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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피델리티 글로벌 인컴 펀드, 안정적 초과수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우려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으면서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니즈(needs)가 높아진 상황이다. 현대차증권은 26일 "금리 인상기에도 안정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인컴펀드 스타일의 상품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인컴 전략을 사용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 투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인컴 펀드는 채권 및 고배당주, 부동산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꾸준히 쌓아가는 펀드로, 목표수익률은 타 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변동성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리한 펀드다.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는 글로벌 멀티에셋 전략 전문 글로벌 운용사인 피델리티의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해당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과 지역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자산배분을 실시한다. 특히 글로벌 주식, 채권, 리츠, 인프라 등에 투자해 연평균 5%가량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리스크 상황에 따라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실제 피투자펀드인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의 과거 성과를 살펴보면 매월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아나가는 특징이 있으며, 갑작스런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일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벤트가 해소되면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최근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20-03-26 16:31: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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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윙스타 시리즈' 인기…부분육 시리즈 메뉴 140만 개 돌파

bhc치킨(박현종 회장)은 부분육 치킨 메뉴인 '윙스타 시리즈', '콤보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3개 브랜드 총 판매량이 출시 이후 누적 14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전했다. bhc치킨은 '윙스타 시리즈'가 월평균 30만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출시 된지 3주가 지난 '콤보 시리즈'는 35만 개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윙스타 시리즈'는 날개 부위로 구성되 마니아층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닭 다리로 구성된 '오스틱 시리즈'와 날개 부위와 닭 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면서 시장 영역 확대에 나섰다. 부분육 시리즈 메뉴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지난 2월 일부 경쟁 브랜드에서는 부분육 관련 메뉴가 일시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향후 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윙스타 시리즈에 이어 최근에는 콤보 시리즈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신메뉴가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부분육 시리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지난해 사이드 메뉴 돌풍에 이은 또 다른 돌풍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3-26 16:22: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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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언택트 비즈니스 뜬다, 향후 주도주로 번쩍

-폭락장에서도 빛나는 게임주 -"언택트 비즈니스 대세될 것" 한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드라이브픽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받고 있다./롯데백화점.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Untact) 비즈니스'는 최근 증시에서도 화두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성행하며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면서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주문은 폭증했고 그 결과 비대면 산업의 성장 속도엔 불이 붙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미 온라인 위주의 소비행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 덕에 상승한 매출의 상당 부분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언택트 관련주가 향후 주도주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상반기 실물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분위기를 역행하는 대표업종으로 게임주가 꼽힌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데다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까지 겹치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속속들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증시가 반등국면에 접어들자 가장 먼저 엔씨소프트·넷마블 등 게임 업종 대장주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모양새다.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2만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 주가 62만5000원(26일 종가) 대비 36%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올해 역대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되면서다. 