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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디지털ARS'로 언택트 상담 시작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디지털ARS로 언택트 상담을 본격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ARS는 고객센터로 전화 문의시 모바일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상담사의 안내 없이도 고객 스스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신한카드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첫 메인 화면에 고객들이 주로 질문하는 메뉴들이 표기돼 있어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 간의 이동도 자유로워 한 번의 접속으로 원하는 업무를 모두 처리 할 수 있다. 기존의 '말로 하는 ARS'가 원하는 메뉴의 번호를 선택하기 위해 1번부터 모두 들어야 하는 불편한 점을 없앤 것이다. 또 디지털 상담이 생소할 수 있는 고객을 위해 '상담사 연결' 플로팅 버튼(Floating Button, 화면에 지속적으로 떠 있는 버튼)을 배치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세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디지털 상담의 어려움으로 작용됐던 회원가입, 복잡한 인증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 비밀번호 4자리 입력만으로 인증이 완료돼 즉시 상담이 가능케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론칭된 디지털 ARS를 통해 디지털 활용이 용이한 2030세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상담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상담사를 통해 처리되던 업무의 90% 수준까지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9 14:58: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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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제로금리…부동산 시장 "비규제지역 주시"

제로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침체기인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전격 인하로 첫 0%(0.75%)대 '제로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비 규제지역을 제외하고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금리가 낮아지자 자연스레 부동산 시장에 눈길이 쏠린다. 통상 금리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요인으로 꼽힌다. 확대된 유동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흘러들어 집값 상승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금리인하 결정은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게 다수 전문가의 시각이다. 경제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하락세인 집값이 반등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 우려가 상당하다. 경제성장률이 흔들리고 집값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택 구매 수요가 확대되기는 어렵다는 것.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19일 "대출규제가 만만치 않은 데다 자금출처조사도 강화되고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부동산 시장이 당장 달아오를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이번 금리인하는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이나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20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의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인천이나 동탄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비규제지역에서도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해 금리인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다. 한편 부동산 경기가 지금과 같은 침체기를 이어간다면 하반기 아파트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지원센터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을 시작으로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신축 아파트 등이 떨어지고 풍선효과로 뛰었던 수도권, 지방으로 번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19 14:55: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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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오더',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 진행

SPC그룹 '해피오더'가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SPC그룹 SPC그룹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이번 달 29일까지 해피오더 배달비를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등 SPC그룹의 주요 브랜드와 연계해 배달비 5000원 지원 혜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피오더 앱에서 브랜드 별로 지정 기간 내에 할인 혜택 쿠폰을 발급받아 '바로배달'과 '예약배달' 주문 시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22일까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라그릴리아, 23일부터 29일까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크라상, 리나스 브랜드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쿠폰은 아이디(ID) 당 1일 1회 발급 가능하다. 결제 수단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일페이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일 선착순 각 350명, 170명에게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KB앱카드로 결제 시 일 선착순 500명에게 4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5000원 지원 혜택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SPC클라우드는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해피오더를 통해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브랜드 제품 주문 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대구경북!'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1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던킨도너츠 제품 배달 주문 시 배달비 2000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파스쿠찌 제품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카롱 증정 및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PC클라우드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해피오더를 통해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4:55:1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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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90억원 투입해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 사업주간기업 변경안.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9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년간 이 사업으로 총 65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해 2017년 4종 750만건, 2018년 7종 1100만건, 2019년 10종 2800만건 등 총 21종 4650만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개방했다. 