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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3만개 지원

11번가 11번가,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3만개 지원 11번가 주식회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필수인 마스크 2만장과 손소독제(500ml) 1만개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 물품은 '코로나19'의 대구 지역거점병원 및 자가 격리자에게 우선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경북 지역의 빠른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보해 제공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해 오는 28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생필품 502종을 모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3:0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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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관군, '농업인월급제' 신청자 모집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해 첫 도입하여 농업 현장의 호응이 높았던 '농업인월급제'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올해부터 개선·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지역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격월, 분기 가능) 월급처럼 미리 지급하고 선지급으로 발생한 이자를 행정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은 실제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셈이다. 영광군은 전년도 첫 시행에서 144농가에 월 급여액으로 총 13억9천3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자는 2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의 경우 참여면적을 벼 기준 4,100㎡에서 3,500㎡로 하향하고 지급 시기도 매월 지급에서 격월이나 분기 등 신청농가 희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월 급여액은 2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로 소규모 농업인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역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한 일정규모 이상의 재배면적이 있는 농업인이다. 군은 또한 태풍, 가뭄 등 예측 불가한 농업재해에 따른 손실 위험부담 해소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인월급제를 신청하여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020-03-02 13:00:25 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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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금지에 봄단장은 해야겠고' 홈쇼핑·온라인몰에서 언택트 새 단장

CJ ENM 오쇼핑부문 봄상품 기획전/CJ ENM 오쇼핑부문 '외출금지에 봄단장은 해야겠고' 홈쇼핑·온라인몰에서 언택트 새 단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느새 봄은 성큼 다가왔다. 감염 우려 때문에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소비자들은 홈쇼핑이나 이커머스를 통해 봄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모양새다. 지난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였지만, 거리 곳곳은 조용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면서 유원지, 공원은 물론, 상가와 음식점들이 일찍 문을 닫거나 임시휴업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과는 달리 홈쇼핑과 이커머스에서는 봄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봄맞이·신학기 카테고리 수요↑ CJ ENM 오쇼핑부문의 온라인쇼핑몰 'CJmall'이 봄맞이 가구·가전·인테리어 상품 기획전을 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봄 기운을 느끼고 싶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가구박람회'는 CJmall의 가장 큰 가구 행사로, 2020년 인테리어 트랜드를 담은 신상품 소개는 물론 한샘, 리바트, 자코모, 동서가구, 시몬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베스트상품을 특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봄맞이 인테리어 신상품 박람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박홍근홈패션'과 '바자르(BAZAAR)'에서는 침실을 화사하게 만들 봄신상 순면 차렵침구를 선보이고, '데코뷰'에서는 러그 신상품과 쇼파커버 등 봄맞이 인테리어 소품이 전시된다. 11번가 매일매일 봄 프로모션/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도 고객들의 봄 맞이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3월 한달 간 실시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매년 2월 중순부터 봄 준비를 위한 쇼핑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최근 언택트 쇼핑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식품, 생필품 등 '장보기' 품목 외에도 패션, 신학기가전 등 관련 카테고리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2주간(2월17일~3월1일) 11번가 내 '블라우스' 거래는 전년보다 185% 급증하며 3배 가까이 늘었고, '가디건' 역시 121%, '점퍼'는 81%, '원피스'와 '자켓'은 각각 23%, 22% 늘었다. 신학기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태블릿' 거래는 전년보다 37%, '휴대폰'은 32%, 이어폰 등 '음향가전'은 47% 늘었다. 이에 11번가는 3월 첫 주 봄 신상 '브랜드의류' 행사를 개최, 매일 오전 11시마다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110장, 신규/6개월 이상 패션 비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쿠폰, 브랜드패션 전용 2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테렉 램/롯데홈쇼핑 ◆홈쇼핑 이용객↑…S/S 패션으로 시장 선도 홈쇼핑 업체들은 단독 브랜드를 런칭하는가 하면, 봄·여름(S/S) 시즌 상품을 내놓으며 봄 패션 시장 선도에 나섰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홈쇼핑 이용객이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1일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DEREK LAM)'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 디자이너 '데렉 램'의 이름을 딴 브랜드 데렉 램은 뉴욕의 자유로움과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통해 모던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는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홈쇼핑도 단독 PB 브랜드 '밀라노스토리'와 '제이바이'의 S/S 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박윤희 디자이너의 '유니지',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상봉에디션' 등이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브랜드 '지스튜디오'도 봄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단독 브랜드 'VW베라왕'에서는 니트 가디건과 풀오버 세트를 선보였다. 이달 중순경 사파리 점퍼, 탑, 레깅스, 숏팬츠를 세트로 한 '요가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 확산으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봄 마케팅이 활발하지는 않은 분위기지만,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수요는 늘고 있다"며 "3월 봄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13:0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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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약 8명 "코로나19로 육아공백 경험"

