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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집 운영비 및 미세먼지 차단방지망 설치 지원

서울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개월분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차단방진망을 설치해준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반별 충족률 80% 미만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충족률에 따라 114만원에서 190만원까지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반별 충족률 기준을 벗어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어린이집에는 시설별로 80만원을 지원해 총 71개소의 어린이집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보육료 정부미지원 대상 외국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31개소에는 만 2세 이하의 영아 1명당 20만원, 만 3~5세 유아 1명당 38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외에 서울시의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19개소에는 시설별 50만원씩 전액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총 1억여원의 지원금을 이달 15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방진망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은 오는 29일까지 구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면역체계가 약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책을 가동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5-12 15:25: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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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aT,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파리, 멜버른, 호치민 등 8개 박람회 한국관 참가 지원 상하이 Sial China 한국관 참가사진 /aT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20년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5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국가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람회 개최가 유동적일 수 있으나, 하반기 정상개최 일정에 맞춰 호주 멜버른(Fine Food Australia, 9월), 프랑스 파리(Sial Paris, 10월),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11월) 등 총 8회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농림수산축산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 또는 수출업체로, 최대 3개 박람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통합한국관 내 1개 부스를 무상 지원받는다. 또한 신선농산물에 한해 3백만 원 한도로 운송통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aT가 참가하지 않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식품 수출기업의 개별적 참가를 지원하는 '개별박람회' 참가업체도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항목에 따라 실소요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홍보채널 마련을 위해 박람회 참가업체들에게는 온라인 상품소개 페이지를 신규 제작해, 아그로트레이드(agrotrade.net)를 통해 상시적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aT 신유통채널사업부(061-931-0985/0987)로 연락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5:2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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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브로드 스퀘어', 송도국제도시 상업시설 안정적인 투자처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송도 브로드 스퀘어'가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으로 분양중이다. 제로금리 시대에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역대 최저 수준이자 처음 맞이하는 제로금리 시대와 금리가 더 낮아 지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팽배하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익형 부동산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매제한, 대출 등 일반 주택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선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판매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1242실의 도시형생활오피스 고정수요는 물론 송도국제도시 대방디엠시티(2023년 7월 예정),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e편한세상송도, 송도SK뷰 등 반경 1km내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1만8,000여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6공구와 8공구 A구역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들이 속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달빛축제공원부터 IBS타워까지 연결되는 도로는 대한민국 도시화의 상징인 '강남 테헤란로' 일대처럼 개발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중심으로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로 일명, '송도의 테헤란로'로 불릴 예정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생활밀착형 시설부터 레저, 오락 등 여가문화형 시설까지 다양한 MD를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로, 다채로운 업종의 임차인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약 100m 거리에 위치해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확보도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 9공구에는 지난해 4월 개장한 크루즈터미널에 이어 오는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연간 약 1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세관, 상업·연구·주거시설이 융합된 아암물류2단지가 계획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2020-05-12 15:18: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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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성구 등 8곳 '지역 푸드플랜 연계 패키지 지원 지자체' 선정