이를 통해 4400여 명 개발자가 1만7077회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AI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 및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 공모, 10개 자유 공모)로 지원금액도 지난해 195억원의 약 2배다. 해외 및 전문가 수요조사, 데이터 가치평가 등을 통해 기술·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AI 학습용 데이터 10종에 대해 지정 공모한다. 또 감염병 등 최근 수요의 적시 대응과 데이터 3법 개정 후 가명정보 활용과 관련한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의료, 금융 분야 등 주요 정부정책과도 연계하기 위해 10종은 자유 공모로 추진한다. 또 주관기관을 데이터기업에서 AI 전문기업으로 변경해 실질 수요 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혁신 AI 서비스·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생산해 상용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등 국민 참여형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개발 필수 인프라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AI 허브에 개방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소싱 방식은 청년, 취업 준비자,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일자리 제공이 가능하고 데이터 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이 데이터 가공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9 14:53: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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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캐피탈, 코로나19 대비 '콜센터 감염관리 강화안' 시행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운 콜센터 감염관리 강화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운 콜센터 감염관리 강화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콜센터의 상담원 밀도를 낮추고 방역은 강화해 집단 감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양사는 감염병으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하기 위해 콜센터 사업장 내 밀집도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춘다. 좌석 사이 거리를 넓히고 지그재그 자리배치를 통해 상담원 간 이격거리를 1.5m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또 현재 설치된 직원식당의 아크릴 칸막이에 더해 상담원 업무 공간의 칸막이도 80cm로 높일 예정이다. 한 공간에 집중되었던 상담원을 여러 공간에 나눠 배치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OS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분산근무, 교대근무, 재택근무 등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근무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정보보호 이슈 등 콜센터 업무에 수반되는 제약 사항은 회사 내 어디서든 접속해 이용 가능한 IP기반 시스템과 회사 보유 공간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콜센터 내외부 방역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현재 본사를 비롯해 콜센터가 입주한 사옥 전 층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을 시행 중이다. 또 모든 사옥 로비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자 전원의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사옥 내 직원식당에도 별도의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배치하는 등 사옥 방역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콜센터 감염관리 강화안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챗봇과 인공지능(AI) ARS 등 기구축된 상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고객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콜센터 감염관리 방안 마련과 철저한 이행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9 14:50:3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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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4월 '서울제물포터널' 개통

여의도 방향 터널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 국회대로를 지하화하는 서울제물포터널 전 구간을 내년 4월에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월IC와 여의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은 서울 도심교통의 핵심축인 올림픽대로와도 연결돼 서남권의 동서교통축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이 터널은 총연장이 7.55km이며 이 중 순수 터널 구간은 6.82km다. 서울제물포터널은 신월IC를 시작으로 여의대로(마포대교 방향)와 올림픽대로(잠실 방향)를 출구로 해서 서남권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유료도로 지하터널이다. 왕복 4차로가 지하로 건설되며, 부대시설은 영업관리소 1개소, 공기정화시설 7개소가 설치된다. 정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스마트톨링(smart tolling)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 2015년 10월 착공했다. 시는 터널이 개통되면 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 차량이 서울 중심부인 여의도까지 정체 없이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기존 54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터널 구간의 기본 구조물 시공은 올해 9월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상습정체가 벌어지는 국회대로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 서남권의 교통난도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도로 상부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의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19 14:50: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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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광주은행 성금 기탁

전라남도는 19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으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 전달돼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전남도와 도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수급 상황이 어려운 마스크를 도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전남도에 마스크 3만 매를 전달했다. 또 여행·숙박·음식업 등 사업자 대상으로 자체 특별자금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건에 해당된 경우 특별금리우대, 대출금리 감면 등을 적용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2020-03-19 14:49: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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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맹점 97% 매출 타격…정부대책 마련 촉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적이 드물어진 명동 거리/독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가맹점주들이 심각한 매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경기도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가맹점 3464개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3%에 달하는 3천371개 가맹점주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이 하락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외식업도 매출 하락 폭이 컸으나,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매출 하락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가맹점들의 하락 폭은 전체 매출의 21∼30%가 줄었다는 응답이 21.0%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체응답자(835명) 중 25.7%(215명)이 절반이상의 매출감소를 호소했고 서비스업의 경우 전체응답자의 24.2%가 절반이상의 매출감소를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가장 심각한 매출 감소를 나타낸 지역은 대구지역으로 전체응답자(147명) 중 38.1%(56명)가 절반이상의 매출감소를 겪었다고 답변했다.