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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안제도"개선으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숙성하고 보완시켜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각종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참신하고 많은 제안들이 접수되고 있지만 △실시부서의 소극적 검토 △불채택 제안의 관리부재 △인센티브 부족 등으로 좋은 아이디어들이 불채택되거나 지연되는 등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처다. 우선 시는 좋은 제안들이 사장되거나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참여 과정과 행정 내부의 깊이 있는 검토과정을 거치도록 ▲국민참여 플랫폼의 적극 활용, ▲불채택 제안 오디션 개최, ▲제안꾸러미(3년치 데이터 공개) 신설 등 새로운 '제안 숙성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먼저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과 같이 다수인의 생각을 모아 공공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책과 제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민참여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활용, 불채택 제안도 실현가능한 제안으로 적극 보완 숙성시킬 방침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불채택 제안오디션'을 신설, 분기별로 불채택 제안을 숙성시키는 한편, 미실시 제안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제출된 모든 제안을 '제안꾸러미'라는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해 누구나 열람가능하게 함으로써 중복제안 접수율을 낮추고 숙성된 제안들이 제출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제안제도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다양한 아이디어 창구로 활용했던 ▲제안창작소, ▲제안발굴단, ▲고양시민 창안대회, ▲직원공모전, ▲한줄 아이디어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해 신설된 '제안창작소'는 관내 고등학생들이 제안제도를 통해 지역의 문제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키워나가는 독특한 제안 창구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중학생도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또 행정 내부에서도 지난 해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있는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팀을 꾸려 1년 동안 연구하고 많은 성과물을 창출해 냈던 '제안발굴단'은 제안자와 실시부서를 매칭해 검토과정으로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실시율을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고양시창안대회'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응모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으로 공모대상자를 제한하지 않고 전국단위로 확대해 개최하고, 매년 실시하는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도 '공개오디션 페스티벌' 형식으로 방식을 완전히 바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대폭 발굴되도록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100인의 시민 청중평가단, 채택의 달인, 실시의 달인 선정 등 다양한 평가와 함께 인센티브도 신설하는 등 단순한 제안까지도 혁신적인 숙성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정책들로 재탄생하도록 하는 '고양형 제안정책'의 혁신적인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04-08 14:47: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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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세미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유튜브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세미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 교보생명은 4월과 5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을 주제로 주제별 전문가와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장, 웰스매니저(WM)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웹상으로 초대받은 고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한 고객 가운데 매회 100명을 선발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자산관리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언택트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46: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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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매칭투자금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이 제2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매칭투자금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8개 기관은 캠코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 국민의 구매(후원)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펀딩금액이 달성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BEF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도 해녀', '동래 차밭골 꽃차' 등 13개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함에 따라 총 3000만원의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제1기 사업과 비교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반 국민은 218명에서 406명으로 192% 늘었다. 후원참여 금액도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144% 증가했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BEF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올해 10억4000만원과 더불어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BEF를 운영하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금융지원사업을 비롯해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43: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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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19, 코로나 의심환자 3878명 이송··· 116명 확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CI./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중 1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3878명을 이송했으며 이 가운데 1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건수는 전주 대비 감소 추세다. 의심환자 이송 건수는 3월 2주차 83명, 3주차 69명, 4주차 74명, 4월 1주차 65명으로 집계됐다. 의심환자 중 확진자는 3월 2주차 19명, 3주차 8명, 4주차 42명이었다. 