가량 낮아지는 저수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생산량이 감소하며 2020년 4월 기준 볶음용 멸치의 가격은 1kg당 1만7554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0% 가량 높은 가격 인상률을 보였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 주관 하에 정부 비축 멸치 20톤을 방출해 멸치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안정화 할 계획이다. 18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물량 소진시까지 '남해안 볶음용 멸치(500g)'를 1만 1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 행사 상품 대비 약 15%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박유승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계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정부비축 수산물을 판매하게 됐다"며, "멸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해산물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준비해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8 14:5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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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비홀딩스, 한국야쿠르트와 썬키스트 프레시컷 독점 출시

한국야쿠르트 '썬키스트 프레시 컷' 독점 판매 디저트 시장 공략 썬키스트프레쉬컷 '썬키스트' 프레쉬컷 제품의 아시아지역 독점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는 한국야쿠르트와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썬키스트 프레시컷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통계약을 통해 한국산 농산물이 썬키스트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애프비홀딩스는 프레쉬매니저(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대표되는 국내 방문판매 1위기업인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농산물분야 글로벌 탑브랜드인 썬키스트브랜드로 프레쉬컷 과채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글로벌 방역 모범국으로 위생 및 안전에 있어 세계최고수준으로 인정받은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온라인유통 상품 수요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전망이다. 에프비홀딩스는 이번에 전세계 처음으로 출시하는 썬키스트 과채가공상품군들은 후룻젤리, 후룻컵, 퓨레100, 후룻코디얼 등의 제품들로 위생의 안전성외에 일상 생활속에서 건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영양의 균형있는 섭취가 크게 강조된 상품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썬키스트의 이번 제품들은 현재 일본 이토추의 자회사인 돌코리아가 판매하는 제품들이 주요 경쟁상품이라 한국내 정서를 감안하면 대체제로써도 크게 부각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에프비홀딩스 권준 대표(사진 왼쪽)가 한국야쿠르트 신승호 디지털마케팅부문 부문장과 썬키스트 프레시컷 제품군의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대한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준 에프비홀딩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썬키스트프레쉬컷 상품들은 엄격한 글로벌스탠다드의 높은 위생관리 체계에따라 철저히 관리되는 한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라며 "국내유통뿐 아니라 향후 한국야쿠르트와 추가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산 농산물들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들을 개발해 전세계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8 14:45: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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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신청받아요"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25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작년 연 매출액이 2억원 미만이고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업체 약 41만개다.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또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어야 한다. 심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행정데이터 등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 57만여 개 중 72%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요 예산은 총 5740억원이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함께 받을 수 있으나,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희망자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로 신청하면 되며, 토·일요일에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사업장이 있는 자치구의 우리은행과 지정 장소에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지며, 출생 연도에 따른 10부제로 진행된다. 다음달 29~30일에는 출생 연도에 따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다산콜센터나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 현장접수처로 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18 14:44: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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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20 밴 플리트 상 수상…경제단체 최초 수상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밴 플리트 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밴 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한·미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제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고, 전쟁 후에도 한·미관계 증진에 공헌한 인물이다. 경제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지미 카터 대통령(2000), 조지 부시 대통령(2005),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2006), 김대중 대통령(2007),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2014), 조지 W 부시 대통령(2017) 등이 있다. 박용만 회장은 개인과 기관장 자격으로 2차례 수상하는 최초 사례다. 대한상의는 민간 채널로서 한·미 경제계 협력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 방미기간 경제사절단 파견을 주관했고, 같은 해 1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답방 때 백악관 주요 인사를 초청해 한국기업과의 간담회를 주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만찬에서 열릴 계획이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한국전쟁 70주년으로 한·미관계의 상징적인 해에 대한상의가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미간 우호가 더욱 증진되길 바라며, 상의는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민간경협 채널로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18 14:4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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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홈페이지 재구축 기념 이벤트 실시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공식 홈페이지 재구축 오픈을 기념해 '올 뉴(ALL NEW) 보험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보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이 개편되며 새로이 제공하는 보험금융 서비스를 널리 소개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새로워진 DB손보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장분석 제공 서비스' 오픈이다.