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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방역 및 긴급 점검

서울시는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함에 따라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콜센터 직원 207명은 전원 자가격리 및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오전 기준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19명, 가족 3명 등 총 22명이다. 시는 9일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위해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구성하고 구로구 보건소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콜센터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은 4개반 30명(총괄팀, 역학조사팀, 접촉자관리팀, 환자이송팀)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19명(역학조사관 6명, 행정 4명, 역학조사요원 민사단 등 9명), 구로구 11명 등이다. 시는 1~12층 영업시설과 사무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13~19층은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자가격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건물의 출입을 제한하고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혼선을 줄이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통해 ▲확산방지 ▲감염확산 차단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등 3단계 대응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빌딩 앞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거주주민 출입 시 발열체크를 하고 증상이 발견될 경우 진료시설로 연계한다. 또 건물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CCTV 등을 확인해 추가 접촉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집단감염 발생은 서울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특히 콜센터와 같이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가진 기업 등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 대해서는 업체들과 협력해 긴급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3:09: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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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일본어, 코로나19 극복 위해 "모든 기초 강좌 무료 제공"

시원스쿨 일본어, 코로나19 극복 위해 "모든 기초 강좌 무료 제공" 3월16일까지 시원스쿨 일본어, 3월16일까지 모든 기초 강좌 무료 제공 /시원스쿨 시원스쿨 일본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극복에 동참하고자 모든 기초 강좌를 일주일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개학과 개강의 연기, 학원의 휴원 등 영향으로 여러 방면의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 일본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도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일본어 학원에 가는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원스쿨 일본어는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학습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강좌 무료 제공과 수강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수강생에게는 보유하고 있는 강좌의 수강기간을 7일 연장해 주고, 일본어 공부를 계획하는 누구에게나 기초 전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수강은 16일까지 시원스쿨 일본어 공식 블로그에서 수강권 번호를 확인해 시원스쿨 일본어 '내 강의실'에 등록하면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는 시원스쿨 일본어의 대표 강의인 △왕초보 탈출 시리즈를 포함해 △초?중?고급 회화, △문법, △비즈니스회화, △드라마로 배우는 일본어 등 기초 전 강좌가 해당한다. 시원스쿨 일본어 관계자는 "무료 인강으로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공부하면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원스쿨 일본어는 '365 나눔 패키지'를 통해 회원의 수강료 일부에 시원스쿨이 같은 금액을 더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월 기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 누적 기부금이 1000만 원을 돌파한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0 13:0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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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직장인 54.6% "요즘 경조사 불참"

코로나19 여파… 직장인 54.6% "요즘 경조사 불참" '경조금만 전달', '얼굴만 보고 온다'는 직장인 많아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947명 설문조사 직장인 54.6% "요즘 경조사 불참한다"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절반 이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최근(1월 이후) 경조사 참석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5.7%는 '최근 경조사 연락을 받았다'고 했고, 이들 가운데 54.6%는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불참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조사에 참석했거나 참석할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45.4%로 절반 이하였다. 경조사 초대를 받은 직장인 중 '참석하지 않고 경조금만 전달할 것'(48.2%), '참석하나 얼굴만 보고 올 것'(43.1%)이란 응답이 10명 중 9명 이상이었다. '참석하지 않고 양해를 구할 것'(6.4%)이란 직장인이 소수 있었고, '참석하고 식사도 할 것'(2.3%)이란 응답은 가장 적었다.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 대부분(85.6%)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만 없다면 대부분 참석했을 것'이라고 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은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조사를 연기하거나 취소, 또는 참석하지 말아 달라는 불참 요청을 받았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최근 초대받은 경조사 중 연기/취소되거나 참석하지 말아 달라는 연락을 받은 경우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절반이상인 54.5%가 '있다'고 답했다. 연기/취소 또는 불참요청을 받은 경조사 중에는 '돌잔치'가 83.0%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 행사'(회갑연/고희연 등 69.1%), '결혼식'(55.8%), '장례식'(25.3%) 순으로 많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0 12:55: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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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사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과 서울창업허브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하는 스타트업 지원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CJ ENM 오쇼핑부문 CJ 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사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이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이번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IoT, 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제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CJ ENM 오쇼핑부문은 서울창업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설립한 창업지원센터다. 1차로 4월초 서류 심사를 바탕으로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을 위한 코칭, 시제품 제작 지원, CJ오쇼핑 MD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2차로 5월 중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이들 중 우수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기업들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 기업에게는 올해 하반기 총 1억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 방송 진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춰 제품 아이디어, 성장 가능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할 예정"이라며,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는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제품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곳들이 모집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2:51: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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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긴급물류지원단' 꾸려 구호물품 수송 지원나서