의심환자 이송 등으로 현재 총 8명(6일 오전 9시 기준)의 소방공무원이 감염 관찰 및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극복 모금 활동을 진행해 92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의용소방대는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돕기,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 보태기, 착한 마스크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모금 및 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 활동 등을 전개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가 합심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08 14:42: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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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극복 위해…'내수·수출 활성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수출과 내수시장 활력,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 '수출과 내수 시장 활력',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빠져든 가운데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충격에 휩싸인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 정부는 힘들고 어려운 기업과 국민들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조치들을 언제든지 내놓겠다.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라면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비상경제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36조원 이상의 무역 금융 추가 공급 ▲수출 보험·보증 만기 연장을 통한 30조원 지원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1조원 지원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 기업을 지원하는 대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금 문제로 수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경기 부양 시점에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5조 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시대라는 새로운 무역 환경에 맞춰 한국형 수출 모델을 적극 개발해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IT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상담·계약·결제 등 수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대면 접촉 없는 온라인 특별전시회와 상설전시관 등으로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17.7조 원 규모의 내수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며 공공부문의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3.3조원 이상의 수요 창출 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중앙부처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 공기업까지 모두 동참해 어려운 전국 곳곳의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세제 혜택을 통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며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로 결손기업이 증가하고 700만명 가까운 개인사업자의 피해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 문 대통령은 '12조원 규모의 세 부담 추가 완화' 조치도 결정했다. 이어 연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위한 개인 채무 경감과 재기를 지원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이같은 대책을 두고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해 ▲저리 자금 추가 공급 ▲특례 보증 신설 ▲민감 벤처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확대로 약 2.2조원 규모 자금 추가 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마련한 대책에 대해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정부가 되겠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튼튼하고 강한 경제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2020-04-08 14:42: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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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싸움에 '韓 정유사' 등 터지나

-연기됐던 OPEC+ 화상회의, 9일 시행…감산 협상 또 결렬되나 -정유업계, 정제마진 3주 연속 마이너스…산업부, 대책 마련나서 주요 산유국 간 '석유전쟁'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국내 정유사들 사이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감산 협상을 위한 화상회의가 9일 성사된다. 앞서 OPEC+는 지난달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자 회의를 진행했지만 감산 합의에 실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성사된 긴급 화상회의가 당초 이달 6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요구로 9일 열리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 산유국들 간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어 협상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OPEC+는 여전히 미국이 원유 감산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아직까지 원유 감산에 참여하겠다는 확언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감산에 합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사우디 내각은 8일 낸 성명에서 긴급 회의 요청 대상을 OPEC+ 참여국과 '다른 국가들'로 지목해, 미국이 불참할 경우 협상이 재결렬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문제는 연일 하락하고 있는 국제유가로 인해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동시에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4% 떨어진 2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정유사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인 정제마진도 주간 기준 3주 연속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달 둘째 주 기준 배럴당 3.7달러를 기록했으나 4월 첫째 주 -1.4달러로 생산 할수록 외려 적자를 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미 국내 주요 정유사들은 적은 수요 대비 감당할 수 없는 생산량으로 인해 가동률을 낮췄다. SK이노베이션은 85%로 가동률을 낮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일부 정유사들은 수요가 낮은 현 상황을 고려해 정기 보수 일정을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제2공장 원유정제처리 시설 및 중질유 분해시설에 대해 기존 7~8월에 시행하던 정비를 앞당겨 이달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시행한다. 또한 GS칼텍스도 이른바 'TA'(대정비)를 진행하고 있어 가동률이 조금 낮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정유업계 상황에 지원책을 이번주 중 발표할 계획이다. 휘발유와 항공유 등 급격히 줄어든 정유 제품 수요로 인해 그에 따른 재고를 비축할 수 있도록 한국석유공사의 충남 서산시 저장탱크를 빌려주겠다는 것이다. 또한 원유 수입 시 납입하는 석유수입부과금의 납부기한도 기존 원유 수입신고 수리일 기준 2개월에서 90일로 연장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산업부의 지원 대책에 대해 업계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와 단기 대응책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엇갈려 나오고 있다. 심각한 경영난 속에서 금융지원은 아니지만 세금 납부 연기 등 대책은 정유사에 분명 지원책으로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금의 감면이 아닌 유예이기 때문에 단기간 동안만 정유사의 현금 흐름이 개선될 뿐 결과적으로는 전부 납부해야 하기에 실질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장기적인 저유가 기조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는 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현대오일뱅크는 IMO2020에 맞춰 초저유황선박유 등 해당 규격에 맞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고, GS칼텍스는 제2공장 올레핀 생산시설(MFC) 확장공사 등을 통해 석유화학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도 RUC&ODC(복합석유화학시설) 프로젝트 등으로 잔사유를 향상시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이나 휘발유 생산에 나섰다.