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맹본부 차원에서 가맹금 감면, 마스크·소독제 지원, 원부자재 인하·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바랐다. 가맹점주들은 ▲가맹금(로열티 등) 감면(48%) ▲식자재 등 원부자재 인하·지원(44.8%) ▲마스크·소독제 등 지원(45.3%) ▲폐기·반품 확대(19.6%) ▲가맹점 한시적·제한적 휴업허용(16.9%)▲광고비 등 비용감면(9.4%)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가맹본부 가운데 실제로 지원에 나선 경우는 17.4%에 그쳤다고 협의회는 지적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직접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부가세 감면(72.6%), 매출 하락 손실분 현금지원(55.5%), 피고용 노동자 임금보전(47.6%)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방정부에 대해서는 마스크·소독제 등 지원(50.3%), 긴급 운영자금 등 신속 대출(47.0%), 지역화폐 등 지방재정 정책을 통한 매출 상향 지원(40.5%)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시간 등 축소(64.4%), 인원 감축(52.9%), 대출 등 운영자금 확보(32.4%) 등의 대응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각종 대출을 확대하고, 부가세 수혜 대상을 늘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더욱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실제 대다수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확대 ▲ 교육비·의료비·임대료 세액공제 ▲ 고용된 노동자의 4대 보험료 지원 ▲ 확진자 방문 동선상 자영업자 생계 지원 등을 요구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19 14:46:2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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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위기에…'50조 규모' 금융 지원책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으로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 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에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한국 경제가 위기에 내몰린 데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재갑 고용노동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과 함께 첫 비상경제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아무리 좋은 대책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어야 의미가 있다. 오늘(19일) 마련하는 금융 지원들이 하루가 급한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책 속도전을 주문했다. 이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에 관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정부와 한국은행은 물론 전 금융권이 동참했고 모든 가용 수단을 총망라했다. 상황 전개에 따라 필요하다면 규모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경제회의에서 마련한 코로나 19 사태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지원 방안은 ▲1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신규 지원 ▲5.5조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전 금융권 차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원금 만기 연장과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3조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 보증프로그램 신설 방안 정책 등이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지원 시 이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1.5%의 초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원금 만기 연장은 4월 1일부터 전 금융권으로 확대해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으로 원리금 연체나 자본 잠식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정부는 또 전 금융권·정책서민금융에서 대출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6개월간 이자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도 신용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 19 피해자를 추가해 원금 상환 유예·채무 감면 등 지원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한편, 이날 발표한 금융 지원 대책에 대해 "필요한 대책의 일부일 뿐"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수입을 잃거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 대한 지원 대책도 고민해야 한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19 14:45:27 최영훈 기자
코로나19로 가맹점 97% 매출 타격…정부대책 마련 촉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가맹점주들이 심각한 매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경기도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가맹점 3464개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3%에 달하는 3천371개 가맹점주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출이 하락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외식업도 매출 하락 폭이 컸으나,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매출 하락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가맹점들의 하락 폭은 전체 매출의 21∼30%가 줄었다는 응답이 21.0%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체응답자(835명) 중 25.7%(215명)이 절반이상의 매출감소를 호소했고 서비스업의 경우 전체응답자의 24.2%가 절반이상의 매출감소를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가장 심각한 매출 감소를 나타낸 지역은 대구지역으로 전체응답자(147명) 중 38.1%(56명)가 절반이상의 매출감소를 겪었다고 답변했다.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맹본부 차원에서 가맹금 감면, 마스크·소독제 지원, 원부자재 인하·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바랐다. 