시공협력기사 10명으로 구성…한 달간 활동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이 수송 차량에 코로나19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한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시공협력기사들로 구성된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을 편성하고 한달 간 구호물품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모여들고 기업 및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샘도 지역사회에 구축된 자사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샘은 전국 각지에서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마스크, 방역복, 손소독제, 헤어캡 등 의료용품과 도시락,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긴급 수송한다. 대구시뿐만 아니라 포항, 문경 등 경북지역 전체에서도 구호물품 긴급 수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샘 긴급 물류 지원단은 한샘 시공협력기사 1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의료용품과 구호물품의 신속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회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물류 지원에 나서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2:5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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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대출 속도 높인다…중소기업 지원도 확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은행에 위탁하는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현장점검은 지난 3일부터 6일간 26개 금융기관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기업은행 공덕동 지점과 신용보증기금 마포지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대출 현황을 점검했고, 금융위 실무진도 24개 금융회사 지점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현장점검 결과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 정책국장은 "대부분 지점에서 전담창구 직원을 지정해 대응 하고 있고, 또 상담매뉴얼·지침이 현장까지 많이 전파되고 있다"며 "주변상권에 공동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모범 사례로 신한은행을 소개했다. 신한은행의 각 영업점은 신용등급을 3단계 상향조정한 수준으로 금리와 한도를 결정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도 은행창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4개월 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의 경우 심사 없이 일괄적으로 6개월 만기를 연장했다. 다만 금융위는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일부 제기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자금신청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부 대출에 70~90% 집중돼 보증심사가 길어지고 있다. 대출서류 접수, 작성 안내, 현장실사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업무 일부를 은행이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적시에 자금을 공급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정책국장은 "부분위탁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업무위탁 범위를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 퇴직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에 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 정책국장은 "1차 타격이 내수 서비스업종에 몰려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이 집중된 측면이 있었다"며 "점차 중소기업의 자금 어려움도 예상돼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존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추경을 통해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신규 지원 방안에는 회사채 신규발행지원(P-CBO)을 예정된 규모보다 5000억원 늘린 2조2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코로나19관련 보이스피싱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 경찰청과 협조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도 안정적인 금융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업무연속성 계획도 계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2:33: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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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사교육비 1년 사이 1조5000억 늘었다