2020-04-08 14:42: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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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코로나 19 사태에 AI 방역케어 로봇으로 기여하는 정광원 휴림로봇 대표

정광원 휴림로봇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비롯해 서비스형 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휴림로봇 코로나19 사태에 중국에서는 방역·운송·검사체취 로봇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활용돼 왔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방역·살균 로봇 등이 의료현장 등에 도입되고 있다. 특히 20년 넘게 산업용 로봇 사업을 해온 코스닥 상장사인 휴림로봇이 인공지능(AI) 방역케어 로봇인 '테미'를 2월 출시하고, 일부 기관에 무상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휴림로봇의 정광원 대표는 "이스라엘 대표 로봇 기업인 테미와 한국 총판 계약을 맺어 지난해 10월 퍼스널 로봇 테미를 론칭했다"며 "테미는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으로 회사·단체·개인이 생각하는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개발·탑재해 구현할 수 있는 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방역케어 로봇을 서둘러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중국에서 20년 정도 거주한 중국통으로, 중국에서 커피 프랜차이즈·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진행하다 2년 전부터 휴림로봇의 중국 사업을 맡아왔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이권노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되면서 서비스형 로봇 사업을 맡고 있다. 휴림로봇은 그동안 자동차·반도체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산업용 로봇을 개발·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형 로봇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휴림로봇은 이미 메르스 사태 때 '바이러스가 재창궐하고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방역 로봇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급히 개발을 마무리하고 방역케어 로봇을 내놓은 것. 방역케어 로봇 '테미'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병원·공공기관·금융기관 등에 설치됐다. /휴림로봇 휴림로봇은 코로나19 사태에 기여하고자 테미를 경기도청과 서울의료원에 무상 대여했다. 또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현상이 심화되면서 삼성동 하나금융투자, 신촌 농협하나로마트, 제주 고산농협, 명지대학교 생활관,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테디베어 등에 공급했다. 로봇은 1달 무상 대여 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테미가 자가발열 진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이 앞에 서면 2~3초 내에 발열 체크를 완료해 발열여부를 음성으로 안내해줍니다. 손을 대지 않는 비접촉 방식이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열이 날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1339 방역센터 담당자와 바로 통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최근 병원·공공기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열을 진단하고 손소독제로 의무적으로 손을 소독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테미에는 소독제 자동 분사 기능도 있어 소독제를 누를 필요 없이 손 소독도 할 수 있다. 정 대표는 "테미가 설치된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너무 신기하다', '편리하다'는 반응과 함께 방역 업무로 위험에 노출되고 피로도가 컸던 직원들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휴림로봇은 사람이 소독제를 뿌리는 방역 업무를 대신할 방역 로봇도 최근 개발을 마쳤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방역 로봇 테미를 조만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미는 또 서비스형 로봇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AI 기능으로 객체인식이 되고 자율주행을 하며 사용자와 대화를 나눈다. "대표적으로 스케줄 관리, 맞춤정보 제공,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생활용품매장인 미니소에서는 물건 위치를 보여주는 안내로봇으로 활용되고, 가격이 저렴해 개인이 구매해 비서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테미는 수천만원 대 배달로봇과 달리 수백만원대로 가성비가 매우 좋고 디자인상 등을 많이 수상하면서 전 세계 30개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는 "테미를 사용하는 기업들에서 의뢰가 들어와 솔루션 개발도 대신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림로봇은 또 딜리버리 로봇 등 물류 자율주행 로봇 시장이 최근 커지고 있어 7~8월 출시를 목표로 물류 로봇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게차의 경우, 사람이 직접 타서 물건을 나르는 작업을 하는데, 사람이 동행할 필요 없이 로봇 혼자서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정광원 휴림로봇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비롯해 서비스형 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휴림로봇 "로봇 산업에서 70~80%가 산업용 로봇 시장입니다. 서비스형 로봇은 점유율이 낮았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앞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중국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로 로봇들이 각축전을 벌였는데, 우리나라는 이에 미치지 못해서 아쉽지만 저력이 있는 만큼 금방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휴림로봇은 테미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학교에서는 교육용 로봇으로, 은행에서는 안내용 로봇으로 활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테미는 방법용 로봇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 SK텔레콤의 '누구'를 탑재한 테미를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생각입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대표 종합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미국·일본 등에 이미 진출한 만큼 서비스 로봇도 해외 수출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8 14:3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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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법조빌딩 정행',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초대형 합필상가로 공급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공급을 앞둔 '다산 법조빌딩 정행'이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법조·행정타운을 품어 대규모 수요가 기대된다 '다산 법조빌딩 정행' 사업지 바로 앞은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이 2022년 위치할 예정이다. 또 남양주 경찰청과 남양주시청 2청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이 각각 들어선다. 