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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30% 상한제' 적용, 결국 백지화

삼성전자에 '시총 비중 30% 상한제(CAP)'를 수시 적용하는 방안이 백지화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최근 삼성전자의 코스피 200 지수 내 편입 비중에 크게 증가함에 따라 조기 조정을 통해 시장 충격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업계 의견수렴 내용을 감안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 혼란이 예상된 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이슈로 증시가 출렁이자 CAP 적용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총 비중 30% 상한제'는 코스피200 등 주요 주가지수에서 1개 종목의 시총 비중이 30%를 넘으면 비중을 강제로 낮추는 제도다. 시장이 특정 종목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됐다. 매년 3∼5월 또는 9∼11월 특정 종목의 평균 비중이 30%를 초과하면 6월과 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에 해당 종목의 비중을 30%로 하향 조정한다. 삼성전자 조기 적용 가능성은 지난달 말에 제기됐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삼성전자가 코스피2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훌쩍 넘어서서다. 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코스피200 내 시주 편입 비중은 지난해 12월 2일 기준 29.8%에서 지난달 20일 기준 33.5%까지 확대됐다. 거래소는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정기조정 전 수시조정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오는 6월 정기 조정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지수 이용자의 대응기간 부족 등을 고려해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지수의 CAP 적용은 오는 6월 코스피200 구성 종목 정기 변경과 병행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9 17:12:3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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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1397서민금융콜센터 고객상담건수 전년比 55%↑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19일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방문해 최근 급증한 고객상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상담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1397서민금융콜센터는 지난해 57만7653건의 고객상담을 응대해 전년(37만3331건)대비 상담건수가 55%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증가는 콜센터 운영을 ARS방식에서 상담사가 직접 받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에 대해 모르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업무효율화·종합안내 기능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센터는 한편 최근 정책서민금융 신상품(햇살론17, 햇살론유스(youth))출시로 급증한 상담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직원을 긴급 충원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21명의 상담직원으로 운영했으나, 늘어나는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60명까지 상담직원을 증원했다. 그 결과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향후 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콜센터 확장도 추진해 근무여건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전화연결이 안된 고객에 대해서는 전수 콜백을 진행해 불편함을 적극 해소했고, 고객들이 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직원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서민금융 상담 요청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상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분들이 어려워하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0-02-19 17:08: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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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눈길

GC녹십자가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최근 치명적인 유행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식품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면역력이 취약할수록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면역력과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면역 세포의 약 70% 이상이 대장에 분포돼 있어 장 건강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유산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 많은 유산균 제품들 중에 일명 차세대 유산균, 신개념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 눈길을 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가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생산해내는 '최종 대사 산물'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포스트바이오틱스,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3,000mg까지 함유한 유산균 제품이다.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함유해 장 건강부터 면역력까지 챙길 수 있다.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2020-02-19 17:04:2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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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프로 골퍼 같이 능숙한 포즈 담은 화보 공개

6년 연속 와이드앵글 모델 김사랑, 다양한 자세 매끄럽게 소화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로 찬사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전속 모델 김사랑과 함께 한 2020 SS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테마는 'Sweden House'로, 이국적인 무드와 개성 있는 골퍼 스타일을 담아냈다. 김사랑은 프로 골퍼 같은 능숙한 포즈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라인에 따라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속에서 김사랑은 우월한 몸매를 뽐내며 슬림한 핏을 강조하는 한편, 특유의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과 상큼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와이드앵글은 SS 시즌 특징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성과 디자인 다양화를 꼽았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냉감 기능을 극대화한 W.ICE 라인을 킬러 아이템으로 내세울 계획이며, 새로운 골프 시즌 분위기에 맞춰 밝고 화사한 컬러와 패턴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사랑스러운 매력과 건강한 모습을 두루 갖춘 김사랑을 통해 와이드앵글만의 세련되면서도 슬림한 핏으로 새로운 골프 시즌을 준비하는 젊은 여성 골퍼들에게 기대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겨울 동안 갈고 닦은 연습 실력을 토대로 향상된 실력과 함께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골퍼라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필드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라인으로 봄 라운드를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2-19 16:26: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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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봄맞이 ‘GET READY WITH andar’ 컬렉션 출시