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나의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본인인증만 거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 더욱 자세한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광고 배너 또는 공식 SNS 내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 DB손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셀프 보장분석을 받기만 하면 된다. 보장분석만 받아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만약 상담신청을 통해 실제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까지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까지 받아볼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 것을 기념해 '나와 우리 가족의 보험도 재점검하고 리뉴얼 해보기' 콘셉트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43:46 김희주 기자
'바이오코리아 2020' 온라인 개막..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를 보다

국내 보건산업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바이오코리아 2020'가 18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데이터 시대의 시작, 바이오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오는 23일 까지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한 눈에 파악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기술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체, 백신 등 원천 기술부터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포스트 코로나에 시대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술도약 전략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융합기술에 속하는 ▲미래기술(전자약, 디지털 병리학 등) ▲인공지능(AI) ▲알츠하이머 등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9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파트너링과 전시는 화상미팅, 가상전시로 전환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기업과 만날 수 있다. 기업발표 및 실시간 화상인터뷰(Live Talk)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 된다. 참여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디지털 컨텐츠로 소개하는 가상전시를 통해 온라인에서 보건산업체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바이오분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와 일자리박람회(잡페어)도 함께 개최한다.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는 보건산업 8개 분야 24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기업설명 형식으로 진행되어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등 보다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보건산업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일자리박람회(잡페어) 역시 비대면(Untact) 형식의 온라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어려운 고용시장에도 불구하고, 30여 개의 기업이 온라인 채용을 통해 1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바이오 코리아가 온라인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이번 행사가 바이오 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장으로 국가 간, 국내·외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8 14:41: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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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 신한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가맹점을 지도에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모바일 지도를 활용해 사용 가능 가맹점을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호명을 입력하거나 업종을 선택해 검색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 표시해준다. 표시된 가맹점을 선택하면 본인의 위치에서 가맹점까지의 거리, 길 찾기, 전화 걸기, 메뉴 확인 등의 가맹점 관련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경기도재난기본소득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지원금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PayFAN(신한페이판)과 신한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의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및 추천혜택 페이지에 있는 '가볼 만한 곳'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원금을 조금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알맞은 혜택과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맛집 지수, 점심·저녁시간 대 이용률, 세대별 선호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함께 이겨요, 힘내라 우리 경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지원금을 잘 이용하고 중소상공인에 도움될 수 있도록 고객과 가맹점의 관점에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40: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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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매일' 고1·2 '격주'로…중·초교 주 1회 등교 가능

'온+오프' 병행 기반으로 세부 방식은 학교 자율 결정 '분반·격일제 수업' 등 도입…방역 활동 지원 인력 투입 서울시교육청, 18일 '등교 수업 운영 방안' 발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오는 20일부터 예정대로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번 등교 수업에서는 상황에 따라 격주 등교나 분반 수업이 이뤄지는 등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른 학교 풍경이 그려질 전망이다. 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로 격주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브렌디드' 방식을 기반으로 주 1회 이상은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해당 '운영 방안'을 기본 방향으로, 시내 각 학교가 학내 구성원 간 논의를 통해 등교수업의 양과 폭, 형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에 있어서 학교급별로 다른 조건을 고려해서다. 조희연 교육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육청 수준의 가이드라인과 예시를 제공하지만, 학교별로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자율적 판단을 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면서 "교육청의 예시를 참고로 하여 이를 뛰어넘어 단위학교에 최적화된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교육 당국 방침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은 다음 주 27일 등교한다. 