[종합] 초중고 사교육비 1년 사이 1조5000억 늘었다… 대입개편 등 영향 준 듯 2019년 사교육비 총액 21조원, 7.8% 증가… 1인당 월평균 32만1000원, 10년 만에 최고치 전체 학생 수 감소했으나, 사교육비 총액, 사교육 참여율·참여시간 모두 증가 '학종 줄이고, 수능 늘리고' 대입개편·공정성강화 등 학부모 불안감 사교육 부채질 밤 새 불 켜진 학원가 /연합뉴스 2019년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사교육 참여율, 사교육 참여시간 통계 /통계청 지난해 국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보다 1조5000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1~2년 사이 대입 개편과 공정성 강화 방안 등에 따라 대학 입시 제도가 크게 바뀐데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사교육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9년 3~5월과 7~9월에 지출한 사교육비와 관련 교육비를 5~6월과 9~10월에 전국 초중고 3002개교 학부모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것이다. 사교육비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 학원, 개인·그룹과외, 방문학습지, 온라인 강좌 등 사적인 필요에 의해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한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국어, 수학, 영어 등은 일반교과와 논술, 예체능, 취미교양, 진로진학 학습상담 비용 등으로 구분해 조사했다. 다만 방과후학교, EBS교재비, 어학연수비 등은 사교육비에 포함하지 않고 별도 항목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약 21조원으로 전년도 19조5000억원에 비해 무려 1조5000억원(7.8%) 증가했다. 전체 학생수는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주당 참여시간 모두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8.6조원) 대비 1조원(11.8%) 늘어 증가폭과 규모가 가장 컸다. 초등학생 사교육비 총액 증가는 예체능, 취미·교양 사교육 비중이 증가(교과별 총 사교육비 중 41%)했고, 총 학생 수도 일시적으로 증가(전년 대비 1.3%↑)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5조3000억원(전년대비 5.2%↑), 고등학생 6조2000억원(전년대비 4.2%↑)으로 각각 증가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체 학생수가 각각 3.0%, 8.3%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증가해 중·고교생이 지출하는 1인당 사교육비는 사교육비 총액 조사 결과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과목별 사교육비를 보면, 영어와 수학 등 대학 입시에 영향이 큰 주요 교과목의 사교육 지출이 컸다. 또 자율형사립고(자사고)·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다. 초·중 학생의 진학희망고교 유형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고가 27만8000원인데 비해, 자사고 47만6000원, 과학고·영재고 44만4000원, 외고·국제고 45만2000원으로 높았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 역시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서울(45만1000원)이 가장 많았고, 전남(18만1000원)이 가장 적어 차이는 약 2.5배로, 시도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전년(2.2배, 서울 41만1000원, 충남 18만7000원)보다 커졌다. 자녀 수가 적을수록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증가했고 전년대비 증가율도 높았다. 자녀 수별 사교육비를 보면, 자녀 1명인 경우 36만1000원으로 전년(32.4만원)보다 11.4% 증가했고, 자녀 2명의 경우 34만1000원으로 전년(30.8만원) 대비 10.8% 증가, 자녀 3명의 경우 24만5000원으로 전년(22.5만원)보다 8.7% 증가했다. 최근 저출산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1~2명 자녀에게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합계출산율은 1997년 1.54명에서 2002년 1.18명, 2007년 1.26명, 2012년 1.30명,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으로 감소 추세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도 더 벌어졌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 1인당 월 사교육비는 53만9000원으로 전년(50.5만원)보다 6.6% 증가했고, 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는 10만4000원으로 전년(9만9000원) 대비 5.2%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85.1%와 47.0%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처럼 대학 입시에서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주요 교과 사교육비 위주로 크게 증가하면서 교육부가 최근 1~2년 사이 잇따라 내놓은 2022학년도 대입개편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등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교육부는 지난 2018년 대학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전형 선발 비율을 30% 이상 권고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을 내놓은데 이어, 2019년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비율이 높은 주요 16개 대학에 수능 선발 비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하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같은 교육부 대입 제도 변경에 대해 대학들은 공교육 위축과 사교육 확대 등 교육부 정책에 대해 조목 조목 비판한 바 있다. 4년제 대학 입학처장 협의체인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는 지난 2월 성명을 내고 "수능 위주 전형이 사교육비를 증가시키고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각종 분석 자료를 외면하고 오히려 정시를 확대했다"고 비판했고 "서울소재 16개 대학 대상 정시 40% 이상 확대할 경우 지방대학들부터 신입생 모집에 타격을 받고 교육 불평등 문제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성토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0 12:27:06 한용수 기자
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인증 획득..수출 개시