'메쉬 집업 재킷', '후드 재킷', '브라탑'으로 구성된 신규 컬렉션, 기능과 기본에 충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야외 운동복으로 활용하기 좋은 'GET READY WITH andar'컬렉션을 지난 18일 새롭게 선보였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안다르가 새롭게 선보이는 'GET READY WITH andar' 컬렉션은 기능과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고품질의 제품력은 물론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포근한 봄 야외 운동에 착용하기 좋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GET READY WITH andar'의 첫 번째 제품인 '메쉬 집업 재킷'은 티셔츠처럼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집업 재킷으로, 레이어드하기 좋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단델리온, 실버그레이, 레몬쉬폰 총 5가지의 컬러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쉬 집업 재킷'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샌드 후드 재킷'은 스웨이드처럼 포근한 느낌의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일상생활이나 운동 전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후드 재킷으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블랙, 카키, 코랄베이지 총 3가지의 컬러로 구성됐다. 안다르는 이번 컬렉션에서 '서플렉스 피사 브라탑'도 새롭게 출시한다. '서플렉스 피사 브라탑'은 견갑골이 더욱 자유롭고 편안한 브라탑으로 땀 흡수와 증발에 뛰어난 서플렉스 소재를 활용해 운동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블랙, 라일락그레이, 건메탈, 오프화이트 총 4가지의 컬러로 출시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GET READY WITH andar'컬렉션은 포근한 봄 날씨에 야외 운동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한 컬렉션으로, 하이킹, 러닝, 사이클링 등 다양한 야외운동에 착용하기 제격인 제품들이다"라며, "건강한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는 모든 분이 생기 있는 봄과 잘 어울리는 안다르의 이번 컬렉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2-19 16:21: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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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중금속·미세먼지, 피부 청결을 위해 깔끔하게 이별하는 법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 강조 점차 날이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그 안에 중금속 등의 오염 물질이 섞여 있고 입자가 훨씬 작아 피부에 달라붙거나 몸속에 유입되기 쉽기 때문이다. 구리, 납 등의 중금속과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포함한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에 침투해 트러블과 염증까지 유발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사전 예방과 애프터 케어가 요구된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퍼지며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니, 나 자신을 위해서 더 청결에 신경 써야 할 때. 강력한 세정 효과를 입증받은 데일리 클렌징 아이템으로 미세먼지와 깔끔하게 이별해보자.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스킨케어 성분으로 딥클렌징하는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환경에는 더욱 꼼꼼하게 얼굴을 세안해주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모공 속까지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는 오일 제형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유화작용을 통해 모공 깊숙이 박힌 미세먼지, 노폐물, 피지 등을 딥클렌징 해주기 때문이다. 순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선택하면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는 스킨케어 성분 98%로 이루어진 클렌징 오일로, 모공 속은 말끔하게 딥클렌징해주면서도 피부는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프랑스산 티아레꽃 1,000송이를 코코넛 야자오일에 300시간 이상 숙성하여 추출한 AHC만의 독자적인 플라워 오일 및 스킨케어 성분들이 메이크업, 각질, 피지 등 노폐물을 섬세하게 제거한다. 피부의 적정 pH(4.5~6.5)와 유사한 약산성 필링 성분인 LHA를 함유해 피부가 본래 지닌 보호막을 손상하지 않고 마일드하게 케어해주고, 5가지 해조류 추출물, 바다포도 추출물 등을 함유한 에메랄드 에센스 콤플렉스가 피부결을 한층 더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임상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도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입증받았다. 마스크를 쓰고 벗느라 더욱 피부가 예민해지는 요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인 미네랄 오일, 인공 색소, 파라벤 등도 일절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두피와 모발의 유해 성분 깨끗하게 씻어내는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외부에 머무른 시간이 길다면, 얼굴은 물론 두피와 모발까지 청결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 유해 성분이 쌓이기 더 쉽고, 땀과 피지 등 두피의 분비물과 엉겨 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으면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꼼꼼하게 딥클렌징을 해주면서도 유해 환경에 지치고 연약해진 두피를 튼튼하게 케어해 줄 수 있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는 모발에 흡착된 미세먼지와 두피의 노폐물을 딥클렌징 해주고 모발 뿌리까지 튼튼하게 가꿔주는 샴푸이다. 초록색 알갱이 형태의 바이오 스피어스 입자가 딥클렌징을 돕고 카페인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구아라나 추출물이 모발 뿌리를 튼튼하게 가꿔준다. 또한 오렌지, 라벤더, 로즈마리의 3가지 에센셜 오일이 진한 영양을 공급해줘 두피에 에너지와 생기까지 전달한다. ◆손의 유해 세균 제거해 청결 관리해주는 데톨 '포밍 향균 핸드워시 크리미 밀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각종 유해 물질의 위험 때문에 손 씻기의 중요성이 최근 더욱 강조되고 있다. 외부 환경에 항상 노출된 손은 미세먼지와 유해 성분이 달라붙기 쉽고, 이런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미세먼지가 더욱 깊게 피부에 흡수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향균력이 우수한 핸드워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데톨 '포밍 향균 핸드워시 크리미 밀크'는 각종 세균을 99.9% 제거하는 향균력을 인증받은 핸드워시다. 한 번만 펌핑해도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이 나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과 테스트가 완료된 보습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은은한 밀크향으로 기분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손 청결을 위한 필수품이다.