가맹점주들은 ▲가맹금(로열티 등) 감면(48%) ▲식자재 등 원부자재 인하·지원(44.8%) ▲마스크·소독제 등 지원(45.3%) ▲폐기·반품 확대(19.6%) ▲가맹점 한시적·제한적 휴업허용(16.9%)▲광고비 등 비용감면(9.4%)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가맹본부 가운데 실제로 지원에 나선 경우는 17.4%에 그쳤다고 협의회는 지적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직접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부가세 감면(72.6%), 매출 하락 손실분 현금지원(55.5%), 피고용 노동자 임금보전(47.6%)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방정부에 대해서는 마스크·소독제 등 지원(50.3%), 긴급 운영자금 등 신속 대출(47.0%), 지역화폐 등 지방재정 정책을 통한 매출 상향 지원(40.5%)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시간 등 축소(64.4%), 인원 감축(52.9%), 대출 등 운영자금 확보(32.4%) 등의 대응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각종 대출을 확대하고, 부가세 수혜 대상을 늘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더욱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실제 대다수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감면 확대 ▲ 교육비·의료비·임대료 세액공제 ▲ 고용된 노동자의 4대 보험료 지원 ▲ 확진자 방문 동선상 자영업자 생계 지원 등을 요구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19 14:44:2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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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 빠르면 이달 발표, 데이터3법 통과 후속작업 '속도'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데이터와 관련된 3개의 법'이 통과됐다. /연합뉴스 데이터3법 통과 이후 정부가 데이터 관련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3법 관련 민간 준비상황 조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빠르면 이달 말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에 속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3법 관련 준비사항에 대한 서면 조사를 17일까지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 1월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각 기업이 검토하고 있는 신규 전략, 비즈니스, 서비스·제품 개발계획, 투자계획, 인프라 준비, 인력 확보와 준비 상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협회에 속한 대기업, 중소기업, IT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데이터 3법 8월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어떤 서비스 모델을 내놓을 수 있는 지 민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돼 관계부처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을 마련 중인데, 이는 데이터 3법 이후 정부, 기업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에서 정부의 정책은 파급효과가 큰 부분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법에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의견을 조사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산업 진흥을 위해 기업 준비 현황을 조사 중으로, 법 개정이 지연된 만큼 이번 계획으로 기업들이 동력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은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명정보가 도입되며, 통계작성·과학적 연구·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이다. 또 그동안 위원회 성격으로 운영됐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시켜 개인정보 관련 감독기구로 역할을 강화했다. 하지만 데이터 3법 통과 이후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가 무엇인지 모호해 오히려 큰 혼란이 야기됐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 처리한 정보로, 그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 정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가명정보의 활용 범위, 데이터 결합 방법, 절차 등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이나 내달 신속히 입법예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가명정보를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범위 등은 가이드라인과 법령해설서를 통해 담을 계획인데, 4월 중 초안을 마련하고, 데이터 3법이 시행되는 8월 5일 이전인 7월 중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데이터 3법 중 '이용자 동의 없이 활용 가능한 과학적 연구가 무엇인지'도 불명확해 논란이 뜨겁다. 시민단체는 기업에서 이용자 데이터 활용을 남용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법안에서는 '과학적 연구는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라고 정의했는데, 기업에서 이익을 위해 연구를 진행해도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했다면 과학적 연구에 해당돼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시민단체들이 우려하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법률 전문가들은 과학적 연구에는 산업적이나 상업적인 연구도 해당한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지난달 개최된 '데이터3법의 개정과 향후 입법과제 모색' 세미나에서 "산업적 연구는 법에서 활용 목적에 당연히 포함된다"며 "가명처리된 정보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 창작 결과를 만들고 전문기관에 의한 결합을 통해 산업과 시장까지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과학적 요소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및 데이터를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하는 AI 업계에서도 우리나라가 한참 뒤져있는 AI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업적인 연구도 꼭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데이터3법에서 가명정보 처리가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면 5년 이상 형사처벌에 처할 수 있어 기업들은 데이터3법 통과에도 활용에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데이터 3법 가이드라인 등에서는 이들 규정에 대해 오해의 소지 없이 명확하게 규정돼야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9 14:43: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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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신임 김인석 대표이사 취임…"보장성·디지털 강화"

19일 김인석 하나생명 신임대표가 온라인 영상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생명 하나생명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 김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 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그룹사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방카슈랑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생명과 임직원의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배려와 섬김의 '서번트 리더십'으로 다가가겠다"면서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신임대표는 이날 주주 총회 종료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963년생인 김 신임대표는 1982년 외환은행 입행 후 기업고객부 부장, 세종충북영업본부 본부장, 대전세종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9 14:43: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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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 환자·의료진 심리방역··· '마음건강 프로젝트' 가동