진매트릭스가 최근 개발한 신종코로나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유럽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매트릭스는 축적해 온 분자진단 기술력을 활용해 대용량 검사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확보하고 진단 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줄인 '네오플렉스 COVID-19' 제품을 전세계 대상으로 출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 신속진단법은 크게 두 가지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 기준을 따르고 있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국내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한 WHO 기준과, 미국 CDC 권고안을 모두 수렴하여 세계 각국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설계되었다.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제품들은 두세 개의 튜브로 검사해야 했던 반면, '네오플렉스 COVID-19'는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호흡기 감염 각종 병원체 50여 개와의 교차반응이 없음을 검증하여, 위양성 우려를 배제하고 검사의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가능 물량은 월 100만 테스트 규모로, 검사 수요에 따라 즉시 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신종코로나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본격적인 해외 판매를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10 12:24: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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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국방차관, 국군의무사령부서 코로나19 현장점검

박재민(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의무사령부 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대응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의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방문한 박 차관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진료지원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에게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국방부는 의료지원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준으로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가지정격리병상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국군대전병원 및 국군대구병원, 민간병원 및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등 9개소에 총 442명의 군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국군의무사령부 이외에도 국군화생방사령부와 국군수송사령부 및, 각급 부대 장병들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제독 및 의료물자 수송, 마스크 생산지원 등의 대민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10 12:19:3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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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美 AI 신약개발기업 아톰와이즈와 공동 연구 협약

-염증질환 영역 등 다양한 적응증 타깃으로 펠리노 저해제 공동 연구 -향후 최대 13개 저분자 화합물 개발 과제로 확장 기대 혁신신약 개발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국 신약개발기업 아톰와이즈와 구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관련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약물 표적 단백질들에 대한 브릿지바이오의 연구개발 노하우에 아톰와이즈의 AI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들을 보다 신속하게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브릿지바이오가 현재 개발을 이끌고 있는 펠리노 저해제 분야에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신규 후보물질들이 신속하게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펠리노 단백질과 신규 후보물질들간의 상호작용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펠리노 및 기타 표적 단백질들을 대상으로 한 과제를 최대 13개까지 확장하게 된다. 브릿지바이오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펠리노-1 저해제 후보물질인 BBT-401의 개발을 통해 전세계 펠리노 저해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BBT-401은 염증에 관련된 다양한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현재 미국에서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아톰와이즈의 우수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 협력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타깃과 새로운 후보물질을 발굴해 나가는 데 탄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경험에 아톰와이즈와의 파트너십을 더하여, 펠리노 관련 개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톰와이즈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아브라함 하이페츠 박사는 "이정규 대표와 업계 내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브릿지바이오 개발진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는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동연구 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양사가 체결한 공동 연구 협약에 따라, 아톰와이즈는 선급금을 받게 되며 개별 연구 과제의 성공에 따라 중도기술료(마일스톤)와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10 12:19: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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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유산균 화장품 '닥터락토' 광고모델에 배우 박소담 발탁

종근당건강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의 광고모델로 배우 박소담을 선정하고 유산균 화장품 라인 '닥터락토'의 TV광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박소담의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통해 닥터락토의 피부장벽 강화, 진정 등의 장점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14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소담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최근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다수의 화보와 광고 등을 통해 순수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락토는 종근당건강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락토-세븐 배리어'를 함유한 유산균 화장품으로 피부에 유익한 유산균 7가지를 원료화하고 밸런스를 맞춤으로써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클렌징 워터, 토너, 세럼,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 더마 테스트,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 코메도제닉 테스트, 미세먼지 세정 효과 테스트를 완료하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 미국EWG로부터 전 성분 그린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20가지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닥터락토는 국민 유산균 '락토핏'을 개발한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화장품"이라며 "닥터락토를 국민 유산균 락토핏의 뒤를 이은 국민 화장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10 12:1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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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사교육비 1년 사이 1조5000억 늘었다… 대입개편 등 영향 준 듯