2020-02-19 16:18: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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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21년만에 현대차 이사회의장 물러나··"회장직은 유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에 오르며 '원톱' 체제 구축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1년 만에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현대차 이사회는 19일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및 주총에서 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통과돼야 하지만, 정 회장 연임 건은 이번 이사회에서 다루지 않았다. 정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달 16일 끝난다. 정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한다. 정 회장을 대신해 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은 회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을 맡아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키웠다. 현대·기아차를 세계 5대 자동차회사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를 인물로 결정되기도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현대차 부회장에서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이후 그룹 경영을 사실상 총괄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9년부터 그룹 시무식을 주재했으며, 지난해 주총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현대차는 다음 달 19일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를 사업 목적에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각종차량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에서 각종 차량 및 기타 이동수단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변경했다. 이는 2025전략을 통해 라스트마일, PAV 등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과 관련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또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을 신설했다. 향후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전기차 출시에 대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가 직접 전력요금을 수취하는 충전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전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을 법적 리스크 해소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현대비앤지스틸을 제외한 모든 현대차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등기이사에 두고 있다"며 "미래 분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수익성 최우선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기아차도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주우정 전무와 사외이사 김덕중, 김동원 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2020-02-19 16:15:48 양성운 기자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1조1285억원..사상 최대치 경신

셀트리온은 19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28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4.9%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80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셀트리온은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확대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실적 개선을 들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론칭 등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히며,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치료제 '고덱스' 등을 비롯한 제품의 매출 증대도 원인으로 꼽았다. 영업이익은 램시마SC, 트룩시마 위주로 개선되며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외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도입, 바이오시밀러 임상물질 생산 등 성장동력 확보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율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59%, 트룩시마가 39%, 허쥬마가 18%(2019년 3분기 IQVIA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주요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유럽시장의 안정화 ▲미국시장 출시 제품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직판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본격적인 유럽 론칭을 통해 '게임 체인저'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의 판도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으로 EMA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1월 염증성장질환(IBD)를 포함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변경허가를 제출하고 2월 유럽 판매가 시작됐다. 또한 미국에서는 신약으로 인정 받았지만 FDA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상 임상을 면제받고 3상을 진행 중이며, 2021년 임상이 종료되면 2022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중 3개 제품의 임상을 추가로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도 고부가 제품을 70% 이상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2022년까지 46개 제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바이오와 케미컬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9 16:13: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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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브랜드는 내가 만들고 바꾼다" 유통업계는 지금 '바이미 신드롬'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도 각광 유통업계는 바야흐로 팬슈머의 시대다. 