서울 서남병원에 마련된 '스트레스 아웃 존'에서 의료진들이 운동하고 있다./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감염병 관리기관인 서울 서남병원이 코로나19 입원 환자와 의료진의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전담 관리기관이다. 현재 서울 지역 확진자 6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입원 환자·의료진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비롯해 영상, 체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남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약 2주간 음압 병실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사회적 고립감과 불안감, 우울증, 무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진도 두 달여 간 이어진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입원 환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관리한다. 감염성 질환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서남병원 재활치료사들이 제작한 '건강충전체조 영상'을 TV로 송출해 환자들이 각 병실 안에서 운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 5분 간단한 체조로 기분을 전환하고 우울증을 예방한다는 목표다.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달 23일부터 직원의 스트레스와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상담과 교육도 이뤄진다.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임상심리 상담전문가가 상담과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병원 안에는 두더지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기와 탁구대, 러닝머신 등이 설치된 '스트레스 아웃 존'을 조성했다. 송관영 서남병원장은 "감염병 치료에 총력을 다하면서 환자의 마음건강 돌봄에도 선도적으로 나서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19 14:4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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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스타트업 작은 노력, 코로나19 극복에 강한 힘"

학교·학원에 온라인 교육 플랫폼 무료 제공등 '착한 나눔' 스타트업과 간담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9일 "스타트업의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강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에 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아직은 크게 성공하지 못한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장관과 자리를 함께 한 스타트업 클라썸과 클래스팅은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에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해 학부형과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클라썸의 경우 500개 학교·학원에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토스랩, 콜라비팀, 구루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자가격리 등으로 회사에 나가지 못하는 직장인들과 기업을 위해 온라인 재택근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다른 스타트업 자란다는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 많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자란다는 신청 가정이 당초 지원 계획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날 박 장관과 함께 자리한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제도인 TIPS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에 두루 참여해 발판을 다진 곳들로 이번 위기 상황에서 사회 환원 활동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 장관은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날 스타트업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했다. 박 장관은 "기업이 정부의 정책으로 성장하게 되면 혜택을 입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도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4:3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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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해 5000만원 기탁

푸본현대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액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리환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달부터 확진을 받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 말까지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3월부터 3개월간 임차료 50%도 감액한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성금 기탁과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이 사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폭넓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9 14:34: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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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학교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 심리·안정감 지원"…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인덕대학교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 심리·안정감 지원"…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인덕대,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 심리검사 온라인으로 진행 /인덕대학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는 코로나19 심각단계 상황에 따라 개강연기 및 온라인 강의 진행 등으로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보호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은 대학에 등교하여 정상적인 강의수강 및 대학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여러 측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건강에 대한 염려 및 심리적 피로도 증가, 학업적 스트레스 증가,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등의 심리·정서적 불편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덕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17일부터 온라인으로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심리검사의 종류로는 ▶IESS 통합스트레스검사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HOLLAND 진로탐색검사 ▶MCI 다면적진로탐색검사 ▶CTI 진로사고검사 등이 있다. 3월 19일 현재 자발적으로 심리검사를 신청한 재학생이 200여명, 총 700여건의 심리검사를 신청하였고,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앞으로 참여인원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근선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및 대학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로 및 자기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자기관리 능력 및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향후 학생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수요자인 학생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9 14:32: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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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심리 '플랜테리어' 로 힐링