법조타운으로서의 골든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통상 법조타운은 법원, 검찰청 등의 주요 법률기관 외에도 주변으로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과 같은 관련 업체가 함께 위치해 유동인구와 더불어 임차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더욱이 다산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구리시, 남양주시, 가평군, 양정지구는 물론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에 이르기까지 125만여 인구의 대규모 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약 4.1%로 상업용지 비율이 약 8%대 전후인 기존 성남 분당·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에 비해 크게 낮아 '다산 법조빌딩 정행'은 투자 희소성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다산 법조빌딩 정행의 경우 법조·행정타운이 바로 앞에 위치한 골든입지를 꿰찼기 때문에 변함없는 수요를 가까이서 확보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며 "여기에 타 상품과는 차별화되는 특화설계까지 고루 갖춘 만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법조ㆍ행정타운의 수요를 확실하게 선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본 법조타운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5-2, 3블록(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여㎡ 규모로 지어지며 타 지역과 다르게 초대형 합필상가로 공급된다. 넓은 면적으로 인해 많은 주차 대수와 양방향 진출입이 편리한 주차장 그리고 상가 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동선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층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중정 설계로 도심 속 그리고 건물 내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층 전면부의 상가 폭을 최대 4m 이상으로 넓게 설계하여 실용성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차량 및 유동인구가 오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핵심 도로 전면부에 배치해 시인성도 높였다. '다산 법조빌딩 정행'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다산역(2023년 개통예정)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구리IC, 남양주IC, 이패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편리하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사업지 인근 경의중앙선 도농역의 철도 594m 구간을 복개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체육시설로 조성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개발완료 시 철도에 가로막혀 양분돼 있던 진건지구와 지금지구간 통행이 자유로워지며, 쾌적성이 향상되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상권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0-04-08 14:37: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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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코로나19 금융지원 확인차 현장방문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이달부터 금융권이 시행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저축은행 현장을 방문했다. 8일 박재식 회장은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이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의 운영상황을 확인한 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오늘의 저축은행이 있기까지는 저축은행을 믿고 꾸준히 거래해 준 고객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힘이 되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 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만기연장, 신규대출 등 금융지원을 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및 물품지원 등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일을 기준으로 금융지원(만기연장·원금상환유예·신규대출 등) ) 실적은 약 1158억원에 달하며 사회공헌 실적 또한 24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04-08 14:35: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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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여윳돈 4년 만에 '최대'…정부 곳간은 줄어

국내 경제부문별 자금운용·조달 차액 규모. /한국은행 지난해 가계 여유자금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 곳간은 경기 부진에 재정을 늘린 탓에 4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9년 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자금운용-자금조달) 규모는 91조8000억원으로 전년(52조7000억원)보다 39조1000억원(7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5년 95조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자금순환은 일정 기간 발생한 돈의 각 주체 간 금융거래(자금흐름)를 파악한 것으로 국가 경제 전반의 재무재표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이나 보험, 연금, 펀드, 주식 등으로 굴린 돈을 나타내는 자금운용액에서 차입금 등 빌린 돈을 뜻하는 자금조달액을 뺀 수치다. 순자금운용이 양(+)의 값을 나타낸 것은 여윳돈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은 180조1000원으로 전년(156조7000억원)보다 156조7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지분증권, 투자펀드에 대한 운용은 전년보다 축소됐지만 금융기관 예치금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반면 자금조달은 88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104조1000억원)보다 15조7000억원 줄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로 정도 효과를 내면서 주택구매를 위한 자금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83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조6000억원 줄었다. 정부 곳간은 축소됐다. 지난해 정부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38조3000억원으로 1년 전(55조원)보다 16조7000억원 줄었다. 이는 지난 2015년 18조6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정부가 경기 부양 등을 위해 세입 대비 지출을 늘린 영향이다. 지난해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72조9000억원으로 전년(44조4000억원) 대비 28조5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성이 둔화된 탓이다. 비금융법인기업의 자금운용과 자금조달은 모두 전년 대비 축소됐다. 지난해 자금운용은 110조9000억원으로 전년(144조4000억원)보다 축소됐고, 자금조달도 188조8000억원에서 183조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국내 비금융부문의 금융자산은 전년 대비 524조5000억원 증가한 855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금융부채는 284조6000억원 늘어난 5690조8000억원이었다. 