무언가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팬(Fan)'과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합성한 '팬슈머(Fansumer)'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중요한 소비 트렌드의 한 축이 될 만큼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바이미(by-me) 신드롬'으로도 불리는데, 소비의 패러다임이 '소유'와 '경험'에서 '관여'로 바뀌어 가며 '나에 의해' 브랜드의 변화를 끌어내는 효능감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유통업계의 소비 주체가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를 넘어 현재의 팬슈머로 진화하면서 '바이미 신드롬'의 양상이 이전보다 다채로워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팬슈머의 마케팅 참여, 제품 출시과정 관여, 지지 인플루언서의 모델화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소비자 관여를 높여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도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펭집사 되고파' 브랜드 애정 듬뿍 '고퀄' 콘텐츠 줄이어… 닥터자르트 '닥자랑 아트해세라'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성을 따르는 충성도 높은 팬슈머들은 자신의 '팬심'을 담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와 함께 호흡하며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팬슈머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작년부터 스테디셀러 '세라마이딘'을 상징하는 '세라 펭귄'을 장인의 가마에서 도자기 모형으로 직접 구워내 제작해 이를 입양할 수 있는 '펭집사 이벤트'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펭집사 이벤트 시즌2'의 일환으로 미니 사이즈의 '리틀 세라 펭귄' 입양 기회가 주어지는 아트 공모전 '닥자랑 아트해세라'를 진행해 '금손' 팬슈머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공모 주제는 '리틀 세라 펭귄과의 버킷 리스트'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응모 기간 300개 이상 수준급의 콘텐츠가 다양하게 출품됐다. 닥터자르트 공식몰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최종 수상자 발표 이후, 현재 수상의 영예와 펭집사 자격을 동시에 얻게 된 팬슈머들이 SNS 내에 '리틀 세라 펭귄'과 입양증서, 닥터자르트가 보내온 손편지 등 리워드 사진을 게재하며 '성덕'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추후 닥터자르트는 심사부터 포장, 배송 과정, 수상자와의 인터뷰 등 펭집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팬슈머들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팬슈머 입맛 맞춘 신제품 만들고 단종 제품 재출시 팬슈머들의 요청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제품이나 단종된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재조명된 인기 레시피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속 너구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1월 농심은 팬슈머들이 붙여준 별칭을 실제 제품에도 적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한 너구리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 '앵그리 RtA'를 출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해외 팬슈머들이 '너구리'를 'RtA'로 잘못 읽으며 화제를 모은 별칭을 실제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것이다. '앵그리 RtA'는 최근 극강의 매운맛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 더 굵어진 면발에 깊고 진한 해물 맛을 살리면서도 기존 너구리에 비해 약 3배 더 매운 맛으로 출시 2주 만에 4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오리온 '치킨팝'은 2016년 제품 생산 공장이 화재로 손실되며 판매가 중단됐었으나 팬슈머들의 줄기찬 요청으로 지난해 2월, 제품 판매가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출시 됐다. 기존 대비 양을 10% 늘려 선보인 치킨팝은 재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0만 봉을 돌파하며 재미와 가성비를 모두 만족하게 한 인기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내가 지지하는 셀럽이 모델이 되고, '랜선 언니'가 팬슈머 입장에 서기도 브랜드 모델도 팬슈머들의 취향에 맞게 바뀐다. 팬슈머들이 열광하는 인물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공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다. 롯데홈쇼핑은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탑골 지디' 등으로 회자되면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이다. 공개된 광고영상은 히트곡 '리베카'를 개사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데뷔 당시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며 팬슈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스토어는 '마이큐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터가 '팬슈머'의 입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큐레이션할 수 있도록 한다.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유통과 홍보, 마케팅 영역 전반에 대한 자율성을 높이고 이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유튜브 크리에이터 '데일리제나'가 직접 취향대로 선택하고 큐레이션 해 영상 콘텐츠에 담았던 브랜드 앨리스 마샤의 제품 '첼시'와 '주디스' 제품들이 2주간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출 1억 원을 달성했으며, 그의 구독자도 약 3만 명 가량 증가했다. 이는 크리에이터가 팬슈머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커머스 수익 창출은 물론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상생모델로 평가된다.

2020-02-19 16:10: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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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혜성처럼 나타났다 유성처럼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혜성처럼 나타났다 유성처럼 ① "한 점 부끄럼 없이" 짧은 생을 살아간 윤동주 시인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라며 고뇌했다. 무심히 빛나는 별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반짝일 터이고,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명들은 불가불 다 사라지지만, 무한한 우주와 유한한 세상이 어쩌면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강조하였다는 짐작이 간다. 알폰스 도오데의 동화 '황금 두뇌를 가진 사나이'에서 한 번 써버리면 다시는 채워지지 않는 "머릿속 황금"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 처음 읽었을 때는 언뜻 인간의 존엄성 또는 자부심 같은 그 무엇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하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황금이 바로 사정없이 무자비하게 흘러가는 시간임을 느끼게 되었다. 간밤의 취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작취미성 상태에서 선잠이 반쯤 깨었다. 마음도 몸도 편안하게 쉬지 못하고 뒤척이다 보니 수 십 년 전 있었던 일과 바로 엊그제 일이 한꺼번에 겹쳐졌다가 흩어졌다가 다시 겹쳐지고 흩어진다. 까마득한(?) 옛날과 바로 조금 전 간밤에 있었던 일화와 토막 이야기들이 순간 순간에 교차되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다? 시간이 이토록 빨리 지나가니 얼떨결에 제행무상이라는 사치스러운 감정에 휩싸였다. 세월의 수레바퀴는 그야말로 "화살보다도, 아니 번개보다도 더 빨리 달리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황금보다 소중한 시간이 이다지도 빨리 지나가다니 이 무슨 안타까움인가? 