이후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은 6월 3일 학교에 가고 마지막으로 6월 8일 중1과 초등학교 5·6학년 순으로 등교가 마무리된다. ◆ 상황에 따라 격주·격일제 등교…고3은 '매일' 고3 등교를 시작으로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거리 두기'를 위한 다양한 수업 방식이 도입된다. 상황에 따라 격주·격일제 등교도 가능하다. 우선 고등학교의 경우,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1, 2학년은 교육청이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함에 따라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2부제'로 등교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 간 질적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입시를 앞둔 고3의 원격 수업이 오래 지속될 경우 사교육 의존도의 지역 격차가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수행평가 등을 위해 최소 주 1회 이상은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학년별·학급별 순환 등교 등 주기는 학교에서 결정한다.초등학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학년별·학급별 주1회 이상은 등교하되, 학급 분반 운영 등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저질환 등으로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7월 말까지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해 학습 결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5월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등교수업 이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등교 수업이 적용되는 학년부터 순차적으로 '긴급 돌봄'에서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및 방역체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고려해 교실당 인원은 학기 중 돌봄에 준해 운영하되, 최대한 학생 간 거리를 확보해 학생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발열 체크, 위생수칙 준수, 수시 소독 등 안전·방역은 기존 긴급 돌봄 운영원칙을 준용한다. 특수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은 등교 수업이 적용되는 학년부터 순차적으로 '긴급 돌봄'에서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한다. 전체 등교 시, 해당 학년의 긴급 돌봄 지원에 참여한 보조 인력은 담당학급 교육활동 지원 업무로 전환된다. ◆ 온-오프라인 수업 방식 병행 '브렌디드' 본격…중식 여부 학생 선택 교육청이 등교 수업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점은 과밀학급 문제다. 서울에서 학급 당 학생 수 30명 이상 학교가 87교 2968학급에 이른다. 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는 수업 중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블렌디드 러닝 방식 등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단, 고등학교는 과밀학교가 아니더라도 희망하는 일반고와 자공고에는 교육청이 선택과목 분반 수업을 위한 시간강사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목 선택에 따라 일시적 과밀학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식실 풍경도 바뀐다. 그간 마스크를 벗고 있는 시간인 식사시간도 감염 확산 우려 시간대로 꼽혔다.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서 동시에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등교 개학 후 급식 운영 시 학생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급식대상 거리 두기, 급식시간 분리, 급식 장소 분리에 중점을 두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배식시간 연장 ▲식당 이외 배식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교실 또는 식탁 임시 가림판 설치비 ▲학년·반별 식당 이용시간 분산을 위한 인건비 ▲급식종사자 의심증상 발생 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 제공과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중식 선택권을 부여해 급식 미희망 또는 도시락 지참을 허용한다. 석식 제공은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권장한다. ◆학교운영비 규제 완화해 원격수업 인프라 마련…'열체크' '소독' 담당 인력 투입 쌍방향 수업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보완하기 위해 재정 활용 규제는 완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교운영비 내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와 협의해 학교운영비 사용기준을 완화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1학기 동안 각종 사업 및 교 육활동이 일시 정지됨으로써 학교운영비가 사용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면서 "이를 PC 및 노트북, 원격수업을 위한 교실기자재, AP 설치 등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장의 우선 요구사항의 하나였던 등교 수업 이후 생활지도 및 방역활동 지원 인력도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직원, 마을강사 등이 활동하게 되는 지원인력은 ▲위생수칙 생활지도 ▲발열체크 ▲방역 및 소독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학교당 ▲유치원 1명 ▲초등학교 5명 ▲중·고등학교 3명 ▲특수학교 5명 ▲각종학교 3명 등이 배치된다. 과대·과밀학교의 경우에는 유치원 1명, 초·중·고교에 각각 3명의 인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교육청은 서울 시내 모든 학교에 약 7000명이 참여해 활동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등교 수업 이후 학생이나 교직원 중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는 경우, 해당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후 방역당국과 협력하에 접촉자를 구별해 추가 검사 및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에서 확진자나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거나, 다른 확진자와 접촉함으로써 자가격리를 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여러 의도치 않은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생들 사이에 혐오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이를 혐오가 아니라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등교 수업 이후 학교가 혐오의 공간이 아니라 공동체적 연대를 확인하고 친구의 손을 잡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가는 따뜻한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5-18 14:39: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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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이스타항공, M&A에 정부 지원은 '그림의 떡'