초중고 사교육비 1년 사이 1조5000억 늘었다… 대입개편 등 영향 준 듯 2019년 사교육비 총액 21조원, 7.8% 증가… 1인당 월평균 32만1000원 전체 학생 수 감소했으나, 사교육 참여율·참여시간 증가 '학종 줄이고, 수능 늘리고' 대입개편·공정성강화 등 학부모 불안감 사교육 부채질 밤 늦도록 불이 켜진 학원가 간판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보다 1조5000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입 개편과 공정성 강화 방안 등에 따라 대학 입시 제도가 크게 바뀐데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사교육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9년 3~5월과 7~9월에 지출한 사교육비와 관련 교육비를 5~6월과 9~10월에 전국 초중고 3002개교 학부모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것이다. 사교육비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 학원, 개인·그룹과외, 방문학습지, 온라인 강좌 등 사적인 필요에 의해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한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국어, 수학, 영어 등은 일반교과와 논술, 예체능, 취미교양, 진로진학 학습상담 비용 등으로 구분해 조사했다. 다만 방과후학교, EBS교재비, 어학연수비 등은 사교육비에 포함하지 않고 별도 항목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약 21조원으로 전년도 19조5000억원에 비해 무려 1조5000억원(7.8%) 증가했다. 전체 학생수는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주당 참여시간 모두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8.6조원) 대비 1조원(11.8%) 늘어 증가폭과 규모가 가장 컸다. 초등학생 사교육비 총액 증가는 예체능, 취미·교양 사교육 비중이 증가(교과별 총 사교육비 중 41%)했고, 총 학생 수도 일시적으로 증가(전년 대비 1.3%↑)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5조3000억원(전년대비 5.2%↑), 고등학생 6조2000억원(전년대비 4.2%↑)으로 각각 증가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체 학생수가 각각 3.0%, 8.3%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증가해 중·고교생이 지출하는 1인당 사교육비는 사교육비 총액 조사 결과보다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과목별 사교육비를 보면, 영어와 수학 등 대학 입시에 영향이 큰 주요 교과목의 사교육 지출이 컸다. 또 자율형사립고(자사고)·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다. 초·중 학생의 진학희망고교 유형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고가 27만8000원인데 비해, 자사고 47만6000원, 과학고·영재고 44만4000원, 외고·국제고 45만2000원으로 높았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 역시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서울(45만1000원)이 가장 많았고, 전남(18만1000원)이 가장 적어 차이는 약 2.5배로, 시도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전년(2.2배, 서울 41만1000원, 충남 18만7000원)보다 커졌다. 월 사교육비는 충남(↑26.9%), 세종(↑18.4%), 대전(↑15.0%), 부산(↑14.3%) 등 15개 시도는 증가했고, 충북(↓0.6%), 전남(↓4.8%) 등 2개 시도는 감소했다. 참여율은 전년 대비 충남(↑5.7%p), 부산(↑5.6%p), 광주(↑4.3%p) 등 13개 시도는 증가했고, 전남(↓0.6%p), 충북(↓0.5%p), 울산(↓0.4%p), 강원(↓0.1%p)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자녀 수가 적을수록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증가했고 전년대비 증가율도 높았다. 자녀 수별 사교육비를 보면, 자녀 1명인 경우 36만1000원으로 전년(32.4만원)보다 11.4% 증가했고, 자녀 2명의 경우 34만1000원으로 전년(30.8만원) 대비 10.8% 증가, 자녀 3명의 경우 24만5000원으로 전년(22.5만원)보다 8.7% 증가했다. 최근 저출산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1~2명 자녀에게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합계출산율은 1997년 1.54명에서 2002년 1.18명, 2007년 1.26명, 2012년 1.30명,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으로 감소 추세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도 더 벌어졌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 1인당 월 사교육비는 53만9000원으로 전년(50.5만원)보다 6.6% 증가했고, 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는 10만4000원으로 전년(9만9000원) 대비 5.2%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85.1%와 47.0%로 격차가 벌어졌다. 진로·진학 학습상담 참여율은 2.3%로 전년(3.6%)보다 하락했으나, 연간 총액은 734억원으로 전년(616억원)보다 19% 증가했다. 어학연수비 총액은 4451억원으로 전년(4820억원) 대비 7.6% 감소했다. 이처럼 대입에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주요 교과 사교육비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육부가 최근 1~2년 사이 잇따라 내놓은 2022학년도 대입개편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등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0 12:0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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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빨래골길' 휴게시설과 녹지 갖춘 쉼터로 재탄생