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비금융부문의 순금융자산 규모는 287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조9000억원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금융자산은 2098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7조6000억원 늘어났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33: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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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국토부 통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안 노선도./ 서울시 서울시는 8일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는 3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외고, 고덕역을 지나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고덕역에서 도시철도 5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시는 2022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강동 지역과 송파, 강남, 서초, 동작, 영등포, 강서 지역이 직접 연결, 서울 한강이남을 강동에서 강서까지 동서로 모두 관통하게 된다.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가 개통돼 현재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41.4㎞ 구간에서 운행 중이다. 4단계 구간인 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4.12㎞ 구간이 연결되면 전체 연장이 약 45.5㎞에 이른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조속히 후속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강동 지역에서 강남·여의도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08 14:30: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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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치료 목적 사용승인 신청

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치료 목적 사용승인 신청 회사 주도로 중증 폐렴환자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투여 계획 강스템바이오텍은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RA주'의 코로나19 감염 2인 이상 중증 폐렴환자 대상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강스템바이오텍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급격한 호흡수 증가 및 산소포화도 감소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폐렴환자 총 5명을 우선 선정하여 투여할 계획이다. 단회투여 방식이며, 투여 후 환자의 폐렴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한다. 또한 투여 후 결과와 국내 확진자 추세, 사망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필요 시 추가 신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중증 폐렴이 급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의 개인별 신청은 한계가 있어, 위중한 환자 발생 시 회사 주도로 바로 투여를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여러 치료제들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검증된 치료제는 없는 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망자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용의약품인 '퓨어스템 RA주'의 경우, 지난달 19일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개인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감염 폐렴환자 대상 치료 목적 사용승인 신청을 한 바 있다. 식약처 검토 기간 중, 대상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어 더 이상 긴급치료 목적으로 투여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병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개인별 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 신청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8 14:2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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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룸살롱·클럽·콜라텍에 19일까지 영업 중단 명령

8일 오전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강남에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현재 영업 중인 422개 룸살롱, 클럽, 콜라텍에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4월 19일까지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면서 "이 영업 장소에서는 밀접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고 7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서울시내 2146개 클럽과 콜라텍, 유흥주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강력한 일시 휴업 권고에 따라 80%인 1724개 업소가 휴·폐업 상태이며 현재 422곳이 영업 중에 있다. 박 시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나와 있는 시장의 권한으로 사실상 영업 중단을 명령한 것"이라며 "강남구 유흥 업소는 자체 폐쇄됐으며 방역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유흥업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직원, 손님, 룸메이트 등을 포함 총 118명이다. 이중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00명은 검사 중이다. 박 시장은 "강남 유흥업소 직원의 최초 증상 발생일이 4월 5일이었고 가게는 2일부터 휴업해 전파 가능한 기간에 근무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오전 기준 581명으로 전날 대비 1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입국 관련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1명, 강남 유흥업소 관련 1명 등이었다. 사망자도 2명 추가됐다. 박 시장은 "어제 두분이 코로나19로 사망하셨다"며 "한분은 44세로 폐암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에 가족으로부터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다가 운명하셨다. 경기도에 사는 91세 확진자는 3월 7일 기침과 고열로 서울 소재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던 중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두분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분들이라 의료진이 더욱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끝내 보내드릴 수밖에 없었다"며 "삼가 두분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서울시는 더 이상 코로나19로 단 한분의 시민도 잃고 싶지 않다"며 시민들에게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08 14:22: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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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에코시티 아파트로 조성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지상 최고 40층, 총 4805가구를 친환경 에코시티로 공급한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 맹꽁이 생태환경의 지표가 되는 법적 보호종이다. 