-항공업계, 정부 지원으로 유급 휴직 시행 中…'버티기' 돌입 -아시아나·이스타항공, M&A 후폭풍 '구조조정' 확대되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그마저도 받지 않아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 국적 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휴직을 시행 중이다. 국내외 하늘길이 봉쇄되고 대부분 항공기가 운휴하는 등 수익성을 낼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을 최소화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6개월 간 휴업에 들어갔고,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6월, 7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순환휴직을 진행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신청자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하거나 일부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있고, 에어서울도 전직원의 90%가량이 유급휴직 중이다. 전 항공사가 이 같은 유급휴직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3월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줄이지 않고, 휴업 및 휴직 등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로부터 최장 6개월간 휴업수당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사가 대규모 적자에도 월급여의 70%가량을 지급하며 구조조정 등 인력 감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여전히 무급휴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반직에 한해 시행하던 무급휴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15일 이상 무급휴직 방침을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과 국내 공항지점 근무자 등 일부 현장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 단위의 유급휴직도 병행 중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공식적으로는 유급휴직을 진행 중이나, 사실상 무급휴직과 함께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양사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고,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데는 인수합병을 진행 중이라는 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매각 여부가 결정된 이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의해 인수가 진행되고 있고, 이스타항공은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과 대주주 이스타홀딩스가 지난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최종 M&A 이전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무급휴직을 시행 중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현 고용 상태를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사전에 휴직 현황 파악이 완료돼야 하므로, 휴직 현황 파악 마무리 후 신청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양사 모두 현재 피인수 대상인 항공사다. 유급휴직을 하는 쪽도 고용유지지원금이 아직 들어오지는 않았고, 회사 돈으로 다 틀어막고 있는 상황이다"며 "피인수 상태인 회사의 경우, 가장 큰 고정비가 인건비니까 인수할 주체가 고용이 건실하게 유지돼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항공업과 해운업을 우선으로 하는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내용의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이마저도 지원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고용유지지원금과 마찬가지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도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기간산업안정기금에 대해 "고용 총량 90%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가이드라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8 14:36: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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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사 경연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유진기업, 재난지원금 적극 소비하고 지원금 만큼 기부 '결정' 서울 여의도에 있는 유진그룹 사옥. 유진그룹 경영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이에이치씨(EHC),유진홈데이, 한국통운 등 계열사 사장단은 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원진 역시 이에 호응해 각 사별 임원회의에서 모두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유진기업 임원진은 전원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해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추가로 지원금에 매칭되는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는 물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자동 기부 ▲지원금 신청시 기부금액을 입력하는 형태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근로복지진흥기금 기부 등의 형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유진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임원진이 기부한 금액에 매칭해 추가 기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유진그룹은 올 들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시무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2월에는 이에이치씨(EHCEHC)의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인 에이스 하드웨어를 통해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 등 사회 곳곳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유진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가 사회 전반의 넉넉한 마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05-18 14:3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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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워시타워, 출시 25일만 판매량 1만대 돌파

LG전자 트롬 워시타워. /LG전자 LG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대박'을 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출시한 '트롬 워시타워'가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는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다. 조작 판넬도 중앙부로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로 통합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코스 연동도 와이파이 연결 없이 가능하다. 세탁 속도도 빠르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시험 결과 '셔츠 한 벌 코스'로 35분만에 세탁과 건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판매 기록은 '트롬 트윈워시'보다도 3배 이상 빠른 수치다. 트윈워시는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2015년 12주만에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8일 새로운 컬러 3종을 출시하며 판매량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샌드 베이지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이다. 지난달에 출시된 스페이스 블랙과 릴리 화이트와 합하면 5종 컬러를 갖추게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원바디 디자인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앞세워 프리미엄 의류관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4:33: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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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구호만 있고 리얼리티(reality)는 없다.