서울 강북구 수유1동 빨래골길 자투리공간이 휴게시설과 녹지를 갖춘 시민 쉼터로 재탄생한다. 10일 서울 강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북한산 생태거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자투리땅 내 주민이용 휴게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로 총 11억7400만원이 투입된다. 수유1동은 북한산 주변에 위치해 각종 규제로 묶여있는 개발 소외지역이다. 구는 "고도제한 등으로 노후한 저층주거지가 보전돼 주거환경과 생활기반시설이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라며 "지난 2018년 빨래골길 확장 개통으로 잔여 부지가 다수 발생했으나 후속계획 없이 방치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차가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저이용된 자투리땅을 주민의 휴식 및 문화·생산을 도모하는 생태에너지 쉼터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수유1동 비전인 '생태에너지 마을'과 연계한 조성 계획으로 주민이 직접 공간을 활용,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빨래골 생태거리와 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업 부지는 수유1동 소재 빨래골길과 인근 자투리땅이다. 빨래골길(총연장 500m)은 삼양로77길과 삼양로77가길 일부 구간을 일컫는다. 구는 자투리땅을 쉼터형, 경사형, 보도형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눠 활용키로 했다. 쉼터형(수유동 483-3, 484-19, 484-15, 486-495, 633-2, 486-360, 486-653)은 소규모 식물 재배가 가능한 지역 휴식공간으로 꾸민다. 부정형의 부지 모양과 단차, 교각 하부 등 다양한 대상지 여건을 검토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경사형(수유동 486-351, 486-352, 486-355)은 옹벽 사면의 불법경작을 정비해 지역주민이 직접 가꾸는 텃밭 정원이나 수직형 화단으로 조성한다. 보도형(수유동 486-1, 486-637, 486-488, 486-489, 486-492, 486-493)은 보행자 통행 도로에 파크렛, 가로정원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녹지를 형성, 빨래골길의 경관을 향상할 예정이다. 구는 3~8월 빨래골의 지역·문화적 특색과 수유1동 비전인 생태에너지 마을을 반영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와 디자인 워크숍도 병행한다. 이후 계약심사와 공사입찰·계약을 완료하고 올 9월 착공해 12월 준공한다. 내년부터는 주민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공간활용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이다. 구는 "다양한 형태의 녹색 에너지형 쉼터를 조성해 북한산과 주변 환경을 연결한 빨래골 생태에너지 거리를 구축할 것"이라며 "쉼터에서 주민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형 지역 활동을 시행토록 해 새로운 주거문화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0-03-10 12:04: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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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위한 '노란우산' 대출 2조까지 늘린다

환급금의 90%까지 2.9% 금리로 1년간 대출 어려운 소상공인 부금납부도 6개월간 유예해 중기중앙회·서울시, 장려금 64억원으로 늘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란우산 공제 대출 규모가 2조원까지 늘어났다. 노란우산 공제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시와 손잡고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올해 64억원까지 확대·지원한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조4000억원 규모였던 노란우산 대출 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한다. 경영이 악화돼 공제부금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선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해주기로 했다. 앞서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대출 금리를 한시적으로 기존 3.4%에서 2.9%로 0.5%p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 일평균 610건, 59억원 정도였던 노란우산 대출 규모는 금리를 내린 지난 2월13일부터 현재까지 일평균 건수(949건)와 대출액(99억원)이 크게 늘었다. 중기부 코로나19 대응반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노란우산 대출 확대와 이자율 인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공제해약 환급금의 90% 이내에서 1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자격·한도 확인 등을 거쳐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시와 '2020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54억원이었던 서울시 희망장려금을 올해 64억원으로 늘렸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에 대비해 노란우산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중기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가 일정기간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인천시 부평구, 충남 당진시, 전남 광양시, 전남 곡성군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016년 3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서울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연간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할 경우 가입일로부터 매달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기초자치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 노란우산 가입자 혜택을 더욱 확대해 소상공인의 대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도입한 노란우산 공제 상품은 2월말 현재 가입자만 125만명으로 총 12조원의 부금이 조성돼 있다.