살기 위하여 황금으로 된 두뇌를 조금씩 떼어 가면 떼어갈수록 살아 있는 시간이 다해가는 동화 속 '황금 두뇌를 가진 사나이'에게 남게 되는 것은 오로지 이런 저런 '기억의 저수지'뿐이 아닐까? 여러 나라 속담에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다. 그러나 번개처럼 사라지는 세월의 흐름을 생각해 볼 때, 아무리 비싼 가죽과 큰 이름이라도 저마다 가슴 속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기억의 보석'과는 어떠한 경우라도 도저히 견줄 수 없을 것이다. 아득한 과거로도 또 머나먼 미래로도 여행할 수 있는 머릿속 기억의 저수지와 상상의 나래를 푸릇푸릇 향기롭게 채워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자님 사촌 동생이라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저마다 소중하게 여기는 그 무엇이 각기 다른데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남에게 주입하려들거나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인간은 자유로운 영혼이 마음껏 춤출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는 데, 획일적 가치관의 굴레를 씌우는 일은 '인간적인 정말로 인간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뜻이다. [b]주요저서[/b]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02-19 16:05: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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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반도체 꺾였어도… 2차전지 판도 여전

-코로나 뚫은 2차전지, 여전한 장밋빛 주도주로 꼽혔던 반도체와 정보통신(IT) 관련 종목이 휘청거렸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를 겨냥해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악재가 나와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분기 매출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애플의 발표도 새로운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포인트(0.07%) 오른 2210.3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틀 전만 해도 이달 들어 5.81% 오르며 상승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반도체 산업 비중이 큰 중국 시장이 위축된 데 따른 불안감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의 약세로 직결됐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지겠지만 반도체와 IT주 하락은 제한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0.67%)와 SK하이닉스(1.47%)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의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전날 코스피 변동률을 크게 넘어 3.23% 급락했던 KRX반도체지수도 0.96%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반등에는 IT 업종의 유동성이 반영됐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면 IT 관련주의 가격 조정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 높아진 가격 부담은 털어내고 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2차전지 테마는 휘청거림을 피해갔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은 코로나19의 공포도 뚫었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배기가스 규정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환경 규제 속에서 전기차 생산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경 규제 강화 때문에 자동차 촉매 변환 장치에 사용되는 팔라듐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고, 팔라듐의 가격폭등이 연쇄적으로 2차전지 기업에 훈풍을 가져다줄 것이란 설명이다. 국내 테슬라 관련주도 관심 대상이다. 이날 센트랄모텍은 전일보다 2700원(7.4%)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그린텍(4.43%), 계양전기(0.46%)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2차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여전히 자금이 유입 중이다. 미국 뉴욕시장에 상장된 글로벌X 리튬 ETF도 올해 17.9% 올랐다. 이 ETF는 2차 전지 주원료인 리튬 생산자와 배터리 업체들에 투자한다. 19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TIGER 2차전지 테마'와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영하는 'KODEX 2차전지산업'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4.01%, 20.95%를 기록했다. 국민연금도 2차전지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LG화학 지분율을 이달 들어 9.74%에서 10.16%까지 올렸다. 이 외에도 삼성 SDI 지분율은 10.08%에서 11.00%, 일진머리티얼리즈는 7.16%에서 8.17%로 확대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 자세가 끝나면 IT와 2차전지에 대한 부각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2-19 15:53:57 송태화 기자
유한양행, 아임뉴런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공동연구

유한양행이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그동안 연구개발(R&D) 방향을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되어 있는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혀왔다. 아임뉴런은 지난해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다. 약물전달 플랫폼 이외에도 약물의 뇌혈관 장벽 투과성을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생체내 (in vivo) 라이브 이미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이 기업에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아임뉴런은 계약금 12억원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총 525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또 양사는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의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해 유한양행이 새로운 질환 영역인 뇌질환부문에서 혁신 신약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혁신을 통한 다양한 질환의 파이프라인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2-19 15:53: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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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희비, 여행·미디어株vs게임·자동차부품株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상장사 1분기 실적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 달 전만 해도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8.7%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항공, 호텔, 미디어 업종이 큰 타격을 받았다. 