농식품부, 유성구 등 8곳 '지역 푸드플랜 연계 패키지 지원 지자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에서 수립한 먹거리 종합전략(지역 푸드플랜)이 원활히 실행돼 조기 성과를 내도록 관련 농림사업을 포괄 지원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산시, 장성군, 유성구, 이천시, 구미시, 남해군, 진주시, 김제시이다. 농식품부는 지역 특성에 맞게 푸드플랜이 시행되도록 먹거리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등 푸드플랜 수립 과정을 지원하고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한 팀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푸드플랜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관련 농림사업을 묶어 5년간 포괄적으로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8개 지자체는 농식품부 및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년간 16개 사업에서 43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해당 지자체별로 전담자문가를 위촉해 전문가가 1대 1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점검을 하도록 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신우식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지역사회가 주도해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푸드플랜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5:17: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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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정책토론회··· 박원순 시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전 제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표준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방역, 민생경제, 사회적 불평등 대응,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 국제 연대와 관련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연구원은 12일 오후 페럼타워에서 삶의 방식과 사회·경제 전반의 대전환이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표준을 이끄는 서울의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그 의미를 설명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대전환의 언택트 사회, 뉴 노멀 준비를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표준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그는 표준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감염병 발병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역모델'로서의 표준도시 ▲'위기의 경제에 대응하고 시민을 살리는 민생방역'의 표준도시 ▲'사회적 불평등에 대응하는' 표준도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전환을 선도'하는 표준도시 ▲'국제연대'의 표준도시 서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기조연설 후에는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시청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박 시장의 기조연설과 질의응답 후에는 감염병 대응 분야, 경제 분야, 인프라 분야로 나눠 서울연구원의 정책 제안이 이어진다. 손창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시 방역모델과 감염병 대응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접촉자 추적, 광범위한 검사, 신속한 대응, 보건의료시스템의 효율성 등 서울시 방역모델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진하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전략'을 소상공인, 산업, 일자리 분야로 나눠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탄력적 도시회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도시 공간구조 개편과 인프라 구축방안을 3개 분야 9개 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를 한 연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토론회는 마무리된다. 이날 토론회는 현장 참석인원을 회의장 수용 인원의 약 30% 수준인 5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 서울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잘 대응하기 위해 사회, 경제, 도시공간 등 여러 측면을 꼼꼼하게 살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며 "서울이 새로운 표준을 이끌어 가는데 오늘의 제안이 주요할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2 15:14: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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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빵 '쎄봉', 베트남서 3500만 개 넘게 팔려 "3명 중 1명 맛봤다"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 성공 베트남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오리온 양산빵 '쎄봉'을 살펴보고 있다.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지난해 5월 선보인 양산빵 '쎄봉'이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에 성공,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맛본 셈이다. 오리온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조식을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점에 착안해 1년 간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는 양산빵 연구 개발에 힘썼다. 프랑스어로 '맛있다'는 뜻의 쎄봉은, 말린 돼지고기를 빵 위에 토핑해 먹는 베트남의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도록 닭고기를 가미했다. 쎄봉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출액이 전월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지난 달에는 하노이 공장에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소시지 맛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젊은층 비중이 높은 만큼, 맛과 영양, 편리성을 갖춘 쎄봉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쎄봉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아침 대용식 시장을 개척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2 15:14:09 조효정 기자
경영 공백과 상장폐지 위기..꿈의 신약 '펙사벡' 결국 벼랑 끝에

면역항암제 '펙사벡'으로 한 때 K-바이오의 기대주였던 신라젠이 벼랑 끝에 섰다. 회사 지분을 불법 취득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문은상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이 결정되면서, 신라젠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태다.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문 대표이사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 8일 문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경법상 배임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같은 혐의로, 문 대표의 친인척인 곽병학 전 신라젠 감사와 이용한 전 대표이사도 구속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신라젠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대규모 손실을 피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신라젠이 개발해온 면역항암제 펙사벡은 말기암 환자들은 물론 코스닥시장 개인투자자들에겐 꿈의 신약이었다.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라젠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며 한때 코스닥 시장 시총 2위(9조8000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펙사벡의 임상3상 중단 사실이 알려지면 주가는 끝없이 폭락했다. 