이 외에 DB금융투자가 84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82만원, 대신증권이 76만원 등 목표주가로 책정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C게임과 모바일게임 모두 코로나19 영향 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이용자 지표와 매출 흐름이 상당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코로나19 이슈가 본격화되며 증시 폭락이 시작됐던 지난 1월 20일부터 이날까지 0.63% 뛰며 선전했다. IT(정보기술) 유통을 비롯한 디지털 관련주와 물류 등 비대면 산업 종목들도 눈여겨봐야 한다. 코로나19로 '집콕'에 익숙해진 이들의 소비 행태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전염병이 진정세에 접어들어도 언택트 비즈니스와 온라인 소비가 굳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03년 사스(SARS) 발병은 중국 온라인 쇼핑업 성장을 불러왔다"며 "단기적으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는 정도에 그치진 않을 것이다. 질병 확산은 결국 소비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망 업종으로 새로 떠오르는 리테일 테크(Retail Tech)와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택배 산업을 꼽았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도 언택트 경제를 주시하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장기투자를 원한다면 언택트 경제 관련 종목을 유심히 살펴라"고 조언했다. 대면 접촉을 피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 관련주들이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 홈쇼핑과 게임주 업종들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산업구조에서 유망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증시를 견인하는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이 급락장에서 힘을 쓰지 못한 만큼 반등장에서 회복속도가 빨랐다"며 "언택트 비즈니스가 대세가 되리라는 것이 시장에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26 16:22: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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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유동성 숨통 튼 증권사, 안심은 일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수 급락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했던 증권사의 숨통이 틔었다. 수 십 조원에 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거래 비용 부담이 우려보다 축소되면서다. 채권안정화 기금을 통해 단기시장에 돈이 풀리기 때문이다. 단기 조달시장이 위축되며 ELS 운용에 필요한 증거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만 리스크가 남아있는 만큼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이다. ◆단기 수혜주?… 증권주 반등세 대형사를 중심으로 증권주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통화스와프(맞교환) 계약 체결과 글로벌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증시 반등을 시작한 24일부터 26일까지 3거래일 동안 KRX 증권지수 등락률은 각각 13.30%, 17.24%, -0.61%을 보였다. 이틀연속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다 부담으로 작용한 듯 소폭 꺾였다. 이 기간 KRX 증권지수 상승률은 16.52%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4.74%)의 네 배 가까이 웃돌았다. 이 같은 증권주의 강세는 당장 필요한 자금줄이 생기며 유동성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실을 막기 위해 헤지(위험회피)를 걸어놓은 ELS에 대규모 마진콜(증거금 부족) 사태가 발생하며 '도산' 가능성까지 나왔으나 당장 숨을 돌렸다. ELS의 기초자산인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급락하며 자금난에 직면했으나 정부가 24일 100조원 규모의 금융정책을 발표하면서다. 기업어음(CP)과 환매조건부채권(RP) 등 급하게 현금 확보에 나서던 중 정부가 단기자금시장에 7조원을 투입했다. 정책적 호재도 이어졌다. 한은은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RP 무제한 매입을 발표함과 동시에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이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사들여 금융회사에 자금을 공급하고 일정 기간 후에는 다시 그 채권을 해당 금융회사에 환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액공급방식은 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도 실시하지 않은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한은은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정례적으로 한도 없는 전액공급방식의 RP 매입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환율 안정세도 긍정적 요소다. 단기자금을 달러로 조달해 증거금을 납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진콜 규모가 예상 손실 규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채권시장안정화펀드(채안펀드)와 한·미 통화스와프를 고려할 때 유동성 부담은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밝혔다. ◆ 유동성 위기 한숨 돌렸지만… 그래도 증권사는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역사적인 글로벌 증시 폭락이 반복되며 자체적인 모멘텀보다 시장 변수에 영향을 받는 일이 되풀이됐기 때문이다.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투자증권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3.73%) 하락한 4만6400원에 마감하며 전일의 폭등(25.35%)을 멈췄다. 이 외에 KB금융(2.81%), 미래에셋대우(1.80%), NH투자증권(-1.21%), 삼성증권(-2.01%) 등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던 다른 대형사 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만기도래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문제에선 한숨 돌렸지만 타사들도 ELS 운용손실 악화로 인한 1분기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사태로 시장 상황을 쉽사리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높은 CP 금리도 우려로 꼽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신용평가등급 A1 등급 CP 91일물 금리는 연 1.87%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강승건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로 CP금리가 올라 조달비용이 증가하는 등 단기 스왑레이트가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단기자금 사정을 해결해야 하는 것 역시 남아있는 숙제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채안펀드를 만들려고 해도 결국 돈은 자체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라며 "가진 채권이든 주식이든 팔고 돈을 구한다음 채안펀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26 16:21:06 송태화 기자