때문에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는 다른 습지대로 강제 이주시키지 않고 사업구역 내 서식지를 만들어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최상의 서식지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이상철 박사에게 자문을 받아 2019년 5월 사업구역 내 양서류 맹꽁이 이주지 조성까지 완료했다. 인천대학교 이상철 박사는 "양서류 맹꽁이는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대표적 생물로서 존재 자체로 인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양서류 맹꽁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이 지닌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맹꽁이가 살 만큼 쾌적한 '친환경 에코시티'를 목표로 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한들구역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 환경보건법에 따라 건강영향평가 대상사업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기질을 포함한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1,2-디클로로에탄,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사염화탄소, 벤젠 등 6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발암성 물질의 발암위해도 값이 제로(0)로 나타나 건강상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자연친화적 에코시티 조성을 위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로 한남정맥의 단절을 보완하기 위한 생태복원 및 연결통로를 확보했다"며, "전문가 조사를 실시해 대기질(악취 등) 오염 저감 및 동식물 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지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최고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사업지 내에는 백석중학교·백석고등학교·한국주얼리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백석초등학교, 당하중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 등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에 붙어 있다. 여기에 서울 강남까지 연결되는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모두 개통될 경우 검암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들구역 조합 관계자는 "아라뱃길 전망 최초의 프로젝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됨과 동시에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자연친화적 입지를 굳힐 전망"이라며, "인천 서구청과 함께 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첫 번째이자 최고의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4-08 14:21: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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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코로나 이후의 대책 있나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최근 '코로나 이후의 세계'란 칼럼 통해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전혀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단기적 비상 조치로 시작된 많은 것들이 장기적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는 결정이 몇시간 만에 내려진다고 했다. 보통 때라면 그 어떤 정부, 기업, 교육기관도 이런 실험을 하지 않겠지만 지금은 '보통 때'가 아니기 때문이란 것이다. 예를 들면, 직장인들의 전격적인 재택근무 도입이나 언택트(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학생들의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강의, 온라인 상거래의 폭증 등이 갑자기 도입된 '비상 실험'의 여러 사례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라리는 그러면서 이러한 위기의 시기에 인류는 두가지 중요한 선택에 직면한다고 주장했다. 첫번째는 전체주의적 감시체제냐, 시민자율권 체제냐를 선택하는 문제다. 그는 전체주의적 감시체제를 선택한 대표적 사례로 중국, 이스라엘 등을 꼽았고 시민자율권 체제를 선택한 사례로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등을 꼽았다. 두번째는 감염병 대처를 위해 국수주의적 고립을 선택해야 하냐, 국제적 결속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다. 그의 칼럼은 심오하고 분석적인데, 핵심은 전인류적 차원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유행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인가를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정치권에서는 이런 고민의 흔적을 '아직까지는' 볼 수 없다. 국회의원 총선거가 겹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입법기관의 대표로 나서겠다는 정치인이나 정당 가운데 제2, 제3의 코로나에 어떻게 대처하자는 주장은 보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주요 정당들은 국민에게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놓고 도박판을 방불케 하는 레이스를 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성과급을 나눠주듯 정치인들이 마구 퍼줄 수 있는 돈이 아니다. 모든 국민이 열심히 벌어 우리 모두를 위해 쓰자며 납부한 세금이다. 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큰 충격으로 생계가 막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숨통을 틔워주고, 활력을 잃은 우리 경제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중물이다. 이렇게 귀중한 돈을 선심 쓰듯 마구 퍼주겠다며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권을 보면 우리 미래가 암담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4·15 총선을 코로나19가 집어삼키다시피 하다보니 뭔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잡을 공약이 필요했을 것이다. 국가에서 돈을 주겠다고 하니 마다할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주요 정당들이,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국민에게 제시해야 할 것은 세금을 누가 더 많이 퍼주겠다는 약속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선진적인 방역시스템과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모든 국민의 자발적인 감염방지 활동 등으로 코로나19의 피해를 줄였지만 앞으로 이와 유사한 감염병이 재발할 경우를 대비한 정책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국민 1인당 50만원, 100만원 주겠다는 공약 경쟁이 아니라 바이오기업을 위한 규제를 풀어주고 생계가 막막해진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선거철이다.