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약 8명 "코로나19로 육아공백 경험" 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개학 연기로 육아공백 경험" /인크루트·알바콜 맞벌이 직장인 10명 중 약 8명은 코로나로 육아공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학교 개학이 미뤄진데 따른 것이다. 2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지난달 24일~28일까지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맞벌이 직장인 중 76.5%는 '코로나19 이후 육아공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녀 연령별 육아공백 경험 비율은 △'유아(4~7세)'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에게서 9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초등학생(8 ~ 13세)' 85.7% △'영아(생후 ~ 3세)' 75.8% △'중학생 이상(14세 이상~)' 53.7%순이었다. 육아공백 해법은 '친정 및 시부모님 등 가족에 도움 요청'(36.6%)이 가장 많았고, '개인 연차 사용'(29.6%), '재택근무 요청'(12.8%), '가족돌봄휴가 사용'(7.3%), '긴급돌봄 서비스 활용'(7.0%), '정부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 활용'·'무급휴직'(각 6.1%) 순이었다. '방법이 없으면 퇴사도 고려중'(5.6%)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현재 일부 기업은 전 직원 또는 임산부,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주직원 등으로 범위를 제한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가 지난달 28일 개학 연기 후속조치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휴업기간 중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을 제공키로 했으나, '정부지원 긴급돌봄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물은 결과 '그렇다'는 64.9%, '아니다'는 35.1%였다. 긴급돌봄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돌봄이 필요하나) 우리애만 맡기는 게(등원, 등교) 내키지 않아서'(25.5%)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아이가 싫어해서'(9.7%), '학원, 공부방 등을 통해 돌봄 해결'(7.6%) 등이었다. 기타 답변 중에는 '감염우려'도 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02 12:44:36 한용수 기자
경북도교육청,마이스터고 고교학점제 시행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도내 6개 마이스터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학생의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입학전형요건이 학과별로 이뤄지는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고교 학점제 도입을 위해 2018년부터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무학년제 학점제 정책연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2교 총 6교, 2020년에는 마이스터고6교, 특성화고 12교 총 18교에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마이스터고등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1학점 수업량을 17회에서 16회로 완화하고, 교육과정 이수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해 최소 이수학점을 192학점으로 적정화했다. 또 학교 밖 학습경험, 공동교육과정 이수 등 학교자율 편성 운영 과목을 확대하고, 학과 내 세부전공을 다양화해 타 학과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융합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과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교육부 ? 경북교육청 ? 직업계고 학점제 지원센터가 연계해 마이스터고 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점제 안내서 보급, 학교컨설팅, 학교밖 인프라 구축, 학교 공간 혁신 지원사업 등 물적 지원을 한다. 또한, 직업계고 교원 추가배정, 전문성 강화 연수, 현장전문가 참여 확대, 취업지원인력 확대 등 인적 지원 등을 우선 지원해'학생ㆍ학부모가 만족하는 직업계고 학점제'가 되도록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학생 진로 희망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창의융합인재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며 "학습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고, 성공적인 학점제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3-02 12:42:4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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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0년 무농약 친환경농업인 직불금 지원