코로나19로 위축된 심리 '플랜테리어' 로 힐링 집에서 머무는 시간 늘며 반려식물 관련 제품 매출 최대 9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를 시행하거나 개학이 연기되는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플랜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미면서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주는 인테리어를 말한다. ◆식물이 주는 힘! 관련 제품 수요 증가 실제로 최근 SNS상에서 '가드닝', '플랜테리어' 등의 해시태그가 최근 1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로 인해 외출보다는 집에서 플랜테리어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소소한 행복감과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키우는 1인가구가 늘어난 것도 이유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고조에 달했던 때(2월 1일~3월2일)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플랜테리어 관련 상품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조경인테리어 제품은 84%, 꽃화분은 61% 판매가 증가했다. 식물을 다듬어 여러가지 모형으로 예쁘게 만드는 토피어리는 무려 9배(780%) 가까이 신장했다. 베란다 등 여유공간에 화분을 키우거나 텃밭을 가꾸는 반려식물인도 증가했다. 꽃이나 채소의 모종(71%), 식물영양제/비료(93%), 분갈이흙(38%), 묘목(55%)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늘었다. 화분/용기는 최대 131%, 분무기/스프링쿨러는 307%, 물조리개는 345% 더 잘 팔렸다. ◆반려식물 호텔·화분 증정 등 관련 마케팅 나서 플랜테리어와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자 백화점들도 관련 서비스와 마케팅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20~22일, 화훼농가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봄 꽃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들어 70% 가까이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 화훼농가에서 1만개의 화분을 매입했다. 신세계가 고객에게 증정하는 꽃은 프리지아, 히아신스, 애니시다 총 세 가지로 각각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화사한 색감과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5월 21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블로썸 마켓 By 소공원' 팝업 행사를 연다. '소공원 팝업스토어'는 유럽 감성의 플라워 마켓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반려식물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반려식물의 관리법을 상담하고 보관할 수 있는 식물 전용 호텔 '실라파티오'를 미아점에 오픈했다. 반려 식물 전문가가 상주하며 자연 채광 전구 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 수분과 영양제를 공급해 식물을 무료로 관리해준다. 반려 식물은 최대 한 달간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가지치기, 분갈이도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 안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19 14:3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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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단 1.47%포인트 차이… 한진칼 주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단 1.47%포인트 차…'조원태 VS 주주연합' 어느 쪽도 안심 못해 -소액주주 등 '캐스팅보트' 될 전망…최종 표심 어디로 향할까?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가결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지주사 한진칼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 상정된 안건의 가결 여부를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뿐 아니라 주주연합 측이 추천한 사내외 이사 후보의 선임안 등 앞으로 한진그룹의 향방을 좌우할 기본 체제가 이번 주총에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측의 지분이 단 1%대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것도 단정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다음 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뒤 치러지는 첫 주총인만큼 업계의 관심이 더욱 큰 상황이다. 또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권 분쟁이 가속화되며 그 양상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조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안이 표결에 부쳐지며 고 조양호 전 회장이 지난해 대한항공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던 모습이 재현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진칼은 이번 주총에서 총 7개의 의결사항을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제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사내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안건은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자는 제3호 의안이다. 조 회장은 이달 한진칼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재선임을 위해 주총 참석주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현재까지 조 회장과 주주연합 측이 보유한 의결권 유효 지분은 각각 33.45%와 31.98%로 추산된다. 단 1.47%포인트 차이다. 소액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의 표심이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소액주주 등에 의해 작은 차이만으로도 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는 것. 이밖에 현재 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3.8%) 등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과 반도건설(3.28%) 관련 주식처분명령 요청 등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실상 업계에서는 이미 조 회장 측으로 승기가 기울었다고 보는 게 중론이다. 통상 소액주주나 기관투자자 등은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안을 대부분 따른다. 그런데 최근 서스틴베스트를 제외한 의결권 자문사들이 조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ISS 등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에 찬성을 권고했다. 다만 이번 사안의 결과에 따른 후폭풍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결권 자문사의 의견은 그저 권고에 그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주주연합은 막판 소액주주의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급기야 '주주계약서'까지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주주연합은 "이미 여러 차례 저희 주주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말씀드렸다"며 "주주연합을 결성한 2020년 1월 31일 이와 같은 사실을 명확히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끊이지 않는 경영 참여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소액주주의 표심을 얻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주총 이후에도 이같은 경영권 분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조 회장 측과 주주연합은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조 회장의 백기사로 불리는 델타항공은 지난 9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해 14.9%가 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주주연합의 KCGI·반도건설 등도 최근 지분을 꾸준히 사들여 총 40.12%가 됐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의결권 자문기구들이 조 회장 쪽에 힘을 많이 실어줘서 승기를 잡은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막판까지 안심할 수는 없다"며 "국민연금이 아직 의견을 내지 않았는데 아마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의견을 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노 효과로서 소액주주들도 연쇄적으로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며 "주총 이후에도 경영권 분쟁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3자 연합이 체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9 14:30:4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