증권업계, 한은 양적완화 환영…"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무제한 매입' 계획에 대해 증권업계는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날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정책금융기관 발행채권을 담보로 RP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펌프 역할을 맡으면서 단기자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향후 추경에 따른 국채물량 증가와 정책자금 지원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축 효과에 대해서는 정책 대응이 좀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중의 유동성 경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한은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사실상 양적 완화의 첫걸음"이라면서 "신용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한 방어막을 강하게 치고 있다는 것은 국내외 금융 시장 안정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자금시장에 7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기존 정부 발표에도 기업어음(CP) 금리가 오르는 등 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한은이 직접 유동성 공급에 나서게 되면 시장의 단기 자금 수요가 떨어지고 결국 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부터 6월까지 일정 금리 수준 아래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 없이 공급하는 주 단위 정례 RP 매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입 한도를 사전에 정해두지 않고, 시장 수요에 맞춰 금융기관의 신청액을 전액 공급한다는 게 이번 대책의 골자다. RP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이다. 한은이 공개시장운영으로 RP를 매입하면 시장에 유동성(통화)이 풀리는 효과가 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26 16:14: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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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사태에 '국제 공조'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국제 공조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26일 문 대통령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양국 간 협력과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한 사실을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트뤼도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 및 국제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한 점을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전화 통화는 트뤼도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트뤼도 총리는 "과학에 기반하고, 메르스 때 경험을 살린 한국의 대응은 국민 안전에 성과를 내고 있으면서도 의료 체계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 캐나다도 한국과 비슷한 모델로 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뤄진 광범위하고 빠른 (코로나19) 검사, 접촉자 추적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게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에 국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방역과 치료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방역 물품 지원'과 관련한 대화도 나눴다. 트뤼도 총리는 한국 업체에 방역 물품을 요청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면 많은 교훈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캐나다와 한국 보건당국 간 대화를 주선했으면 한다"고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물품 요청에 "한국도 방역 물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진단키트 만큼은 일찍 개발해 국내 수요를 충족하고 각국의 수출요청이나 인도적 지원 요청에 응하고 있다. 여유분이 있는 나라는 그렇지 못한 나라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양국 정상은 26일 오후에 열릴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와 관련해 '코로나19 극복 및 세계 경제 정상화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뒤 통화를 마쳤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리는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방역 협력 방안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G20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G20 정상들은 회의에서 의제와 관련한 논의를 마친 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이 담긴 공동선언문도 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G20 회원국 간 경제 교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26 16:13: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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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프로모션 진행