안동시는 2020년부터 무농약 재배농가에 지속 직접지불금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 인증의 경우 친환경농업직불금 및 유기지속직불금의 형태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횟수 제한 없이 매년 지급하고 있으나, 무농약 인증 농업인은 3회(3년)만 지급하고 이후는 직불금을 지급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무농약 재배인증 3회차 이후 정부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는 사업이다. 무농약 친환경재배에 따른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실천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친환경농업 안정적 정착유도를 위해 시는 무농약 지속 직불금을 신규 사업으로 전격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직불금을 3회 차까지 받아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무농약인증 농업인과 법인이며, 지원 금액은 ha당 논은 35만원, 밭은 과수류가 84만원, 채소·특작·기타작물이 77만원으로 이는 국비 지원단가의 70% 수준이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인증 농업경영체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 인증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지참해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이재홍 농정과장은 "최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으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지역 학교급식 지원 및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등 친환경농산물 수요확대에 따른 안정적 공급기반 확충, 무농약 직불금의 지속적인 지급으로 농가 소득증대 등 친환경농업 지속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0-03-02 12:41:3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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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도시문화 활력.

광양시가 전남도립미술관 건립부지 앞에 위치한 폐산업시설(구 양곡창고, 가구공장, 수족관 공장 등)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가칭) 광양 예술창고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전시물 제작 설치와 건축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고,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물의 내부는 천장 마감 없이 목재 트러스가 드러나도록 탁 트인 구조로 개방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안전을 위해 H 빔을 사용하여 트러스 구조를 보강했다. 미술관 시야 확보를 위해 건물 일부가 철거되어 면적이 축소되었지만, A동(304㎡)은 이경모 사진작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작가 전시공간으로, B동(598㎡)은 복합문화공간, 카페, 사무실, 어린이 다락방, 체험. 교육실로, 중간 연결구간은 웰컴 광장으로 외부 문화 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할 계획이다. (가칭) 광양 예술창고의 명칭과 로고는 공모를 통해 4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오는 6월까지 준공해서 10월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에 맞춰 (가칭)광양예술창고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3-02 12:41: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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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 현실적인 치료 방안 제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중앙부처장관, 전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을 현실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의료원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있어 울진군민이 응급실 등 의료원을 이용하려면 강원도나 포항까지 2~3시간 이동해야 되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중앙에서 진행 중인 치료체계 재구축 등으로 인해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시설에 치료가 가능한 만큼 울진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해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 복지부와 잘 협의해서 코로나 확진 환자는 물론 울진군민들도 현실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군 영상회의에서 이 지사는 시?군에 "생활치료시설을 지정해 경증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진과 행정체계, 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해서 경증 환자들이 치료를 안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면서 "확진 환자들이 지역 시설에서 치료받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병상이 없어서 경북으로 오는 환자들 내 부모, 형제처럼 생각해 열린 마음으로 우리 도민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잘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0-03-02 12:38:5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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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묻고 영덕연수원 더" 삼성, 코로나19 경증환자 위해 생활치료센터 지원 결정

삼성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영덕연수원 전경. /삼성 삼성이 코로나19 사태 지원을 위해 다시 한번 통큰 기부를 결정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은 경북 영덕군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영덕연수원은 삼성전자가 소유한 시설로, 숙소 300개와 2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식당으로 2017년 조성됐다. 면적은 8만5000㎡에 시설만 2만7000㎡에 달한다. 그동안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힐링센터로 활용돼왔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영덕연수원 전경. /삼성 삼성은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중인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해 영덕연수원 지원을 결정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사회공헌연구실, 연수권 운영권자인 삼성인력개발원이 뜻을 모았다. 중대본은 시설을 경증환자들도 격리하고 의료진 관리를 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급 종합병원에는 업무를 줄여주고, 경증환자에는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삼성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600억원 규모 지원을 단행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13일에는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을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하고 '꽃 소비 늘리기'에 동참했으며, 26일에는 삼성전자 240억원 등 300억원을 긴급 지원해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에 힘을 실어줬다. 협력사를 위해서도 물품 대금 1조6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고,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해 상생을 실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2 12:38: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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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영농조합 법인 희망성금500만원 기탁했다

도로시영농조합법인(대표 추성엽)에서는 지난 2월 28일(금) 상주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불암감에 젖어 있는 시민들에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희망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도로시영농조합법인은 주 생산품목이 샤인머스켓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내 유명백화점 및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추성엽대표는 66,000ha를 재배하고 있다 우수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하여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규격화가 절실하다는 신념으로 2017년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추성엽 도로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우리 상주는 "존심애물"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충절의 고장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할수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금의 어려움을 통해 더욱 단단히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상주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말했다.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은 "농업의 현실도 어려운데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주시민의 해피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시민 모두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2020-03-02 12:37:08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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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투신 막은 경찰관