문 대표는 주가 폭락 전 1325억원 규모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큰 논란이 됐다. 당시 문 대표는 "임상3상이 진행되는 순간 회사가 진행 상황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정보를 미리 알았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지분은 미리 세금 등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서 처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문 대표의 구속으로 신라젠은 상장폐지 위기에도 몰린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발생한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혐의에 따라 발생일로 부터 15일 이내인 29일 신라젠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신라젠의 최종 상장 폐지 여부는 8월쯤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공백에 상장폐지 위기 까지 겹치며 신라젠이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R&D)에도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졌다. 신라젠은 현재 신장암에 대한 펙사벡의 임상1상을 한국과 호주 등에서 진행 중이며, 지난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실험을 시작한 바 있다. 기업 수익성도 빠르게 악화되는 상황이다. 신라젠은 지난해 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실은 744억원을 기록했다. 손실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난해 손손실도 전년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2129억원에 달했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 "향후 재판과정에서 성실한 자세로 사실관계 입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들은 현재 진행 또는 예정된 임상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상용화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15:12: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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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안 갔는데 또 등록금?"…무상교육 제외 고1 '반발'

"학교도 안 갔는데 또 등록금?"…무상교육 제외 고1 '반발' 2월에 이어 2분기 등록금 고지서에 '분통'…등록금 감면 요구 교육청 "교육부 지침 없어 자체 검토 어렵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막내딸이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해 지난 2월 동복 교복값에 등록금, 육성회비까지 80만원을 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도 못 갔다. 5월 말까지 2분기 등록금에 하복값까지 또 80만원을 내라니…"(서울 고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교 학생들이 지난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한 가운데, 최근 고1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2분기 등록금 고지서를 받아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2월 1분기 등록금을 납부하고 코로나19 확산세로 등교하지 못했는데 무상교육에서 제외된 고등학교 1학년생만 또다시 2분기 교육비를 내게 됐기 때문이다. 올해는 초·중·고교 학생 중 고1만 무상교육에서 제외돼 등교 여부와 상관없이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고교 1학년생은 교육부의 순차적인 무상교육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전국이 동일하다. 다만,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만 고1 학생의 올해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1인당 약 84만원 씩 감면한다. 고1 학생들의 2분기 등록금을 놓고 학부모들의 불만 글이 학부모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도 고교 1학년의 등록금 감면을 요구하는 글이 잇따른다. 등록금 감면을 청원한 학부모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어쩔 수 없다 하겠지만 가지도 않는 학교 등록금을 1학년만 납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생은 대학에서 등록금을 관리하니 어쩔 수 없지만, 고등학생은 다르다"면서 "고등학교 전체를 무상 교육으로 추진하거나, 등록금 감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교육당국은 무상교육 대상에서 올해 제외된 고1의 경우, 교육부의 별도 지침이 있기 전에는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고1은 내년부터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별도의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같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학 연기 기간 중 사립유치원 수업료를 환불·이월하고 사립유치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64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당시 교육부는 휴업 기간에 자녀들이 유치원에 등원하지 못했음에도 수업료 등 교육비를 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020-05-12 15:09: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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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울시 서울시는 12일 상암 문화광장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발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언맨드솔루션, 콘트롤웍스, 도구공간, SML, 오토모스, 스프링클라우드 등 7개 기업과 연세대 등 학계가 발대식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 6월 상암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9월부터 자율주행 차량을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 발대식은 일시적인 시범 운행을 넘어 실제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다니게 하는 시발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버스 3대, 승용차 4대, 배달 로봇 3대를 투입해 통제되지 않는 복잡한 실제 도로에서 실증한다. 자율주행차는 면허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호출하면 와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비대면 차량 공유, 차량 스스로 주차장과 빈 주차면을 찾아 주차하는 대리주차, 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지역으로도 물품을 배달하는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시는 자율주행 차량에 신호등 변경 시점 정보를 0.1초 단위로 잔여 시간까지 제공해 신호등을 인식하는 비전 센서 오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일반인도 자율주행차를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내달 8일부터 서울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셔틀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셔틀버스는 월요일을 뺀 주 6일 동안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출발해 누림스퀘어를 돌아 복귀하는 3.3㎞ 구간을 총 54회 달린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12 15:07: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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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타투이스트 '미래'와 'SHOW KING 캠페인' 진행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타투이스트 '미래'와의 인터뷰 콘텐츠를 공개하며 'SHOW K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SHOW KING 캠페인은 토니모리의 스테디 셀러 '퍼펙트립스 쇼킹립'의 쇼킹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말 그대로 '놀라운 쇼킹(shocking)'의 의미와 자유분방한 개성으로 스트리트 컬처 감성을 뽐내는(SHOW) 사람(KING)들을 중의적으로 의미한다. 