2020-03-10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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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북한이탈여성 동료상담원 양성교육 사업수행기관 선정

건양사이버대, 북한이탈여성 동료상담원 양성교육 사업수행기관 선정 건양사이버대 전경/ 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북한이탈여성 동료상담원 양성교육' 사업수행기관(김은미 사업책임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한이탈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동료상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9월 기준 남한 내 북한이탈주민 인구는 3만 3000여 명으로, 그중 여성은 23,950명(72%)으로 대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이탈여성의 탈북 이후 입국과정에서의 성 관련 인권침해 경험과 가정・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원만한 가족관계, 남한 사회의 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상담 및 심리적 지지와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 대상자는 북한이탈여성이다. 한국가족과 여성 인권에 관련되는 소양 교육에서 15시간, 상담이론과 가족복지, 법률, 의료분야 등의 전문분야에서 64시간, 상담 실제에서 21시간,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90%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면 가정폭력 동료상담원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복습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생들의 상담원 역량증진과 상담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타지역에서 오는 교육생들에게는 교통비와 일비, 간식, 식비 등이 지원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남·북한의 화해 무드를 이어갈 준비된 통일의 한 페이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사업책임자 김은미 교수는 "각 분야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최고의 동료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며,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의 원만한 적응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0 11:5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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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X플리츠마마, '에코 트래블러'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 L7 에코 트래블러 프로젝트 종이 빨대와 텀블러 사용은 점점 익숙해지고 일회용 젓가락과 비닐봉지가 낯설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어느덧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필(必) 환경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이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투숙객들이 사용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에코 트래블러' 프로젝트를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가방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L7호텔(강남, 홍대, 명동)에서는 객실 내에 비치된 미션지에 따라 뚜껑과 비닐을 제거한 페트병을 응모권과 함께 프런트에 전달하면 여행 필수품인 러기지 택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4개월 동안 수거된 페트병은 7월 이후 친환경 가방으로 재탄생하여 8월 중 응모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 선물로 돌아갈 예정이다. L7 에코 트래블러 프로젝트 L7호텔은 지난 2018년에도 플리츠마마와 함께 L7 시그니처 가방을 제작해 호텔업계의 '착한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가방은 500mL 페트병 16개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L7호텔은 무려 4800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300개의 가방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플리츠마마는 L7호텔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원단을 원하는 모양 그대로 뽑아내는 방식으로 자투리 원단도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가치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L7호텔은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Refuse), 쓰레기를 줄일 것(Reduce), 반복 사용할 것(Reuse), 재활용할 것(Recycle)을 뜻하는 4R 활동 '리:띵크(Re:think)'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종이 빨대 교체, 종이 포장재 사용 등 플라스틱 및 비닐 폐기물 줄이기에 힘쓰고 있으며, 호텔 운영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호텔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0 11:29: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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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온라인 OT 진행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온라인 OT 진행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이 최근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위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최근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위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미라 전공주임 교수를 비롯해 김지형, 방성원 교수와 2020학년도 신·편입생,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은 온라인 세미나 수업에 사용되는 '구루미'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구루미'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서비스형 화상회의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일부 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쉽고 간편하게 지원하는 화상강의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1부 학교생활 및 원우회 안내와 재학생 및 신·편입생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2부는 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진 환영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커리큘럼 정보도 공유했다. 장미라 전공주임 교수는 "자신을 믿고 지금의 마음을 잃지 말고 학업을 이어 가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한국어 교원이 되시길 바라며, 글로벌한국학전공을 통해 많은 성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0 11:27: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