핸드앤몰트 OLD&NEW(올드 앤 뉴) 프로모션 포스터/핸드앤몰트 핸드앤몰트는 이달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OLD&NEW(올드 앤 뉴,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핸드앤몰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과 새로운 맥주 라인업의 매장 선출시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핸드앤몰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수제맥주(OLD)와 핸드앤몰트의 새로움을 상징하는 '상상 페일 에일(NEW)', 새로운 페어링 푸드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핸드앤몰트 탭룸 일부 지점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 올드 수제맥주는 ▲슈퍼 슬로우 IPA ▲활활 레드 IPA ▲엑스트라 스페셜 에일 중 1잔을 선택할 수 있으며 페어링 푸드로는 닭날개 튀김 '환상듀오윙'이 제공된다. '상상 페일 에일'은 국산 꿀과 허니 몰트로 완성된 달콤한 첫맛과 풍부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페일 에일 스타일로 쓴맛이 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4가지의 다양한 홉을 사용해 시트러스와 트로피컬의 은은한 풍미를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5.1%이다. 올드 앤 뉴 세트 메뉴는 핸드앤몰트 탭룸 '경복궁점', '송파점', '핸드앤몰트 브루 랩 용산'에서 판매되며, 핸드앤몰트 탭룸 '광희문점'에서는 신제품과 리터닝 시리즈 1잔으로 이루어진 맥주 세트를 기존 가격보다 2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핸드앤몰트 마케팅 담당자는 "새로워진 핸드앤몰트가 추구하는 크래프트 맥주의 고유한 재미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핸드앤몰트는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 일상의 무게감은 덜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26 16:04:2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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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노량진수산시장과 강서공판장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강서공판장에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수산물을 판매한다/수협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판매 방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소비자와 판매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수협은 대광어, 대참돔, 숭어, 연어 등으로 구성된 모둠회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노량진수산시장의 드라이브 스루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판매중개 어플리케이션 '싱싱이'를 통해 해당 수산물 매장으로 연결하거나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모둠회는 사전 주문 없이 남1문에 위치한 판매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수협 강서공판장에서도 다음달 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수산물 판매에 들어간다. 강서공판장도 대형마트 등 시중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광어회를 내놓는 등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적극 운영한다. 수협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26 16:02: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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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기념 추모제 개최

26일 장흥군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제가 열렸다.2020년은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인 동시에, 장흥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추모한 지 66년째 되는 해다.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는 이듬해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장흥 유림 안홍천(죽산 안 씨) 선생은 순흥 안 씨인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죽산 안 씨 문중과 지역 유지들의 뜻을 모아 1955년 해동사를 건립했다. 그 후로 66년째 추모제향을 지내고 있는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남아있다.코로나19의 여파로 추모행사는 대폭 축소됐지만, 영호남을 잇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추모제를 마친 후 장흥군에서 대구광역시 소재 2군사령부에 동백나무 7그루를 보내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사랑의 나무' 기증식이 열렸다.안중근 의사는 '응칠(應七)'이란 아명을 가지고 있었다. 대구 2군사령부에는 장성급 인사 7명이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7'이라는 숫자로 이어진 인연에서 착안해 동백나무 7그루를 보내게 됐다. 장흥군의 군목인 동백나무를 대구로 보내 코로나19 완전한 극복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장흥군은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해동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의향 장흥' 면모를 전국민에 전한다는 계획이다.올해부터 안중근 의사 선양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70억원을 투입해 해동사 인근에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 많은 사람들이 장흥 해동사에서 다시 살아 숨 쉬는 안중근 의사의 정신과 마주하길 기대한다"며, "우리가 일제 강점기의 역경을 딛고 해방의 봄을 맞았듯이, 코로나19의 위기도 빠른 시일 내에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0-03-26 16:02:18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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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66>대통령의 와인?…억만장자의 식초