[이상헌칼럼]구호만 있고 리얼리티(reality)는 없다. 창업은 온라인형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업종이 대면형 사업이다. 대면형 사업이란 얼굴을 마주하는 영업방법을 선호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언텍트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당연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다. 하지만 태생적 한계성을 아무리 변경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 또한 창업환경이다. 대다수의 점포형 매장들이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좋은 입지와 상권에 창업한 이유는 유동성을 활용한 매출의 극대화라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유입력을 상승시켜 충성도와 함께 노출성을 극대화를 위한 창업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금의 창업환경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적 구매를 선호하는 극단적 환경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전체 소상공인들이 느끼고 있고 조금이라도 헤쳐 나가기 위한 몸부림을 오늘도 소상공인들은 창업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저희 매장은 하루 2번 이상 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입장하시는 모든 고객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방역과 안전함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문구들이다. 그러나 소상공인의 매장을 방문하면 요란한 문구는 있지만, 실행은 없다. 소독을 실시한다는 매장에 정작 테이블 간의 이격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말 고객들로부터 안전하다는 신뢰를 얻으려면 매장 내 테이블과 의자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수를 줄여서 정렬해놔야 한다. 매장에 빼곡한 의탁자를 고객도 종업원도 안전과 위생을 연상시키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외식업의 경우 모두가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아직도 수저통에서 꺼내 사용하게 한다면 그 위생시스템이 과연 문구와 일치하는 서비스일까? 오죽하면 정부에서 규제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했을까를 점검해 보자. 최소한 케이스라도 사용해야만 고객의 안심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고객감동은 단순한 구호로만 얻을 수 없다. 매장에서 설정한 브랜드의 정체성(Identity)과 고객들이 경험하는 진실성(reality)은 소비자만이 평가하고 매출과 수익으로 나타나는 것이 창업이다. 그래서 창업을 실행이라고도 한다. 소비자는 냉정하다. 최근의 상황처럼 비대면적 구매를 강제하고 실천하는 소비자가 증가 할수록 더욱 세심한 계획과 실행은 기본인 것이다. 언텍트소비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소위 현장학습이 강조되던 교육서비스와 의료지원서비스가 아주 자연스럽게 비대면적 수업과 치료로 일상적 이동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대두하지만 하나씩 개선과 감내를 통해 자리가 잡히고 있다. 특히나 창업시장은 더욱 그러하다.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가 곧 매출이자 수익성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소비기호도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고 그러한 스팩트럼은 더욱 확산할 것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진정한 전쟁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그 자극에 의한 충성지수를 지속하는 작업은 필수라 하겠다. 그저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마음과 실천으로는 고객 감동을 만들 수 없다. 요란한 구호나 문구보다 좀 더 고객의 욕구와 간절함을 실천하는 창업전략이 필요하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8 14:33: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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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우수 5개사에 창업 지원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받게된 C랩 인사이드 5개 우수과제 관계자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2012년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로 스타트업 독립까지 지원해왔다. 이번에 독립하게된 5개 스타트업은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변환·관리해주는 하일러 ▲AI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 등이다. '블록버스터'는 초·중급 동영상 제작자가 손쉽게 컴퓨터 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동영상에 그래픽 효과를 덮어씌우는 기존 합성 방식이 아닌, 동영상 속 공간을 3차원으로 변환 후 컴퓨터 그래픽을 추가해 입체적인 3D 효과 표현이 가능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하일러'는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형광펜이다. 원하는 글자에 밑줄을 그으면 연동된 모바일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저장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검색 엔진과 연동해 쉽게 검색 할 수도 있다. '학스비'는 자동으로 오답 노트를 생성해 주는 AI 학습 노트 서비스다. 오답 분석을 통해 학생의 학업 이해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 문제 또는 심화 문제를 추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써니파이브'는 자연광과 유사한 풀스펙트럼의 빛을 사용해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이다. 특히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UVA)를 없애고 비타민D 생성에 필요한 자외선B(UVB) 파장만 사용해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루트센서'는 어느 각도에서나 자외선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입사각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지는 기존 자외선 측정 센서를 보완했다. 이 센서를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카, 스마트빌딩 등에 적용하면 자외선 노출량, 비타민D 생성량,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 상태 등 관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하일러', '써니파이브', '루트센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했었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상무는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랩 스핀오프는 2015년 이후 163명이 창업해 45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55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금도 유치했다. 스핀오프 후 5년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해 실패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문화도 확산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4:32: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