남다른 감성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SHOW KING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토니모리의 첫 번째 인터뷰이 아티스트 '미래'는 만다라 문양을 비롯한 화려한 패턴을 위주로 작업하는 타투이스트다. 타투는 물론, 스테인드글라스 등 패턴을 기반으로 한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화려한 타투를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해내는 등 뚜렷한 개성으로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매력에 힘입어 첫 인터뷰이로 선정된 미래는 영상을 통해 솔직하고 꾸밈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인터뷰에서 '롤모델이 있느냐'는 물음에 "모든 건 다 내 자신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나 자신을 믿는다"고 대답해 시크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타투이스트 미래와 함께한 토니모리의 이번 인터뷰 영상은 토니모리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스트리트 감성을 지닌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유분방한 개성과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타투이스트 미래와 같이 당당한 자기애를 지닌 사람들, SHOW KING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하며 영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스트리트 컬처 모델 컨테스트'를 통해 유니크하고 당당한 매력의 MZ세대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였으며, 피버타임, 키르시, OiOi, FCMM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20-05-12 15:07: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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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출' 13일부터 온라인 접수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출' 13일부터 온라인 접수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지원 대부사업 온라인 접수화면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는 13일부터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지원 대부사업' 온라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중인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부사업'은 코로나 19로 일감이 끊겨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그 동안 공제회 지사 또는 센터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했으나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온라인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대부를 받기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인터넷(www.cwma.or.kr/hanaro) 접속 또는 모바일 앱(건설근로자공제회) 설치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건설근로자로서 본인 적립금액의 5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되, 공제회에서 대부받은 적이 있는 근로자 중 연체자나 대부한도 초과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방문접수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5:01: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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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클럽 근처 기지국 접속 1만905명 명단 확보··· 선별진료소 안내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에 근처에 있었던 기지국 접속자 1만905명의 전체 명단을 확보해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찰청과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어제와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했다"며 "기지국 접속자 전원에게 이미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고 오후에 한 번 더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지국 접속자 1만905명은 4월 24일∼5월 6일 사이 매일 자정부터 오전 5시 사이 이태원 클럽·주점 5곳 일대에 30분 이상 체류한 인원을 파악한 숫자다. 업소 5곳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기지국 접속 반경은 통신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박 시장은 "본인 행동은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라며 "(기지국 접속자 명단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클럽 안이나 주변에 있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가능하다면 다 검사를 받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감염병과의 싸움은 속도전"이라며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신변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조속히 자발적인 검체 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시에 카드사로부터 카드 이용자 494명의 명단도 확보해 검사 및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은 업소 5곳 내에서 이뤄진 것만 추렸다. 이날 시는 코로나 진단검사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더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는 신분 노출을 꺼리는 성 소수자들이 많이 관여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박 시장은 "인권단체와 협력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할 것"이라며 "개인정보가 방역만을 위해서 사용되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01명이고 이중 서울 발생 확진자는 64명이다. 이는 가족 및 지인을 포함한 수치다. 서울 외에서는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서울시민은 이날까지 총 7272명으로 집계됐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시행한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 내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익명검사는 전화번호만 확인하고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건수는 지난 10일 약 3500건에서 익명검사가 도입된 11일 6544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박 시장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병상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1189개 병상 중 202개를 사용 중이며 잔여 병상은 987개다"고 덧붙였다.