<66>억만장자의 식초 "10만5000파운드. 더 없으십니까?" 1985년 12월 5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을 가득 메운 입찰자들의 관심은 단 하나의 와인에 집중됐다. 파리의 지하 저장고에서 발견됐다는 이 와인은 1787년산 샤토 라피트. 지금의 샤토 라피트 로칠드다. 프랑스 보르도의 그랑 크뤼 1등급 와인 중 하나다. 오래된 특급 와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흥미를 끌었지만 와인을 더 특별하게 만든 것은 병에 새겨진 'Th. J.'라는 글자였다. 이를 근거로 토머스 제퍼슨 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간주됐고, 낙찰가는 10만5000파운드(15만6450달러·한화 약 2억원)로 와인 경매 사상 최고가를 쓰게 됐다. 그것도 이전 와인 경매 최고가인 3만1000달러의 5배가 넘는 금액이었다. 낙찰받은 사람은 미국 포브스지의 사주로 거부인 맬컴 포브스였다. 와인 자체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제퍼슨이 소장했던 와인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 최고가 기록은 20년이 넘게 지난 2007년이 되어서야 깨졌다. 이 거래가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것은 당시 경매를 진행했던 마이클 브로드벤트가 지난 17일 92세의 나이로 타계하면서다. 저명한 와인 평론가로 이름을 날렸고, 와인업계에서 귀한 와인을 가장 많이 마셔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만 해도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고급 와인에 대한 경매 시장을 구축했지만 1787년산 샤토 라피트 경매는 그가 눈을 감을 때까지 오점으로 남았다. 1787년산 샤토 라피트는 지난 수 십년간 진짜인지를 의심받았고, 브로드벤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와인애호가로 유명한 제퍼슨은 샤토 라피트 등 프랑스 특급 와이너리에 직접 수 백병의 와인을 주문했고, 이니셜을 새겨넣었다. 그러나 1787년산을 주문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고, 이니셜 역시 전문가들마다 진위여부가 갈렸다. 무려 200년이나 된 와인에서는 어떤 맛이 났을까. 2억원에 상응하는 천상의 맛이였을까. 1986년 포브스의 갤러리에 1878년산 샤토 라피트가 전시됐다. 오랜 시간 뜨거운 조명을 받으면서 와인은 끓어 넘쳤고, 코르크는 병 속으로 빠져버렸다. 다 시어져버려 2억원 짜리 식초가 된 셈이다. 애초에 마실 생각이 없었던 포브스 가문 사람들은 와인이 아니라 일종의 골동품으로 여기고 여전히 보관 중이다. 와인이 아니니 와인 저장고가 아니라 대통령 기념품 전시관에 말이다. 제퍼슨은 와이너리에 직접 다녀올 정도로 프랑스 와인을 사랑했고, 특히 보르도 5대 특급 와인을 좋아했다. 그런 그가 말년에는 싼 와인들을 마셨다고 한다. 와이너리에 직접 주문하던 습관을 버리고, 대행인을 통해 프랑스 지역의 소박한 와인들을 부탁했다. 심지어 보르도 스타일을 모방한 와인까지도 괜찮다고 했다. 제퍼슨은 싸구려 테이블 와인을 마셨지만 아주 행복해 했다고 한다. 와인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특급 와인을 수 백병씩 주문할 때가 아닌 말년에 싹튼 것이 아닐까.

2020-03-26 15:5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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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긴급생활비 30일부터 신청받는다··· 온라인 5부제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 판매와 같은 방식의 5부제로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서울시 복지포털을 통해 신청하되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고 주말에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에는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인증 이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사진 파일로 올리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은 다산콜센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해 요청하면 지원 인력이 방문한다.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내달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5부제로 현장 접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급 여부는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 접수일로부터 7일 안에 지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인지 묻는 문의가 상당히 많다"며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순서와 관계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대상은 시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 혜택을 못 받는 가구다. 1∼2인 가구에는 30만원, 3∼4인 가구에는 40만원, 4인 이상 가구에는 50만원을 준다.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서울사랑상품권 선택 시 10% 추가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 기한은 올해 6월 말까지다. 공무원도 소득조건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득 기준만 확인되면 지원하는 '선 지원 후 검증'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6 15:46: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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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틱톡과 함께하는 '트레일블레이저 챌린지' 이벤트 진행

쉐보레 틱톡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챌린지 이벤트. 한국지엠 쉐보레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틱톡(TikTok)'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영상으로 지난 1월 첫 방영 이후 화제를 모은 트레일블레이저의 TV광고 배경음악(BGM)을 활용해, 온라인과 SNS 상에서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참여 방법은 1초에 한 글자씩, 7초 이내에 총 7음절의 '트레일블레이저'를 리듬에 맞춰 부르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인 '#트레일블레이저챌린지'와 함께 자신의 틱톡 계정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여기에 추가 해시태그인 #트블챌린지, #트블절대음감 등을 덧붙이면 당첨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쉐보레는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 계정 중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순으로 총 8명을 선정해 애플워치 5 에르메스(총 1명),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총 2명), 톰 포드 패뷸러스 향수(총 5명)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챌린지 성공여부와 무관하게 많은 인기를 끈 임팩트 있는 영상을 올린 3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CJ 기프트 카드를, 이 외 추첨을 통한 1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트레일블레이저의 TV광고는 '트레일'과 '블레이저' 두 단어의 라임이 반복되는 후크송과 댄서들의 리듬감 있는 댄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유튜브 조회수 약 1260만뷰(3월 25일 기준)를 돌파하고 70여개의 패러디 영상이 나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20-03-26 15:45:47 양성운 기자