반면 자동차 부품, 게임 업종은 흔들림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코스닥 137개 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9조8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0% 하락하는 수준이다. ◆ 10개 중 7개 기업 실적 전망 하락 당초 올해 1분기부터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실적 전망은 달라졌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한국 경제성장률을 당초 2.1%에서 1.9%로 하향조정했다. 137개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보다 무려 8.9% 줄었다. 10개 중 7개 기업의 전망치가 낮아졌다. 이 중 가장 업황이 악화된 업종은 항공, 호텔, 미디어다. 티웨이항공의 올 1분기 예상실적은 한달 전보다 71.7% 감소한 71억원 수준이다. 제주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아울러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줄이면서 관련 업종 전망도 어두워졌다. CJ CGV는 한 달 전보다 영업이익 기대치가 64.4% 줄었다. 중국 관광객 감소로 호텔신라 실적 전망 역시 30.1% 깎였다. 마드하비보킬 무디스 부사장은 "이번 사태는 무엇보다도 중국 경제에 타격이 크다. 운송, 리테일, 관광, 엔터테인먼트 등 임의 소비지출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중국 경제의 중요성, 세계 경제와의 상호 연계성을 고려하면 다른 국가들까지 충격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게임·자동차부품株 실적↑ 반면 코로나19에도 끄떡없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업종도 있다. 자동차 부품, 게임 업종이다. 특히 테슬라 여파로 전기차 부품업종은 주가와 함께 실적도 고공 행진이다.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LG이노텍은 전년 1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한 달 전보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19.0% 증가해 137개 기업 중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세대이동통신(5G) 관련주인 RFHIC가 18.2%로 상승폭이 높았고, 엔씨소프트(12.8%), 컴투스(5.5%) 등 게임주의 실적 기대감도 한 달 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이들 업종의 성장세는 완연하다. 엔씨소프트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1분기보다 256.1% 증가한 28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 넷마블 등 7개 게임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9.0% 증가한 48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 이후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매출은 큰 변동이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오히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며 경기 하락이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게임업종이 경기 방어주로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10개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9600억원으로 전년보다 2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위아(153.2%), 대덕전자(127.7%), 비에이치(110.2%) 등이 전년 동기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실제 전기차 생산과 판매가 늘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위축은 불가피하나, 사태가 진전되면 완만한 성장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기업실적과 실물지표가 개선되는 실적장세로 순조롭게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2-19 15:53: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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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장위축 불가피…코로나19 끝나면 빠르게 회복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 부진 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코스메틱 시장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화장품: 글로벌 메이저 실적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화장품 업종이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통해 곧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국내 코스메틱 시장에서 전염병이라는 코로나19 이슈의 영향은 컸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소비자들의 오프라인에서의 화장품 구매가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임시로 문을 닫는 점포가 생기고 감염 우려에 유통채널을 찾는 소비자들도 발길을 끊었다.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중국 이슈에 큰 영향 받는 화장품 시장 주가는 빠르게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월 20일 월요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전 영업일인 1월 17일 금요일 23만 6500원이었던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4.9% 하락한 22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월 19일 기준 아모레 퍼시픽 주가는 18만 8000원까지 떨어졌다. LG생활건강 주가도 국내 확진자가 나오자 1월 17일 140만6000원보다 1.4% 떨어진 138만7000원으로 1월 20일 장을 마감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화장품 업체들이 당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이슈로 전반적인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며 "특히 중국 사업이나 아시아 지역의 면세 채널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과거 사스 및 메르스 등의 사례에서 이슈가 해소되고 과거보다 소비가 강하게 회복된 경험으로 미뤄, 예상대비 빠른 진정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년 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가 발생했을 때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메르스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직전인 2015년 5월 19일 42만8000원을 기록했지만, 메르스 확산세가 이어지자 2주 만에 37만 원(6월 2일)까지 급락했다. LG생활건강의 주가도 같은 시기 2주 만에 88만2000원에서 76만 원으로 하락했다. 메르스 이슈가 끝나자 양사의 주식은 바로 정상궤도에 올랐다. 메르스 종식이 선언된 동년 12월 23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41만 4500원, LG생활건강 주가는 103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화장품 업체들의 사업 부진 해소 방안으로 김 연구원은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통한 온라인 매출 가속화를 꼽았다. 실제로 로레알은 헤어와 스킨케어, 럭셔리 등 제품의 이커머스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로레알 실적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럭셔리 부문의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전체 평균을 상회할 것"이라며 "강한 브랜드력을 이미 구축한 제품이 재구매 등의 요인으로 온라인에서 더욱 활발하게 판매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2020-02-19 15:52:19 조효정 기자