2020-05-12 14:59: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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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 국제국장 내정

양석준 신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양석준 국제국장을 내정했다. 한은은 12일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양 국장을 신임 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양 내정자는 1989년 한은에 입행한 뒤 외화자금국 과·차장을 지냈으며 외자운용원에서 운용지원부장, 자금결제팀장, 외환운용팀장, 글로벌정부채팀장을 역임했다. 연세대 경영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 of Michigan) 경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외자운용원장은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산의 국외운용 관련 기획과 투자, 리스크 관리, 성과분석, 외화자금 결제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양 내정자는 임기 만료를 앞둔 서봉국 외자운용원장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처우는 부총재보급이다. 이번 선임은 외부 인사 4명, 내부 인사 1명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주열 한은 총재의 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한은은 "양 내정자가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 경험,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훌륭한 조직관리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며 "향후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인력 운용을 선진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2 14:58: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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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키로

정부,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지원키로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기술개발 등 지원과제 발굴 추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제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과 수출·무역 등 다양한 분야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갑 장관 주재로 제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고용 유지 기업에 대해 기술 개발, 수출·무역,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관련 지침 개정 등을 통해 바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린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우대하고 외국 전시회 참가, 해외 규격 인증, 온라인 수출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고용 유지 확약 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한도를 최대 2배로 확대하고 보험료도 최대 50% 할인해준다. 수출바우처 기업 선정에서도 우대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승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버스업계의 고용 유지를 위해 공공형 버스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버스 운행 연한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고용위기 대응반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산하 기구로, 노동부 장관을 반장으로 하고 관련 14개 부처 차관급이 참여한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충경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지키고,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내는 것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예산 소요 없이 내부 지침개정 등을 통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발굴해 신속 추진하고, 예산 반영이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조해 적극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4:56: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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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은 부총재 "금융사, 리보 산출중단 가능성 대비해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12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보낸 공개서한. /한국은행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13일 국내 금융지주회사, 은행,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2022년부터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산출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부총재는 이날 금융회사 CEO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들도 2022년부터는 리보 대신 영국·미국 등의 새로운 지표금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 국제금융거래의 대표적 지표금리로 사용돼 온 리보가 더이상 산출 및 공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당부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영국과 미국 등의 정책당국은 국제금융거래에 있어 리보가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지를 수차례 표명한 바 있다"며 "조만간 마련될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지표전환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리보는 영국 대형 은행들이 제시한 금리를 기초로 산정된 평균 금리로 전 세계적으로 모기지나 채권, 소비자대출 등의 금리를 정하는 기준이 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일부 대형 은행들의 직원들이 서로 공모해 리보 금리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리보는 2022년부터 산출이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국제사회가 지표 금리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대체 지표금리를 개발하고 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LIBOR 연동거래의 감소, 금리제시 은행들의 호가제출 기피 등으로 LIBOR 호가 제출의무를 2021년 말까지만 강제하기로 했다. 최근 영국은행(BOE)과 FC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금융개혁이 연기되고 있지만 리보 지표전환은 내년 말까지 완료돼야 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영국과 미국, 유로지역 등 주요국은 리보 산출중단에 대응해 단일지표체제 또는 복수지표체제를 선택해 지표를 전환하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단일지표체제는 새로 개발된 무위험 지표금리(RFR)를 파생 및 현물상품에 모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복수지표체제는 기존 사용하던 지표금리를 개선해 RFR와 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한은 등 정책당국은 '리보금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리보 산출이 중단돼도 국내 원화거래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파생상품거래와 외화예금·대출, 외화채권 발행·매매거래 등 외화거래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리보 산출중단이 국내 리보 연동 외화거래(2022년 이후 만기도래 683조원, 2019년 6월 기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비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2 14:53: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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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그룹사와 함께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추진

12일 전력연구원 앞에서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 김종갑 한전 사장, 전력그룹사 사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발전소 구축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발전소의 주요 기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운영효율 극대화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12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구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는 전력연구원에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를 설치하고, 전력연구원의 연구진과 각 참여 그룹사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팀을 구성해 디지털 발전소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 2차관이 참석해, 공공기관 대규모 혁신성장 과제인 디지털 발전소 공동구축 프로젝트의 혁신 성과 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김종갑 한전 사장과 발전사 등 전력그룹사를 비롯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발전소 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개소식은 디지털변환 추진현황, 디지털 발전 기술개발 성과, 에너지 기술마켓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와 디지털 트윈 센터에 설치된 지능형 진단기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2017년 4월 한전의 주도로 착수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는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성장 대규모 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해 5월부터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디지털 발전소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 분야 표준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발전소 운영·진단·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종의 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고, 12종 프로그램의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말부터 발전소 현장에 설치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37건의 특허 확보 추진 중에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새싹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 등 발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디지털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운전조건과 정비시점을 파악할 수 있고, 발전효율 향상과 사고의 미연 방지 같은 산업 혁신 측면의 효과 외 미세먼지 저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기술과 ICT 기술이 융합된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및 터빈·펌프 등 부품의 수입의존 탈피를 가속화해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플랫폼으로 확산 적용도 가능하다. 한편 김종갑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에너지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에게는 우수기술 확보를, 중소기업에게는 기술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상생발전 모델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2 14:49:15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