SK종합화학, 고부가 화학회사로 체질개선…NCC 공정 가동 중단

SK종합화학이 고부가 화학회사로 체질개선에 돌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이 범용 화학제품 생산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 화학제품 비중을 높이는 사업구조로의 혁신을 위해 시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범용제품 생산공정 일부를 가동 중단하기로 하는 등 고강도 딥체인지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종합화학은 26일 SK 울산CLX 내 NCC(제1 나프타분해공정)공정과 EPDM(합성고무제조공정) 공정을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SK종합화학은 올해 12월부터 제1 나프타 분해공정인 NCC공정을 48년만에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 이 NCC공정은 1972년 상업가동을 개시해 연간 20만톤 규모의 국내 최초 나프타 분해 공정으로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이 공정이 중단되면 SK종합화학의 에틸렌 연간 생산량은 87만톤에서 67만톤으로 줄어든다. NCC공장에서 원료를 받아 생산하던 3.5만톤 규모의 EPDM공정(1992년 상업가동 개시)은 2분기 내 가동 중단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회사는 시황에 민감한 범용제품 비중을 축소하고, 시황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고부가 화학소재 분야로의 딥체인지를 추진해 오고 있었다"며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공정 개선과 안정적 운영에 노력해왔으나, 안타깝게도 가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신증설의 영향에 따른 공급과잉, 노후 설비에서 오는 경쟁력 저하 및 그로 인한 안전·환경 문제 등도 고려했다"며 "다만 미래 시황 및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스크랩 등도 검토하고 있으나 그 시기는 부지 활용, 신규 투자 계획 등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두 공정에서 근무 중인 구성원들에 대해 안정적인 공정 가동 중단 후 개인 의사, 역량, 커리어 등을 감안해 전환배치할 예정이다. 또 두 공정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고객사들에게는 가동 중단 사실을 알리고 제품별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해 고객사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할 방침이다. NCC공정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동일 제품을 생산하는 SK울산CLX 내 NEP공정, EPDM공정은 중국 닝보 EPDM으로부터 안정적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종합화학은 고부가 화학회사로의 딥체인지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그동안 고부가 패키징 사업을 차세대 성장 주력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글로벌 M&A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 확보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 업체 아르케마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인수를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이에 앞서 SK종합화학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로부터 접착층과 차단층 핵심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이하 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이하 PVDC)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부득이하게 NCC공정과 EPDM공정의 가동중단을 결정했다"며 "향후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 경쟁력 있는 고부가 화학사업 추가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 업체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26 15:4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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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감사품질 중심' 파트너 보직 인사

-감사품질 향상 위해 심리실 보강 -품질관리실장에 양승열 부대표, 심리실장에 허세봉 부대표 (왼쪽부터) 양승열 품질관리실장(부대표), 허세봉 심리실장(부대표), 이호준 COO(전무)./삼정KPMG 삼정KPMG가 이사회를 열고 감사품질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 주요보직 인사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인의 품질과 위험관리를 총괄하는 품질관리실장에는 양승열 부대표가 임명됐다. 감사품질관리를 맡는 심리실장에는 허세봉 부대표가 선임됐고, 오헌창 전무는 심리실로 자리를 옮긴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이호준 전무가 부임했다. 품질관리실장을 역임했던 서원정 부회장은 정년 퇴임을 맞아 파트너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삼정KPMG의 고문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기존에는 품질관리실장이 심리실 리더를 겸했지만, 감사품질관리를 제고하기 위해 심리실장을 별도로 임명하고 심리실의 인력도 보강했다"면서 "삼정KPMG는 국내외 감사환경 변화에 발맞춰 법인의 핵심가치로 감사품질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 배경을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감사품질의 개선, 관리 및 감독 등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감사품질위원회'를 신설했다. 상시 코칭으로 감사팀을 지원하는 '품질관리코칭팀', 감사교육 강화를 위한 '감사교육위원회'도 구성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26 15:45:1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