2월 27일 목요일 낮 2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은 한산했지만 버스정차장이 있는 9번 출구 앞에서 작은 소란이 있었다. 한 여자가 난간을 향해 뛰었다. 느낌이 이상했던 남자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같이 움직였다. 성인 배꼽보다 높은 난간에 여자가 발을 올려 떨어지려고 하는 순간 남자는 여자의 팔 안쪽을 낚아챘다. 다행히 여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1시 58분경 인천국제공항경찰단 치안센터로 한 통의 신고전화가 왔다. 출국장 9번 게이트 앞에서 남녀가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으로 출동한 공항경찰단 노윤근 경위는 승강이를 벌이고 있는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두 명을 만난다. 우리말을 할 수 없었던 여자는 노경위에게 남편을 수갑 채우라는 행동을 하고, 바로 난간을 향해 달려갔다는 것. 24년 베테랑의 노윤근 경위는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먼저 몸이 반응했다고 한다. "거의 반사적이였죠. 짧은 거리여서 거기서 머뭇거렸다면 여자는 바로 떨어졌을 겁니다. 다리를 난간에 올려 거의 반쯤 떨어지는 상황에서 팔 안쪽을 잡았죠. 그래야 놓치지 않게 되니까요."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1층까지는 대략 15미터 정도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높이다. 지난해 말 한 필리핀인이 3층에서 1층으로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미안마 국적의 여자는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고 한다. 일단 진정 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여러 번 설득을 거쳐 치안센터로 데려와 음료를 주고 안정을 시켰지만 여자의 행동은 이상했다. 노경위는 심리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 인천 중구 정신건강보건센터로(보건센터) 연락을 한다. 2시 45분에 도착한 보건센터 이상은 팀장은 차분히 여자의 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미얀마 국적의 남자는 32살로 6개월전에 비전문취업 비자로 입국해 대구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28세의 여자는 대구의 한 대학에서 2개월간 어학연수과정을 밟고 있었다. 여자는 사건이 벌어진 날까지 5일간 잠을 못잤다고 한다. 보건센터 상담을 받고 여객터미널 병원에서 신경안정제 처방을 받은 여자는 약을 먹고 조금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여자의 행동이 부부간의 문제인지 또 코로나19로 인한 귀국 문제인지는 자세히 얘기하지 않으니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두 부부가 대구에서 올라왔고 최근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귀국 스트레스로 이런 일이 생겼다고 얘기가 되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요." 노윤근 경위는 자칫 아찔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던 그때를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루 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에는 갖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민중의 지팡이로 24년을 맞는 노경위는 공항근무 경력이 10년이 넘어 특별한 사연도 많다. 6년간 수사팀에서 일하기도 했는데 비행기 출발을 2시간이나 지연시킨 일화도 있다. 2007년 라이베리아인이 특수 약품처리하면 진폐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일명 '블랙머니' 사기로 55,000달러를 훔쳐 출국하려는 범인을 검거했다. 당시 이륙하려는 아랍에미레이트 비행기를 멈추고 기내에 타고 있던 라이베리아인 공범 8명까지 체포했다. 2009년에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치고 달아나려던 중국인을 비행기에서 검거한 사례도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김소년)은 경무과, 상황실, 외사과, 수사과, 정보과, 경비교통과 조직을 갖춘 공항전담 경찰조직으로 216명이 근무하고 있고 이중 대테러기동대원이 48명이다. 일선에서 공항내에 절도나 점유이탈물횡령 또 공항이용객 안전 활동을 담당하는 치안센터에 근무하는 경찰은 총 32명. 8명씩 4팀이 1터미널과 2터미널을 24시간 담당하고 있어 하루 걷는 걸음은 3만보를 넘는다고 한다. "군인은 군기가 있어야 하고고 경찰은 경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것이 저를 비롯해 경찰들을 버티게 하는 힘입니다." 여객터미널에서 투신소동을 벌였던 미얀마인 부부는 이틀간 안정을 되찾고 토요일에 출국했다.

2020-03-02 12:36:38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