2020-04-08 14:03:5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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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버틴다…3월 은행 가계·기업대출 증가폭 '사상 최대'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910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다. /유토이미지 지난달 은행의 가계·기업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계는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을 늘렸고 기업은 현금 확보를 위해 대출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910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다. 지난 2월(9조3000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주식투자 자금 수요로 기타대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조3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4조2000억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지난 2월(1조5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 증가액은 11조9000억원으로 2월(2조5000억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주식 투자자금 수요 등이 가세해 대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6조3000억원 늘며 전월(7조8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다. 다만 지난해 3월(2조8000억원)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컸다. 서울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매매거래는 줄었지만 서울의 비(非)고가 아파트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지속된 영향이다. 지난달 기업대출도 18조7000억원 늘며 2009년 6월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기업 대출은 10조7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8조원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의 자금수요가 늘어난 데다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개인사업자대출도 3조8000억원 증가하며 2월(2조2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수요가 증대된 가운데 정부의 정책지원과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회사채(-0.5조원)는 계절적인 요인과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순상환 전환됐다. 이는 계절적 요인과 신용 경계감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정부 대책 등의 영향으로 아직 회사채 발행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00: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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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에…이통사 1분기 영업익 안갯속

이동통신3사 CI. 이동통신 3사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및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9%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10.8%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1·4분기 매출은 4조526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007억원으로 6.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매출액 6조650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587억원으로 10.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예상 매출액은 3조2594억원으로 7.9%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802억원으로 7.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동통신 3사의 동반 영업이익 하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감소 및 단말기 판매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작 대비 60~7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오프라인 판매 위축과 이동통신사가 갤럭시S20 시리즈에 낮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여파인 것으로 해석된다. 5G 스마트폰의 판매량 둔화는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이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올해부터 비교적 높은 요금제를 쓰는 5G 가입자 유입으로 ARPU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5G 가입자의 1인당 데이터 트래픽은 LTE 가입자의 9.5GB 대비 2.7배 많은 수준이다. 5G 가입자는 2월 말 기준 500만명을 돌파해 1·4분기부터 늘어날 ARPU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돼 1·4분기 ARPU 상승률도 전년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3사는 설비투자(CAPEX) 집행 규모도 기존 2조7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앞당겨 진행키로 했다. 증권가는 5G 가입자가 안정화 된 올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트래픽 증가 양상은 장기적으로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매출액이 트래픽 증가와 더불어 증가 추세를 보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수익 완화 기대감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3:58: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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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업계 최다 구색

이마트24 본점에 스타벅스 캡슐커피 4종과 카피탈리 캡슐커피 7종이 진열돼 있는 모습 /이마트24 이마트24,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업계 최다 구색 이마트24가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11종을 오피스가, 특수입지 등에 위치한 직영점 및 가맹점 50곳으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직영점 8곳에서 시범 판매한 캡슐커피 19종 중 매출 BEST 7을 기록한 카피탈리 7종과 세계 1위 네슬레의 스타벅스 캡슐커피 4종을 신규 도입해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캡슐커피 11종을 판매하는 업체는 이마트24가 유일하다. 스타벅스 캡슐커피는 에스프레소 로스트·하우스 블렌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네스프레소용 2종(57g)은 8700원(10개입), 돌체구스토용 2종(66g)은 8900원(12개입)에 각각 판매한다. 카피탈리 캡슐커피는 소아베·데카·로부스토·에티오피아·브라질(55g) 등 총 7종으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5종(10개입)은 5500원, 베스트모먼트 룽고·아메리카노(128g) 등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2종(16개입)은 8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24가 캡슐커피 운영점 확대에 나선 것은 사전 테스트 판매를 통해 캡슐커피에 대한 20~40대 고객의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4월 코엑스몰 6호점에서 캡슐커피 시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작년 10월 코엑스몰 1·2·3·4호점, 메리어트점, 투가든대구점 등 오피스가/특수입지에 위치한 직영점 8곳으로 테스트 매장을 확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 최근 3개월간(작년 11월~올해 1월) 테스트 매장 8곳을 대상으로 캡슐커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매출은 작년 11월 매출 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대로 이마트24 커피&디저트 바이어는 "2019년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18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고, 최근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집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고객을 중심으로 캡술커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커피브랜드의 캡슐커피, 디카페인 캡슐커피 등으로 상품 구색을 확대해 고객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다양한 캡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캡슐커피 운영점 확대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카피탈리 7종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룽고·아메리카노(128g) 등 돌체구소토 호환 캡슐 2종은 20% 할인된 가격인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아베(55g)등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5종은 3개 구매 시 1개를 덤(3+1)으로 받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8 13:58: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